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10

선무영황후 호씨

영태후에서 넘어옴

원위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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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선무제의 서후
선무영황후 | 宣武靈皇后
출생 연대 미상
북위 옹주 안정군 임경현
(現 간쑤성 칭양시 전위안현)
사망 528년 5월 17일 (향년 미상)
능묘 미상
재위기간 북위 세부
500년 이후 ~ 510년 4월 8일
북위 충화
510년 4월 8일 ~ 515년 3월 26일
북위 황태비
515년 3월 26일 ~ 515년 8월 30일
북위 황태후
515년 8월 30일 ~ 528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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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仙眞)
부모 부친 태상진군 호국진
(太上秦君 胡國珍)
모친 태상진효목군 황보씨
(太上秦孝穆君 皇甫氏)
배우자 세종 선무제
자녀
1남 [ 펼치기 · 접기 ]
장남 - 원후(元詡, 510 ~ 528)
종교 불교
봉작 세부(世婦) → 충화(充華)
→ 황태비(皇太妃) → 황태후(皇太后)
시호 선무영황후(宣武靈皇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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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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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위 제8대 세종 선무제 원각의 추존 황후이자 북위 제9대 숙종 효명제 원후의 친어머니였다.

시호는 선무영황후(宣武靈皇后)[1]였으며, 성씨는 호씨(胡氏)였다. 흔히 시호에서 따온 영태후(靈太后)나, 성씨에서 따온 호태후(胡太后)로 불린다.

젊었을 때는 제법 기개가 있었고 후궁 시절엔 악습의 피해자였지만, 정작 황태후로 권력을 잡고 섭정을 한 이후 특히 쿠데타를 한번 당했다 복권한 이후부턴 권력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해 친아들인 효명제랑도 권력 다툼을 하다 결국 친아들까지 죽이는 패륜을 저질렀으며, 결국 이 때문에 본인도 파멸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북위를 대혼란과 멸망으로 이끈 악녀였다.

2. 생애

안정군 임경 출신의 사도 호국진의 장녀로 이름은 호선진(胡仙眞)으로 알려져 있다. 관료 가문 출신의 그녀는 북위의 황실에 드나들던 여승의 조카로, 고모의 추천으로 세부(世婦)가 되어 입궁했다.

선무제후궁으로서 효명제 원후를 낳았다. 당시 북위에서는 태자가 된 황자의 친모를 죽이는 자귀모사(子貴母死)라는 냉혹한 제도가 있었는데, 주변에서 낳으면 죽을 테니 낳지 말라는 권유가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어찌 나라를 위해 본인을 아끼겠느냐."
는 후덜덜한 말을 하고 끝내 원후를 낳았다. 이후 원후가 태자로 책봉될 무렵 중급사 유등과 지중령군 우충 등의 간언으로 선무제가 생모를 자결하게 하는 악습을 폐지하여 호씨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512. 10)

515년 남편인 선무제가 33세로 붕어하고, 아들 효명제 원후가 6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호씨는 엄밀하게는 황후가 아니라 후궁이었기에 섭정권은 없었으나 선무황후 고영[2], 즉 고태후가 관습을 들어 호귀빈을 죽이려 하자 중서감 최광 등이 저지하여 막았다. 악습 폐지도 명분이었겠지만 이후의 상황을 보면 당시 북위의 황실 종친인 원씨들이 북위의 권력을 잡고 흔들던 고구려계를 쳐낼 생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여튼 고양왕 원옹과 임성왕 원징이 정치를 총괄했고, 마침 익주를 정벌하다 돌아온 권신 고조가 선무제를 조문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고양왕 원옹에 의해 암살되었다. 이후 고조는 자살했다고 발표되었다.(515. 2) 호귀빈은 황태비로 책봉되었고, 권신 고조의 조카였던 고태후는 종친 원씨 집단이 비구니로 만들어 낙양 금용(金墉)의 요광사(瑤光寺)에 유폐시켰다.(515. 3)[3] 이후 515년 7월에 황태비에서 황태후로 격상된 호태후가 9월부터 섭정을 시작했는데, 적어도 이 시절에는 아직 권력욕에 타락하기 전이라 제정신이었다. 젊었을 때는 활쏘기를 잘하고 독서 또한 좋아했으며, 누군가가 간언하면 받아들이고 무리한 조치를 취소하는 등 자제력은 있었다.

519년 2월 황실 근위군인 우림(羽林)군과 호분(虎賁)군이 무인 배척론을 펼친 장중우에 격분해 우림의 변을 일으켰다.[4] 이 사건은 훗날 벌어질 육진의 난의 전주곡이었다.

호태후는 점점 권력을 믿고 방탕한 생활을 했으며 시동생인 청하왕 원역(元譯)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5] 허나 호태후의 제부였던 통직산기시랑 원차[6]가 이를 알고 원역을 죽인 후, 호태후를 북궁의 선광전에 감금시켰지만(519. 7) 이후 권신들이 폭주하며 서로 해치는 사이에 상식이 있는 신료층의 지지를 받고, 효명제를 회유해 원차를 축출하고(525) 조정에 복귀하여 섭정권을 회복했다. 그리고 이런 험난한 시기를 겪으면서 호태후는 제대로 흑화하게 되었다. 이후의 그녀는 양백화(楊白花), 정엄(鄭儼), 이신궤(李神軌) 등의 남총들을 거느리고 아들 효명제와 권력 다툼을 벌였다. 응? 효명제가 신뢰하거나 총애하는 신하는 어떻게든 살해하거나 모함해서 쫓아냈는데, 이는 집권 초반에 자신이 겪은 바로 그 짓이었다. 애초에 친아들하고 권력 다툼을 한다는 것부터가 비정상적이긴 했다.

524년 북위에 육진의 대란이 발발하고, 이를 선비계 글호족 이주부의 추장 이주영이 토벌했다. 이런 혼란기에도 권력 투쟁을 하려는 모후 호태후의 전횡에 분개한 효명제는 여러 차례 태후에게 호통을 쳤지만 태후는 태도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효명제는 이주영을 끌어들여 호태후를 제거하려고 했는데, 이를 알아챈 정엄이 호태후를 부추겨 효명제를 독살했다.(528. 3)

즉, 아들이 반독립적인 군사세력을 끌어들여서 어머니를 죽이려다가, 어머니가 선수쳐서 아들을 죽이는 막장 상황이었다. 디테일은 좀 다르지만 크게 볼 때 어린 황제, 황태후, 반독립적인 군벌의 구도는 훨씬 더 익숙한 《삼국지연의》에서의 후한 후소제 유변, 동태후, 동탁의 구도와 같다. 한국사에서도 고려시대 강조의 정변이 있는데, 천추태후목종의 권력다툼 와중 외부 세력을 불러들였으나 오히려 이들이 조정을 장악하는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다만 여기서는 천추태후는 살아남지만 목종은 강조에게 시해당했다.

그 후 1살짜리 효명제의 딸을 남자아이로 속여 황제로 옹립했지만 여자아이인게 들킬까 두려워 하루 만에 황제를 2살짜리 애기인 원조로 바꿨다. 그러나 미리 효명제의 밀지를 받고 군대를 몰고 온 이주영이 경종 효장제 원자유(제10대)를 옹립해서 수도 낙양으로 진군했고, 이에 막을 힘이 없었던 호태후는 손녀와 함께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일단 되었으나 어머니가 아들을 죽인 패륜에 이주영 자신이 극도로 분개해 있었던 상황이었다.[7] 이에 이주영은 호태후와 원조를 불러 상황을 추궁했고, 호태후가 변명을 꽤 오랫동안 한 모양이었으나 다 들어준 다음 호태후와 원조를 황하에 쳐넣어 수장시켰다.(하음의 변)

이렇듯 막장 상황이 이어지면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북위는 얼마 안가 나라가 절단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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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소 · 탁발희 · 탁발요 · 탁발수 · 탁발처문 · 탁발연 · 탁발려(黎) · 탁발비 · 탁발미 · 탁발범 · 탁발건(健) · 탁발숭 · 탁발준(俊) · 탁발복라 · 탁발한 · 탁발담 · 탁발건(建) · 탁발여(余)
17·18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탁발신성 · 탁발자추 · 탁발소신성 · 탁발천사 · 탁발만수 · 탁발낙후 · 탁발운 · 탁발정 · 탁발장수 · 탁발태락 · 탁발호아 · 탁발휴
19권 「문성5왕·헌문6왕·효문6왕전(文成五王·獻文六王·孝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略) · 탁발간(簡) · 탁발약(若) · 탁발맹 ·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20권 「위조등전(衛操等傳)」
위조 · 막함 · 유고인 · 울고진 · 목숭 · 해근 · 숙손건 · 안동 · 유업연 · 왕건 · 나결 · 누복련 · 염대비 · 해목 · 화발 · 막제 · 하적간 · 이율 · 해권
21권 「연봉등전(燕鳳等傳)」 22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연봉 · 허겸 · 최굉 · 장곤 · 등언해 장손숭 · 장손도생 · 장손비
23권 「우율제전(于栗磾傳)」 24권 「최영등전(崔逞等傳)」
우율제 최영 · 왕헌 · 봉의
25권 「고필등전(古弼等傳)」
고필 · 장려 · 유결 · 구퇴 · 아청 · 이후 · 을괴 · 주기 · 두대전 · 거이락 · 왕낙아 · 거로두 · 노노원 · 진건 · 내대간 · 숙석 · 만안국
주관 · 울발 · 육진 · 여락발 · 설표자 · 울원 · 모용백요 · 화기노 · 순퇴 · 우문복
26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허언 · 조옹(刁雍) · 신소선 · 위랑 · 두전
27권 「굴준등전(屈遵等傳)」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두근 · 이흔 · 한연지 · 원식 · 모수지 · 당화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 유숭
28권 「육사등전(陸俟等傳)」 29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육사 · 원하 · 유니 · 설제 사마휴지 ·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28권 「노현등전(盧玄等傳)」 29권 「고윤등전(高允等傳)」
노현 · 노부 고윤 · 고우 · 고덕정 · 고익 · 고앙
32권 「최감등전(崔鑒等傳)」 33권 「이령등전(李靈等傳)」
최감 · 최변 · 최정 이령 · 이순 · 이효백 · 이예 · 이의심
3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유아 · 고려 · 조일 · 호수 · 호방회 · 장담 · 단승근 · 감인 · 유연명 · 조유 · 색창 · 송요 · 강식
35권 「왕혜룡등전(王慧龍等傳)」 36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왕혜룡 · 정희 설변 · 설치 · 설징
37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 전익종 · 맹표 ·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 요훤 · 이숙인
38권 「배준등전(裴駿等傳)」 39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배준 · 배연준 · 배타 · 배과 · 배관 · 배협 · 배문거 · 배인기 설안도 · 유휴빈 · 방법수 · 필중경 · 양지
4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41권 「양파등전(楊播等傳)」
한기린 · 정준 · 이표 · 고도열 · 견침 · 장찬 · 고총 양파 · 양부양소
42권 「왕숙등전(王肅等傳)」 43권 「곽조등전(郭祚等傳)」 44권 「최광등전(崔光等傳)」
왕숙 · 유방(劉芳) · 상상 곽조 · 장이 · 형만 · 이숭 최광 · 최량
45권 「배숙업등전(裴叔業等傳)」
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음중달 · 장당 · 이묘 · 유조 · 부영 · 부수안 · 장열 · 이숙표 · 노시경 · 방량
조세표 · 반영기 · 주원욱
46권 「손소등전(孫紹等傳)」
손소(孫紹) · 장보혜 · 성엄 · 범소 · 유도부 · 녹여 · 장요 · 유도빈 · 동소 · 풍원흥
47권 「원번등전(袁翻等傳)」 48권 「이주영전(爾朱榮傳)」
원번 · 양니 · 가사백 · 조영 이주영
49권 「주서등전(朱瑞等傳)」
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후심(2) · 하발승 · 후막진열 · 염현 · 양람 · 뇌소 · 모하 · 을불랑
50권 「신웅등전(辛雄等傳)」
신웅 · 양기 · 고도목 · 기준 · 산위 · 우문충지 · 비목 · 맹위
51·52권 「제종실제왕전(齊宗室諸王傳)」
고침 · 고악 · 고성 · 고영락 · 고현국 · 고사종 · 고언귀 · 고령산 · 고준 · 고엄 · 고유 · 고환(高渙) · 고육 · 북제 · 고식 · 고제 · 고응 · 고윤
고흡 · 고효유 · 고효연 · 고효완 · 고장공 · 고연종 · 고소신 · 고소덕 · 고소의 · 고소인 · 고소렴 · 고백년 · 고량 · 고언리 · 고언덕
고언기 · 고언강 · 고언충 · 고작 · 고엄 · 고곽 · 고정 · 고인영 · 고인광 · 고인기 · 고인옹 · 고인검 · 고인아 · 고인직 · 고인겸 · 고각 · 고선덕
고매덕 · 고질전
53권 「묵기보등전(万俟普等傳)」
묵기보 · 가주혼원 · 유풍 · 파륙한상 · 금조 · 유귀 · 채준 · 한현 · 울장명 · 왕회 · 임상 · 막다루대문 · 사적회락 · 사적성 · 장보락
후막진상 · 설고연 · 곡률강거 · 장경 · 요웅 · 송현 · 왕칙 · 모용소종 · 질열평 · 보대한살 · 설유의 · 모용엄 · 반락 · 팽락 · 포현 · 피경화
기연맹 · 원경안 · 독고영업 · 선우세영 · 부복
54권 「손등등전(孫騰等傳)」
손등 · 고융지 · 사마자여 · 두태 · 울경 · 누소 · 사적간 · 한궤 · 단영 · 곡률금
55권 「손건등전(孫搴等傳)」
손건 · 진원강 · 두필 · 두태 · 울경 · 장찬 · 장량 · 장요 · 왕준 · 왕굉 · 경현준 · 평감 · 당옹 · 백건 · 원문요 · 조언심 · 혁련자열 · 풍자종 · 낭기
56권 「위수등전(魏收等傳)」
위수 · 위장현 · 위계경 · 위난근
57권 「주종실전(周宗室傳)」
우문호 · 우문련 · 우문낙생 · 우문중 · 우문측 · 우문신거
58권 「주실제왕전(周室諸王傳)」
우문진 · 우문직 · 우문초 · 우문검 · 우문순 · 우문성 · 우문달 · 우문통 · 우문형 · 우문강 · 우문현 · 우문정 · 우문실 · 우문찬 · 우문지
우문윤(允) · 우문충 · 우문태(兌) · 우문원 · 우문연(衍) · 우문술(術)
59권 「구락등전(寇洛等傳)」 60권 「이필등전(李弼等傳)」
구락 · 조귀 · 이현 · 양어 이필 · 우문귀 · 후막진숭 · 왕웅
61권 「왕맹등전(王盟等傳)」
왕맹 · 독고신 · 두치 · 하란상 · 질열복귀 · 염경 · 사녕 · 권경산
62권 「왕비등전(王羆等傳)」 63권 「주혜달등전(周惠達等傳)」 64권 「위효관등전(韋孝寬等傳)」
왕비 · 왕사정 · 울지형 · 왕궤 주혜달 · 풍경 · 소작 위효관 · 위진 · 류규
65권 「달해무등전(達奚武等傳)」
강자일 · 약간혜 · 이봉 · 유량 · 왕덕 · 혁련달 · 한과 · 채우 · 상선 · 신위 · 사적창 · 양춘 · 양대 · 전홍
66권 「왕걸등전(王傑等傳)」
왕걸 · 왕용 · 우문규 · 경호 · 고림 · 이화 · 이루목 · 달해식 · 유웅 · 후식 · 이연손 · 위우 · 진흔 · 위현 · 천기 · 이천철 · 양건운 · 부맹 · 양웅 · 석고 · 임과
67권 「최언목등전(崔彥穆等傳)」 68권 「두로녕등전(豆盧寧等傳)」
최언목 · 양찬 · 단영 · 배과 · 당영 · 류민 · 왕사량 두로녕 · 양소(楊紹) · 왕아 ,왕세적한웅 · 하약돈
69권 「신휘등전(申徽等傳)」
신휘 · 육통 · 사적치 · 양천 · 왕경 · 조강 · 조창 · 왕열 · 조문표 · 양대 · 원정 · 양표
70권 「한포등전(韓襃等傳)」
한포 · 조숙 · 장궤 · 이언 · 곽언 · 양흔 · 황보번 · 신경지 · 왕자직 · 두고 · 여사례 · 서초 · 단저 · 맹신 · 종름 · 유번 · 류하
71권 「수종실제왕전(隋宗室諸王傳)」
양정 · 양찬 · 양상 · 양홍 · 양처강 · 양자숭 · 양용 · 양준 · 양수 · 양량 · 양소(楊昭) · 양간 · 양고
72권 「고경등전(高熲等傳)」
고경 · 우홍 · 이덕림
73권 「양사언등전(梁士彥等傳)」
양사언 · 원해 · 우경칙 · 원주 · 달해장유 · 하루자간 · 사만세 · 유방(劉方) · 두언 · 주요 · 독고개 · 걸복혜 · 장위 · 화홍 · 음수 · 양의신
74권 「유방등전(劉昉等傳)」
유방(劉昉) · 유구 · 황보적 · 곽연 · 장형 · 양왕 · 배온 · 원충 · 이웅
75권 「조경등전(趙煚等傳)」
조경 · 조분 · 왕소 · 원암 · 우문필 · 이누겸 · 이원통 · 곽영 · 방황 · 이안 · 양희상 · 장경 · 소효자 · 원수
76권 「단문진등전(段文振等傳)」
단문진 · 내호아 · 번자개 · 주나후 · 주법상 · 위현 · 유권 · 이경 · 설세웅
77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배정 · 이악 · 포굉 · 고구 · 영비 · 육지명 · 양비 · 유욱 · 조작 · 두정
78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장정화 · 장윤 · 맥철장 · 권무 · 왕인공 · 토만서 · 동순 · 어구라 · 왕변 · 진릉 · 조재
79권 「우문술등전(宇文述等傳)」
우문술 · 왕세충 · 단달
80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풍희 · 이혜 · 고조 · 호국진 · 황보집 · 양등 · 을불회 · 조맹 · 호장인 · 여씨
81·82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마자결 · 이흥업 · 양원의 · 풍위 · 장매노 · 유궤사
포계상 · 형치 · 유주 · 마경덕 · 장경인 · 권회 · 장사백 · 장조무 · 곽준 · 심중 · 번심 · 웅안생 · 악손 · 기준 · 조문심 · 신언지 · 하타 · 소해 · 포개 · 방휘원 · 마광 · 유작 · 유현 · 저휘 · 고표 · 노세달 · 장충 · 왕효적
83권 「문원전(文苑傳)」
온자승 · 순제 · 조홍훈 · 이광 · 번손 · 순사손 · 왕포 · 유신 · 안지추 · 우세기 · 유변 · 허선심 · 이문박 · 명극양 · 유진 · 제갈영 · 왕정 · 우작
왕주 · 유자직 · 반휘 · 상덕지 · 윤식 · 유선경 · 조군언 · 공덕소 · 유빈
84권 「효행전(孝行傳)」
장손려 · 손익덕 · 동락생 · 양인 · 염원명 · 오실달 · 왕속생 · 이현달 · 장승 · 창발 · 왕숭 · 곽문공 · 형가 · 진족 · 영선 · 황보하 · 장원
왕반 · 양경 · 전익 · 유인 · 유사준 · 적보림 · 화추 · 서효숙
85권 「절의전(節義傳)」
우십문 · 단진 · 석문덕 · 급고 · 왕현위 · 누제 · 유갈후 · 주장생 · 마팔룡 · 문문애 · 조청 · 유후인 · 석조흥 · 소홍철 · 왕영세 · 호소호
손도등 · 이궤 · 장안조 · 왕려 · 곽염 · 지용초 · 을속고불보 · 이상 · 두숙비 · 이악 · 유원 · 장수타 · 양선회 · 노초 · 유자익 · 요군소
진효의 · 두송지 · 곽세준 · 낭방귀
86권 「순리전(循吏傳)」
장응 · 노옹 · 염경윤 · 명량 · 두찬 · 두원 · 소숙 · 장화업 · 맹업 · 소경 · 노거병 · 양언광 · 번숙략 · 공손경무 · 신공의 · 유검 · 곽현 · 경숙
유광 · 왕가 · 위덕심
87권 「혹리전(酷吏傳)」
우락후 · 호니 · 이홍지 · 장사제 · 조패 · 최섬 · 저진 · 전식 · 연영 · 원홍사 · 왕문동
88권 「은일전(隐逸傳)」
휴과 · 풍량 · 정수 · 최곽 · 서칙 · 장문후
89·90권 「예술전(藝術傳)」
조숭 · 장심(1) · 은소 · 왕조 · 경현 · 유영조 · 이순흥 · 단특사 · 안악두 · 왕춘 · 신도방 · 송경업 · 허준 · 유준세 · 조보화 · 황보옥 · 해법선 · 허준 · 위녕 · 기모회문 · 장자신 · 육법화 · 장승 · 강련 · 유계재 · 노태익 · 경순 · 내화 · 소길 · 양백추 · 임효공 · 유우 · 장주현 · 주담 · 이수 · 서건 · 왕현 · 마사명 · 요승원 · 저해 · 허지장 · 만보상 · 장소유 · 하조
91권 「열녀전(列女傳)」
난릉공주 · 남양공주 · 초국부인
92권 「은행전(恩倖傳)」
왕예 · 왕중흥 · 조수 · 여호 · 조옹(趙邕) · 후강 · 구락제 · 왕거 · 조묵 · 손소(孫小) · 장종지 · 극붕 · 장우 · 포억 · 왕우 · 부승조 · 왕질 · 이견 · 유등 · 가찬 · 양범 · 성궤 · 왕온 · 맹란 · 평계 · 봉진 · 유사일 · 곽수 · 화사개 · 안토근 · 목제파 · 고아나굉
93권 「참위부용전(僭偽附庸傳)」
혁련발발 · 모용외 · 요장 · 풍발 · 걸복국인 · 저거몽손 · 소찰
94권 「고려등전(高麗等傳)」
고려 · 백제 · 신라 · 물길 · 해족 · 거란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오락후 · 류구 · 왜국
95권 「만등전(蠻等傳)」
만족(蠻) · 요족(獠) · 임읍 · 적토 · 진랍 · 파리
96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 · 등지국 · 당항 · 부국 · 계호국
97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포산국 · 실거반 · 권우마국 · 차사국 · 우전국 · 고창 · 차미 · 언기 · 구차 · 고묵국 · 온숙국 · 울두국 · 오손국 · 소륵국 · 열반국 · 토호라
소월씨 · 아구강국 · 속특국 · 파사국 · 복로니국 · 색지현 · 가색니국 · 고창 · 차미 · 여국
98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99권 「돌궐등전(突厥等傳)」
돌궐 · 철륵
100권 「자서전(自序傳)」
이연수
(1) 본명이 장연(張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2) 본명이 후연(侯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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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호 작법에서 (靈)이 붙게 되면 어리석고 무도하다는 뜻이었다.[2] 문소황후 고씨와 권신 고조의 조카로, 고구려계였다.[3] 이후 고태후는 쥐도새도 모르게 제거되었는데, 범인은 대강 누군지 알 수 있으나 정확히 어떤 경위로 제거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 519년, 한족 명문 가문 출신인 장중우가 엘리트 코스의 관직에 무인을 등용하지 말 것을 건의하자 이들 근위군의 불만이 폭발했다. 우림, 호분군 약 1,000여 명이 모여 상서성에 항의 시위를 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돌을 던진 뒤 장중우의 저택을 태워버렸고, 중상을 입은 장중우는 간신히 도망쳤지만 장중우의 아버지는 큰 화상을 입고 이틀 뒤에 사망했다. 이를 일컬어 우림의 변이라고 한다. 당시는 호태후가 섭정하던 시기였다. 조정은 일단 임시방편으로 상황을 무마하는 데 치중했다. 즉, 가장 흉포한 주동자 8명만을 골라 사형에 처한 후 나머지는 대사령을 내려 불문에 붙이고 이들 군대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관의 지위에 따라 문관으로의 평행 이동을 승인한 것이었다. 이런 조치로 일단 근위군단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5] 태후의 권위는 선왕의 아내였다는 것에서 오는 건데 그걸 저버리고 간통을 하는 건...근데 한국사에도 고려 초 천추태후의 사례가 있으며 중국사에도 진 소양왕의 어머니이자 최초로 태후라 불린 선태후의 예가 있다.[6] 강양왕 원계의 아들로, 아내가 호태후의 여동생이었던 신평군 호씨였다.[7] 애초에 이주영의 입장에서는 화도 날만한 것이 일단 자신을 부른 사람이 효명제인 데다가 황제가 불러서 얼씨구나 하고 왔더니 호태후가 효명제를 죽인 상황이라면 까딱하다간 이주영 자신의 역모로도 비쳐질 수 있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황제의 성지를 호태후가 없었다고 뭉개 버리면 근왕군이 아니라 오히려 졸지에 군대를 함부로 끌고 수도 낙양에 온 역적으로 몰려버리기 때문에, 이미 거병한 이상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갈 수는 없었다. 태후를 시해했는지 군주를 시해했는지는 다르지만 이렇게 낙장불입의 상황에 몰린 것은 강조의 정변과 유사한 면모이다.[8] 다만 호태후가 아니라도 이미 북위는 서서히 쇠락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은 육진의 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