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1:39:40

KHANKOREA

한민족참역사에서 넘어옴
환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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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대한민국의 유사역사학 단체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 KHANKOREA

KHANKOREA
종류 다음 카페
카페지기 해돋는산
회원 수 28,995명
(2024년 1월 9일 기준)
랭킹 실버 36단계
주소 https://cafe.daum.net/khankorea
1. 개요2. 카페명3. 이들의 주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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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최초로 동북공정(북한점령), 분단공정, 조선왕조(화교왕조)의 역사적사실
고려거북선의 실존과 실재사진 공개 및 재야역사학자의 국사편찬을 가능하게 했고
국립박물관에 고조선(구려)방을 만들도록 한 국내 유일의 바른 진실된 참역사 연구회로서
우리 고려인 본래의 역사와 정신을 되찾고 복원하기위한 모임 입니다.
카페 소개문

국내 최대의 환빠 군락지라는 수식어가 나올 정도로 회원이 많은 환빠 다음 카페. 2005년 1월 2일 개설되었다.

2000년대 후반~2010년 전성기 시절에는 전체 회원이 약 5만 5천여 명, 활동회원도 최대 2400여 명에 달했지만 2012년부터 쇠퇴하여 2024년 기준 현재는 활동회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몰락했다. 하루에 글 올라오는 것도 1-2개 수준이다.

2. 카페명

본래 '한민족참역사(khankorea)'라는 이름으로 카페가 개설되었다. 약칭으로는 한사라고 부르며 한민족참기름이라든가 환민족차력사라는 다소 유머러스한 별명도 있는데 유래는 2000년대 중반의 정상적이었던 역사 갤러리이다. 그러다가 2012년 6월 17일 '큰겨레참역사'로 카페명을 바꾸고 2014년 9월 14일 '참역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2022년 7월 23일 카페명이 'KHANKOREA'로 변경되었다.

3. 이들의 주장

종합하자면 이들은 조선까, 환빠, 친러[1] 성향을 보이고 있다.

칸코리아는 한민족은 본래 장구하고 위대한 역사를 가졌으나 화교 이성계위화도 회군으로 강대국이었던 고려를 무너뜨린 뒤 중국에 사대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비난하며, 지금 한국인은 이름만 한국일 뿐인 중국인이며 710만 전주 이씨 화교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논리를 모아놓은 글을 카페에서 볼 수 있는데 전부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들이다. 고종 사진을 가져다놓고 중국인처럼 생겼으니 조선 왕족은 중국인이라 주장한다든가[2], 전세계의 피라미드고인돌은 80%가 한민족이 건설했다던가[3], 돌하르방모아이 석상의 축소판이라든가, 첨성대가 원자로 냉각탑이라든가, 중국에서 한민족 피라미드를 발굴했는데 열폭해서 은폐를 했다든가 등 대부분 비약과 카더라 통신.

피라미드는 사진, 심지어 위성사진을 증거라고 올려놓고는 하는데 확실히 사각뿔 비스무리한 모양에 엄청나게 커서 피라미드처럼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대부분 중국 역대 왕조의 무덤이라 명백히 밝혀진 곳들이라는 것. 심지어 한무제 무덤을 한민족이 세운 피라미드라고 우기기까지 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몇몇 일본인들이 천마총을 자기 민족이 세운 무덤이라 우기기와 다를 게 없는 짓이다. 중국 역대 군주들을 전부 한민족이라고 할 기세

또한 조선을 중국정권이라며 무진장 깐다. 한사까페에서 고종이 까이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하다. 조선시대를 중국의 식민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시대, 96%의 국민이 노예로 착취당한 시대라고 까고 조선 화교, 사대주의자들이 빛나는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 은폐했다고 비난하며 온갖 악습들은 모두 조선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36년 일제강점기는 분개하면서 521년 조선 강점기는 분개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특히 이성계를 비롯한 전주 이씨 가문을 중국에서 온 화교 가문이라고 비난하는데 이성계 가문이 원에서 천호를 지내긴 했으나 그와 별개로 주요 거점은 고려 변방이었고, 스스로도 고려인이라고 생각했다. 전주에 터 잡은 가문이 동북까지 올라갈 일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굳이 미약한 근거로 고려 가문을 자칭한다면 더 깨끗한 가문으로 하지 역적 이린의 후손을 자처할 가능성은 낮다. 심지어 이들은 어린이용 위인전에 그려진 이성계의 삽화와 이영학의 사진을 비교하여 중국인처럼 생겼으니 중국인이라고 비난한다. 같은 이유로 이들은 친중 역사 왜곡 논란으로 조기종영한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참역사를 알린 드라마라고 찬양하며 화교와 친중파들이 어리석은 국민들을 선동했기 때문에 조기종영 당했다고 주장한다.(###)

한국사 최고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세종도 예외는 아니다. 칸코리아는 세종이 고기를 좋아했던 점과 공자식인설을 엮어 세종이 인육 중독자였다고 주장하고, 사생활이 문란하여 매독에 걸려 죽었다고 비난한다. 세종의 최고 업적으로 꼽히는 한글은 세종이 창제한 것이 아니라 고려 글자를 베낀 것이고 끝까지 중국을 사대한 사대주의자라고 비판한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이씨라는 이유로 조롱하고, 대한제국일본 제국에 합병당했으니 이순신은 패장이라고 주장한다. 조선 왕실은 전주 이씨, 이순신은 덕수 이씨다. 덕수 이씨의 시조인 이돈수가 고려 23대 고종 시절 사람이고, 조선 왕실의 시조인 이안사가 고려 24대 원종 시절 사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처구니없는 일. 21세기 들어서 본관을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지만 이곳은 자칭 역사 카페다. 이렇게 이씨 성인 사람은 다 매국노 화교의 후손이라며 깐다. 이 까페에서 옳은 소리 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체로 조롱을 받으며 얼마 안 가 지워지거나 '화교들의 악의적인 글 모음'이라는 카테고리, 쉽게 말해 쓰레기통으로 옮겨지며 강퇴도 피할 수 없다.

매번 까이는 조선과 반대로 고려는 선진 강대국이었다며 찬양하고, 만주와 간도가 고려 땅이었다고 주장한다. 돌궐, 요나라, 금나라, 원나라, 청나라도 우리 민족이라고 주장하며 칭기즈칸누르하치를 한민족 10대 위인이라고 칭송한다. 그 외에 위안스카이, 장제스, 저우언라이 등도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독일일본도 같은 한민족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중 일본은 백제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며 일본이 아니라 백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이들은 미개한 조선을 같은 민족인 일본이 발전시켜주었는데 이왕가들이 일제 잔재로 몰아 다 부쉈고 욱일기가 사실을 발해의 깃발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또한 이들은 궁예를 찬양한다. 궁예는 조선왕조가 조작한 이름이라며 연사에 근거하여 궁예의 진짜 이름은 예궁이고, 조선왕조의 왜곡과 달리 실제로는 성군이자 후고구려의 초대 황제라고 주장한다. 왕건에게 쫓겨난 것도 요임금처럼 평화롭게 왕건에게 선양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신들 주장으로는 한민족의 역사에 가장 정통하다는 삼우선생[4]이라는 양반을 받들고, 그 수제자라는 해돋는산이[5] 카페지기를 맡았었다. 그네들 말로는 해돋는산이 역사 학계 학술대회 같은 곳에 나가서 청반점 등으로 화교들을 관광시켰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청반점은 흔히 말하는 몽골반점을 일컫는데, 청반점 운운하는 이야기가 역사적이건 과학적이건 어떤 시각에서 봐도 개소리다.

카페지기였던 해돋는산은 2014년 10월에 알 수 없는 이유[6]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았고, 이를 기점으로 이미 침체기에 들어갔던 카페의 동력이 매우 약해져, 지금과 같은 유령카페가 되고 말았다. 칸코리아는 새로 카페지기를 선임하지 않고, 몇몇 유저들을 운영자로 등업시켜 카페를 운영했지만 침체된 카페는 부흥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지금은 몇 남지 않은 운영자들과 일부 유저들이 간간히 글을 올릴 뿐이다. 그런데 2022년 5~7월경 칸코리아 운영진들은 죽었다고 알려진 해돋는산은 사실은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연락을 끊고 강원도 화천의 어느 산속에 은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해돋는산을 돕는다며 회원들에게 몇 차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환단고기를 배격하고, 『연사(演史)』 또는 『청연사』라는 사서를 내세운다. 연사는 청나라명나라의 수도 난징을 함락한 뒤 순치제의 지시로 명나라의 사고를 뒤져 한민족의 역사를 정리한 사서로, 청나라 멸망 이후 사가에서 전해지다가 삼우선생이 중국에서 필사본을 구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연사는 단 한번도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고[7] 칸코리아 측에서 '번역' 했다고 주장하는 구절만[8] 드문드문 공개될 뿐이다. 칸코리아 내부에서도 연사의 공개를 요청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지만, 칸코리아 운영진들은 여러 이유를 들면서 공개를 거부하고 불신을 조장하는 화교 스파이라며 강퇴시켰다.

환빠 짓을 자기들끼리 하면서 망상의 나래를 펴면 문제가 없을 텐데, 여기저기에 자신들에 대해서 홍보를 하면서 돌아다닌다. 유명 블로거들 중 관리를 안한다 싶은 글에는 꼭 스텔스 거북선을 보러오라는 둥 한사 광고글이 올라온다. 소문이긴 하지만 까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일인다역으로 논다고 한다.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이 일어나자 이조의 잔재가 불 탄다면서 좋아했다고 하니 정말 할 말 없다. 남아있는 문화재 다 불태울 기세

4. 여담

  • 한때 숭례문 망언 덕분에 미디블, 부흥 까페에서 한민족참역사 멸망 프로젝트를 시행하려 했지만 웃대와 디씨가 호응이 적어서 실패했다고 한다.
  • 다른 환빠카페인 삼태극과는 앙숙이다. 만나면 서로를 화교라고 물어뜯으면서 싸운다. 지금은 둘 다 망했다
  • 진실의 눈과 머리의 사상, 특히 혐조선적 사상 부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눈머 운영자 아수라는 연사를 근거로 이성계 화교설을 주장하는 칸코리아의 주장을 인용한 적도 있다.(#)
  • 나무위키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이 항목에 대한 반달[9]을 벌인 적도 몇 번 있었으며, 칸코리아 운영진들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의 이 모 교수가 칸코리아를 음해하기 위해 본 문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모 교수는 참역사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악질 화교 친중파로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칸코리아와 해돋는산을 음해하고 활동을 방해했으며, 한때 칸코리아 측에서 이 모 교수를 고소하기도 했지만 해돋는산은 자비롭게 용서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주장은 칸코리아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진실인지 검증되지 않았다.
  • 정치 성향 및 대외관이 굉장히 기괴한 편이다. 일단 국내 정치관의 경우 국내 정당들 중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편이며 문재인을 문죄인 등으로 부르고 이재명을 혐오하는 등 보수, 우익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국내 정치관과 달리 정작 대북관점과 대외관의 경우 일반적인 보수, 우익들과 다르게 미국을 굉장히 싫어하고 김정은을 찬양하는 등 북한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근데 또 여기서 더 해괴한 것이 상술한 것처럼 일본을 백제로 칭하고,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등 노골적인 친일 성향을 보이고 있다. 즉 종합하면 국내 정당 지지하는 것만 보면 보수인데, 정작 대외관, 대북관은 NL들처럼 미국을 혐오하는 반미이자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이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일뽕이라는 해괴망측하기 이를데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22대 총선 당시에는 유승민이낙연이 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전라도 출신 회원들에게 새로운미래에 투표하기를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타 회원에게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유는 개싸움을 시키기 위해서라고...
  • 이외에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를 옹호하거나 러시아를 편드는 등 러뽕성향도 보이고 있다. 다만 이것은 트럼프 당선 이후 우파, 특히 극우파 내에서 친러성향이 증가했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은 일이기는 하다.


[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부터[2] 참고로 이들이 사용하는 고종의 땅딸막한 사진은 일본이 일부러 그렇게 보이게 찍은 것이다.[3] 전세계 고인돌의 70% 가까이가 한반도에 있으니 고인돌에 한정하자면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4] 누리꾼 사이에서 '삼우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전에 어느 회원의 질문에 대한 답에 따르면 수많은 외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칸코리아의 주장에 의하면 본명은 이정훈이고, 이 시대 유일의 참 역사학자이며 2014년 3월 2일 98세의 나이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5] 칸코리아의 주장에 따르면 본명은 조성훈, 나이는 2022년 기준 60대고 키는 180cm에 호남형 얼굴이며, 어릴 때부터 역사에 관심을 가져 지금은 역사에 통달한 사람이라고 한다.(#)[6]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생활고가 문제였다는 회원의 말이 있었다.#[7] 애초 저런 책을 편찬했다는 기록이 청실록, 청사고에서 확인된 바가 없다.[8] 그 구절도 원문을 직역한 것이 아니라, 현대 한국어에 걸맞게 의역한 것이다.(#)[9] 더 정확히는 자신들을 찬양하는 형태로 문서를 수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