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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 정식: ユーフォーテーブル有限会社 | |||
영어: ufotable Inc. | ||||
한글: 유포테이블 유한회사[1] |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업종 | 애니메이션 정보 · 통신업 | |||
사업내용 | 애니메이션 영화 기획 및 제작업 | |||
설립일 | 2000년 10월 | |||
대표이사 | 콘도 히카루 | |||
직원수 | 309명(모든 점포 포함)[2] | |||
본사 | 도쿄도 신주쿠구 기타신주쿠 2-21-1 신주쿠 프런트 타워 31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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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유한회사이다. 2000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대표 이사는 콘도 히카루.2. 역사
자세한 내용은 ufotable/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상세
3.1. 설립
1999년 즈음에 콘도 히카루가 '내가 25살이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라며 노나카 타쿠야, 타카하시 사토시, 치바 에미, 시바타 준, 마츠이 히토유키 등과 함께 콘도 히카루의 친구가 사는 키타이케부쿠로의 낡은 맨션에 작업 책상을 2대 반입하여 활동을 개시. 2000년에 법인에 등기되었으며 제작회사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3.2. 주사업
주된 사업은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및 판권 관리, 시리즈 구성과 시나리오 제작, TV 애니메이션의 PV 등의 기획 및 제작, CG 제작,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다. 이 밖에도 카페나 영화관 경영, 성우 육성 등 애니메이션 제작 외 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리고 도쿠시마현에서 진행중인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마치★아소비가 운영 중에 있으며 ufotable CINEMA와 ufotable cafe도 경영하고 있다.도쿠시마현에 ufotable 시네마가 있는데,(사이트) 실시간 상영회라던가, 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 관련 영화뿐만 아니라 일본 독립 영화나, 기생충과 같은 아트하우스 영화들도 상영되는 예술영화관에 가깝다.[3] 도쿠시마현에는 2009년 4월에 건립된 도쿠시마 스튜디오도 있다.
3.3. 평판
일본의 대중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이며, 안정적이고 수려한 작화로 fate시리즈, 귀멸의 칼날등의 인기작들을 제작한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 ufotable은 스튜디오 지브리, 코믹스 웨이브 필름[4]의 뒤를 잇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로 인식된다. 업계인들에게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훌륭한 퀄리티의 작화로 2D와 3D 장면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4. 특징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 사이트를 참조.4.1. 제작 특징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작화, 원화, 동화, 배경 미술, 촬영 등 거의 모든 작업에 대해 외주를 최소한으로 줄이고[5] 자사 직원 중심으로 제작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3D나 CG를 말하는 VFX, 배급도 자회사로 경영하는 영화관[6]도 있기 때문에, 과장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ufotable을 교토 애니메이션과 함께 수직적 계열화를 달성한 드문 제작사라고 보고 있다.2006년 이후 거의 모든 원청 작품의 제작위원회에 출자·참여하고 있다. ufotable은 제작위원회에 출자·참가함으로써 애니메이션화 작품의 저작권자가 되고 있으며, 저작권 마크인 『Ⓒ』 아래나 옆에 ufotable의 사명이 표기되어 있다. 출자하는 리스크를 감수함으로써 작품이 히트했을 때 스튜디오나 사원에게 이익을 환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7년에 개봉한 극장판 공의 경계 이후, 제작위원회를 조직할 때는 출자·참여 기업이 최소한이 되도록 조정되어, 제작의 ufotable과 프로듀싱·선전·판매를 담당하는 애니플렉스 등의 간사 기업 이외에는 원작의 출판·판매·저작권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만이 출자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10사 가까운 출자 형식이 많은 가운데 참가 기업을 3사에서 5사 정도로 두고 있으며, 제작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규제·제한에 대한 대책으로서 행해지고 있다. 명칭에 관해서는 「○○제작위원회」를 사용하는 것은 드물며, 참가 기업의 이름만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애니플렉스 대표이사 집행임원 사장인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敦宏)의 '표기된 회사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자신들도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작품 만들기에 도전한다'라는 생각을 리스펙트 한 것이다.
전반적인 작품의 퀄리티가 뛰어난 것은 이러한 제작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 연출가나 원화 애니메이터가 채색이나 촬영에 대해서도 세세한 지시를 바로바로 내릴 수가 있다. 반대로 촬영 쪽에서 원하는 영상이 안 나오면 작화를 고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7] '그렇기에 비로소 Fate/Zero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실현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잡지 인터뷰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Fate/Zero를 제작했을 때에는 직원 수가 총 150명으로 그 중 90명이 작화 담당이었기 때문에 배경쪽과 촬영쪽이 인원 수가 적어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8]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들이는 스타일이며, 영상 완성 후에도 방송, 공개까지의 빈 기간은 브러시 업을 계속한다. 또, 러시 체크 등의 중요한 작업이나 회의 시에는 메인 스태프 이외에도 희망이 있으면 어느 사원이라도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에서는 팀 감독제를 업계 최초로 채용, 극장판 공의 경계에서는 각 장마다 감독을 바꾸는 등, 작품마다 제작 체제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실시하는 것도 많다.
도쿠시마 스튜디오에서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근태 관리를 본뜬 정시 출근·퇴근, 건강 관리의 철저 등, 노동 환경의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육성에도 힘을 쓰고 있어, 각 애니메이터나 스태프로부터 기술을 배운 사원이 연출가,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이나 활격 도검난무에서는 많은 젊은 스태프가 캐릭터 디자인 등의 메인 스태프로서 데뷔하였다.
연간 주요 계약 작품 수는 같은 규모의 제작 스튜디오에 비해 적은데, 직원이 ufotable의 반도 안되는 본즈보다 적고, 10년 간의 제작 TVA 수가 A-1 Pictures, J.C.STAFF의 평균 1년 TVA 수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이다.[9] 이는 영상 품질, 내제 체제, 작업 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스케줄이 짜여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케줄 관리 면에서는 철저하고 전술한 대로 정시 출근·퇴근, 건강 관리의 철저 등, 노동 환경에 힘을 쓰고 있어, 스케줄이 여유롭다.[10] 다만, 갓 이터 애니메이션은 스케줄 펑크[11]로 인한 퀄리티 저하로 악평을 받기도 했다.[12]
보통 직원 수가 100명이 넘는 제작사들은 다작이 기본이지만 ufotable은 직원 수가 200명을 넘는 상당히 큰 규모의 제작사임에도[13] 작품 수가 많지 않다. 작품을 적게 만드는 대신, 그 작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공을 많이 들인다는 업계인의 인터뷰가 있으며, 그 탓에 TVA가 대부분 1쿨이나 분할 2쿨이다.[14]
다소 폐쇄적인 경향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달리 1층에 카페가 있고, 애니메이션 제작시 사용된 원화와 소품 등을 전시하거나 기념일 행사, 스탭들과 성우진이 함께하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제작 스타일을 추구한다. 코믹마켓에도 자체 제작한 책자나 DJCD 등을 꾸준히 출품하기 때문에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Fate/Zero 종영 이후에도 카페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와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원작에 대한 팬들의 강렬한 애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제작에 임하기 때문에 원작 재현도와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 상당히 높다.[15] Fate/Zero Blu-ray 박스2의 특전 영상 제작 당시, 나스 키노코 본인이 편집될 것을 감안하고 60분 가량의 대본을 보내왔는데 오히려 ufotable 측에서 전혀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영상을 제작, 수록하여 방대한 양의 특전 영상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Fate/Zero 1화에서부터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미에 만족한 타입문 팬들이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를 ufotable이 담당하면 좋겠다고 꾸준히 이야기해왔는데 이렇듯 '작년부터 긴 애정을 보이며 의견을 주셨던'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Type-Moon 10주년 Festival에 맞춰서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의 오프닝 영상[16]을 제작, 공개하였다. 그리고 결국 ufotable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와 헤븐즈 필 극장판을 통해서 타입문 팬들에게 보답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설정을 짤 시에는 원작자에게 참여와 감수를 의뢰하고 있는데, 실제로 타입문의 시나리오라이터인 나스 키노코는 정기 시나리오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각본과 콘티를 보완하여 사실상 애니메이션 스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었다고 하며, 귀멸의 칼날의 원작자인 고토게 코요하루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감수는 물론, 카마도 탄지로의 할머니와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담당한다고 한다. 단, 귀멸의 칼날의 경우 디자인 이외에 오리지널 스토리까지 개입한다는 기사는 없다. 고토게 코요하루가 직접 검수한 공식 콜라보 굿즈, 이벤트, 전시회 및 창극 대본 등은 그녀가 검수했다는 신문기사가 올라오지만 귀멸의 칼날 2기 초반부 오리지널 회차 등의 스토리는 어디까지 검수했는지 말이 없다. 때문에 오리지널 회차마다 작가가 스토리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여부를 궁금해하는 일본측 반응을 곧잘 볼 수 있다.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작품의 세부 설정을 구현하는 완벽주의적 면모가 강한데, 극장판 공의 경계 제5장 '모순나선' 제작 시에는 완벽한 고증을 위해 작중 배경인 오가와 아파트의 시공이 가능한지 고찰한 리포트를 작성한 후 모형까지 제작한 적도 있고, 귀멸의 칼날 1기 제작 시에는 1화의 설산 배경의 사실적 묘사를 위해 설산 로케이션을 3번이나 갔으며, 1화를 제작하고 수정하며 작품의 기로를 잡기 위해 반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영상을 완성한 후에도 방영/개봉 직전까지 영상을 보완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Fate/Zero 방영 무렵인 2011년 11월 5일에 와세다대학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콘도 히카루 대표가 뛰어난 작화의 비결 중 하나로 잠을 안 자는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다.[17] 작풍을 균일하게 맞추어 작품의 평균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타 회사에 비해 나이가 많은 베테랑보다 경력을 따지지 않고 작화에 소질이 있고 제작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신입, 전속 애니메이터 위주로 기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고,[18] 나아가 스튜디오 바로 옆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19] 물론 콘도는 2013년 12월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터들을 혹사시킨다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끝나면 해산한 뒤 다른 작품에선 또 새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비해 우리는 하나의 작품을 만든 뒤 같은 팀으로 바로 다음 작품을 시작한다"[20]며 "당연히 숙련도가 올라가니 다음 작품의 퀄리티가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하나 하나의 작품을 끝낼 때마다 퀄리티가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애니메이터를 잘 안 쓰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 규모가 작았던 2000년대에는 쓰기도 했지만[21] 2010년대 이후 작품은 대부분 자체 인력으로만 만들고 있다.[22] 이런 회사는 교토 애니메이션과 ufotable 외에는 드물다. 다만 하청사를 아주 안 쓰는 것은 아니다. 귀멸의 칼날 유곽편은 NUT에 하청을 넣어 쿠리타 신이치가 참가했었다. 그림을 예쁘게 수정하는 제2원화 작업은 주로 feel.에 하청을 준다. 미와 카즈히로, 타나카 히로노리, 키소 유타, 우라 류타, 타카하시 켄, 아츠미 토모야처럼 자주 참가하는 프리랜서 인력도 있다.
각본가도 외부인을 잘 안 쓴다. 콘도 히카루 사장, 각본가 사토 카즈하루(佐藤和治), ufotable 기획 연출부 치프인 히야마 아키라(桧山 彬) 등, 각 화 각본에는 스하라 타카시, 츠네마츠 케이(恒松 圭)도 각본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ufotable 소속 각본가나 연출가들이 각본을 쓰며, 원래 각본을 누가 담당했는지 공개가 되었지만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회사 명의로 각본이 표시된다.[23]
4.2. 작품 특징
초기에는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영화적인 오리지널 작품을 지향해서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경우에는 'ufotable zippers'라 자칭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설립 초기부터 염원하던 오리지날 작품인 코요테 래그타임 쇼,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7년에 공의 경계로 시작된 TYPE-MOON×ufotable 프로젝트 이후로 공의 경계, Fate/zero에 이어 2014년에 Fate/stay night TVA가 만들어지면서 ufotable만의 오리지날 작품은 보기 힘들어졌다.공의 경계 이후에는 대부분 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중이고,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제작 전까지는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도 거의 제작하지 않았으며,[24] 극장판 공의 경계를 제외하면 라이트 노벨 원작도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하나 뿐이다.
4.3. 작화와 연출
극장판 공의 경계에서는 원작과는 다소 이질적인 그림체를 보여준 것과 달리,[25] 이후 제작하는 애니메이션들은 원작자의 그림체에 충실한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Fate/Zero 이후의 TYPE-MOON 애니메이션들은 타케우치 타카시의 그림체 변화에 맞추어 캐릭터를 그리고 있으며,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은 원작 후반부 그림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26]살인고찰 (전) | 종장 시점 |
미래복음 | 미래복음 Extra Chorus |
통각잔류 | 귀멸의 칼날 1기 |
직원들을 갈아 넣어서 애니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수려한 작화로 유명한데, 이러한 면은 액션신에서 더욱 부각된다. 2007년에 극장판 공의 경계로 시작된 Type-Moon×ufotable 프로젝트 시절부터 굉장히 공을 들여 작화 작업을 하였으며, 이는 귀멸의 칼날을 제작하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임팩트 프레임 |
회전 작화 |
회전작화 및 클라이맥스 |
액션 장면에서 소위 '역동감을 위해 작화를 뭉게는' 기법을 자주 쓰지 않는 것도 특색이다.[33] 그러나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며, 공의 경계 5장 '모순나선',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에서는 그러한 작화가 활용되었다.
《Fate/Zero 토크 세션》 제 6회에 따르면, 작화팀이 이시다 아키라와 츠루오카 사토시가 페어를 이룬 류노스케 & 캐스터 진영의 연기를 보고는 "이 그림으로는 그 연기를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작화를 전부 파기하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34] 그리고 무명 시절에 만든 일상적 작품들에서도 전반적으로 작화가 상당히 뛰어나지만 액션물도 아닌 작품의 액션 씬이 뛰어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35]
미장센과 영화적 연출을 중시하여, 센스가 뛰어난 연출진이 많고 집착이 강해 콘티와 연출에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였던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경우, 미디어 믹스에 일환으로 진행된 만화 또한 ufotable이 작화와 시나리오를 전부 담당하였다.[37]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와 같은 뛰어난 그림체를 자랑하고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와 시나리오를 담아내었다. 단행본 2권 후기에 제작 비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스탭진도 성우진도 대거 등장하여 매우 재미있게 이야기되니 추천한다. 이 때 등장했던 스탭들이 훗날 공의 경계와 Fate/Zero의 주역들이 된다.
마지막으로 영화적 기법을 꼽을 수 있는데, 독백이나 내레이션을 배제하고 전반적인 화면 구성을 새로 편성하여 시퀀스와 미장센을 이끌어 내는 연출은 아오키 에이 감독의 특징이다. 이러한 기법은 다른 제작사에서도 많이 사용하기에 ufotable만의 특징이라 할 수는 없지만, 다른 제작사들이 자본과 시간 문제로 잘 활용을 안하는 카메라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여 준다.[38]
직설적이고 단번에 눈에 확 들어오는 표현방식을 추구하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방식과 차별화되는 연출 작품인 만큼 반복 시청 후엔 첫 시청 시 눈에 띄었던 단점들이 상당수 커버되는 것도 특징. 외부 하청을 줄이고 단일화된 작업을 추구하는 만큼 연출이나 작화에서 들쭉날쭉하지 않고 긴 방영시간 내내 거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
4.4. 미술
ufotable은 실사와도 비슷한 정교한 배경 미술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회사 규모가 지금보다 작았던 극장판 공의 경계와 Fate/Zero 제작 시절에는 외주 위주로 배경을 만들었지만,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ufotable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갓 이터부터는 배경 미술의 대부분을 ufotable 소속 직원들이 제작하고 있다.회사 내에는 미술 설정, 소품 디자인, 배경 미술(디지털 페인트, 아날로그 작업)의 제작을 담당하는 미술부가 있다. 여기에서는 에비자와 카즈오(海老沢一男), 에토 코지(衛藤功二)및 야나카 마사루(矢中勝)의 지휘 아래 미술작업 뿐만 아니라 젊은 애니메이터의 육성 등도 실시하고 있다.
입사한 신입은 배경을 그릴 때 디지털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물감을 사용하여 손으로 그리는 아날로그 작업부터 시작한다. 이는 미술 직원의 종합적인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술부 내에 배경 CG의 제작 감수를 맡는 3D 담당팀이 있어 디지털 영상부와 공동으로 미술과 3DCG를 융합한 하이브리드적인 화면 제작에 임하고 있다.
미술보드나 배경미술의 주요 건축물이나 도시 대부분은 디지털 영상부에서 미술설정을 바탕으로 건축물 등의 CG 모델링을 짜고 나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 빛이 비춰지는가' 등의 세세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써 기능하여 퀄리티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또, 사람마다 파악하는 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은 원근감을 미술 스태프 전원이 통일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한다. 이처럼 ufotable의 미술부의 제작스타일은 종합적인 작업 시간의 단축으로 연결된다.
4.5. 색채
선명하고 또렷한 색감을 사용하는데, 다른 제작사들에 비해 ufotable은 조금 더 대비가 강한 색을 사용하여 인상을 남긴다.관련 인물로는 색채설계 스태프 치바 에미(千葉絵美)[40]를 필두로 오오마에 유코(大前祐子)[41], 마츠오카 미카(松岡美佳)[42] 등이 있다.
4.6. 촬영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작업 영상. |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 작업 영상. |
이것을 작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작화 애니메이터가 아니고 촬영이라는 작업에서 하는 일이다. ufotable은 촬영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전속 촬영 감독으로 테라오 유이치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이 분야에선 천재급으로 ufotable의 특징적인 영상미는 대부분 테라오 유이치가 만든다.[45] 테라오 유이치는 극장판 공의 경계부터 본격적으로 촬영 감독 일을 맡게 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ufotable의 영상의 질이 바뀐다.
다른 회사의 경우는 촬영을 외부 업체에 맡겨 촬영이 끝나면 수정 없이 보통 바로 방송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ufotable은 회사 스튜디오에 촬영 팀이 있어 한 번 촬영한 걸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촬영 팀과 배경 팀, 연출 팀, CG 팀의 구분이 모호해서 촬영 감독이 직접 이건 촬영했을 때 제대로 영상이 안 나온다며 적절한 연출로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촬영에 있어선 거의 다른 회사와 다른 독보적인 환경에 있는 셈.[46]
사실적인 질감은 3D로 구현된 사물에 리얼리티를 주어 현장감을 살리고, 추가 보정을 통하여 2D 선화와 매끄럽게 매치시킨다. 보통 다른 제작사는 3D 모델에 카툰렌더링과 셀쉐이딩 기법으로 2D처럼 보이게해서 2D와 매치시키지만, 유포테이블은 두 기술을 쓰지 않는 건 아니지만 3D 모델 자체를 2D 선화와 매치시킨다. 광원과 조명의 활용은 유포테이블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적재적소에 활용을 잘하는 제작사로 손꼽힌다. 광원의 반짝임은 특히 날붙의 날을 잘 살려주며, 조명은 3D와 2D를 조화롭게 잡아주어 전반적인 분위기를 맞춰준다. 특히 어두운 배경의 조명활용은 가히 본좌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세심하다.
공간 전체에 빛을 쬐어 사물과 색채에 선명한 빛이 들어간 장면과 스포트라이트를 짧게 사용하여 공격장면이나 팬(PAN)등에 임팩트를 주는 장면, 자연광이 전체적으로 들어간 장면 등이 자주 나온다.
ufotable이 촬영 면에서 강세를 보여주는 것은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의 애니 제작 방침이 시대에 맞는 영상미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47]
쿠츠나 켄이치는 ufotable의 촬영 실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작화의 힘[48]뿐만 아니라 촬영, CG 섹션에 강한 ufotable의 특징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라고 했다.#
5. 관련 인물
대부분의 애니메이터가 전속이라 이 회사의 애니메이터는 다른 회사 작품에서 보기 힘들지만 계약에 따라 다른 건지 타키구치 테이이치, 아베 노조무 같은 예외도 있다.- 대표이사/프로듀서/연출가 콘도 히카루
ufotable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겸 연출가 겸 음향감독 겸 각본가. ufotable의 거의 모든 제작 작품에 관여하고 있으며 각본을 직접 집필하기도 하고 드물지만 콘티도 그린다. 다른 필명으로는 오세 마츠리(逢瀬 祭)가 있다.
5.1. 감독 및 연출가
- 연출가/애니메이터 소토자키 하루오
ufotable 소속. 예전에는 스튜디오 딘에서 활동했었으며, ufotable에서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감독했다. 원화가나 작화감독으로서도 활동한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오부나이 미츠루
ufotable 소속. ufotable 작품 대부분의 액션씬을 담당하고 있는 애니메이터. 못하는 게 없는 애니메이터로 액션, 감정묘사, 이펙트, 메카닉 작화 등 전천후로 참여하고 있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스도 토모노리
ufotable 소속. 타입문 작품 전문 애니메이터로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하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스하라 타카시
ufotable 소속. 입사 후 코요테 래그타임 쇼에서 동화 및 제2원화로 데뷔. 각본, 콘티, 연출, 원화, 미술 설정, 소품 디자인, 프롭 디자인 등 여러 직책을 담당하고 있다. 사장인 콘도 히카루가 매우 신뢰하는 인물.
- 연출가/애니메이터 타카하시 타쿠로오
ufotable의 레이아웃과 연출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 2017년 논란을 빚은 이래로 본명 대신 미나미노 준이치(南野純一)라는 명의로 활동 중이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노나카 타쿠야(野中卓也)
ufotable 소속. 도쿄도 출신, 1967년생([age(1967-01-01)]세). 하나우쿄 메이드대 laverite, 코요테 래그타임 쇼, 공의 경계 2장 살인고찰(전)의 감독. 도쿠시마 스튜디오의 총책을 맡고 있다. 연출 실력은 뛰어나지만 도쿠시마 스튜디오에서 신인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으며 노나카 연출 담당 편은 신인이 작업해서 작화가 좀 어색할 때가 있다. 다만 이건 신인을 쓰기 때문으로 연출력은 어딜 가지 않아서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5화는 아베 노조무 같은 1군 애니메이터와 그의 연출력이 결합되어 대단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타케나카 마사루(竹内 將)
ufotable 소속 애니메이터. 2007년에 입사. Fate/Zero에서 콘티 클린업을 경험한 후, Fate UBW로 미우라 타카히로의 지도 아래 연출가 데뷔. 이후는 연출가로서 활약 중이다. 귀멸의 칼날 12화 콘티·연출을 담당했다.[49] 월희-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는 OP 감독·콘티·연출을 담당하였다. 애니메이터로서는 액션씬 원화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
- 연출가 츠네마츠 케이(恒松 圭)
ufotable 소속. Fate 시리즈에서 연출을 전담. ufotable의 부감독 포지션이자 현재 ufotable 연출진 중 유일하게 제작진행 출신 연출가. 매드하우스 제작 진행 출신. 히라오 타카유키와 친분이 있다. 자주 함께 일하는 감독으로는 스도 토모노리가 있다.
- 연출가 호소카와 히데키(細川ヒデキ)
ufotable 소속. Fate 시리즈, 귀멸의 칼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무한열차 편의 렌고쿠 vs 아카자 전 초반 부분의 연출을 담당하였다.[50]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편에서 처음으로 콘티를 담당하였다.[51]
- 연출가/애니메이터 우다 아키히코(宇田明彦)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출신. 2011년부터 ufotable 소속. 연출가 및 원화가로서 주로 활약하며 연출가로서 콘티도 담당한다. 역동적인 씬이나 3D 배경을 사용한 액션 씬에서의 활약이 많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시미즈 유지
스튜디오 콜로리도에서 이적. WEB계 애니메이터 스타일이다. 액션 연출과 드라마, 연기력 있는 연출 실력이 상당하므로 콘티, 작화감독 담당 에피소드는 기대해도 좋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나카자와 켄
ufotable 소속. 2016년에 입사. 연출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능숙하며 시라이 토시유키로부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연출 실력을 가지고 있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시모무라 신야(下村晋矢)
ufotable 소속.
5.2. 애니메이터
- 애니메이터 타키구치 테이이치
ufotable 소속. 이전에는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에 있었다가 이적했다.
- 애니메이터 쿠니히로 마사유키
ufotable 소속. ufotable의 에이스 애니메이터. 액션신에는 빠짐없이 참여한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4화의 무한의 검제 작화와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10화의 우즈이 텐겐 vs 규타로 전투씬 작화가 유명하다.
- 애니메이터 나카무라 마코토
2006년부터 ufotable 소속. ufotable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 중 한 명으로 특히 액션에서 유연한 재능을 보여준다.
- 애니메이터 오마가리 타케요시(大曲健克)
나카무라 프로덕션 출신 원화가이며, 2006년경부터 ufotable 소속. 액션 장면부터 손이 많이 가는 컷까지 다양한 컷을 소화하며 ufotable 작품을 지탱하고 있다.[52]
- 애니메이터 야스다 신스케(安田慎介)
소토자키 하루오, 마츠시마 아키라가 재적한 Jec.E 출신. 그 영향으로 둘에게 작화를 배워, 2007년부터 ufotable 소속. 일상 씬에서의 인물 연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연출진이 각 잡지 인터뷰에서 극찬. 회사 내에서의 신뢰도 두텁다고. 현재 ufotable 주력 애니메이터 중 한 명이다.
- 애니메이터 사토 테츠히토(佐藤哲人)
2012년부터 ufotable 도쿠시마(徳島)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원화가. 도쿠시마 스튜디오 작화부의 인사·채용 담당이기도 하다. 도쿠시마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액션 애니메이터 중에 한 명으로, 작화감독으로서도 알려져 있다.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에서 감독을 맡았다.[53]
- 애니메이터 모테기 타카유키(茂木貴之)
ufotable 출신. 2006년에 ufotable 도쿄 스튜디오에 입사. 그 후에는 도쿠시마 스튜디오로 소속을 바꿔 액션 애니메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토 테츠히토가 말하길, ufotable 도쿠시마 스튜디오 내에서도 힘든 액션 컷을 맡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도쿠시마의 쿠니히로 마사유키적인 존재이며, 작화를 뭉개는 습관도 비슷하다고 한다.
- 애니메이터 키자와 카요(鬼澤佳代)
ufotable 소속. 작화감독, 캐릭터 디자인, 원화 등 다방면에서 핵심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코야마 마사하루(小山将治)
ufotable 출신 애니메이터. 현재의 ufotable을 대표하는 프롭 디자이너이자 무기·메카 디자이너. 갓이터 시리즈에서는 신기 디자인&작화감독으로서 모든 무기를 손으로 그려 작화를 지탱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활격 도검난무의 도검 디자인, 귀멸의 칼날의 프롭 디자인(일륜도의 디자인) 등, ufotable의 무기나 각종 소품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액션 씬의 원화도 그리는 경우가 있다.
- 애니메이터 사토 미유키(佐藤美幸)
ufotable 소속. 대표작은 귀멸의 칼날의 서브 캐릭터 디자인(도깨비 디자인 전반을 담당). 이외에는 작화감독 및 원화가로 활동한다. ufotable 제작 색지 등은 거의 이 사람이 그려낸다.[54]
- 애니메이터 시오지마 유카(塩島由佳)
ufotable 출신 애니메이터. 도쿄 스튜디오의 여성 애니메이터 중에서도 실력이 높은 애니메이터 중 한 명. 대표작은 활격 도검난무의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 Fate 시리즈에서는 마토 신지를 너무 좋아해서 신지가 나오는 장면 대부분을 원화&작화감독으로서 담당하였다. 최근에는 캐릭터 디자인 외에 연출도 맡고 있어 ufotable 출신으로는 최초의 여성 감독·연출가 탄생에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 애니메이터 오카베 아오이(岡部 葵)&오카베 아카네(岡部 茜) 콤비
애니메이터 쌍둥이 자매. 두 명 다 작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55]
- 애니메이터 오가사와라 아츠시(小笠原篤)
ufotable 고참 멤버 중 한 명. 스튜디오 피에로 출신. ufotable 작품의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의 비주얼 디렉터·캐릭터 디자인을 시작으로,극장판 공의 경계에서 작화 감독이나 원화 등으로 활약하였다. 연출가로도 가끔 활동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나가모리 마사토(永森雅人)
ufotable 출신. 2006년에 ufotable 도쿄 스튜디오에 입사하였으나 2009년의 도쿠시마 스튜디오 설립에 수반해 이동하여, 현재는 도쿠시마 중심 멤버 중 한 사람. 액션 씬 부터 일상 씬까지 소화하는 애니메이터.[56] 대표작은 시코쿠에서 전개하는 오리지널 작품 오헨로(おへんろ。).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으로서 2013년부터 도쿠시마 신문에서의 주간 연재를 담당. 담당이 된 이유는 도쿠시마 스튜디오 내의 오디션에서 이기고 살아남았기 때문.[57]
- 애니메이터 아다치하라 미호코(足立原美保子)
ufotable 소속. fate 시리즈, 귀멸의 칼날 등에서 작화감독 및 원화를 맡고 있다. 다른 애니메이터들과 비교해 봐도 데생이 뛰어난 편.
- 애니메이터 아야 키라라(綾 きらら)
MAPPA 출신. 주로 CloverWorks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2024년부터 ufotable 소속. 요리 작화를 잘 한다.
5.3. 디지털 영상부 및 그 외
- 촬영감독 마츠다 시게지(松田成志)
ufotable에서 가장 업계 이력이 긴 촬영 스태프. 2005년 말부터 ufotable 소속. 오리지널 작품 「코요테 래그타임 쇼」나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에서 촬영 감독을 맡았다. 테라오 유이치가 촬영 감독으로서 데뷔한 후 몇 년간은 공동으로 촬영 감독 업무를 실시하며 테라오를 서포트하였다. 그 후에는 촬영 감독을 몇 작품 맡으면서도 현장의 서포트에 철저한 모습을 보인다. 디지털 영상부를 지탱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 촬영감독 요시카와 사에(吉川 冴)
ufotable 소속. 공의 경계 시절부터 활동했으며, 테라오 유이치의 뒤를 잇는 실력이 좋은 촬영감독으로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에서 촬영감독을 담당했다. Fate 시리즈, 귀멸의 칼날 등에서 촬영감독보좌를 맡으며, 부감독 포지션이기도 하다. ufotable 견학시에 테라오의 권유를 받아 2006년 말에 입사.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에서 촬영 스탭으로서 참가하였다. 촬영팀 소속으로서는 드물게 CG 작성에는 관여하지 않는 스탭이기도 하다. Fate/UBW,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활격 도검난무, 귀멸의 칼날 등 많은 작품에서 촬영감독 보좌를 맡고 있으며, 그 솜씨는 테라오 유이치도 여러 차례 이름을 들며 극찬할 정도. 테라오와는 정반대의 수채화와 같은 부드러운 색조의 촬영 처리를 특기로 하고 있어, 새로운ufotable의 일면을 보여주는 촬영 스탭이 되었다.
- 3D 감독 니시와키 카즈키(西脇一樹)
테라오 유이치와 함께 ufotable의 디지털 영상부를 이끌어가는 리더격 인물. 3D 모델링부터 촬영까지,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는 여러 공정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공의 경계 시절부터 디지털 영상 감독을 맡았으며 지금까지도 작품들의 질적 향상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 3D 감독 시시도 코지로(宍戸幸次郎)
ufotable 소속으로 CG 제작 및 감독을 맡고 있다. Fate/Zero, Fate/UBW 등에서 3DCG를 감독.
- 미술감독 에비자와 카즈오(海老沢一男)
ufotable 소속. 1953년생.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창 발달하던 60년대부터 배경 미술을 다뤄왔던, 업계 경력 50년 이상의 베테랑.[58] 과거 참여 작품으로는 루팡 3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마녀 배달부 키키, AKIRA 등이 있다. ufotable에서는 2007년부터 소속되어 "극장판 공의 경계 제4장"에서 11년 만의 미술감독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는 거의 모든 컷의 배경미술을 에비자와 본인이 손으로 혼자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의 미술은 디지털 페인트가 주류를 이루지만 에비자와는 현재도 종이와 붓, 포스터 컬러를 사용한 아날로그 기법으로 배경 미술을 그리고 있다. 이 기법이 ufotable 미술부에도 이어져 수석으로 취임한 에비자와 밑에서 스태프 전원이 아날로그 배경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고 한다. 미술감독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도 있어서 1997년 이후 미술감독은 일절 맡지 않았지만 "극장판 공의 경계 제4장"에서는 미술감독을 담당. 2018년에는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에서도 미술감독을 맡았다. ufotable 작품에 나오는 아날로그 배경의 대부분은 에비자와가 다루고 있으며, 특히 '꽃'이 나오는 컷의 미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귀멸의 칼날 제4화 '등나무꽃'의 컷을 담당하였다. 또한 건축물 미술에도 정평이 나 있어 "극장판 공의 경계" 제4장의 병원 컷 전반이나 미래복음에서 골목 컷 등을 담당하여 평이 좋은 편이다. 현재까지도 ufotable 미술부의 치프로서 미술 팀 관리와 신인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 미술감독 에토 코지(衛藤功二)
ufotable 소속. 스튜디오 스패로 출신. 2003년 스튜디오 이스터로 이적해 애니메이션 미술에 처음 참가하였고 이후 2013년 ufotable로 이적할 때까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STEINS;GATE", "PSYCHO-PASS" 등 인기 작품에서 미술감독을 맡았다. ufotable 작품 참여 계기는 극장판 공의 경계. 제2장부터 미술 스태프로 참여하였다. 처음에는 몇 컷만 참여하였으나 스탭으로부터의 평판이 좋아서 제5장에서 50컷의 일을 맡게 된다. 그 일의 평가로부터 스튜디오 이스터의 대표로부터 제6장 이후의 미술 감독으로 추천받았다. 추후 공의 경계 6장&7장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TV 애니메이션 「Fate/Zero」에서도 미술 감독을 담당. 그 후「Fate/UBW」제작 결정시에 ufotable로부터 스튜디오가 아닌 에토 코지 개인에게 의뢰가 와서 ufotable로의 이적을 결의. 같은 이스터에서 일하고 있던 동기 야나카와 함께 스튜디오 이스터를 퇴사하고 2013년에 ufotable 미술부로 이적하였다. 그 후에는 ufotable 작품의 대부분에서 미술감독을 담당하였고, 현재는 현장을 총괄하는 리더적 포지션이 되었다. 디지털 영상부에서 CG 기술도 배워, 작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의 ufotable을 대표하는 미술감독. Fate시리즈, 귀멸의 칼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미술감독을 맏고 있다.
- 미술감독 야나카 마사루(矢中 勝)
스튜디오 이스터 출신. ufotable 이적 전까지 에토 코지와 함께 미술 감독으로서의 경험도 쌓고 있었다. 세심한 거리 설계를 잘하는 인물이며 복잡한 거리 구조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귀멸의 칼날에서는 제1화의 마을이나 아사쿠사 등 마을 관련 컨셉아트를 담당한 것 외에도, 전 26화중 22화분의 미술 감독을 담당하였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서도 전체적인 미술 보드의 통괄을 하고 있어, 에토 코지와 함께 본 시리즈의 실질적인 미술의 통괄을 맡았다.
- 색채설계 치바 에미(千葉絵美)
텔레콤 애니메이션·필름에서 색채검사 등으로 활동 후 1999년의 ufotable의 설립에 관여하여, 정식적인 첫 번째 원청인「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부터 2016년 봄의 「갓 이터」까지, ufotable 제작의 거의 모든 작품에서 색채 설계를 담당. ufotable의 색의 기초를 만들어 내었다. ufotable에 재적하고 있던 2000년부터 2017년 사이에 만든 색채의 기초는 현재의 ufotable에도 계승되어, 현재 활약하고 있는 ufotable의 색채 설계자들은 치바 에미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색채팀의 중심적 존재인 마츠오카 미카는 치바를 "그 시대, 그 순간의 유행에 맞는 색을, 어떤 작풍의 작품이라도 금방 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바가 ufotable에 재적하고 있던 마지막 시기에는Fate/UBW의 색채설계를 마츠오카 미카와 공동으로 실시한 후에 헤븐즈 필 부터 마츠오카에게 색채설계를 완전히 인계한 후,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서는 색채 설계 협력으로서 오오마에 유코를 서포트한 후에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 오오마에에게 색채 설계를 완전히 인계하였다.
- 색채설계 마츠오카 미카(松岡美佳)
ufotable 소속. 2008년 입사. 현재 색채부에서 가장 긴 경력의 소유자. 극장판 공의 경계 제3장에서 색채담당으로서 참가. 2014년에 치바 에미와 공동으로 TV 애니메이션 Fate/UBW의 색채 설계를 담당. 그 후 극장판 헤븐즈 필부터 색채 설계 전담으로서 독립하였다. ufotable의 「TYPE-MOON」작품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ufotable을 대표하는 색채 설계자 중 한 명이다.
- 색채설계 오오마에 유코(大前祐子)
ufotable 소속. 2012년 입사. Fate/Zero 2기부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 귀멸의 칼날 등에서 색채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마츠오카 미카와 함께 ufotable을 대표하는 색채 설계자 중 한 명이다.
- 제작협력 정소담(チョン ソダム)
유포테이블 사내에서 fate/zero 및 fate/stay night 카페 작화, 한국 ufotable cafe 경영 및 관리, 한국 ufotable 공식 사이트의 관리를 맡고 있다. 제작 협력으로 다수의 작품[59]에 참여하였다.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ufotable에 입사했다고 한다. 자주 함께 일하는 인물은 제작진행 및 인사채용담당 콘도 료(近藤 亮)가 있다.
- 작곡가 카지우라 유키
ufotable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자 출세작이었던 극장판 공의 경계부터 OST를 담당해온[60] 작곡가. 초창기부터 여러 ufotable 제작 애니메이션들의 OST들을 담당했으며, 이후 시이나 고가 들어온 이후에도 ufotable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양분해서 담당하고 있다.
- 작곡가 시이나 고
본래 다른 회사인 반다이 남코 출신의 프리랜서이지만 공포의 물고기 및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등을 거쳐 ufotable과 협력하면서 해당 작품의 OST를 담당하는 일이 많아졌다.
5.4. 퇴사 및 프리랜서
- 연출가/애니메이터 미우라 타카히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의 감독으로 유명하다. 퇴사 후에도 ufotable 작품에 자주 참가한다.
- 연출가 히라오 타카유키
현재는 퇴사하여 프리랜서.
- 애니메이터 우메다 타카츠구
2008년부터 ufotable 소속이었다가 2017년에 퇴사했다.
- 애니메이터 타케우치 테츠야
2000년대 ufotable 작품에서 활약한 애니메이터. 2010년대부터는 ufotable 일을 안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토시미츠
창립 멤버. 설립 초기 작품에 참가하다 퇴사 후 프리랜서.
-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리오(りお)
퇴사 후 주로 WEB계 애니메이터와 함께 활동 중. ufotable 시절엔 본명으로 활동했는지 리오 크레딧을 볼 수 없다.
- 애니메이터 시마부쿠로 리카르드(島袋リカルド)
ufotable 출신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 감독으로 활약. 크레딧에서 이름이 눈에 띄어 SNS등에서 유명했던 인물. Fate/UBW에서는 마법진 디자인을 담당하였으며 헤븐즈 필에서는 에로틱한 장면을 일부 담당하였다. ufotable에서 에로틱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애니메이터[61]라고 한다. ufotable 사내에서 디지털 작화를 추진하고 있는 멤버 중 한 명이다. 2020년 이후에는 프리랜서.
6. 제작 목록
7. ufotable cafe & 마치★아소비 CAFE
ufotable에서 영업중인 에니메이션 카페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홍대에서 영업중이며,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까지이다. 카페 내에서는 ufotable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본떠 만든 음식을 먹으며, 굿즈를 살 수 있다. 음식을 구매하는 기념으로 받는 굿즈도 존재한다. 카페의 내부에는 ufotable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의 원화나 제작영상이 공개되며[64] 이로 인해 카페 내에서는 카페 전경을 촬영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콜라보하는 작품은 주로 Fate 시리즈나 귀멸의 칼날 위주이나 과거 갓 이터 애니를 제작할 때에는 갓 이터 관련 콜라보도 자주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가끔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아이돌리쉬 세븐과 같은 타사의 작품들과의 콜라보도 진행한다. 2021년 10월~11월까지는 월희와도 콜라보 했었다.8. 비판
8.1. 일부 팬층
유포테이블은 사내 직원의 경험에 비해[65] 급격하게 인지도가 올라간 제작사인데, ufotable은 과거 교토 애니메이션처럼 한 작품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하여 이 덕에 수많은 팬층을 빠르게 불려나갔다. 후술하듯 오늘날에는 거의 없어졌지만 과거에 이들 팬층은 대부분이 극성 팬덤이었기에, ufotable의 팬들을 '유포빠'라고 비야냥거리며 소위 쿄빠, 샤프트빠와 함께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66]유포빠들이 주로 하던 행동들은 타 제작사까지 비하하면서 유포테이블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최고의 제작사라고 띄우는 일이었다. 다른 제작사들 중 가장 큰 피해자(?)는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을 최초로 만들었던 스튜디오 딘이었으며,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 참여했던 Production I.G 역시 비판받기도 하였다. 게다가 본즈와 교토 애니메이션 등 당시에는 순수 작화 면에서 ufotable보다 높은 평가를 받던 제작사들도 극성 팬덤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기에 이로 인해 양측의 팬들이 대립하는 일도 있었다.
그런데 유독 다른 제작사의 작품을 언급하며 비판을 하면 유포빠들은 그런 대형 제작사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여[67] 유포테이블의 팬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다만 이 갈등은 작화에 대한 견해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일이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실제로 ufotable과 자주 비교되던 본즈는 유포테이블과는 달리 3D CG를 적게 쓰고, 시각 효과나 광원 또는 조명을 비롯한 촬영 효과들을 많이 넣지 않는, 유포테이블과 정반대 스타일의 작화 스타일을 고수했으며, ufotable의 작품들에 대해 작화진을 갈아넣었다고 하는 글에 사용된 장면들을 보면 CG, 비주얼 이펙트나 배경 미술이 대단한 것을 작화진을 갈아넣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3D CG에 비해 작화 자체는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서 3D가 최신 기술인데 손으로 그리는 회사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하는 팬들도 소수나마 있었다.
2010년대 초반의 유포테이블에 대한 팬덤들의 과대평가가 진정되기 시작한 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한 시기부터였으며, 이 시기부터 구작들에 대한 진중한 의견들이 오가며 작품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갓 이터라는 스케줄 펑크와 맞물려 유포테이블 특유의 문제점이 집약된 작품이 나오면서 작품에 대한 비판이 강해졌다. 이걸 두고 완성도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괜한 트집이라 여기는 팬들도 있었다. 이후 갓 이터가 엄청난 혹평을 받은 채로 끝나며, 유포테이블 극성 팬덤의 화력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전술한 것처럼 2010년대 후반부터 ufotable은 헤븐즈 필 극장판과 귀멸의 칼날 시리즈 등을 통해 작화와 연출 면에서 발전을 이루어 당대에 극성 팬덤과 공존하였던 유포테이블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 역시 오늘날에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작화 VS놀이와 상관없이 회사보다 회사가 만든 작품을 곁다리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유포는 신성불가침이지만 유포가 맡은 다른 작품들은 유포 덕분에 컸으니 유포빠인 내가 개입해서 작품의 평가를 공정하게 수정할 권리가 있다는 성향을 보인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런 부류의 유포빠들이 주장하는 공정함은 '애니화로 입문했으니 나는 애니화된 원작을 원작 위주로 본 팬보다 더 잘 알아 공정하게 수정할 수 있다'라는 근자감으로 보일 뿐이다. 이는 애니화 위주로 본 유포빠와 원작 위주 팬덤의 충돌을 야기한다.
8.2. 귀멸의 칼날 커플링 관련 각색 논란
페이트 시리즈 등 이전 작품들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귀멸의 칼날에서 기유와 시노부의 원작에 없던 추가장면을 많이 넣고 연인 설정으로 보이는 오리지널 대사[68]를 넣는 등 커플링을 의도한 듯한 연출로 비판을 받고 있다.애니메이션 본편 외 귀멸 관련 굿즈를 낼 때 기유와 시노부를 세트로 묶어서 내거나 한장의 아트웍에 둘만 같이 있는 모습을 넣는다든지 하는 식이다. 심지어 다른 캐릭의 굿즈에 둘이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배경으로 넣은 경우도 있다. [69]
이러한 면모 때문에 기유시노 팬덤들이 단순히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식 커플링이라고 왜곡을 하는 원인을 제공, 라이트 팬덤도 기유와 시노부의 관계를 오해하거나 간접적으로 귀멸의 칼날 원작 만화에도 피해를 주는 등[70] 블리치나 나루토에 참여한 스튜디오 피에로의 특정 캐릭터·커플링 편애를 위한 원작파괴를 유포테이블이 따라하는 거냐는 반응도 있다.
물론 이렇게 바꾼 설정이나 스토리가 원안보다 나은 파트도 분명 있었으나, 애니 제작사 차원에서 마치 원작보다 2차 창작과 동인을 더 의식하여 직원들의 개인적인 호불호가 반영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기유와 시노부의 추가 장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분량 문제로 공식 커플링인 젠이츠&네즈코 대화 장면을 애니에서 누락했고, 그외 공식 커플링들의 굿즈도 발매량이 현저히 적다. 비슷한 행보를 보인 스튜디오 피에로가 블리치나 나루토를 제작하면서 편애로 비판 받은 것에 반해 굿즈만큼은 공식 커플링 굿즈를 우선시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스튜디오 피에로 역시 이치루키를 과하게 밀어줘 원작파괴하고 제작진들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으며, 특정 캐릭터만 굿즈에서 배제시키고 이벤트에서 크게 차별대우를 한 일도 있었지만 최소 굿즈만큼은 커플이 아닌 조합끼리 세트로 맞춰서 내거나 붙여놓은 사진으로 홍보하면서 공식 커플인 것처럼 연출하지는 않았다. 물론 나루코레 게임에서 사스케와 카린이 뱀파이어 컨셉의 페어 카드로 등장했고 사쿠라의 굿즈 홍보에 사소리가 세트로 같이 등장하는 등 비공식 커플이 나오기는 했으나, 적어도 이 두 조합은 전자는 같은 팀원, 후자는 서로 맞서 싸운 상대라는 연관점이라도 있었다. 또한 나루토 굿즈나 게임에서는 정말 아무 연관도 없는 캐릭터들끼리 무지성으로 엮여져 상품이 출시되는 일도 잦기에 특정 커플을 노린 결과라고 보기는 힘들다.
2022년 6월 10일 유포테이블 귀멸의 칼날 공식 트위터 계정은 Green Da.Ka.Ra와의 음료 브랜드와 귀멸의 칼날 콜라보를 발표하면서 "깊고 상냥한 인연이 있는 조합으로 유포테이블이 직접 선정했다"는 문구를 내걸어 카마도 남매, 젠이츠와 이노스케, 우즈이와 렌고쿠에 이어서 기유와 시노부의 일러스트를 게재하였다.
원작에서 기유와 시노부는 나타구모 산 에피소드 이후로는 딱히 접점이 없었던 관계다.[71] 유포측의 설명처럼 깊고 상냥한 인연으로 엮고 싶었다면 차라리 시노부와 카나오, 기유와 우로코다키를 콜라보에 추가하는 편이 더 맞았을 것이다.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애니메이션은 애니 제작사인 유포테이블만 아닌 관련 상품 스폰서인 애니플렉스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기유와 시노부 조합이 인기가 많아서 묶어서 내놓으면 더 잘 팔린다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8.3. 프리랜서에 대한 차별 대우 의혹
전술한대로 설립 초기 작품에는 아직 자사 인원들의 실력이 높지 않아 프리랜서를 꽤 기용하는 편이었다. 이 당시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으로 코바야시 토시미츠가 비중 있게 참가했고, 실력있는 애니메이터인 카데카루 치카시, 오오타 카즈히로, 오쿠다 아츠시, 히가시데 후토시, 호소다 나오토, 타케우치 테츠야 등이 투입되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공의 경계 시리즈의 성공을 기점으로 자사 애니메이터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콘도 히카루가 프리랜서를 기용하는 대신 회사 내부 인원을 교육하고 키우는 방향으로 제작 방침을 바꾸게 되었다.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업계에서는 프리랜서 대접이 박한 회사라는 악명이 있다. 대표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자기 직원들 월급은 잘 챙겨주지만 회사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 애니메이터들은 박봉을 주는 등 차별 대우를 한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하시모토 타카시처럼 보이콧을 하기도 한다.[7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참가했던 대만의 프리랜서 애니메이터 추지아허(Q KAWA)는 자신이 어디를 그렸는지 밝혔는데[73] ufotable 측으로부터 밝히지 말라는 통보를 받아 글을 지웠다고 한다. 프리랜서 애니메이터는 자신이 어디를 그렸는지 밝혀야 실력을 인정받고 일을 받는데 그걸 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러면 프리랜서가 ufotable의 일을 할 이유는 줄어든다. 추지아허는 ufotable을 매우 좋아하는 애니메이터인데 이 일을 겪고 ufotable이 아닌 스튜디오 바인드와 계약했다.
다만 프리랜서를 아예 안 쓰는 것도 아니며 미와 카즈히로, 타나카 히로노리, 키소 유타, 우라 류타, 타카하시 켄, 미키 타츠야 등 원래 프리랜서였지만 ufotable에 입사한 아베 노조무 등 회사에서 대우를 잘 해주는 프리랜서도 있는 것을 보면,[74] 사장 콘도 히카루의 눈에 드느냐 마느냐의 여부로 프리랜서의 대우가 달라지는 듯하다. [75]
그러나 애초에 프리랜서를 아예 안 쓰는 회사가 아니고, 하시모토 타카시가 극장판 모노노케 카라카사 하차 사건으로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기억을 왜곡하고 거짓 폭로를 한다는 의혹이 있어 발언의 신빙성이 의심받는 상황이다. 하시모토는 단가를 높게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비싼 애니메이터라 콘도가 한 번 물어봤다가 너무 비싸서 그만뒀을지도 모를 일이다.[76] 사실 하시모토의 폭로도 이 상황 이상의 이야기가 없는데 하시모토가 프리랜서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9. 사건 및 사고
9.1. ufotable 대표이사 탈세 사건
2019년 3월 12일 언론사 주간문춘에 의해 대표이사 콘도 히카루의 탈세 정황이 적발되어,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받는 중이라는 기사가 공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유포테이블 사옥 및 카페,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도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하며 관계자에 의하면 콘도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다더라고 밝혔다.다만 기사 출처로 나온 주간 문춘이 증거가 불확실한 찌라시 기사를 대량으로 내는 황색언론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사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았다.[77] 주간 문춘의 기사에서 언급된 규모(추정 15억엔)의 탈세면 언론사 한 군데 뿐만이 아니라 메이저 언론들에서도 앞다투어 헤드라인에 보도할 만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기사를 보도한 주간 문춘 이외의 언론사에서 쓰여진 기사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 이후 2019년 4월 12일 주간 문춘에서 후속기사가 한번 더 나왔으며, 탈세액에 대해 4억엔 가량으로 정정하였으며, 유포테이블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축제인 「마치★아소비」에도 횡령 정황이 있다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하였다. 다만 이때도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는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국세청이나 유포테이블 측의 공식 입장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도쿠시마 현지사가 이 사태에 대한 입장표명을 가졌다.# 그리고 형사 고발된 상태라고 한다.#(현재 삭제됨) 결국 2020년 6월 3일, ufotable 측에서 직접 이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과 사과를 하면서 탈세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약 4억 4600만엔의 소득을 숨겨 약 1억 3900만엔 정도의 세금을 탈세한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삭제됨)
결국 2021년 7월 9일, 대표이사 콘도 히카루가 도쿄지검 특부에 의해 불구속 기소되었고,# 본사 트위터로 국세청의 지도에 따라 미납액 전액을 납부했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일본 검찰에서 대표 콘도 히카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고 동년 12월 10일 일본 지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콘도는 1년 8개월의 징역 및 집행 유예 3년형과 법인회사 ufotable에게는 3000만엔의 벌금이 내려졌다.#
재판 의사록 콘도 히카루의 발언
10. 기타
- ufotable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UFO 테이블에서 따왔다고 한다.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북유럽의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인물로부터 가구를 양도받았다고 한다.#
-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도 유난히 대한민국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는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을 하고 제작진까지 내한을 했으며, 홍대에 카페는 물론 한국 통신판매 사이트도 만들었다. 더빙된 작품도 3개나 있으며,[78] 심지어 한국지사 설립까지 검토한 적이 있을 정도다.
2021년 3월 31일에는 유포테이블 홍대 카페 오픈 3주년 기념으로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등장인물들이 한복을 입은 SD캐릭터 일러스트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귀멸의 칼날 등장인물들의 SD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려주는 등 한일관계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한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 공의 경계와 Fate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성공 이유가 충실한 원작 팬들의 지지 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79] 그도 그럴 것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각 작품의 얼굴마담들이자, 전통적인 타입문의 간판이라고도 볼 수 있는 료우기 시키와 세이버이니 만큼, 그런 의견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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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 내 인기도에서 서로 1, 2위를 다투는 주인공들.[80]
실제로 공의 경계와 Fate/Zero가 현역이던 당시에는 캐릭터들과 작품 자체에 매료되어 공의 경계 원작 소설과 Fate/stay night의 게임[81]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신규팬들이 부지기수였다. 아무리 단일 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도, 모르는 제3자들에게 어필하려면 그만큼의 접근성이 필요하다. 그러한 접근성을 ufotable이 애니메이션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잡아주었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단순히 캐릭터성으로만 흥행을 평가할 수는 없는 ufotable만의 공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ufotable의 젊은 애니메이터가 그린 낙서 | 야마시타 슌야의 일러스트 |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한창 방영중인 2014년 11월경, 촉망되는 젊은 직원의 그림이라며 ufotable 대표인 콘도 히카루가 트위터에 낙서 시리즈를 올려 왔었는데 그 중 하나인 바이크를 타고 있는 린의 일러스트가 야마시타 슌야의 일러스트를 모작했다는 논란의 글이 올라왔다. 공식 트위터에, 그것도 사장이 직접 모작한 그림을 올린 셈이 되는지라 화제가 되었는데 저 그림을 딱히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든가 한 게 아니라 딱히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어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
실제로 이것은 한 직원이 그림 연습 삼아 그린 것을 사장이 트위터에다가 올린 것에 불과하다. 자기 그림이라고 우긴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장이 그림을 모작했다는 여부를 몰랐을 뿐.[82]
- 우연인지 여기서 제작하는 Fate 시리즈 TVA는 그해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83] 2011년 Fate/Zero 1쿨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밀린 걸 시작으로, 2012년엔 Fate/Zero 2쿨이 니세모노가타리에, 2014년엔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1쿨이 러브 라이브! 2기에 밀려버렸다. 그리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쿨 또한 우타프리 3기를 겨우 이기고[84]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하나 했더니 예상치 못한 오소마츠 상의 흥행으로 2015년 2위를 가록하게 되었다. 물론 5년 동안 4번의 2위를 기록한 것도 대단한 일이다.
- 만우절에 신작을 만들겠다는 만우절 장난을 2번이나 친 적이 있다.[85]
- 2009년 만우절에는 극장판 공의 경계 공식 사이트에다 공의 경계의 외전인 미래복음을 극장판으로 제작하겠다고 통보를 했고, 아예 도쿄에 있는 카페에서는 미래복음 영화화 기념 컵받침까지 만우절 한정으로 배포했다고 한다. 당시 링크 이는 한동안 만우절 장난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2012년 7월 7일에 있던 TYPE-MOON Fes.-10TH ANNIVERSARY EVENT-에서 미래복음 극장판 제작이 공식으로 발표되었고, 이후 미래복음 극장판은 2013년 9월 28일에 개봉되었다.
- 2012년 만우절에는 2009년에 TYPE-MOON에서 한 만우절 장난인 전차남 A True Tank Story를 전(戰)차남이라는 극장판으로 만들겠다는 또 하나의 만우절 장난을 쳤고,
공식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전술한 미래복음 극장판과 달리 단순 만우절 해프닝으로 끝났고, 당시 시점으로부터 10년도 넘은 현재, 당연히 당시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는다. 아카이브
- Fate 시리즈 영상화에서 ufotable이 항상 굉장히 좋은 결과물을 내면서 ufotable의 'Fate 루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86]와 '할로우 아타락시아 영상화', '월희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제작'[87]이 달빠들 사이에서 죽지 않는 떡밥으로 자리잡았다.[88]
- ufotable 사내에는 '타탄 체크'라는 코믹스 담당부서가 있다.
- 과거의 인식과는 달리(...) 사원 대우는 상당히 좋다고 한다. 도쿠시마 스튜디오는 근무 시간이 10시부터 19시까지라고 하며, 콘도 히카루 사장은 2년에 1번꼴로 회사 스탭 전원에게 해외 여행을 시켜준다고 한다. 콘도 히카루 이사의 말로는 스탭들에게 하와이, 동남아시아, 괌 등지로 여행을 가게 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경우 캐릭터 관련 설정을 굉장히 세세하게 짜놓고 이를 장면 하나하나에 놓치지 않고 묘사하는 걸로 유명하다. 캐릭터 디자이너인 마츠시마 아키라 왈, ufotable의 제작진들은 아가츠마 젠이츠가 입고 있는 옷의 삼각형의 개수, 카마도 네즈코가 입고 있는 기모노의 5가지 패턴 규칙 등을 외워놓고 작화작업에 임한다고 한다.[89] 캐릭터들의 머리카락이나 장신구 등도 매번 다른 것 같아도 나름의 규칙하에 그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주류가 되는 텍스처를 붙이는 방식으로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기모노의 문양을 묘사하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기모노 문양을 모두 애니메이터들이 손으로 직접 그리는 것으로 방안을 변경했다고 한다.
- 2023년 6월 19일, 도공 마을편 최종화가 끝나고 트위터에서 일본 트렌드 1위에 올랐다.
- 기존 본사는 도쿄도 스기나미구 혼아마누마 2-47-17 제2 에노모토 빌딩이었다. 과거 본사 사진 그러나 2024년 3월 20일 무렵 본사를 도쿄도 신주쿠구 기타신주쿠 2-21-1 신주쿠 프런트 타워 31층으로 옮겼다. #
11. 외부 링크
[1] 유포테이블을 유포터블이나 유에프오테이블 등으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유포터블'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UFO(일본에서는 유포로 읽는 게 원칙)+table이라 유포테이블로 읽는 게 맞다. 공식적인 가타카나 음독 표기도 "ユーフォーテーブル"로, 터블(タブル, 타부루)이 아닌 테이블(テーブル, 테:부루)이므로, 여러 발음의 가능성 따윈 고려할 필요도 없으며 '테이블'이 옳다.[2] 2024년 7월 시점.[3] 참고로 도쿠시마현 유일의 예술영화관이다. 2009년 이후 도쿠시마 영화관이 전부 폐관된 상태였던 2012년에 개관한 이래 약 5년 뒤인 2017년에 이온시네마가 들어올때까지는 현내 유일 상설 영화관이었다고 한다.[4] 신카이 마코토가 소속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5] 참고로 ufotable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시에 아예 하청을 안 준다고 알고 있는 팬들이 상당하지만, 이는 Fate/Zero 제작 당시 그로스 하청(모든 화 제작을 외주에 맡김)을 주지 않았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다.[6]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작품이지만 벚꽃의 온도는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에 공개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7] 테라오 유이치 말로는 이런 회사의 특징 때문에 부서가 철저히 분리되어 있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들 연출, 작화, 채색, 촬영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잘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8] 물론 이는 2010년대 초반 기준이고, 2024년 7월 시점으로 직원 수는 약 309명이다.[9] 물론 A-1과 J.C.STAFF가 업계에서 다작으로 유명한 회사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0] 스케줄이 여유로워 일손이 비는 사원들이 생기게 되면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일손이 비는 사원들은 미리 다음 작업을 시작하거나 해서 일손이 비는 사원들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11]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와키 켄타로는 갓 이터 감독인 히라오 타카유키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 했던 게 스케줄이 펑크 난 원인이라고 했다.[12] 얼마큼 심했냐면 분할 1쿨이라는 오명까지 붙어버렸다.[13] 이는 전술한 다작으로 유명한 회사인 A-1 Pictures, J.C.STAFF와 비슷하다.[14] 처음으로 만든 연속 2쿨 작품이 창업 19년 후인 2019년에 만든 귀멸의 칼날 1기이다.[15] 애당초 ufotable 내에는 소위 달빠라고 불리는 타입문 팬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애초에 극장판 공의 경계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헤븐즈 필 극장판의 총감독인 스도 토모노리부터가 Fate/stay night를 발매 당일에 바로 구매해서 플레이한 사람이었다.[16] Fate/Zero 애니메이션 본편과 동시에 제작했다고 한다.[17] 실제로 테라오 유이치 주도의 촬영 팀은 강연 당일 아침 6시까지 작업했다고 한다.[18] 다른 애니메이션 회사는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서 핵심 연출가나 작화감독의 나이가 1960년대생인데 반해서 이 회사의 핵심 인력은 1970년~1980년대 생이 많다. 상술한 경향과 ufotable이 극장판 공의 경계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원청을 시작한 지 2022년 기준으로 15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비교적 신생 제작사이기 때문이다.[19] 회사에서 15분 거리라고 한다.[20] 하지만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종영 직후 방영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스케줄을 잡아 제작한 갓 이터 애니메이션의 실패 후에는 핵심 제작진에 있어서는 팀을 분할해서 제작하고 있다. 실제로 헤븐즈 필 극장판 제작 당시 귀멸의 칼날 1기 제작에 차질이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21] 극장판 공의 경계가 제작 중이던 2008년에는 총 직원 수가 35명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22] 그나마 자주 참가하는 프리랜서 애니메이터로는 아베 노조무가 있었지만, 그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시점부터는 ufotable 소속이 되었다.[23] 이렇게 하면 외부 각본가에게 발주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작화와 연출의 질이 올라간다. 애니메이션 각본가 항목 참조.[24] 있어봤자 초기작인 니닌가 시노부전과 2011년에 만든 OVA 3부작 시리즈인 '아니메 문고' 정도밖에 없다.[25] 실제로 제작 발표 당시에는 캐릭터가 원작 삽화와의 괴리감이 있어 싫어했던 원작 팬들도 있었는데, 특히 아오자키 토우코의 머리 색 변경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다.[26] 이는 1기의 원작인 무한열차편 이전 파트의 그림 퀄리티가 낮았기 때문이다.[27] 공의 경계 시리즈는 감독과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이 다 다르게 편성되었다. 미래복음 쯤에 가서 타케우치 타카시에 가까워진 건 타케우치 타카시 팬인 스도 토모노리가 감독까지 담당하게 되어서 그렇다. 애니메이션은 같은 제작사라도 모든 작품의 스태프 구성이 같지 않으므로 그림이 작품마다 달라질 수 있다.[28] 일본에서는 쇼크 콤마(ショックコマ)라고 부름.[29] 작화 난이도로 따지면 아이돌 무대작화와 더불어 최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30] 하단의 애니메이터 항목 참조[31] 그 예시로 귀멸의 칼날 1기 19화의 히노카미 카구라 원무의 원작 연출을 훨씬 뛰어 넘은 것은 너무나 유명하고, 2기 10화에서의 우즈이 텐겐과 규타로의 전투씬도 원작에서는 3컷 분량이었다. 그리고 헤븐즈 필 1장에서 밤의 후유키시 시가를 가로지르는 랜서VS진어새신의 싸움도 원작에서는 류도사 내에서만 짧게 이루어졌으며, 2장에서의 세이버 얼터VS버서커도 원작에서는 세이버 얼터의 일방적인 승리로 순식간에 끝났다. 다만 3장에서의 세이버 얼터VS라이더는 원작에서도 중요한 전투로 취급되었다.[32] [33] 이것은 콘도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신인 애니메이터들이나 프리랜서들은 처음부터 캐릭터를 뭉개지 않고 유지시키는 정확한 데생 능력을 요구받는다고 한다.[34] 그리고 이것은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더 강화되었다고 하며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런 경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35]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후타코이 얼터너티브,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등[36] 2011년에 만든 게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삽입 애니메이션(총 30분 이상)은 사용된 작화매수가 2만 장이 넘는다고 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20분짜리 TVA 1화에 쓰이는 작화매수는 4천~5천 장이다.[37] 정확히는 TARTAN CHECK(타탄 체크)라 호칭하는 코믹 제작부에 의해 이루어지며,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카드 일러스트 몇 점 덕에 알게 된 분들이 많을 것이다.~문제는 이들이 맡은 카드가 특이형 나폴레옹, 복원형 우서, 제2형 트리스탄 등의 각종 꽝카드라는 것. 후일 사내 애니메이션 기술을 융합해 점프 스퀘어 공식 웹사이트상에서 "애니메이션 만화"라 불리는 작품 "푸르고 바르고 아름답게"를 연재했다.[38] 다만 현재 아오키 에이 감독은 회사를 떠난 상태다.[39]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가 마지막으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나온 작품이다. 공의 경계 BD 특전으로도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제공되기도 하였다.[40] 유포테이블 설립 초기 맴버이며, 애니메이션 감독 히라오 타카유키의 아내. 유포테이블에서 인연이 생겨 결혼하였다. 다만 현재 히라오는 회사를 나온 상태다.[41]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 색채설계 담당[42] 극장판 헤븐즈 필 색채설계 담당[43] 갓 이터를 제작할 당시에는 CG에 외주가 많았고 촬영도 아사히 프로덕션 위주로 돌아갔다.[44] 다만 극장판 공의 경계 5장을 제작할 시에는 CG 작업 한정으로 다른 회사와 협업한 적이 있다.[45] 원래에는 촬영 일을 잘 몰랐다고 하며, 이후 노력하고 연구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그래서 초기 작품과 후기 작품은 영상미가 딴판이다.[46] 이게 되는 회사는 일본에서도 교토 애니메이션과 ufotable 정도 밖에 없고,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이를 모방해 비슷한 환경을 만들려고 시도 중이다.[47] 실제로 3D CG 등도 마음껏 쓰게 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어떤 오더를 내려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현장 분위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하며, Fate/Zero의 원작가인 우로부치 겐 또한 "아슬아슬할 때까지 끈질기게 다듬어내 완성시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48] 카마도 탄지로의 격자 무늬 옷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기 어려운 디자인을 무너지지 않고 그려내는 건 매우 어려운 영역이라고 하였다.[49] 벽력일섬 연출이 유명하다.[50] 콘티는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51] 3화 콘티, 4화 콘티·연출[52] 장구 저택 회전씬 및 조하쿠텐 목룡 전투씬을 비롯해 수많은 액션 씬을 담당.[53] 미우라 타카히로와 공동.[54] 마츠시마 아키라와 아키야마 코지(秋山幸二), 시오지마 유카(塩島由佳)도 일러스트에 꽤 참여하는 편[55] 오카베 아오이(岡部 葵)쪽이 언니, 오카베 아카네(岡部 茜)쪽이 여동생.[56]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에서는 요리 작화 감독으로서 정밀한 요리 작화를 뒷받침하였다.[57] 압도적인 실력이었다고 한다.[58]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배경 미술 경력이 가장 긴 인물 중 한 명이다.[59] 공의 경계, 공포의 물고기,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페이트 시리즈, 귀멸의 칼날 1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귀멸의 칼날 2기 등[60] 당시 해당 작곡가가 프로듀싱하던 그룹인 Kalafina도 여러 ufotable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담당해 왔다. 다만, 현재는 그룹이 해체된 상태.[61] 그 밖에는 헤븐즈 필 제2장의 에로씬을 담당한 나카무라 마코토 정도.[62] 콘도 히카루, 아오키 에이, 노나카 타쿠야(野中卓也), 오부나이 미츠루, 히라오 타카유키의 공동명의.[63] extra chorus 편 감독.[64] 이는 나온 지 몇 달도 안된 최신 작품들도 포함하며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가 되는 정보들도 여과없이 공개한다.[65] 지금 활동중인 사내 감독은 대부분 극장판 공의 경계 제작 당시에 처음 작품 데뷔를 했으며, 그 외 스태프들도 대부분 공의 경계 제작 당시의 스태프들이다.[66] 참고로 유포테이블이 한때 '타입문 전속 회사'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타입문 계열 작품에는 정평이 나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달빠와는 공통 분모가 많으며, 유포빠와 비교적 신세대 달빠는 대체로 겹친다고 봐도 무방하다.[67] 일본에서 대형 제작사라고 부를만한 곳은 선라이즈와 토에이 애니메이션 단 두 곳 뿐이다. 그리고 ufotable도 2022년 시점으로 총 직원 수는 약 200명을 넘었기 때문에 소규모 제작사라 부르는 것은 불가능하다.[68] 해당 표현은 일본에서 연인끼리 하는 관용구로 유명하다.[69] 렌고쿠의 생일 아트웍에 기유와 시노부가 서로 대화하는 듯한 모습이 배경으로 들어갔다.[70] 공식 팬북의 2권의 교메이의 발언으로 관계를 곡해. 교메이 시점에서는 서로가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고 언급되었는데, 교메이가 마음의 눈으로 사람을 본다는 이유로 기유와 시노부가 서로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노부 시점에서 본 기유는 어느 정도 말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유를 의식하는 묘사는 없었으며, 기유도 마찬가지로 시노부는 자신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고 성실한 노력파, 안색이 안 좋다는 걸 안다는 정도로 이성으로서보다는 동료이자 친구에 가깝게 나왔다. 해당 팬북은 작가가 공식 커플링만 아닌 짝사랑(쌍방이던 한쪽만 호감을 보이던) 관계도 "좋아한다"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써서 러브라인을 확정시켰는데, 해당 페이지의 교메이는 공식 커플링인 오바미츠는 서로가 좋아한다는 것을 간파, 사네미도 카나에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 채면서 직접적인 인증을 했다. 당연히 이구로는 칸로지를 대놓고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칸로지도 다른 인물들은 귀엽다, 멋있다고 표현한 와중에 이구로는 장문으로 미사여구를 붙이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런데 기유와 시노부만은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 보인다고만 나왔고 서로 좋아하거나 짝사랑임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문구는 없었다. 물론 그럴 바에는 굳이 그런 언급 자체를 안했으면 될일이었던지라 이는 애매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 작가의 책임임은 감안해야 한다.[71] 다만 팬북 등지에서 교메이의 입을 빌려 친구없는 기유가 그나마 친한 주 동료가 시노부라는게 공인되긴 했다. 기유는 태도때문에 안그래보이는게 문제지만 시노부가 가장 기유를 잘 파악하는 주이기도 하고. 근데 그런것으로 아예 공식 커플이라고 우기는 것은 무리인 것도 맞다.[72] 그러나 이 사실은 하시모토의 논란으로 사실판정이 애매한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73] 카마도 네즈코 전투신 담당이었다.[74] 미우라 타카히로도 있긴 하나, 이 사람은 원래 ufotable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한 사람이므로 논외.[75] 오해하면 안 되는게 눈에 드는 기준이 실력은 절대 아니다. 전술한 하시모토 타카시는 오히려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애니메이터이다.[76] 콘도는 회사 재정 상황에 대해 노이로제에 가까울 정도로 우려하다가 결국 탈세까지 저지른 적이 있다.[77] 역시 극성 유포빠들은 신빙성 제기를 넘어 찌라시라는 근거도 없는데 찌라시라는 말을 정설처럼 퍼트렸다.[78]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79] 이와 달리 귀멸의 칼날은 애니화 전까지는 원작의 팬덤이 그리 탄탄하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야 그럴 것이 초반에는 인기가 낮긴 했지만, 유곽편 연재 시점부터는 점프 앙케이트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했는데도 단행본은 그다지 팔리지는 않던 기이한 상황이었다.[80] 여기서 료우기 시키의 모습은 극장판 공의 경계 4장 '가람의 동'에서 나온 장면이고, 세이버의 모습은 Fate/Zero에서 나온 장면이다.[81] 수정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와 무수정판인 PC판 원작. 특히 Realta Nua의 경우 ufotable에서 제작한 새 오프닝이 추가되었고 미니 게임들이 수록되어 판매량이 더 올랐다고 한다.[82] 애초에 모작은 그림 연습을 할 때 자주 쓰이는 방법 중 하나다.[83] 다만 이하의 여타 작품들과는 달리, 페제와 UBW 두 작품은 BD-BOX 형식으로 판매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84] 정말 간발의 차였다. 판매량 차이가 500장도 안된다.[85] 그러나 2012년 이후로 10년째 장난을 안 치고 있다.[86] 2006년에 스튜디오 딘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대외적으론 Fate 루트의 애니메이션화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Fate 루트, UBW 루트, HF 루트가 서로 섞이면서 결말은 Fate 루트와 똑같긴 해도 여러가지로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87] 사실 2003년에 J.C.STAFF에서 진월담 월희라는 제목으로 월희가 TVA화 된 적이 있긴 했으나, 퀄리티 문제로 인해 달빠들 사이에서 '월희 애니메이션은 나오지 않았다'는 소리만 듣게 되었다.[88] 다만 이들 중 월희 리메이크는 월희의 외전격인 마법사의 밤의 애니화가 확정되며 애니메이션 제작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89] 참고로 제작진들 말로는 젠이츠의 기모노와 탄지로의 격자무늬 하오리의 작화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이외에도 네즈코나 텐겐, 다키 등 기본 선 수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캐릭터들이 많아 애니메이팅 작업에 상당한 장인정신을 요구할 수밖에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