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시드 마이어의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top: -.4em"]]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0px;" | <colcolor=#373a3c><colbgcolor=#e6a51e>게임 관련 | <colcolor=#373a3c><colbgcolor=#f0c878>규칙 | 기본 규칙 · 전투 규칙 · 승리와 패배 |
| 문명 | 등장 문명 · 지도자 | ||
| 외교 | 외교 · 안건 · 도시국가 · 세계 의회 · 첩보 | ||
| 유닛 | 유닛(지상전 · 해상전 · 공중전 · 시민 · 지원 · 문명 고유 유닛) · 진급 · 위인 · 영웅 | ||
| 지형·자원 | 지형 · 자원 · 자연경관 · 지도 | ||
| 인프라 | 시설 · 특수지구와 건물 · 불가사의 | ||
| 내정 | 과학 기술 · 사회 제도 · 정부와 정책카드 · 종교 · 문화와 관광 · 총독과 비밀결사 | ||
| 이벤트 | 황금기 및 암흑기 · 역사적 순간 · 환경 효과 · 비상 | ||
| 확장팩·DLC | DLC(뉴 프론티어 패스, 리더 패스) · 문명 6: 흥망성쇠 · 문명 6: 몰려드는 폭풍 · 게임 모드 | ||
| 기타 | 도전 과제 · 시나리오 · 패치 내역 · 지명과 인명ㆍSogno di Volare · 전작과 차이점 | ||
| 모드 | 모드 · 모드 문명&지도자 · 모드 불가사의 · 모드 자연경관 · 모드 지도 · 모딩 | ||
| 평가 | 평가 · 비판 및 논란 | ||
| 커뮤니티 | 문명메트로폴리스 · 문명 마이너 갤러리 | ||
| 문명 시리즈의 유닛 | |||||
| 문명 1 | 문명 2 | 문명 3 | 문명 4 | 문명 5 | 문명 6 |
| 알파 센타우리 | 비욘드 어스 | ||||
| 문명 시리즈 건물 · 기술 · 모드 · 문명 · 불가사의 사회 · 시나리오 · 시설 · 외교 · 유닛 자연경관 · 자원 · 지형 · 진급 · 첩보 | |||||
1. 개요
문명 6에 등장하는 지상 유닛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2. 근접 계열
대기병 계열 유닛(창병 등)을 상대할 때 전투력 보너스 5를 받는다. 방어 가능한 특수지구 공격 시 15%의 피해를 가한다.[1]바닐라 및 흥망성쇠까지는 현대시대부터 무자원 유닛 역할을 맡았지만, 몰려드는 폭풍에서부터는 머스킷병까지는 전략자원을 생산 시에 일시불로 소모하며 보병은 석유를 생산비 일시불 및 유지비로 소모하는 계열이 된다. 그래서 양산할 때 이전 확장팩들보다도 더 자원빨을 타는 계통이 되었다. 자원 없이 양산 가능한 최종테크 지상 유닛은 현대 대전차병과 기관총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국방을 위해서라도 석유전쟁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4진급 효과는 이동력 증가+공격횟수 증가. 2진급에도 이동력 증가가 있으므로 운영이 유연해진다. 그란 콜롬비아 같은경우엔 4진급시 이동력이 무려 5로 다른문명 기병들만큼 뛰어다닐 수 있다.
| 유닛 | 요구사항[2] | ||
| 고대 시대 전사 Warrior | 생산 비용: 40 | ||
| 고전 시대 검사 Swordsman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2 | ||
| 중세 시대 중갑병 Man-at-Arms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3 | ||
| 르네상스 시대 머스킷병 Musketman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4 | ||
| 산업 시대 전열보병 Line Infantry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5 | ||
| 현대 시대 보병 Infantry | 생산 비용: 1 유지 비용: 1 | ||
| 정보 시대 기계화 보병 Mechanized Infantry | 생산 비용: 1 유지 비용: 1 | ||
- 전사
| | |
고대 시대로 시작하면 개척자와 함께 전사 하나를 무료로 제공 받으며 게임을 시작한다. 몽둥이를 든 만큼 전투 애니메이션이 묘하게 찰진데, 적 유닛을 처치할 때에는 약한 스윙-풀스윙 순으로 2연타를 먹이며 전방을 박살낸다. 우지끈 소리가 일품이다.
문명 6는 초반 야만인 대책이 중요하기 때문에 튜토리얼에서도 제일 먼저 뽑으라고 조언하는 게 전사다. 그러나 유레카/영감 시스템으로 인한 초반 빌드 고착화로 인해 온라인 속도 기준으로 첫 생산은 보통 정찰병, 두 번째는 개척자나 건설자로 극초반 빌드가 정착되다시피 했다.[3] 느린 속도라면 초반 야만인 대책으로 추가 전투유닛이 필요하지만 금방 궁수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투석병사를 뽑는 것이 추천되며 처음부터 추가 전사를 뽑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물론 아즈텍과 같이 전사 대체 유닛이 존재하는 문명은 예외이다.
몽둥이 아이콘이 닭다리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흔히 닭다리, 닭봉, 치킨 등으로 부르는 때가 있다. 그래서 초반에 전사를 대량으로 뽑아 우르르 몰고 들어오는 전투법을 닭봉러쉬라고 부르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막기도 쉽지 않고 막아도 내정 면에서 손해가 막심한 굉장히 피곤한 전법으로 취급받는다.
신 난이도 기준의 AI는 이 유닛을 무려 5개를 받고 시작한다. 도시국가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이웃이 호전적인 문명이 존재한다면 십중 팔구는 기습이 들어온다. 이 한타를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확 달라진다. 상위테크인 검사는 유지비를 잡아먹기 때문에, 일부러 검사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전사만 뽑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상위 유닛인 보병이나 기마가 나오면 여지없이 썰려나간다.
고대성벽조차 뚫지 못하는 극초반 유닛이다보니, 생산력도 저렴하지만, 이웃 문명의 기습을 막아보겠다고 전사만 무진장 뽑았다가 AI에게 비웃음을 당하기 십상이다.
- 검사
| | | |
기마병과 함께 초반 주요 공격 유닛이다. 조기에 철을 확보할 수 있다면 검사와 함께 초반 러시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무조건 서양 검사가 뽑히던 전작과 달리 문명 4 때처럼 해당 문명의 주류 인종과 문화권에 따라 검을 포함한 검사의 모델이 확실하게 달라지는데, 소소하지만 상당히 호평을 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는 철제 무기가 존재하지 않았던 아메리카 문명에도 해당되는데, 가죽을 뒤집어쓰고 레이피어처럼 생긴 얇은 검을 들고 나온다.
21년 4월 패치 이후 과두검사 러쉬는 사장되었다. 중갑병이 추가됨에 따라 지금은 산업구역을 위해 일찍 연구하는 도제제도만 뚫으면 중갑병이 나오는지라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아졌으며 초반 유닛임에도 중갑병과 똑같이 철을 20개씩이나 소비하기에 검사를 생산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유닛 추가에 따른 전투력 조정으로 근접 전투력이 36에서 35로 낮아진 건 덤.
물론 검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을 가진 문명들은 철이 반값에 일반 검사와 차별화 되는 능력이 있음으로 충분히 과두검사 러쉬가 가능하다. 철이 부족할 경우에는, 하위 보병유닛인 전사를 대체유닛으로 뽑을 수 있다.
| |
2021년 4월 패치로 등장한 중세시대 근접유닛이다. 이 유닛이 등장함에 따라 사무라이, 케브슈르, 광전사가 추가 유닛에서 중갑병을 대체하는 유닛들이 되었다.
산업지구가 해금되는 도제제도에 위치해 있는 탓에 러쉬의 정석이되었다. 중갑병+공성탑+위대한 장군을 이용한 러쉬가 매우 강력하다. 여기서 부터는 하위 유닛을 뽑을 수 없게 되어버리니 주의.
| |
전작과는 달리 질산칼륨을 요구하는지라 맵에 질산칼륨이 없으면 검사/중갑병에서의 승급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전투력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전시대 유닛인 기사가 냅다 들이박거나 하면 꽤나 아프다. 다만 근접 유닛의 진급 성능이 워낙 좋은지라 중갑병 러쉬로 문명 하나를 밀고 숨고르기를 한 뒤 머스킷으로 러쉬하기는 좋다.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땡 머스킷 사석포 러쉬를 할 때도 종종 있다. 질산칼륨 자체도 석탄 급으로 구하기 쉬운 편이라 적당히 확장을 했다면 자원이 없어 못 뽑는 경우는 거의 없다. AI들은 질산 칼륨을 잘 구매하는 반면, 플레이어가 구매를 하려 하면 질색을 하면서 절대 팔려 하지 않는다.
무조건 일제사격 모션을 보여준 전작의 화약 유닛들과는 달리 머스킷병 이상의 화약 유닛들은 이제 검사들처럼 백병전 모션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막타를 칠 때가 되면 유닛 하나가 달려가면서 적을 총검으로 찌르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데, 모델링 상에는 총검이 없다.
| |
2021년 4월 패치로 등장한 산업시대 근접 유닛이다. 이 유닛이 등장함에 따라 레드코트와 제국근위대가 전열보병을 대체하는 유닛들이 되었다.
- 보병
| | |
방탄모 아이콘의 현대 시대 근접 유닛.
흥망성쇠까지는 필요한 자원이 없기에 검사 - 머스킷 - 보병이라는 러쉬 트리가 매우 매끄럽게 이어진다. 야포랑 같은 티어에 있는 유닛이지만 아래쪽 두 개의 트리를 같이 올려야[4] 강철 트리가 나오는 야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거래소, 옥스포드 대학을 뚫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는지라 동티어대 유닛에 비해 미묘한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훨씬 편했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발로 뛰어다니는 알보병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시에 석유 하나, 유지비로 석유 하나를 소모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유지비로 석유를 먹는 것도 문제지만, 그냥 보병을 스트레이트로 갈 수 있던 과거에 비해 거리가 먼 석유를 일일이 뚫어야 뽑을 수 있게 되는 바람에 나오는 타이밍이 크게 늦어졌다. 이 때문에 보병으로 러쉬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져 현재는 평가가 바닥을 치고 있으며, 강제로 폭격기나 야포까지 러쉬 타이밍을 늦추게 된 원흉이 되었다. 실제 역사에서도 보병이 야포, 탱크보다 빠르게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문인 변경사항.
플레이어가 과학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석유를 채굴하고 있다면 AI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병 계통을 업그레이드 하려 들기 때문에, 1순위로 거래 요청이 날라온다. 다만, 하위 티어인 전열보병을 양산하고 있다면, 거래시도가 늦춰지는 경우도 있다.
생산 시에 질산칼륨을 일시불로 대량 소모하는 머스킷병과 달리, 보병은 일시불로 드는 석유는 꼴랑 1이지만 유지비도 1씩 들기 때문에 현대 시대 이후로 전략 자원 분배가 복잡해진다.
외형은 M1 카빈 소총을 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미군 병사이다. 적에게 막타를 칠 때에는 유닛 하나가 달려가면서 점프샷을 한다.
보병도 문명마다 외형이 미세하게 다른데, 대부분은 2차대전 시대의 미군의 모습이지만 독일 문명의 보병은 슈탈헬름을 쓴 독일군 병사의 모습이다.
기이하게도 한국 보병은 일본 보병의 모습을 하고 있다.(...)
| | |
같은 후반 최종 유닛인 현대전차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유닛. 둘 다 동일선상의 테크에 위치한다(기계화보병-인공위성 연구/현대전차-합성물 연구). 현대전차에 비해 생산비용이 30만큼 싸지만, 이동력이 1 낮고 통제구역(ZOC) 무시 능력도 없으며 전투력도 10이 낮다. 이전 시대부터 근접 유닛을 잘 키워왔다면 승급이 많이 붙어있을테니 써먹을 수는 있다.
외형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이다. 몰려드는 폭풍 이전에는 전작에서도 문제였던 하차 전투를 하지 않고 탑재된 기관총만 난사하는 애니메이션이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에 하차 후 전투를 기대했던 유저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몰려드는 폭풍 출시 이후로는 드디어 장갑차 옆에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 돌격소총을 비롯한 현대적인 군장을 두른 보병 두 명이 동행하는 모습으로 유닛 모델이 업그레이드 되어 그럴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또한 현대전차와 동등하게 유지비로 석유를 턴당 1씩 소모하도록 변경되었다.
3. 원거리 계열
방어 가능한 특수지구에게는 50%의 피해를 가하고 방어 가능한 특수지구와 해상 유닛 공격시 원거리 전투력 -17의 패널티를 받는다.
전부 전략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며, 최초테크인 투석병을 제외하면 죄다 사거리가 2이다. 주둔지 및 도시 성벽의 포격 역시 시대에 따라 르네상스 시대 빼고 궁병 계통으로 구현된다.4진급 효과 설명이 기묘한데 그냥 심플하게 2회공격이다. 공격후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공격후 진급은 가능하다. 석궁병 즈음만 가도 동시대 유닛은 접근하기도 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 줄 수 있고 저레벨 성벽은 무리업시 철거할 수 있으니 잘 키워주자.
|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고대 시대 투석병사 Slinger | | 없음 | 35 140 | |
| 고대 시대 궁수 Archer | | | 60 240 1 | |
| 중세 시대 석궁병 Crossbowman | | | 180 720 3 | |
| 산업 시대 전장포 Field Cannon | | | 330 1320 5 | |
| 원자 시대 기관총 Machine Gun | | | 540 2160 6 | |
| |
아무 연구를 하지 않아도 뽑을 수 있는 원거리 유닛. 전작은 궁술 연구를 하고서야 원거리 유닛이 나왔지만 이번엔 근접 유닛인 전사와 더불어 원거리 유닛도 기본 유닛으로 등장했다. 초반에 나오고 사거리도 1인 보병 유닛인 걸 생각하면 전작의 야만족 고유 유닛인 손도끼가 생각나게 한다.
일단, 몸빵이 안되는 유닛이기 때문에, 근접을 허용하면 여지없이 털리는 약골 유닛이지만, 도시에서 농성할때는 의외로 쓸만하다. 하지만, 공성 유닛이 들어오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력은 그렇게 크지 않다. 야만인 해적을 상대할때도 제법 유용하다.
전투력도 그렇게까진 쓸 만하지 않고 사거리가 1이다 보니 궁술 유레카를 위해 한기 정도 뽑아두는 편이다. 궁수와의 성능 차에 비해 업그레이드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아 보통 궁술 연구 후에 곧바로 궁수로 승급된다. 혹은 유레카를 포기하고 바로 궁술 연구 후 궁수부터 뽑기도 하는데, 차라리 전사를 뽑았으면 뽑았지 굳이 투석병사를 뽑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이 녀석의 처참한 입지를 말해준다.
참고로 문명6 도전과제 중에는 3번 진급한 투석병을 공수시키는 항목이 존재한다.
| | |
초반 수비전의 핵심 유닛. 궁수가 뽑히기 시작했다면 초반의 지옥같은 야만인 러쉬는 막아냈다고 봐도 좋다. 본격적으로 사거리 2를 가진 유닛이므로 적 근접 유닛에 반격당할 걱정 없이 앞라인을 세운 뒤 멀리서 공격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진급이 쌓인 궁수 몇 기를 일렬로 세워두면 상당히 견고한 방어망을 형성하여 상대 유닛의 접근을 저지할 수 있다. 단 근접 전투력은 약하므로 근접 공격을 받지 않게 근접 유닛을 앞에 두거나 강 너머에 있는 등 지형을 잘 활용해야 한다. 도시에 고대 성벽이 지어지기 전이라면 궁병으로도 도시와 주둔군의 체력을 많이 깎을 수 있어 극초반 전쟁을 감행할 때 대동하기도 한다. 캐터펄트를 생산하기 전까지 준 투석기 역할로 사용하는데에도 적절하다.
기습전쟁이 걸린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처가 가능한 유닛이다. AI는 도시를 먹기위해 덤비려 하기에 약탈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약탈로 인해, 도시 충성도가 내려가거 쾌적도가 발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이웃 문명의 인구숫자에 비례하여 충성도 하락폭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
전작과 달리 궁수 앞에 투석병사가 생긴 대신 합성궁병 없이 궁수에서 바로 석궁병으로 승급하게 된다. 약간 모자란 듯한 합성궁병과 달리 중세시대에서 제대로 된 원거리 전투력을 발휘하는 유닛. AI는 거의 우선적으로 냅다 들이박기 때문에 호위를 잘 해주어야 한다.
도시 원거리 방어 기능이 애매해진 덕분에 초반부터 잘 키운 궁수를 석궁병으로 업글하면 도시공략에도 상당히 좋다.
다만, 궁수보다 더 많은 유지비를 잡아먹기 때문에, 재정난에 허덕이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AI도 석궁병 아이콘이 눈에 보이는 경우에는 어지간해서는 기습을 날리지 않는다. 다만, 이웃문명이 도시를 먹을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될 경우에는, 기습대신 비난을 날리는 경우가 자주 있는편.
| |
산업 시대에 기관총 계열인 개틀링건이 되어 사거리가 깎여버린 전작과 달리, 기관총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거리가 2이다. 르네상스 시대 성벽의 포격 모션 역시 전장포이다. 이러한 전장포가 역사적으로 보병, 기병과 함께 발맞추는 데 쓰였다는 걸 감안하면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
여담으로 전장포는 원거리 계열이고 사석포, 야포는 공성계열이라 상위, 하위유닛이 달라서 하다보면 사석포-전장포를 같이 쓴다거나 전장포-야포를 같이 쓰는 뭐라 말 못할 해괴한 느낌이 든다.
전장포라는 이름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는데, 영어 명칭은 Field Cannon으로 야전에서 사용하는 대포, 그러니까 야포라는 뜻이다. 반면 야포라고 번역된 Artillery는 포병이라는 좀 더 범용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플레이어가 포 아이콘을 갖추고 이웃 문명을 배회하기 시작하면, AI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시 방어에 매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 |
외형은 MG42가 유력하다.
예전 패치 버전에서는 사거리가 1인데다가 전투력도 낮아서 성능이 매우 좋지 않았다. 산업 시대 이후 지상 병력의 핵심을 맡게 되는 중기병은 장군 보너스를 받으면 이동력 5를 가지고 적진을 휘젓는 반면, 이동력도 부족하고 전투력도 낮은 기관총은 중기병의 페이스에 맞출 수 없다. 열기구나 드론을 붙이면 사거리가 길어지는 로켓포, 지형을 무시하고 폭격이 가능한 폭격기 정도만이 후반부 전쟁에 사용된다. 전작의 비슷한 포지션인 개틀링건은 비록 사거리가 1일지라도 두 시대나 이른 테크인 산업 시대 유닛인데다가 전시대 유닛인 머스킷병이나 기사쯤은 그야말로 갈아마시는 미친 화력이 있었기에, 반격 안 받는 근접 유닛 느낌으로 활용도가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처참한 대우였다.
몰려드는 폭풍 이후로는 사거리가 2로, 전투력도 근접 전투력 70에 원거리 전투력 85로 상향을 받았다. 여전히 원자 시대 유닛이므로 유통기한은 있지만, 진급을 여럿 쌓아놓은 기관총은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기동력이 부족하니 방어전 위주로 사용하면 좋다.
몰폭에서 자체 방공력이 생겼는지 폭격기에게 약간의 피해를 준다. 그래서 AI는 방공을 위해 기관총 군대를 몇 개씩 뽑아놓기도 한다. 이 정도면 기본 폭격기의 체력 1/3 정도를 깎을 수 있다. 어디까지나 약간이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으려면 대공포를 뽑는 게 낫긴 하지만 소소한 버프인 셈.
4. 중기병 계열
높은 전투력과 이동력, 통제 구역을 무시한다는 특성으로 적들을 밀어붙이는 유닛. 다만 공성 전투력이 빈약하고 공성 지원 유닛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탱크 정도까지 업그레이드 되면 공성 전투력도 충분해지고 그때쯤이면 공성 지원 유닛들도 의미가 없다.탱크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진급이나 정책에선 여전히 중기병으로 표기한다. 실제로도 유럽 군대에서 원래 기병부대 였다가 기갑화된 이후로도 기병 부대명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5]
| 유닛 | 요구사항[6] | ||
| 고대 시대 중전차 Heavy Chariot | 생산 비용: 65 유지 비용: 1 | ||
| 중세 시대 기사 Knight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4 | ||
| 산업 시대 흉갑 기병 Cuirassier | 생산 비용: 20 유지 비용: 5 | ||
| 현대 시대 탱크 Tank | 생산 비용: 1 유지 비용: 1 | ||
| 정보 시대 현대 전차 Modern Armor | 생산 비용: 1 유지 비용: 1 | ||
| | |
초반 러시는 보통 기마병이나 검사로 하고 수비는 주로 다수의 궁수로 하는지라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다. 수도와 멀리 떨어져 있는 전방 도시를 급히 지원해야 하거나 바퀴 연구 유레카가 터졌을 때 혹은 이도 저도 아니면 평지가 많을 때에 뽑기도 한다. 궁수의 원거리 전투력이 25인 걸 감안했을 때 압도적인 전력차가 아닐 때 중전차만으로 러시를 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다. 단 평지 교전에서는 나름 강력한 면모를 보일 수 있다.
낫전차를 묘사한 것 같은데 전차 궁수가 아닌 낫전차는 기병 등장 이후에나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병 등장 이전에 등장하는건 다소 부적절하다. 다만 전차 궁수가 아닌 돌격전차는 기병 이전에도 존재했으며 대표적으로 히타이트의 전차가 있다.
극초반의 유성 이벤트로 인해, 주변에서 유성이 있는 위치로 가면, 도시에 중전차 1기가 무료로 지급된다. 전차 연구가 되어 있지도 않은데, 무료 유닛으로 왜 받게되는지는 의문.
| |
높은 전투력에 4라는 높은 이동력을 지닌 올라운더 유닛이다. 대기병대 진급을 찍은 파이크병을 제외하곤 기사의 공격을 막을 동시대 유닛은 없다고 해도 좋다.
문명 5에선 기사가 기병대로 승급했지만 문명 6에선 흥망성쇠 확장팩까지는 기사에서 탱크로 바로 승급했다. 시대 차이가 크긴 했지만 그건 다른 병종들도 마찬가지 였고[7]오리지널 까지는 공성추/공성탑의 효과를 받을수 있어 성벽을 잘 깔수 있었기 때문에 느릿한 머스킷병 대신 기사로 산업시대까지 정복전을 펼치는게 정석이었다.
그러나 흥망성쇠 부터는 공성추/공성탑 효과를 받을수 없게 되면서 공성 능력에 너프를 당했고 ,정부 청사의 추가로 쌍과두 검사 러쉬가 등장하자 기사는 안쓰는 유닛이 되버렸다.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 또 너프를 당했는데 생산 비용이 180에서 220으로 오르고 금 구매 비용이 720에서 880으로 올랐으며 유지비도 3에서 4로 올랐다.여기에 기마병의 상위 병종인 군마가 추가되면서 더더욱 쓸 이유가 사라져버렸다.
어찌보면 문명5의 기사 유닛과 똑같은 전철을 밟았는데,문명5에서도 오리지널 까지는 기사로 정복전을 하는게 정석이었다가 이후 확정팩에서 연달아 직간접 너프를 당하면서 안쓰는 유닛이 되버렸기 때문
| |
흉갑기병 자체가 탄생한 시대는 15세기 후반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해당하며, 이 시대의 흉갑기병들은 권총만 들었지 겉모습은 전신 판금갑옷을 입은 기사들과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는 산업시대 유닛으로 나오며 전장포처럼 18~19세기에 활약한 나폴레옹 전쟁 시대식 흉갑기병이 등장한다.
공격력은 경기병인 기병대보다 2 더 높고 생산 시 철을 요구하며, 이동력은 기사와 같다. 유지비와 생산력을 더 요구하기 때문에, 까탈스러운게 문제.
| | |
단포신이나 포탑 형태 등 외형을 보았을 때 M4A2같다. 전작에선 T-34였다.
전투력이 꽤나 강력해 이전 시대부터 써오던 애들을 업그레이드해 높은 기동력으로 적들을 쌈싸먹으며 싸우게 되는 유닛. 탱크 군대가 되면 단단한 후반 성벽을 깡으로 박살내기도 한다. 기동력으로 적 대전차병을 무시할 수도 있기에 상당히 강력하다.
다만, 석유가 필요하다는 가장 무시무시한 단점 때문에, 탱크 뽑기도 쉽지않다.
2021년 4월 패치로 전투력이 80에서 85로 상향되었다.
| |
러시아군의 현용 T-80BV 전차를 모델로 하였다. 전세대의 탱크가 귀여운 단포신 포탑으로 통통통하는 수준이라면 현대전차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면 본격적인 MBT로 진화하여 주포를 투쾅투쾅하고 쏴대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력이 워낙 높아서 대놓고 자기 잡으라고 있는 대전차보병과 싸워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위력을 보여준다. 군단으로 만들면 전투력이 100을 가뿐히 넘기며 ZOC무시 옵션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도시도 별 타격없이 공격가능하다. 이동력도 4나 되어 가히 문명6 최강의 유닛이라 할 만하다. 현실에서도 그렇듯 전차의 카운터는 더 많은 수의 전차와 공군이다. 공성계와 섞어주면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 드론 딸린 로켓과 동행시키면 좋다. 전차에는 지대공 미사일 박아주면 공군도 못 털어먹는 무적깡패가 된다. 물론 군단급 로켓에 털리면 깨지긴 하지만 때리고 이동하는게 안되므로 맞고난 다음턴에 보자면 된다.
2017 호주 여름 패치 이후 기계화 보병보다 전투력이 5 높게 되어 명실상부 문명6 최강의 지상유닛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멋모르고 요새에서 방어중인 기계화 보병에 냅다 들이박으면 상당히 아프다.
원래는 우라늄[8]을 요구했으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석유를 소모하는 유닛으로 바뀌었다. 공군도 강력해졌기 때문에 더는 지대공미사일 박고 안심하고 있으면 안 된다. 또한 거대전투로봇도 나와 입지가 좀 흔들리긴 하지만 많이 흔들리는 정도는 아니고, 여전히 강력한 것은 마찬가지다.
2021년 4월 패치로 전투력이 90에서 95로 상향되었다.
5. 경기병 계열
헬기를 빼면 전략 자원으로 말을 소모한다. 중기병과 비교하면 전투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기동력이 더 뛰어나다. 경기병 진급도 근접전 유닛과의 정면 승부보다는 원거리 공격 유닛에 대한 공격 또는 약탈에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전쟁에서는 유격전 위주로 활용하게 된다.|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고전 시대 기마병 Horseman | | | 80 320 2 | |
| 중세 시대 군마 Courser | | | 200 800 3 | |
| 산업 시대 기병대 Cavalry | | | 330 1320 5 | |
| 원자 시대 헬리콥터 Helicopter | | | 600 2400 7 | |
- 기마병
| |
고전 시대에는 중전차와 함께 보조를 맞추며 활약할 수 있지만, 어차피 검사와 비슷한 전투력이라 함부로 굴릴 수는 없다.
야만인들이 굴리는 기마병은 이 유닛이 아니라 '야만인 기마병'이라는, 완전히 다른 유닛이다. 야만인 부족 모드를 통해 야만인 기마병을 고용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기마병이 아니라서 상위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어쨌든 야만인 기마병이 플레이어의 기마병보다 전투력이 낮아도 이동력은 비슷하기에 떼로 몰려오면 초반을 상당히 어렵게 만든다. 그나마 전투력이 낮으니 전사로 대처할 수 있는게 다행.
AI는 기마병 테크를 올리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말을 가지고 있어도 잘 뽑질 않는다. 오히려 전차를 뽑았으면 뽑았지, 기마를 잘 활용하려 하지 않는다.
- 군마
| |
공식 영상에서 '추격대'로 번역되었으나, 게임 내의 정식 명칭은 '군마'가 되었다. 경기병 계통으로, 기마병과 기병대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중세 시대 유닛이다. 이동력이 5로, 기사보다 높다.
사기적인 성능으로 안그래도 바닥이던 기사의 입지를 밑바닥까지 쳐박아버린 유닛으로 높은 이동력과 경기병 특유의 진급 덕분에 약탈에 최적화 되어있어 기마병 시절부터 꾸준히 경험치를 먹여 2진급을 찍은 군마로 적의 특수지구와 시설들을 마구 약탈하는 이른바 '약탈 경제' 전략을 유행시켰다.
- 기병대
| |
| |
외형은 'UH-1C 휴이'이다.
공중이 아닌 지상 유닛이다.[9] 빠른 기동성이 장점이지만 전작처럼 산을 타고 넘어간다거나 이동력이 엄청나게 높은 것은 아니라서 왠지 좀 애매한 유닛이 되었다. 후반 주력인 기계화보병이나 현대전차와 비교했을 때 테크가 빨라서 써먹을 시간은 있지만, 전투력에서 쳐지는지라 절대로 당당히 맞붙으면 안된다. 심지어 전차의 천적인 헬기면서 대전차능력이 없기 때문에 전차에게 무참히 깨지는 등, 고증이 아쉬운 유닛이다. 말 그대로 경기병의 연장선에 있을 뿐, 실제 헬리콥터의 대단한 기동력과 대전차 능력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다.
전격전보다는 후반 핵전쟁과 매복 공격에 유용하다. 전략자원이 없어도 생산되는 후반 기병 유닛이고, 숲과 언덕 지형을 무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핵으로 체력을 깎은 도시를 막타 치기에 좋다.[10] 특히 도시가 해안선을 따라 있다면 핵->막타->핵잠/헬리구매->다음턴->다음 도시 핵->막타의 반복으로 점령전을 수행할 수 있다. 지형 무시 능력이 있기 때문에 특수작전부대와 함께 운용해서 적의 주 침투 경로 주변의 언덕과 숲에 대량 숨겨 뒀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적 보병과 원거리 유닛, 포병, 지원 유닛들을 싹쓸이하는 기습 공격 조합도 유용하다.[11]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생산 및 유지비로 알루미늄을 소모하는 유닛으로 바뀌면서 가치가 떡락했다. 알루미늄은 극후반 우주공항이 알루미늄을 제공하는 와일드 카드를 적용하기 전까진 극히 희귀하고, 몰려오는 폭풍 이후로 중요성이 매우 올라간 공군력을 유지하기에도 벅차다. 헬리콥터는 기동력은 좋으나 전투력은 후반 유닛 중 특수작전부대, 기관총 다음으로 낮고 공군과 동일한 전략자원을 유지비로 소모하기 때문에 이제 생산할 이유가 없어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6. 대기병 계열
계열 유닛 공통으로 경기병ㆍ중기병 유닛을 상대할 때 전투력 +10을 받는다.대기병 유닛의 생산 비용 대비 전투력 가성비는 근접 유닛보다 좋으나, 오리지널에서는 다른 유닛은 다 있는 50% 생산력 증가 정책 카드가 없어 전략 자원이 있다면 보병이나 맞기병으로 대응하는 것이 싸다는 문제점 때문에 비주류였다. 흥망성쇠에서 중세 시대 파이크병과 현대 시대 대전차병의 간극을 메꿀 르네상스 시대 파이크와 총이 등장하고 보병/궁병 계통 생산력 증가 정책 카드가 대기병 계열도 포함하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다만 여전히 상대인 기병 라인이 너무 강력해 맞기병을 주로 쓰고 대기병 유닛은 르네상스 즈음까지만 쓰이는 추세다.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후반부 기본 보병 계열이 모두 전략자원(질산칼륨 or 석유)을 소모하게 되면서 자원이 없는 문명의 희망과 같은 병종이 되었다.
|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고대 시대 창병 Spearman | | | 65 260 1 | |
| 중세 시대 파이크병 Pikeman | | | 180 720 2 | |
| 르네상스 시대 파이크와 총 Pike and Shot | | | 250 1000 4 | |
| 현대 시대 대전차병 AT Crew | | | 400 1600 4 | |
| 정보 시대 현대 대전차병 Modern AT | | | 580 2320 8 | |
| 파일:external/well-of-souls.com/civ6_spearman6.jpg | |
게임 초반 야만인 주둔지가 생성되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유닛. 그래서 야만인 주둔지에는 대부분 이 유닛이 주둔하고 있으며, 창병이 죽고 근처에 다른 야만인 유닛이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다른 유닛이 주둔하게 된다.
초중반에 뽑을 수 있지만 전사보다 크게 강하지도 않고 맞다이로 지는 경우도 왕왕 있어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 상대 문명이 경기병 위주 러시를 들어온다면 대응용으로 뽑아볼 만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창병으로 유닛 하나 잡아서 유레카 달성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 | |
아이콘은 여전히 할버드지만, 유닛 모델은 전작의 할버드를 들었던 파이크병과는 달리 제대로 파이크를 들었다. 현실을 반영하듯이 기병을 매우 잘 잡는다. 요새화 상태의 파이크병에게 기사가 돌격하면 거의 전멸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대기병 보너스를 받지 않은 자체 전투력도 나쁜 편은 아니라 파이크병과 마찬가지로 중세의 주력 보병으로 사용해도 크게 손색은 없다. 다만 전략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대가로 동 테크의 기사나 석궁병 대비 생산력 비용이 비싸고, 요구하는 테크인 군사전술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게 배치되어 있는 점이 크게 발을 잡는다. 예를 들어 기계 연구는 석궁병 해금 요건이기도 하지만 숲 타일에 제재소 배치를 위한 요구조건이기도 해서 내정위주 문명이라도 메리트가 크며, 등자 연구는 중세시대 최강 유닛인 기사의 해금 요건임과 동시에 르네상스 시대의 최우선 연구인 화약의 선결조건이기도 하여 우선적으로 찍게 되는 테크이다. 하지만 군사전술은 파이크병 생산 외에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어 어지간해서는 손이 잘 가지 않는 편이다.
물론 영토에 철, 질산칼륨이 전혀 없다면 울며 겨자 먹기로 뽑아서 쓰게 되기도 하지만, 다른 문명이 검사와 기사를 굴릴 때 스펙상 검사와 크게 차이도 나지 않는 파이크병을 뽑기 위해 따로 시간을 들여 군사전술 연구를 찍어야 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타 문명 대비 한 템포 뒤처지는 셈이라[12] 굳이 시간 들여 군사전술 연구하고 파이크병을 뽑아 쓰느니 그 시간에 어떻게든 개척자를 뽑든 도시국가를 구워삶든 점령하든 해서 철이나 질산칼륨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편이 낫다. 거기다가 대기병은 이동력이 기병보다 현저하게 느려서, 기병이 들어왔다는건, 약탈로 내정을 망치겠다는 의도인데, 느려터진 대기병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 물론, 기병대가 아군의 창병과 맞짱 뜰 이유도 없을 뿐더러, 유저에게 철저허게 엿을 먹이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로 해석하면 된다.
전작에서는 농장의 식량 생산을 늘려 주는 유용한 테크인 공공행정에 파이크병이 딸려 오게 되어 있었고, 파이크병 자체의 전투력도 본작보다 우수해 사실상의 중세시대 메인 전력으로 활용되었던 점에 비하면 많이 빛이 바랜 편이다.
| | |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된 유닛. 파이크병과 대전차병의 사이가 넓었던 텀을 메꿀 유닛으로 등장했다. 총을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산칼륨을 소모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전략자원이 귀해진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은혜롭기 그지없다. 대신, 파이크 병의 2배에 달하는 유지비 때문에, 도시 쾌적도가 아작날 위험이 있다.
게임 안에서의 설명은 스페인의 테르시오. 인게임 내 모습은 2명의 파이크병과 2명의 머스킷병이 대형을 이루고 있다.
| |
대전차병이라는 이름값은 하지만 후술할 현대 대전차병과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둘다 전차 잡으라고 준 거라기 보다는 전략자원 없으면 이거라도 잡고 대전차 수비하라는 뜻으로 주는거다. 당연히, 전열보병 이상의 유닛에게 원킬나는 비운의 유닛.
외형은 판처슈렉
| |
전작 같으면 전투력 차이도 얼마 나지 않으므로(현대 전차 90 / 대전차병 80) 충분한 전투력이지만, 동일 조건일 때 현대 전차의 전투력이 너무 높아서 대전차 능력까지 합해도 전투력 95 vs 95의 동대동 전투가 발생하여 현대 전차를 잘 못 잡는다.[13] 거기에 5 때와는 달리 원거리가 아니라 근접 계열이라서 쏘고 나면 반격도 고스란히 받는다.
특히 현대전차는 ZOC무시 능력으로 측면으로 치고 들어오기에 더 심하다. 답답한 기동력도 후반에 잘 안 쓰이는 원인이 된다. 방어 빼고는 쓰임새가 애매한 유닛으로, 테크와 자원 여건이 된다면 현대전차는 그냥 현대전차로 맞받아치는게 이득이다. 왜냐하면 현대 전차 진급 중에 대전차 전투력 상승이 있기 때문.
2019년 6월 19일 패치로 이동력이 3으로 상향되었다.
2021년 4월 패치로 현대전차와 같이 전투력이 5 상승했다.
외형은 FGM-148 재블린
7. 공성 계열
계열 공통으로 방어 가능한 특수지구에 100% 피해를 가할 수 있지만, 지상 유닛 공격시 포격 전투력 -17의 패널티를 받는다. 전작과 달리 설치하는 개념은 사라졌지만 대신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없게 되었다. 전작에선 도로를 잘 깔면 이동 - 설치 - 공격이 가능했으니 약간 패널티가 더 세진 셈. 진급으로 이동 후 공격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2017년 여름 패치 이후로는 상기한 기본 페널티가 약간 완화되어 이동한 뒤에라도 이동력이 2 이상 남아있다면 공격이 가능하다. 가능한 방법 중 가장 흔한 경우는 위대한 장군의 지도이며, 군사 정책 카드 "병참"의 능력으로 우호적인 영토에서 추가 이동력을 얻는 경우에도 가능.
원거리 계열과 달리 2회 공격 진급이 없지만 열기구와 진급을 통해 사거리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유닛 공격시 전투력 보너스 진급 대신 방어시 전투력 보너스 진급을 고르면 보병에 준하는 맷집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초중반 게임에서는 대기병 계열처럼 정책 카드로 생산력 보너스를 받을 수 없고 후반에 등장한다.
공성 유닛에 있는 포격 전투력과 일반적인 원거리 전투력의 차이점으로 포격 전투력은 도시 공격에 패널티를 받지 않는 대신 유닛 공격에 패널티를 받는다. 육상 유닛이 원거리 전투력으로 도시를 공격하면 -17의 패널티를 받는데 포격 전투력은 이 패널티를 유닛을 공격할 때 받는다.
과거엔 설명에는 없었으나, 마구간이 지어진 도시에서 생산된 공성 유닛도 기병 계열 유닛처럼 경험치 획득에 보너스를 받는다. 이는 21년 4월 패치로 텍스트를 추가했다.
|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고전 시대 캐터펄트 Catapult | | | 120 480 2 | |
| 중세 시대 트레뷰셋 Trebuchet | | | 200 800 3 | |
| 르네상스 시대 사석포 Bombard | | | 280 1120 4 | |
| 현대 시대 야포 Artillery | | | 430 1720 6 | |
| 정보 시대 로켓포 Rocket Artillery | | | 680 2720 8 | |
| |
첫 공성 유닛. 고대 성벽이 올라간 뒤로는 지원 유닛인 공성추나 공성탑만으로는 전력차가 크지 않는 한 도시를 공략하기가 힘든데, 캐터펄트가 나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캐터펄트 2기부터는 고대 성벽은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단 캐터펄트는 생산 비용이 120나 되고 초반에 정책 카드 보너스를 받지 못하니 생산에 시간이 걸리며,[14] 또 기마병이 주요 전력일 경우 이동력이 2배나 차이나게 되어 상대 도시까지 이동시키기에 시간이 꽤 걸린다. 게다가 근접 전투력도 낮은 편이라 호위까지 해줘야 한다. 물론 이런 점을 극복하고 상대 도시 앞에 배치만 한다면 시원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공성추만으로 초반공성이 가능해서 거의 뽑을 일이 없는 유닛이다. AI가 은근히 잘 쓰며, 신 난이도에서는 도국을 털어먹기 위해, 캐터펄트로 성 방어력을 아작내고 도시를 먹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플레이어를 기습상대로는 잘 쓰지 않는다.
| |
2021년 4월 패치로 등장한 중세시대 공성유닛이다.
이 유닛이 등장함에 따라 돔레이가 트레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이 되었다. 과학 기술 공성 전략의 유레카 조건이 '트레뷰셋 2대 보유'인데, 전쟁 없이 내정을 하다 보면 이를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를 곤란하게 하기도 한다. 질산칼륨을 발견하는 군사공학 테크와 함께 해금돼 머스킷병 러시가 대단히 강해졌다.
| |
르네상스 시대의 공성 유닛. 전장포(field cannon)와 은근히비슷하게 생겨서 간혹 유닛 업그레이드를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석포는 르네상스 시대의 공성병기지만 동시대의 성벽인 르네상스 성벽 상대로 돌파력이 매우 낮다. 그래서 사석포는 야포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미리 뽑아 놓는 정도다.
도국은 성벽 업그레이드가 늦기 때문에, 이를 상대로 써먹는 경우도 자주 있는편.
2021년 4월 패치로 전투력이 43(근접)/55(원거리)에서 45/55로 증가했다.
| |
외형은 1차대전기 독일 제국군의 빅 베르타 중곡사포
전투력이 상당해졌지만 전작에 비해 사거리가 2로 줄었기에 관측기구를 대동하면 더 좋다. 3티어 진급인 전문 승무원을 찍지 않았다면 이동 후 사격이 불가능하다. 르네상스 성벽을 무리없이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이지만, 여기서부터 석유가 들어간다. 산업시설이나 주둔지가 있다면 가장 먼저 약탈해서, 유닛이 나오는걸 막은뒤에, 공성을 하는걸 추천한다.
| |
외형은 M270 MLRS.
흥망성쇠까지는 매우 강력했다. 후반 원거리 공격을 책임지는 유닛. 관측 기구를 장비하면 사거리가 4(3+1)나 되기에 전작보다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공군은 대부분 전략자원을 요구하는데 전략자원 수급이 전작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도시공격 보너스가 있어서, 후반부 도시공략에 필수적이다. 방어도 100이 넘어가는 도시는 현대전차나 폭격기로는 흠집만 나지만 로켓포가 멀리서 때리면 쭉쭉 단다.
몰려드는 폭풍부터는 폭격기가 대폭 상향을 받아 공성탑으로정복 이후 내정 - 패스트폭격기로 정복 메타가 대세가 되어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특히 싱글 플레이에서는 고난이도 AI조차 전투기를 잘 뽑지 않아 폭격기가 깽판을 칠 수 있는데다 로켓포가 나올 시점이면 상대도 좋은 탱크, 헬리콥터가 나왔을 타이밍이므로 팍팍 죽어나가 버린다. 그래도 공성 깡딜이 흉악해서 알루미늄이 없거나 육군 중심 운영을 하면 써먹을 만하다.
2019년 6월 19일 패치로 이동력이 3으로 상향되었다.
2021년 4월 패치로 원거리 전투력이 95에서 100으로 증가했다.
8. 정찰 계열
|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고대시대 정찰병 Scout | | 없음 | 30 120 | |
| 중세시대 척후병 Skirmisher | | | 150 600 2 | |
| 산업 시대 레인저 Ranger | | | 380 1520 5 | |
| 원자 시대 특수작전부대 Spec Ops | | | 520 2080 7 | |
- 정찰병
| |
이동력이 전작의 2에서 3으로 향상된 대신 이동 시 지형 페널티 무시가 없어져서 진급 없이는 정찰 속도가 상당히 느려졌다. 정찰병은 부족마을 진입, 자연경관 발견 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첫 진급인 숲, 열대우림에서 소모 이동력 감소, 언덕 지형에서 소모 이동력 감소 둘 중 하나를 찍어 정찰 속도를 늘릴 수 있다. 물론 경험치를 더 얻으면 둘 다 찍을 수도 있다.
고대시대 시작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투석병과 함께 수도의 1~2번째 생산 대상으로 거의 항상 채택되는 유닛이다. 이는 문명 6의 유레카/영감 시스템으로 인한 초반 빌드 획일화 문제와도 연관이 있는데, 투석병사는 궁술(투석병사로 적 유닛을 처치하기) - 기계(궁수 유닛 3개를 보유)를 뚫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닛이고 정찰병은 과학 기술의 점성술(자연경관을 발견), 문자(다른 문명과 만남), 사회 제도의 외국 무역(두 번째 대륙을 발견), 정치 철학(도시 국가 3개와 만남) 등을 빠르게 띄우는 데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기할 사안으로서 야만인도 정찰병을 운용하는데, 보잘것 없는 전투력과는 별개로 초반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이들은 도시를 발견하면 머리에 느낌표를 띄운 뒤 근처의 가장 가까운 야만인 주둔지까지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만일 이들이 무사히 도착한다면 대량의 야만인 유닛들이 생성된 뒤 발견한 도시를 집중공격하기 때문이다. 내정에 집중하고 싶다면 웬만하면 야만인 정찰병을 우선적으로 잘라주는 편이 좋다.
여담으로 야만인 정찰병이 도시를 발견하고 느낌표가 머리에 떠오른 상태에서 고전 시대의 위대한 장군 '부디카'[15]로 끌어들이면 머리에 느낌표가 영구히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2021년 4월 패치로 추가 명령에 '쓰다듬기'가 생겼다. 명령을 내리면 같이 다니는 개를 쓰다듬는다. 정찰병 고양이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 개가 아닌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정찰병도 생성된다. 이 경우에는 '쓰다듬기' 명령이 있지만 비활성화되어 있다. 커서를 올리면 "고양이를 쓰다듬는 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 척후병
강아지와 함께 다니는 정찰병 및 레인저와 달리 특수부대처럼 사람 둘이 2인 1조로 움직인다. 문명 종류를 불문하고 한 명은 장발, 한 명은 대머리다.
| |
문명 4 때와 마찬가지로 정찰병에게 업그레이드가 생겼는데,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할 수준으로 전투용으로는 영 쓸 만한 유닛이 못 된다.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으니만큼 같은 원거리 유닛인 전장포와 비교할 수 있는데, 막상 나란히 놓고 보면 사정거리가 짧은 것을 시작으로 근접 전투력도 떨어져, 생산 비용도 비싸, 생산력 관련 카드도 없고 병영이나 마구간에서 경험치 보너스를 못 먹는다는 점까지 감안해 뒤떨어지는 점이 한둘이 아니다.[16] 그렇다고 전장포보다 먼저 나와서 간격을 메워 줄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전장포는 탄도학, 얘는 강선에서 해금되는데 강선을 연구하려면 탄도학부터 찍어야 한다.
전투 면에서는 3티어 진급 '매복'을 찍지 않았다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정찰 계통 유닛인 만큼 정찰에 투입하자니 이쪽 방면에서는 정찰병에 비해 우월한 점이 딱히 없고[17] 산업 시대까지 왔다면 정찰해야 할 지점이 남아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외형은 정찰병과 마찬가지로 사람 하나에 개 한 마리인데, 적 유닛들과 싸울 때에는 혼자서 유닛 하나하나를 조준사격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 | |
확장팩 흥망성쇠에서 추가된 유닛.
특수작전부대란 이름에 걸맞은 공중 강하 능력이 생긴다. 우호적 타일에서 7타일 떨어진 곳에 강하할 수 있는 능력으로, 비행장이나 활주로에서 사용하는 경우엔 12타일 떨어진 곳까지 강하할 수 있다. 또한 적의 지원 유닛이 전투 유닛과 겹쳐있더라도, 지원 유닛만을 우선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정찰병 시절부터 진급을 쌓아둬서 2티어 진급 '게릴라'를 찍으면 안정적인 히트 앤 런이 가능해지고, 3티어 진급 '매복'을 찍는 순간 모든 상황의 전투력이 20 추가되기 때문에 실전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티어 진급 이전에 지형 무시 진급[18]을 1개는 반드시 찍게 되므로, 매복 작전에 더더욱 적합하다. 헬리콥터와 함께 특정 지형에서도 이동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라 헬리콥터와의 매복 궁합이 매우 좋다.
특히 4티어 진급인 '위장'을 찍으면 은폐 기능까지 추가되어서 인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투명 저격수가 된다. 특히 멀티에서 상대방이 특수작전부대 군대를 4티어까지 찍게 내버려둘 경우, 어디서 날아왔는지도 모르는 총알에 맞아 아군 유닛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광경을 보게 된다. 어디로 도망쳤는지, 또는 여전히 근처에 있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고, 언제 체력이 떨어진 유닛들이 저격당해 죽을지 모르는 불리한 상태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 특수작전부대가 어느 정도 진급을 쌓기 시작하는 것이 보이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죽이는 것이 좋다.
군단편성을 하면 현대전차는 몰라도 기계화보병과는 비벼볼만한 전투력이 나온다. 강하 능력으로 인해 우호적 영토에서 지상군 최상의 기동성을 보장받기에 큰 맵에서 야만인이 후반에 출몰하거나, 바다 건너에서 전쟁이 났을 때 급파해서 방어하기 안성맞춤이며, 진급이 쌓이면 전쟁 시 지형 끼고 신출귀몰하면서 피해를 강요하거나, 체력이 빠진 적이 도망치거나 회복하기 전에 잘라먹는 게 가능해진다.
특히 적 스파이 활동이 성공해서 아군 영토에 반란군이 생성되었을 때 유용한데, 사거리 2짜리 원거리 유닛인 데다가, 게릴라 진급으로 도시 포격을 지원받으면서 도심부로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도 진압할 수 있으며, 반란군 자체가 군단/군대 편성을 못 해서 전투력이 낮기 때문이다. 반란군이 아무리 멀리 도망가더라도 강하 능력 덕분에 쉽게 쫓아가서 죽일 수 있다.
이전 시대부터 꾸준히 진급을 쌓으면서 키우기가 애매하다는 게 큰 단점인데, 평소에는 정찰을 하다가 전쟁이나 전투가 벌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참전시키고, 적당히 치고 빠지거나 막타 먹여주기, 야만인 진압시에 적당히 보내주면 더 쉽게 키울 수 있다.
장점이나 운용 방식을 보면 현실의 특수부대들처럼 비정규전에서의 영토 보호, 반란 진압, 해외 파병 등에 특화되어 있다.
외형은 레인저가 데리고 다니던 개가 사라진 대신에 감적수(Spotter) 한 명이 생긴 모습이다. 감적수까지 데리고 있는 것으로 봐서 저격 분대로 보이는데 무기를 보면 M4계열의 저격카빈을 들고 있다.
9. 거대 전투 로봇
| 유닛 | 요구사항 | 생산 비용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거대 전투 로봇 Giant Death Robot | | 1500 6000 15 | ||
장르나 시리즈를 잘못 찾아온 외형이 일품인 미래시대를 상징하는 유닛. 제작에 필요한 생산력이 굉장히 높고 군단을 이룰 수도 없지만, 원거리-근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며, 거기에 바다로 들어가도 배 형태로 변하지도 않고 로봇 모습 그대로 걸어다닌다. 특이하게도 기존의 진급 체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특정 미래기술을 해금하면 그에 해당되는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며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는 순간 능력치 증가와 함께 비욘드 어스나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의 유닛 업그레이드처럼 외형까지 변경된다. 전작과는 달리 현대 전차를 업그레이드해서 만들 수는 없다.
모든 것을 끝낼 시간을 상징하는 극후반 유닛으로서, 전작의 거대전투로봇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엄청난 이동력과 전투력을 지녔다. 추가로 미래시대 기술을 통한 업그레이드로 전투력을 높이거나 편의 기능을 해제하는 등의 강화가 가능하다.
압도적인 전투력 덕분에 몇방 툭툭 원거리 공격을 하면 도시가 찌그러지며, 자체적으로 막타까지 먹여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 사실상 미래시대 최후반 전투의 핵심전력이다.
다른 유닛과 달리, 핵공격을 받아도 곧바로 파괴되지 않고 50의 피해만 받는다. 낙진 피해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극후반 핵전쟁에서 도시 막타를 치기 매우 좋다.
강력한 만큼, 원자력 발전소를 3개씩이나 돌릴 수 있는 양의 우라늄을 매 턴마다 소모하는지라[19] 마음 놓고 양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많이 만들고 싶다면 대량의 우라늄 확보가 필수적이다. 무턱대고 거대전투로봇을 대량으로 찍어내다간 우라늄 생산량이 소모량을 따라가지못해 우라늄 부족으로 공격력 감소를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기본 깡딜이 워낙 높기 때문에 무시하고 뽑을 수도 있지만 디버프가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된다.
아무리 강력해도 게임 시스템 상 턴당 최대 1개의 유닛만 공격할 수 있는지라 둘러싸서 때리다 보면 터지기는 한다. 허나 문제는 일반 유닛들과 전투력 차이가 최소 20은 나는지라 몇몇 유닛을 제외하고는 대미지가 한 자리 수 단위로 박히며, 근접 유닛은 한 대 치자마자 반격으로 빈사 상태가 되거나 아예 죽어버리기 일수다. 원거리 유닛은 최종 테크가 원자 시대 유닛인 기관총이라서 쓸모 없기는 마찬가지. 사실상 지상 유닛 중에서 이 녀석한테 유효한 대미지를 먹일 수 있는 건 로켓포 밖에는 없고, 해상 유닛도 전투력 차이가 40 이상 나는지라 10방을 맞아도 버티는 깡내구를 보여준다.
그러나 항공 유닛 쪽으로 범위를 넓히면 방공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제트 전투기 2방에 터지니 호위유닛에도 지대공 미사일을 붙여줘서 피해를 최소화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드론 대공방어 업그레이드를 안 했을 때의 얘기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제트 전투기가 역으로 반피가 되며 폭격기조차 전투로봇의 주위를 폭격하다가 실피가 되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된다.
기병 계열 유닛들과는 달리 통제구역을 무시하는 능력, 또는 공격 후 이동하는 능력은 없어서, 만약 걸어가다가 적 유닛에게 막히면 싸우고 멈춘 뒤 지나가야 한다. 사이버네틱 연구를 마치고 수 타일을 넘어서는 점프하는 능력이 개발되어도 통제구역 안에서는 점프가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걸어나가야한다. 물론 통제구역 밖에서 점프로 통제구역을 뛰어넘는 것은 가능하다.
우라늄을 많이 소모하는 만큼 거대전투로봇이 주력이라도 지상군과 함께 운영하는것이 좋다. 초반부터 진급을 발라둔 현대전차
공성에서도 소수의 거대전투로봇으로 도시의 방어력을 깎고 현대전차로 도시를 점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도시에 거대전투로봇이 주둔할 경우 도시가 30이라는 방어력 보너스를 받게 되어 같은 거대전투로봇의 공격에도 피해를 많이 받지 않게 되니 거대전투로봇이 주둔 중인 도시는 피하고 다른 도시부터 점령하여 상대가 방어를 위해 거대전투로봇을 다른 도시로 옮기려할 때 집중포화로를 처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기동성이 워낙 좋기에 보통은 한번에 다른 도시에 도착하거나 포위당한 도시는 로켓 점프를 쓰면 그만이기에 공격하는 입장에서 정말 골때린다
필요 생산량이 1500이고 골드로 한방에 살 경우 6000이라는 엄청난 가격의 유닛이기에 실수로 터지기라도 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무리하게 어중간한 피로 상대의 도시를 공격하다간 턴이 끝났을 때 시야 밖에서 날아온 제트 전투기가 대공방어 업그레이드가 안된 플레이어의 로봇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보통 하게 되는 AI전의 경우, 난이도가 높을수록 AI가 전투력 보너스를 많이 받게되니 거대전투로봇끼리 1대1을 하게되면 상대가 우라늄 부족이 아니라면 거의 확정적으로 패배한다.
하지만 AI의 한계를 이용해 쉽게 처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바로 개척자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개척자를 AI의 거대전투로봇 근처로 보내게 되면 AI는 개척자를 생포하여 호위대형을 만들게 되는데, 호위대형을 만든 거대전투로봇은 플레이어의 도시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자의 목적지를 향해서 조금씩 전진하게 된다. 이럴 경우 바로 옆에 현대전차가 있어도 공격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게 되며 근접공격은 물론 심지어 점프나 원거리 공격, 약탈도 하지 않게 된다. 개척자는 맵에 남아있는 개척 가능한 곳으로 가려 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플레이어의 영토를 횡단하며 그냥 잘려주는 모습도 볼 수있다. 또한 AI는 우라늄 부족을 신경 쓰지 않고 무턱대고 거대전투로봇을 뽑기 때문에 앞서 서술한 전투력 디버프를 받고 그냥 터져버리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공격 모션으로는 근접 공격시에는 손에서 빔 포를 쏘며, 원거리 공격은 공성포가 해금되지 않았거나 유닛 공격 시에는 똑같이 손의 빔 포를 쏘고, 입자빔 공성포 업그레이드 후 도시를 공격하면 오른쪽 어깨 위에 붙는 입자빔 공성포를 쏘아 공격한다. 사망시에는 불꽃을 튀기며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10. 기타 고유 유닛
게임 도중의 선택에 따라 특수하게 주어지는 지상 전투 유닛이다. 전투승과 니항은 다른 계열의 일반 유닛과 차별화된 진급 트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뱀파이어는 진급할 수 없다.| 유닛 | 요구사항 | 구매 비용 유지 비용 | ||
| 전투승 Warrior Monk | | 신자교리 '전투승' 건물 '사원' | 200 2 | |
| 니항 Nihang | | 도시국가 라호르의 종주국 | 200 2 | |
| 뱀파이어 Vampire | | (비밀 결사 모드) 비밀 결사 '피의 결사' 가입 피의 결사 총독 타이틀 획득 | - | |
| |
2017년 가을 패치로 추가되었다. '전투승' 신자 교리를 채택한 경우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불가사의인 고토쿠인을 지어도 획득할 수 있다. 고유한 진급 트리를 갖는다.
모든 상황에서 전투력 +10/+15 증가, 은신 등 독특한 진급을 보유하고 있다. 잘 진급시킨 군대는 전차랑 비슷한 전력을 지닌다.
여러 승병들이 활동했던 역사를 보면 이상한 것은 아니나… 시빌로피디아의 내용을 보면 모티브는 승병보다는 소림사인듯 하다.
2021년 4월 패치에서 근접 전투력이 35에서 40으로, 또 종교 유닛만 적용받던 세계 의회 안건인 세계 종교의 효과도 적용받도록 상향되었다. 기본 전투력 +5를 얻은 것은 다른 유닛들 전투력 조정과 함께 바뀐 거라 의미가 더 크다. 가장 큰 변화는 다른 보정 없이 검사를 이기게 된 것. 패치 이전에는 검사가 36, 전투승이 35라 약간 밀렸지만, 이제는 검사가 35, 전투승이 40이기에 크게 이긴다. 물론 검사는 전투승과 달리 위대한 장군의 효과를 받을 수 있기에 전투력 보정이 더 쉽다.
- 니항
도시국가 라호르의 종주국이 되면 신앙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유 유닛이다. 고유한 진급 트리를 갖추고 있다.
기본 전투력이 25로 창병과 같으나, 주둔지 특수지구 건물인 병영, 무기고, 사관학교를 건설하면 모든 니항이 전투력 보너스를 획득한다. 건물 하나당 +15씩 오르니 +45까지 가능한데, 사관학교까지 모두 지은 뒤의 니항의 전투력은 25 + 45 = 70으로 전열보병과 보병의 중간 수준이 된다.
비밀 결사 모드를 적용하면 추가되는 피의 결사 고유 유닛. 비밀 결사 중 하나인 피의 결사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명 6/총독과 비밀결사 참고.
[1] 이 패널티는 공성추, 공성탑으로 위력 경감을 보완 혹은 무시할 수 있다.[2] 구매 비용은 요구 생산력의 4배에 해당하는 ![파일:1금.png]()
금이다.[3] 아예 앞글자만 따서 정건개(정찰병-건설자-개척자)같이 뽑는 순서까지 같이 짜기도 한다. 이 사례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 정석빌드는 아니다. 케바케인데다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정정개 건정개 정개건 등등 바리에이션은 수도없이 많다.[4] 기술트리 상 사석포, 전장포가 있는 쪽과 기병대가 있는 쪽으로 나뉘어있다가 합쳐진다.[5] Cavarly, Hussar, dragoon 등 기병 시대의 흔적이 남은 병과명을 여전히 찾아볼 수 있다.[6] 구매 비용은 요구 생산력의 4배에 해당하는 ![파일:1금.png]()
금이다.[7] 중갑병과 전열보병은 몰려드는 폭풍에서나 추가된 유닛이고 흥망성쇠까지 기사를 확실하게 압도하는 보병과 기병대는 현대시대 쯤에나 등장했는데 당연히 현대시대에는 기사도 탱크로 업글할수 있으니 별 의미가 없다.[8] 열화우라늄 탄두나 복합장갑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9] 그렇다고 고증이 틀린 건 아니다. 과거 기병의 자리를 계승한 두 병과 중 하나가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육군 항공대 소속 공중 강습부대이며, 실제로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부대 중 기병 마크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다른 하나는 전차나 장갑차를 이용하는 기갑 부대이다. 그리고 공격헬기는 보통 육군 항공대가 운용한다. 일반적으로 공격헬기는 지상 지원에 쓰이고 공중전에는 비정상적인 상황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하지만 막상 적 기관포와 미사일을 만나면 가차없이 터져나간다.[10] 원자 폭탄이나 수소폭탄을 쓰면 도로가 파괴되기 때문에, 전차의 경우 언덕과 숲으로 둘러싸인 오지 도시의 경우에는 이동력 페널티를 그대로 받는다.[11] 특히 멀티플레이에서는 잘 키워서 진급을 떡칠한 헬리콥터는 적 야포와 보병으로 조합된 부대를 아주 잘 잘라준다. 튀어나왔는데 대전차보병 등 카운터 유닛이 섞여 있더라도, 헬리콥터는 통제구역을 무시하기 때문에 다시 숲속이나 언덕으로 도망쳐버리면 상대방에게 더 많은 헬리콥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따라잡을 방법이 없다. 특히 이 때 당하는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추적하면 병력이 분산되는 문제도 있고, 어디에서 튀어나왔는지도 모를 특수작전부대에게 병력들이 잘릴 수도 있어서 위험하다. 그렇다고 언제 다시 기습할지 모르는 유닛들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병력 소모를 강요당한다.[12] 자신이 군사전술을 연구하는 데 턴을 소모하는 동안 타 문명은 화약이나 수습제도 같은 더 중요한 테크를 올리고 있을 테니, 잘못하면 여기서부터 스노우볼이 굴러올 수도 있다.[13] 다른 시대의 경우, 중기병과의 전투에서 대기병 유닛이 약간 더 강하다.[14] 초반 러시의 주요 전력이 되는 기마병은 생산 비용 80, 검사는 생산 비용이 90이다.[15] 퇴장 시 주변 야만인들을 자신의 유닛으로 만든다.[16] 물론 진급을 몇 찍다 보면 나름 강해지긴 하는데, 정찰병이나 척후병 시절부터 애지중지 키워야 제 몫을 한다는 데에서 문제가 있다.[17] 물론 전투력은 더 높긴 하다. 다만 야만인 유닛도 더 세졌을 터이므로 오십보 백보.[18] 숲, 열대우림 또는 언덕 지형의 추가 이동력 요구 무시[19] 우라늄 자원 1칸에서 생산되는 우라늄량이 3개이다. 즉 전투로봇 1대당 우라늄 광산 1개치의 생산량이 소모된다.[20] 다만 아무리 거대전투로봇의 피가 적다고 해도 현대전차가 패배하기에 역으로 현대전차가 터질 수도 있어서 정예군을 잃기 싫으면 피가 애매할땐 덤비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