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종교 집단이자 혼돈의 오즈마를 숭배하는 단체. DFU에 수록된 공식설정| 테마곡 [1] 링크 |
2. 상세
혼돈의 오즈마 (Ozma)를 신봉하는 이교도 집단.
오즈마의 부활 및 부흥과 부활한 신을 위한 군대 창설을 위해 움직이면서, 각각의 단원들은 진정한 '악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원들은 모두 위장자의 피를 받아들이는 의식을 치러 거짓 성흔을 받아들였으며 위장자로 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짓 성흔을 통해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켜 위장자로 만들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프리스트 교단과 끊임없이 전투를 치르고 있다.
이들 중 프리스트 교단에 의해 구출된 것을 계기로 교단에 몸담게 된 자들도 있다.
최근 레미디아 카펠라의 끈질긴 추적 끝에 벨 마이어 공국에서 검은 교단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오즈마의 부활 및 부흥과 부활한 신을 위한 군대 창설을 위해 움직이면서, 각각의 단원들은 진정한 '악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원들은 모두 위장자의 피를 받아들이는 의식을 치러 거짓 성흔을 받아들였으며 위장자로 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짓 성흔을 통해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켜 위장자로 만들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프리스트 교단과 끊임없이 전투를 치르고 있다.
이들 중 프리스트 교단에 의해 구출된 것을 계기로 교단에 몸담게 된 자들도 있다.
최근 레미디아 카펠라의 끈질긴 추적 끝에 벨 마이어 공국에서 검은 교단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3. 특징
검은 교단은 구성원 전원이 위장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극도로 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인해서 프리스트 교단의 오랜 추적에도 꼬리를 잡지 못했으며, 스트루 산맥 너머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계 곳곳에서 암약하기 때문에 위장자와 피의 저주는 800년이 지나도록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목적이 목적인만큼 프리스트 교단 설립의 주적 중 하나. 프리스트 교단은 아예 위장자를 척결하기 위한 이단심문소를 조직하여 검은 교단의 위장자들을 색출 중이다.4. 작중 행적
5. 조직 구성
6. 다른 국가 및 조직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2]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벨 마이어 공국 - 계시자 콜링 제이드가 이곳 출신으로 검은 교단을 적대하는 프리스트 교단의 본부인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캄파넬라가 이곳에 있어서 주로 검은 교단을 추적한다.[3]
- 펜네스 왕국 - 퍼플 머쉬룸이라는 증상으로 구별할 수 있어서 따로 개입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 데 로스 제국 - 오즈마가 이끄는 위장자 군단에 의해 피해를 많이 입었던 펠 로스 제국이 전신이라 검은 교단에 대해 극도의 적의를 드러낸다. 이러한 배경인지 제국에 위치한 레미디아 카펠라와 레미디아 크리소스는 검은 교단에 강경하게 대응한다. 밤의 감시자 K가 이곳 출신으로 제국군들에 의해 가족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검은 교단에 들어왔다.
- 프리스트 교단 - 제1차 검은 성전부터 적대해 왔으며 제2차 검은 성전에서 검은 교단을 완전히 토벌한다. 순혈자 데바스타르가 800년 전, 이곳에서 이탈했으며 검은 교단으로 전향했다.
- 그림시커 -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사도를 지키는 그림시커와는 오래 전부터 교류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검은 교단이 숭배하는 오즈마 또한 사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작 오즈마 레이드에서 그림시커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사도를 지켜서 멸망의 예언을 막는다는 그림시커의 이념과 세상을 혼돈으로 뒤덮어 인류를 멸망시킨다는 계획을 가진 오즈마와 검은 교단의 뜻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5] 그림시커 잔당들은 추방자의 산맥 시점에서 검은 교단을 탈주하여 제국으로 향했으므로, 오즈마 레이드 시점에선 이미 제국에 도착했을 것이다.
- 우시르 교단 - 검은 교단에 의해 비밀 성채가 습격당하고 지키던 카잔의 관마저 빼앗긴 것도 모자라 프리스트 교단과 데 로스 제국 세력에게 거처가 발각되며 결국 제2차 검은 성전에 참전하여 검은 교단에 성공적으로 복수를 마친다.[6]
- 사이퍼 - 많은 사이퍼들을 납치해서 위장자로 만들었으며 그 중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졌던 벌레 데샹은 산제물로 바쳐 카잔의 시신을 안치한 비밀 성채의 위치를 알아냈다. 드루이드 미아 역시 데샹을 구하러 가다가 이들에게 잡혀 위장자가 되어버렸다.[7]
7. 관련 던전
8. 기타
- 검은 교단의 구성원들은 전부 버려지거나 고통받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야와 데바스타르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신에 대한 회의감에 개종하였고, 감시자 K와 제이드는 차라리 죽는게 나은 심적 고통을 받다가 죽기 직전에 검은 교단[8]에게 구원받았다. 길위의 벤타는 이단심판관들에게 가족을 화형으로 잃은 무고한 피해자다. 그 외에도 많은 수의 신도들이 부모로부터 버려진 고아들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검은 교단의 구성원들은 자신을 구원해준 오즈마를 광신하며, 자신을 버린 레미디오스를 믿는 프리스트 교단을 "거짓된 신을 믿는 이단놈들"이라고 부르며 강한 적개심을 표출한다. 특히나 어벤저의 각성 배경글을 보면 이러한 부분이 도드라지는데, 세상에게서 버림받고 배척당하는 이들을 자신이 구원하겠다고 한다. 세상에 배신당하고 모든 걸 빼앗겼던 오즈마의 생애를 되짚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예외적으로 늘어진 어둠 제트는 과거사가 밝혀지지 않았고, 검은 성전 시기에 위장자가 된 스칼펠은 본성부터 사악한 살인광으로 보인다. 그리고 제2차 검은 성전의 아스타로스의 이야기를 보면 수족을 모일 목적일 뿐 구원 자체는 처음부터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검은 교단은 프리스트 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구분되었지만 검은 교단 입장에선 프리스트 교단이 이단이다. 인간이 레미디오스를 믿어서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프리스트 교단이라면, 그러한 교단과 신이 돌보지 못하거나 외려 배척한 존재들이 오즈마에게 현혹받고 모인 것이 검은 교단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거부당하고 위장자가 된 이들 입장에선 프리스트 교단의 구원은 허울뿐이기 때문에, 반야와 데바스타르가 프리스트 교단을 이단, 거짓된 신앙이라며 비판하는 것이다. 이러한 종교적인 견해는 본디 프리스트였기에 참회를 사용하는 데바스타르나, 버림받은 아이들을 검은 교단이 데려와 목자처럼 보호해준다는 서술을 통해 나타난다. 다만 검은 교단의 오즈마에 대한 신앙과는 별개로, 그들이 섬기는 오즈마가 혼돈, 절망, 파멸, 공포를 의미하는 악신 그 자체이기에 교단이 하는 짓은 명백한 악일 뿐이며, 오히려 오즈마를 향한 신앙의 정도가 깊은 만큼 납치, 살해, 인체실험 등 온갖 극악무도한 일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행할 정도로 맹목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이는 닐바스의 '악을 비틀었다고 그걸 무조건 정의라 하는 것들이다' 라는 평가와 일맥상통한다.
- 검은 교단이 이단 종교인지 사이비 종교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둘 다 아니다. 이단은 교리에 대한 해석 차이로 분파한 종교를 뜻하고 사이비는 종교처럼 보이지만 종교가 아닌 반사회적 집단을 의미한다. 검은 교단은 프리스트 교단이랑 뿌리부터 다르기에 이단이 아니며, 오즈마라는 신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이비도 아니다.[9] 따라서 검은 교단은 이단도 사이비도 아닌 이교에 속하며 공식 설정집에서도 명백하게 이교도 집단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다만, 프리스트 교단에서는 자신들에게서 갈라져 나온 분파가 아니더라도, 사도를 숭배하는 자 또한 이단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즉, 프리스트 교단의 정의에 의하면 오즈마를 숭배하는 검은 교단은 이교도임과 동시에 이단에 속한다. 그러나 이들이 저지른 악행과 만행은 명백한 사이비 종교를 넘어 하나의 악의 조직이다. 타 작품으로 보자면 섬기는 신이 있지만 명백하게 사이비 종교로 취급받는 세력들이 있는데 볼클스 교단과 황혼의 망치단이 대표적인 예시다.
- 모험가 측 어벤저나 미스트리스가 오즈마를 무찌르는데 성공하면 위장자의 힘을 지닌 자들이 이단심문소에게 심판 당할 위험도 줄어들 희망적인 관측이 보였지만, 오즈마가 소멸한 후 오즈마가 뿌린 혼돈의 기운으로 인해 원정대 중 위장자 감염증세를 보이는 이들이 나오고 루실이나 테이다 등 이들을 사전에 처단하려는 강경파가 나와서 앞날이 더 어두워지려한다.[10]
- 제2차 검은 성전 결과 위장자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반면 '기존의 검은 교단 자체'는 사실상 끝장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애초에 오직 오즈마의, 오즈마에 의한, 오즈마를 위하여 꾸리고 활동하던 조직이 구심점인 오즈마를 포함한 핵심 멤버들이 대거 사망한지라 검은 교단엔 더이상 구심점이 될만한 이가 없기 때문.[11]
[1]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의 2페이즈 대기실인 '엘레리논의 관문' BGM으로, 가사를 들어보면 검은 교단의 의지를 담아낸 것을 알 수 있다.[2] 오즈마가 전 세계를 증오하고 있기에 그를 숭배하는 검은 교단 역시 모든 세력과 적대관계다.[3] 바실리카와 캄파넬라는 위장자들도 회개하거나 신의 뜻을 헤아릴 수 있다고 믿는 온건파다.[4] 반야도 악마가 되기 전엔 신장과 같이 수쥬 항마단에 소속되어있었다.[5] 더 정확히는 검은 교단의 민간인 학살을 목도하고 나서부터 교류를 끊었다고 한다.[6] 이후 오래된 왕의 거처라는 새로운 성지로 이사를 간다.[7] 그나마 미아는 미쉘과 모험가의 도움으로 위장자의 힘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었다.[8] 감시자 K는 반야, 콜링 제이드는 티모르에 의해 위장자가 되었다.[9] 납치 및 학살이라는 반사회적 행동을 하긴 하지만 과거 보로딘 왕을 통해 대학살을 벌였던 죽음의 신 우시르도 사이비 종교가 아닌 하나의 이교로 인정해주는 게 프리스트 교단이다.[10] 하지만 루실과 테이다도 묘하게 틀어질 조짐도 보이는데, 루실은 제2차 검은 성전에서 아드라스와 동행하며 이단과 이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온건해진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테이다는 이전보다 더 완고하고 강경한 것을 넘어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1] 다만 현재로선 실종된 반야가 그나마 '검은 교단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는 모든 인간의 위장자화를 통해 극락정토를 만들어 자신이 그 극락정토의 새로운 신이 되는게 목표인지라 기존의 검은 교단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종해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