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2:24:04

레인보우 식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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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Tom Clancy's Rainbow Six
파일:RBS1.jpg
개발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유통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국내)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NINTENDO 64 | PlayStation | Mac OS
게임보이 컬러 | 드림캐스트 | PlayStation Network
출시일 1998년 8월 21일(Windows)
1999년 11월 17일(N64)
1999년 11월 23일(PS)
1999년 12월 8일(Mac OS)
2000년 4월 3일(GBC)
2000년 5월 9일(DC)
2009년 5월 21일(PSN)
장르 택티컬 슈터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15세 이용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1]

1. 개요2. 특징 및 진행 방식
2.1. A.I. 편성 시 팁
3. 싱글 미션
3.1. Steel Wind3.2. Cold Thunder3.3. Angel Wire3.4. Sun Devil3.5. Ghost Dance3.6. Blue Sky3.7. Fire Walk3.8. Winter Hawk3.9. Red Wolf3.10. Razor Ice3.11. Yellow Knife3.12. Deep Magic3.13. Lone Fox3.14. Black Star3.15. Wild Arrow3.16. Mystic Tiger
4. 멀티플레이
4.1. 맵
4.1.1. Hacienda4.1.2. AirPort4.1.3. Oil Rig4.1.4. Ship4.1.5. Estate
5. 무기와 아이템
5.1. 주무기5.2. 보조 무기5.3. 장비5.4. 전투복
6. 등장 캐릭터
6.1. 조언자 및 기타 주요 증인6.2. 지휘관6.3. 대원
7. 미션팩: 이글 워치(Eagle Watch)
7.1. 미션 목록
7.1.1. Little Wing7.1.2. Sapphire Rising7.1.3. Lion's Den7.1.4. Red Lightning7.1.5. Eagle Watch
8. 콘솔판9. 평가10. 도서11. 기타

[clearfix]

1. 개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첫 게임으로 1998년 출시되었으며, 확장팩으로는 1999년에 출시된 이글 워치가 있다.

GOG.com에서 1998년에 발매된 원본은 판매하고 있으나, 이글 워치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2. 특징 및 진행 방식

1990년대 말은 퀘이크 3, 하프라이프, 언리얼같은 하이퍼 FPS들의 각축장이었는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이 기념비적인 첫 작품은 그 특유의 하드코어한 시뮬레이터적인 성격 때문에 종래 FPS 게임과 다른 독특한 차별성을 지녔다. 지금은 흔하지만 이동시 총기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을 크로스헤어가 벌어지는 것으로 연출하고, 한두 발 맞으면 사망하는 총의 화력이나 휴대 장비 수량 등도 현실적으로 구현되었다. 탄창에 든 탄약 수도 개별적으로 따지며[2] 싱글플레이 각 미션도 꽤 그럴듯한 테러 상황을 주고 진압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당시로서는 꽤 센세이셔널했던 게임. 이후로 고스트 리콘 시리즈 등 소위 택티컬한 FPS 게임들이 등장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물론 이런 류의 게임이 레인보우 식스만 발매된 것은 아니고 동일한 해에 스펙 옵스, 델타 포스 등이 나왔지만 인기 면에서는 간단히 압도했다. 한국에서는 1998~1999년 PC방 열풍이 처음으로 불기 시작할 때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다음으로 많이 하는 인기 게임이었다. 물론 현 세대 기준으로는 영 낡은 게임이기는 하다. 하다못해 게임상 1인칭 시점에서 총기도 보이지 않고 당연히 재장전 애니메이션 같은 것도 없으며 달리기는 마우스 우클릭이다.

멀티플레이도 지원했지만[3] 싱글플레이 역시 발군이였는데 미션 시작하기 전 3D로 된 지도를 보고 대원들의 이동 경로를 짜고 그대로 실행하여 클리어링하는 것에 재미가 크다. 방 앞까지 이동하도록 한 뒤 여러 방향에서 진입 대기를 시키고 키 한 번 눌러 동시에 진입하면서 적을 사살하는 등 대테러 CQB를 꽤 그럴듯하게 구현했고, 이후에 도어 킥커즈 같은 게임이 이 방식을 탑뷰로 구현해놓기도 했다.

때문에 작전 짜는데 1시간, 로딩하는데 10분, 전투에 3분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시리즈 첫작이고 당시 기술력의 한계부터 뒤떨어지는 AI의 성능이나 버그 등으로 인해 대원들이 엄한데서 삽질을 하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나타나는 탓에, 능력치 가장 좋은 딩 차베스(도밍고 차베스) 1명만 데리고 람보 놀이를 하면서 일당백을 찍는 일이 빈번했다.[4] 그런데 죽으면 다음 미션에서 못 쓸텐데 우리에겐 세이브 로드 신공이 있다! 애초에 한명만 데리고 미션을 진행할 경우 그 한 명이 죽으면 게임 오버이므로, 다음 미션에서 못쓰고 자시고 할 게 없다.

장비는 전투복, 주무장, 부무장, 보조장비 1&2를 선정해 각 대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총기는 M4(=CAR-15)가 무난하나 총소리가 나면 곤란한 미션이 여럿 있으므로 MP5SD를 들어야 할 때도 있다. 몇몇 미션에서는 적들이 Heavy급 방탄복을 입고 있어 MP5로는 죽이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M4를 쓰자니 잠입이 발각되어 허무하게 미션이 실패로 끝나기도 하므로 난감할 수 있다. 한마디로 헤드샷을 연마하라는 소리 무기추가 모드인 NATO 모드를 설치하면 무기선택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아이템은 두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적의 위치가 탐지되는 Heartbeat Sensor는 대부분의 미션에서 반드시 챙겨야하고 나머지 하나는 수류탄 내지는 섬광탄(Flash Bang)을 선택하면 되나, 사격에 자신있을 경우 그냥 탄창(Magazine)만 들고 가면 된다. 잠입 미션의 경우에는 잠긴 문을 빨리 딸 수 있도록 락픽 키트, 폭발물 철거의 경우에는 신속한 해체가 가능한 데몰리션스 키트가 편하다.

이 문서 하단에도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2.1. A.I. 편성 시 팁

난이도 불문 아군 A.I.가 가지는 특성과 함께 몇몇 팁을 설명.

1. 유저의 화력 백업용으로 사용
아무래도 출시년도나 시리즈 처녀작임을 생각할 때 아군의 자동 A.I.에게는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된다. 아군 A.I.를 지나치게 맹신해서 작전 계획을 짜면 십중팔구 코너의 적군이나 다른 층의 적군에게 몰살당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불상사를 겪는다. 우선 아군 A.I.가 적 A.I.보다 가지는 우월함이 있다면, 바로 빠른 조준속도다. 같은 조건에서 아군 A.I.가 적의 어떤 A.I.보다도 빠른 조준속도를 가지는데 심지어 방탄복을 장착한 피닉스 그룹 계열 A.I.조차 아군 A.I.보다는 조준속도가 느릴 지경. 이 점을 십분 활용해서 사용하면 손쉽고 사상자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엘리트 미만의 난이도에서 오토 타겟 기능을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조준은 무조건 적의 머리를 자동으로 노리게 되며 헤드샷은 방탄복을 차려입은 적조차도 MP5SD(소음기 버전 MP5)로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여기서 아군 A.I.는 굉장히 높은 확률로 빠르게 헤드샷을 날리기 때문에 굳이 소음이 발생하는 무기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 이 게임에서는 아군 총기 소음에 따라 적 A.I.가 반응을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총기 소음이 없는 MP5SD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A.I.에게는 부담없이 이 무기를 들려줘도 된다는 것.[5]

2. A.I.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이용
A.I.는 Blitz, Normal, Safety라는 이동속도에 관련된 상태와 Engage, Advance, Escort, Clear라는 상태가 존재한다.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Blitz, Normal, Safety, 그리고 Escort이다.

Blitz는 A.I.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모드로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모드다. A.I.가 자동전투를 수행하게 하건, 유저 조종 캐릭터를 쫄래쫄래 따라오게 하건 간에 이 모드를 사용하면 A.I.가 유저의 이동속도에 발을 맞춰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력 질주인 만큼 그만큼 명중률이 하락하는 것을 주의할 것. 특히 가장 많이 쓰는 MP5SD라면 초탄이 빗나갈 경우 아군 A.I.가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Normal은 A.I.가 기본 이동 상태를 유지하는 모드다. 디폴트 상태로 별다른 작전 계획 중에 별다른 모드를 지정하지 않았다면 쭉 Normal 상태로 이동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이동으로 인한 페널티가 거의 없어 어느정도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A.I.의 화력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모드기도 하다. 다만 이는 A.I.로만 특정 구역을 청소해야할 때나 해당되는 이야기고 철저하게 유저 캐릭터를 보조하는 용도로 쓰면 별로 쓸 일이 없는 모드.

Safety는 A.I.가 한발 한발 느리게 이동하는 모드다. 대부분은 발소리를 죽이는 용도로 쓰나 싶겠지만, 그것보다는 A.I.가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동하면서 적이 뭉텅이로 들어가 있는 구역에서 적을 하나하나 따려고 할 때 써주면 좋다. 유저가 조심스럽게 이동하면서 적을 하나하나씩 따내는 것과 비슷한 이치. 다만 이걸 다 고려해가면서 A.I. 자동 전투를 수행하기에는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여전히 코너에 숨어있는 적에게는 100% 대처가능한 방법도 아니기 때문에 Normal보다도 쓸 일이 없는 모드.

디폴트는 Engage이며 시야 내에 적이 포착되면 즉시 사살하는 기본적인 모드다.

Engage는 표준 모드로 분대장을 따르는 대원들이 지그재그로 살짝 떨어져 분대장을 따른다.

Advance는 분대장을 따르는 대원들이 숫자 1처럼 한 줄로 뭉쳐서 분대장을 따르는 기능인데 만일 대원들 중 심박감지기를 가지고 있는 대원이 있다면 이 모드로 변경되는 즉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해당 팀의 A.I. 대원이 심박감지기를 꺼낸다. 화력에 투자하고자 플레이어가 조종할 분대장 캐릭터를 살상 무기 위주로 맞췄다면 조종할 분대장을 따를 대원들 중 1명에게는 꼭 심박감지기를 챙겨줘야 이 모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lear는 방이나 좁은 곳을 기습할 때 이 모드로 변경한 상태로 대원들과 같이 안으로 들어가면 적이 있느냐 없냐에 따라 대원들이 "클리어" 라고 외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사주경계를 하는 모드이다. 그 외에는 거의 쓸모없는 기능이다.

Escort는 가장 중요한 모드로 무릎을 꿇고 손머리하고 있는 인질을 즉시 일어나게 해서 아군 A.I.나 플레이어 캐릭터를 따라오게 하는 모드다. 유저가 직접 데리러가기 귀찮거나 할 때 이를 감안해서 작전 계획을 짜서 자동으로 이동시키면 A.I.가 알아서 인질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므로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혹은 유저가 직접 Insert 키를 눌러가면서 모드를 바꾸기 귀찮을 경우 유저의 이동 경로도 따로 지정 후 특정 지대에 가면 이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으로도 응용 가능하다. 굳이 해당 키를 누르지 않아도 돼서 생각보다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3. GoCode를 자주 사용
GoCode는 유저의 특정 신호가 있기 전까지 A.I.가 해당 지역에서 대기하는 건데, Alpha, Bravo, Charle, Delta로 총 4개의 코드가 있다. 이 코드를 조합해서 작전 계획을 짜면 아군 A.I.나 유저나 안전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므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또한 이 GoCode로 대기하는 상태일 시에는 아군 A.I.가 쓸데없이 주변을 돌아보다가 적에게 당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게 하는 숨겨진 기능도 있다. Waiting 상태의 아군 A.I.는 대기중일 땐 몸을 이리저리 틀다가 앞에서 나타난 적 A.I.에게 허망하게 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GoCode는 다음 코드가 겹치지만 않으면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Alpha를 등록한 후 다음 GoCode가 필요한 부분에서 또 Alpha로 등록해버리면 아군 A.I.는 GoCode가 이미 작동된 것으로 인식하고 대기하지 않고 그냥 돌입했다가 적의 손에 무참히 당할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Bravo, Charle, Delta까지 해서 총 4개가 있으니 이를 적당히 이용하도록 하자.

또한 팀이 Blue, Red, Green, Gold로 총 4개의 팀까지 구성이 되는 만큼 GoCode가 다른 팀과 중복이 안되게 하거나, 동시에 돌입하게 하거나도 신경써야 한다. 예를 들어 Red 팀이 먼저 돌입하고 Green 팀이 나중에 돌입해야하는데 GoCode가 같은 Alpha로 되어있다면 Red와 Green이 같이 돌입하여 Green 팀의 안전은 보장이 힘들어지지만, Green의 코드를 Bravo로 맞춰놓는다면 Alpha 다음에 Bravo를 입력하면 되므로 원하는 그림이 나오게 된다. 당연하지만 전부 한꺼번에 돌입해야할 때는 해당 타이밍의 GoCode를 모두 통일시켜놔야 한다.

4. Hold 기능 사용
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같은 팀에 다른 팀원 캐릭터를 데리고 다닐 때만 한정되는 기능이다. 아군의 각 팀 리더 A.I.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팀원 캐릭터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각 팀의 리더 캐릭터의 뒤를 계속 따라다니는데 이 기능을 쓰면 해당 구역에서 잠시 멈춰있는다. 이를 통해 해당 팀원 캐릭터를 1번처럼 화력 지원용으로 사용하거나 같이 돌입하는게 위험하다 싶으면 잠시 대기시키고 유저 캐릭터가 위험요소를 다 제거한 후 다시 Hold를 풀어서 팀원 캐릭터가 따라오게 하면 된다.

다만 Hold를 쓴 상태에서 멀리 떨어진 후 이를 풀면 A.I.가 길을 잘 못찾아서 어디 엄한데 쳐박혀 어버버할 수 있으니 주의.

5. 아군 A.I.끼리 서로 엉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A.I.의 이동경로 설정
A.I.는 이동경로가 겹치면 절대 양보같은걸 안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A.I.의 이동경로가 최대한 겹치지 않게 설정해야 한다. 특히 문이 있고, 문 너머에 좁은 계단이 있는 곳에서 잘못하면 A.I.들이 지들끼리 엉켜서 허우적대다가 단체로 Holding이나 Stucking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 경우 유저가 따로 조종해서 빼주지 않는 한 절대 움직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최대한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게 설정하되, 피치 못하게 이동경로가 겹쳐야 한다면 가장 먼저 들어갈 팀, 가장 늦게 들어갈 팀 등으로 이동의 우선순위를 둬서 설정하는게 좋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들어가야하는 팀을 가장 앞에, 가장 늦게 들어가야할 팀을 가장 뒤에 배치하는 것. 혹은 GoCode로 통제를 해줘도 괜찮다.

6. A.I. 용도의 확실한 설정
플레이어가 팀별로 캐릭터들을 모두 조종할 생각이라면, 거기에 맞게 조정을 해줘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엔 거기에 맞춰서 무장을 맞춰줘야 한다. 예를 들어 Blue 팀에 유저가 조종하는 캐릭터와 뒤에 백업용으로 냅둘 캐릭터가 있다고 하면 유저가 조종할 캐릭터에겐 하트비트 센서 등을 주고 백업용 캐릭터에겐 하트비트 센서가 필요없을테니 수류탄이나 추가 탄약을 줘서 전투 지속능력을 늘리는 것이다. 혹은 Blue 팀은 인질구조, Red 팀은 폭탄해제반이라면 Red 팀은 폭탄해제 키트를 가지고, Blue 팀은 섬광탄으로 무장하면 된다. 여기서도 더 세분화해서 무기를 설정해주면 더욱 좋다.

7. 특수 상태 설정
아군 A.I.는 별도로 특수상태를 설정해주지 않으면 폭탄해제나 수류탄 투척을 절대 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지역에서 수류탄 투척이나 폭탄 해제를 자동적으로 수행하게 하려면 작전 계획 단계에서 따로 지정을 해주어야한다. 작전 계획에서 설정해주지 않으면 아군 A.I.는 해당 지역에 가서 멈춰있다가 돌격하고 죽어버리거나 폭탄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한다. 폭탄 해제같은 것은 미션 임무 수행에 관련된 경우가 많고, 수류탄 투척은 사용하면 인질을 안전하게 구조하거나 수류탄을 던져서 어디 뭉텅이로 모여있는 적 A.I.를 모두 한큐에 보내버리던가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수류탄/섬광탄 투척은 아예 Flashbang, Frag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게 정해져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당 아이템을 장비하지 않고 해당 명령만 딸랑 내리면 해당 A.I.는 그냥 돌격하다 죽는다. 작전을 짤 때 이를 수행할 A.I.가 해당 장비를 가지고 있는지 꼭 확인할 것.

참고 1 : A.I.는 섬광탄이나 수류탄을 멀리 던지지 않는다. 바로 앞에 톡 놓는 수준이니 문 너머의 적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냥 유저가 직접 가서 수류탄을 던져버리자.

참고 2 : 수류탄/섬광탄 투척은 문 오브젝트가 있어야만 명령어가 생긴다. 문 오브젝트가 없는 곳은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으니 주의. 문 오브젝트는 맵에서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선이 그어져 있는 곳이다.

폭탄해제/해킹은 물체 오브젝트에 따라 명령어가 달라진다. 폭탄해제는 데몰리션 키트를, 해킹은 일렉트로닉 키트를 장비시키면 더욱 빠른 속도로 작업하니 참조할 것. 굳이 해당 키트가 없어도 작업 자체는 가능하지만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또 다른 참고 사항은 이런 특수 상태는 리더와 팀원으로 구성된 팀일 경우 팀원이 수행한다는 것이다. 즉, 수류탄 투척 명령을 수행한다면 팀원이 문을 열고 수류탄을 던진다는 소리. 리더는 해당 명령이 수행될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다가 수류탄 투척이 완료되면 이동하고 팀원도 리더의 뒤를 다시 쫓아가기 시작한다. 이는 유저 조종 캐릭터가 포함된 팀도 동일하다. 이 기능을 잘 이용하면 폭탄해제같은 귀찮은 작업은 팀 동료에게 짬처리시킬 수 있어 좀 더 편리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8. A.I. 상태 체크
A.I.의 상태는 위에서 설명한 Engage, Advance, Escort, Clear말고도 Waiting, Wait-A,B,C,D, Holding, Stucking이 추가로 존재한다. 유심히 봐야할 것은 Holding과 Stucking으로 이 둘 중 하나가 떴다는 것은 이동경로 설정에 뭔가 문제가 있었단 소리니 다음에 다시 계획을 짤 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Escort-Escorting은 말 그대로 A.I.가 인질을 호위할 수 있는 상태다. 이 상태의 경우 인질이 자동적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Escort 상태의 아군 캐릭터를 따라간다.

Waiting은 말 그대로 모든 명령을 수행하고 대기하는 상태다. 작전 계획대로 모두 수행했을 시에만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이 기능 상태에서는 캐릭터가 제 위치에 있는 상태에서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기 때문에 운없으면 적에게 허무하게 당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운 좋게 다른 방향에서 나타난 적을 잡아낼 수도 있다. 성실하게 작전 계획을 짰다면 이 상태를 볼 일은 거의 없다.

Wait-A,B,C,D는 GoCode 대기중인 상태를 말한다. Wait-A는 Alpha 코드를 대기한다는 뜻.

Holding은 A.I.가 이동 중 엉뚱하게 길을 들었거나 1층에서 2층의 이동경로르 따라가다가 이동경로를 못찾아서 캐릭터가 그대로 대기해버리는 경우인데, 상당히 짜증나는 형태다. 이때는 유저가 직접 조종해서 다음 이동경로가 있는 곳까지 해당 캐릭터를 이동시켜야만 다시 해당 A.I.가 정상적으로 이동경로를 따라간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세심한 이동경로 설정이 필요하다.

Stucking은 Holding과 거의 유사한데, 아예 멈추지는 않고 이동은 계속하지만 리더 캐릭터 자체나 팀원 캐릭터가 어딘가 걸려서 잠시 멈춤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럴 땐 유저가 직접 옆으로 살짝 틀어주거나 팀원 캐릭터가 있는 곳까지 가서 다시 데려오고 다음 이동경로가 있는 곳까지 이동시키면 정상적으로 이동한다. Holding과 더불어 굉장히 짜증나는 상태.

9. A.I. 능력치
이는 딱히 A.I.의 능력과 관련된건 아니나, 부록 개념으로 서술.

능력치는 이것저것 많지만 눈여겨 볼 능력치는 2~4개 정도 밖에 안된다.

일렉트로닉은 해킹과 관련된 수치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해킹 속도가 빠르다. 해킹에는 컴퓨터 해킹이나 보안 장비 해킹, 도청 장치 설치 등이 포함된다. 일렉트로닉 키트를 함께 써주면 속도가 더욱 상승하는데, 특히 이 능력이 열화된 대원에게 이 장비를 챙겨주면 속도가 꽤 향상된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 한정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잠긴 문을 따는 속도도 상당히 빨라지게 된다. 단, 문 따는 속도를 향상시키려면 전자 장비가 아닌 문을 딸 수 있는 장비로 무장시켜줘야 된다. 전자 장비와 문을 딸 수 있는 장비를 한 대원에게 챙겨주면 전자 설비 능력도 향상되고, 문따는 능력도 향상되어 이에 해당되는 미션 한정으론 엄청 써먹을 만 하다. 특히 미션 12가 그렇다. 그래서 이 능력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스텔스 능력도 탁월한 정찰대원들에게 이 장비를 챙겨주는 게 좋다.

데몰리션은 폭탄 해제와 관련된 수치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폭발물 해제 속도가 빠르다. 폭발물 전문반 팀원들에게 이 장비를 챙겨주면 한 순간에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이어에임은 크로스헤어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중률과 관련되어 있기에 이 능력이 좋은 대원을 A.I.로 써먹으면 멀리서도 적을 잘 제거하는 팀원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능력이 좋은 대원들은 대부분 능력치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파이어에임이 90 이상인 대원들 위주로 팀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스텔스는 발소리, 장비가 철렁거리는 소리의 횟수들을 최대로 줄여주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90 이상이면 플레이어가 대놓고 와리가리하지 않으면 평상시대로 최소한의 이동 경로로 움직일 때 발소리, 장비가 철렁거리는 소리를 거의 내지 않게 된다. 반면 90 미만으로 80~70 사이의 스텔스 능력을 가진 대원들은 최소의 움직임으로 작전을 진행해도 발소리, 장비 소리가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잠입 미션이나 맵 설계상 인질 구출하기가 워낙 까다롭게 맵이 만들어진 일부 미션에선 이 능력이 낮은 대원을 쓰기가 절대 적합하지 않다. 잠입 미션이나 인질 구출미션에서 정찰 대원의 스텔스 능력과 같은 능력치를 가진 차베스나 정찰 전문 대원들을 괜히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스텔스 수치가 100인 도밍고 차베스가 Level 1의 경량전투복까지 착용할 경우 뛰어다녀도 발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시즈로 설명하자면 특능 킨 카베 수준이다. 정말로...

PVP 멀티플레이에서 비슷한 세팅을 맞추려면 Recon을 선택하면 된다. Recon은 자동으로 Level 1 전투복 장착이고(PVP에선 전투복 변경이 불가능하다) Recon 자체가 이미 스텔스 수치가 90이기 때문에 위와 거의 동일한 효과를 가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3. 싱글 미션

미션은 총 16개이며 종류에 따라 인질구출 미션, 폭파저지 미션, 폭파 미션, 도주저지 미션, 요인암살 미션, 잠입 미션 등으로 나눌 수 있으나 결국 대부분은 그냥 적들을 다 죽이면 된다. 단, 미션 2, 미션 10, 미션 13, 미션 15, 미션 16에서는 적들을 모두 섬멸해도 미션 클리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션 2와 미션 10에서는 비중이 높은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해야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고, 미션 13에서는 피닉스 그룹과 관련된 주요 인물을 체포해서 데려가야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으며, 미션 15에서는 폭발물과 연결된 컴퓨터를 먼저 셧다운시킨 후 폭발물을 해체해야 미션이 클리어되고, 마지막 미션인 미션 16에서는 이번 레인보우 식스 오리지널의 흑막인 존 브라이틀링이 숨어있는 방을 찾아서 들어가야 미션이 클리어되기 때문이다.[6] 인질 구출 미션의 경우 모든 적을 제거하면 자동으로 클리어되는 미션도 있다. 또한 잠입 미션인 11번 Yellow Knife와 12번 Deep Magic에서는 적을 절대로 쏘거나 죽이면 안된다.

미션 2에서 바깥에 있는 텐트에 수류탄 버그를 사용하여 계속 던지면 안에 있는 적들이 튀어나오는데 그들까지 죽이면 클리어가 되기는 한다.

A.I.의 활용법을 적어놓긴 했지만, 사실 A.I.를 넣기보다는 유저가 직접 모든 적들을 죽이는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방법이다. 현실의 대테러부대원같은 A.I.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정말 엄청난 시행착오(세이브/로드 신공하라는 거다)를 거쳐가면서 최적의 운용방법을 습득할 수밖에 없다. 이 운용방법을 터득하는 것보다 그냥 도밍고 차베스 하나 픽하고 몇번 헤딩하면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게 정말 훨씬 쉬우니 일단은 적당히 캐릭터만 배치하고 미션을 클리어해보고 A.I. 플레이는 그 이후에 도전을 해보자.

GOG.com에서도 판매 중이지만 매우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바로 특정 미션에서 인질이나 테러리스트가 투명하게 보이는 버그. 이유는 GOG.com에서 판매 중인 버전에 몇몇 데이터 파일들이 빠져 있기 때문인데, 이미 많은 유저들이 포럼에서 이 버그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GOG는 아직까지도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원본 게임 디스크판이 설치된 폴더에서 data 폴더를 복사한 뒤, GOG판의 data 폴더를 삭제하고 붙여넣기하면 된다.

미션 공략은 엘리트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3.1. Steel Wind

시간 : 2000년 2월 7일 17시
장소 : 영국 런던 주재 벨기에 대사관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강철 바람

오늘 이른 저녁, "자유 유럽" 이라는 무장 테러 단체가 런던에 있는 벨기에 대사관을 점령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인명 피해를 최소로 하여 대사관을 되찾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우리에게 첫 의뢰가 주어졌군.
영국 정부에선 대사관에 SAS 부대를 투입시키고 싶어하지만 브뤼셀에선 "절대 안된다." 라며 반대하고 있어.
런던에서는 브뤼셀의 ESI에 대해서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저 곳을 굳이 현미경처럼 조사했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겠지.
대서양 양쪽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레인보우" 같은 그룹이 필요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네가 퓨즈에 불을 붙이기 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신중히 파악하게.
만약 우리가 한 번이라도 실책을 저지른다면 그들이 우리를 매장시킬 것이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대사, 비서 총 2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주의 사항 :
15초~30초쯤 테러범 1명이 대사를 사살하러 감.

첫번째 미션으로 영국 주재 벨기에 대사관을 점거중인 네오나치 테러리스트들에게서 인질들을 구해내는 미션이다. 테러리스트 소탕은 덤

영국이기에 특수부대의 종갓집이자 대테러부대의 원조인 SAS를 투입해 쓸어버릴 수도 있지만, 양국간 정치적 문제로 SAS 진입이 유보되었고, 정치문제에서 자유로운 레인보우에게 출동 요청이 들어온 것[7].

대사관 관저 정문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 중이나 건물 옆, 뒤는 닫혀있을 뿐 진입이 가능하다. 인질들은 2층에 있으므로 1층 진입시 교전이 벌어져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해치기 전에 인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번째 미션이지만 의외로 A.I. 운용은 매우 까다롭다.

엘리트 난이도에서 A.I. 운용 시에는 특히 3층과 1층의 넓은 홀을 주의하자. 여기에는 1층, 2층 중간, 2층 모두에 적이 있을 확률이 높아(가끔 자기들끼리 이동을 해서 100%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A.I.를 아무리 잘 짜도 잘못하면 몰살을 당하기 쉽고 3층은 코너가 많아서 아군 A.I.에게 최악의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아예 안 가는 게 상책.

1층에서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서 인질이 있는 곳은 가끔 적 하나가 순찰을 돌면서 순간적으로 2명이 될 때가 있는데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A.I.에게 돌입을 시켰다간 십중팔구 역관광당하기 쉬우니 여기서는 A.I.를 화력백업용으로만 쓰고 까탈스러운 구간은 유저가 직접 처리하도록 하자.

3.2. Cold Thunder

시간 : 2000년 4월 15일 02시
장소 : 콩고 밀림 내 호라이즌 연구실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냉철한 우레

후투족 반란군이 콩고에 위치한 호라이즌 기업의 외부 연구소를 장악하였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경보가 울리기 전에 미국, 유럽 출신의 과학자들을 서둘러 구출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자네가 벨기에 대사관에서 보여준 감명깊은 진압작전 덕분에 우리에게 콩고 작전을 의뢰했다.
호라이즌 기업은 생명공학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생명공학 회사다.
정치적 수완을 잘 이용해서 투기 사업을 실천하는 중이라네.
호라이즌의 CEO 존 브라이틀링이 귀관들에게 아프리카에서의 활동 내역을 자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본 핵심은 연구팀의 VIP급 리더 캐서린 윈스턴이지.
미국 국립보건원, 세계 보건기구의 관련자들과 백악관에서 저녁만찬을 즐기는 고위 인사라네.
그녀의 직책을 자네도 알았으니 자네가 꼭 구출해야할 존재라는 거지.


존 브라이틀링 (John Brightling)

우리는 이득을 취하려고 콩고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린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중인 가축소의 전염병을 치료하는 게 목적이거든요.
당신은 이 점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호라이즌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회사가 아니라는 거죠.
호라이즌 기업은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우리를 미쳤다고 한다면 그건 그들만의 문제겠죠.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캐서린 윈스턴, 흑인 연구원 총 2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X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주의 사항 :
1. 소음이 큰 무기를 사용 시 콩고 반군들이 바로 인질 사살.
2. 건물 내부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몇몇 반군들이 텐트 기지로 달려가서 지원을 요청하여 그 곳 반군들을 데리고 돌아옴.

첫번째 미션인 스틸 윈드와 마찬가지로 인질 구출 미션이다.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 비중있게 등장하는(?) 호라이즌 사의 콩고 주재원인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하는 것으로 윈스턴 박사는 콩고의 반군 세력에 억류중이며 윈스턴 박사를 가둬둔 밀림속 주택에서 구해내 안전지대로 에스코트하면 된다. 스틸 윈드 때보다 이동거리가 길어져 불필요한 교전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도 훨씬 전에 멀리서 총소리가 나면서 인질들이 바로 죽어버린다. 따라서 이번 미션에서는 반드시 MP5SD만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엘리트 모드에서도 A.I.를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한 진행이 가능한 미션이다. 주의할 것은 지하의 인질 구출과 2층의 인질 구출인데 여기만 유저가 직접 하고 나머지는 A.I.로 한번 순회시켜주면 알아서 잘 털어먹는다.

여담으로 건물 뒤편에 텐트 몇 개가 몰린 곳이 있는데, 이곳은 작전 플래닝 시에는 포인팅할 수 없는 곳이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가볼 수는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큰 텐트에 테러리스트 한 명이 숨어있다. 텐트 안에 있을 때는 죽일 수 없지만,[8] 어차피 텐트에 접근하면 이 테러리스트가 금방 알아서 밖으로 나오므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죽이면 된다. 다만 텐트에 접근하지 않아도 미리 나와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인질들을 데리고 나오다가 기습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3.3. Angel Wire

시간 : 2000년 6월 25일 05시 30분
장소 : 북해상 페트로메크 시추선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천사의 철조망

자신들을 "피닉스 그룹"이라 지칭하는 조직이 북해에 위치한 페트로메크 기업의 시추공을 장악하였습니다.
그들은 근로자들을 인질로 붙잡고,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모든 폭탄을 제거하고, 침략자들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콩고에서 아주 잘해줬다.
윈스턴 박사는 시련을 떨쳐냈고, 보안부에서는 그녀에 대해 뒷조사를 하는 중이네.
그녀가 우리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우리는 그녀를 고문으로 선임할 것이다.
요즘 대량살상무기가 만연한 시대이므로 생화학 관련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자네가 피닉스 그룹에 대해 인적 사항을 비롯한 서류들을 읽어볼 것을 추천하네.
그들은 대단히 정신나간 광신도들이다.
놈들의 핵심은 현대 사회의 완전한 파괴다.
그들이 불사신처럼 재에서 나오는 생명력을 통해 환경주의자들의 이상을 이뤄준다고 하는 데 아주 골치아픈 놈들이다.
이런 놈들이 피닉스 그룹이지.
만약 그들이 자네가 굴착 장치에 잠입한 것을 눈치챈다면 주저없이 폭탄으로 시추공을 터뜨릴 걸세.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근로자 2명)
2. 폭발물들을 제거하라. (총 2개)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테러리스트가 벽에 설치된 폭발물 알람 버튼을 누른다.
3.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과격파 환경 단체인 '피닉스 그룹'이 석유 시추선을 점거하고 폭탄을 설치했다. (소설에 등장한 메인 악역들과 관련이 있을지도?[9]) 안전하게 인질들을 구해내고 폭탄도 해체해야 한다.[10] 시추선의 특성상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아서 정신 안 차리고 돌아다니다보면 '난 누구, 여긴 어디?'라며 헤매게 되니, 빨리 폭탄과 인질들에게 가자.

엘리트 모드에서 A.I. 운용 시에는 3층의 폭탄 해제지역과 인질 구조는 A.I.에게 전담시켜도 되지만 2층 폭탄 해제구역이나 3층의 코너가 많은 지역은 유저가 직접 처리하는게 좋다. 2층 폭탄 해제구역은 1층과 2층의 이동경로가 겹쳐서 A.I.가 길을 자주 잃기도 하고 2층 난간에 적이 있는데다가 1층 자체에 적도 3명이나 있어서 A.I.만 투입했다간 분명 누군가 죽기 십상.

여담으로, 여기서 나온 석유 회사인 페트로메크 사는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에서 또 등장하는데, 그때는 미션 2에서 '카와키리'라는 일본의 에코 파시즘 단체에게 회사 소속 유조선을 납치당한 것으로 나온다.(...) 영원히 고통받는 페트로메크

3.4. Sun Devil

시간 : 2000년 8월 3일 06시 30분
장소 : 브라질 어딘가의 라몬 칼데론의 저택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태양의 악마

미국과 브라질의 노동자들이 호라이즌 기업의 아마존 열대우림에 위치한 건설 현장에서 납치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약 밀매상으로 알려진 라몬 칼데론의 본거지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민간인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칼데론을 처치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랭 박사는 대통령 각하의 과학 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와 존 브라이틀링이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을 알려줄걸세.
기본적으로 마약 밀매왕이 어떤 사유로 그의 뒷마당에 위치한 정부 시설이 건설되는 것을 원치 않는 지 파악해야 한다.
우리에게 그들을 처치하라고 미국과 브라질 정부에서 요청을 했다네.


존 브라이틀링 (John Brightling) :

정말 큰 문제는 방주의 건설지역에 있습니다.
당신의 모든 작전 중 가장 중요한 것이죠.
방주는 지구를 최소화시킨 형태이고, 자립이 가능하도록 폐쇄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도시 블록 크기의 생태안에서 생명의 무게감을 느끼게 된다면 어쩌면 우린 지구의 평온과 더불어 더 좋은 일을 맡게 될 것입니다.


앤 랭 (Anne Lang) :

존이 당신에게 매우 인상적인 브리핑을 해주었군요.
당신도 아시겠지만 현 행정부에선 환경에 직면한 문제에 강한 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4년 간 우리는 친환경 경제 개발을 권장하고자 환경 보호 운동가들과 함께 기업의 다수를 주도하였어요.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는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여러 회사에 건의를 한 정책입니다.
호라이즌은 열대 우림내에 있는 엄청난 수의 생물체와 다양성에 대해 새로운 약품을 찾고자 연구소를 건설하여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현재 칼데론 때문에 프로젝트가 무산되기 직전입니다.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무 힘도 없는 오합지졸들로부터 중요 산업에 끔찍한 착오가 생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근로자 2명)
2. 라몬 칼데론을 제거하라.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남미의 악질 마약상이 미국인과 브라질인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다. 그의 본거지에 가서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해야 한다. 마약상의 본거지는 언덕 위에 있어서 적당히 올라가다가 엎드려서 눈치를 보며 달려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팀내에 저격수가 있다면 이럴 때 유용할 수 있다.

엘리트 모드에서는 A.I.를 사용하면 단시간내에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전원 MP5SD로 무장시킨 다음 수류탄 명령을 수행시킨 후 칼데론의 침실만 유저가 주의해서 돌아주면 순식간에 상황 종료. 적 배치상태에 따라 가끔 위험구역이 있을 수 있는데 해당 지역만 주의하면 어지간해선 A.I.가 죽을 일이 없는 맵.

후속작인 어반 오퍼레이션에서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

3.5. Ghost Dance

시간 : 2000년 8월 27일 18시 30분
장소 :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테마파크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유령의 춤

극단적인 네오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스페인에 위치한 월드파크 유원지에서 한 가족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고 그들을 모두 구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공원은 글로벌 시큐리티라는 한 사설 경비 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시큐리티는 다음 달에 열리는 시드니 하계 올림픽의 보안권을 획득했기 때문에 이 사태에 대해 비밀로 해주길 원하고 있어.
스페인 정부와 파크 경영진도 같은 뜻이라네.
이 사태는 그들 모두에게 악몽같은 홍보활동이 될 가능성이 높지.
그곳에 잡입한 후, 아이들을 구출하고, 그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가족 5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주의 사항 :
엘리트 난이도로 진행 시 테러범 2명이 숨어있는 남자 아이를 사살하러 가므로 남자 아이가 숨어있는 장소와 가까운 시작 지점에 시작 포인트를 찍고 그 팀을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함.

어쩐지 원작에서 본 느낌이다[11] 스페인의 어느 놀이동산에 네오 마르크시즘 테러리스트들이 난입해 어린아이들까지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현재 테러리스트들은 해적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에 인질을 잡고 농성중이다.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해야 한다. 해당 놀이기구는 실내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 컨셉인데, 천장 부근에도 철제 길이 있고 거기에도 테러리스트가 있다. 무턱대고 인질들 옆에 테러리스트들만 쏘면 위에 있는 적이 아래로 플레이어를 사격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물을 돌다보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올라가서 처리하고 아래의 테러리스트를 소탕하고 다시 내려가서 인질을 구출하거나, 처음부터 주의해서 위의 적을 죽여야 한다. 그냥 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미션. 이 미션의 흉악한 점 한가지는 난이도를 높였을시 테러리스트들과 레인보우 대원들이라 쓰고 플레이어이 어딘가에 방황하고 있을 인질 찾기 경쟁을 벌이게 된다는 것. 당연히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먼저 발견하면 미션 실패다. 여담으로, 이 미션과 9, 10 스테이지는 레인보우 식스 본편과 로그 스피어를 통틀어서 특이하게도 여성 테러리스트가 등장하는데,[12] 여기서는 루키 모드로 해도 여성 테러리스트가 나오지만 9, 10 스테이지는 베테랑 또는 엘리트 모드로 하지 않으면 여성 테러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꼬마 인질의 스폰 위치는 정해져있다. 다만 테러리스트가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따라서 최대한 서두르는게 좋다. 유저가 직접 가서 구조하거나 A.I.로 대기를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A.I.는 가끔 테러리스트가 너무 빠르게 도착하면 역으로 당할 수도 있어서 유저가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게 안전하다.

엘리트 모드 기준 유저가 직접 돌아다니기 귀찮다면 A.I.를 적절히 활용하여 순식간에 임무를 끝낼 수도 있다. 인질이 있는 지역만 유저로 최대한 빨리 확보한 후 꼭대기에서 돌아다니는 적은 아군 A.I.에게 처리하라고 하면 대체로 빠르게 처리한다. 다만 통로가 너무 좁아서 가끔 낑겨있다가 적 A.I.에게 역으로 당하기도 하니 이것만 주의하자.

3.6. Blue Sky

시간 : 2000년 9월 5일 14시
장소 : 슬로바키아-헝가리 국경 소재 댐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푸른 하늘

피닉스 그룹이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국경 중간에 위치한 댐을 부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테러리스트 일당들 중 한 명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비밀 정보를 제공해주겠다며 연락하였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댐에 잡입하여 폭탄을 제거하고 내부 고발자를 구출하여 인도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자수를 결심한 내부 고발자는 롤랜드 쿤스트라는 대학생이다.
그가 제공한다는 제한적인 정보에 따르면 피닉스 그룹은 미국 내부에서 인맥을 통해 정체불명의 "슈퍼-세균"이라는 바이러스 샘플을 손에 넣고 다루고 있다고 한다.
그 자의 주장대로라면 그들이 다음 달에 이 세균을 이용해 어떤 만행을 저지를 지 알 수 없다 하더군.
댐이 파괴되건 말건 우린 쿤스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저는 굳이 당신에게 댐을 어떻게 하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어요.
지난 콩고에서 당신이 저를 구해줬을 때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존이 저에게 말한 바와 같이 과거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 생물학 작용제를 살포할 계획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건 아주 끔찍한 짓거리입니다.
작은 사건이지만 1979년 구 소련에서 일어난 군용 탄저균이 소량 유출되어 당시 스바롭스크에서 도시에서 68명이 사망했으니까요.
현재와 같이 교류가 잦은 도심내에 이 버그를 살포한다면 시가지의 수천 사람... 어쩌면 수 백만명 이상의 사람을 죽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롤랜드 쿤스트를 구출하라.
2. 폭발물들을 제거하라. (3개)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롤랜드 쿤스트가 사망한다.
2. 테러리스트가 벽에 설치된 폭발물 알람 버튼을 누른다.
3.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미션 3 Angel Wire에서 맞닥뜨린 과격파 환경 단체 '피닉스 그룹'이 이번에는 어느 댐에 폭탄을 설치했다. 이 정보를 알려준 제보자의 이름은 롤랜드 쿤스트[13]로 자신이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레인보우 식스에게 중요 정보와 폭발물의 위치 등을 알려주는 대신 자신에게 새로운 깨끗한 삶을 보장해달라는 부탁을 함과 동시에 바로 투항했다. 롤랜드 쿤스트는 현재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댐에 있는 상태지만 어딘가에서 레인보우 식스 대원들을 기다리며 숨어있을 것이다.

참고로 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롤랜드 쿤스트만 구출하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지만,[14] 베테랑이나 엘리트 난이도에서는 폭발물 제거까지 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어느 정도 상승하고 플레이 타임도 길어진다. 이번 미션 역시 Angel Wire와 마찬가지로 정신줄 놓고 개돌했다가는 자기 위치가 어디인지 찾느라 헤맬 수 있다.

엘리트 모드에서는 계단에 있는 적과 댐 지하의 구불구불한 통로에서 적만 주의하면 아군 A.I.에게 폭탄 해제 작업을 짬시켜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맵이 워낙 복잡해서 A.I.가 코너의 적에게 당할 공산이 크니 위험 요소는 그냥 유저가 직접 제거하고 인질 호위나 폭탄 해제같은 귀찮은 작업이나 A.I.를 시키자.

3.7. Fire Walk

시간 : 2000년 9월 10일 03시
장소 : 미국 아이다호 주 어딘가의 비밀 연구소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불의 걸음

우리의 정보 제공자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피닉스 그룹은 미국 서부의 아이다호 주에 위치한 폐쇄된 실험실에서 비밀 생물병기를 운용한다고 합니다.
귀관의 임무는 이곳 시설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모든 감염원인들을 몰수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우리의 심문관이 쿤스트와 이야기를 마쳤다.
이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일이다.
실험실로 삼은 시설의 구매 내역을 추적해보니 트윈 폴로부터 3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피닉스 그룹의 것으로 추정되는 4단계의 생화학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오직 신만이 그곳에서 놈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겠지.
물론 그 시설에 칩입해서 조사할 수 있도록 미 정부가 우리에게 의뢰를 줬어.
이건 절대 소풍이 아니다.
녀석들이 귀관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겠지만 신속하게 그들을 제압한다면 총 맞을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앤 랭 (Anne Lang) :

나는 주의하라고 부탁드리고 싶군요.
우리가 이런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고작 쿤스트라는 자가 주장한 증언밖에 없기 때문이니까요.
흥, 그렇다고 제가 그 사람 증언을 안 믿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난 클라크 씨와 당신의 귀관들을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실책으로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나는 백악관에 당신의 행동과 얻은 지식들을 전면 부정하도록 조치할 것입니다.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정말 이게 4단계라면 생화학 방진복이 필요할 거에요.
4단계란 개체가 공기 중으로 감염될 위험이 높고,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라는 뜻인데 아주, 아주 위험해요. 만일 당신의 방진복에 단 한 부위라도 온전치 못한다면... 그 순간... 게임 끝나는 것입니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라.
2. 리더들의 도주를 막아라.
미션 실패 조건 :
1. 리더들이 차를 타고 도주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지난 미션에서 구출된 롤랜드 쿤스트로부터 제공받은 정보에 의하면 피닉스 그룹은 미국 아이다호 주 어딘가에 있을 생화학 연구소에서 불법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미션은 다음 미션인 Winter Hawk(다음 미션인 Winter Hawk에서는 과학자들도 등장하는데 과학자들 역시 탈출에 성공하면 즉시 미션 실패다)와 같이 피닉스 그룹의 리더들의 도주를 막는 미션이다.

모든 적을 섬멸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지만 이번 미션부터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한다.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은 미션 7, 미션 8, 미션 13, 미션 15, 미션 16 총 5개의 미션에서 등장한다.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들은 MP5 탄에 어느정도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소음방지를 위해 MP5SD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헤드샷을 노려야하며 이 점은 추후에 시즈에서 충실히 이어진다 다른 테러리스트들과 달리 반응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적, 아니 아예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적이다.

이 미션에서는 화력 보강을 위해 M4(CAR-15) 혹은 M16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소음이 크기 때문에 총소리를 듣고 리더들이 재빠르게 탈출할 수도 있다. 이를 저지하지 못하면 미션이 실패로 끝나니 잘 선택하도록 하자. NATO 모드를 깔았다면 승리의 소음 돌격소총인 위도우메이커를 쓰자

하지만 그보다 더 주의해야할 사항은 이번 미션에서 등장하는 장소 중 시체 보관실로 들어갈 때, 반드시 생물학 보호복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평상복을 입고 시체 보관실로 들어간다면 게임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미션을 실패하거나 미션을 클리어한 이후 나오는 결과 화면에서 평상복을 입고 시체 보관실로 들어간 대원은 감염으로 인해 바로 사망처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생물학 보호복을 입어도 시체 보관실에서 부상을 입거나 빈사 상태가 되면 미션 클리어 뒤에 사망처리되므로 가능하면 이곳에서 절대 총에 맞지 않도록 하자.[15] 그런데 시체보관실 안에 있는 테러리스트는 방독면만 쓰고 있다. 우리가 죽이지 않아도 저승행 예약

따라서 이번 미션을 플레이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대원들에게 생물학 보호복을 착용시키자. 참고로 위의 미션 4와 미션 11, 12, 14와 함께 어반 오퍼레이션에서 리메이크된 미션 중의 하나다. 로그 스피어와 그 확장팩에서는 저격 분과가 존재하고, 차의 바퀴를 모두 터뜨리거나 차에 탑승한 적을 요격해서 무력화할 수 있으므로, 이 미션의 수행이 더 쉽다.

엘리트 모드에서 A.I.를 운용하겠다면 절대 본건물과 2개의 컨테이너가 있는 중앙으로는 대원을 보내지 말 것! 아예 화망이 형성되어있어서 A.I.만 보냈다간 순식간에 전부 녹아버린다. 우선 Blitz 모드로 최대한 빨리 아랫쪽으로 크게 돌아서 탈출 차량이 있는 쪽을 먼저 점거시키면 아군 A.I.가 알아서 탈출을 시도하는 적 리더를 잡아낸다. 다만 이동경로를 제대로 설정 안하면 역으로 아군 A.I.가 당할 수 있으니 적절히 배치하자. 좀 더 욕심을 부리면 A.I.로 본 건물 연구소 일부구역까지는 처리시킬 수 있다.

본건물 외에 2개의 컨테이너는 그냥 유저가 직접 처리하는 게 속 편하다. 문이 많고 곳곳에 테러리스트가 배치돼있어서 십중팔구 A.I.가 당하기 십상이다.

A.I.에게는 MP5SD를 줘도 잘 잡으나 불안하면 M4를 쥐어줘도 된다. 다만 이렇게 되면 리더를 제외하고도 일부 적이 총소리에 반응하여 움직이니 주의.

3.8. Winter Hawk

시간 : 2000년 9월 10일 06시
장소 : 미국 아이다호 주 소재 공항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겨울의 매

아이다호 주에 있던 피닉스 그룹의 주동자들이 근처 활주로로 탈출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그들이 달아나기 전에 처치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보안이 유출되었다.
누군가가 밀고한 것이겠지.
놈들이 우리가 왔다는 걸 알고 있었어.
추가 병력을 동원할 시간이 없다.
그곳의 병력으로 모든 능력을 총동원하도록.
행운을 빌겠다.


앤 랭 (Anne Lang) :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손에 피를 묻혀야 합니다.
제가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백악관을 설득해보겠지만 제발, 제발 부탁이니 이 이상은 나쁘게 하지 말아주시죠.
세상에, 이 일이 끝나고 나면 이후 언론으로부터 많은 의혹을 받을겁니다.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하느님 맙소사, 제가 지금 비디오 자료 영상을 보고 있는 중인 데 그들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중이었어요.[16]
놈들이 피실험자들로부터 생물학 표본을 모두 확보했어요.
당신이 꼭 놈들을 막아야 해요.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라.
2. 리더들의 도주를 막아라.
미션 실패 조건 :
1. 리더들이 비행기를 타고 도주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지난 미션과 같이 피닉스 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탈출을 저지하는 미션이다.[17]

이번 미션에서는 과학자도 등장하는데 주요 인물이든 과학자든 어느 누구 중 단 한명이라도 탈출에 성공하면 미션은 실패한다.[18]

루키 난이도에서는 비행기가 1대 뿐이지만 베테랑이나 앨리트 난이도에서는 소형 비행기가 1대 더 등장한다. 소형 비행기가 있는 장소는 비교적 멀기 때문에 만일 주요 인물이나 과학자가 탈출을 시도하면 그들을 제압하기 전에 그들이 먼저 소형 비행기에 도착하고 만다. 그러므로 소형 비행기가 있는 장소에 미리 대원들을 배치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진압에 힘쓰면 된다.

소음기가 달린 총을 사용하여 적들을 처리하면 주요 인물과 과학자들은 대원들의 움직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이 탈출하기 전에 손쉽게 저지할 수 있다.

엘리트 모드에서도 A.I.를 사용하면 정말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공항에 돌아다니는 경비원 몇만 빠르게 잡아내고 적의 탈출로에 A.I.를 배치시키면 끝. 도망치려고 하는 리더들을 A.I.가 모조리 잡아내는데, 비행기를 향해 달리는 리더는 옆을 보지 않아서 문 옆에 바로 있는 아군을 보지 못하고 픽픽 쓰러진다.

적 리더들이 도착해야하는 비행기를 아예 접수해버려도 되고, 리더들이 나오는 건물 입구에 대기시켜도 된다. 포인트는 아군 A.I.가 배치되기 전까지 소음이 절대 발생해선 안된다는 거다. M4같은 총기 소음은 물론이고 창문 깨지는 소리에도 적 리더가 반응해서 도망치니 얌전히 원하는 지점에 아군이 배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작전을 진행하자. 상당히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후 건물에 남아있는 테러리스트들은 A.I.들에게 맡겼다간 그대로 몰살당할 가능성이 크니 유저가 직접 처리하거나 구역 일부까지만 A.I.가 처리하게 두자.

3.9. Red Wolf

시간 : 2000년 9월 13일 15시
장소 :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로화 조폐국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붉은 늑대

지난 밤 "자유 유럽" 테러 단체가 유럽 연합의 새 통화 인쇄 기념식을 갖기 위해 개최되었던 브뤼셀의 연회장을 급습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인질로 잡힌 고위급 인사들을 모두 구출하 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이번 사태도 글로벌 시큐리티와 관련되어 있군.
그들이 너무 무의미하게 분산되어 있다.
그들은 최고급 요원들을 시드니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시키고, 그 외에는 외면하고 있지.
그러고 나서 자기네들이 사설경찰이라고 미화시키고 있다네.
미 정부가 아이다호 주의 작전에 대해 별로 신뢰하지 않고 있다.
현 공식 조사가 끝날 때까지 우리의 작전 범위는 유럽과 영연방으로 제한된다.
귀관들의 신속함과 순발력 덕분에 사람들을 구했다는 결론이지.
완벽했네.
윈스턴 박사는 헤리퍼드 기지의 실험실에서 자네가 제공한 바이러스 샘플의 복원을 마무리했네.
우리는 아직도 수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지.
피닉스 그룹의 목표는 무엇인지? 애초에 놈들이 바이러스를 어떤 방법으로 확보했는지? 누가 연구 시설을 건설하도록 자금을 조달했는지? 누가 우리가 온다는 사실을 밀고했는지?
우리는 해답이 필요하다. 그것도 빨리.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당신께서 제공해주신 아이다호 주에서 획득한 샘플들로 계속 실험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지 않아요.
"에볼라 브라마"라고 제가 아프리카에서 공부했던 필로바이러스와 아주 비슷한데 그것은 종의 경계를 뛰어넘고, 인간을 공격할 수 있거든요.
당신도 아시다시피 저들은 불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죠.
노출되면 몇주 이내에 고열과 경련이 일어나고, 뇌, 폐, 간, 위 등 모든 주요 기관지는 파괴됩니다. 그 후엔 출혈이 일어나는 데 정말 끔찍하게 죽는 방법이죠.
만일 이 버그가 무고한 사람들에게 노출된다면 수백만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전염병으로 세계적인 규모였던 흑사병과 비슷한 꼴이 날 것입니다.
이건 바이러스가 아니에요.
최후의 심판의 원동력이죠.
지금 저는 배열중에 있습니다.
분석 결과를 얻으면 피닉스 그룹이 어찌 이와 같은 개체를 획득했는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고위 인사 총 3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이번 미션은 첫번째 미션인 Steel Wind와 비슷한 구조의 미션으로 일종의 쉬었다 가는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9]

엘리트 모드시 인질이 있는 곳의 입구쪽에 여성 테러리스트가 있다. 테러리스트 상당수가 경비원 근무복정모 차림으로 위장한 채 AK-47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초짜 플레이어들이 얘들 보고 아군인 벨기에 경찰인 줄 알고 반갑게 다가갔다 죽는 경우도 있다.

역시 인질을 구출하거나 적을 섬멸하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데, 장소가 유로 조폐국이다.[20] 미션 중에 슬쩍

엘리트 모드에서는 A.I.를 운용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미션이다. 적이 특정 구역이 조밀하게 뭉쳐있는데다가 2층의 진입로에는 아예 계단에 한명이 배치되어있고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2명씩이나 배치되어있어서 A.I.로 인질 구조를 맡기기는 힘들고 유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게 속 편하다. A.I.는 한명 정도만 배치해서 1층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적 하나만 죽이게 하기만 해도 된다.

혹은 인질 진입로 못지 않게 까다로운 정문의 적을 제압할 때 A.I.를 이용해도 된다. 정문의 적과 멀리 떨어진 적을 제압하는, 딱 거기까지만 이용하고 나머지 진행은 유저가 진행하면 끝.

3.10. Razor Ice

시간 : 2000년 9월 19일 23시
장소 : 영국 햄프셔 주 사우샘프턴 항구 내 정박 중인 선박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얼음 면도칼

피닉스 그룹이 호텔에 있던 윈스턴 박사를 납치해갔습니다.
추적 결과 사우샘프턴에 정박중이던 '범고래의 미소'라는 화물선을 탈취하여 배에 승선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배에 진압작전을 시작한다면 배를 폭파한다고 협박하는 중입니다.
귀관의 임무는 윈스턴 박사를 구출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누군가가 또 밀고를 했군.
피닉스 그룹이 우리가 윈스턴 박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아낼 방법은 아예 없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놈들의 계획은 졸속이었다.
도주하던 중에 경관 한명을 죽였지.
스코틀랜드 당국이 그놈들이 사우샘프턴에서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우리에게 정보를 넘기고 진압작전을 승인해줬다.
자넨 반드시 캐서린을 살아서 데려와야하네.
그녀가 행방불명되기 전에 하고 있었던 모든 연구들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캐서린 윈스턴을 구출하라.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X
미션 실패 조건 :
1. 캐서린 윈스턴이 사망한다.
2. 폭발물이 배치된 방에 단 한 명의 대원이라도 접근 시 테러범이 폭발물을 터뜨린다.
3.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이번 미션은 피닉스 그룹으로부터 납치당하여 사우샘프턴 항구에 정박 중인 배 안의 어딘가에 감금된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하는 미션이다. 이전의 구출 미션들을 잘 클리어했다면 이번 미션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임무에선 주의할 사항이 있다. 바로 배의 맨 앞에 있는, 선교와 같은 방은 절대로 기웃거리는 건 고사하고, 아예 얼씬도 하면 안 되는 것. 그 방에는 피닉스 그룹의 리더가 폭발물을 배치하여 레인보우 식스 대원들이 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함정. 만일 그 방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리더가 폭발물 스위치를 바로 누르는 바람에, 폭탄이 터지는 듯한 파열음과 함께 배가 요란하게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그대로 미션이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적 섬멸은 일단 포기하자. 배의 맨 앞에 있는 방의 테러범은 그냥 상종하질 말고, 캐서린 윈스턴 박사를 구출하면 된다.

엘리트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여기서도 여성 테러리스트가 등장하는데, 첫 시작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엘리트 모드에서 A.I.를 운용하겠다고 하면 일부 구역을 A.I.에게 맡길 수는 있다. 함정 바로 앞의 적이 대규모로 밀집해 있는 구역이 있는데 이곳에서 수류탄 투척 기능 등을 이용해서 청소시키고 적 이동로와 유저의 진입로 일부를 A.I.가 확보하게 하는 것. 배 꼭대기나 인질 구조하러 가는 길은 유저가 직접 청소하는게 안전하다.

3.11. Yellow Knife

시간 : 2000년 9월 23일 02시
장소 : 미국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앤 랭의 저택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누런 칼

미 대통령 직속 과학 고문 앤 랭이 레인보우의 보안 누설에 연루되었다고 합니다.
귀관의 임무는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그녀의 저택에 잡입하여 그녀와 피닉스 그룹 테러 단체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나는 그 여자를 신뢰하지 않았다.
호라이즌 기업은 물론이고, 아마 존 브라이틀링도 공범일 것이다.
우리 측의 밀고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때까지 내가 이 작전을 완벽하게 통제할 것이다.
우리는 캐서린이 범고래의 미소 화물선에서 죽었다고 오보했다. 그러면 어느정도 시간을 벌 수 있겠지.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그 벌레가 에볼라와 비슷했던 것이 아니라 그게 에볼라였습니다.
녀석들이 그걸 변형시켜 이용한 것이죠.
제가 납치되었던 그 당일날에 알게 된 사실은 그것이 유전자 배열과 거의 같았다는 겁니다.
저는 앤 랭에게 연락해서 피닉스 놈들이 호라이즌 회사 사내에 잠복해 있을거라 보고했죠.
그녀는 저에게 그 누구한테도 말해선 안된다며, 존을 시켜 저에게 차를 보내줬어요.
30분 후 짐승같은 놈들이 문을 발로 차고 쳐들어왔죠.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라. (필수, 1순위)
2.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라. (총 2개) (2순위)
3. 목표를 완수한 후 철수 지점으로 돌아와라.
미션 실패 조건 :
1. 경호원들에게 대원들의 움직임이 들리거나 시야에 노출되어 발각된다.
2. 보안 경보장치가 있는 장소의 정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문들 중 하나를 보안 장치를 해제하지 않고 연다.
3.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저택의 주인 앤 랭은 미션 브리핑에도 등장하는 고위 관료로, 테러리스트들과 내통중임을 의심받고 있고, 결국 다음 미션에서 그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이 미션은 랭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역대 레인보우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난이도로 평가받는 미션들 중 하나이다.[21] 저택에 잠입하여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미션으로, 저택 내외에서 순찰도는 경호원들이나 2층에 있는 랭 중 단 한 명에게라도 들키거나 그들을 사살 혹은 부상입히면 미션 실패로 끝난다.

저택은 총 2층이고 난이도를 베테랑 이상으로 했으면 2층의 전화기까 도청장치를 설치해야 하는데, 엘리트 난이도는 순찰도는 경호원들의 순찰 패턴을 외워야 한다. 1층에서 보안 경보장치를 설치할 때 그 방이 2층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그것은 즉, 심장 박동 감지기만으로는 모든 경호원들의 위치를 파악 못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미션은 심장 박동 감지기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청각까지 동원해야 미션을 깰 수 있다. 특히 2층은 복도가 굉장히 좁아서 잠입하려면 경호원과 거의 30cm 거리를 두고 따라가다가 순찰도는 것을 잠시 멈추고 고개를 반쯤 돌릴 때 목표하는 방에 들어갈 정도이다. 팁으로 1층, 2층이 서로 트인 공간에서 센서만으로 주변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에는 3인칭 시점을 잘 활용하면 좋다. 심장 박동 감지기(Heartbeat Sensor), 전자키트(Electronics Kits), 그리고 혹시 모르니 잠금 해제 키트(Lockpick Kit)를 챙겨가고, 전자요원들인 알랭이나 아니카를 넣어주자. 아머는 가볍게 입어서 이동속도는 최대로, 소리는 최소로 줄인다. 무기는 신경 안써도 된다. 대원도 한 명이면 된다. 단 한 명이라도 들키거나 죽으면 바로 끝이므로...

A.I. 운용은 상술했듯 필요가 없다. 오히려 A.I.를 끌고가면 방해다. A.I.는 사거리 안에 경호원이 들어오면 가차없이 사살해버리는 동시에, 잠입이 바로 발각되어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

3.12. Deep Magic

시간 : 2000년 9월 26일 04시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호라이즌 본사 사옥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깊은 마법 (종교 지식)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호라이즌 본사 사옥에 있는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사내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빌딩에 잠입하여 시스템을 확보하고 피닉스 그룹의 활동과 관련된 모든 일지를 탈취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우린 앤에게서 희소식을 얻었다.
지난 밤에 그녀와 존 브라이틀링간의 통화 내역을 도청했지.
그들은 이미 70년대부터 이 음모를 계획했더군.
그녀가 지하 조직을 동원하여 정치적 간섭을 하는 동안 그는 암묵적으로 피닉스 그룹에게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수정된 브라마 바이러스는 4일이내에 살포될 예정이고 그게 어디에서 살포될 것인 지는 알 수 없어.
확실하게 브라이틀링은 캐서린의 예측대로 전염병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예상된다.
앤이 오늘 아침에 브라질로 출국한 건 겉으로 봤을 땐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 시설을 시찰하러 간 것처럼 보이겠지만 진실은 전염병이 시작되기 전에 도피할 계획이었던 거겠지.
일단 그녀를 체포하는 것은 잠시 미루고, 우선 호라이즌 본사 사옥에 있는 중앙 데이터베이스 안에 무엇이 있는 지 확실하게 알아내야 한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라. (필수, 1순위)
2. 사내 중앙에 위치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가서 다운로드하여 탈취할 것. (2순위)
3. 목표를 완수한 후 철수 지점으로 돌아와라.
미션 실패 조건 :
1. 보안 요원들에게 대원들의 움직임이 들리거나 시야에 노출되어 발각된다.
2.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지 않고 복도를 돌아다녀서 비상벨이 울리게 만든다.
3.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이 미션 역시 역대 레인보우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이다. 빌딩에 잠입하여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컴퓨터를 해킹해야 하는 미션인데, 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보안 직원들을 사살 또는 부상입히거나 이들에게 들키면 실패한다. 보안 경보장치가 있는 층이 1층이라고 치면(빌딩 최상층이기는 하지만 다른 층은 못가니까 8층, 9층이라고 놓고 설명), 대원을 2명을 뽑아서 1명은 8층에서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9층에서 또 다른 한명이 컴퓨터를 해킹해서 같이 돌아오면 끝. 원래는 5분 정도 걸린다. 방심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할만한 편이다.

그러나 엘리트 난이도로 가면 클리어 시간이 5배로 불어나는데(극악의 미션인 이유도 다 이 엘리트 난이도 때문), 1층에서 보안 장치를 해제하는 부분까지는 똑같지만, 9층에서 문 밖을 보면 보안 직원이 벽에 기대서 쉬고 있다!!! 그것도 소화기에 기대서 고개만 돌린다!

사실 이 문제는 A.I. 관련 버그로, 공식 1.04 버전 패치 파일을 이용해 패치하면 수정된다. 1.04 버전 패치 이후 미션을 플레이하면 소화기에 기대서 쉬면서 고개만 돌리는 버그 없이 정상적으로 보안 직원이 순찰을 돈다.

역시 대원은 2명인데, 1명이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컴퓨터도 해킹하는 주력이고, 다른 1명은 2층 문 밖에서 심장 박동 감지기 셔틀이 되어야 한다.

A.I. 기능은 두번째 대원을 보안 경보장치를 해제시키자마자 바로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것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그냥 유저가 직접 조종해야한다.

4번 및 7번, 11번, 14번 미션과 함께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에서 리메이크된 미션인데, 로그 스피어 버전에서는 수틀리면 경비원들이 플레이어의 침투 경로인 엘리베이터 비상탈출로까지 순찰을 돌거나[22], 그 상태로 시작 지점인 옥상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그나마 후속작은 투명 치트인 teamshadow가 있으므로 체감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이런 상황이 닥칠 경우라면 노치트 플레이는 깔끔히 포기해야한다.

3.13. Lone Fox

시간 : 2000년 9월 30일 19시
장소 : 오스트레일리아 어딘가의 도로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외로운 여우

호라이즌 사내에 입수한 컴퓨터 파일을 분석한 결과 피닉스 그룹이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에 맞춰 바이러스를 살포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림픽의 경비를 담당한 글로벌 시큐리티가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호주의 글로벌 시큐리티의 차량 행렬을 저지하여, 이 계획과 관련된 빌 헨드릭슨을 연행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조심히 움직이도록.
살포의 목적과 글로벌 시큐리티가 왜 연관이 있는지 아직도 알 수 없어.
혹시라도 놈들이 눈치챈다면, 놈들이 바이러스를 더 빨리 확산시키겠지.
만일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격리조치되겠지만 시드니 자체가 무너지는 것을 두고볼 수 없다.
호주에 보내야 할 대원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네.
내 생각엔 따로 앤을 호라이즌에서 도피시켜주기 전에 브라질에서 검거할 팀이 필요할 것이고, 그 외 사람들을 대피시킬 만한 시간은 없을 것 같군.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폐막식이 곧 다가오는군요.
환상적이면서 참혹함이 같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경기장 전체가 사람들로 가득 찰텐데 절대 다수가 12시간 이내 국제 항공기에 탑승할 겁니다.
일주일 뒤 그들의 첫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브라마는 전 세계에 퍼질거에요.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빌 헨드릭슨을 체포하여 연행하라.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X
미션 실패 조건 :
1. 빌 헨드릭슨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이번 미션은 다리 밑에서 시작된다. 플랜부터 잘짜면 5분정도 걸린다. 특이하게도 이번엔 테러리스트 측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공격을 해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닉스 그룹이 생화학무기를 만든 연구진 1명[23]을 호위하면서 이동하는데, 이동경로가 플레이어 시작지점의 다리 부근이므로, 매복했다가 제압하고 연구진 1명을 탈출장소로 호위해서 데리고 오면 된다. 쉬운 미션이다...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연구진을 잡고, 이동하다가 길목 중간중간 테러리스트들이 지프를 타고와서 멈춘 후 공격한다. 하지만 그 지점이 공터 부분이므로 오히려 쉽다. 맵 끝부분에 다리가 1곳 더 있는데, 이곳이 탈출지점이다. 공터 부분은 2곳이고, 공터 부분을 다 지나고 나서 탈출지점인 교량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서도 차 타고와서 공격한다. 제압하고 탈출시키면 미션 클리어다.

참고로 해당 미션부터 15번째 미션까지는 호주와 브라질 양 쪽에서 양동 작전으로 양일간(9월 30일~10월 1일) 진행되는데, 이 미션에 투입된 요원들은 브라질에서 수행되는 이 다음 미션 투입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다음 미션에 투입되는 요원들은 그 다음 호주에서 수행되는 미션 투입이 불가능하다. 대신 마지막 미션은 브라질, 호주 투입 요원 모두 투입 가능한데, 이는 양 국의 시차를 반영한 듯하다. 그렇기에 인원 선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마 여기서 대다수 유저들은 차베스를 어느 쪽에 넣을 것인지를 두고 머리를 많이 감싸쥐었을 듯하다... 참고로 브라질과 호주 사이의 시차는 13시간 차이며, 브라질이 13시간 늦다.

이 미션부터 마지막 미션까지의 양 국간의 시간 순서를 배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3. Lone Fox - 호주 : 9월 30일 19시, 브라질 : 9월 30일 06시
14. Black Star - 호주 : 9월 30일 23시, 브라질 : 9월 30일 10시
15. Wild Arrow - 호주 : 10월 1일 03시, 브라질 : 9월 30일 14시
16. Mystic Tiger - 호주 : 10월 1일 19시, 브라질 : 10월 1일 06시

13~15 미션 사이에는 브라질-호주 양국 사이를 왔다갔다할 시간이 거의 없지만, 15번째 미션과 마지막 미션 사이에는 16시간의 차이가 있다. 호주에서 작전을 완료한 요원들을 브라질로 불러들이기엔 그럭저럭 충분한 시간이다.

엘리트 모드에서도 A.I. 배치만 잘하면 완전 꽁으로 먹을 수 있는 미션이다. 적의 도착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서 차에 치이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아군을 배치해 놓으면 적은 내리자마자 아군의 화망에 걸려 모두 끔살된다. 유저는 적당히 아군이 처치하지 못할만한 놈만 골라서 죽여놓으면 끝. 위치 선정만 잘해놓으면 그 어떤 미션보다도 A.I.의 활용에 따라 매우 쉬운 미션이 된다.

3.14. Black Star

시간 : 2000년 9월 30일 10시
장소 : 브라질 마나우스 어딘가의 연구 시설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검은 별

앤 랭이 브라질의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 시설에 시찰하러 갔습니다. 호라이즌 사의 사내 정보 파일에서 피닉스 그룹이 브라마 바이러스를 살포하기 전에 그녀를 숨기고자 위장 납치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이 사태를 막고, 격리된 랭 박사를 연행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칼데론을 기억하나?
우리가 처치한 마약 상인이지. 사실 앤이 그를 일부러 이용했더군.
마약 밀매상과 레인 포레스트 2000 소속의 인부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네.
그것은 피닉스 그룹의 계획 은폐용 연막작전이었고,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는 전염병이 창궐한 후 도피할 용도로 건설된 도피처였던거지.
호라이즌 사의 방주는 자급자족하는 에코 시스템을 위한 것이 아닌, 전염병 사태에 대비한 은신처였다.
브라질에 갈 인원들을 신중하게 차출하도록. 아직 우리는 호주에서 할 일이 남아있다.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앤 랭과 2명의 수행 요원 총 3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주의 사항 :
1. 앤 랭이 있는 건물 내부에 들어갈 시 잠복해있던 몇몇 테러범들이 건물 주변으로 몰려든다.
2. 소음이 큰 무기를 사용 시 수행 요원들이 즉시 사살당한다.

브라질 마나우스 어딘가에 피닉스 그룹이 미션 11의 집주인인 미국 고위관료 랭을 억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랭이 피닉스 그룹과 짜고 친 가짜 인질극으로, 주변의 테러리스트들을 처치하고 앤을 시작지점으로 탈출내지 연행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다. 설정 상, 베테랑 이상의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랭의 수행 요원들은 그녀와 한패거리가 아닌 진짜배기 인질들이다. 못난 상사 만나서 개고생 웃긴 건 가짜 인질극이라면서 피닉스 그룹이 수틀리면 랭을 입막음하려는지 다른 인질들마냥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번 미션도 겁나게 까탈스럽다. 시작지점이 인질 탈출지점이고, 인질 주변에 테러리스트들이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적들이 내, 외부에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닥돌했다간 개죽음당하기 십상이고, 탈출시에도 갑툭튀해서 인질 혹은 플레이어를 사살하곤 한다. 상당한 집중을 요하는 임무이다. 미션 2와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여담이지만, 연구소 주변 벽면의 열 수 없는 대문 밖에 웬 테러리스트 3명이 인질들마냥 손머리를 한 채로 무릎꿇고 있다.[24] 인질 구출 미션에서도 적들을 모두 사살하면 클리어되는 게임의 특성 상, 테러리스트 소탕으로 클리어하지 못하게 막아놓는 용으로 배치한 듯 싶다.[25] 다만, 연구소의 테러범들을 쓸어내고 이들이 있는 곳에 수류탄 하나 던져서 몰살시키면 인질들을 구출 안 해도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다.

엘리트 모드에서도 A.I.를 사용하면 꽤나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코너가 많지만 의외로 A.I.들이 건물 청소 등을 하는데 전혀 애를 먹지 않는데 증원오는 테러리스트 3명만 밖에서 대기중이던 유저가 잡아내면 나머지는 아군 A.I.가 알아서 해줄 정도로 쉽다. 참고로 적이 증원을 오는 방향은 바로 상술한 테러리스트들이 손 머리를 하고 앉아있는 그곳이다! 즉 그 테러리스트들이 난데없이 AK를 들고 나무 울타리를 뚫고(!) 나오는 것. 가끔 이 증원병력에 의해 아군 A.I.가 당해버리니 주의하자. 더구나 이 테러리스트들은 우선적으로 인질을 우선 살해하도록 A.I.가 짜여져 있어서 바로 인질에게 달려가니 필히 나오자마자 유저가 직접 처리해줘야 한다.

3.15. Wild Arrow

시간 : 2000년 10월 1일 03시
장소 :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소재 올림픽 선수촌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야생의 화살

피닉스 그룹은 시드니 선수촌 환풍구 시설에 바이러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안전 지대를 통해 선수촌의 경비를 지나 장치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심문관이 헨드릭슨의 심문을 마쳤다.
놈이 장치가 설치된 위치들을 알려주었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글로벌 시큐리티의 배후가 누구인지 여전히 알 수 없어.
선수촌의 인원들을 대피시켰다간 바로 폭탄을 터뜨릴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귀관들을 비밀리에 잡입시키는 것이다.
대원들은 각 위치로 가서 장치들을 동시에 무력화시켜야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일이다.


앤 랭 (Anne Lang) :

이유? 이유를 알고 싶나?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뻔한거 아닌가?
네 놈들은 예방을 하지 않아.꼭 일이 터진 뒤에 수습하려고만 들지.
환경 오염을 해결할 방법은 하나 뿐이야. 그건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는 것이지.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1. 바이러스 폭탄을 제어하고 있는 컴퓨터의 시스템을 중지시킨다. (필수 1순위)
2. 컴퓨터의 시스템을 중지시킨 후 30초안으로 바이러스 폭탄 3개를 동시에 제거한다. (2순위)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X
미션 실패 조건 :
1. 컴퓨터의 시스템이 중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이러스 폭탄을 제거한다.
2. 컴퓨터의 시스템을 중지시킨 후 바이러스 폭탄을 제거하기전에 30초를 초과한다.
3. 테러리스트가 벽에 설치된 폭발물 알람 버튼을 누른다.
4.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지난 임무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체포한 랭의 증언에 의하면, 글로벌 시큐리티 사가 시드니 올림픽 선수촌에 이미 생화학무기를 설치해놓고, 터뜨릴 준비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미션은 그 생화학 무기를 해체하는 것이다.

일단 맵이 넓고 복잡하다. 그리고 선수촌 내 스태프들[26]이 인질상태(하얀색 원)이다. 시작지점은 지하 하수도인데, 진입로에 당연히 GS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있다. 그런데 한두명 정도니 쉽게 처리 가능.

문제는 선수촌 내부인데, 복잡고 길이 넓어서 엄폐가 힘들고, 적들이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까탈스럽다. 하지만 여기까지 클리어한 실력이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

생화학무기인 바이러스 폭탄은 보일러실 비스무리한 곳에 설치되어 있다. 총 3개가 있으며, 나머지 한 방에는 그 폭탄들을 통제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러므로 클리어 방법을 똑바로 숙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미션이다.

루키 난이도에서는 컴퓨터와 바이러스 폭탄 1개,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컴퓨터와 바이러스 폭탄 2개, 엘리트 난이도에는 컴퓨터와 바이러스 폭탄 3개로 이루어져있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바이러스 폭탄이 한개씩 추가된다.

클리어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무기통제 노트북을 해제시키고 → 2. 30초 이내로 무기들을 해체해야 한다. 30초 이내로 해체하지 않으면 미션 실패가 되므로 세 팀으로 나눠서 해야 한다. 일단 세 팀이 각 지점의 주변 적들을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한 후 노트북을 처리하고서 컨트롤을 바꾸거나 오더를 내려 나머지 폭탄을 제거하면 된다. 루키 난이도에서는 생화학 폭탄이 한 곳으로 줄어든다.

노트북 셧다운 후 모든 바이러스 폭탄을 제거하면 바로 미션 클리어된다. 루키 난이도에서는 폭탄이 1개만 있으므로 더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당연히 노트북을 먼저 셧다운시킨 후 폭탄을 해체해야 한다.

A.I.를 사용하면 편리한 진행이 가능한 미션이기도 하다. 3명씩 줄지어 이동하는 방탄복 계열 적만 주의하면 된다. 이 적군은 정해진 이동로가 있어서 적당한 위치에 아군을 대기시키면 알아서 화망에 걸려 모두 끔살된다. 그리고 A.I.에게 우선 무기통제 노트북을 해제시키게 하고 나머지 무기를 해제시키면 끝이다. GoCode를 이용하면 된다.

MP5SD를 이용하면 별다른 변수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주의할건 아군을 발견한 적이 도망가는 경우로, 이 적은 십중팔구 알람을 울리는데 이 알람이 울리면 아군이 무기통제 노트북을 확보하고 있어도 무조건 미션 실패다. 마주친 적은 무조건 죽이고 가는 것을 목표로 하자.

3.16. Mystic Tiger

시간 : 2000년 10월 1일 06시
장소 : 브라질 어딘가의 호라이즌 생존 시설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 :

작전 명 : 신비로운 호랑이

존 브라이틀링과 나머지 피닉스 그룹 패거리들이 브라질의 호라이즌 방주에 피신하였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반항하는 일당들은 제압하고, 항복하는 자들은 받아들여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 (John Clark) :

사자의 굴로 칩입해야겠군.
존 브라이틀링은 그곳 벙커의 깊은 곳에 은신중이다.
우린 그가 투항하고 나오길 기다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
그는 자신과 추종자들, 그리고 브라질 군인들에게 바이러스를 노출시키려고 했네.
결정을 내리겠다.
우리는 이 일을 끝낼 것이다.
행운을 빈다. 그리고 성공의 축복이 있기를.


캐서린 윈스턴 (Catherine Winston) :

호라이즌 사의 내부 기록에 따르면 방주내에 바이러스가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그것들을 파괴해야만 해요.
당신이 건물 내부를 비집고 다니는 동안 완전무장한 생화학 팀원들을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대기시킬 것이니 그 전에 신속히 제압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도 존 브라이틀링이 이번 사건의 장본인이란 게 믿을 수가 없군요.
제가 호라이즌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다른 회사에 비해 인간적이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연구한 자료들이 이런 사악한 곳에 악용될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어요.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존 브라이틀링이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 체포하라.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X
미션 실패 조건 :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다.

브라질 어딘가에 피닉스 그룹의 생화학 실험실이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여기에 존 브라이틀링이 숨어있다. 이번 미션의 목적은 모든 적을 사살하면 끝난다. 참 쉽죠잉? 진짜다. 임무 목표에서는 존 브라이틀링을 체포하라고 되어있지만, 그가 숨어있는 곳인 방주 안쪽의 연구실까지 도착하기만 해도 미션 클리어인데다,[27][28] 보통은 여기까지 도달하기 전에 연구실 입구 쪽을 제외한, 방주 내부의 모든 지역의 테러리스트들을 다 처리한 상황일테니, 연구실까지 다 쓸어버리는 순간에 자동으로 미션 클리어가 된다.

단, 이번 미션은 일부 문을 제외하고 전부 자동문이고, 심지어 허브쪽으로 가는 길에 경비실 비슷한 곳이 존재하는데 테러리스트들이 대여섯명에다가 SMG가 아닌 AR로 무장해있다. 또 그 경비실이 2층 구조인지라 센서로 모든 적 위치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커다란 자동문이 또 열리는데 참 느리고 테러리스트 A I.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서 열리자마자 플레이어 사망뿐만 아니라 팀 전원이 전멸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번 미션은 무조건 생화학 수트를 입어야... 아니 다른 복장이 선택 불가능하다.

약간의 팁으로 경비실 앞 큰 자동문이 열리는 곳에 가운데가 아닌 좌우 사이드 쪽으로 서있으면 된다. 또, 너무 가까이 붙어있지 말자.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방탄복 테러리스트들이 대부분인 데다가 한 곳에 많이들 뭉쳐있고 거기에 추가로 1층, 2층 전부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이 미션을 플레이할 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모든 적을 다 사살하고, 종료지점 자동문 앞에 도착하면 오리지널 미션의 모든 것이 끝난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는 통로마다 인질들이 드문드문 존재하는데, 이들의 정체가 레인보우 측에 투항하려드는 피닉스 그룹 멤버들이라는 설정이라서 다른 미션과는 달리 그냥 죽여도 상관없다(...). 포로는 필요없다 테러리스트보다 죽이기 쉬운 상대라는 이유로, 유저들이 일부러 온갖 방법으로 이들을 끔살시키기도 한다(...). 20명 정도 작은 방에 모아두고 수류탄을 던진 후 자동문이 닫히고 폭발과 함께 다시 들어가면 방안은 피바다에 죄다 죽어있다. 아니면 일렬로 배치해서 허공에 총 한발 쏘면 죄다 무릎꿇는데 권총으로 하나씩 뒤통수를 갈겨 공개 처형놀이를 한다던가...

A.I.를 사용하면 나름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M4나 M16, MP5같은 소음을 발생시키는 무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구역에 있던 적이 증원을 올 수도 있어 MP5SD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지역에 A.I.를 밀집시킨 후 유저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면 A.I.들이 정면에 있는 적을 대충 제압해주는데, 유저는 양 옆 코너에 짱박힌 적만 처리해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종료지점 자동문까지 이동하면 끝. 종료지점 난간에 모여있는 적도 A.I.에게 맡기면 편하다. 혹은 유저가 직접 가서 처리하고 이동만 A.I.를 시켜서 빠르게 끝내던지.

4. 멀티플레이

주로 MSN GamingZone이라는 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 싱글 미션을 상당히 공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멀티플레이를 즐겨했다. 그만큼 멀티플레이가 재미있다는 뜻. 레인보우 식스는 여타의 FPS 게임과는 달리 원샷원킬제를 채택하고 너른 공간이 아닌 좁은 복도와 방에서 초근접전이 펼쳐지는 특성 때문에 빠른 순간판단력과 심리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임이다. 적을 발견하면 당장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심박감지기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할 타이밍을 잡다가 결정적인 순간 단 한방에 생사가 결정나기 때문에 긴장감이 대단했다. 여타의 FPS 게임이 주먹과 킥을 주고받는 격투기라면 레인보우 식스는 사무라이의 진검대결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레인보우 식스의 손맛에 길들여진 골수팬은 다른 FPS 게임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는 레인보우 식스와는 달리 순발력보다는 정밀한 조준력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MSN GamingZone, Mplayer 등 패키지 게임의 온라인 게임 대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 사라지거나 서비스를 중단한지 오래다. 그나마 www.voobly.com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는 있지만 하는 사람이 워낙 적어서(...) 온라인 대전을 하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 동시 접속자가 많은 경우 5명을 기록하기도 한다.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0명이다

멀티플레이는 PVP인 ADVERSARIAL과 PVE인 COOPERATIVE로 나뉘는데, ADVERSARIAL에서도 Suvivor나 Assassination와 같은 여러 모드가 존재하고, COOPERATIVE는 말 그대로 정말 싱글플레이의 맵을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이라 죽이 잘맞는 사람들과 플레이할 경우 답답한 A.I.를 데리고 플레이하는 싱글보다 훨씬 재밌게 플레이할 수도 있었다.

ADVERSARIVAL의 경우 자동 조준 기능을 활성화시키거나 끌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방에서는 끈 상태로 게임을 하였다. 자동 헤드 조준이기 때문에 에임에 따른 실력차가 없어지기 때문. 또한 이걸 켜놓으면 모든 플레이어가 스텔스 기능을 극대화시키고 MP5SD만 장착하여 나머지 무기들은 버려질게 뻔하기도 하다. Level 2건 3이건 결국 헤드 한방이면 끝나는지라... 다만 디폴트는 활성화 상태기 때문에 방을 새로 만들 경우 항상 이를 꺼주어야만 했다.

또한 아래의 COOPERATIVE와 달리 캐릭터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Assault, Recon, Demolitions, Electronics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것이며 이들은 싱글플레이의 예비 대원의 스탯과 완전히 같다. 병과간의 차이를 주려고 의도하였는지 4개의 병과들은 전투복 레벨이 고정되어 있다(예를 들어 Recon은 레벨 1 경량 전투복을 장착하며 Assault는 레벨 2 전투복을 장착). 멀티플레이에서 이 병과들의 스탯을 볼 순 없지만, 싱글 플레이로 가서 예비 대원들의 스탯을 보면 된다.

COOPERATIVE는 싱글 플레이의 세팅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심지어 루키, 베테랑에서 지원되는 자동 조준 기능이 엘리트에 가서 지원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동일하며 싱글플레이에서 등장하는 대원들까지 모두 나온다. 다만 캐릭터의 선택제한은 없는데다가 디폴트 캐릭터가 딴 것도 아닌 사기 캐릭터 도밍고 차베스라 뉴비건 고수건 모두 차베스를 픽하고 게임을 돌렸고, 덕분에 코옵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도밍고 차베스라는 웃지 못할 광경도 자주 보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방향성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모든 작품들은 ADVERSARIAL와 COOPERATIVE로 나뉘고 후속작부터는 시즈에도 남아있는 테러리스트 헌트까지 추가돼서 PVP와 PVE를 항상 지원했으며 이는 시즈까지 쭈욱 이어지게 된다. 시즈에서는 COOPERATIVE가 삭제되고 테러리스트 헌트만 남게되었으며 이전과 달리 테헌은 그저 에임 연습용으로만 쓰이게 되었다.

또한 캐릭터 간의 능력치 차이 또한 이후 시리즈에도 쭉 이어지게 되고(베가스 시리즈에서는 잠시 사라진다) 시즈에서는 아예 일종의 스킬 & 가젯까지 추가로 부여하여 캐릭터 간의 차별성을 더욱 극대화하였다(물론 이것은 단지 이 게임의 영향만은 아니지만).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가지고 있는 상세한 배경설정도 본작부터 쭉 이어진 전통아닌 전통. 헤드는 무조건 한방이라는 점도 시즈까지 쭈욱 이어진다

한국에서도 멀티플레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때가 PC방 극초기 시절이었으니 스타크래프트 다음으로 PC방에서 크게 흥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덧붙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나오기 전 연소자불가등급 논란으로 PC방에서 미성년자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금지 분위기가 되었을 때 당시 본작은 15세 이용가라 미성년자 PC방 고객에게 대체제로도 권장되는 게임중 하나였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월이 지나고나서 스타크래프트는 틴 버전이 나왔지만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근작으로 갈수록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방장이 NATO 모드를 깔고 있고 자신의 컴퓨터에도 NATO 모드가 깔려있다면 멀티플레이도 NATO 모드로 즐길 수 있었다. 다만 200발들이 기관총 계열은 선택하지 않는 게 매너고 저격총을 선택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땡큐다. 왜냐하면 볼트액션 구현을 1발 쏘고 장전을 누르는 것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쏘고난 다음 수동으로(!) 재장전을 눌러 볼트를 당겨야했던데다가 유일한 장점인 높은 고배율 확대는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 등의 주무기 계열도 충분히 고배율로 확대가 됐기 때문에 저격총은 말 그대로 구현만 해놓은 비효율의 극치인 무기인 셈. 반면 위도우메이커라는 소음 돌격소총(!)은 인게임 최강의 무기로 방탄복을 입은 적도 손쉽게 제압이 가능한 사기무기였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시즈에서의 소음기는...

2000~2001년 즈음 '한미르'(지금은 사라진 '파란'의 전신)라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MSN 게이밍 존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레인보우 식스/로그 스피어/코버트 옵스). 국내 포털 사이트인 만큼 한국인 전용 공간이었다. MSN 게이밍 존에서 활동하기에는 영어에 취약한 게이머이거나 국내유저와의 소통을 원하는 게이머들이 주로 이용했다. 특히 초딩 유저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였다.

특이하게도 이용자 수는 레인보우 식스 오리지널≥코버트 옵스>>>로그 스피어 순이었다. 로그 스피어 서버가 한산했던 이유를 짐작해보자면, 당시 로그 스피어 정품 CD를 구입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되었던 10대 계층이, 와레즈 등지에서 불법으로 배포/공유되던 '코버트 옵스'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당시 이상하리만큼 로그 스피어가 공유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로그 스피어 엔진으로 제작된 코버트 옵스는 수록된 맵이 다르긴 했지만 '로그 스피어 맛'을 보기엔 충분했으니 굳이 더 설명이 필요할까?

테이크다운이 등장하여 '플레이원'이 활성되기 전까지 MSN 게이밍 존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다.

MSN Gaming Zone 외에도 게임스파이(GameSpy)에서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4.1.

레인보우 식스의 맵들은 너무 넓었다. 이 때문에 초창기 멀티플레이에서 한 게임 플레이타임이 매우 길었고 서바이벌의 경우는 더욱 말할 것도 없었다. 유저들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맵을 축소시키고 시작지점을 변경하는 동시에 특정 영역을 못벗어나게끔 장애물을 배치한 MOD 맵을 주로 플레이하였다. 그 예로 Hacienda Upstairs/Downstairs가 있다. 그 밖에도 Oil Rig(5129) Amazon, Kill House(two-story) 등의 맵이 인기가 있었다.

4.1.1. Hacienda

4.1.2. AirPort

4.1.3. Oil Rig

4.1.4. Ship

4.1.5. Estate

미션 11 Yellow Knife의 배경 맵이다. 다른 맵에 비해 맵 크기가 작아서 빠른 교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인기있던 맵.

5. 무기와 아이템

5.1. 주무기

  • CAR-15
  • M-16 A2
  • HK MP5-A2
  • HK MP5SD5: MP5 소음기 버전. 사실상 엘리트 모드를 클리어하려면 필수적으로 사용을 마스터해야할 무기다. 왜 CAR-15에는 소음기를 안 단 거지? 이렇게 좋았던 소음기가 시즈에 가서는...
  • HK MP5K-PDW
  • Benelli M1
  • HK G36K: 이글 워치에서 추가
  • HK G3A3: 이글 워치에서 추가
  • UZI: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무기.
  • AK-47: 우지와 더불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무기다. NATO 모드를 깔거나 내부 파일을 조정하면 플레이어블 주무기로 사용이 가능한데 희한하게도 3점사 모드와 단발모드만 지원한다. 테러리스트들은 연발로 잘만 쏘던데...

5.2. 보조 무기

  • 9mm 92FS
  • 9mm 92FS-SD
  • HK .40 USP
  • HK .40 USP-SD
  • HK .45 MARK23
  • HK .45 MARK23-SD
  • .50 Desert Eagle: 이글 워치에서 추가

5.3. 장비

  • Flashbangs: 섬광탄이며, 적 A.I.를 잠시 마비상태로 만드는 비살상 무기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의 경우 맞을 경우 1초 안되게 잠깐 눈이 먼다. 희한하게 아군 A.I.는 맞아도 별 다른 영향이 없다.
  • Frag Grenade: 수류탄으로 살상 범위가 꽤 넓어서, 잘못하면 아군이나 인질까지 오폭으로 휘말릴 수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가 필요.
  • Door Charges: 문에 설치하고 폭발시켜 문에 가까이 있는 테러리스트를 무력화할 수 있다.
  • Heartbeat Sensor: 원작에도 나온 이 게임의 상징적인 장비로서 맵에 적의 위치를 표시한다. 시즈에서 빡빡이 펄스가 가지는 바로 그 장비다. 심지어 이걸 들고 있을 때 주무기/부무기 사용이 불가능한 것까지 똑같다.
  • Demolitions Kit: 폭탄 해체가 빨라진다.
  • Electronics Kit: 전자장비 설치가 빨라진다.
  • Lockpick Kit: 잠긴 문 해체가 빨라진다.

5.4. 전투복

  • 종류
흔히 대테러부대 하면 떠올리는 전투복과 우드랜드 패턴의 위장복 2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맵마다 장착할 수 있는 전투복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유일하게 모든 전투복을 골라서 입을 수 있는 곳은 훈련장밖에 없다.

각각의 전투복은 레벨 1, 2, 3으로 나뉜다.
* Level 1 경무장 형태. 방탄 기능은 거의 없지만 이동속도가 약간 빨라지고 발소리가 크게 감소한다. Recon 계열의 대원들은 이 레벨의 전투복을 장착한다.
* Level 2 표준 형태. 약간의 방탄기능이 있고 발소리도 적당하게 나는 물건. 대부분의 대원이 착용하는 레벨의 전투복이다.
* Level 3 중무장 형태. 머리를 제외하면 권총탄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물건. 대신 발소리가 크게 들린다. Demolition 계열의 대원이 착용하는 레벨의 전투복이다.
다만 방탄 기능의 경우 설명과 달리 적 A.I.들은 오토 타겟팅이 있어 머리를 우선 향하기도 하고, 멀티에서도 대부분은 오토 타겟팅을 끄긴 하지만, 켜놓은 방이라면 아무리 초보라도 헤드를 손쉽게 맞춰버리기 때문에 방탄 효과를 체감하긴 힘들다. 가장 크게 체감되는 것은 이동속도와 발소리 크기. 스텔스 90 이상의 캐릭터들이 경량 전투복까지 장착하면 상술했지만 뛰어다녀도 발소리가 안들리기 때문에 매우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하다. 멀티에서는 상술했듯 Recon 병과를 선택하면 끝. 이러면 시즈에서 3속의 장점인 이동속도 + 발소리 감소를 모두 갖추는 셈이다. 이런 점은 시즈에서도 매우 충실하게 잘 이어받는다

시즈 유저들의 시선에서는 3속캐가 수류탄과 심박감지센서까지 모두 가지는 충공깽한 세팅을 보고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스텔스 수치 100인 차베스옹이 경량전투복을 끼고 심박감지센서까지 끼면 펄스랑 심문 없는 카베 특성까지 가지는 완전체가 된다 ㄷㄷ

6. 등장 캐릭터

6.1. 조언자 및 기타 주요 증인

  • 존 브라이틀링 : 미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환경보존 연구 프로젝트인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제약회사인 호라이즌 사의 CEO이다. 겉으로 봤을 때는 인류의 복지에 힘쓰는 전형적인 모범 CEO지만 사실 이 인간의 정체는 급진적 생태주의 성향의 테러리스트로, 작중에 등장하는 극단적인 무장 환경운동단체인 피닉스 그룹이 그의 회사인 호라이즌 사로부터 자금과 무기를 지원받고 총알받이겸 용병 노릇을 하고 있었다.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도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전 인류를 멸망시킨 후 자기와 뜻이 같은 일당들과 같이 도피할 수 있는 도피처를 마련하기 위해 실행되던 프로젝트였다.[29] 원작에서는 그나마 자기 행각에 대해 어느 정도의 죄책감은 가진 사람으로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그냥 전 인류의 몰살이라는 목표를 가진 미친 또라이일 뿐이다.
  • 앤 랭 : 미 연방 과학기술 정책 보좌관. 호라이즌 사를 대단히 신뢰하고 있으며, 그들이 미국 정부의 지원 하에 추진하는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가 라몬 칼데론이 이끄는 마약 조직의 방해를 받자, 레인보우 팀에게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요구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평범한 높으신 분의 떽떽거림으로 볼 수 있겠으나, 여기엔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다.[30]
  • 라몬 칼데론 :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에 의해 건설되던 호라이즌 사의 연구단지 공사현장을 습격해서 노동자들을 납치한 마약 딜러로, 칼데론 자체는 자기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마구 납치해서 돈을 뜯는 인간 쓰레기에 약쟁이일 뿐이지만, 이 자의 막장 행각은 뜻하지 않게 존 브라이틀링과 앤 랭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31]
  • 롤랜드 쿤스트 : 피닉스 그룹의 일원이었다가, 그들의 엄청난 테러 행각에 회의를 느끼고는, 그들의 계획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레인보우에 투항하고 새로운 삶을 보장받았다.[32] 원작의 포포프의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다.
  • 윌리엄 헨드릭슨 : 원작 레인보우 식스에서는 극단적인 나무성애자로 묘사되었던 또라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호라이즌 사의 자매회사인 글로벌 시큐리티의 사장으로 나오며, 게임에서는 윌리엄이 아닌 빌 헨드릭슨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33]
  • 캐서린 윈스턴 : 존 브라이틀링의 회사인 호라이즌 사의 연구원으로, 처음에는 자신의 연구가 어디에 쓰이는 지를 전혀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자기 회사가 에볼라 브라마라는[34]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뿌리는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해서 내부고발자를 자처하게 된다. 결국 이 때문에 호라이즌 사로부터 지원을 두둑히 받고 테러리스트 겸 용병 노릇을 하던 피닉스 그룹에게 납치당해 죽을 뻔했으나, 레인보우 팀이 그녀를 구출한 뒤 그녀가 납치되어 감금된 배의 선박 안에서 사망했다는 거짓 기사를 언론에 퍼뜨려 윈스턴 박사를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그 신변을 무사히 숨겨서 보호했다. 덕분에 중요한 내부고발자인 캐서린 윈스턴이 죽은 줄 알고 호라이즌 사와 그 회사의 CEO인 존 브라이틀링, 그리고 앤 랭과 피닉스 그룹은 들뜬 기세였지만 결국 모든 죄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인실좆을 당했다. 여담으로, 이 사람은 1965년 생으로 작중 시점인 1999년 기준으로 34살 밖에 안된 햇병아리 과학자인데, 벌써부터 WHO의 고위 인사와 같이 식사도 할 정도로 엄청난 거물이다(...).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인맥을 뚝딱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6.2. 지휘관

6.3. 대원

- 99년도 이글 워치 확장팩에 새로 추가되는 대원은 ❑로 표시한다.
  • 레인보우(돌격대)[35]
    • 도밍고 차베스(미국, 육군 제7보병사단, CIA SAD)[36]
    • 산티아고 아르나비스카(스페인, 가디아 시빌, WEU)
    • 다니엘 보거트(미국, 케오쿡 경찰청, FBI-HRT)[37][38]
    • 앤드류 버크(영국, 코만도, SAS)
    • 겐나디 필라토프(러시아, 전 알파 그룹)[A]
    • 칼 하이더(오스트리아, 전직 오스트리아군/EKO 코브라)
    • 티모시 핸리(호주, 전 SAS, TAG)
    • 알레산드루 노로냐(브라질, 전직 브라질 정규군, 전직 CTD)[40]
    • 루이즈 루이셀(프랑스, DGSE) ❑[B]
    • 에디 프라이스(영국, SAS) ❑[B]
    • 카지미에라 "카미카지" 라쿠잔카(폴란드, 전 GROM)[A]
    • 르네 레이몬드(미국, ROTC, PSYOPS, 델타 포스)
    • 요르그 발터(독일, BGS, GSG-9)
  • 레인보우(폭파 철거대)[44]
  • 레인보우(전자공학)[48]
    • 알랭 뒤바리(프랑스, GIGN)[D]
    • 아니카 로프크비스트(스웨덴, 전 ONI)[D]
  • 레인보우(정찰병)[51]
    • 안토니오 말디니(이탈리아, 카라비니에리 GIS)
    • 케빈 스위니(영국, MI5 대테러부서)[C][53]
    • 트레이시 우(미국, LAPD SWAT)[54][55]
    • 아야나 야코비(이스라엘, 전 이스라엘군, 모사드)
  • 레인보우(저격수)[56][57]
    • 디터 베버(독일, GSG-9)[B]
    • 호머 존스턴(미국, 제101공수사단, 델타 포스, 그린 베레)[B]

또한 여기에 그룹당 하나씩 충성충Reserves라는 예비병력이 있는데 몇몇 미션에서 특정 캐릭터가 담당하던 포지션이 있을 때, 그 포지션의 캐릭터가 죽거나 중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지는 와중이라면 이들을 대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네임드 캐릭터가 죽었을 경우라면 그 다음 미션에서 총 8명의 대원들이 전부 예비 병력으로 채워진다. Reserve도 전문 분야가 따로 정해져 있는데, 딱 한 가지 능력치만 특화되어 있고, 나머지는 폭망이다. 사실상 핵심 네임드 대원들의 하위호환이다.[60]

7. 미션팩: 이글 워치(Eagle Watch)

파일:EW.jpg

1999년 1월, 확장팩으로 이글 워치(Eagle Watch)가 발매되었다. 로그 스피어 발매와 단 7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창 로그 스피어 개발 중이던 시기로 짐작된다.

미션팩이라는 부제치곤 고작 싱글 미션 5개가 추가되었다. 다만 오리지널처럼 하나의 큰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고 별 연관성 없는 개별 미션이다. 로그 스피어의 미션팩 어반 옵스와 유사한 구성이며, 제 값을 한다고 보긴 어려울 정도.

무기가 추가되고 미션 성공/실패 시 화면이 작아진다는 점을 빼면 딱히 달라진 점은 없다.

R6 오리지널이 설치된 PC에서 설치 가능하다. 메인 화면이 첫번째 미션인 우주비행선 발사대이다.
파일:EW-01.jpg

7.1. 미션 목록

출처

7.1.1. Little Wing

2001.03.10, 러시아

다만 INTEL에는 '러시아 우주선의 발사 시설은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있다.'고 서술되어 제작진 실수가 의심된다.
무장 테러리스트 '보트라'가 발사대에 있는 러시아 우주왕복선 부란(Buran)을 장악했다. 국제선 승무원이 인질로 잡혔고 테러리스트들은 우주왕복선의 적재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승무원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여러분의 임무는 모든 테러리스트를 무력화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것이다.

7.1.2. Sapphire Rising

2001.03.19, 인도 타지마할
인도의 급진 분리주의 단체인 '시크'가 타지마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납치했다. 테러범들은 인도 내에 시크교 자치국가를 형성하지 않으면 인질들을 모두 살해할 것이라며 위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이 역사적인 건물 안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한다. 여러분의 임무는 모든 인질을 찾아 안전하게 구출하고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는 것이다.

7.1.3. Lion's Den

2001.03.26,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아일랜드 "NOMAR" 테러리스트들이 영국 국회의사당을 습격하고 몇몇 국제 고위 인사들을 납치했다. 인질들은 시계탑(빅벤)에 억류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요구가 자정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폭탄을 터뜨려 빅벤을 파괴할 것이라고 한다.

7.1.4. Red Lightning

2001.04.04, 중국 베이징 자금성
중국 '강 혁명가 단체'[61]가 베이징 한복판에 있는 자금성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납치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한 차례 구조 시도를 실패했고 이례적으로 레인보우에 개입을 요청했다. 여러분의 임무는 인질을 구출하고 모든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것이다.

7.1.5. Eagle Watch

2001.04.13,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상원)

이글 워치 포스터 배경에 있는 그 건물이 이곳이다.
레드 선 여단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미 국회의사당 상원 건물을 점거했다. 미국 상원의원을 포함한 두 명의 인질이 상원 본회의장에 억류되어 있다. 테러리스트들은 상원 사무실에도 폭탄을 설치했다. 여러분의 임무는 최소한의 피해로 폭탄을 제거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것이다.

8. 콘솔판

PC로 대히트를 친 만큼 여러 콘솔로도 발매되었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그래픽이 심하게 뒤떨어지고, 프레임도 뚝뚝 끊기는 데다가 기기성능의 한계로 맵이 대폭 축소되어 PC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 버렸다. 레인보우 식스 특유의 플레이 감각을 전혀 살리지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컬트한 재미는 있어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 훗날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후속작으로 2002년 '레인보우 식스 론 울프'라는 게임이 출시된다.

Nintendo 64 버전은 좀 더 그래픽이 향상되고, 프레임도 못봐줄 정도는 아닐 만큼 부드러워졌다. 아동, 청소년들이 주유저인 Nintendo 64의 특성상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여 액션 슈터에 가까운 게임으로 변했다. PC 버전처럼 플레이어가 한두방에 죽지 않고, 적들의 사격 명중룰도 하향되어 익숙해지면 누구나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가 되었다.

드림캐스트 버전은 PC 버전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뛰어난 그래픽으로 발매가 되었으나, 결정적으로 드림캐스트 패드의 악명높은 조작성 때문에 플레이하기가 난감하다. 다만, 이식도는 콘솔 버전 중 가장 높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보이 컬러(!)로도 이식되었다. 당연히 원작의 3D를 구현하기는 불가능하였기에 게임 자체가 2D 탑뷰 시점으로 어레인지되었다. GB판의 게임 감각은 하드코어화된 감각의 캐논 포더[62]를 보는듯 하다. 이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로도 이식된 로그 스피어 역시 마찬가지다.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5/100
유저 평점
8.1/10
* PC판 기준

레인보우 식스[63]의 전성기는 FPS 게임 중에선 대중의 시대적인 수요가 퀘이크 시리즈언리얼 토너먼트로 대표되는 하이퍼 FPS 장르에 치중돼있던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으로,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대작들과 세계무대에서도 꿀리지 않고 동급으로 경쟁했다는 사실은 이 게임이 얼마나 흥행했던 것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당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에 기본세팅되어있는 패키지 CD 게임이었다. 업주 입장에서 CD키가 필요없는 게임이니 대환영

실제로 국경을 넘어선 굉장히 큰 인기를 끌며 각종 게임대회에도 자주 이름을 올렸고, 밀리터리 FPS를 거론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선구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밸브가 이 모든 게임판을 갈아치워버리는 깡패를 등장시키면서 이 게임의 운명은...[64][65]

10. 도서

현재는 중고조차도 구하기 어려우나, 책바다를 통해 전국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대출받거나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된 책을 방문하여 열람하는 방법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방문복사, 우편복사도 가능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전체 분량의 1/3만 해준다. 간혹 알라딘이나 북코아에 매우 비싼 가격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20년 지난 품절 도서인 탓에 헌책방 주인이 가격 뻥튀기를 해도 어쩔 수 없는 형편. 추억소장용으론 나쁘지 않겠지만 딱히 새로운 정보나 공략이라 할 만한 것은 없다.
  • 레인보우 식스 & 이글와치 최종분석 레인보우 식스; 이글와치
    우승우, 박지강 공저 | 베스트북 | 1999년 07월
    알라딘
  • Tom Clancy's RAINBOW SIX 초보에서 세계제패까지
    PGS클랜 커뮤니케이션그룹(GM코믹스) | 1999년 08월
    YES24
  • 레인보우식스 - 고수 살아서 돌아온다
    글로넷기획팀 | 글로넷 | 2000년 03월
    알라딘

11. 기타

  • 98년 게임답게 지금 기준으론 그래픽이 좋지 않아 피격당한 부위 주변이 물감 번진듯한 모습의 혈흔으로 연출된다. 수류탄으로 폭사한 시체는 전신이 시뻘겋게 연출된다(...). 게다가 널부러진 시체 위에 수류탄을 던지면 시뻘건 시체로 탈바꿈한다. 호러 하지만 로그 스피어 시리즈부터는 수류탄에 맞으면 몸에 어떤 외상도 남기지 않고 깔끔히 죽는다. 그래도 숨 쉬면서 어깨 가슴팍이 살짝 들썩이는 모습, 눈 깜빡이는 모습이 구현되어 있으며 캐릭터별로 고유 모델링이 있다. 그래봐야 얼굴 모양의 변형 뿐이긴 하지만.
  • 기본 조작이 WASD 조작계의 변형인데 화살표키가 WSAD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옵션에서 키 할당을 바꿀 수 있으니 게임 시작 전 옵션에 가서 변경해주도록 하자. 화살표키 이외에도 장전이 딜리트키로 되어있는 등 지금 와서 보면 어색한 키조작들이 많은 편. 몇 개만 변경해줘도 현대식 조작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가끔 수류탄을 투척할 때 방향키를 누르며 마구 움직이려고 하면 수류탄을 놓쳐 바닥에 떨구는 버그(?)가 있다. 멀티플레이라면 팀원들은 영문도 모르고 끔살.
  • 로그 스피어 시리즈와는 달리 수류탄을 던지는 각도가 낮다. 골반~허벅지 정도 높이에서 던진다. 또 수류탄을 벽에 던지면 고무공처럼 튕겨나온다. 마지막으로 A.I.들은 수류탄을 던질 때 거의 앞에 톡 놓는 수준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자기 수류탄에 자기가 죽는 참극이 일어날 수도 있다.
  • 기본 총기의 가짓수가 매우 적은데, NATO 모드를 추가로 설치하면 각종 소총/권총/SMG뿐 아니라 저격총, 경기관총도 추가된다. 개중에는 1발짜리 저격총도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소음 돌격소총인 위도우메이커나 장탄수가 굉장히 많은 경기관총류이다.
  • 수류탄 무한 버그가 있다. Home 버튼을 누르면 Hold 기능이 토글되며, 팀원들이 있을 경우 팀원들을 남기고 나 혼자만 움직이는 기능인데, 수류탄이나 플래시뱅을 적당히 던질 게이지로 조절한 뒤, 왼손으론 Home 버튼을 계속 연타해주고 오른손으로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계속 연타해주면 수류탄이 연속으로 발사된다. 이를 반복하면 수류탄 개수가 -1로 카운트되는데 이 때부터는 수류탄이 무한이 된다. 당연히 Home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멀티플레이에서는 사용 불가이고,[66]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미션이 많은 레인보우 식스인 만큼 게임에서도 활용도는 떨어지니 그냥 알아만 두자. 수류탄 투척 연습 모드에서는 유용하다.
  • 지금 와서 플레이하기엔 게임성과 그래픽이 많이 낡았지만, 시즈와 비교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67]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적을 무력화시켜 항복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원본에서는 무력화 방법이 명확하지 않아 잘 나타나진 않지만, 이따금 난데없이 인질과 같은 포즈로 항복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를 낮은 확률로 볼 수 있다. 적 NPC가 총알을 다 쓰면 그때 항복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글 워치에서는 확실하게 적을 항복시킬 수 있는 방식이 있는데, 총을 들고있는 손 부분을 쏘면 된다. 이러면 적은 어디론가 달아나다가 매우 높은 확률로 항복자세를 취하는데, 한번 항복자세를 취하면 동료가 있건, 아군 NPC나 플레이어가 딴데를 보건 절대 항복자세를 풀지 않으니 안심하고 남은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데 집중하자. 단 가끔 항복하지 않고 총을 그대로 들고있는 적도 있으니 주의할 것. 한번 항복한 적은 적 NPC 카운트에서 제외되는지 맵의 적을 모조리 항복시키면 게임이 아군의 승리로 끝난다. 고약한 플레이어는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죄다 항복상태로 만든 후 한곳에 몰아넣고 포로 학살을 벌이는 일도 종종 보였다


[1] 현재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2] 이를테면 잔탄이 총 120 발인 장탄수 서른 발들이 소총(30/120)에서 단 한 발만 사격(29/120)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장전을 하면 사용하던 탄창을 버리고는 아예 새 탄창으로 교환한다는 개념이 적용되기 때문에, 잔탄수에서 한 발만 빠지는 게(30/119) 아닌 서른 발이 통째로 빠져나가게(30/90) 된다. 고로 장전돼있는 잔탄이 아직 풍성하게 남아있는 상황인데도 무심코 재장전을 한다면, 탄창에 아직 멀쩡히 남아있는 그 잔탄들을 모조리 낭비하게 되는 셈.[3] MSN 게이밍 존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했다.[4] 이 영상에서도 나머지 대원들은 대기 내지는 인질 엄호를 시켜놓고, 차베스 한 명으로 무쌍을 찍는 진행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5] 사실 요새 게임이었다면 정반대로 적에게 이점을 줘서 밸런스를 맞췄을텐데 레인보우 식스에서 역보정을 받는 이유는 적의 수가 더 많기도 하거니와 설정상 레인보우 식스 요원들은 대테러 엘리트 부대원이고 상대는 기껏해야 무장 테러리스트라 설정을 살린 것이다. 사실 권총으로 무장한 테러범이 훈련받은 소총 사격 전문가보다 총을 잘 쏘는게 말이 안 되긴 하다.[6] 참고로, 미션 14에서도 적을 모두 죽였는데도 클리어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는 미션에 등장하는 두 건물 중에서 작은 건물의 지붕으로 올라가 플레이어가 갈 수 없게 열리지 않는 문으로 막힌 곳 너머를 보면 된다. 그곳에는 웬 테러리스트들이 인질마냥 손머리한 채로 앉아있다(...). 건물 안과 밖의 적을 모두 처치한 뒤에 이들이 있는 곳에다 수류탄 하나 던져놓으면 인질을 구출하지 않아도 미션이 클리어된다. 이런 곳에 테러리스트들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구하라는 인질은 안 구하고 적들을 쓸어버리는데만 열을 올리는 짓을 막으려고 일부러 이렇게 배치한 것인듯 싶다.[7] 브렉시트를 통해 아예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오늘날에 못지않게, 영국은 그 이전에도 유로 도입 문제 및 솅겐 협정 가입 문제로 인해 유럽 각국으로부터 유럽 연합 내의 X맨으로 단단히 찍힌 상태였다. 설정 상 이 때문에 벨기에 정부가 SAS의 진입을 고의로 거부한 모양인데, 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8] 텐트 자체가 하나의 통짜 오브젝트라서, 내부를 보거나 안에 있는 적을 죽일 수는 없다.[9] 원작에 나온 그 테러리스트들 맞다. 다만, 원작에서는 조직명도 안 나오는 일종의 사이비 종교 단체였던 이들이, 여기서는 좀 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범세계적 에코 테러리즘 단체로 바뀌어서 나왔다.[10] 루키 난이도에서는 폭탄만 해체하면 된다.[11] 실제로 원작에서 언급된 사건이다. 실존하는 테러리스트인 카를로스 더 자칼이 스페인 정부로 하여금, 자신의 석방을 촉구하도록 하려고 일부러 벌인 짓으로 묘사된다.[12] 본편의 11번 미션에도 등장인물인 앤 랭이 테러리스트로서 등장하지만 무장을 하지 않고 있으므로 논외로 한다.[13] 원작 소설의 포포프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여러 테러리스트와 연줄이 닿아있는 거물급 범죄자였던 포포프와는 달리, 쿤스트는 그냥 한낱 대학생일뿐이다.[14] 물론 루키 난이도에서도 폭탄은 있으므로, 심심하다면(...) 쿤스트를 구출하는 김에 겸사겸사 폭탄 제거를 해도 된다. 참고로 어느 난이도에서건간에 그 폭탄과 연결된 스위치가 있으므로 적이나 플레이어가 이걸 누르는 순간 미션 실패이니 유념해두도록 하자.[15] 아마 설정 상, 피격 당하는 등으로 인해 생물학 보호복에 구멍이라도 나면, 여기로 바이러스가 스며들어와서 그런 것 같다. 현실에서도 생물학 연구실에서 보호복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연구원들이, 병원체에 노출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16] 실제로 미션 7을 플레이하다보면, 시체 보관실 안에 웬 사람 시체들이 눕혀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17] 정확히는 미션 7을 클리어한 대원들이 연구소의 연구진들이 자기네 조직 소유의 비행장으로 튀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본부로 돌아갈 겨를도 없이 곧바로 비행장으로 발길을 옮겼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이 미션에서도 미션 7의 생물학 보호복을 입어도 되긴 하나, 이번 미션에서는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는 곳이 없어서 그런 건 별 필요가 없다(...). 참고로, 이런 식으로 설정에 따라 연동되는 미션은 로그 스피어에도 있는데, 이쪽은 미션 13과 14가 서로 연동된다.[18] 과학자가 대기 중인 건물 뒷문 옆에는 웬 전화기가 있는데 이게 그냥 장식으로 있는 게 아니라, 이 전화기가 있는데서 문열 때 쓰는 키를 누르면 곧장 과학자가 달려나와서 비행기에 탑승하러 간다! 그러니 적이 이 전화기 주변에 얼씬도 못하게 하던지, 아니면 역으로 아군의 다른 팀을 건물 앞문에 대기시켜놓고나서 플레이어가 직접 이 전화기를 작동시켜보자. 그럼 전화를 받고 과학자가 나오는 순간... 다만 이 꼼수는 과학자가 한 명 밖에 없는 루키에서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19] 마침 이 미션에 등장하는 테러 조직도 Steel Wind 미션에 나왔던 Free Europe이라는 단체다. 설정 상 이들은 유럽회의주의 계열의 극우 단체다.[20] 이 게임이 출시된 직후인 1999년에 유럽 연합이 출범하고 유로가 도입되었으며, 작중의 시점이 바로 유럽 연합 출범 1주년이 되는 해다. 게임 출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21] 그런데 사실은 이 11 및 다음 12 미션보다, 후속작인 로그 스피어의 6번 잠입 미션이 훨씬 더 어렵다. 하지만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에서는 teamshadow라는 투명 치트를 이용할 경우, 보안장치를 해제하기 전에 카메라가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는 실수만 안 저지르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탓에, 상대적으로 더 쉬워 보이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로그 스피어의 전작인 이 레인보우 식스에서는 그러한 투명 치트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FM대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22] 사족으로, 이렇게 된 경우에는 경비원들이 비상탈출용 사다리를 오르내리다가 떨어져서, 혼자 추락사하는 경우가 좀 있다(...). 물론, 이 경우는 플레이어가 죽인 게 아니라서 미션 실패 처리되지 않으며, 오히려 신경써야될 경비 하나가 알아서 죽어줘서 난이도를 하락시켜주는 개꿀고마운 상황이 된다.[23] 원작의 등장인물인 빌 헨드릭슨이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극단적인 나무성애자(...)였던 사람이, 이 미션에서는 글로벌 시큐리티의 사장이라는 것 말고는 별다른 설정이 붙어있지 않다.[24] 어반 오퍼레이션에서 리메이크된 버전에서는 이들이 등장하지 않는다.[25] 이런 장치는 미션 10에도 있다. 이 미션에서는 폭탄이 있는 방에 있는 테러범을 죽이면 아예 미션 실패로 처리된다.[26] 캐릭터 디자인이 참으로 몰개성한데, 미국만큼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가 배경인 미션에서 이 스태프들은 전부 흑인들뿐이다(...).[27] 정확히는 이 연구실로 들어가는 문만 열면 미션이 클리어된다. 그 안쪽에 보면 열 수 없는 문이 있는데, 이 문 너머에 존 브라이틀링이 숨어있다는 설정이다.[28] 여담으로, 승리/패배 조건을 비활성화하는 치트인 explore 치트를 치고 연구실로 들어가보면 웬 버튼 하나가 바닥에 수직으로 세워져있는데, 이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용도로 있는 건지는 불명이다.[29] 그의 최후는 원작과 게임에서 각각 다르게 묘사된다. 게임에서는 체포된 뒤에 미국으로 끌려와서 심문받고 인실좆당하지만, 원작에서는 재판이고 나발이고 없이 그냥 정글 한복판에 버려져서 야생동물에게 끔살당하는 결말을 맞았다(...).[30] 사실, 앤 랭과 존 브라이틀링은 한 패거리다. 대학 시절의 동창인데, 이 시기에 서로 만나서 친분을 쌓고는 급진적 생태주의 사상을 전수받았다. 14번 미션에서 앤 랭이 납치된 사건도 레인보우 팀의 도청 장치를 통해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자 궁지에 몰려버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피닉스 그룹이 꾸며낸 가짜 인질극(진짜 인질은 당연히 VIP 2명이며, 앤 랭은 인질이 아니다)이다. 결국 피닉스 그룹으로부터 구출되었다는 명목 하에 레인보우에게 체포되었으며, 그 직후 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멸망하는 것이라고 개드립을 치다가, 친구인 존 브라이틀링과 함께 코렁탕인실좆을 당했다.[31] 즉, 레인보우 팀이 출동하여 라몬 칼데론을 직접 제거했지만 그 사건은 앤 랭이 억지로 꾸민 것으로 라몬 칼데론과 레인 포레스트 2000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었고, 오히려 프로젝트는 그 사건과 관련없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었다.[32] 설정 상 테러리스트에 입단했지만 정작 테러에는 단 한번도 동참한 적이 없다는 것이 정상참작되었다고 한다.[33] 어차피 빌이 윌리엄의 애칭이니 그게 그거긴 하다.[34] 원작에서는 시바 바이러스.[35] 레인보우 식스 중 가장 역할을 많이 담당하는 주역같은 대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을 향해 돌진하는 것 외에 인질을 구출하는 임무도 담당한다.[36] 로그 스피어 시리즈까지 전통적으로 가장 강력한 스탯을 지녔는데, 중요한 스탯이 90 이상이거나 100인 스탯도 3개나 존재해서 전투와 문따기, 폭탄해제를 모두 할 수 있는 먼치킨 캐릭터다. 베가스 시리즈부터는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는다. 시즈에서 구현이 될 법도 한데 안됐다[37] 설정 상, 몇 안되는 비군인 출신 대원이다.[38] 후속작에서 전직 레인보우로 추정되는 악역이 아직 레인보우 소속일때 작전 중 그의 공격으로 죽는다.[A] 미션 9부터 합류하는 대원[40] 미션 5부터 합류하는 대원[B] 확장팩 이글 워치에서 추가된 대원[B] 확장팩 이글 워치에서 추가된 대원[A] 미션 9부터 합류하는 대원[44]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하는 폭발물을 해체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돌격대들이 많다보니 돌격대원들과 행동을 같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래에 있는 대원들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분과는 여성 캐릭터가 있는데 데몰리션 팀은 여성이 한 명도 안 나온다.[C] 미션 6부터 합류하는 대원[46] 미션 3부터 합류하는 대원[47] 사족으로, 설정 상 이 사람은 이래저래 한국과 인연이 많은 사람이다. 대한민국 경찰특공대의 훈련교관인데다, 사는 곳도 한국의 서울특별시다. 후속작인 로그 스피어의 등장 대원인 박수원도 그렇고, 아마도 제작진 중에 친한파가 있는 모양이다.[48]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전자 장비를 다루는 임무에 특화되어있다.[D] 미션 11부터 합류하는 대원[D] 미션 11부터 합류하는 대원[51] 이들은 주로 임무가 주어지면 한 명만 나가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잠입 미션에서 메인 캐릭터로 활약하는 대원들로서 테러리스트나 경비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게 특기.[C] 미션 6부터 합류하는 대원[53] 본작부터 후속작 로그 스피어 오리지널까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용할 수 있는 정찰병 대원이다. 본 작에서는 미션 11과 12에서 각각 앤 랭의 집에서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호라이즌 본사 보안장치를 무력화 시키는 활약을 했으며(해당 미션 기본 계획 지정대원이 케빈 스위니다. 미션 12는 아야나 야코비가 추가되며 케빈 스위니가 보안장치를 끄고 아야나 야코비가 피닉스 그룹 일지 파일을 탈취하는게 정사다.)로그 스피어 확장팩 어반 오퍼레이션부터 은퇴 후 승진하여 존 클라크와 같이 조언자로 활약하기에 어반 오퍼레이션부터는 이용할 수 없다. 이러한 영향인지 영화 위드아웃 리모스의 흑인 식스 존 클라크역으로 마이클 B. 조던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보인다.[54] 미션 5부터 합류하는 대원[55] 믿기지 않겠지만 이 캐릭터 무려 155cm인 단신이다. 심지어 다수가 160은 거뜬히 넘는 여캐들보다도, 심지어 로그 스피어에 등장하는 최단신 정찰병 남캐 박수원보다도 작다.[56] 돌격대원들이 행동하기 전에 안보이거나 먼저 공격을 준비하는 테러리스트들을 멀리서 처리한다. 이 탓에 다른 대원들이 사용하는 총보다 훨씬 센 화력을 갖춘 원거리용 화기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57] 1998 오리지널과 확장팩 이글 워치까진 저격수 병과가 없어서 이 두 대원이 돌격대에 속했다가 로그 스피어 오리지널부터 저격수 병과에 합류하였다.[B] 확장팩 이글 워치에서 추가된 대원[B] 확장팩 이글 워치에서 추가된 대원[60] 여담으로, 이들 대체 병력들은 딱히 국적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국기 부분에 국제연합기가 나온다. 설정 상 UN 측에서 직접 파견한 병력인 듯하다.[61] 중국 서부 신장성에 집중된 중국 이슬람 소수민족 집단. 강족을 말하는 것인지는 불명.[62] 분대조작형 탑뷰 액션 게임으로 영국의 센서블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버진그룹에서 유통했던 게임이다. 다양한 게임기로 이식되었는데 게임보이 컬러판은 부드러운 프레임에 매우 짧지만 유사 FMV까지 넣는 어레인지 이식도를 선보였다.[63] 이 게임 외에도 1999년에 나온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64] 재미있는 것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콜 오브 듀티 시리즈배틀필드 시리즈와 함께 레인보우 식스가 개척한 밀리터리 FPS 게임 시장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세가지 게임 중 하나이며 현재 그 시장을 가장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도 이 카스라는 사실. 본격 아낌없이 주는 레인보우 식스 그냥 죽을 때까지 패서 빼앗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일 것이다[65]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불완전하게나마 레인보우 식스가 부활했다. 카스가 스팀 불매를 겪으면서 완전히 몰락한 이후, 레식은 PC방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자리는 잡긴 했다.[66] 방장은 버그가 가능했다.[67] 원래 레인보우 식스의 정체성에 관해서 서술하자면, 옛날 레인보우 식스는 싱글 캠페인이 있어서 시작하기 전에 작전 짜고, 인공지능 동료와 함께 테러범을 잡는 내용이었으며, 베가스는 비록 작전 짜는 건 없어졌지만 인공지능 동료와 함께 테러범을 잡는 싱글 캠페인은 있었다. 그런데 다음에 나온 시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변했고, 또 그 다음에 나온 익스트랙션(바뀌기 전 제목은 쿼런틴)은 테러범은 어디 가고, 웬 기생충을 상대한다는 내용이라 산으로 갔다이전 레인보우 식스가 그립다고 성토하는 이용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