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1:30:12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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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포 크리에이티브 스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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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for Creative Studies

파일:CCS_LOGO.png

<colbgcolor=#FFDF1C><colcolor=black> 설립자 <colbgcolor=#fff><colcolor=black>Dylan Carlson, Tiffany Wisnieski
개교 1906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재 미시간디트로이트
형태 사립 미술 대학
총장 Donald L. Tuski
합격률 49.2%
학생 수 1,620명
캠퍼스 포드 캠퍼스, 타웁만 캠퍼스
숏 로고 파일:CCS Short Logo.png
주소 201 E. Kirby Detroit, MI 4820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위치
파일:Ford Campus.jpg
캠퍼스 사진

1. 개요2. 역사3. 특징4. 학과5. 캠퍼스6. 학교 생활7. 치안8. 출신인물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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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FC_Kresge-Ford Building.jpg

칼리지 포 크리에이티브 스터디스(College for Creative Studies, 약칭 CCS)[1]는 미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4년제 명문 사립 미술대학이다.

미국 최대 공업 도시인 디트로이트 소재인 만큼 산업 디자인 관련 학과들이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특히나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위상은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캘리포니아의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 영국의 왕립예술대학과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인 스쿨로 불린다.

2. 역사

CCS는 1906년, 디트로이트 예술 및 공예 협회 (Detroit Society of Arts and Crafts)로 처음 설립되어 빠르게 산업화되는 세계에서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유지한다는 그들의 이상과 함께 예술 교육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1933년, 엔지니어링적으로 대하던 자동차 디자인을 예술로 간주하며 전국적인 이목을 끌고 1962년, 공식 대학으로 인정받아 School of the Detroit Arts and Crafts로 변경, 이후 1975년 한번 더 교명이 Center for Creative Studies로 변경되어 2001년에 현재의 교명인 College for Creative Studies로 변경될 때까지 사용된다. (교명이 꽤 자주 바뀌었다.)

3. 특징

이 대학이 알려진 이유 중 단연코 일등공신은 바로 자동차 디자인 학과의 명성이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스쿨 중 하나로 불리며 미국의 BIG3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 모터 컴퍼니,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2]와 긴밀한 협력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포드의 경우 매년 수백억원을 CCS에 후원하고 있다. 교수진도 대부분 현직 디자이너들이 퇴근하고 학교로 출근해 강의를 한다.

기본 재료들 (종이나 색연필 등)은 본인이 직접 사야 하지만 이외에 공업용 클레이나 옐로 폼, 3D프린팅 같이 조금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들은 모두 무료이다. 애초에 클레이 등은 자동차 회사에서 거의 학교에 퍼다 주고 있다.

CCS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장학 제도이다. 99%의 입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가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총 금액만 약 4,700만 달러로 지원할 때 고등학교 성적, 이전 대학교 성적, 영어 성적,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데, 이를 심사하여 학비의 30%~전액에 가까운 장학금을 입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유학생의 경우 명시된 장학금 최대치는 50%, 즉 학비의 반액 가량이다. 그리고 유학생 지원비 $1,500를 매년 받게 된다.) 이 장학금은 GPA2.5 (4.0만점) 이상을 유지하면 졸업할 때까지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을 받으면 유학 비용이 엄청나게 절감되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있지만 2024년 CCS의 한학기 학비는 $25,874로 반액 장학금을 받아도 생활비와 기타비용을 합치면 1년에 4,000만원 이상은 잡아야 한다.[3]

또한 최근 일부 학과에 STEM 학위를 인정해줘서 OPT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4. 학과

학부
  • Advertising Design
  • Animation (Entertainment Arts)
  • Art Education
  • Communication Design
  • Concept Design (Entertainment Arts)
  • Entertainment Arts
  • Fashion Design/ Fashion Accessories Design
  • Film
  • Game Design (Entertainment Arts)
  • Illustration
  • Interdisciplinary Art + Design
  • Interior Design
  • Photography
  • Product Design
  • Studio Art & Craft
  • Transportation Design (간판 학과)
  • Visual Development

대학원
  • Art Education
  • Color & Materials Design
  • Design for Sustainability
  • Interdisciplinary Design Studies
  • Transportation Design
  • User Experience Design

5. 캠퍼스

본캠 포드 캠퍼스와 분캠 타웁만 캠퍼스 (TC) 로 나뉘어 있는 CCS는 전공에 따라 주로 사용할 캠퍼스가 나뉜다. 포드 캠퍼스는 예술교육, 순수미술, 엔터테인먼트 아츠, 사진과 일러스트 학과등이 사용하며 TC는 광고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제품디자인, 자동차디자인과 같이 디자인 계열 학과들이 사용한다.
파일:CCS Taubman Center.jpg
또한 TC 건물[4]은 과거 Argonaut Building, GM의 옛 디자인 센터 건물[5]로 미 국립사적지에도 등재된 역사적인 건물이다. 이후 제너럴 모터스가 본사 건물을 이전하면서 CCS에 기증하였고 해당 건물을 학교 건물로 개조하고 디자인 기반 학과들을 모두 해당 건물로 이전하면서 아트 계열은 포드 캠퍼스, 디자인 계열은 TC를 사용하게 되었다.

6. 학교 생활

1학년은 파운데이션 기간이라 비교적 괜찮지만 전공이 시작되면 시험기간엔 그냥 대놓고 학교에서 노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끝 없는 과제들과 수업 스케쥴을 소화하며 살아가고 강의실 소파에 교대로 쪽잠을 자기도 하는데, 자는 친구들 사진 찍는게 일종의 문화이다.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보니 편하게 대학 생활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면 헬게이트에 직면하여 집에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교수진은 대부분 현직 디자이너 혹은 작가이며 10~20명의 소규모 수업이 이루어 진다. 그래도 버티고 버텨 졸업하면 취업이 잘되는 편이라 여러 자동차 브랜드[6], 모토로라, 나이키, 블랙앤데커, 게임사 등 유명 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학과들은 디즈니, 블리자드, 에픽게임즈, 파이어워크 등이 있다. 특히나 자동차 디자인 학과는 학교 이름이 전세계 브랜드에 먹힐 만큼 높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을 가진다.[7]

의식주의 경우 포드 캠퍼스 맞은 편엔 웨인 주립대학교가 있어 나름 더블 상권이니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8] 기본적으로 식당과 상점이 많고 본캠에서 조금 떨어진 TC도 비슷한 환경이며, 근처에 규모가 있는 칼하트 매장도 있어 쇼핑하기도 좋다. 또한 디트로이트 맞은 편은 캐나다이기 때문에 바다 건너 외국 와서 강 건너 외국을 구경할 수 있다.

7. 치안

학교의 위치가 워낙에 악명 높은 디트로이트에 있기 때문에 치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학교는 안전한 미드타운에 있고 학교 측도 잠재적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캠퍼스 안전 사무소를 설치해두어 가드들이 24시간 캠퍼스를 순찰하며 카메라만 250여개가 설치되어 모니터링을 한다. 또한 비상 전화 부스가 곳곳에 있어 위급시 빨간 버튼을 누르면 캠퍼스 안전 사무소로 바로 연결된다. 이외에도 모든 출입이 ID카드로 통제되는 것은 기본에 웨인 카운티 보안관, 디트로이트 경찰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을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학교 근처를 벗어나 외곽으로 가거나 늦은 시간에 거리를 활보하지만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디트로이트는 도시를 소생시키려는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어 10년 전, 20년 전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른 도시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기에 전망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총기소유가 합법인 미국인 만큼,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하게 가져야 하는 에로사항 정도의 치안 수준[9]이지 현재의 디트로이트는 예전의 막장 도시가 전혀 아니다.

8. 출신인물

9. 관련 문서



[1] 교명이 한국어로 번역이 애매하여 대부분 CCS (씨씨에스)라고 부른다.[2]스텔란티스[3] 그래도 미국의 사립 미술 대학치고는 굉장히 저렴하다.[4] 정식 명칭 A. Alfred Taubman Center for Design Education[5] General Motors Research Laboratory[6] 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토요타, 혼다 등[7] 포드는 OPT기간이 1년일때 한국인 유학생을 기피했는데 3년으로 변경된 후에는 데려간다고 한다.[8] 다운타운쪽은 리틀 시저스 아레나같은 대형 경기장까지 위치해 있다.[9] 미국의 어느 도시든 밤에 돌아 다니는 것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