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10:11:29

문명 6/등장 문명/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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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ndia
문명 특성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Indian_%28Civ6%29.png
다르마
(Dharma)
도시에 1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각 종교로부터 신자 교리 보너스를 얻습니다.
(몰려드는 폭풍) 도시는 1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모든 종교에 대해 쾌적도를 얻습니다. 선교사가 종교 전파 횟수 +2를 갖습니다. 교역로에 종교 영향력 +100%를 제공합니다.
고유 유닛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indian_varu.png
바루
(Varu)
인도 특유의 고전 시대 중기병대 유닛입니다.
인접한 적 유닛에 전투력 -5가 부여됩니다.[1]
고유 시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tepwell_%28Civ6%29.png
계단식 우물
(Stepwell)
인도 특유의 계단식 우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건설자 능력을 잠금 해제합니다.
식량 +1, 주거공간 +1을 제공합니다.
성지 특수지구에 인접한 경우 신앙 +1, 농장에 인접한 경우 식량 +1을 추가 제공합니다. 기술 발전표와 사회 제도표의 진전에 따라 식량을 추가로 부여합니다.
(몰려드는 폭풍) 가뭄 기간 중 식량 손실을 방지합니다.
언덕이나 다른 계단식 우물에 인접하게 건설할 수 없습니다.[2]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 또는 최근에 나타난 문명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교차로에 위치한 인도는 북부의 마우리아굽타(한때 알렉산더와 충돌하기도 함), 동남아시아와 깊은 관계를 가진 촐라 남부 등 다양한 제국과 정복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르네상스와 초기 근대 시기의 인도는 다른 침략자들의 지배하에 놓였습니다. 무갈 제국몽골족의 후손들이 수립했고, 인도 예술, 건축, 업적의 눈부신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이슬람 통치하에 타지마할, 붉은 요새 같은 건축물들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동인도회사가 등장하기 전까지 말입니다.

1498년 바스쿠 다 가마의 함대는 아프리카를 우회하여 인도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지만 사실 인도의 여러 왕국과 제국 중 일부는 로마 제국 시절부터 이미 서양과 무역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포르투갈인들은 아대륙 해안을 따라 교역소를 구축했고 곧 이어 인가를 받은 무역 회사로 가장한 네덜란드인, 영국인과 프랑스인들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합작 회사인 영국 동인도 회사(Honorable East India Company)는 1600년 12월에 엘리자베스 1세로부터 극동 지역과 기본 제화를 거래할 수 있는 인가를 받았으며 전성기에는 세계 무역의 절반 이상이 이 회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이 회사는 인도에 재산을 보유한 유일한 유럽 기업이 되었습니다.

영국 동인도 회사는 수많은 약소국으로 이루어진 현지의 복잡한 정책 외에 지역 신앙의 엄청난 다양성까지 상대해야 했습니다. 인도는 수많은 신앙을 아우르는 종교의 땅으로, 아대륙은 네 가지의 주요 종교(힌두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수많은 종파와 분파가 탄생한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정복자들이 들여온 이슬람교, 조로아스터교, 심지어는 유대교를 비롯한 다른 여러 종교 역시 이곳에 발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이전에는 이질적이었던) 카스트 제도 등을 공식화하고 자신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존재했던 매우 다양한 관습들을 '힌두교'라는 범주로 묶는 등 몇 가지 '사안'의 책임이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서 영국 동인도 회사 자치권에 종식을 고하게 된 것은 믿음의 위기 때문이었습니다. 1857년에는 회사가 아대륙의 지배 세력으로 부상했으며 비록 부패하고 비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나름의 행정부, 군대와 사회 공공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듯 세포이의 항쟁이 일어난 데에는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었지만 현지 병사들의 머스킷총에 사용되는 기름칠한 탄약포가 새로 도입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새로운 탄약포의 화약을 개봉하려면 입으로 물어서 뜯어야 했는데 인도인들은 왜인지 실탄에 우지와 돼지 지방이 칠해져 있다고 믿었고 이는 힌두교도와 무슬림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영국인들은 부대원들이 새로운 탄약포로 사용하도록 고집하며 섬나라 특유의 편협한 공감 능력을 보였고, 현지의 병사들은 즉시 들고 일어났습니다.

심각한 유혈 사태가 발생했고 소위 '제1차 인도 독립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영국군이 동원되었습니다. 영국 국민들의 분노로 인해 왕실에서는 이듬해에 회사를 없애고 재산을 모두 압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우 효율적인 영국인들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인도의 군대, 금융 체계와 식민지 행정을 재정비했습니다. 인도는 영국 제국의 일부가 되었고 빅토리아 여왕은 수많은 호칭에 '인도의 황후'라는 직위를 또 하나 추가하게 되었고, 이어진 90년 동안 영국령 인도 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영국인들이 통일을 마무리하고 국경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며 최대한 많은 부를 쥐어 짜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동안, 인도의 풍경과 인프라를 다듬었습니다. 영국인들은 학교, 병원, 도서관, 야외 공연장을 비롯해 문명의 흔적으로 여기는 온갖 건물을 건축했으며 많은 인도인들이 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인들은 이해하기 쉬운 인구 단위로 인종과 종교의 개념을 성문화했습니다. 영국인들은 법, 화폐, 법적 감금, 처형 방식 및 우편 등에 대한 획일적인 표준화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인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기술을 들여왔으며 전신망, 신문, 관개 체계, 도로와 철도를 인도 전역에 건설했고, 그뿐만 아니라 인도의 정체 의식 확립을 독려했으며 적어도 서로에게 이질감을 보이는 현지 부족 모두가 혐오할 만한 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1880년부터 1920년까지 이어진 영국의 통치 하에 인도의 경제와 인구는 매년 1%씩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의 사회 및 윤리 양식에 반복적으로 개입하기 좋아했던 영국인들은 인도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는데, 예를 들어 1890년대에는 영국과 인도의 다양한 개혁가들이 과부 개가의 허용을 주장했습니다. 커즌 경은 종교적 불화를 완화하고 행정부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905년에 벵골을 동쪽의 무슬림과 서쪽의 힌두교로 분립했지만 1906년에 그가 본국으로 소환되면서 흐지부지되었습니다. 1909년의 몰리민토 개혁을 통해 인도인들은 식민지 및 지방 정부에서 제한적이나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인도무슬림연맹과 인도 국민회의파의 성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영국인의 확고한 이념적이며 조직적인 정책에 반해 자체적인 민족운동이 발생했으며, 특히 새롭게 부상한 인도의 중산층 사이에서 이러한 과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자치를 향한 또 다른 자극제는 심각한 기근의 반복이었습니다. 식민지 정부의 운영이 부실했고 수익을 얻기 위해 식품류를 다시 영국으로 보낸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서기 1876년부터 1878년까지 이어진 대기근으로 인해 영국에서 관리하는 영토에서만 550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아직 편입되지 않은 번왕국에서도 수백만 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20년 후에 발생한 기근으로 500만 명이 또 사망했고 2년 후인 1899년에 백만 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는 개선된 인프라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수출을 위해 철도를 통해 항구로 곡식을 실어나를 수 있었지만, 곡식을 기른 지역민들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인구를 격감시켰던 유행병 역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독립과 자립을 향한 진보의 분수령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정적인 애국심이 불타는 인도의 독립주의자들과 대부분의 인도 국민들이 이를 환영했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존경을 받기 시작한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의 젊은 남성들을 적극적으로 모병하는 데 동의했으며 보어-줄루 전쟁 당시의 모병 방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의무병보다는 전투 병력에 집중했습니다. 간디를 옹호하는 몇몇 사람들은 인도가 나중에 다시 독립을 쟁취했을 때 훈련과 경험을 갖춘 군대를 보유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의 다양한 정치 정당과 대부분의 민족운동 참여자들은 열정을 다해 인도의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다만 벵골과 같은 분쟁 지역에서는 지방 행정부를 마비시키기 위한 목적 등으로 소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사상자율, 높은 세금으로 인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교역 단절은 대체적으로 분쟁이 많았던 독립주의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인도 국민들의 희생에 자치 권한과 같은 보상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16년, 인도 국민회의파와 인도무슬림연맹은 러크나우 협정을 체결하여 영국인들이 인도에서 나가도록 함께 압력을 가하기로 동의했습니다.

피에 젖은 1919년의 암리차르 학살사건에 이어 1921년에는 간디가 약간의 논란 속에 인도 국민회의파의 지도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간디는 고팔 고칼레와 여러 중립 인사의 영향력 아래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즉시 비폭력 시민불복종을 통한 저항 정책을 구현했습니다. 이는 반영 운동에 참여했던 다른 지도자들이 의회에서 사임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 중에는 치타 다스, 애니 베전트와 모틸랄 네루와 같은 충실한 운동가도 포함되었습니다. 그 결과 의회가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향후 20년에 걸쳐 간디는 영국 통치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집회, 시위 및 행진을 주최했습니다. 영국의 소금세에 항의하기 위해 간디와 수천 명의 추종자가 소금을 만들기 위해 바다로 행진한 1930년의 유명한 '소금 행진'도 이 중 하나에 속합니다.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구금되었으며, 인도철회운동에 개입했다는 죄목으로 1942년부터 2년 동안 구금되어 있는 동안에는 그의 아내가 사망하고 그는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그가 대의를 위해 희생한 순교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 영국 정부에서는 바로 그를 석방시켰지만 그는 인도가 독립한지 불과 몇 개월 후에 힌두교 국수주의자에 의해 암살되어 결국에는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국력이 기울고 간디의 성가신 전략에 대한 묘안을 찾지 못한 영국 의회는 1947년에 인도독립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을 통해 영국 행정부와 군대 전체의 철수 날짜와 영국 식민지의 분립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영국 식민지는 많은 논란이 일었던 래드클리프 선을 따라 힌두교인 인도와 무슬림 국가인 파키스탄으로 분립됩니다. 8월 14일 오후 11시 57분, 파키스탄은 독립과 자유를 선언했으며 자정이 지난 오전 12시 2분에는 인도가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남은 560개의 번왕국에는 두 국가 중 하나로 편입하거나 독립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고, 비록 의도는 좋았지만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대가 움직이기 시작하자마자 이러한 권한은 무시되었습니다.

이 종교의 땅에서 철저하게 상이한 믿음을 가진 두 나라가 분립되어 탄생함으로 인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 이주가 이루어졌으며 약 1,500만 명의 신도들이 자신의 진영으로 움직이기 위해 래드클리프 선을 넘었습니다. 난민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건전하고 현명한 판단력을 보였습니다. 두 신흥 국가에는 자유를 선사한 성공적인 저항의 비폭력적 성격을 기만하는 끝없는 유혈 사태를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난민들은 그 결과로 인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집단 폭력 행위 또한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백만 명이 넘는 힌두교, 회교와 시크교의 신도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에는 불신이라는 구시대의 유물이 남게 되었습니다.

1950년 1월에 인도는 사회주의 민주공화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후로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간헐적인 전쟁과 중국과의 국경 분쟁을 제외하고는 국제 친선의 일원인 진보적이고 평화로운 국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1. 개요2. 지도자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3.2. 지도자 특성3.3. 바루3.4. 계단식 우물
4. 운영
4.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5.2. 몰려드는 폭풍5.3. 뉴 프론티어 패스
6. AI
6.1. 간디6.2. 찬드라굽타
7. 도시 목록8. 자연 환경9. 시민 이름10. BGM
10.1. 시대별 BGM10.2. 인게임 BGM
11. 대사 목록
11.1. 간디11.2. 찬드라굽타
12. 스플래시 아트

1. 개요

간디 소개 영상 찬드라굽타 소개 영상
오리지널 문명 중 12번째로 공개된 문명 6등장 문명. 지도자는 시리즈 전통간디와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된 찬드라굽타이다.

간디의 대사를 잘 들어보면 힌디어와 영어를 섞어 쓴다. "순수 인도인이 웬 영어?"라고 어리둥절할 수 있으나 간디는 본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법학대학을 졸업한 영국 유학파[3]이니 고증이 틀리지는 않다. 영어로 쓰인 대사는 다음과 같다.
My attempts to avoid war have failed. An eye for an eye makes the whole world blind.
폭력을 피하려는 제 노력은 다 허사가 되었습니다. 눈에는 눈으로 계속 원수를 갚게 되면 전 세계가 장님이 될 것입니다.
선전포고를 당한 간디의 반응
I can engage in this war without sacrificing morals. Don’t ask me how; you wouldn’t understand.
저는 제 도덕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이 전쟁에 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묻지 마십시오. 어차피 이해 못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에게 전쟁 선포 시 대사
공동 지도자인 찬드라굽타는 정식 공개 며칠 전에 2K 중국 지사에서 크리족과 함께 유출되어 확정되었고, 2017년 12월 26일에 확장팩 추가 지도자로 정식 공개되었다. 찬드라굽타의 일생에 맞게 간디와 정반대 성향??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2. 지도자

2.1. 간디

파일:Indian_(Civ6)_19.06.png
간디
Gandhi
파일:Gandhi (Civ 6).jpg
인용문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
(Live as if you were to die tomorrow; learn as if you were to live forever.)[4]
소개
간디 바푸시여, 친절을 베풀면 진정한 친구들이 당신을 에워쌀 것입니다. 훌륭한 코끼리 전사들로 인도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십시오.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평화와 화합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마음을 열어 두십시오. 당신이 원하는 세상의 변화를 직접 이뤄나가십시오.
지도자 특성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andhi_%28Civ6%29.png
진리 파악 운동
(Satyagraha)
종교를 창시했고 현재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각 문명(인도 포함)을 접할 때마다[오역] 신앙 +5를 제공합니다.
상대 문명은 간디와 전투 시 전쟁 피로도가 2배 증가합니다.
안건 평화유지자
(Peacekeeper)
전쟁광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전쟁은 절대 선포하지 않으며, 평화를 지키려는 자들과 친해지려 합니다. 전쟁광을 증오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구자라트어로 '국부'를 의미하는 '바푸'로 불린 인물은 많지 않으며 유혈 사태 없이 이 칭호를 얻은 이는 더욱 드물지만, 마하트마(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영혼'을 의미)란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모한다스 간디는 '이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그는 사티아그라하(간디가 만든 용어로 '진리 파악 운동'을 의미) 즉, 집단의 시민불복종을 통한 저항 방식을 개척했습니다. 그는 이 전략을 종용하여 고국에 독립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간디는 여전히 영국 통치 하에 있었던 인도의 힌두교 상인 계급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포르반다르라는 작은 주의 관리로 일하던 아버지의 넷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간디는 젊은 시절에만 해도 성인으로서 보여준 박애적인 자비심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간디의 여형제는 간디가 어린 시절 '강아지의 귀를 비틀면서' 시간을 때웠다는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특정 기록에 따르면 그는 어릴 적에 '항상 놀거나 싸돌아 다니느라 분주했다고'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간디는 열세 살 때 14세의 소녀와 정략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관습이 일반적이었고, 그는 이 경험을 불쾌하게 여겼고 나중에는 이를 '잔혹한 조혼 풍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비록 그는 1885년에 15세의 나이로 아버지가 되었지만 이 아이는 얼마 안 가 사망하였습니다. 부부는 네 명의 형제를 연이어 얻었지만 이 '잔혹한 풍습'이 그를 남편으로서의 의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혼으로 그는 중등 교육을 일년 동안 중단해야 했고, 모한다스는 라지코트의 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고 그렇다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입학했을 당시의 평가표에는 '영어 실력이 우수하고 산수는 보통이며 지리학에 약함, 처신이 올바르고 필체가 불량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딱 봐도 변호사가 되어야 할 재목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1888년에 간디는 법정 변호사가 되기 위해 인도에서 런던으로 유학 길에 올랐습니다.

간디의 아버지가 사망한 직후라, 간디의 어머니는 아들이 영국으로 가지 않기를 바랬고, 그가 술, 여자와 고기를 멀리 하겠다고 약속한 후에서야 유학을 허락했습니다. 그가 속한 카스트에서는 해외 여행이 불경 행위로 여겨졌고, 유학을 고집하는 그를 '추방자'로 선언해 버리기도 했습니다. 간디는 1891년 6월에 변호사 시험을 통과한 후 인도로 돌아왔고, 간디는 봄베이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려고 했지만 증인에 대한 심한 반대 신문을 거부하여 의뢰 건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결국 모한다스는 24세의 나이에 인도 회사인 다다 압둘라 앤 컴퍼니에서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나탈, 남아프리카와 광활한 대영제국의 여러 지역에서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이 그의 업무였습니다.

간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곳에 팽배한 인종 차별과 편견에 환멸을 느꼈고, 이후 20년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머물며 모든 소수 인종의 이익을 위해 나서게 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문서에 의하면 간디는 아프리카인의 지위에 크게 동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간디의 비폭력 저항 운동이 다듬어지고 설파되기 시작합니다. 그는 소위 '흑인법'을 반대하면서 여러 차례 감옥을 드나들었는데, 이는 모든 유색 인종이 지문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는 법안이었고, 정부가 기독교적인 혼인만이 남아프리카에서 합법적이라고 규제하자, 간디는 거대한 규모의 비폭력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분노는 일등석 객차에서 쫓겨나거나 안쪽 좌석을 백인에게 양보하지 않아 역마차 운전사에게 폭행당하는 등 그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겪었던 초기의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끝이 없어 보이는 시위 활동에도 불구하고 간디는 전쟁 당시 제국의 애국자로 활동했습니다. 보어 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1,100명의 인도인으로 구성된 의용대를 일으켜 최전방에서 위생병 및 부상자를 들것으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간디와 다른 37명은 차후 공로와 희생 정신을 인정받아 종군 기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영국은 1906년에 다시 전쟁에 휘말렸고 이번에는 줄루족이 상대였습니다. 간디는 다시 한 번 의용대를 모집하여 들것을 날랐고 이 전쟁에 참전한 생존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시민권 신청이 '허용'되었습니다. 전쟁을 눈 앞에서 직접 지켜본 간디는 강대한 영국군을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비폭력적 방식이며, 심지어는 이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간디는 1915년에 인도로 돌아오자마자 이곳의 유력인사들을 자극했습니다. 간디는 고국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하여 영국의 관료들을 분노하게 했고 인도의 귀족들의 허영심을 꾸짖으며 보석과 재산을 재단에 넣어 궁핍한 인도인들을 도와야 한다고 책망했습니다. 이렇게 간디는 영국의 통치로부터 인도를 해방하기 위한 오랜 여정에 시작했습니다. 마하트마는 억압자들에게 수치심을 주려고 했고 억압된 이들로부터는 희생을 요구하는 두 가지 방식을 고집했습니다. 이후 30년 동안 간디는 인도인들에게 끊임없이 소극적 저항을 촉구했고 파업과 행군을 이어갔으며 빈사 상태에 이를 때까지 단식을 감행하고 수차례의 폭력과 오랜 투옥 생활을 견뎌냈습니다.

심한 방해와 수 년에 걸친 좌절에도 불구하고 간디는 고집스럽게 당국 인사들을 자극했습니다. 1946년, 기진맥진한 군대와 파산에 가까운 재정 상태에 직면한 영국은 인도에서 철수하는 데 동의했지만 이 과정에서 식민지를 힌두교와 무슬림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고 간디는 이에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약 150만 명의 국민들은 원하는 분할선 너머의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종교 소요가 발생했고, 인도에서는 무슬림이 집단으로 학살당하며 파키스탄에서도 힌두교인들이 같은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국가들은 혼란에 빠졌고 간디는 폭력이 멈출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겠다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단식은 효과를 발휘했고, 두 국가와 종교의 지도자들은 살상을 멈출 것이란 약속과 그에게 단식을 중단하도록 간청했습니다. 단식을 중단한 간디는 수백만 인도인의 마음에 안도감을 주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2일 후에 비를라 하우스의 정원에서 힌두교 국수주의자인 나투람 고드세라는 군인에 의해 암살을 당하여 사망하였습니다.

2.2. 찬드라굽타

파일:India2.webp
찬드라굽타
Chandragupta
파일:Chandragupta (Civ 6).jpg
인용문
"백성을 이끄는 거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치 당신이 백성인 것처럼 백성을 이끌어야 합니다."
(Ma idaṃ alaṃ saṃvattatuṃ tumhakaṃ pajāye. Kiñca tvaṃ eva tassa pajāya saṃvattehi evaṃ tvaṃ atthi.)[6]
소개
당신의 야망을 믿으십시오, 찬드라굽타시여. 그 야망을 통해 인도를 통일할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마우리아의 왕이시여, 당신의 이름을 저주하는 자들에게 전투 코끼리를 출동시키십시오. 백성을 위해 영토를 되찾으면 계단식 우물을 통해 번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제국의 확장이 영원하기를.
지도자 특성 파일:찬드라굽타문명.png
아르타 샤스트라
(Arthashastra)
군사 훈련 사회 제도를 획득하면 영토 확장 전쟁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영토 확장 전쟁을 선포하면 초기 10턴 동안 이동력 +2, 전투력 +5를 획득합니다.
안건 마우리아 제국
(Mauryan Empire)
인접 문명을 정복하려 하며 (아직)인접하지 않은 문명을 좋아합니다. 국경을 맞댄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천년에 걸쳐 명성을 이어간 정복자는 보기 드뭅니다. 더욱 보기 드문 것은 전장과 정치판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전략가입니다. 가장 보기 드문 것은 자발적으로 제국을 양보하는 통치자입니다. 여기에 전부 해당하는 인물은 찬드라굽타 마우리아가 유일합니다.

과거 인도 마가다 지역에서 기원전 3세기경에 태어난 찬드라굽타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딱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혹자는 찬드라굽타가 귀족 출신 무관의 식솔이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그리스에서는 그가 평민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그는 현명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빠르게 주목을 받았고, 전설적인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카우틸랴가 그를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카우틸랴의 후원과 조언을 등에 업은 찬드라굽타는 정치, 예술, 병법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았습니다.

카우틸랴의 가르침은 오직 한 가지 목적에 바탕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부패의 온상으로 여겨졌던 난다 왕조에 맞설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스승의 믿음에 부응한 찬드라굽타는 곧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기원전 322년, 그는 난다 왕조를 전복시키고 자신을 마가다 왕국의 통치자로 선언한 후 마우리아 왕조를 세웠습니다.

찬드라굽타는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 마케도니아 국가의 강력한 후계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영토로 눈을 돌렸습니다. 비록 알렉산더 대왕은 찬드라굽타가 왕좌에 오르기 전에 비명횡사했지만, 인더스 계곡에 대한 그의 정복 활동 덕분에 현지의 관할구는 형식적이나마 마케도니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찬드라굽타는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깃발 아래 정복당했던 땅을 되찾았고 펀자브를 합병했으며, 새롭게 등장한 셀레우코스 제국의 바실레우스는 물론 알렉산더 대왕의 동지인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의 동부 측면이 되는 페르시아 국경을 압박할 때까지 행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기원전 305년부터 303년까지 지속된 셀레우코스-마우리아 전쟁은 셀레우코스가 마케도니아의 인도 관할구를 마우리아 왕에게 양보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셀레우코스가 경쟁 관계에 있는 서쪽과 남쪽의 계승국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찬드라굽타는 바실레우스에게 500마리의 전투 코끼리를 선물로 보내어 더 이상의 앙금이 없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물론 어떤 상황에서나 환영받을 법한 이상적인 선물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찬드라굽타의 제국은 현재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 남부 지역까지 확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복 능력이 찬드라굽타의 유일한 능력은 아니었습니다. 통치 기간 내내 찬드라굽타는 백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전략적인 의도였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그는 이러한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을 만큼 현명했습니다. 그는 도로와 관개 시설을 건설했고 교역로를 확장하여 백성의 삶은 개선했습니다. 또한, 그는 주둔지에 사치품과 시종을 제공하여 병사들의 충성을 얻어냈습니다.

찬드라굽타는 늘그막에 현자 바드라바후와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바드라바후는 그에게 자이나교의 규율을 가르쳤습니다. 자이나교는 금욕적 생활을 통한 영적 깨달음과 비폭력을 독려하는 종교입니다. 찬드라굽타는 새로 습득한 규율에 따라 왕위를 포기한 후 자신의 아들인 빈두사라에게 왕좌를 물려 주었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싶었던 그는 인도 남부의 동굴로 순례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여기서 명상을 이어갔고, 말 그대로 왕좌, 왕국, 부와 진미를 비롯한 모든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영적 순결함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찬드라굽타의 죽음이 왕조의 몰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마우리아 왕조는 100년이 더 지속되었습니다. 찬드라굽타의 행동에 고무된 그의 후계자들, 특히 그의 손자인 아소카는 조부의 확장 사업과 영적 계몽에 대한 염원을 계승해 나갔습니다.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 다르마 - 인도 도시는 도시 내 1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각 종교로부터 신자 교리 보너스, 쾌적도 +1을 얻음. 선교사의 종교 전파 횟수 +2. 교역로의 종교 영향력 +100%.
    도시에 많은 종교를 유치할수록 이득을 보는 신앙 특성으로, 내 도시에 존재하는 신자가 1명 이상인 모든 종교의 신도 교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국 종교를 확고히 해서 보너스를 얻는 다른 종교 문명과는 달리 필요하다면 남의 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섞어주는 것이 좋다. 문명에 맞는 신도 교리가 잘 걸리면 종교에서 상당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지만, 다른 문명의 신도 교리에서 별로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 특성의 수동성은 간디의 인도가[7] 약캐 평가를 듣는 데에 한몫했고, 이를 의식했는지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신자가 1명 이상인 종교에서 쾌적도를 얻는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도시 하나에 쾌적도 3~4씩 채워줄 수 있는 문명이 전무한 것을 생각해 보면 교리 특성보다 이 쾌적도 보너스가 더욱 강력하다고 볼 수 있고, 인구를 펑펑 불리는 고유 시설 계단식 우물과의 시너지도 특출나다. 이외에 선교사 전파 횟수 +2, 종교 압력 증가 등 종교를 섞어주기에 좋은 기능도 조금씩 강화되었다.

3.2. 지도자 특성

  • 진리 파악 운동 (간디) - 간디가 만난 문명 중 종교를 창시했고 현재 전쟁 중이 아닌 각 문명마다 신앙 +5. 상대 문명은 간디와 전투 시 전쟁 피로도 2배.
    종교를 가진 문명 중 평화 상태의 문명당 신앙을 얻는 초반용 보너스에 더불어, 상대 문명의 전쟁 피로도가 2배가 되는 특성이 있다. 전쟁 피로도가 쌓이면 내정이 박살나기 때문에 적절히 방어전만 해도 상대의 전의를 꺾을 수 있다. 덕분에 인도는 최대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플레이해야 되는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전쟁을 하지 않으면 특성으로 이득을 볼 수 없다. 딱히 전쟁을 한다고 해서 인도에게 손해인 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상대를 밟아서 더욱 빨리 저항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특성을 살린다면 문명 특성에서 얻는 추가 쾌적도와 함께 해서 정복에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AI들의 공격성이 감소했기 때문에 더욱 전쟁을 고려할 만해졌다. 다만 멀티플레이 개인전에서는 상대가 간디의 특성을 의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적인 활용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 아르타 샤스트라 (찬드라굽타) - 군사 훈련 제도 발견 후에 상대방에게 영토 확장 전쟁을 선포할 수 있음. 영토 확장 전쟁을 선포하면 초기 10턴 동안 유닛 이동력 +2, 전투력 +5.
    군사 전술 테크 이후 영토 확장 전쟁을 선포할 수 있고, 선포 시 10턴 동안 기동력 +2와 전투력 +5를 받는다. 간디가 평화적인 모습을 지향할 때 찬드라굽타는 페르시아처럼 전쟁을 걸고 싸우는 정반대의 모습을 표현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느린 바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특성으로, 장군과 함께하는 기동력 5와 깡전투력 45의 바루는 적절한 수만 있으면 기사까지 씹어먹을 수 있다. 바루뿐만 아니라 기동성이 느린 근접, 원거리, 특히 이동 후 공격이 되는 공성 유닛과의 시너지도 좋기 때문에 석궁병, 머스킷병, 사석포병 등 러시 타이밍을 가리지 않는다. 영토 확장 전쟁의 제약 조건 때문에 키루스와는 달리 전쟁을 막 걸고 다닐 수 없는 만큼[8] 보너스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전투력 +5까지 더해졌을 때 10턴 정도면 옆 문명 하나 절반 정도를 정리할 시간은 충분히 나올 것이다. 영토 확장 전쟁은 상대 문명 10타일 이내 2개의 도시가 존재해야 선포가 가능하므로, 필요하다면 개척자로 전진 기지를 차리며 명분을 확보해도 좋다.

3.3. 바루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indian_varu.png
바루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Varu_%28Civ6%29.pn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civ6_varu1.jpg
겁을 먹고 아군을 짓밟는 경우가 많았던 코끼리는 전시의 가장 안정적인 탈것은 아니었지만 화약이 발명되기 전까지는 수백 년에 걸쳐 인도의 중요한 전쟁 자원으로 가능했습니다. '바루'(왕실 코끼리)는 화약을 이용한 전투가 생겨나기 전까지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코끼리 냄새로 말이 겁을 먹을 수 있으므로 적의 기병부대를 크게 무력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끼리를 이용하면 보병의 가장 견고한 대열조차도 쉽게 붕괴시킬 수 있었고 특히 갑옷을 두른 경우에는 시속 25km의 속도로 창병과 궁병을 비롯한 눈에 보이는 모든 적들을 뭉게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끼리는 극한의 생존력을 자랑했고 많게는 60발의 화살을 맞고도 죽지 않았다는 기록이 존재합니다. 보통 하우다나 궁병을 위한 다양한 안장을 얹은 바루는 전장을 향해 즉각적으로 돌격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끼리가 광폭화하여 아군을 짓밟을 경우를 대비하여 기수는 두개골을 강타하여 코끼리를 사살할 수 있는 스파이크와 망치를 들고 다녔습니다.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흉갑기병.png
흉갑기병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orseback_Riding_%28Civ6%29.png 기마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2 40 120 2[9]
기타 특성 자신과 인접한 모든 유닛의 전투력 5 감소.
(몰려드는 폭풍) 전투력 감소 버프가 중첩되지 않음.
중기병 진급을 따름.
인도 고유의 고전 시대 중기병 유닛이다. 일반적인 기병보다 이동력이 낮고 필요 생산력이 높으나,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는다. 인접한 모든 유닛의 전투력을 감소시킨다.

전작처럼 코끼리가 인도의 고유 유닛으로 나왔지만 세부적으로는 달라진 점이 있다. 고대 시대에 등장하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의 바루는 고전 시대에 등장하는 근접 공격 유닛이며, 전작의 카르타고의 코끼리가 가지고 있던 주위 전투력 감소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간디라면 전쟁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찬드라굽타라면 고전 시대 정복에 힘을 실어주는 막강한 고유 유닛으로 활약한다.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시암의 나레수안 코끼리가 연상될 텐데, 게임에서의 위상도 시대 차이를 제외하면 비슷하다.

고전 시대 최강의 지상 유닛으로 손꼽히는 고유 유닛 중 하나다. 같은 테크로 열리는 기마병보다 전투력이 4 높고, 주위 유닛의 전투력을 5 감소시키는 능력도 있다. 따라서 2타일 너머 원거리에서 공격받는 상황이 아니면 실질 전투력은 다음 시대 근접 유닛인 중갑병과 동일한 45다.

단점은 코끼리라서 그런지 기마병보다 높은 생산력이 들어가며, 기병인데도 이동력이 2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적에게 붙어야 전투력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생각 이상으로 신경 쓰이는 페널티다. 검사와 파이크병도 진급을 찍으면 행동력이 3이라 더욱 대비되지만 이래보여도 중기병이라 통제 구역을 무시하고 돌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낮은 이동력은 추가 이동력을 부여하는 위대한 장군이나 찬드라굽타의 지도자 특성이 함께한다면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간디로 플레이한다면 기동성 문제로 공세에 동원하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다.

앞서 설명했듯 거리를 벌리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원거리 유닛에게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궁병의 사격은 전투력 차이로 무시할 수 있지만, 석궁병이 나오면 힘들어지므로 군마 등으로 미리미리 쳐내야 한다. 파이크병도 상대하기 어려우나 대기병 유닛의 대기병 진급은 의외로 빈약하므로 바루 쪽에서 미리 진급을 잔뜩 쌓아두었다면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다. 애초에 고전 시대 유닛인 바루의 카운터로 언급되는 게 중세 시대 유닛들이라는 점에서 강력함을 엿볼 수 있다.

중기병이어서 공성추나 공성탑을 이용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공성에 공헌하는데, 도시에 주둔한 군사 유닛의 전투력을 낮춰 도시의 전투력도 함께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유닛이 주둔하지 않은 도시의 전투력은 낮출 수 없으니 이런 경우엔 굳이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다.

다음 시대 중기병인 기사로 업그레이드되지는 않고, 산업 시대가 되어서야 흉갑기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무자원 유닛에서 철 자원 유닛으로의 업그레이드이므로 철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해두자. 기사가 나왔다면 순수 전투력에서는 밀리게 되지만 전투력 디버프 효과는 건재하고 전략 자원도 먹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차별점이 있다. 인도도 기사를 뽑을 수 있지만 공성이 가능하고 대기병 유닛을 쳐내줄 중갑병이나 바루를 저격하려는 석궁병을 쳐내줄 군마 등을 뽑는 것이 낫다.

흥망성쇠 이전까지는 유지비가 더 높았지만, 전투력 감소 효과가 도시에도 적용되었으며 중첩이 가능했다. 애초에 고전 시대 유닛이 중세 시대 유닛을 부러뜨리고 다녔으니 어쩔 수 없는 너프였다.

본작에는 바루를 포함하여 총 3종류[10]의 코끼리 유닛이 등장하는데, 재미있게도 이 세 유닛의 진급 부류가 전부 다르다. 바루는 중기병, 돔레이는 공성, 전쟁코끼리는 원거리 계열이다.

3.4. 계단식 우물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tepwell_%28Civ6%29.png
계단식 우물
파일:인도우물.jpg
'계단식 우물'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 이용할 수 있는 우물을 의미합니다. 계단식 우물은 여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특히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암석을 깎아 만든 최초의 계단식 우물은 기원전 200년경 인도에서 건설되었고 서기 600년 무렵에는 구자라트 전역에서 계단식 우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벽돌을 쌓아 만든 원통형 우물'이 청동 시대 초기의 인더스 계곡 문명에서 나온 산물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대 인도의 수많은 정착지에는 계단식 우물이 있었고, 힌두교 사원과 비슷한 수준의 화려한 장식을 보면 주민들이 계단식 우물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깨끗한 물이 흔치 않았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영국 식민지 정부의 관료들은 계단식 우물의 위생 상태에 만족하지 못했고 대신 물푸개나 수도관을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대체 수단은 비록 미적 요소는 떨어졌지만 효율성은 확실히 높았습니다.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Irrigation_%28Civ6%29.png 관개
입지 조건 기본 산출
사막, 설원, 초원, 툰드라, 평원
다른 계단식 우물과 인접하지 않은 타일
파일:1식.png 식량 +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using6.png 주거공간 +1
추가 보너스
[펼치기/접기]
성지 인접시 파일:1신앙.png 신앙 +1 추가

농장 인접시 파일:1식.png 식량 +1 추가

사회 제도 봉건제 발견 이후 파일:1신앙.png 신앙 +1 추가

과학 기술 위생 연구 이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using6.png 주거공간 +1 추가

사회 제도 프로 스포츠 발견 이후 파일:1식.png 식량 +1 추가
기타 특성
가뭄 피해 방지
고유 시설인 계단식 우물은 식량과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농장 옆에 지으면 식량 보너스[11], 성지 옆에 지으면 신앙 보너스를 준다. 제작진은 인도의 강함이 인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듯 이번에도 인구 관련 요소를 들고 나왔다. 농장이라는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필수 시설물에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대에 따른 도시 인구 한계를 넘길 수 있는, 멜서스 트랩을 극복할 수 있는 시설물로 게임 전반부터 내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계단식 우물끼리 인접해서 지을 수 없다는 조건 때문에 도배하듯이 깔 수는 없고, 교체 부품 연구를 마쳐 농장의 인접 보너스가 커지면 식량 생산량 면에서는 농장에 밀린다. 하지만 농장과 달리 주거공간 1을 온전히 제공하고, 조건부로 신앙 보너스를 받고 위생 연구 이후 주거공간을 또 받는지라 농장의 식량 생산 효율이 올라도 도태되지는 않는다. 도시화를 찍는 산업시대에는 멀쩡한 농장을 밀어서라도 주택가를 지어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데, 계단식 우물 덕분에 식량과 주거공간을 그대로 확보하며 도시를 키울 수 있다. 물론 주거공간이 생긴다고 쾌적도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니 쾌적도를 다른 곳에서 확보하는 것이 좋다. 몰려드는 폭풍에선 문명 특성이 쾌적도까지 얹어주게 변경되어서 사치 자원과 유흥단지 확보가 필수적이었던 전작에 비해 매우 편해졌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아주 평가가 좋은 시설이었지만, 이후 출시된 호주의 아웃백이나 그란 콜롬비아의 하시엔다 등과 비교되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애초에 시설 중 가장 기대 산출이 적은 농장에서 보너스를 받으며, 심지어 인접 불가까지 붙어 평가가 좋을 수가 없다. 그나마 가뭄 방지가 달린 게 위안이지만 농장보다 밀리는 산출 부족은 어쩔 수가 없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이용되지만 후반이 되면 기존의 우물은 밀어버리고 인구 배치 영역 바깥에나 지어 주거공간만 받아먹는 식으로 활용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사막과 툰드라, 설원까지 올려서 식량을 받아먹을 수 있게 해주므로 설원의 석유와 우라늄을 위한 도시를 조금이나마 성장시킬 근거가 되기는 한다. 보통 별 의미는 없지만 희소하게 활용할 상황이 나오기는 한다.

4. 운영

기본적으로는 계단식 우물을 통해 높은 인구와 신앙 플레이를 하며, 특성으로 종교를 활용하는 내정 플레이에 중점을 두는 문명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DLC와 확장팩을 통해 다양한 문명과 지도자가 추가되면서 내정 문명 중에선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속하게 되었다. 따라서 간디든 찬드라굽타든 인도의 확실한 우위가 보장되는 바루의 타이밍에 군사적 확장을 해야만 하게 되었다. 바루는 고전 시대 초기 유닛이므로 제때 장군을 붙여주려면 선 주둔지 운영을 할 필요가 있지만, 중세 시대 중기까지 활약이 가능한 바루의 특성상 선 성지 후 주둔지를 지어도 상관은 없다. 다행히 인도의 초반 인구 성장은 느리지 않으므로 2번째 특수지구를 지을 기회는 꽤 빨리 찾아올 것이다.

다르마의 특성상 자신의 종교만으로 굳히기보다 어느 정도는 타 종교가 개입할 여지를 열어두는 게 훨씬 좋다. 인도의 특성상 종교를 안 가면 포텐셜 상당수를 까먹긴 하지만, 어쨌든 다르마는 종교 창시가 조건이 아니라서 자기가 종교를 세우지 않아도 다른 종교가 자기 도시에 들어오기만 하면 그 종교의 교리를 받아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운영의 경우 아무래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기 힘든 만큼 인도의 종교 창시는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직업 윤리(성지 인접만큼 생산력 추가) 교리를 살릴 수 있는 판이라면 선 성지를 가서 바루가 해금되자마자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2022년 12월 AI 패치로 싱글플레이에서의 종교 창시가 크게 어렵지 않게 되었으므로 극단적으로 종교 문명만 모인 판만 아니라면 종교 창시 자체는 느긋하게 풀어나가도 된다. 인도 자체도 버프를 받아 선교사에 추가 전파 기회를 얻었으므로 개혁 운동(전투 유닛은 이 종교를 믿는 외국 도시의 경계 내에서 전투력 +10)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게 되었다.

패치가 진행되며 신앙으로 할 수 있는 게 다채로워지면서[12] 신앙 보너스에 혜택이 많아졌다.

계단식 우물이 하나당 인구수 +1을 주며 주변 농장에 식량을 추가해주는 것도 있고, 초반 기념비성 황금기로 개척자를 신앙으로 살 수 있다는 걸 이용해 확장플레이도 용이하다. 계단식 우물을 설치하면 봉건제 등에서 얻는 농장 보정을 포기해야 하지만, 일단 고대 시대부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주거공간을 챙기기는 이쪽이 더 용이하다. 오히려 봉건제가 지형빨을 더 잘 타기도 하고. 상술한 특징들이 합쳐지면서 적당한 평지가 몇 개가 있으면 아무데나 도시를 박아도 되게 해준다. 특히 몰려드는 폭풍 이후로는 특성에서 따라오는 쾌적도 보너스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되었는데, 3~4개의 종교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도시를 지을 때 인구수 7~8까지는 되려 쾌적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극초반부터 출혈을 감소하고 종교 승리를 노릴 게 아닌 이상 황금기 집중 전략은 전도사의 대탈출이 아닌 기념비성을 고른다.

공격적인 확장 후 방침을 정한 뒤 일직선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선교사의 추가 전파 기회를 통해 그대로 종교 승리를 노려보든지, 전투 유닛을 신앙으로 구입 가능하게 만든 뒤 모아놓은 신앙으로 지배 승리를 밀어붙이든지, 몰려드는 폭풍 이후부턴 계속 존버하면서 버티다가 록밴드 인해전술로 문화 승리를 노려봐도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썩어넘치는 신앙 말곤 볼 게 없어서 이것저것 하겠다고 문어발식 전략을 짜기엔 손색이 있으므로 정복, 문화, 종교 중 하나에 몰빵하는 게 좋다.

바루의 경우 중기병이라 기본 전투력이 높은데,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고 주변 유닛 전투력 저하도 달려있어서 상당히 우수한 유닛이며 이 특성상 중세 시대까지도 석궁병 같은 원거리 유닛으로 엄호만 빡세게 해줘도 어느 정도 우려먹을 수 있다. 대신 생산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동훈련 정책 카드는 필수이고, 유지비도 비싼지라 징집도 반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중기병이면서 기동력이 2밖에 안 되어 찬드라굽타의 10턴간 이동력 보정도 없으면 느려터진 것도 문제이다.

간디와 찬드라굽타의 지도자 능력은 정반대의 컨셉이나 적을 괴롭히는 특성이라는 점만은 동일하다. 간디의 전쟁 패널티 2배의 경우 AI 간디를 상대로 해도 나름 머리를 굴려야 해서 짜증나는 변수가 되는데, 멀티플레이면 이 점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장기전을 유도하기도 해서 문제가 더 심화된다. 특히 최대 중세 시대까지는 바루와 원거리 유닛으로 적당히 국경만 지켜도 적 측에서 인도 침략은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많아진다. 아예 인도 플레이어가 승리를 포기하고 끝까지 플레이어 하나를 물고 늘어지면 그 플레이어가 인도를 결국 멸망시켜봤자 정작 원래 토지의 인프라가 죄다 아작난 상태라 승리하기 요원해진다.

찬드라굽타의 경우 이동력과 전투력 보정이 붙어있어 공격 시 상대를 빡치게 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바루의 전투력 감소까지 겹치면 이 10턴간 적 근접 유닛들은 강제적으로 전투력이 10이나 낮아지는 거나 다름없다.[13] 심지어 좀 꼼수이긴 하지만 찬드라굽타의 특성이 아무 문명이든 선전 포고를 하기만 하면 작동한다는 특성을 이용해 동맹이 아닌 상대 최대 두 명[14]을 이용해 A에게 선전포고 - 10턴 보정 - A와 평화 협상 뒤 B에게 선전 포고 - 다시 10턴 보정 - B와 평화 협상 이후 쿨타임 끝난 A에게 다시 선전 포고를 하는 식으로 사실상 무한 유지가 가능하다.

4.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문화, 지배, 종교 승리에 이점이 있다.

* 과학
계단식 우물이 식량과 주거를, 문명 특성이 쾌적도를 해결해 주므로 인구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전작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주민은 그 자체로 과학을 제공하며, 인구가 많을수록 광산 등 생산력을 많이 제공하는 타일에 주민을 배치하는 부담이 적다. 문제는 딱 여기까지라는 것. 즉 과학이나 생산력과 관련된 직관적인 보너스는 없다. 하지만 간디는 핵이 발사되면 그 아젠다가 충족되면서 패왕으로 각성한다고 한다. (☆☆)


* 문화
계단식 우물과 간디의 지도자 특성이 신앙을 대량으로 제공하며, 이를 이용하면 박물학자나 록 밴드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배 승리 이외에 다른 유형들에도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간디의 경우 전쟁 중인 문명에게 피로도를 2배로 가하므로 상대가 함부로 전쟁을 걸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문화 승리를 찍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민주주의를 무조건 찍는 인도의 특성상 3단계 정부를 찍으면 문화는 거의 팔아먹는다고 생각하는 게 낫다. (☆☆☆)


* 외교
이렇다 할 시너지는 없다. 스웨덴이 게임상에 존재할 경우 노벨상 관련 위인에 관련된 부분은 무조건 NO를 외친다. 비상 구호의 경우 영국이 게임상에 존재할 경우 무조건 손사래를 친다.


* 지배
간디의 경우 신권 정치 정부를 채택하고 기사단장의 예배당을 지어 풍부한 신앙을 유닛으로 바꿔먹을 수 있고, 상대에게 막대한 전쟁 피로도를 가해 굴복시킬 수 있다. 찬드라굽타는 아예 이쪽에 특화된 지도자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높은 행동력과 전투력으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다. (☆☆☆☆)


* 종교
일단 종교를 어떻게든 창시해낼 수 있다면 계단식 우물과 간디의 지도자 특성에서 나오는 신앙을 종교 유닛으로 바꿀 수 있다. 교역로가 종교를 더 빠르게 전파한다는 건 보너스. 종교에 환장한 쪽인지라 남들이 선교사로 포교할 동안 변론가를 찍은 사제로 도시 내에 포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

전반적으로는 생산력 버프 정책카드의 제한이 인구 10으로 높아져서 다른 문명들은 효과를 받는 도시가 적지만 인구는 언제나 강한 인도는 이 효과를 모든 도시에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어 간접 버프를 받았다. 인구가 충성도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것도 깨알같은 이득이지만 크게 체감되지 않고, 기념비성 황금기의 추가로 신앙문명들이 받는 수혜를 받은 것이 더 크다.

찬드라굽타의 추가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고전시대 부터 바루를 몰고 깽판을 치는 찬드라굽타는 매우 위협적이며 전투력보너스가 시대제한이 없는 만큼 속전속결을 제대로 시행한다면 시대제한 없고 인구빨로 내정도 강한 괴물이 된다. 다만 먼저 공격당하면 보너스 없다는 점에서 예방전을 적절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5.2. 몰려드는 폭풍

변경된 문명 특성으로 인해 내정에 상당한 보너스를 받았고, 드디어 간디가 흥망성쇠 이후로의 지약캐 신세를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계단식 우물에 가뭄 방지가 추가된 것도 깨알같은 상향 요소. 대신에 바루의 스펙이 소폭 너프되었지만, 다른 고유유닛들이 전략자원을 소모하게 변경된 와중에 여전히 전략자원을 안 먹게 유지되는 상향점도 있었다.

찬드라굽타는 바루의 유지력 향상에 힘입어 중상위에 머무는 중.

5.3. 뉴 프론티어 패스

지속적인 종교내정 버프로 상당히 좋아졌다. 직업윤리로 성지에서 망치, 식량, 문화, 과학을 모두 뿜어내는 뽕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쾌적도 패치 이후 종교당 쾌적도를 주는 인도의 성능이 매우 좋아졌다.

6. AI

6.1. 간디

전쟁명분이 없으면 전쟁을 하지 않는 아젠다 덕분에, 유저가 전쟁을 하지 않는다면 서로 친구친구하면서 고난도에서도 평화롭게 갈 수 있는 정말 드문 문명 중 하나이다. 대신에 조금이라도 전쟁을 한다면 칼같이 비난을 날리므로, 미리 우호선언을 하는 등의 사전작업을 안해놨다면 외교는 포기해야 한다. 전쟁이 일상다반사였던 오리지널에 비해 AI들의 친목성향이 증가한 확장팩에서는 우호맺기 꽤 쉬운 편이고, 출시 초기에는 은근히 속을 썩였던 알박기나 확장성향도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충성도가 도입되면서 거의 없어졌다.

물론 플레이어가 전쟁을 하거나 특히 인도랑 싸운다면 친목 그런 거 없다. 전략자원 안 먹는 바루를 양산하므로 뚫기가 매우 짜증나고 거기다 전쟁 피로도로 유저의 도시 내정도 작살날 수 있다. 인도가 아니라도 다른 문명에 조금이라도 전쟁광 패널티나 적대감을 쌓았다면 영원히 친해지긴 힘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배승리를 하려는 플레이어가 인도를 발견한다면 그나마 전쟁 피로도 페널티가 낮은 고대에 완전히 멸망시켜야 한다. 르네상스 이후가 되면 교전만으로 쌓이는 페널티도 무시할 수 없게 되므로, 적어도 중세까지는 완전히 밟아놓거나 아니면 마지막 상대로 설정해서 단기간에 수도를 따서 게임을 끝내는 설계를 해야 한다.

정말 드물게 간디가 먼저 선전포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자신이 뭔가 외교적으로 치명적인 문제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간디는 전쟁광 패널티가 붙지 않는 정당한 사유의 전쟁[15]이면 가차없이 전쟁을 걸고, 특히 흥망성쇠 이후로부터 추가된 비상 전쟁에는 당연히 참여한다. 단, 플레이어가 비상에 참여하게 되는 전투에서 엄지척을 누르는 경우, 간디는 반대로 참여를 거부한다. 이래놓고, 네가 그러고도 지도자임? 하면서, 부정적 아젠다를 마구 뿜어내는것 또한 골치아프다.

유독 종교 선호가 높고 산출신앙도 높아 사도러시를 빈번하게 오고, 개종 금지 제안도 전혀 들어 주지 않는다. 종교를 먹었는데 간디가 이웃이라면 이단심문관을 다수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상회의 안건에서 참전에 엄지척만 눌러도 간디는 예민하게 반응하며 바로 흑화하는데, 문제는 다른 문명과의 싸움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정작 플레이어 문명은 아예 멸망시키러 온다는 점이다. 심지어 간디는 사절 2배효과를 붙이는 정책을 무조건 택하며, 이 경우에는 도시국가까지 적대로 돌아서면서 고립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거기다가 전쟁 피로도 특성으로 인해 플레이어 문명은 총독을 배치해놔도 피로 누적 페널티가 쌓여 쾌적도가 개발살나고, 독립된 도시국가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수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려 드니 빠른 정복이 필요하다.

물론 그런만큼 간디를 혐오하는 문명도 늘어나는지라 고립을 자초하다가 망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간디와 싸운 문명의 도시 피로도 때문에 독립하는 도시들과 더불어 간디의 전쟁 페널티는 수도까지 적용되기에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최소 성벽 1단계와 궁수 정도만 배치해두면 간디는 기습 선전포고를 날리지 않는다. 헌데 간디가 몰락을 기대한다는 방식의 메시지를 날리면 친선도 거의 소용없다. 이 경우에는 도시국가중에 플레이어의 종속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날리는데 이게 압박이 꽤 심하다. 도시국가는 종주국의 기술에 영향을 받아서 성장하는데 보통 유저는 방어건물보다는 생산, 식량, 문화 등의 내정 건물을 먼저 밑바탕으로 깔고 시작하기 때문에 성벽 업그레이드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종주국이 없는 도시국가에서 선전포고할 때는 적대를 유발하지 않으니 심리적으로 압박이 가해질 수 있음에는 주의하자.

또한 간디는 전쟁광 페널티가 없기에 도시국가가 없어진다고 해서 타 문명이 간디를 혐오한다든가 하는 특성이 없는지라 더욱 위협적이다. 전투 코끼리는 기병으로 간주되는데다가 빈약한 창병으로는 전투 코끼리에게 오히려 밟힌다. 최소한 파이크 정도는 갖춰야 어느정도 대응이 되지만, 문제는 파이크의 기동력이 2밖에 안되는 뚜벅이라 막질 못하고 도시가 다 약탈당한다. 이렇게 다 털어먹고 나서 정전신청하는 인성질에 짜증 내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거기다가 외교창을 보면 플레이어만 빼고 모두 우호선언을 해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종교 자체의 사도 방어력이 높아서, 최소 구류 3명 이상은 붙여줘야 한다. 비밀결사가 보이드 싱어스라면 전쟁과 동시에 숭배자 러쉬가 들어온다. 전쟁 피로도와 동시에 도시 충성도 깎이는 폭이 상당히 넓은데다가, 반란군 AI 기준으로는 원래 문명에 속해 있던 도시의 문명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게임에서 제외하도록 하자.

영국이 게임상에 존재 할 경우, 유독, 적대성이 높아진다. 조우할 경우, 높은 확률로 전쟁이 걸려있고, 외교가 아작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핵무기광 아젠다의 선호도가 유달리 높다. 이게 걸려 있다면 거의 무조건 핵무기를 개발해서 플레이어의 수도에 던지려 드니 현대전은 어떻게든 피하는 게 상책이다.[16]

6.2. 찬드라굽타

매우 단순하다. 가까이 있으면 싫어하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좋아한다. 붙어있으면 어떤 행동으로도 찬드라굽타를 만족시킬 수 없는데, 붙어있으니 냄새가 난다는 둥 온갖 가슴아픈 악담은 다 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바루로 고전~중세 시대에 주변 2~3개 문명은 밀어 버리도록 설계된 메커니즘이니, 귀찮다면 전쟁으로 밟아 버리자. 하지만 국경을 마주하고 있지 않거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 사실만으로도 좋아한다.

거리만 멀어도 매우 우호적으로 구는 원교근공의 정석을 보여주지만, 이놈이 하도 호의적으로 나와서 플레이어의 원교를 어렵게 만든다. 이놈 근처에 있는 문명들은 자연히 찬드라굽타와 사이가 좋을 수 없기 때문. 결국 이러나 저러나 왕따가 되고 만다. 친목질하는 멀리 좋아진 문명들은 동맹을 맺는다고 해도 거리 때문에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근처에 붙어 있다면 군사력을 길러서 나 말고 다른 주변 문명들과 전쟁하게끔 유도하고 군사 비상 터지면 탈탈 털든지 충성도 시스템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없애버리면 영토도 얻고 외교도 수월해진다.

가까이 있으면 십중팔구는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무조건 기습이 날라온다. 때문에, 비상의회로 다굴당해 쪼그라드는 경우가 흔하며, 다른 의미로는 웃음벨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문명과는 달리, 적대적으로 돌변해도 하나도 안 무서운 옆집 아저씨 정도인데, AI가 꼬이는 덕분에, 자신이 종주국인 도국까지도 심심치 않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개그를 선보이는 등, 뜻하지 않은 기행을 일삼기도 한다. 그런만큼 공투로 인접한 문명 다굴 치자고 꼬시기도 매우 쉽다.

7.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델리(Delhi) ★ - 간디의 수도
파트나(Patna) ★ - 찬드라굽타의 수도
뭄바이(Mumbai)
캘커타(Calcutta)
아그라(Agra)
마두라이(Madurai)
첸나이(Chennai)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자발푸르(Jabalpur)
마이소르(Mysore)
스리나가르(Srinagar)
아마다바드(Ahmadabad)
방갈로르(Bangalore)
트리반드룸(Trivandrum)
콜라르(Kolar)
코지코드(Kozhikode)
란치(Ranchi)
와랑갈(Warangal)
러크나우(Lucknow)
나그푸르(Nagpur)
마투라(Mathura)
라자문드리(Rajahmundry)
쿠타크(Cuttack)
탄자부르(Thanjavur)
바라나시(Varanasi)
알라하바드(Allahabad)
암리차르(Amritsar)
콜라푸르(Kolhapur)
푸네(Pune)
임팔(Imphal)[17]

8. 자연 환경

브라마푸트라강 (Brahmaputra River)
갠지스강 (Ganges River)
고다바리강 (Godavari River)
인더스강 (Indus River)
카베리강 (Kaveri River)
크시프라강 (Kshipra River)
나르마다강 (Narmada River)
사라스바티강 (Saraswati River)
야무나강 (Yamuna River)
  • 화산
배런산 (Mount Barren)
  • 산맥
아라발라산맥 (Aravalli Range)
고츠 (Ghats)
히말라야 (Himalayas)
카라코람산맥 (Karakoram Range)
파트카이산맥 (Patkai Range)
피르판잘산맥 (Pir Panjal Range)
푸르반찰산맥 (Purvanchal Range)
샛퓨라산맥 (Satpura Range)
빈디아산맥 (Vindhaya Range)
  • 사막
타르 사막 (Thar Desert)

9.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존재한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정예 유닛들에게 시민의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다르샨(Darshan)
고빈드(Govind)
쿠루빌라(Kuruvilla)
크리슈나(Krishna)
나라얀(Narayan)
Paramveer
Pulkit
Purshotam
수르야(Surya)[18]
Uday

고대~르네상스(여성) -다
아나수야(Anasuya)
아샤(Asha)
바드라(Bhadraa)
닥시나(Dakshina)
케라니(Kerani)
Lajila
리야(Reeya)
사바타리(Savatari)
시타(Sita)
비니타(Vineeta)

현대 이후(남성) -
아메레탓(Ameretat)
아르만(Armaan)
드루브(Dhruv)
Jaskirit
크리슈나(Krishna)
프라나이(Pranay)
Rayansh
Tanish
Utkarsh
비반(Vivaan)
현대 이후(여성) -
아냐(Aanya)
아로히(Aarohi)
디야(Diya)
락샤(Lakshya)
므리날리니(Mrinalini)
나비야(Navya)
프리얀카(Priyanka)
탄비(Tanvi)
수쉬마(Sushma)
바니(Vaani)

10. BGM

10.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10.2. 인게임 BGM












원곡은 15세기부터 이어져온 힌두교의 바잔(Bhajan)[19] '바이쉬나바 자나 투(Vaishnava Jana To)' 이다.

11.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1.1. 간디

인도 제국 시절의 인도의 지도자인 간디는 힌디어영어를 사용하며, 성우는 Pawan Shukla. 마우리아 왕조 시절의 인도의 지도자인 찬드라굽타는 팔리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Sahil Vaidya.
간디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안녕하세요. 저는 모한다스 간디입니다. 제 백성은 저를 바푸라 칭하지만, 그대는 친구라 불러주면 됩니다.
(मैं मोहनदास गाँधी हूँ. मेरे लोग मुझे बापू कहतें हैं. पर कृपया, मुझे मित्र कहें.)
어젠다 긍정적
전쟁 억제를 위한 노력이 수치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무기를 보유하는 것과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There is no shame in deterrence.[20] Having weapon is very different from actually using it.)
어젠다 부정적
그대가 그렇게 피에 굶주려 있다면, 그대를 지도자 역할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यदि आप खून के इतने प्यासे हैं, तो आप के नेतृत्व को समाप्त करना ही बेहतर होगा.)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폭력을 피하려는 제 노력은 다 허사가 되었습니다. 눈에는 눈으로 계속 원수를 갚게 되면 전 세계가 장님이 될 것입니다.
(My attempts to avoid violence have failed. An eye for an eye only makes the world blind.)
간디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저는 제 도덕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이 전쟁에 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묻지 마십시오. 어차피 이해 못 할 것입니다.
(मैं नैतिकता की क़ुर्बानी दिए बिना इस जंग में हिस्सा ले सकता हूँ. मत पूछीयें कैसे, आप नहीं समझेंगे.) [21]
패배
나를 쇠사슬로 묶고 고문하고 육신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는 있겠지만 내 영혼만큼은 구속할 수 없습니다.
(आप मुझे ज़ंजीरों में जखडे, यातनाएं दें, यहां तक की आप मेरे इस शरीर को नष्ट कर दें, पर आप मेरे मन को कभी क़ैद नहीं कर सकेंगे.)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데, 언젠가 그대의 수도에 방문할 수도 있겠네요. 얼마나 떨어져 있는 곳인지, 어떤 도시인지 알려줄 수 있겠습니까?
플레이어를 근처 인도 도시로 초대
인근에 위치한 나의 도시를 방문해 주세요. 함께 베다의 시를 들으며 뭔가 깨달을 수도 있어요.
플레이어가 간디를 근처 도시로 초대
고맙습니다, 친구.
★방문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고맙습니다, 친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간디가 국경 개방 승낙
그대의 유닛을 위해 저희 국경을 기쁘게 개방하겠습니다.
★간디가 국경 개방 거절
지금으로써는 관심이 없습니다.
★간디가 국경 개방 제안
제 유닛이 그대 영토를 지나가게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우호 관련 대사
간디가 우호 제안 거절
미안하지만 그대와 이 협정에 임할 수 없습니다. 최선을 위한 선택임을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간디가 우호 제안 승낙
그대가 제안한 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우리에게 평화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간디가 우호 선언 제안
한때 지도력이란 폭력을 의미했을 수 있지만, 이제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 우정을 받아주시겠습니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고맙습니다, 친구.
★간디가 동맹 제안
동맹을 형성하시겠습니까?
전쟁 관련 대사
간디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그대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폭력은 최악입니다.
플레이어가 간디를 공개 비난
지혜로운 자는 그대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며, 어리석은 자는 값비싼 교훈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간디가 평화 협정 승인
맞아요, 좋아요. 참 좋은 일이에요.
★간디가 평화 협정 거절
미안하지만 거절해야겠습니다.
★간디가 평화 협정 제안
눈에는 눈으로 계속 원수를 갚게 되면 전 세계가 장님이 될 것입니다. 그보다는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플레이어 군대가 인도 국경에 접근
부디, 친구, 제 국경에서 군사들을 이동시켜 주십시오. 저 같은 평화로운 이들은 불안합니다.
대표단 관련 대사
간디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친구여, 그대는 너무 친절하군요. 교역 대표단과 함께 그대의 선물이 도착했고, 제가 직접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였습니다.
간디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유감스럽지만 안됩니다.
간디가 대표단을 보냄
그대에게 교역 대표단과 함께 우리나라의 선물을 보냈습니다. 차, 사리[22], 그리고 시타르[23]가 선물로 갈 것입니다.

11.2. 찬드라굽타

찬드라굽타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나는 인도를 통일한 마우리아 제국의 황제 찬드라굽타이다. 거저 얻은 자리라고 생각했나?
(Akhaṇḍa jambudvipassa mauryassa adhiraja, ahaṃ Chandragupto. Na idhaṃ mama sīse anupavisittho.)
어젠다 긍정적
최고의 이웃은 멀리 떨어진 이웃이라지. 지금은 그대가 인도 최고의 이웃이라오.
(Yo durattho uttamo paṭivissako. Idāni tvaṃeva jambūdvīpassa uttamo paṭivissako.)
어젠다 부정적
서로의 영토가 너무 가까이 있어, 내 백성이 그대의 악취를 참아야만 하잖소.
(Tathaṃ natthi antara amhākaṃ bhūmiyā. Mama pajā tvameva pūtigandhassa balanto adhivasetam.))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인도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소이다. 그대는 그저 우리의 진군을 늦출 수 있을 뿐이오.
(Jambūdvīpaṃ yuddhassa na bhayaṃ. Adhikatto, tvaṃ amhākaṃ ñāyānugata vaḍḍhita sanikaṃ ganissasi.)
찬드라굽타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그대의 영토는 인도의 지배 아래 크게 번영할 수 있소. 끝장을 봅시다.
(Tvameva janapado abhivaḍḍhissi bahutaraṃ jambūdvīpassa sāsane. Uttamo iminā ahaṃ vassāmi.)
패배
내 가르침을 너무 잘 배웠군요. 나의 종말로 그대가 배움을 얻었군요.
(Mama upadesho cha tvam so sikkhita adhikañcha sādhuñcha. Mama maraṇassa kāle ahaṃ tvaṃ cha sikkhapete.)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수도에 대해 이야기해야겠군요. 서로 얼마나 멀리 떨어질지 결정하시오.
플레이어를 근처 인도 도시로 초대
인도 영토가 가깝소. 우리의 계단식 우물에 와서 지친 다리를 쉬어가는 게 어떻겠소?
플레이어가 찬드라굽타를 근처 도시로 초대
어리석은 자만이 거절하리니.
★방문
얼마든지 말씀하시지요.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현명한 제안이군요!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안됩니다. 인도에 도움이 안 돼요.
★찬드라굽타가 국경 개방 승낙
정중하게 그대의 요청을 수락합니다. 인도는 이번 협상으로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찬드라굽타가 국경 개방 거절
할 수 없소. 지금은 인도 국경을 열어줄 수 없어요.
★찬드라굽타가 국경 개방 제안
그대가 국경을 개방하면 그대의 국민과 우리 국민이 더 가까워지겠죠. 물론, 나도 보답하겠소.
우호 관련 대사
찬드라굽타가 우호 제안 거절
내 국민은 나만큼 우리 우정에 대해 긍정적이 아니에요. 하지만, 국민도 언젠가는 그대를 따뜻하게 맞이하겠죠.
찬드라굽타가 우호 제안 승낙
인도는 참으로 오랫동안 그대의 국민과 생각이 같았습니다. 공개적으로 선언하게 되어 영광이군요.
찬드라굽타가 우호 선언 제안
인도는 그대의 국민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대가 허락하면, 모두에게 우리의 우정을 선포할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내 실수로군요. 용서해 주십시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그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찬드라굽타가 동맹 제안
인도는 그대의 미래를 경쟁 상대나 우리의 속국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로 보고 있습니다. 그대 생각은 어떤가요?
전쟁 관련 대사
찬드라굽타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그대는 그대의 국민을 당황스럽게 하는군요! 한 입으로 두말을 하다니, 누가 좋아하겠소?
플레이어가 찬드라굽타를 공개 비난
나는 그대의 무자비한 말을 무시할 수 있지만, 인도는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찬드라굽타가 평화 협정 승인
우리 국민과 그대의 국민 모두 충분한 피를 흘렸소. 국민을 위해 이 전쟁을 끝냅시다.
★찬드라굽타가 평화 협정 거절
농담이겠죠? 안 됩니다.
★찬드라굽타가 평화 협정 제안
이미 전장에서 우리 군대를 철수시켰습니다.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플레이어 군대가 인도 국경에 접근
그대의 군대가 인도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군대를 철수하는 게 좋겠군요. 당장에요.
대표단 관련 대사
찬드라굽타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그대의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양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찬드라굽타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그대의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만, 지금은 다른 일로 바빠서, 그럼 다음에!
찬드라굽타가 대표단을 보냄
우리 대표단이 많은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향미가 풍부한 버터밀크[24]를 원하는 대로 드시죠! 언제든 더 보내드리겠습니다.

12. 스플래시 아트

간디
파일:external/cdn.2kgames.com/yyz0o2r5bn76_civVI_firstlook_india_hero.jpg
찬드라굽타
파일:h7s2QrN3AzYo4V2TKkhLwi.jpg
바루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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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려드는 폭풍: 전투력 감소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2] 툴팁 번역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언덕 위 또는 다른 계단식 우물에 인접하게 건설할 수 없다고 해야 정확하다. 또 툴팁에 나와있지 않지만 범람원 타일 위에도 건설할 수 없는데, 범람원의 경우 이 시설만 그런 건 아니고 따로 "범람원에도 건설 가능" 이라고 되어 있지 않은 한 건설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3] 심지어 변호사였다.[4] 간디가 실제로 남긴 말......이라고 하지만, 일부 논란이 있다.[오역] 간디가 만난 문명 중 종교를 창시했고 전쟁 중이 아닌 문명마다[6] 찬드라굽타의 지도자 특성 이름인 아르타 샤스트라의 한 구절을 축약, 변형한 것으로, 책의 저자는 그의 스승인 차나키야라고 알려져 있다. 원문은 이렇다. "국민의 행복은 왕 자신에게 달려 있다. 국민들의 안녕이 왕의 안녕이다. 왕 자신만을 기쁘게 하는 것이면 그게 무엇이든 좋지 않다고 생각해야 하며, 국민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면 그게 무엇이든 좋다고 생각해야 한다."[7] 참고로 전쟁이 난무하는 멀티플레이나 고난이도 싱글플레이의 특징 덕분에 찬드라굽타는 지도자 특성만으로 중위권 취급을 받았다.[8] 찬드라굽타는 영토 확장 전쟁이라는 명목 하에 발동이 된다. 즉 10타일 이내에 타 문명의 2개의 도시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키루스의 기습 전쟁 선포는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9] R&F 확장팩까지는 3[10] 크메르의 돔레이, 베트남의 전쟁코끼리[11] 중첩 불가[12] 초반 황금비성 기념비로 비전투 유닛 구입, 신권 정치/기사단장의 예배당으로 전투 유닛 구입, 위인 신앙 구입, 록밴드나 박물학자 같은 특수 비전투 유닛 구입[13] 전투력 계산 공식으로 보면 저 전투력 10 차이는 인도가 적을 상대할 때는 공격력이 약 50%나 뻥튀기되는 셈이고, 적이 인도 유닛을 때릴 때는 피해량이 33%나 낮아지는 셈이다.[14] 쿨타임상 한 명만 하면 결국 중간에 공백이 난다.[15] 재정복 전쟁, 해방 전쟁, 보호 전쟁.[16] 재미있게도 간디의 안건인 '피스키퍼(Peacekeeper)'는 미국이 지닌 ICBM의 이름이기도 하다(...).[17] 모 일본군 장군점령할려고 했던 그도시가 맞다![18] 철자는 수리야와 같다[19] 크리슈나를 찬양하는 종교적 찬가[20] 여기서도 제작진의 말장난 센스를 볼수 있는데, Deterrence 라는게 Nuclear Deterrence, 즉 핵전력 비례억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21] 간디는 어젠다 상 전쟁광 페널티를 왕창 끌은 플레이어에게 간디 본인은 전쟁광 페널티를 거의 받지 않는 명분으로만 선전포고한다. 어찌 보면 제4의 벽 요소도 있는 대사.[22] 인도의 여성용 전통 의상. 보통 긴 천을 둘러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https://ko.m.wikipedia.org/wiki/시타르인도의 전통 악기 중 하나이다.[24] 링크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예로부터 버터는 인도 요리에서 중요한 재료가 되어 왔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