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현대백화점/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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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역 | 범일역 | |||
개점일 | 1995년 8월 26일(현대백화점 부산점) 2024년 9월 6일(커넥트현대 부산) | |||
휴무일 | 새해 첫날, 추석, 설날 당일 | |||
영업 시간 | 월요일 ~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금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공휴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
소유 | 현대백화점 | |||
지점장 | 류제철 수석 | |||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125 (범일동) | |||
링크 |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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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의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의 첫 번째 지점. 2024년 7월 7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으로 영업하다, 동년 9월 6일부로 '커넥트현대'로 리뉴얼되었다. #2. 역사
2.1. 현대백화점 부산점 시절
2.1.1. 개점 초기
현대백화점 부산점 당시 외관 |
1988년 10월, 현대백화점은 부산 지역에 출점 계획을 확정하였다. 1988년 현대백화점이 부산직할시에 진출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할 당시만 하더라도 범일동을 이미 대형백화점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서면의 대안적 입지로 판단하였으나[2] 사실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아무래도 환승역이 될 서면과 더 가까운 범내골 로타리에 건물을 짓고 싶어했다고 한다. 상술했듯 당시 서면 상권 쪽은 마땅히 들어갈 만한 큰 자리가 없었고[3] 당시 잘나갔던 태화백화점 측은 매각 의사가 없었다. 그래서 범내골역 앞의 허름한 건물주 할머니에게 직접 찾아갔는데 현금을 싸가지고 가서 보여주며 간곡하게 매각 대금을 지금의 지가보다 훨씬 후하게 쳐서 즉시 모두 현금으로 드리겠으니 당장 토지를 팔아 달라고 부탁하였지만 할머니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절대 팔 수 없다”며 끝까지 고집스럽게 버텨 지금의 범일역 자리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섰다. 부산점 자리는 범내골역과는 멀어서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지만 옆 문화병원 매입까지는 실패해서 백화점 규모도 크지 않고 건물 모양이 사각형이 아닌 다각형의 긴 육각형으로 반듯하지 못하다. 그 후로는 다른 매각 제안도 전혀 받지 못했던 그 건물주 할머니는 그때 건물을 고가에 팔지 않았던 걸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이로부터 6년여 후인 1995년 8월 26일 개점했는데 이는 부산에 최초로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의 백화점이다.
현재 기준으로는 왜 저런 곳에 백화점을 지었나 싶은 의문을 가질 정도지만[4] 1970~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서면, 남포동, 온천장 다음으로 조방앞이 부산의 주요 상권이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부산에서 가장 많은 웨딩홀이 밀집해 있었고, 1987년 부산 1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역세권 상권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당대 상황 속에서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픈 3일 동안 총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부산 지역의 향토백화점들을 밀어내고 부산 지역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5] 같은 해 12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도 문을 열면서 부산에도 메이저 백화점 업체 간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한때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부산에서 이름 날리던 고급 백화점이었고 2006년에 지방 최초로 3대 명품인 루이 비통, 샤넬, 에르메스와 롤렉스를 모두 입점시켰다. 이는 매출이 더 잘 나오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인데 파라다이스 그룹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운영했던 명품관 '파라디아'가 폐점하게 되면서, 서면에 자리잡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하려던 샤넬, 에르메스 등을 인테리어 비용 부담 등의 조건을 걸며 유치했던 것이었다.# 이외에도 프라다[6], 구찌, 까르띠에, 버버리, 토즈, 페라가모, 오메가, 브레게, 발렌티노, 로로피아나 등 여러 명품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었다.[7]
2.1.2. 쇠락
지금은 완전히 몰락하여 폐점 위기를 겪는 백화점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2008년 이미 연 매출 3,500억 원이 넘는, 부산광역시에서 2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리던 백화점이었다.[8]그러나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위치한 조방앞 상권이 2000년대 초반부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쇠락하면서 서면 중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의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1983년과 1985년에 조방앞 버스터미널이 각각 사상과 온천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유동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인근 웨딩홀들도 시설이 노후화되고 서면과 센텀시티에 최신식으로 무장한 웨딩홀이 연이어 오픈하면서 몰락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남포동과 서면의 상권에 밀려 고령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1995년 황령터널이 개통하고 1998년 황령대로 범내골교차로 ~ 문전교차로 일대를 포함 신천대로와 중앙대로의 교통체계가 대폭 변경되었으며, 2000년대 이후 도시철도 2호선, 3호선, 4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광역철도가 연이어 개통해 경성대부경대역, 센텀시티역, 덕천역, 하단역, 동래역, 사상역 등 신흥 상권들이 성장하였다. 결국 2000년대 들어 범일동은 완전히 쇠락한 상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09년에 해운대구 우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개점하고 2017년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매장을 확장/리뉴얼하면서 현대 부산점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비교적 근거리인 남포동 상권에 두 배 규모의 롯데백화점 광복점까지 개점하면서 중구, 서구, 영도구에서 유입되던 고객들도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3,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던 연매출은 해마다 급속히 감소해 1,000억 원 중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부산의 양대 고급 백화점으로 자리잡으면서 2009년 신세계백화점 개점과 동시에 롤렉스가 가장 먼저 신세계로 매장을 옮겼으며, 2013년에 루이 비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샤넬,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토즈, 페라가모, 버버리, 발렌티노, 오메가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모두 철수했다.[9] 이 때문에 고급 백화점을 지향했고 한동안 고급 백화점으로 이름을 날리던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후로 1층 매장은 대부분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로 운영했고 2018년까지 현대 부산점에 매장을 유지했던 로로피아나가 퇴점했고 모스키노, 미쏘니 마저도 롯데 부산본점으로 매장을 옮겼다.[10]
2009년,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매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
2009년 11월 20일, 고객을 재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여 오픈하였다. #
2023년 기준으로 닥스, 헬렌 카민스키, 조이 그라슨 등 매스티지 브랜드 매장과 명품 편집샵, 중고 명품샵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모바일 스토어와 반려동물 용품 샵도 1층에 입점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1층에 있던 유일한 명품 브랜드 발리[11]도 결국 철수했다.# 다만 오픈 당시부터 명품관처럼 꾸며졌던 4층에는 콜롬보, 레오나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막스 마라, 파비아나 필리피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로레나 안토니아찌, 오일릴리, 이세이 미야케 등 고가의 해외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들이 몇 개는 남아있어 그나마 명맥을 지키고 있긴 하다. 특히 캐시미어가 주력인 명품 브랜드인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경우 퇴점하지 않고 남아있었던것이 의아했던 상황.
하지만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매출 부진과 인기 저하로 퇴점당했고[12]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브랜드로써의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영업 면적도 8,462평으로 가장 좁지만 유일하게 백화점 내에 영화관이 없을 뿐더러 위치의 단점을 보완해주던 셔틀버스의 폐선도 타격이 컸다.[13] 매출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월 휴무일 없이 영업하였는데 여론의 거센 비난과 근무자들의 농성으로 폐지되었다.
여러 면에서 안 좋아 보이지만 북항재개발로 인해 범일동 일대가 재개발 조짐을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기회가 미세하게나마 조금 남아있다는 평이다. 당장 현대백화점 부산점 뒷편의 주택가만 해도 1,456세대 규모의 범일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로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0년대에 센텀시티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 센텀시티에 신규 지점을 가장 먼저 진행한 건 현대였다. 벡스코 건설 후 부산시와 우선 계약한 부지가 있었으나, 계속 연기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부지를 매각했다.
이제는 백화점이 아닌 옛날 쇼핑센터 수준이고 완전히 폐점해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한때는 부산에서 손꼽히는 고급 백화점이었고 현대백화점으로서도 부산의 첫 대형 유통업체 백화점 매장이라는 상징성도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전층을 리뉴얼했고, 특히 지하 2층의 식품관에는 무려 110억원을 투자하여 리뉴얼을 했음에도 매출은 계속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적자가 지속되어 폐점설도 나오고 있고, 현대백화점 점포들 중 폐점 1순위 점포이기도 하다.#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무려 3,200억 원을 투자해 3만평에 달하는 유통판매시설 부지 4곳을 사들이면서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존폐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이곳에 백화점을 지을지, 프리미엄아울렛을 지을지 아직까지 결정을 못했으나, 고도 제한이 6층으로 되어 있어 사실상 프리미엄아울렛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14]
에코델타시티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개점할 경우 범일동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영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며, 부산점을 폐점시키거나 에코델타시티로 이전 개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미래가 밝지 않은 편이다.
결국 매출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2024년 7월 영업을 임시 중단하고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관계자는 점포 형태와 관련해서는 “기존 백화점에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거나 상권을 고려한 신개념 업태로 변경하는 등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플렉스, 복합 식품몰, 현대시티아울렛(현대시티몰) 등 백화점이 아닌 새로운 영업 형태로의 전환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 '커넥트현대'로의 리뉴얼
동년 4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커넥트현대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변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울렛이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사실상 명품 브랜드 수요나 VIP 고객들은 롯데 부산본점이나 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이탈한지 오래이며, 사하구나 서구, 영도구 쪽에서 오던 고객들도 롯데 광복점이 거리도 가깝고 규모도 더 크다보니 그쪽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지어 인근 범일동, 범천동, 문현동, 대연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마저 고급 브랜드 쇼핑을 할 때는 현대 부산점이 아닌 롯데 부산본점이나 신세계 센텀시티점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백화점으로서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유통망으로 변경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되면 오랜 역사를 가졌던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 원도심권 백화점은 사실상 롯데가 독점하는 상황이 된다.2024년 6월 8층을 시작으로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으며, 동년 7월 7일을 끝으로 별관 피트니스 센터를 제외한 전층 영업을 종료했다.
리뉴얼 계획으로는 기존 영패션 관으로 영업되던 지하 1층은 뉴 웨이브 공간으로 조성되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 오일 등 젊은 MZ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20개가 입점 예정이다. 식품관으로 영업되었던 지하 2층은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마켓 125로 리뉴얼 된다. 부산의 시장이 컨셉으로 오크베리, 버터 레코드, 딤타오, 다리집 등이 입점 예정이고 지상 1층에는 부산 최초로 고디바 베이커리가 입점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하 1층 올리브영과 8층에 다이소, 모던하우스, 이케아 등이 입점되었다.
4층의 명품관에는 개념 년도를 따서 살롱 1995라는 이름이 붙었다. 막스마라, 엠포리오 아르마니, 로레나 안토니아찌, 부르넬로 쿠치넬리, 이세이 미야케, 플리츠 플리츠 등은 퇴점하였으나, 콜롬보, 레오나드[15], 오일릴리 등의 매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파비아나 필리피의 경우 종합 상설매장으로 전환되었다. 그 외에도 VIP 시설인 자스민 라운지는 그대로 유지되었다.[16]
그리고 범일동 지역에 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음을 의식해서인지 가족 단위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더현대 대구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플러스를 커넥트 현대 부산에도 도입하였다.
2024년 9월 4일 가오픈을 하였는데, 고디바 베이커리 때문인지 현대백화점 부산점 시절이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오픈런 줄을 만들게 되었다. 롯데 부산본점은 롤렉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롤렉스, 샤넬 때문에 과거 코로나 19 시기에 오픈런 줄이 있었지만 부산에서 그 이외에 백화점에 오픈런 현상이 일어난적은 없었는데 부산에서 3번째로 오픈런 줄을 만든 백화점이 되었다. 또한 오픈 직전에 옥외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모두 만차되었는데 주차장이 협소하다보니 주차 대기줄로 인해 범일로와 조방로 2개차로 모두 꽉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에 막히던 교통정체가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삼전교차로부터 정체가 발생하고 여파로 서면교차로, 광무교교차로, 범내골교차로, 중앙시장교차로, 현대백화점교차로 내에서 꼬리물기로 인해 중앙대로, 신천대로, 조방로가 마비되고 BRT 시내버스마저 꼬리물기로 인해 통행이 어렵게 되자 하루종일 교통불편 신고가 빗발쳤다. 이로 인해 개점 첫 주간에는 주변 도로 통행량을 고려하여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기도 하였다.[17]
오픈 이후의 반응으로는 우선 앞서 언급한 고디바 베이커리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매장을 오픈을 하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지는 등 SNS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의 유명 맛집과 인기 F&B를 한데 모아놓은 식품관 마켓 125도 인파가 몰리는 등 성업을 보이고 있다#. 또 인근의 NC 서면점의 폐점으로 아동복 구매와 중저가 의류 구매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방문 및 키즈카페, 아동복 매장 및 모카 플러스 등 키즈 컨텐츠들이 정보 공유가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공유되는 모습이다 #, #. 기존 현대백화점 부산점 시절보다는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개선되어 현대백화점 부산점 시기에 비해 활성화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건물 규모가 협소하여 유명 브랜드 중에서는 기존에 있던 국내 고급 패션 브랜드들을 제외하면 중저가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추가 입점할 브랜드가 더 이상 없었으며, 주차장 문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을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주차 관련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사실 과거 현대백화점 시절 리뉴얼을 하였을 때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18] 1대 당 주차 구획 폭을 기존보다 2배~3배 늘리다보니[19] 주차 가능한 댓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다른 백화점과 다르게 주차 폭이 널널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이 곳을 선호하고 있어 커넥트현대 부산 리뉴얼 할 때에도 주차 폭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또한 지하주차장 램프 중 입차, 출차 램프를 나누었으나 지하1층 ~ 지하5층 구간의 램프는 개조가 불가능하여 그대로 유지가 되었는데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폭이 큰 차량은 연석 또는 벽에 긁힐 수 있다보니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오픈 매출은 목표치의 3배를 넘을 정도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한다. # 리뉴얼 오픈빨이 슬슬 빠진 11~12월에도 리뉴얼 전보다는 고객의 수가 훨씬 늘어난게 체감될 정도이다. 기존은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은 느낌에 고객들도 중장년층이 대다수였다면 현재는 2~30대 젊은 고객들도 많이 늘어났고 평일에 가도 유동인구가 꽤 많다.
3. 층별 안내
||<table 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ordercolor=#000,#f3ff3d><table bgcolor=#ffffff,#1f2023><colbgcolor=#f3ff3d><colcolor=#000><width=20%> 9F || 다이닝 & 컬처 ||
8F | 리빙 |
7F |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
6F | 남성 패션 & 스포츠 |
5F | 아웃도어 & 골프 |
4F | 살롱 1995 |
3F | 여성 패션 |
2F | 캐주얼 패션 |
1F | 뷰티 & 패션 |
B1 | 뉴 웨이브 |
B2 | 마켓 125 |
B3~B5 | 주차장 |
4. 매출
<colbgcolor=#f3ff3d><colcolor=#000><rowcolor=#000> 연도 | 순위 | 연 매출 | 신장률 |
2012년 | - | 3,000억 원 | |
2013년 | - | 2,900억 원 | |
2014년 | - | 2,571억 원 | |
2015년 | - | 2,241억 원 | |
2016년 | 52위 | 2,115억 원 | -5.6% |
2017년 | 54위 | 2,057억 원 | -2.8% |
2018년 | 55위 | 1,920억 원 | -6.6% |
2019년 | 59위 | 1,707억 원 | -11.1% |
2020년 | 57위 | 1,498억 원 | -12.2% |
2021년 | 60위 | 1,565억 원 | 4.4% |
2022년 | 61위 | 1,607억 원 | 2.7% |
2023년 | 61위 | 1,521억 원 | -5.3% |
한때 부산에서 고급 백화점으로 이름을 날렸고 연매출 역시 3,000억 원 대로 제법 잘 나오는 편이었지만 이후 조방앞 상권의 몰락과 동시에 2009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개점과 2017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대규모 확장 리뉴얼 등으로 연매출이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들이 이탈하기 시작한 2013년~2015년도의 하락폭이 가장 눈에 드러나는 편이다. 2013년 연 매출 2,900억 원, 2014년 연 매출 2,571억 원, 2015년 연 매출 2,241억원, 2016년 연 매출 2,115억원, 2017년 연 매출 2,057억 원, 2018년 연 매출 1,920억 원, 2019년 1,707억 원, 등으로 2010년대 들어 매년 꾸준히 역신장을 기록해 결국 연매출 2,000억 원의 벽마저 깨졌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야기된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에 큰 타격을 입어 12.2% 역신장을 기록하면서 연 매출 1,49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면 하루 매출이 5억 원도 안 되는 수준이다. 다행히 2021년과 2022년에는 매출이 신장했으나 2023년 다시 역신장했다.
부산광역시의 주요 백화점 점포 중에서 연매출 5위[20]이나, 영업면적(8,462평)[21]이 제일 작다.
5. 여담
6. 경쟁 점포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의 부산 진출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점포가 현대백화점 부산점이다.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롯데백화점 광복점
같은 부산 원도심에 위치한 백화점이다.
[문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2]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황령터널이 없던 시절에 부산의 부촌이었던 남천동에서는 서면보다 범일동 상권이 훨씬 가까웠다.[3] 큰 부지라고 해봐야 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지인 부산상고, 현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아파트 부지인 CJ제일제당 공장,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였던 경남모직 뿐이었다.[4] 더구나 백화점 뒷편은 경부선 철도라 범천동과는 거의 단절된 상태다.[5] 1일 17억 원, 2일 15억 원, 3일 12억 원[6]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리던 매장이었다.[7] 전부 현대백화점이 부산권에 처음 유치했던 것은 아니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내 명품관인 파라디아에서 유치한 경우가 많았으나 한국 명품 시장이 백화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파라다이스 그룹이 파라디아 사업을 포기하고, 이 과정에서 브랜드들이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입점하였다.[8] 당시 지역 1위였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연 매출은 7,500억 원 정도였다.[9] 부산점 측은 2013년 루이 비통이 철수했을 때 루이 비통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에 철수가 아닌 현대백화점으로부터 퇴점을 당한 거라고 사실상 말도 안 되는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루이 비통뿐 아니라 나머지 모든 명품 브랜드가 철수하게 되면서 부산점 측의 언론플레이었던 것이 드러났다.[10] 로로피아나의 경우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로 롯데 부산본점에서도 에비뉴엘관 1층의 꽤 좋은 자리에 자리를 배정받았지만 모스키노나 미쏘니의 경우 하이엔드급 브랜드들이 입점하지 않으려 하는 에비뉴엘관 구석에 배치되었는데도 부산본점으로 매장을 옮겼다는걸 생각하면 현대 부산점의 상황이 어땠는지 알 수 있다.[11]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한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이다.[12] 그 자리에는 생로랑과 톰 브라운이 입점할 예정이다.[13] 그 여파로 지하철표를 나눠주는 행사도 했으며 범일역 바로 뒤에 있는 위치임에도 서면역 5분 거리라고 홍보도 했다.[14] 만약 백화점을 짓는다면 더현대 부산 으로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15] 커넥트현대로 리뉴얼 되면서 퇴점한 막스마라, 브루넬로 쿠치넬리, 이세이 미야케, 플리츠 플리츠 등은 롯데 부산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에도 매장을 운영중인 브랜드라는것을 감안하면 레오나드가 커넥트현대에 매장을 계속 유지한 이유중 하나로 롯데 부산본점과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커넥트현대 오픈 일주일 정도 전에 레오나드가 롯데 부산본점에서 퇴점하였다.[16] 윗층에 있던 세이지 라운지는 사라졌다.[17] 조방로에서 커넥트현대 주차장 진입을 통제, 현대백화점교차로에서 주차장 진입을 통제하고 범일119안전센터 옆 골목길로 변경하였으며 입차 차량이 증가하게 되면 해당 골목길을 통제하고 동구새마을금고앞 골목길로 변경하여 차량정체로 인한 통행방해를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18] 이후 이용자 수가 적어 폐지되었다.[19]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커넥트현대보다 훨씬 큰 대형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주차면 폭이 넓다.[20] 부산지역의 백화점 매출 순위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롯데백화점 광복점 > 롯데백화점 동래점 > 현대백화점 부산점 >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순이다. 명품 브랜드의 이탈 이후 현대백화점 부산점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는 항상 꼴찌였으나, 신세계 센텀시티에 세가 완전히 눌려버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21] 비슷하게 매출 중하위권 ~ 하위권을 기록하는 롯데백화점 동래점의 영업 면적이 8,499평,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영업 면적은 10,873평이다.[22] 다만 1층 발렛파킹 존은 현대 VIP고객인 자스민 고객들이 발렛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공간이며, 일반 고객은 지하 3층에서 발렛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