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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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3. 플레인4. 세부 분류5. 연표6. 종족7. 국가8. 집단9. 등장인물10. 마을11. 던전12. 기타 지역13. 행성
13.1. 아라드13.2. 테라13.3. 에컨13.4. 솔라리스13.5. 주알라바돈13.6. 드락발트13.7. 헤블론13.8. 테이베르스13.9. 그랑블라드13.10. 크랑쿨라13.11. 더러운 쓰레기 행성13.12. 작은 세계13.13. 알고라고라
14. 사건14.1. 기계 혁명14.2. 마계회합14.3. 용의 전쟁14.4. 마계 대전14.5. 검은 성전14.6. 전이14.7. 대전이14.8. 성서14.9. 차원의 폭풍14.10. 사도성전14.11. 고해소의 비극
15. 사라진 설정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공식 설정 사이트인 DFU 사이트를 참고해도 좋다.
2. 세계관
네오플 유니버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정보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구분 | <colbgcolor=#ffffff,#191919> 주요 국가(지역) | ||
<colbgcolor=#81C147> 아라드 | ||||
현존 국가 | 벨 마이어 공국 | 펜네스 왕국 | 수쥬국 | 데 로스 제국 | 반투 | 루아루아* | 난쟁이 왕국 | 고블린 왕국 | |||
멸망한 국가 | 펠 로스 제국 | 자이엄 왕국 | 베일 왕국 | 거미 왕국 | 보로딘 왕국(가칭) | |||
기타 | 에테르나 대륙 | 슈츠발드 공화국** | 빌마르크 제국** | |||
천계 | ||||
현존 국가 | 지벤 황국(이스핀 | 이튼 | 노스피스 | 웨스피스) | |||
선계 | ||||
현존 국가 | 청연*(백해) | 이내*(중천) | 별마로*(천해천) | |||
마계*** | ||||
지역 구분 | 메트로센터 | 센트럴파크 | 할렘 | 퀸즈 | 브루클린 | 자메이카 | 브롱크스 | 스태튼 | |||
사후세계 | ||||
구분 | 신계 | 명계 | 지옥 | |
평행세계(플레인) | ||||
주요 플레인 | 대균열 | 미러 아라드 | 코로나 | 케이아스 | 사이퍼즈 | 드래고니아 | 피스 | 엔젤리카 | 데몬 | 인퍼널 | 뉴 헤블론 | 오드 디멘션 등 | |||
* 도시국가 체제. | ||||
** 개발단계에서 구상되었다 폐기된 설정. | ||||
*** 마계는 국가 없이 군소 집단들이 각 영역을 관할함. |
3. 플레인
던파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근간이자 무수히 많은 평행세계를 칭하는 용어로, 사실상 하나의 우주를 의미한다. 차원보다 높은 개념에 속하며 플레인들은 서로 고유한 경계를 두고 구분되어 있다. 이 플레인을 넘나들 수 있는 인물들은 선택받은 극 소수에 불과하며, 여기서 주인공인 모험가들이 활약하는 기본 세계는 '플레인 아라드'이다. 기본적으로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각 세계들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역사를 걸어가고 있다.자세한건 플레인(던전 앤 파이터) 문서 참조.
4. 세부 분류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무협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심지어는 스팀펑크나 디젤펑크, 사이버펑크까지 망라하는 SF가 혼합되어 있어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고 있으며, 편의상 다음과 같이 각 단체나 국가들의 특성을 분류할 수 있다. 이중 아라드, 천계, 선계, 마계 지역은 현실세계에 해당하며 명계, 지옥, 신계(가칭)는 사후세계에 해당한다.
공통적으로, 아라드 바깥의 세계들은 각 명칭이 가진 통상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특징을 띄고 있다. 그나마 본래 이미지와 비슷한 것은 지옥과 신계(가칭) 정도. 이는 네오플 측에서 유지하는 클리셰 비틀기 컨셉의 일환으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고유의 퓨전 판타지적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요소이다.
- 천계: 본디 불교, 도교 등에서 거론되는 도를 쌓은 신선들이 사는 세계를 의미한다. 던파의 천계는 동양적인 색채의 세계는 맞으나, 과학문명을 일군 서양인들이 살고 있다.
- 선계: 원래 도교에서 묘사하는 이상향을 의미한다. 던파의 선계는 이상향은 맞으나, 동양적 이상향인 무릉도원의 모습보단 서양 세계관의 이상향인 유토피아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 마계: 선천적으로 악마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의미한다. 그러나 던파의 마계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지구로, 과거 찬란한 문명을 일궜던 과학문명이 몰락한 이후, 우주에서 흘러들어온 각종 괴수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후천적인 세계이다.
- 명계: 본래 동양 내세관, 특히 불교에서 묘사하는 사후세계이다. 던파의 명계는 이런 동양적 사후세계에 부합하지만 이곳을 다스리는 자는 염라대왕이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의 뱃사공 카론이다.
4.1. 아라드 행성
전체 지도 (구분버전) |
아라드행성 구조도. 내핵(內核) 위에 도시같은 곳이 아라드 대륙, 그 위에 하늘성이 미들오션을 관통해 아라드와 천계가 이어져 있다.
천계의 오른쪽 부분에 뾰족하게 솟아있는 것은 죽은 자의 성이며, 마계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천계의 대척점에 해당하는 미지구역(未知區域)은 선계이다.
4.1.1. 아라드 대륙
던전앤파이터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 평균적으로 18~19세기 계몽주의시대 수준의 문명권이다.
- 벨 마이어 공국 : 근세 남유럽.
- 데 로스 제국 : 19세기 중부유럽&동유럽(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대륙권 제국 전반) + 일부 스팀펑크 요소.
- 수쥬 : 중국 + 일본풍 무협.
- 펜네스 왕국 : 고대 그리스.
- 반투족 : 툰드라 유목민(시베리아, 알래스카 등)
- 데 로스 제국 : 19세기 중부유럽&동유럽(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대륙권 제국 전반) + 일부 스팀펑크 요소.
- 수쥬 : 중국 + 일본풍 무협.
- 펜네스 왕국 : 고대 그리스.
- 반투족 : 툰드라 유목민(시베리아, 알래스카 등)
4.1.2. 에테르나
아라드 대륙 너머에 위치한 또 다른 대륙.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 풍의 세계. 정확히 말하면 17세기 중부 유럽 양식의 건축물과 프랑스식 복식 문화를 가졌다.4.1.3. 천계
天界 | Skies
고도의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발전한 세계. 컨셉은 SF + 조선 후기(대략 19세기) + 서부개척시대(웨스피스 한정).
그외 상세한 것은 지벤 황국 참고
4.1.4. 선계
仙界 | Celesti
자연과 조화된 삶을 추구하며 마법과 마도공학이 발전한 세계. 컨셉은 서양 판타지 + 스팀펑크 + 아케인펑크 + 유토피아.
4.1.5. 명계
冥界 | Netherworld
문의 주인 카론의 지배를 받는 죽은 자들의 세계. 진:소울브링어가 명계의 카론과 계약을 맺었다. 또한 아홉 귀신의 본체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신관 지그가 최초로 카론의 눈을 피해 자력으로 명계를 탈출해서 여덟귀신의 본체만 있다.[3] 컨셉은 동양의 저승.
살아있는 사람들에겐 그저 황량한 풍경으로 묘사되지만, 영혼만이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계(靈界)도 존재한다.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체험할 수 있듯 영계에 진입해야만 명계의 영혼들과 숨겨진 비석들이 보이는 식. 카론의 말로는 명계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한다.
명계에는 사람들이 카론에게 바친 수많은 보석과 재화들이 쌓여 있지만, 카론에게는 영혼 외에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녹슨 채 명계의 창고에 가득 쌓여있다. 이는 명계에서는 영혼 외의 존재는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냉기의 사야는 언급이 없고 지그의 경우엔 카론이 봐준 반면 카잔의 경우엔 카론은 엄벌한 것을보면 명계를 벗어나서 활동하는 것은 아홉 귀신중에서 계약자에게 힘을 빌려줄 때만 허용되는 것 같으며 이를 어기는 것은 반역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아홉 귀신의 시련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임무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제약을 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모험가 중에서 아홉 귀신의 왕이 탄생했지만 여전히 문의 주인 카론이 권력을 쥐고있다.[4]
마이어와 카론의 대화를 보건데 카론도 생전에 사람이었으나 업보가 무거워 심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명계의 문지기 라는 직책 또한 명계라는 거대한 시련 중 하나로 추측된다.
4.1.6. 지옥
地獄 | Hell
태초의 공포 모로스가 지배하는 불경한 자들의 세계로, 일명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 및 아케론으로 불린다.[5] 명계가 일반적인 저승이라면 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지옥에 해당한다. 명계의 문지기 카론에게조차 거부당할 정도로 불결한 영혼을 가진 이들이 가게 되는 곳으로, 사령술처럼 영혼을 더럽히는 금기에 손을 대거나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이들이 모여 있다. 이들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 지옥을 배회하며, 모로스에게 자아를 예속당한 종의 신세가 된다. 그러나 니콜라스같이 원념이 강한 극소수는 자아를 유지하기도 한다. 단, 자아를 유지하는 것만 가능하지 모로스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는 무의식적으로 할 수 없다. 진:사령술사가 이곳의 모로스와 계약을 맺었다.
지옥에는 빛이 새어들어오는 곳이 한 군데 있는데, 그나마도 짙은 어둠 때문에 빛이 액체처럼 흘러내린다. 이곳에만 유일하게 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지옥의 중심부에는 모로스의 저택이 위치해 있다.
컨셉은 짙은 어둠의 늪에 갇혀버린 망자들에 대한 묘사를 보건대 서양의 지옥 개념, 그 중에서도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등장하는 제5지옥인 분노의 지옥에서 주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4.1.7. 신계(가칭)
생명의 신 레미디오스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의 세계. 검은 성전에서 활약했던 프리스트 교단의 성스러운 5인[6], 성화의 라미에르같은 프리스트 교단의 성자들이 이 세계에 머물고 있다. 컨셉은 기독교에서 묘사하는 천국.
4.1.8. 이면세계
異面世界 | Astral World
여러 평행우주들의 경계 너머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차원의 경계로 칭해지며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공간이다. 외우주의 기이하고 위험한 이형의 존재들이 살고 있으며, 니알리와 같은 외신들 역시 이곳에 존재한다. 모티브는 주로 크툴루 신화에서 따 왔다.
4.2. 마계(테라)
魔界 | Evildom
멸망한 과학문명의 폐허 속에서 마법의 발전을 이룬 세계. 컨셉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 고딕 판타지 + 어반 판타지 + 사이버펑크.
아라드 행성에는 속하지 않으나 죽은 자의 성을 통해 차원이 연결되어 있다.
5. 연표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연표 문서 참고하십시오.6. 종족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종족 문서 참고하십시오.7. 국가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국가 문서 참고하십시오.8. 집단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집단 문서 참고하십시오.9.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0. 마을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마을 문서 참고하십시오.11. 던전
던전앤파이터 던전 에어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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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특정 시나리오 진행시 심연에 잠긴 하늘성 에어리어 개방 주2) 특정 시나리오 진행시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에어리어 개방 |
12. 기타 지역
12.1. 벨 마이어 공국
12.1.1. 레미디아 바실리카
벨 마이어에 존재하는 대성당으로 성안의 미카엘라가 아직 남아있는 피의 저주에 대항하기 위해 프리스트들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세웠다. 주로 거병을 이용한 전투와 신격권을 예비 프리스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프리스트 교관인 그란디스 그라시아도 있다.
12.1.2. 비명굴
거대벌레 누골이 살고 있던 거대한 지하토굴이다. 누골들이 기어다니는 소리가 비명소리 같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며 아간조를 비롯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의미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누골들은 몇년 전 시로코에 의해서 전멸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언젠가 부터 비명굴에서 다시금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과거 비명굴이 던전으로 구현 된 적이 있었으나 개편으로 삭제되었다.
12.2. 루아루아
과거 벨 마이어 남쪽에 있던 무역도시가 이권에 연루된 다툼에서 밀려나면서 대륙에서 쫓겨나자 그들이 가지고 있던 배를 한데 모아 엮어 만든 인공 해상도시국가. 대륙에서 쫓겨나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성격이 호탕하고 낙천적이며, 술을 매우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최근 제국에게 점령당하여 루아루아의 시장이 볼모로 잡힌 상태이지만, 레지스탕스 단체 글래디오스를 조직하여 계속해서 저항 중이다. 제국에게 반감을 가진 용족들하고도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다.그런데 아라드 지도상에서 루아루아는 벨 마이어 남서쪽에 있는데, 제국이 루이루아를 점령하려면 벨 마이어를 지나야 한다. 엄연히 중립적이다 못해 제국을 경계하는 공국이 제국이 벌이는 정복전쟁에 협조한다는 것도 이상해서 남동쪽도 아닌 남서쪽에 있는 위치설정이 상당히 어색하다.
12.3. 데 로스 제국
12.3.1. 빌 마르크
과거 데 로스 제국이 아이리스의 점괘에 의거하여 그란 플로리스 지역에 비밀실험을 행했던 극비구역. 이곳의 몬스터들은 빌마르크 바깥으로 나오질 못해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며, 제국 또한 이곳을 철저하게 봉쇄하였다. 그 실체는 바로 전이현상에 대해 실험하던 곳, 이 반 인륜적인 실험의 대실패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속출했으며, 그중 생존한 소녀는 전이의 힘을 토대로 검을 사용하는 여귀검사가 되었다.12.3.2. 아브노바
검은 숲이라는 뜻의 지명. 데 로스 제국의 거대 형무소가 있는 곳. 죄수 등급에 따라 롤링스톤, 블랙스톤, 레드스톤의 세 형무소로 분류되며, 롤링스톤은 일반적인 정치 사상범, 블랙스톤은 황제를 비방한 문인들, 레드스톤은 제국에 큰 위협이 되는 거물 죄수들이 수용되어 있다. 이외에도 코볼트, 오크, 트롤, 오우거 등 여러 몬스터들이 서식하는 위험한 지역이다.평행세계인 미러 아라드에서도 제국의 형무소가 존재하지만 오래전에 버려졌으며 지역의 대부분은 전이된 정령들의 영토가 되었다.
12.3.3. 샨트리
데 로스 제국과 반투족 사이의 국경도시.12.4. 스트루 산맥
반투족이 거주하는 산맥. 이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만년설산(샤르나크 산)이다. 사계절 내내 만년설이 쌓여있으며, 산맥 너머에 사는 반투족을 아라드의 문명과 떨어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극한의 험난함 때문에 아라드 문명과 반투족의 교류는 거의 없었지만, 냉룡 스카사가 내려와 난동을 부리게 되면서 반투족들이 이를 피해 국경을 침입해 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데 로스 제국과 전쟁을 치르는 등 수없이 마찰을 빚었다.평행세계인 미러 아라드에선 대전이에 휘말려 냉룡 스카사와 함께 눈사태로 무너졌다.
800년 전 무시무시한 광룡 히스마를 친우인 대마법사 오즈마와 같이 죽여 펠 로스의 제국을 히스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한 영웅이자 버서커 장군인 카잔이 이 곳에서 처형당하고 소멸의 신이 되었다.
최근 이 곳 너머에 검은 교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2.5. 지벤 황국
12.5.1. 히링 제도
황도 좌측으로 크게 깨어진 조각들로 이루어진 섬들. 문화의 발전이 전혀 없는 원시적인 곳. 따뜻하고 해변과 경치가 좋아서 노스피스 거주자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12.5.2. 저 세상의 섬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검은 섬. 안개에 둘러싸여 있어서 흐릿하게만 보이며 다녀온 사람이 없기 때문에 고대의 자료에만 의존해서 다뤄지고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길고 검은 산이 분위기를 더 흉흉하게 만든다.12.5.3. 황혼의 바다
이곳이 왜 황혼의 바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학설이 분분하지만 확실히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다만 황혼이 내릴 무렵 유달리 붉게 타오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죽은 자의 성을 통과한 바칼이 천계에 등장한 후부터는 파도와 바람이 굉장히 거칠어졌으며, 온갖 괴담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죽은 자의 성으로 가려면 폭풍우를 헤치고 심해로 향해야 한다.13. 행성
던파 유니버스의 중심이자 사도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현재는 멸망한 행성도 여럿 있다.13.1. 아라드
던전앤파이터의 주 무대가 되는 행성이다. 특이하게도 외부 지각과 내부 지각으로 나뉘어져 있는 행성으로, 외부 지각은 천계를 구성하는 4개의 대륙(이스핀, 이튼, 노스피스, 웨스피스)과 선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 지각에는 아라드 대륙 등이 펼쳐져 있는 구조이다.[7] 아라드 행성이 지구공동설마냥 이중 지각 구조를 가지게 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원래대로라면 미들오션에 진작 아라드 대륙이 침수당할 운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대마법사 마이어가 펼친 마법진이 내부 지각이 미들오션에 침수되지 않도록 막는 작용을 하고 있어서 아라드 대륙이 유지되고 있다.시간의 문 던전 대화재의 보스인 수왕 움타라의 말에 의하면 아라드는 고대에 침몰해 내려앉은 대륙이고, 진짜 지상은 바로 천계라고 한다.
13.2. 테라
마계의 기원이 되는 행성으로, 직접적인 언급만 없을 뿐 지구인 게 확실시된다. 고대에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 문명으로 번영하던 곳으로, 상임이사국 등 지역별 맹주들을 중심으로 한 초국가 연방을 이뤄 대부분의 통합이 이루어질 정도로 안정화된 상태였다.[8][9] 이들은 국제연합 내 과학협의체를 중심으로 테라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그러나 각국간의 미묘한 경쟁심은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그 이상의 진척이 없었고 이에 초월적인 존재가 자신들을 이끌어준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한 과학자의 욕심에서 시작된 12명의 인공신 프로젝트로 신을 만들어내는데에 성공했으나, 여기에 이용한 재료가 하필이면 칼로소의 사악한 일면들이었기에 이 인공신들은 본능적으로 테라를 불신과 분열로 이끌었다. 결국 테라는 국가간의 핵전쟁으로 자멸하여 행성이 완전히 산산조각나버리는 파국을 맞이했다. 이 조각난 파편들 중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곳 중 하나가 현재의 마계인 뉴욕 일대다.제 2사도인 우는 눈의 힐더는 이 행성의 생존자로 멸망한 테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아라드의 모험가들을 이용해 사도들을 죽이고 있다.
13.3. 에컨
카시야스의 고향이자 귀면족의 행성으로, 싸움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상대의 투기를 빼앗는 것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와 싸우며,
싸움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에만 충실하여 점점 문명이 퇴보하고 있다.
귀면족들은 퇴보하는 문명에 누군가가 이 싸움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기도 했지만
그런 생각을 한 이들은 다른 이에게 투기를 빼앗기고 죽고 말았기에, 결국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사도 카시야스의 고향 행성으로, 끝없는 전쟁이 지속되는 혼돈의 땅이다. 원래는 귀면족들이 일궈낸 융성한 문명을 지니고 있었으나 작은 영토분쟁에서 시작된 전쟁이 점점 규모가 커져 행성 규모의 전쟁으로 이어졌으며, 귀면족들이 그동안 일군 문명은 모두 붕괴되었고 땅은 황폐화되어 퇴화한 현재까지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사실 전쟁이라기에도 애매한 게, 이제는 전쟁이 시작된 이유마저도 잊혀져 아는 이가 없기 때문. 목적을 잊어버린 현 세대의 에컨 주민들은 모조리 싸움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야만족이 되었고, 설령 죽더라도 그저 즐기기 위해 싸우는 미친 전투광으로 변해버렸다.상대의 투기를 빼앗는 것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와 싸우며,
싸움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에만 충실하여 점점 문명이 퇴보하고 있다.
귀면족들은 퇴보하는 문명에 누군가가 이 싸움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기도 했지만
그런 생각을 한 이들은 다른 이에게 투기를 빼앗기고 죽고 말았기에, 결국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끝없는 투쟁만이 존재하는 극한 행성이라는 점은 목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목성은 거대한 방사능대가 있어 매우 치명적이며, 강력한 중력과 거대한 폭풍이 쉴새없이 몰아치는 행성이다.
13.4. 솔라리스
육지가 존재하지 않고 물로만 이루어져 있어 푸른색을 띄는 행성.
일 년 내내 비가 내려 항상 습하고 강풍에 집채만 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양 세계다.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물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중 로터스가 가장 강력한 존재로 군림하고 있었다.
로터스가 사라진 지금, 그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난 생물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도 로터스의 고향 행성으로, 행성 대부분이 바다로 이루어진 해양세계다. 로터스는 이 행성에서 주인으로 군림한 자였다고 한다.일 년 내내 비가 내려 항상 습하고 강풍에 집채만 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양 세계다.
대부분의 생명체들은 물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중 로터스가 가장 강력한 존재로 군림하고 있었다.
로터스가 사라진 지금, 그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난 생물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충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름은 동명의 동명의 SF 소설에서 따온 듯하며[10] 또한 푸른빛을 띄었다는 점과 육지가 없으며 집채만 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양 환경을 하고 있다는 점은 실존하는 행성인 해왕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11]
13.5. 주알라바돈
다양한 에너지가 존재하고 끝없이 뒤바뀌는 변이 세계로,
바깥에서 본다면 온갖 다양한 색의 에너지들이 넘실거리며 넋을 놓게 만든다.
유독 뛰어난 힘을 가진 시로코가 행성 자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었다.
덕분에 다른 생물들은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시로코가 흡수하고 남긴 찌꺼기 에너지로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다.
사도 무형의 시로코의 고향 행성으로, 변이세계라고 불린다. 루크 실험실에 등장하는 파탄의 하부브와 더 세븐 미스트랄도 이쪽 행성 출신이며, 공개된 설정을 보면 이곳에 사는 생명체들은 모두 실체가 없는 무형의 에너지로 이루어진 육체를 가지고있는 듯. 그 성질은 물부터 용암까지 다양하다.바깥에서 본다면 온갖 다양한 색의 에너지들이 넘실거리며 넋을 놓게 만든다.
유독 뛰어난 힘을 가진 시로코가 행성 자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었다.
덕분에 다른 생물들은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시로코가 흡수하고 남긴 찌꺼기 에너지로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다.
원래는 용암이 들끓고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이었으나, 시로코가 주알라바돈을 테라포밍한 뒤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주알라바돈의 생명체 전체가 시로코를 근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시로코는 단순히 행성의 최강자가 아닌 주알라바돈 생태계의 주인이나 다름없다.
바깥에서 봤을 때 다양한 색깔의 에너지가 넘실거린다는 점은 실존하는 행성인 토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토성은 거대한 고리와 강력한 폭풍이 몰아치는 대기를 갖고 있는 역동적인 행성이다. 이에 맞춰 인게임에서의 시로코의 악몽과 무아의 시로코 - 레베체의 모습에도 토성을 연상케하는 고리가 있다.
13.6. 드락발트
폭룡왕 바칼이 태어나고 왕으로 군림하였던 용들의 세계.
곳곳에서 용암이 솟구치고 대지가 갈라지는 등 위험천만한 행성이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하늘 위의 용들로, 바칼만큼이나 포악한 용들이 여럿 살고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용들의 왕, 바칼이 마계로 떠나면서 자리가 비었으며,
야망있고 포악한 용들은 그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사도 바칼의 고향 행성. 화산이 끊임없이 폭발하고 화산보다 더 위험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족들이 살고 있지만 황량한 대지의 행성으로, 아라드 대륙에서 보면 붉게 빛나는 별로 보인다고 한다. 바칼은 인간들은 그 별을 보면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고 말하며[12] 초여름 새벽에 잠깐 보인다고 언급된다.곳곳에서 용암이 솟구치고 대지가 갈라지는 등 위험천만한 행성이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하늘 위의 용들로, 바칼만큼이나 포악한 용들이 여럿 살고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용들의 왕, 바칼이 마계로 떠나면서 자리가 비었으며,
야망있고 포악한 용들은 그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름은 Warhammer 세계관의 선제후령이었던 곳인 드라크 발트에서 따온 듯하며, 아라드에서 봤을 때 붉은색으로 보인다는 행성이라는 점은 실존하는 행성인 화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13.7. 헤블론
빛과 어둠의 군주, 루크가 다스리던 행성.
행성의 절반은 밝게 빛나며, 나머지 절반은 끝을 모를 어둠으로 인해 새까맣다.
매우 상반된 두 지역이지만, 루크는 자신이 만들어낸 기계 주민들과 함께 조화롭게 행성을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불멸의 삶을 얻기 위해 헤블론을 떠난 뒤 그의 부재로 인해 조화가 깨지면서 멸망하고 말았다.
사도 루크의 고향 행성. 행성의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동일한 조석 고정 상태의 행성[13]으로, 이 때문에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의 경계가 확연히 나뉘어져 있다. 성군인 루크와 그의 휘하 충신인 빛의 수호자 호루스, 어둠의 수호자 아누비스의 노력으로 매우 발달한 문명을 지닌 행성이었지만, 왕족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왕의 힘으로 유지되는 행성이기에, 현 세대의 왕인 루크가 실종되자 행성이 유지되지 못하고 혼란속에 멸망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고향을 잃은 헤블론의 백성들은 우주를 떠도는 방랑자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루크가 뒤늦게 낳은 골고타 & 칼바리 남매가 죽고 루크까지 죽으면서 헤블론 왕실의 혈통은 완전히 단절되었다.[14]행성의 절반은 밝게 빛나며, 나머지 절반은 끝을 모를 어둠으로 인해 새까맣다.
매우 상반된 두 지역이지만, 루크는 자신이 만들어낸 기계 주민들과 함께 조화롭게 행성을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불멸의 삶을 얻기 위해 헤블론을 떠난 뒤 그의 부재로 인해 조화가 깨지면서 멸망하고 말았다.
빛과 어둠의 세계라는 상극인 두 세계로 나뉜 행성이라는 점은 수성과 유사하다. 수성 역시 달처럼 조석고정 상태의 행성이라 늘 한쪽 면만 태양을 바라보며 공전한다.
13.8. 테이베르스
프레이의 고향으로 천공의 세계, 금색의 별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지낸다.
가장 높이 날며, 가장 멀리 볼 수 있었던 프레이를 동경하고 따랐으며, 프레이 역시 그들을 보살피며 지냈다.
사도 프레이의 고향 행성. 프레이와 같은 조인족들과 하르바트와 같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야수족들, 그리고 요정들이 살고 있다. 금색의 별과 찬란한 빛깔, 오색의 보석이 흔한 돌처럼 수북이 뿌려져 있는 아름다운 행성으로, 커다란 바위를 품은 나무가 태양의 궤적을 따라 천천히 흘러가며, 사계절이 존재하지 않았고 낮과 밤은 항상 함께라고 한다.대부분의 생명체들이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지낸다.
가장 높이 날며, 가장 멀리 볼 수 있었던 프레이를 동경하고 따랐으며, 프레이 역시 그들을 보살피며 지냈다.
또한 거주민 대부분이 천성적으로 온화하여 투쟁이 거의 없는[15] 낙원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행성이라고 표현된다. 누구든지 피곤하면 하늘을 떠다니는 나무 아래에 날개를 다듬으며 눈을 붙이며 잠을 잤고, 배가 고프면 나무에 열린 잘 익은 과실을 따서 먹었으며, 조용히 넘실거리는 투명한 금색 바다에서 어린이들은 아직 채 여물지 않은 작은 날개를 파닥이면서 물장난을 쳤고, 젊은이들은 커다란 나무를 차지하기 위해 거센 바람을 헤치며 목숨을 걸고 경주를 했다. 아무래도 종족이 종족이다보니 폭력이 아니라 비행 실력으로 시합을 벌이는 모양.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였던 프레이는 가장 독보적인 능력을 지녀 '가장 높이 나는 자', '바다로 내려온 태양'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프레이의 또 다른 자아인 이시스가 깨어나 자신의 세력을 넓히면서 행성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있는 상태이다. 이시스는 프레이의 반신이자 사악함 그 자체의 존재로, 그가 깨어나자 낙원같았던 테이베르스와 그 주민들은 혼란에 빠진 채 서서히 오염되어가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시스는 프레이와 치열한 사투 끝에 크게 약해졌고, 모험가가 시간을 끌어 이시스의 공격을 맞는 사이 프레이가 이시스에게 기습을 가하며 흡수에 성공한다.
문제는 이시스가 정신 지배로 강제적으로 수하로 만든 이들중 테이베르스가 혹한의 땅이 되지 않게 해주던 자드라콘, 테이베르스에 비를 선사해주는 쌘비구름, 별자리의 수호자 조디악, 꽃의 여왕 블라섬 같이 테이베르스의 생태계를 관리하는 신과 정령들도 있는데 확실하게 생존이 인증된 블라섬과는 달리 자드라콘, 쌘비구름, 조디악의 생사 여부는 불분명. 일단은 신록의 프렉세스가 제 정신을 차리고 속죄하기 위해 테이베르스로 돌아가 저항하고 있지만 역부족이고 만약에 이들이 모두 사망하게 될 경우 테이베르스는 멸망하게 된다.
사실 이 경우는 조금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게 프레이는 빛(낮, 탄생)을 관장하는 존재이고 이시스는 어둠(밤,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로 이들이 균형을 이루면서 테이베르스는 평화로웠지만 조인족과 야수족이 프레이만을 유일자로 섬기고 이시스를 배척하면서 이시스는 외로움과 슬픔 끝에 분노와 증오에 눈을 뜨며 어둠의 신으로 변모한 것. 게다가 평소 어둠에 지낸단 이유로 빛의 종족들에게 핍박과 학대를 받은 어둠의 종족들까지 엮여있어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닌 듯.
마계 대전 스토리에서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일으킨 결정화된 대량의 어비스의 폭주로 차원의 폭풍이 일어나면서 테이베르스가 직격을 받아서 행성 일부가 붕괴되는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된다. 사르포자와 독헤드, 파이가 테이베르스로 전이되면서 실종된다.
아름다운 낙원과도 같은 환경을 지녔었지만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극한 환경으로 변해버린 행성이란 점은 금성과 유사하다.
13.9. 그랑블라드
카인이 머물고 있던 행성으로, 강력한 거인들이 살고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이다.
마계와 결착했을 당시 다수의 거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마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카인과 거인들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으나, 카인 역시 마계로 내려와 모든 거인을 해치웠으며,
그와 동시에 그랑블라드와의 결착이 끊어졌다.
마계가 우주를 떠돌때 처음으로 도달한 행성으로 야만적인 거인들이 살고있는 행성. 제 1사도 숙명의 카인이 이곳에 있었는데, 그곳이 정말 그의 고향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히 그곳에 머물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마계와 결착했을 당시 다수의 거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마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카인과 거인들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으나, 카인 역시 마계로 내려와 모든 거인을 해치웠으며,
그와 동시에 그랑블라드와의 결착이 끊어졌다.
13.10. 크랑쿨라
내부에서 끝없이 솟구치는 마그마와 외부로 흘러나온 용암, 그리고 용암이 굳으면서 검게 남은 대지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행성 자체가 매우 높은 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울루족을 단단하고 둔한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울루족의 에너지를 향한 갈망으로 인해 현재는 멸망하였으며, 가장 어리고 가벼웠던 안톤만이 당시 결착했던 마계에 간신히 올라타면서 살아남았다.
덕분에 행성 자체가 매우 높은 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울루족을 단단하고 둔한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울루족의 에너지를 향한 갈망으로 인해 현재는 멸망하였으며, 가장 어리고 가벼웠던 안톤만이 당시 결착했던 마계에 간신히 올라타면서 살아남았다.
제 7사도 안톤과 마테카의 고향인 거대한 행성. 거대한 화산거북족인 울루와 인간형 지성족인 타르탄들이 거주하던 곳이지만, 울루들의 과한 식욕으로 인해 멸망하였다. 울루들이 엄청나게 먹어대도 오래 간 걸 보아 풍족한 에너지의 보고인 듯 하다. 다만 울루들의 엄청난 식욕으로 인해 에너지 고갈이 급속화하여 울루들 중 가장 젊은 안톤과 그가 올려태운 모든 타르탄들이 마계로 넘어간 순간 바로 멸망했다.
화산거북족인 울루들은 거대한 몸집을 가졌지만 그에 비례한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였고 등에 화산을 지고 다닌다. 늙은 울루들은 수명이 다 하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화산으로 변신한다. 또 다른 종족인 타르탄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 지성족들로 처음에는 울루들을 경외하였으며 시간이 흘러 울루들의 위에 문명을 일구고 울루들과 정신적으로 동화되었다. 다만 이게 최악의 수가 되어 결국 울루들의 식욕은 타르탄의 식욕 그 자체가 되어버려 크랑쿨라의 에너지는 더욱 급속도로 떨어졌고 결국 타르탄들은 멸망 직전에 가장 젊고 빠른 울루인 안톤에게 올라타고 안톤을 제외한 울루들은 멸망하는 크랑쿨라와 함께 최후를 맞았다.[16][17]
죽은 행성이라는 특성은 천왕성의 이미지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대중이 인식하는 천왕성이 죽은 듯이 고요한 행성인 것과 달리 실제 천왕성은 의외로 역동적인 편이다.
13.11. 더러운 쓰레기 행성
제 6사도 디레지에의 심복인 공작 유리스가 관리했다던 더러운 별. 또한 디레지에의 고향 행성으로 유력한 곳이다.[18] 그런만큼 이곳 또한 역병과 변이된 언데드들이 가득한 지옥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고통의 마을 레쉬폰 구 에픽 퀘스트에서 언급되었으나 현재는 시나리오 상에서도 공식 설정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검은 차원에서 재등장한 공작 유리스의 명칭(더러운 별의 공작)으로만 간접적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검은 차원도 다시 삭제되어서 오리무중인 상태.
13.12. 작은 세계
여마법사의 직업 배경설정에서 언급되는 정령력이 풍부한 작은 세계.이곳과 접촉한 이후, 마계의 마법사들은 정령력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내 정령 소환사들이 탄생했다.
정확히 언급된 명칭은 없다.
13.13. 알고라고라
힐더가 생명수를 가져왔다고 알려진 행성.
혹한의 행성으로 일정 경계선을 기점으로 절반은 물, 나머지 절반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의 물이 얼어붙어 빙하를 형성한 데 반해 나머지 절반이 어째서 물로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다.
한때 유저들에게 제 7사도 불을 먹는 안톤의 고향 행성으로 잘못 알려졌던 행성으로 제 2사도인 우는 눈의 힐더가 이곳에서 생명수를 발견하고 가져왔다. 경계선을 기점으로 절반은 물이고 절반은 빙하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혹한의 행성으로 일정 경계선을 기점으로 절반은 물, 나머지 절반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의 물이 얼어붙어 빙하를 형성한 데 반해 나머지 절반이 어째서 물로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다.
14. 사건
14.1. 기계 혁명
500년전 있었던 사건. 바칼이 지배하던 천계에서 천계인이 바칼을 대항하기 위해 마법이 아닌 과학을 찾아낸 뒤 일으킨 사건. 바칼을 몰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진실] 이후 사회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는데, 예를 들면 건축 시에도 자연물이 아닌 인공 재료를 사용하게 되고 떨어진 각 지역을 연결하는 수상열차를 운행시키는 등 마법을 사용하는 아라드와는 전혀 다른 문화를 발달시키게 되었다.사실 기계 혁명이 아니더라도 그 이전부터 기계로 바칼에 대항하려한 시도가 있었는데 기계 혁명으로부터 200여년 전에 존재했던 7인의 마이스터가 바로 그들로 그들은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통해 바칼에 대항하고자 하였으나 그들 중 하나인 마이스터 테네브의 배신으로 실패했지만 이 유산과 정신은 마이스터 쿠리오를 통해 전해져서 기계 혁명의 밑거름이 되었다.[진실2]
14.2. 마계회합
마계에서 발생하는 마계인들간의 충돌을 중재하기 위해 반 바칼 세력의 수장이었던 아이리스가 규합한 모임. 이 자리에서 각 집단의 대표자가 나서서 힘을 겨루고 그 결과로 각자의 영역과 정보와 권한을 조정하기로 했다. 테라코타에서는 아이리스, 카쉬파 중에는 히카르도, 고대도서관에서는 이키, 수호자들에서는 니우, 서클메이지중에는 룸이 대표로 싸우게 되고 이 결투에서 체이서의 등장으로 니우가 승리할 뻔 하지만 악기를 꺼내든 아이리스에게 패배하고 아이리스가 영원수에 대한 정보를 갖게 된다.마계회합은 총 2차례 개최되었으며, 아라드력 985년에 1차 마계회합[21] 아라드력 1006년에 2차 마계회합이 열렸다. 2차 마계회합은 모험가가 직접 참전하게되는 회합이다.
14.3. 용의 전쟁
1천년전 있던 사건. 1차 마계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계에서 생명수를 얻기위해 당시 제9사도 바칼이 일으킨 전쟁이며, 이를 용의 전쟁이라 칭한다. 힐더가 사도들을 규합하여 바칼을 패퇴시켜 마계의 혼란을 잠재웠으나 바칼은 죽은 자들의 성을 통해 천계로 도주한다. 이때부터 천계를 바칼이 지배하기 시작한다.14.4. 마계 대전
아라드력 1006년에 발생한 사건. 정확히는 2차 마계대전이다. 마계 최악의 범죄집단 카쉬파의 수장 검은 눈의 사르포자가 새로운 신이 되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마계 전체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이다. 결과적으로는 카쉬파에 맞서 연합한 마계 연합과 모험가들, 그리고 사도 프레이에 의해 사르포자가 저지당하면서 카쉬파의 패배로 끝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아라드와 마계, 그리고 테이베르스까지 적잖은 영향을 받게 된다.14.5. 검은 성전
800년 전 혼돈의 오즈마와 프리스트 교단을 필두로 한 아라드연합의 100년에 걸쳐서 진행된 전쟁. 오랜 전쟁끝에 오즈마는 교단에게 패하고 이공간 속으로 봉인되었으나, 안 그래도 흔들리던 펠 로스 제국은 이 사건을 기점으로 급속히 몰락하여 아라드 대륙은 수백년간 혼란에 빠지게 된다.14.6. 전이
언젠가부터 시작된 차원이동 현상으로 생물을 비롯하여 건축물, 지역 등 온갖 것들이 아라드의 세계로 넘어온 것을 말한다. 지역의 경우 섞여버리는 것도 있는데 대삼림이 이미 이계의 숲과 섞여버렸다고 여겨지고 있다. 모든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으나 아직 누가 왜 전이를 일으켰는지는 불명인 상태이다.14.7. 대전이
평행세계인 미러 아라드 에서 벌어진 대사건. 그란플로리스 숲 대화재로 마이어의 대마법진이 소실된 이후, 요정들은 자신들의 희생으로 마법진을 복구했으나 한번 망가진 마법진은 예전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점점 약화된다. 결국 약해진 마법진에 거대한 차원의 균열이 발생해 여러 다른 세계의 지역과 생물들이 아라드에 한꺼번에 전이되면서 커다란 전이의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이 폭발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전이에너지는 아라드에 있던 몬스터들과 인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아라드의 여러 지역에 중력역전을 일으킨다. 흑요정들의 지하도시 언더풋이 공중으로 떠오르고 지하수가 솟구쳐 미들오션으로 흘러들어가는 것도 다 대전이로 인한 중력역전 때문이다. 그리고 대전이 때 터져나온 전이에너지는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아라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14.8. 성서
14.9. 차원의 폭풍
차원의 폭풍 참고.14.10. 사도성전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는 그림시커 소탕 및 그로 인해 부활한 제 5사도 시로코와의 전쟁. 절망의 탑이 다시 하늘로 올라간 때를 기점으로 그림시커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 중 온건파는 차원의 폭풍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아라드 대륙에 혼란을 일으킨 뒤 하늘성 아래에 전이된 마계의 땅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 지하 신전 더 오큘러스를 점령한다. 벨 마이어 공국 지도자 스카디 여왕은 각 국가에 서한을 보내 아라드 연합을 결성한다.[22] 모든 연합군이 출전 준비를 마친뒤 모험가를 선봉장 및 구심점으로 삼고 하늘성으로 진입한다. 진실의 제단 앞까지 다다랐지만 최초의 7인이자 그림시커 온건파 대표 선지자 에스라가 자신을 제물로 자결하여 결국 시로코가 부활하고 만다. 시로코는 하늘성을 잠식한 뒤 이튼 공업지대로 올라가려 했지만 더욱 견고해진 마법진에 가로막힌다. 연합군은 이를 기회 삼아 절망에서 내려온 또다른 그림시커 일당의 방해를 뚫고 마침내 시로코를 격파한다.[23] 이후 시로코는 마지막을 쥐어짜 마법진을 부수고 천계까지 다다랐지만 에를록스의 함포 및 천계군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마법진 및 미들오션을 통과한 뒤 도로 아라드 바다로 추락해 잘게 쪼개져서 완전히 사망한다. 시로코를 토벌한 뒤 각국의 대표들은 제자리로 돌아간다.14.11. 고해소의 비극
''저를... 용서하지 마소서... 레미디오스... 시여...''
제2차 검은 성전이 종전한 뒤 닐바스 그라시아를 제외한 모든 토벌대가 무사히 아라드로 돌아왔지만, 혼돈의 신 오즈마가 뿌린 피의 저주는 아라드에 널리 퍼져나갔다. 그 전에 검은 교단의 계시자 콜링 제이드가 선악 비판을 하면서 이단심판관 부대들을 위장자로 만들었는데 대부분 강력한 신앙심과 의지로 원래대로 돌아왔으나 일부는 돌아오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퇴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간으로 돌아왔을 뿐 피의 저주가 약간 남아있는 이단심판관들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고해소에서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위장자로 변화해 같이 기도를 올리던 동료를 실수로 습격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위장자가 된 이단심판관은 눈물을 삼키면서 근처에 두고 있던 도끼를 들어 도끼날을 목에 그은 뒤 자결을 해버린다. 이 사건은 결국 프리스트 교단 분열의 방아쇠가 되었다.[24]15. 사라진 설정
- 슈츠발드 공화국: 초기 던파 설정에서 존재했던 국가다. 소드마스터 반이 총통이라는 설정.
- 빌마르크 제국: 초기 던파 설정에서 존재했던 국가다. 현재는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이라는 던전명으로만 흔적이 남았다.
[1] 단, 선계는 천계의 대척점에 있어서 위 지도에선 보이지 않는다.[2] 실제로 발칸 반도에 위치한 루마니아에 아라드란 이름의 도시가 존재한다.[3]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초월 카론이 제한 시간이 초과되면 강제 퇴장 패턴을 쓸때 지그가 나오긴 한다.[4] 당연하지만 소울브링어는 아직 살아있는 필멸자이기 때문이다.[5] 사령술사의 진 각성기 및 지옥의 주인인 모로스의 패턴에 등장하는 열쇠의 이름도 아케론의 열쇠다.[6] 사도인 미카엘라는 제외[7] 여기서 외부 지각의 바다를 천계인들 입장에서는 천해로, 아라드인들 입장에서는 미들오션이라 부른다.[8] 테라인들이 쌓아올린 찬란한 문명과 그들이 만들어낸 인공신의 소체들, 그리고 테라의 소실된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제조한 거대병기 게이볼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테라의 과학기술은 그야말로 과학과 마법의 경계가 무의미한 수준이었으며, 현재의 아라드 행성에 존재하는 모든 기술력을 끌어내도 우주의 법칙을 다루던 고대 테라 행성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9] 안개신 레이드 스토리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12개의 거대 국가가 존재했다고 한다. 아마도 유럽연합 같은 식으로 대륙권별로 뭉친 듯하다.[10] 해당 소설에 나오는 행성 솔라리스도 바다로 이루어져있다는 행성인 점과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11] 사실 해왕성은 현재로선 정확한 내부 환경을 알 수 없으며 학자들은 무지막지한 풍속이 분다는 것과 망망대해로만 이루어진 환경이라는 것을 예측하고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예측한 부분이 솔라리스의 환경과 상당히 비슷하다.[12] 덧붙여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의 고향이니까[13] 달을 생각하면 쉽다.[14] 그러나 헤블론의 예언소에서 골고타, 칼바리 남매가 지젤에 의해 강제로 되살아났으나 고통스러워하던 중 모험가 덕분에 다시 안식에 들게 되었다.[15] 기껏해야 커다란 나무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며 원문 그대로는 '거센 바람을 헤치며 목숨을 건 경주를 했다.' 라고 표현될 정도의 경쟁 뿐이다. 뒤에 '어느 누구도 '가장 높이 나는 자'를 이길 수 없었다.' 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서로 높이 날기 경주라도 한 모양인데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이 평화로운 편이다. 당장 근처에 있는 타 행성인 에컨을 생각해보자... 에컨에 사는 귀면족들은 자신들의 발달된 기술과 문명마저 싸움의 도구로만 쓸 정도로 호전적인 종족들이다.[16] 이때부터 안톤은 울루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된다.[17] 안톤이 마계로 넘어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행성이 멸망해버렸다.[18] 행성 설정에 대한 언급이 있는 구 에픽 퀘스트를 보면 디레지에와 유리스가 한꺼번에 전이됐다고 할 뿐, 이곳이 명확히 디레지에의 고향이라곤 애매하게 표현된다.[진실] 사실 기계혁명만으로는 바칼을 몰아낼 수 없었다. 진각성의 경지에 다다른 모험가조차도 바칼의 힘에 완전히 밀렸고 천계의 바칼 토벌도 사실 바칼 본인이 그들의 위치, 규모, 전략 등 그들에 관한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두었다가 천계의 힘을 시험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보았기에 천계 연합군을 모조리 몰살할 힘이 남았음에도 스스로 죽어준 것이다. 심지어 기계혁명마저도 바칼에게 있어선 오히려 언젠가는 일어났어야만 하는 일이었다.[진실2] 테네브의 배신은 게이볼그 프로젝트의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프로젝트에 힐더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 바칼이 직접 테네브와의 거래를 통해 비롯된 일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테네브의 배신은 배신이라 할 수는 없다. 심지어 개변된 역사에서는 아예 배신조차 아니게 되었다.[21] 다만, 실제 마계회합이 985년에 열렸다고 하기엔 연대상으로 어색한 점이 많이 생긴다. 모험가가 마계에 도달하는 1005년에도 니우, 파이, 피피 등의 일부 회합 관련자들은 일러스트상 10대 중후반~20대 초반 정도의 외모로 어린 편으로 묘사되는데 반해 나이가 최소 20대 후반~30대 중반이 되어 버린다. 네오플에서 연표를 짜면서 995년을 985년으로 잘못 설정하는 실수를 했거나 한 듯.[22] 수쥬국은 그림시커 소탕을 조건으로 합류했고, 펜네스 왕국은 지하동굴에서 새어나오는 기운으로 인해 흑요정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투족은 브왕가의 친구 카라카스의 요청으로, 마지막으로 데 로스 제국은 사도의 기운을 수집하기 위해 목적을 숨기고 연합에 합류했다.[23] 잔류사념으로 남은 아간조의 연인 록시가 시로코에게 치명상을 입힌 덕분에 격파할 수 있었다.[24] 이를 계기로 위장자에 대해 더욱 더 강경해진 4인의 대신관 테이다 베오나르가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탈퇴하고 카펠라로 이적한다. 거기다 대신관직 역시 미련없이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