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3:52:29

삼국지 11/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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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기교 연구 / 내정 / 전투 / 아이템 / 병과
일기토 및 설전 / 특기 / 능력 연구
무장별 유언 / 무장별 등용 대사
평가 / 파워업키트

1. 개요2. 촉한3. 조위4. 손오5. 기타 무장

1. 개요

삼국지 11 인물들의 유언을 정리한 문서. 해당인물들을 포박한 후 처형시키면 대사를 한다. 하지만 여러 명을 동시에 처형시키면 그 중 한 명만 대사를 하니, 유언들을 다 보고 싶으면 귀찮아도 한 명씩 처형시키도록 하자. 물론 그 세력을 멸망시켰고, 장군들이 많지 않다면 등용을 시키자. 유명한 장군들은 등용될 때도 고유 대사가 있다. 아래에 나온 인물들이 아니라면 랜덤으로 등록된 유언들 중 하나를 한다. 그런데 인물의 성격이나 지위를 고려하지 않고 완전히 랜덤으로 나와서 가끔씩 이상한 조합이 나온다. 예를 들어 문관이 "이것이 나의 무운의 끝인가."라는 말을 하던가, 찌질하게 생긴 장수가 "각오는 되었다!" 아니면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같은 폭풍간지의 유언을 남기던가, 아니면 반대로 용감하게 생긴 남성 장수나 차분하게 생긴 미인 여성 인물이 "목...목숨만은!" 같은 찌질한 유언을 남긴다.
영문판 유언을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있다. 이곳으로

2. 촉한

3. 조위

  • 이것이 난세의 간웅의 최후인가. 흥, 싱겁군……. - 조조
  • 중달쯤 되는 자가 죽음을 재촉했구나……. - 사마의
  • 이런 시대에 태어나다니……. 하늘도 땅도 무자비하구나. - 채염
  • 아름다운 꽃은 꺾이는 것이 숙명……. / 꼴불견이네요………. - 견씨
  • 어머님……! - 조예
  • 장수로서 죽는 것이니, 후회는 없다. 후회는 없으나…… 좀 더 날뛰고 싶었는데. - 조창
  • 낙수의 여신이여, 다시 태어날 때는 당신 곁에 있기를……. - 조식
  • 큭……. 나는 끝까지 아버님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인가……. - 조비
  • 실수했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나. - 진태
  • 이 목숨이 다하더라도 내 무위는 남을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 전위
  • 이것이 나의 죽음인가……. - 등애
  • 너에게 죽는 거라면 바라던 바다. - 방덕
  • 내가 죽으면 누가 이 시대의 기록을 남긴단 말이냐……. - 진수
  • 네놈 꿈 속에서 이 소리를 들을 것이다. 장료가 왔다! 장료가 왔다! 와하하하!! - 장료
  • 유감이다. 한번 더 좌전을 읽어 둘 걸 그랬군.[6] - 두예
  • 내 뜻을 잇는 자여, 뒤를 부탁한다. - 양호

4. 손오

  • 봐라! 이것이 강동 호랑이의 마지막이다! - 손견
  • 이래서는 패왕[7]을 뛰어넘을 수 없겠군. 나라면 좀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만……. - 손책
  • 아버님…… 형님…….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습니다……. - 손권
  • 하늘은 왜 이 시대에 나를 낳은 것인가……! - 주유
  • 아름다운 국토가 황폐해지는 것을 보는 것보다는 낫겠지…… - 화핵
  • 이제 누구를 위해서도 방울[8]은 울리지 않는다. - 감녕
  • 큭……. 숙부님의 충고를 무시한 탓에 이런 꼴을……. - 제갈각
  • 손오를 위해서도 이런 곳에서 죽을 수는 없는데……. - 손교
  • 아무도 국난에 순사하지 않고 항복한다면 좋은 본보기가 못 되지……. - 장제
  • 이제 와서 바둥거리지 않겠어요. 마음대로 하세요. - 손상향
  • 기, 기다려, 부탁이다! 이제 두번 다시 저항하지 않겠다, 약속한다. 기, 기다려…… 으악!- 손침[9]
  • 사내로서 난세에 태어났으면서 큰 공도 못 세우고,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죽어야 하는 건가! - 태사자[10]
  • 큭……. 내가 죽으면 우리 군은 어떻게 되나……. - 육항
  • 지지 않는 전쟁을 해 왔으나 그것도 옛날 이야기가 됐다. 어디서 잘못을 했는지……. - 육손
  • 아, 아버님……. - 능통
  • 실수다. 역시 나는 선조에 훨씬 못 미치는군. - 여몽
  • 역시 무의미한 전쟁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 노숙
  • 어머님, 아버님... 먼저 죽는 불효를 용서하세요.../강동의 이화, 여기에 지다. - 대교,소교

5. 기타 무장

  • 이런, 바보같은! 사세삼공을 배출한 명문의 이 원술이……! - 원술
  • 이런, 바보같은! 사세삼공을 배출한 명문의 이 원소가……! - 원소
  • 그래, 얼른 죽여라. 살아 있는 한 나는 언제까지고 저항할 것이다. - 한수
  • 칫, 실수하고 말았네. - 축융
  • 옥졸, 내 몸을 북쪽으로 향하게 해라. 남쪽으로 향하게 해서 베다니 무슨 짓이냐! - 심배[11]
  • 일어서라, 민중이여! 창천은 이미 죽었다. 다음 시대를 만드는 것은 너희들이다! - 장각
  • 지금은 오직 죽음만이 있을 뿐. - 장임[12]
  • 여기까지 해 온 걸요. 후회는 없어요……. - 초선
  • 창천의 시대는 끝났다. 황천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다. 반드시! - 장보
  • 내가 죽어도 반란의 씨앗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 장량(황건적)[13]
  • 네놈 따위에게! 네놈 따위에게 내 야망이 꺾일 줄이야! - 동탁
  • 형님[14]……. 다시 한 번 형님과 같이 서량의 벌판을 달리고 싶었는데……. - 마운[15]
  • (조조에게)[16] 조조!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그 가슴에 새겨라. 마가의 긍지를! - 마휴[17]
  • (조조에게)조조! 너무 큰 그 야심이 언젠가는 네놈 자신을 삼킬 것이다! / 나도 마가의 일원 각오는 되어 있다. - 마철[18]
  • (조조에게)내 힘이 미치지 못하니 뜻을 같이하는 자들이여. 나 대신에 간웅을 쓰러뜨려라! / 각오는 되어 있다. 이제 와서 발버둥은 치지 않겠다. - 마등
  • 나를 죽인다고!? 석방하지 않고 죽인단 말이냐!? - 맹획[19]
  • 기, 기다려! 나를, 이 나를 죽인단 말이냐!? / 사람들은 나를 굶주린 늑대라 부르지만 나와 네놈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 - 여포
  • 시운이 나에게 이롭지 못해 오추마달리지 않는구나. 오추마가 달리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을까…….- 항적(항우)[20]
  • 교토사 양구팽이라[21]……. - 한신

[1] 연의에서 위연마대에게 끔살당하는 장면을 그대로 옮겨왔다.[2] 실제로 유봉은 형주 공방전 당시 지원을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아버지 유비에게 자결을 강요당해 죽는다.[3] 촉한멸망전 때 부첨은 양평관에서 분전하며 끝까지 싸웠지만 전사했다.[4] 원래는 부융인데, 융자와 동자가 비슷해서 연의에서는 오기되어 있다.[5] 물론 부융의 성격으로 보아서 위나라에 잡혔어도 저러면서 죽었겠지만, 부융에게 항복을 권하고 듣지 않자 죽인 것은 오나라군이었다는 게 함정.[6] 두예관우보다도 춘추좌씨전에 빠진 매니아라 좌전벽이라고 불렸다.[7] 항우를 가리키며, 손책의 별명은 '소패왕(小覇王)'이다.[8] 감녕의 트레이드마크다. 감녕이 주장인 부대의 크리티컬 컷인 때도 타 장수와는 다르게 방울 소리가 들린다.[9] 손휴가 손침을 죽일 때 실제로도 손침의 최후는 비굴했다. 손침은 손휴에게 차라리 자신을 귀양보내거나 노비로 만들어서라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했지만 손휴는 "손침 너도 정적들을 귀양보내거나 노비로 만들어서라도 살려주지 않았잖느냐"라고 대답하며 죽였다.[10] 연의에서 태사자가 합비를 공격하다가 화살을 맞고 숨을 거두기 전에 남긴 유언이다.[11] 조조에게 잡혀서 처형될 때 원소의 묘가 있는 북쪽을 향해서 베어 달라고 했다. 일본판에서는 '옥졸'을 간수에 가까운 의미인 '警手'로 표기했다.[12] 연의에서 등용 제의를 하는 유비에게 죽여달라고 한 말이다.[13] 확장팩 한정으로만 '장양'으로 표시된다.[14] 현대 한국어 기준으로는 "오라버니" 로 번역해도 무방하나, 원래 형이라는 말은 성별과 관계 없이 쓰던 말이었다.[15] 본명은 마운록이다. 삼국지 9, 삼국지 11 일본판에서는 멀쩡하게 마운록이라고 나오지만, 한글판에는 마운이라고 오역되었다.[16] 서량의 마씨네는 전부 조조가 혐오무장이고 조조에게 죽을 경우 전용 대사가 따로 있다.[17] 마등의 아들이자 마초의 동생이다.[18] 마초의 동생이다.[19] 맹획유언은 살짝 조크가 곁들어져 있는데, 칠종칠금 안 하고 죽인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20] '우혜가'의 두 구절을 그대로 가져왔다.[21] 토사구팽의 뜻을 생각해 보면 왜 적에게 쓰는지 의문인데, 만약 상대가 유방이라면 적절하다. 또는 아군이 자기를 죽일 심산으로 적에게 잡혀 죽을 지경까지 몰아넣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