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box="style=\"font-size:0.9em; margin:-3px -8px; display:flex; flex-wrap:wrap; gap:2px; letter-spacing:-1px\"", s1="style=\"width:min(calc((100% - 8px)/5), 97px); flex-grow:1\"", s2="style=\"border:2px solid #804c4f; color:#000\" dark-style=\"color:#fff\"", s2엘="style=\"border:2px solid #804c4f; color:#179b2e\" dark-style=\"color:#bfdc7f\"", s3순="style=\"margin:0 0 5px; background:#66c17c\"", s3냉="style=\"margin:0 0 5px; background:#83b9eb\"", s3광="style=\"margin:0 0 5px; background:#eb839a\"", s3활="style=\"margin:0 0 5px; background:#ebdb83\"", s3우="style=\"margin:0 0 5px; background:#c683ec\"", s4="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margin:0 0 -5px -100%; text-align:left; vertical-align:bottom\"", 순수="Common_UnitPersonality_Naive.png", 냉정="Common_UnitPersonality_Cool.png", 광기="Common_UnitPersonality_Mad.png", 활발="Common_UnitPersonality_Jolly.png", 우울="Common_UnitPersonality_Gloomy.png", 딜러="Common_UnitClass_0001.png", 탱커="Common_UnitClass_0002.png", 서포터="Common_UnitClass_0003.png", 전열="Common_PositionFront.png", 중열="Common_PositionMiddle.png", 후열="Common_PositionBack.png", 모든열="Common_PositionFree.png", 성1="트릭컬 1성.png", 성2="트릭컬 2성.png", 성3="트릭컬 3성.png", 성="width=75%&align=center"
## 🔶🔶 축약 - 종료
## 배경색에 따라 #fff(흰색) 또는 #000(검은색)으로 바꿔주세요. (단, 다크모드는 #fff로 고정)
꺼지지 않는 존재
꺼지지 않는 존재
1. 개요2. 인물 소개3. 인게임 정보4. 평가5. 작중 행적
5.1. 시즌 2
6. 여담5.1.1. 메인 스토리
5.2. 외전5.1.1.1. 챕터 2: 전제적 존재 시점5.1.1.2.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5.1.1.3. 챕터 4: 어제와 내일과 함께5.1.1.4. 챕터 5: 풀어헤친 매듭5.1.1.5. 챕터 6: 어둠에서 나와
5.1.2. 이벤트 스토리5.2.1. 개최! 오락실 명작선 게임 대회
5.3. 사도 이야기5.4. 공식 웹툰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36번째 추가 사도 | ||||
라이카 | ◀ | 벨라 | ▶ | 네티 |
트릭컬 리바이브의 7번째 신규 엘다인 사도 | ||||
란 | ◀ | 벨라 | ▶ | 디아나 (왕년) |
시즌2 챕터 1에서 유령들의 근간이 되는 존재를 관장하는 유령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챕터 2에서는 드디어 그 실체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5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차기 활발 엘다인이다.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내 존재가, 더 밝게 타오르게 해줘.
마녀들의 이론이 실체화되어 태어난 존재의 유령. 그 존재만으로 엘리아스의 여러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걸 배우는 일을 재미있어 한다.
마녀들의 이론이 실체화되어 태어난 존재의 유령. 그 존재만으로 엘리아스의 여러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걸 배우는 일을 재미있어 한다.
랜턴 속의 존재감 - 입교 허가서 TMI
||2.1. 공식 사도 소개 PV
신규 활발 엘다인 사도 소개 PV - 꺼지지 않는 존재 벨라 |
2.2. 존재의 유령
Studio EIM - The Ghost of Existence |
인류의 천체물리학에서 빅뱅 우주론과 정상우주론이 대립했던 것처럼, '어둠 정령의 상처(유령의 기원에 대한 가설)'는 매우 먼 과거를 다루기에 엘리아스의 피조물로서는 절대 실측할 수 없는 이야기라서, 존재의 유령과 어둠 정령의 상처 중 어느 게 먼저인지부터, 여러 가설이 만들어졌다. 셰럼 등의 고위 마녀들은 딱 잘라 무엇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2]
====# 정체 #====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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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if rgb=색, r=parseInt(색.substr(0,2), 16), g=parseInt(색.substr(2,2), 16), b=parseInt(색.substr(4,2), 16), grey=r*299+g*587+b*114, 글자색=(grey > 127500) ? "000" :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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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
]]교주! 너 셰럼에게 어디까지 들은 거야? '어둠 정령의 상처'가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알고 있긴 한 거야?!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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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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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무, 무슨 내용인데? 난 그냥 존재의 유령이 큰 혼란을 가져올 거라고만 들었다고!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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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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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
]]그건 초중반의 내용일 뿐이야! 후반부에 어떤 내용이 이어지는지 셰럼이 말 안 해준 거냐?!
읽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난 끝까지 읽어서 내용을 다 안다고!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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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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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응? 그러고 보니... 모든 게 셰럼이 설명해준 수업 내용 그대로 진행됐어...?
존재의 유령... 모든 관념을 포괄하는 존재.
'그냥' 만들어져서 내키는 대로 살고, 유령들에게 치명적인 혼란을 가져다주는 존재...?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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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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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
]]셰럼 이 자식!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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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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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럼
]]내, 내 책에서 빠져나갈 줄 누가 알았겠냐고! 이, 이런 건 반칙이란 말이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했단 말이야!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교, 교, 교주님이 나서면 일이 커지기 전에 마무리될 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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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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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도대체 책의 내용이 뭐길래 다들 이러는 거야?
셰럼! 너 뭘 숨기고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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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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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럼
]]그냥⋯ 그냥 동인지 같은 거였다구요!
유령이 너무 흥미로워서 그냥 막 써본 거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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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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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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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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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럼
]]그, 그러니까 존재론적인 존재가 의미를 부여받고 엘리아스를 서서히 침식하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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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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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
]]지금 와서 번지르르하게 포장하지 말라고!
그냥 엄청 짱 센 존재가 나타나서 대충 크아아앙 울부짖고 엘리아스를 거대한 군집체로 만드는 개소리 소설이잖아!!
벨라
흐하하, 아하하하하하! 헛소리 하지 마! 내가 그딴 삼류 소설의 주인공일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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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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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럼
]]나, 나름 재미있는 내용이라고! 진짜 열심히 썼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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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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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셰렴의 중2병 동인지 소설? '어둠 정령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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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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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럼
]]소, 소설 아니라니까요! 이론서라구요! 논문이라구요!
사실 '어둠 정령의 상처'가 마녀의 연구에서 나온 가설 및 이론이란 건 좋게 포장한 것이고, 그 실체는 벨라도나 S라는 가명을 사용한 셰럼이 유령의 존재가 너무 흥미로워서 쓴 중2병 망상으로 가득한 자캐딸 소설이었으며 그 소설의 주인공이 책 밖으로 튀어나와서 실체화된 것이 벨라였다. 즉, 벨라는 다름아닌 셰럼이 만든 창작물 속 주인공이었다.[3] 프리클은 어둠 정령의 상처의 내용이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했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끝까지 읽어봤기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내용의 허무맹랑함과는 상관없이 필력은 좋았던 듯하다. 마카샤가 교단에 합류한 시점에서도 후속작을 찾을 정도.
벨라의 개념, 행동, 능력에 대해 셰럼이 잘 알고 있는 이유도 다름 아닌 셰럼 본인이 바로 그 책의 저자이기 때문이었고, 셰럼이 봉인하는 일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 역시 자신이 쓴 소설의 주인공 벨라가 봉인당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이를 소극적인 의사로나마 보였던 것이다. 이를 미뤄보아 어쩌면 셰럼이 '마녀 사회의 온갖 석학' 핑계를 대며 '그냥 만들어졌다'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한 유령의 기원 역시 그냥 셰럼 자신의 뇌피셜로 점철된 역사 왜곡이거나[4], '어둠 정령의 상처'의 단순 설정놀음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기원에도 불구하고 먼치킨 주인공답게 엘리아스 전체를 멸망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어둠 정령의 상처가 완전 허구의 3류 중2병 소설일지 몰라도 어쨌든 벨라는 그 책에서 튀어나온 주인공이자 그 능력을 모두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므로, 엘리아스를 거대한 군집체로 만드는 능력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유령과 정령들이 벨라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정신과 의지에 하나둘씩 동화되어 벨라의 생각을 그대로 공유하는 동시에 유령들의 생각도 벨라가 그대로 느껴 책이 마녀 왕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고, 자기 유령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책을 찾아 불사르려고 요정 왕국을 들쑤시는 행동을 할 수 있었다. 유령과 정령들만이 변한 것은 그 주인공이 존재의 '유령'이었기 때문에 그와 가장 가까운 존재들이라서 마찬가지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원본 책의 내용대로 벨라가 점점 스스로와 타인의 존재에 대해 학습하고 자각하며 힘을 점점 키워나가면 더 이상 영적 존재에 속하지 않는 종족들까지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어 스토리 후반부에는 마녀들까지 조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싸구려 소설의 먼치킨 주인공이라는 특징이 현세에 강림했을 때 막대한 위험이 되어버린 것.
이는 유령 스피키만이 벨라를 마주하고도 제정신이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하는데, 보통 하이브 마인드는 각 개체의 자아나 정체성이랄 것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고, 단일 개체도 스스로를 '우리' 라고 하는 등 '나'라는 것이 없는 하나이자 여럿, 여럿이자 하나인 존재로 그려진다. 그러나 정체성의 유령인 스피키는 하이브 마인드라면 있을 수 없는 개개인의 '정체성'을 관장하는 유령이므로, 벨라의 능력에도 무사할 수 있었다.
3. 인게임 정보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 정보,
문서명=벨라(트릭컬 리바이브),
캐릭터한글명=벨라,
캐릭터영문명=Vela,
등급=3,
종족=유령,
성격=활발,
역할=탱커,
공격방식=마법,
배치=전열,
HP=60\,247,
SP=300,
물리공격력=0,
마법공격력=2\,419,
물리방어력=5\,563,
마법방어력=6\,535,
치명타=3\,886,
치명피해=3\,083,
치명타저항=4\,852,
치명피해저항=5\,179,
깡=4,
맷집=7,
재주=6,
랭크2_1스탯=치명타, 랭크2_1숫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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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9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9_1숫자=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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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00, 365= 00, 366= 00, 367= 00, 368= 00,
매우좋아함등급=개쩜, 매우좋아함=악령 푸딩,
좋아함1등급=전설, 좋아함1=유령 푸딩,
좋아함2등급=전설, 좋아함2=호박 스튜,
좋아함3등급=희귀, 좋아함3=호박 스프,
싫어함1등급=고급, 싫어함1=매듭 빵,
싫어함2등급=희귀, 싫어함2=하트 매듭 빵,
싫어함3등급=전설, 싫어함3=쌀밥 한 공기,
싫어함4등급=개쩜, 싫어함4=찹쌀밥 한 공기,
생활스킬1=안목,
생활스킬2=장난기,
생활스킬3=미모,
생활스킬4=집중력,
생활스킬5=멘탈,
엘다인=몽환살이
)]
3.1. 스킬
스킬
저학년 스킬
####################### 여기에서 저학년 스킬 서술
경계선상의 유령
경계선상의 유령
전방에 불꽃길을 보내 적들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도발한다.
모든 아군에게 존속을 부여하고 추가로 자신에게 영속을 부여한다.
영속 상태에서 직접 피해로 전투불능에 이를 시, 마지막으로 직접 피해를 준 적에게 변이를 건다.
영속은 웨이브 당 한 번만 부여할 수 있고, 해제할 수 없다.
도발: 도발한 대상을 공격한다.
Lv.1 | 마법 피해: 480% 도발 지속시간: 4초 존속 공격력 증가: 20% 존속 최대 HP 증가: 30% 존속 지속시간: 7초 변이 지속시간: 8초 |
Lv.10 | 마법 피해: 675% 도발 지속시간: 4초 존속 공격력 증가: 29% 존속 최대 HP 증가: 30% 존속 지속시간: 7초 변이 지속시간: 8초 |
고학년 스킬
####################### 여기에서 고학년 스킬 서술
앳된 존재의 증명
앳된 존재의 증명
재사용 대기시간
랜턴으로 불꽃을 빼앗아 무작위 적 6명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도발한다.
빼앗은 불꽃은 자신을 제외한 무작위 아군 6명에게 나눠 주어 매초 HP를 회복시킨다.
모든 불꽃을 나눠준 뒤,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도발: 도발한 대상을 공격한다.
Lv.1 | 마법 피해: 600% (PvP: 396%) 도발 지속시간: 8초 아군 지속 HP 회복: 공격력의 180% 회복 지속시간: 4초 자신 HP 회복: 감소한 HP의 40% |
Lv.10 | 마법 피해: 780% (PvP: 515%) 도발 지속시간: 8초 아군 지속 HP 회복: 공격력의 360% 회복 지속시간: 4초 자신 HP 회복: 감소한 HP의 58% |
일반 공격
기본
도깨비불을 휘둘러 적에게 2회 마법 피해를 입힌다.
총 마법 피해: 120%
강화
직접 피해를 일정 횟수 받을 때마다 불꽃을 바닥에 펼쳐 주위에 있는 적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존속 상태 시 HP 회복량이 증가하고 자신에게 보호막을 생성한다. 강화 공격 실행 중에는 피격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직접 피해: 상태이상 피해, 반사 피해, 저주 피해, 분산 피해를 제외한 직접 공격에 의한 피해를 의미한다.
존속: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최대 HP가 증가한다.
마법 피해: 200%
HP 회복: 150%
존속 시 HP 회복: 공격력의 300%
존속 시 보호막: 최대 HP의 25%
보호막 지속시간: 5초
3.2. 어사이드
어사이드
다시금 타오르는 존재
언제든 벨라의 불씨를 되살려줄 수 있도록 타오르는 촛대이다. 존재의 소멸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고 싶은 벨라의 소망이 담겨있다.
저학년/고학년 스킬 상한 증가 : Lv. 11 / Lv.12 / Lv.13
타오르는 벨라의 소망
착용자의 최대 HP, 물리 방어력, 마법 방어력, 치명타 저항, 치명 피해 저항이 증가한다.
최대 HP 증가 : 6%
물리 방어력 증가 : 6%
마법 방어력 증가 : 6%
치명타 저항 증가 : 6%
치명 피해 저항 증가 : 6%
물리 방어력 증가 : 6%
마법 방어력 증가 : 6%
치명타 저항 증가 : 6%
치명 피해 저항 증가 : 6%
넉백에 면역이 된다.
고학년 스킬로 도발에 걸린 대상 수만큼 자신이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영속 보유 시, 모든 아군의 공격 속도와 스킬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존속 효과 발동 시, 일정 시간 동안 매초 모든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고,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넉백: 행동불가 상태로 뒤로 밀린다.
영속: 전투불능이 되면 모든 HP를 회복한다.
존속: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최대 HP가 증가한다.
적 1명당 받는 피해량 감소 : 6%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6초
영속 보유 시 공격 속도 증가 : 33%
영속 보유 시 스킬 피해량 증가 : 50%
존속 발동 시 지속 HP 회복 : 최대 HP의 1.5%
존속 발동 시 받는 피해량 감소 : 25%
회복 및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7초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6초
영속 보유 시 공격 속도 증가 : 33%
영속 보유 시 스킬 피해량 증가 : 50%
존속 발동 시 지속 HP 회복 : 최대 HP의 1.5%
존속 발동 시 받는 피해량 감소 : 25%
회복 및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7초
어사이드 스토리 - 영원을 바라는 존재
3.3. 대사
친밀도 | ||
<colbgcolor=#f4ffd5,#2e3033> 레벨 1 | 안녕? 후후, 재미있는 존재감이네. | |
내 존재를 위협하려 하지 마. 경고했어? | ||
존재라는 건, 누군가의 모든 것. | ||
레벨 2 | 세상은 신기한 것들로 가득해. 더 많이 보고 듣고싶다구. | |
레벨 3 | 어때, 괜찮아? 좀 눈에 띄어보여? | |
레벨 4 | 좀 더 재밌는 얘기 없어? 램프 안은 지루해. | |
레벨 5 | 촛불처럼 흔들리듯 보여도, 내 존재는 흔들리지 않아. | |
레벨 6 | 같이 산책이라도 갈래? 오늘은 좀 멀리 가자. | |
레벨 7 | 자신의 존재가 뚜렷한 녀석들이 좋아. 그래, 너처럼. |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으윽. 그렇게 당겨도 내 존재는 흔들리지 않아. (기본 사복) | |
으, 바니의 존재에겐 좀 더 상냥해지라구.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으윽, 물벼락 맞고 싶다는 거지?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꿀밤 때리기 | 뭐야, 혹시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기본 사복) | |
윽, 이렇게 귀여운 존재에게 무슨 짓이야?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아얏. 기껏 꾸민 머리 망가진다니까.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쓰다듬기 | 친밀 레벨 10 미만 | 후후. 생각보다 기분이 좋은걸? (기본 사복) |
후후, 머리띠 안 떨어지게 조심해 줘.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후훗. 어때? 부드럽지?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친밀 레벨 10 이상 | 히힛,손이 뜨겁지는 않아? (기본 사복) | |
주문 알림? 금방 서빙해 줄게.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잔잔한 물결 같은 손길이네.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친밀 레벨 20 이상 | 내 존재가⋯ 조금씩 뚜렷해지는 기분이야. (기본 사복) | |
맞아, 그쪽이야. 재능 있는데?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내 존재가 더⋯ 빛날 수 있게 돼.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스킬 강화 | 좋아. 더 밝게 타오를 수 있을 거야. (기본 사복) | |
강해지는 기분. 항상 새로워.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물결을 따라 성장하고 있어.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보드 색칠 | 후훗. 둥둥 떠서 가도 돼? (기본 사복) | |
어디, 더 멀리 뛰어볼까?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어딜 가도 색다른 풍경이야.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장비 장착 | 와, 처음 보는 것들이네. 마음에 들어! (기본 사복) | |
뭔가 마시고 싶은 건 없어?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혹시 이거, 방수는 잘 돼?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레벨 업 | 어때? 후후, 조금 더 눈에 띄어 보일까? (기본 사복) | |
혹시 이 귀는 더 안 자라는 건가?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어때? 아까보다 더 반짝이지 않아?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승급 | 내 존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어. (기본 사복) | |
깡총, 존재감 성장 중!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함께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자.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어사이드 발현 | 이게 내 소망이라고? 너무 신기해⋯! 이런 건 처음이야! | |
어사이드 승급 | 사그라들 염려 없이, 계속계속 타오르는 거야. 나랑 같이⋯ | |
전투 | ||
덱 편성 | 우리의 존재를 더욱 밝히러 가자. | |
또 새로운 걸 알게 될까? 두근거리네. | ||
스테이지 진입 | 과연 누구의 존재감이 더 클까? | |
등장 | 우리의 존재가 의미를 찾기를. | |
내 존재를 위협하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아. | ||
일반 공격 | 하앗. | |
흡. | ||
각오해. | ||
저리 비켜. | ||
저학년 스킬 | 이얍! | |
경계선상의 유령. | ||
나는 사라지지 않아. | ||
고학년 스킬 | 차아앗! | |
앳된 존재의 증명. | ||
너의 존재를 비춰줘. | ||
쓰러짐 | 난⋯ 잊혀지고 싶지 않아⋯! | |
그래도 내 불꽃은 계속 타오를 거야⋯. | ||
승리 대사 | 즐거운 경험이야. 항상 새롭고 재미있어! | |
이게 다야? 좀 더 흥미로운 존재는 없어? | ||
패배 대사 | 내 존재가 밀리다니⋯ 거짓말이야. | |
아직 부족해. 모두의 존재감이⋯. | ||
PVP 패배 반성문 | 아직 내 존재감이 부족한걸까⋯? 그나저나 상대의 존재도 신경쓰이네. 한번 다시 붙어보면 안돼, 우리? | |
아르바이트 | ||
시작 | 재미있는 건 언제나 환영이야. | |
성공률 높음 | 후후, 즐거운 예감이 드는걸? | |
성공률 보통 | 흥미로운 존재감이네. | |
성공률 낮음 | 음⋯ 내 존재와는 잘 안 맞을지도? | |
성공 |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어. | |
대성공 | 존재감이 한층 커진 기분이네. | |
실패 | 으음. 나의 존재야, 화이팅. | |
기타 | ||
교단 | 새로운 게 많네. 아하하! 재미있어. | |
벨라: 뭔가⋯ 안에서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지는데? 버터: 네? 버터는 그냥 버터인데요? 벨라: 그래? 내가 잘못 봤나⋯? | ||
모험 터치시 | 세상을 나의 불빛으로 밝히러 가자. | |
어디든 함께할 거야, 그 곳에 새로운 존재가 있다면. | ||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될까? | ||
로딩 화면 | 안녕? 뭔가 재밌는 이야기 없어? | |
연회장 초대 | 흠⋯ 안녕? | |
관심 사도 지정 | [엘다인] | |
관심 사도 해제 |
3.4. 모험회
벨라의 모험회
※ 생활 스킬 아이콘 밑에 있는 텍스트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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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lotStyle@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생활스킬/캐릭터,
주요스킬=안목,
보유스킬1=안목, 보유스킬2=장난기, 보유스킬3=미모, 보유스킬4=집중력, 보유스킬5=멘탈,
1_이름=폭탄 위장하기,
1_스킬1=안목,
1_보상A=하늘하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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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lotStyle@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생활스킬/캐릭터,
주요스킬=장난기,
보유스킬1=안목, 보유스킬2=장난기, 보유스킬3=미모, 보유스킬4=집중력, 보유스킬5=멘탈,
1_이름=풍선 터트리기,
1_스킬1=장난기,
1_보상A=뾰족 바늘,
1_수량압축=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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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생활스킬/캐릭터,
주요스킬=미모,
보유스킬1=안목, 보유스킬2=장난기, 보유스킬3=미모, 보유스킬4=집중력, 보유스킬5=멘탈,
1_이름=코스프레 모델,
1_스킬1=미모, 1_스킬2=애교, 1_스킬3=멘탈, 1_스킬4=하이텐션,
1_보상A=뻣뻣한 천조각, 1_보상B=쪼물딱 점토,
1_수량압축=WW3,
2_이름=김장숙 부띠끄 알바,
2_스킬1=미모, 2_스킬2=애교, 2_스킬3=말빨, 2_스킬4=하이텐션,
2_보상A=커미션 사용권, 2_보상B=축축 종이죽,
2_수량압축=GW2,
3_이름=세계수 앞에서 노래부르기,
3_스킬1=미모, 3_스킬2=꿀성대, 3_스킬3=관종, 3_스킬4=뻔뻔함,
3_보상A=EGO 블럭, 3_보상B=고로쇠 수액,
3_수량압축=GW2,
4_이름=펫 쓰다듬기,
4_스킬1=미모, 4_스킬2=사교, 4_스킬3=카리스마,
4_보상A=스트레스 감소,
)]
#!wiki @slot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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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스킬=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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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이름=이프리트멍,
4_스킬1=멘탈, 4_스킬2=집중력, 4_스킬3=혼자놀기,
4_보상A=스트레스 감소,
)]
3.5. 연회장 선호 음식
선호하는 음식 둘이 각각 기존 유령들의 최강자 위치인 셰이디와 림이 좋아하는 음식이다.[6]
기묘하게도 상대가 '좋아할 법'한 선택지가 아니라 뭔가 티키타카가 일어날 것 같은 선택지에서 경험치가 더 오르는 경향이 있다.
3.6. 친밀도
교주의 기록 | ||
<bgcolor=#f7f3e4,#1c1d1f>{{{#!wiki style="padding:1px 0; background:linear-gradient(90deg, transparent,transparent 5%, #8f6d53 5%, #8f6d53 calc(5% + 2px),transparent 0%)"
{{{#!folding [ 친밀 레벨 30 ] (애장품 / 편지) {{{#!wiki style="margin:5px; padding: 8px; border: 2px solid #8f6d53; border-radius: 5px; background-color: #fffadd" dark-style="background:#1c1d1f" {{{#!wiki style="diplay: table; width: 100%;" {{{#!wiki style="width: 120px; display: table-cell;" | <bgcolor=#805b2e,#1c1d1f> . | }}} 존재의 만화경 들여다볼 때마다 놀라운 풍경을 보여주는 만화경이다. 직접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벨라와 잘 어울리는 물건이다. 안녕, 교주! 이 존재님께서 너에게 보내는 편지야. 내가 태어나 이 세상을 돌아다닌 지도 어느덧 꽤 시간이 됐네.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새로 만난 녀석들도 많아. 이대로라면 내가 예전의 그 대단한 존재로 돌아가는 것도 순식간일지도 모르겠네? 이 존재님께서 어디까지 성장해가는지 지켜봐달라구? 네 덕분에 하루하루 심심하지 않게 보내고 있으니, 언젠가 보답을 해야겠어. 쓸쓸하고 차가운 교단을 내가 힘 써서 화려하고 멋지게 만들어줄게. 나의 존재감으로 가득 채워서 말이야. 앞으로 기대하라고? 우후후! }}}}}} }}}}}} |
3.7. 관계도
'''{{{#!wiki style="background-color: #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 inline-block; color :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 200px; text-align: center"''' [[스피키| |
3.8. 피규어
|
랜덤박스 언패킹 벨라 피규어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3.9. 사복
3.9.1.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colbgcolor=#bfdc7f,#2e3033><colcolor=#000,#bfdc7f> 존재감 넘치는 바니 | |
출시일 | 2025 / 03 / 27 |
가격 | 9,900 |
존재감 넘치는 방법을 연구하던 벨라가 선택한 의상. 다크넷에서 얻은 의상 추천 정보를 따랐더니 확실히 존재감이 넘쳐서 좋다고 한다. |
시온과 리스티에 이은 세번째 바니걸 스킨이다.
3.9.2.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colbgcolor=#bfdc7f,#2e3033><colcolor=#000,#bfdc7f> 존재감 넘치는 인어 | |
출시일 | 2025 / 03 / 27 |
가격 | 한정 판매 |
요정 왕국 극장에 가서 본 영화가 마음에 들어서 따라해봤다는 벨라. 재현이 환상적이긴 한데, 내가 저 꼬리로 맞으면 많이 아프겠지…? |
4. 평가
장점- 파티 단위로 들어가는 강력한 서포트 능력
어사이드 없이도 상대 전체 도발에 자체 회복도 가능한 데다 그 수치량도 높아 유지력이 매우 뛰어난데, 영속이라는 부활 패시브까지 달려 있어 유지력 면에서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거기에 더해 패시브인 존속 버프는 아군 6인에게 들어가는 파티 단위의 능력으로, 단순 공격력/체력 증가+회복 뿐만 아니라 어사이드 2 추가시엔 공격속도 증가, 받는 피해 감소까지 트릭컬에서 강력하다 평가받는 대부분의 버프를 알짜배기로 부여할 수 있다. 이 모든 게 파티 단위로 들어가기에 벨라를 넣는 것 만으로 파티의 체급이 크게 확장된다. 특히 기본 버프에 체력 회복도 들어가 있어 어사이드가 없더라도 강력한 성능이 나오는 것도 장점. 슈로의 받는 피해 감소 스킬과 합산되면 70%를 넘는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 압도적인 순수 체급
마법 공격력 스탯이 엄청나게 높아 순수 전투력만은 전 사도 중 1위다. 덕분에 탱커임에도 딜량이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단점
- 저학년 스킬 의존도
벨라의 모든 스킬 기믹은 저학년 스킬 시전을 전제로 한다. 이 때문에 라운드 시작마다 저학년 스킬을 반드시 시전해야 하는데, 자체 회복 속도가 썩 빠른 편은 아니라 약간의 텀이 필요하다. 특히 PvP에서 부각되는 단점으로, 저학년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벨라를 어떻게든 살려야 하기 때문에 아군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스탯 상으로도 높은 공격 쪽에 비하면 방어 스탯이 낮은 편이라 초반을 잘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다른 엘다인들과 공유하고 있는 단점. 엘다인이기 때문에 획득 확률이 워낙 낮아서 사실상 엘시드와 모집으로 얻은 신앙심으로 승급을 해줘야 하는데 소모되는 엘시드 및 엘리프의 소모가 매우 크다. 영원살이 일곱 자매와 다르게 교단 증명서로 구매 또한 불가능하다.
종합
1.5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엘다인 사도이자 최초의 단일 성격 세 번째 엘다인.
전열 탱커 포지션으로서의 성능은 압도적이다. 상술한 장점 덕분에 저학년 스킬만 맞추면 죽지 않고 꾸준히 생존하면서 도발까지 걸어주고, 파티원에게 강력한 버프까지 주기 때문에 성격에 상관없이 어디서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자체 성능에 주어진 결함을 어사이드로 보완하도록 설계된 타 사도들과는 다르게 기본 성능으로도 탱킹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며, 어사이드 2는 벨라의 역할을 서포터로까지 확장시켜주는 개념에 가깝다. A2 벨라가 주는 아군 지원 능력이 웬만한 서포터보다도 강력한 버프들이라 A2 성능도 매우 좋은 편이다. 파티에 넣는 것 만으로 체급 전체를 확 늘려주고, 자체 성능도 강력해 별다른 파츠가 필요하지 않아 뉴비에게도 유용하다. 에피카의 딜링 능력을 끌어올린 버터의 옐로 카드, 슈로 등 호재가 많았던 활발 속성의 성능에 화룡점정을 찍어준 사도이며, 엘다인 굿스터프 덱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단, 모든 매커니즘이 저학년 스킬 시전을 전제로 하기에 아티팩트 등을 이용해 안정적인 저학년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보조해야 한다.
5. 작중 행적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
<bgcolor=#f4ffd5,#2e3033> |
5.1. 시즌 2
5.1.1. 메인 스토리
시즌 2 4챕터 이후 시점의 벨라는 본인의 사건이 종료된 직후기에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역할로는 나오지 않고 교주, 영춘과 만담을 나누는 쉬어가는 파트로서 사용되고 있다.5.1.1.1. 챕터 2: 전제적 존재 시점
전반부에서 처음 등장한다. 호박밭에서 호박[7]의 모습을 한 채로 스피키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본래는 책에서 빠져나온 이후 바깥 세상의 온갖 존재들에 흥미를 가지고, 다른 이들과 만나면 인사하거나 말을 걸어봤다고 한다. 그러나 존재를 꿰뜷어 보아지는 오싹함 때문인지, 만난 이들 대부분은 불쾌해하며 시비를 걸어오거나 그러다 도망쳤다고 한다. 특히 유령들은 자신들의 관념보다 상위인 '존재'와의 극상성 때문에, 존재의 유령과 마주한 후에 스스로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큰 혼란을 겪었다.[8]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마주친 스피키만큼은 존재의 유령과 함께 있었음에도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 [9]그래서 존재의 유령도 스피키의 모습에 흥미를 느꼈는지, 아니면 미쳐버리지 않고 정보를 수집해줄만한 자가 스피키 뿐이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스피키의 호박밭에 상주하면서 스피키가 좋아하는 호박의 모습으로 의태해 스피키가 가져다주는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만족했다.
셰이디와 림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교주는 마요, 리뉴아와 함께 유령늪으로 찾아간 리뉴아의 마법에 의해 책 속으로 돌아가게 될 뻔하다가, 스피키가 제지한다. [10] 이를 듣고 있던 존재의 유령이 자신에게 줄곧 느껴지던 줄곧 불완전하고 불안하던 느낌의 원인이 자신이 가설의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의 존재를 확립할 방법으로 책 속으로 돌아가지 않게 되는 것을 떠올리고, 스스로를 가설이 아닌 실재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나온 책을 없애려고 움직이기 시작하며 일이 더 커져버린다. 이후 책을 가지고 뛰쳐나간 스피키를 쫓아 그 자리를 벗어난다.[11] 사라지기전 리뉴아와 마요의 본질에 대해 봤는데 리뉴아는 웃으면서 본질이 8개라고 말하는 반면 마요에 대해서는 요정이 뭘 그리 우악스럽게 우겨넣어 놨냐며 두려워했다.
챕터 2 후반부에는 마요로 변장한 스피키를 못 알아보고 스피키인 척 하는 마요를 데리고 가는 등 허당끼를 보이기도 하며, 역시 유령은 유령이라 본성을 이기지는 못하는건지 독특하거나 신기한 사물에 대해 눈을 반짝이며 더 보여달라고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고, 결정적으로 복제 우로스의 행적을 알려주는 대가로 자신의 추적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등 시즌 2에서는 명백한 악역보다는 반동인물에 가까운 포지션을 굳히고 있다. 하지만 유령의 사고방식을 가진 탓인지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황을 헤아리고 반응하기보단 철저히 스스로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혐성스러운 면모도 있어 마냥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지지는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빌런으로 변모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5.1.1.2.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
전반부에서는 다야의 언급으로만 등장. 다야에게 마녀 왕국으로 향하는 길을 물었으며, 이에 다야는 용족 동굴을 거쳐 가는 길과 요정 왕국이 있는 지상의 길 둘 다 알려줬다고 한다. 이를 다야에게 전해듣고 기겁한 교주는 벨라가 어느 방향으로 갔을지 확신할 수 없어 일행을 둘로 나누기로 한다. 이에 교주와 마요, 키디언이 요정 왕국으로, 다야가 용족 동굴을 통하는 길로 가기로 한다.벨라가 자신의 책을 불태우겠다는 의지가 반영되듯 셰이디와 림을 포함한 상당수의 유령도 마치 세뇌당하듯 여기저기에 무차별적으로 방화 행동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이벤트 '불 붙은 불행 속 쓰나미'에서 일어난 대규모 화재 사건도 벨라에 의해 폭주한 유령들의 소행이었다.[12]
유령들이 이상해진 걸 본 스피키 앞에 본모습으로 등장. 존재의 유령은 스피키를 떠나기 전 작별을 하는데, 스피키가 작별인사로 이 유령한테 벨라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벨라는 스피키의 친구이고, 유령들과 교주도 내 친구니까 그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13]
같은 시기에 일어난 문제인 수인 마을 문제가 갈등의 조짐을 남긴 채로 일단 멈춰서 교주는 마녀들과 리뉴아가 실행하는 존재의 유령 포위작전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홀로 선 존재는 어디에도 없이 테마극장으로 이어진다.
5.1.1.3. 챕터 4: 어제와 내일과 함께
테마극장에서의 난동 이후, 불완전하게 봉인되어 힘이 약해진 이후에는 교주 방에 눌러앉아서 낮에는 영춘과 말동무를 하고 밤에는 영춘도 교주도 잠든 사이 요정 왕국 바깥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직전까지 존재의 유령 사태로 온 동네가 시끌벅적한 마당에 제멋대로 외출을 했다는 사실에 교주가 경악했지만, 어차피 힘도 약해져서 자기를 봐도 아무 일도 없는데다, 자기도 눈치라는 건 있다고 가장 심각했던 유령늪과 마녀 왕국만 가지 않는 정도로 조절은 하고 있었다.[14]그 뒤 교단에 맡겨진 슈로를 책에 봉인해야 한다는 처분을 두고 마녀 왕국과 교단의 입장이 충돌하자, 아직 슈로가 우로스이거나, 혹은 그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확증이 하나도 없던 상태에서 이를 유일하게 증명해줄 수 있는 것이 벨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교주는 슈로가 잠든 방에 벨라를 데려가 우로스인지 아닌지 판단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벨라는 방에 들어가 슈로를 바라보았지만, 모른다고 답했다. 일단 벨라의 힘이 약해진 상태라 용족도 더 이상 광물이 아니라 사도의 모습으로 보이게 되어서, 슈로를 보더라도 그 존재의 본질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다. 거기다 우로스와 느낌은 비슷하지만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벨라가 알던 우로스는 눈매도 날카롭고 분위기도 어딘가 달랐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뱀 수인은 허물을 벗어 모습을 바꿀 수 있기에, 이마저도 슈로와 우로스의 연관성을 확실히 결정지어줄 증거는 되지 못했다.
다음날 디아나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 것을 전하자, 어째서 자신의 존재를 없애고 싶어하는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 의아해 한다. 교주는 디아나가 분명 극복할 것이라고 여기고, 이에 자신의 멱살을 잡을 정도라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자만한다. 괜히 누군가가 떠오른 교주는 다크넷은 하지 말라고 언급하여 호기심만 키우고 만다[15]. 또한 디아나가 조만간 숨겨진 과거의 사실을 대거 밝힌다고 전하자, 기대감을 분출하고 자기도 몰래 데려가달라고 한다.
이후 폴랑의 연락을 받고 디아나의 집에 방문한 교주와 함께 랜턴의 모습으로 왔다. 디아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벨라도 함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던 교주의 의사로 본 모습으로 돌아오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다소 헛소리를 하나 예전의 힘은 거의 잃었다는 사실을 교주가 디아나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일전에 디아나가 벨라에게 무턱대고 달려든 것을 꼬투리 잡으며 분위기가 긴장되나 싶었으나 디아나가 순순히 사과하자 벨라 또한 무언가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자신의 잘못이 뭐인지 정확히 이해 못하지만 디아나에게 사과하면서 해소된다.
그 후 벽난로 앞에서 교주와 함께 디아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행복한 이야기가 아니라 무겁고 괴로운 이야기라는 것에 경악하며 너희는 어떻게 이런 괴로움을 견디고 사냐고 묻는데, 교주의 철학적인 답변에 그러면 나도 참고 들어보겠다며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16]. 그러던 도중 폴랑이 디아나의 집안으로 들이닥치자 급히 랜턴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5.1.1.4. 챕터 5: 풀어헤친 매듭
여기 음식 종류도 엄~청 많더라고. 완전 재밌어!! 컴퓨터 식당⋯? 같은 거였어! - 벨라 |
여전히 영춘과 만담을 주고받는 식객으로 등장. 교주가 우려했던 대로 다크넷에 맛을 들어버렸다는 게 밝혀진다.[17][18] 밤마다 몰래 모나티엄으로 가서 PC방을 이용했고, 이용 요금은 교주의 저금통에서 슬쩍했다고 한다.[19] 벨라와 취향이 비슷한 서버 주인장과는 채팅 친구까지 먹었다. 한편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크넷을 이용하는데, 이제 라이트넷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교주의 한탄 섞인 속마음은 덤.
벨라는 그간 은근히 존재감 약한 캐릭터로 취급받았는데, 진지한 역할을 가질 때는 조명을 덜 받았다가 교주의 조력자로 전환된 후 밤새도록 웹서핑과 커뮤니티를 하며 꼬질꼬질해진 모습으로 컵라면을 먹는 개그씬이 나와 조명받으며 묵은 한을 풀게 되었다. 그래도 교주가 돈이 없냐는 것과 알바를 고민하는 속마음을 비춘걸 보면 순수히 일탈이 즐거웠던 모양.
5.1.1.5. 챕터 6: 어둠에서 나와
교주가 엘프들의 감시업무를 승인해줌에 따라 아멜리아로부터 스마트폰을 선물받자, 이것을 벨라에게 빌려주어 쓰게 한다. 하지만 벨라는 교주의 폰을 붙잡고 종일 다크넷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벨라의 다크넷 닉네임은 짱킹갓존재. 다크넷을 그만 하라면서 폰을 압수하려는 교주에게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드립을 치거나 마음대로 가지고 놀라면서 왜 압수를 히느냐며 불만을 표한다.[20] 그리고 평소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글을 써왔다고 했는데, 문제는 교주의 폰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니 만약 엘프들이 교주의 폰을 추적해서 감시한다면 벨라가 쓴 뻘글을 교주의 작품으로 여길 가능성이 커서 교주는 엘레나, 아멜리아, 그리고 로네가 인터넷 기록을 보고 자길 중2병 환자 취급하며 비웃는 광경을 상상하고 경악한다.[21] 그러다가 시온이 엘레그램 음성채팅 방에 해커들을 초대하던 중 벨라도 초대되어[22] 모나티엄 병원의 감시 카메라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23]그 다음 날, 영춘이 시간을 멈추고 벨라의 얼굴에 낙서를 하자, 자기 얼굴에 반달리즘을 저질렀다며 교주에게 영춘을 혼내달라고 요청하지만, 교주는 이를 무시하고 바로 출근을 해버린다. 그렇게 벨라는 스토리 내내 개그 캐릭터로만 활동하는 줄 알았는데...
- [ 에피소드 12 이후의 행적 ]
그 어떤 디퓌컬트한[24] 난제라도 이 짱킹갓존재님을 굴복시킬 순 없다구. 우후후! - 벨라#!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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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뭐, 뭐야?
벨라? 너 노트북 가지고 뭐 하고 있는 거야?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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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야! 너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거야?!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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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 뭐야? 이 화면은 도대체⋯!
(벨라 이 녀석⋯ 화면을 30분할해서 64배속으로 영상을 보고 있잖아⋯?!)벨라
알아냈어⋯ 알아냈다고⋯!
크크큭- 아무리 교주가 이 존재님에게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었던 진실을⋯!#!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if rgb=색, r=parseInt(색.substr(0,2), 16), g=parseInt(색.substr(2,2), 16), b=parseInt(색.substr(4,2), 16), grey=r*299+g*587+b*114, 글자색=(grey > 127500) ? "000" :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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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무슨 소릴 하는 거야?!벨라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세상에 어떤 드라마가 한편에 72시간짜리겠냐고.
너무 재미없었어⋯! 세상에 어떻게 이런 영상이 있는 거지?
보통 컴퓨터로 보는 영상들은 도파민 풀충전 30초 내외 영상이란 말이야!
72시간짜리라서 그만큼 더 재미있는 영상인 줄 알았는데⋯!
아무리 정신 승리하면서 자기최면을 걸어도 소용이 없었다고!
그러다 알아버린 거야⋯!
이건 교묘하게 암호화된 영상이었던거지⋯! 헤헤⋯ 헤에!
교주가 나 몰래 보려고 쓸데없는 장면을 섞어놓은⋯ 궁극의 난제였던 거야!
끝까지 버틴 내가 바로⋯ 최후의 승자⋯ 흐으으~!
내가 질 것 같아? 어어?
나는⋯ 다크넷의 짱킹갓존재라고! 크큭-!#!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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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정, 정신 차려, 임마!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냐고!
에피소드 12 - 은빛의 실마리 中
교주가 아멜리아로부터 감시 카메라 기록 영상을 받아온 날, 벨라는 다른 다크넷 유저들과 함께 진압반 홈페이지에 도배 테러를 하고 온 뒤 이걸 무용담이랍시고 자랑하기 위해 교주를 찾아왔지만 교주는 일이 바빴던데다가 약 1만 4천시간 분량의 영상 파일을 두고 정신적 피로까지 느껴 그대로 잠자리에 든 상태였기에 벨라는 교주에게 자랑하는걸 포기하기로 하는데 마침 그 때 교주가 잠들기 전 끄지 않은 채 냅둔 노트북을 발견한다. 심지어 해당 노트북에는 교주가 아멜리아로부터 받아온 CCTV 파일이 모인 폴더가 그대로 켜져 있었는데 이를 본 벨라는 교주가 자신 몰래 재밌는 드라마라도 찍었나 싶어 보기 시작한다. 얼마안가 자신의 생각과 달리 지루한 영상밖에 없단 생각에 싫증을 내지만 이미 보기 시작한 이상 뒤로 물러날 수 없다며 30분할 64배속으로 모든 영상을 시청하기 시작, 교주가 깨어날 즈음에는 마침 모든 영상을 전부 다 본 상태였다.[25]
교주가 피곤에 찌든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것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저 모든 영상을 보며 교주가 나 몰래 재밌는 부분만 짜깁기해서 숨긴 걸 죄다 찾아냈다며 에르핀이 디아나의 병실 앞에서 3시간 동안 우는 장면, 에스피가 꿈을 훔쳐보려다 유령 방지 도료에 막혀 실패한 장면,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비비가 뱀의 준동 원본을 불태운 뒤 힐데와 밀담을 나누다가 그녀의 기억을 지운 장면등을 보았다고 밝힌다.[26] 벨라 본인의 추측과 달리 교주 또한 해당 영상에서 특정 장면을 찾아야하는 측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벨라가 말한대로 교주에게 매우 중요한 장면을 찾는 것에는 성공이었으며, 이 덕에 교주는 아멜리아나 힐데와 따로 면담을 나눌 일 없이 사건의 진상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27] 이번 챕터에서 의도치 않게 하드캐리를 한 셈이다.
=====# 챕터 8: 불과 같이 각오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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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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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아하하-! 넌 정말 이상하고 멍청한 녀석이구나?
비비
뭐, 뭐사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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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왜 속으로는 항상 그렇게 화가 나있으면서 하나도 드러내지 않는 거야?
오호호~ 거리면서 네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삼키고 있잖아.
깔끔한 겉모습으로 꾸미고 있지만… 완전 속이 썩어 문드러져 있는 기괴한 녀석이야.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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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아무튼~ 깔끔한 척하는 용족 씨? 괜히 착한 친구 괴롭히지 말고, 망가질거면 너 혼자 망가지라고?
에피소드 2 - 물지 않는 개 中
해당 챕터 스토리의 초반부에 비비의 과거 시점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 당시 시점은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 벨라의 완전한 능력이 개방된 시점이었는데, 비비의 본심을 간파해 계속 부추기고 자극시켜 사실상 오랜 세월이 흘려 복수심이 약해져가던 비비가 폭주하게 만든 원흉으로 밝혀졌다. 근데 벨라는 사실 비비의 본심을 들춘 것 뿐인데 이런 영향이 온 것은, 비비는 원래 사랑이라는 특징 때문에 내면의 순수한 사랑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정으로 계속 다야를 만나고 있었던 것이고, 벨라는 계속 남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고 그 이상으로 안 가는 비비의 행동은 본심 때문에 그런게 아니냐는 정곡을 제대로 찔러버렸다는 것.[28]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 벨라는 정말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여 멋대로 쓰고 있었는데, 하필 과거를 모르는 철부지 시절이었다보니 사실상 자신의 능력으로 비비를 비춰보고 솔직하게 말한 발언이 비비의 과거라는 역린을 건드린 것. 어찌보면 독심술의 악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의미인데, 본질을 파악하는 벨라의 능력이 과거 교주가 디아나의 과거라는 장막을 들춰서 보는 동일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과정이었다. 그나마라면 교주는 공사를 구분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다뤘지만, 벨라는 대놓고 능력을 발산해 비비의 과거를 들춰버린게 슈로가 변하게 된 원인이 된 것으로 드러난다.
결국 이 챕터에 제목이 말하는 '각오'라는 그 다짐이 각 캐릭터별로 등장하게 된 계기인데, 어찌보면 이 '각오'를 시작한 것은 벨라부터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라도 테마극장 당시 자신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 각오를 다져 교주 일행과 싸우기로 작정한 것이 그 시작이었고, 일련의 시간을 거쳐 슈로가 그 뒤에 이어 우로스가 될 각오를 가지게 된 것도 벨라가 비비에게 각오를 알려준 계기로부터 이어지게 되어 비비가 그 각오를 다잡게 되자 돌이킬 수 없는 행보를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벨라 > 비비 > 슈로에 이어 각오를 다짐하는 모습이 이어지게 된 것인데, 벨라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비비가 갈 줄은 상상도 못한 나비효과가 된 것이다.
여담으로 벨라가 비비와 다야를 만나고 난 뒤 싸운 장소가 '동굴' 로 나와있다. 이 동굴이 정확한 설명이 없어서 정령의 땅 지하 내 가비아의 영역에 해당하는 동굴인지, 용족들의 거주 동굴인지 애매하다. 일단 벨라는 정령산이라고 이야기했으니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5.1.2. 이벤트 스토리
5.1.2.1. 대충 대충돌! 팬텀 판토마임
표면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타인의 언급을 통해 핵심 주제가 되어 실체가 나타나기 전에 최초로 언급되는 극장이다.당시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마녀의 도서관에 있는 책 속에서 뛰쳐나와 책에 적힌 내용의 능력을 그대로 행사하고 있다. 본디 책에 적힌 가설 속 존재였지만, 정말로 실체를 얻은 기묘한 존재. 아직 탄생 정황[29]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우로스 쪽 스토리를 볼 때 엘리아스가 말이 정말로 씨가 되는 곳이라 가능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존재를 관념하는 스스로의 존재만으로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찰하는 유령들은 벨라를 쳐다보기만 해도 미쳐버리거나 정신에 이상이 생기는 듯한 묘사가 있다. 스스로 말하기를 앨리스, 에스피, 바롱, 레테는 이미 그녀를 쳐다봤다가 심신에 이상이 생긴 모양[30]. 벨라는 종족이 유령인 탓인지 이렇게 자신을 쳐다보고 미쳐버리는 상황에 딱히 미안함이나 죄책감 따위를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재밌거나 흥미로워하는 눈치다.
이를 보다 못한 셰이디와 림이 벨라에게 덤벼들었지만, 그렇게 유령들의 정점인 두 존재가 힘을 합쳐 한달 내내 싸웠지만 어째서인지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때의 영향으로 셰이디는 유령들의 본능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교전에서 이탈했으며, 이것이 림이 혼돈의 유령으로 변모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31]
5.1.2.2. 홀로 선 존재는 어디에도 없이
이 극장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으로, 2시즌의 중간 보스 포지션이다. 처음에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세계수가 있는 요정마을로 가까이 다가가본다. 그러나 세계수에게 다가갔을 때는 어떠한 대답도 들리지 않고 존재감이 너무 옅은게 아니냐며 세계수를 깔보고, 바깥에 네가 만든 세상은 명랑한 반면 너 자신은 이렇게나 공허하고 겉과속이 다르다며 실망한다.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벨라를 가짜라고 취급한 말과 그 가짜의 삶에 구원 받을 가치가 되냐는 말을 부정하기 위해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고싶어 한다. 그러면서 나의 존재 화이팅, 우리 존재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한다.그렇게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되물으며 자신의 존재가 되기 위해 혹독한 시련으로 생각하며 눈앞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 수단을 가리지 않고 달려나가기를 다짐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벨라는 모든 종족의 표적이 되었고, 자신의 존재가 완벽해지기 위해 자신의 근간이 되는 책을 분서하러 동분서주로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유령들의 정보[32]로부터 마녀의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
내가 기억하는 돌의 모습을 연기했어. 기분은 조금 찝찝했지만⋯. - 키디언 |
지하로 내려가는 중에 특이하게 생긴 돌덩이를 봤지만 생명 에너지와 구분할 줄 몰라서 여러 돌중에 하나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버린다. 사실 키디언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교주 일행의 작전을 진행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다. 그 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 벨라의 첫번째 약점으로, 아직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학습으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생명체를 구분할 수 없었다. 그리고 두번째 벨라의 약점으로 자신이 학습한 지역이 사라지면 그 지역을 다시 학습해야 순간 이동이 발휘되는 조건이 있어서 지나간 뒤에 지역의 형태를 바꿔버리면 다시 학습하지 않는 이상 본래 위치로 순간 이동을 할수 없게 된다. 거기에 벨라는 마녀 왕국의 지리를 모르고 있었기에 더더욱 지하로 가는 과정이 복잡한 것도 그 이유.[33]
벨라가 지하 중간 지점에 도달했을 때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띈 돌들을 확인하자 일전에 용족 지역을 지나간 기억이 있어 마녀 지역에 거의 왔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런데 거의 다와가려 할 때 즈음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다시 돌아보니 이전 지역에 봤던 검은 돌이 다시 보였고, 또 다른 녀석이 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을 가지지만, 또 다른 개소리가 들리면서 동굴에 개(?)가 있었냐며 알수 없는 세상이라고 신기해 한다.[34] 하지만 벨라는 어설픈 개소리에 속을 수 없었다며 결국 리뉴아와 키디언이 있는 것을 들키고 만다. 애초에 크고 검은 돌덩이가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35]
리뉴아가 주의를 끌려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무시하고 키디언이 들고 있는 워키토키를 보며 새로운 물건을 보고 빼앗아 호기심에 빠진다. 교주는 기지를 발휘해 '워키토키'라 소개하면서, 새로운 하급 정령인 것처럼 대화하듯이 풀어나가면서 상황을 무마시킨다. 그렇게 벨라도 경계심을 푼 채 자신의 이름을 소개한다. 작전대로 워키토키를 이용해 여행의 동반자인것처럼 행세하여 벨라를 마녀의 궁전으로 목표 지점으로 가게 유도했지만, 문제는 교주가 마녀 궁전의 위치를 몰라서 프리클에게 눈치를 주자 프리클이 급하게 위치 방향을 안내해준다. 목소리가 바뀐 것을 벨라가 지적하자 리뉴아도 기지를 발휘해 벨라의 영향력으로 무전(?)의 정령의 정체성이 뒤틀어지고 있다 거짓말을 해 벨라에게 탓한다. 그러자 벨라 본인의 강함에 취하며 자신이 너무 강해졌다며 그런 자신이 밉다고 자만한다. 그리고 교주 일행은 작전대로 벨라를 책이 있는 곳까지 유인한다.
그렇게 왕궁에 도착하자 교주가 지금 상황에서 궁금증이 생겨 벨라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건내기 시작한다. 벨라의 목적은 자신을 지키려고 온 것이 첫번째 목적이었다. 그 목적은 자신이 만들어졌던 책을 분서하여 자신의 존재가 의미가 생기게 하는 것. 즉, 벨라 자신은 확실히 그 뱀 녀석과 함께[36] 책에서 튀어나온 창작물임을 확실하게 밝혔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두운 도서관에서 쓰려져 있었고 깨어났을 때 기분 나쁜 녀석 하나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밝힌다.
그리고 자신을 책 바깥으로 꺼내게 한 자[37]는 자신에게 내기를 걸었는데, 벨라에게 가짜가 구원 받을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겠다고 대뜸 내기를 걸은 것. 막상 그 자리에서 가장 가짜여보이는 존재는 오히려 내기를 건 자라고 보자마자 알았다며, 이것 때문에 화가난 벨라는 자신의 존재가 가짜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유령들을 조종한 것이었다. 교주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벨라는 의심을 가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질문을 주지 못하고 급한대로 화제를 바꿔 궁전 앞으로 가게 만든다.
그렇게 입구 앞에 다다르자 마요가 벨라를 반기고 있었는데, 어디서든 벨라 앞에 자주 등장하는게 이상하게 여겨 벨라가 마요를 의심한다. 사실 벨라는 이 과정에서 함정이 있음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하지만 속는 척하고 계획에 따라준 이유는 물러나서 얻을게 없었고 어차피 책을 목표로 하는 건데다 본인이 딱히 질것 같지 않아 보여서 전면전을 의도한 것이었다. 마요는 들킨 사실을 깨닫고 빠른 신호로 모두에게 알렸고, 그러자 일행들은 목표 지점에 도착한 벨라를 포획하는 작전을 시행한다.
그리고 마녀들이 곧바로 나타나 마법으로 공간을 왜곡 시켜 포위망을 쳤고, 벨리타가 재빨리 속박 주문을 걸어 벨라를 붙잡게 한다. 그 뒤에 스노키가 '놔주지 않는 권리의 밧줄'을 던져 벨라의 목에 감아 힘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제 남은 일은 봉인식으로 셰럼이 마무리 짓기로 한다.
- [ 스포일러 ]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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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프리클]]
안 됩니다⋯!
아직 안됩니다, 여왕님!#!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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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벨리타]]
응? 프리클? 그게 무슨 소리냐?#!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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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아직 봉인하면 안 돼!
벨라에게서 알아낼 게 많다고!#!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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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셰럼]]
네? 교주님? 저한테 뭘 알아낸다고요?#!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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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
에피소드 7 - 쓸쓸 어두운 존재 中
교주가 마무리 직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제지하려고 벨라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뜬금 없이 셰럼이 반응을 해버린다. 이 사실에 교주가 의문을 가지자 벨리타와 프리클이 추궁하며 진상이 드러나는데 바로 '벨라도나 S.'의 정체가 셰럼이었던 것. 즉, 벨라의 창조자는 다름아닌 셰럼이었다. 프리클은 보안 구역에 '어둠 정령의 상처' 같은 책이 있었던 게 이상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보안 구역에 보관된 책들 중 일부가 셰럼의 주관적인 내용이 담긴 가상의 역사를 토대로 창조한 소설이었다. 심지어 이러한 소설을 한두 권만 쓴 게 아니었고 무려 책장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써내린 상태였다.[38] 교주와 벨리타의 추궁에 의해 밝혀진 진실로는, 벨라가 나온 책이 그냥 동인지 같은 것이라면서, 유령에 대해 흥미를 느껴서 이를 토대로 쓴 것이라고 한다. 셰럼이 이를 논문이라고 포장하려 하자 프리클이 말을 끊으며 '그냥 엄청 짱 센 존재가 나타나서 대충 크아아앙 울부짖고 엘리아스를 거대한 군집체로 만드는 개소리 소설'이라고 제대로 일침을 가한다.
벨라는 이를 듣고 있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정색을 하면서 자신이 저런 3류 소설의 주인공일 리가 없다고 화를 낸다. 교주는 당황해서 소설이라 말하자 셰럼은 소설이 아니라 이론서 논문이라면서 변명한다. 어쨌든 급한대로 벨리타의 명령을 따라 봉인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벨라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하지 말라는 대답을 내지르고 셰럼이 그 말을 듣고 행동을 멈춰버린다. 벨라는 자신의 창조주인 셰럼을 인정하긴 싫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완성되는 걸 보고 싶지 않냐면서, 그 책을 가져오면 셰럼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주겠다고 셰럼을 현혹하기 시작한다. 벨라는 벨리타의 말마따나 셰럼이 벨라의 창조주이기에 벨라의 명령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을 먼저 간파한 것이다. 그렇게 셰럼에게서 책을 빼앗아 버렸고, 셰럼과 공명하며 각성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자신이 염원했던 책을 빼앗아 태워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 교주 일행들을 일제히 말 한마디로 현실 조작을 일으켜 한명씩 제압한다.[39]
순간 리뉴아가 시간 정지를 발휘하여 영춘과의 대화를 하는 방식을 이용해 교주와 교신을 하여 임시 작전을 짠다. 작전은 이러했다. 리뉴아가 먼저 시간 정지를 이용해 책을 뺏고, 그 뒤에는 키디언이 저학년 스킬을 발동해 빠르게 날아와 벨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고, 마지막으로 교주가 벨라를 봉인시킬 단 한 사람을 지목해 명령하는 것이다. 이렇게 리뉴아와 키디언이 양동작전을 벌이는 동안, 교주는 봉인을 진행해줄 사도를 선정할 5개의 선택지를 고르는데, 교주는 맨 마지막에 있는 '마요⋯!'라는 선택지를 고른다.[40] 그리고 교주는 다급하게 마요를 불렀고, 계획대로 리뉴아와 키디언이 책을 뺏고 시간을 버는 데 성공했다. 이윽고 교주와 마요가 봉인 주문을 외치기 시작한다. 서로 외친 주문을 마치자마자 책이 펼쳐지면서 봉인 마법이 발동하기 시작했고, 벨라는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자신이 봉인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벨라는 자신이 기억하는 장소로 순간이동을 시도하지만 프리클의 계획에 따라 키디언과 리뉴아는 벨라가 이미 지나간 지역을 파괴해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한 지형으로 바꿔버렸기에 실패한다. 더 먼 곳으로 정령산과 유령늪을 떠올려 가려 했으나 제정신으로 돌아온 벨리타가 공간 왜곡 마법을 재빨리 걸어 무력화당했고, 모든 탈출 수단이 가로막혀 꼼짝없이 봉인될 위기에 처하자 그제서야 겁에 질린 벨라는 이전까지의 기세등등했던 자신감은 다 사라지고 본인은 그저 존재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살려달라고 뒤늦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끝내 결국 봉인되고 말았다.[41]사라지기 직전의 마음은 아무도 모를 거야.
아는 존재는, 이미 사라져서 마음도 같이 사라졌을 테니까.- 벨라벨라
으아아! 안 돼!! 싫어! 싫다고!
내 존재를 부정당하고 싶지 않아! 날 지우지 말아줘! 난 이 세상에 있고 싶어!
잊혀지고 싶지 않아아! 멈춰줘!
제발 멈춰달라고! 부탁이야!!벨라
난 그냥⋯ 존재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뿐인데⋯!
아아⋯ 아⋯.#!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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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교주]]
더 이상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가기 전에 어떻게든 멈춰야 했지만⋯.
처음부터 침착하게 대화로 상황을 풀어갔다면⋯ 좋았을 텐데⋯.
내가 너무 판단이 늦었어. 항상 한 발자국 더 앞을 생각했다면⋯ 그랬다면⋯.
파사삭-
에피소드 9 - 벗어날 수 없는 존재 中완전히 봉인되지 않은 건 불안하다만,
큰 희생이 없던 건 불행 중 다행인 것이지.- 벨리타
모든 일이 끝난 후, 벨라가 있던 자리에는 양초가 담긴 등불이 남게 된다. 벨리타는 존재의 유령이 남긴 잔재라고 판정을 내리면서 벨라의 영향력이 사라졌음을 알린다. 완전히 봉인되지 않고 잔재가 남은 건 그간의 격전이 치뤄졌다보니 책의 일부가 훼손되었고, 마요의 마법도 완전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는 게 셰럼의 분석. 교주는 벨라가 다시 힘을 모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벨리타는 봉인이 진행되면서 모두에게 걸린 세뇌가 풀린 걸 보아 다시 그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걱정을 덜어준다.
마요는 자신 때문에 봉인이 제대로 안 된 거냐며 자책하지만, 교주는 벨리타 말대로 문제 없으니까 괜찮다고 마요를 위로해준다. 이를 지켜보던 키디언은 교주도 마요랑 함께 주문을 외웠는데 이 때 교주가 마법을 사용한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떡밥을 던진다. 다만 화제는 금방 다른곳으로 바뀌었고, 한편 교주는 벨라의 잔재가 남아버린 까닭을 벨라의 존재하려는 의지가 예상 이상으로 강했던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가정하고, 벨라는 그냥 양초의 모습으로만 남아 그저 존재하기만 하는 상태가 된 거냐며 씁쓸해한다. 어쨌든 작전은 무사히 완수했으니 일행들은 각자의 자리로 해산한다.
하지만 벨라를 봉인한다는 극적인 선택을 했으나 어쩌면 대화로 풀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내내 남아있던 교주는 벨라의 남은 잔재인 등불이라도 대신 챙겨가고, 마녀나 요정들은 이것을 두려워하지만 별 일 없을거라는 벨리타의 증언에 경계를 내려놓는다. 과업을 마치고 돌아간 후 교주는 드디어 자기 방에 강제로 세들어살던 유령들이 떠나고 간만에 혼자 남은 방에 들어가 침대에 드러누워 잠에 든다. 그날 밤, 영춘이가 돌아와보니 교주가 돌아온 것을 보고 방이 조용한 걸 보니 유령 녀석들이 다 빠져나간걸 알게되어 조용히 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그러다 둘러보니 교주 주변에 처음보는 랜턴이 발견되었고, 뭔가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벨라
응? 넌 또 뭐야? 개나리 껌딱지[42] 같이 생겨서는?#!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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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영춘]]
히, 히익?! 너, 넌 뭐야?
그런데 영춘에게 직접적으로 대화하며 영춘을 인식한 채로 벨라가 다시 등장한다. 영춘은 놀라서 교주를 깨웠고, 교주도 봉인당했음에도 다시 돌아온 벨라의 형체에 놀라서 소리지른다. 교주는 벨라에게 자신한테 무슨 짓을 하려냐며 놀라지만 벨라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며 예전 같은 강력함을 보여줄 수 없어졌다고 말한다. 어떻게든 해보라는 영춘이 재촉하며 교주를 닦달하자 교주는 벨라가 의식할 것을 우려해 나중에 말하자며 속으로 대화를 걸었는데, 벨라는 이미 영춘의 존재를 알고 있어서 교주에게 왜 영춘에게 대답 안하냐며 따진다. 즉, 리뉴아 다음으로 영춘을 인식하는 사도가 되었다. 벨라는 괜찮다며 영춘에게 자신을 소개해달라고 한다.
어쨌든 교주는 그간에 벨라와 있었던 일들을 영춘에게 다 알려줬고, 유령의 리더들도 어찌 못했던 그 무시무시한 유령이라는 존재가 하나도 해롭지 않은 순둥순둥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에 영춘은 당황한다. 영춘은 벨라가 말하는게 재수 없어보이긴 하지만, 나쁜 녀석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우호적인 첫인상을 남긴다. 그 당시 상황을 얘기하다 영춘이 교주가 벨라를 봉인하려고 했던 일에 관해 묻자, 벨라는 그 당시 짜증나긴 했으나 랜턴 속에 숨어있으면서 벨라를 봉인한 걸 계속 후회하는 교주의 이야기를 곁에서 듣고 있었음을 밝힌다. 그래서 교주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하게 되었고, 그래서 힘을 회복하기 위해 교주에게 도움을 받고 교주의 방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교주는 벨라 때문에 앞서 있었던 소란 때문에 그것이 반가운 일은 아닌거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벨라는 작은 친구들로부터 교주와 함께하면 모두 괜찮아진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이 힘을 회복하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를 교주가 정해주면 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고,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앞서 다른 사람이 아닌 교주가 자신의 등불을 챙겨줘서 다행이라 여겼다고 말한다. 그래서 본연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는 걸 원했던 벨라는 서로 대화가 가능한 상황에서 여러 존재들과 사귀고 싶은 소망을 밝히며, 오히려 자신의 무시무시한 힘이 줄어들어서 얼마나 다행이냐며 자찬한다.[43] 교주는 벨라가 영춘을 볼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위여부를 찾아낼 수 없었으나 세계수가 아닌 셰럼이 만들어 창조주가 달라 세계수의 설계에서 벗어난게 아니냐는 가설을 세운다.[44] 일단 교주는 벨라에 대해 알고 싶은 건 많았기에, 자신의 행동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조용히 활동하는 조건으로 서로 합의를 보게 된다. 궁금하게 많은 교주였지만 이미 과로로 피로에 찌든 교주는 나중에 확인하겠다며 잠들고, 벨라는 영춘이에게 심심하니 재밌는 이야기나 들려달라며 떼를 쓰는 행동을 통해 배고픔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계속 쌓는다. 그렇게 교주의 '잔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 드립과 함께 존재의 유령에 관한 사건은 마무리 된다.
5.1.2.3. 패닉! 쇼크! 겁쟁이 약진 앞으로!
벨라
뭐야, 너…?
이 존재님을 공격해놓고 무사할 거 같아? 각오는 됐겠지?
벨라
으음~ 너란 존재…
겁 많은 나약한 존재…
혼란스러움에 휩싸여, 어디든 가지 못하고 스스로 발을 묶어버린 딱한 녀석.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서도 문득, 가장 안전한 곳이 여기라고 생각하는 아이러니함.
정말 복잡한 존재구나, 너.
에피소드 5 - 쇼크! 최종 보스 中
뜬금없이 이 극장 최종 보스(?)로 등장. 원래 크게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마녀 왕국과 유령늪은 피하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유령늪에 나타나 다른 유령들을 겁에 질려 도망치게 만들며 캐시와 부딪힌다.[45] 벨라는 캐시의 존재를 꿰뚫어 본 뒤[46] 모나티엄으로 돌아가려는 벨라의 앞에 이드가 나타나 벨라를 막아선다. 자신이 데려가야 할 녀석에게 무슨 짓을 하는거냐며 이드의 존재를 꿰뚫어보고서는 뭉실거리는 꿈의 기운을 느끼고 캐시가 이에 자신에게 묻는거냐고 하자[47] 벨라는 혼란스러워 한다.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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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 🔶🔶 0 < grey < 255000 / 글자색은 grey가 중간값(127500) 보다 밝으면 000, 어두우면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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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링크|
캐시
]]나는…진압반 최고의 소모품이다아아!!!
내 초자아적인 용기가 담긴 전기 지짐이를 받아라아아!!!!!
벨라
우, 우아아아! 뭐야? 갑자기 급발진하지 말라고!
파지지지지직-!
벨라
오에에에에에엑!!!!!!
에피소드 6 - 쇼크! 돌진하는 용기 中
상황은 꼬여가지만 오히려 벨라의 존재는 이드가 캐시를 제정신으로 만들어주려던 계획과 어느 정도 들어맞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드는 임기응변으로 꿈의 권능을 사용하기 위해 캐시에게 자기를 지져달라고 해서 강제로 기절하는 방법으로 영역을 전개한다. 벨라는 스텔스 모드에 돌입한 이드를 보고 당황하는데 이 때 이드의 조언과 능력으로 용기를 얻은 캐시가 테이저건을 들고 돌진하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노릇노릇 구워진다.
벨라를 물리친 덕분에 캐시는 제정신을 찾게 되었지만, 왜 벨라가 유령늪에 나타났는지, 왜 캐시를 데려가려 했는지 의문점이 많았다. 그래도 지금은 캐시의 구출을 우선시하며 로네가 캐시를 모나티엄으로 호송했고, 이드는 집으로 돌아와 캐시 구출 의뢰의 입금 내역을 확인해보지만 한 푼도 들어와있지 않아 또 엘프가 배신한 것이냐고 생각하던 차에...
이드는 의뢰 수락 버튼이 있는 줄 몰라서 애초에 의뢰를 받은 적이 없었고, 시온은 계속 갈등하던 와중에 벨라가 먼저 의뢰를 채간 것이었다. 벨라가 유령늪에 찾아온 것도, 캐시를 데려가려 했던 것도 그저 이드와 마찬가지로 의뢰를 하고 보수를 받으려 했을 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의뢰를 성공하기 전에 바삭한 전기구이가 된 까닭에 의뢰는 취소되었고, 결국 이드와 벨라가 받으려 했던 보수는 그대로 증발하게 된다.
원래는 봉인당하기 전 자신이 친 사고 때문에 유령 늪 근처는 가지 않았지만, 사도 스토리에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시즌 2 챕터 5에서 본인 말마따나 교주 곁에서 생활하다보니 유령 늪에 가서라도 돈을 벌 알바의 필요성을 크게 느낀 모양이다. 즉, 이번에는 깽판을 칠 의도는 없었고 단순히 급전을 땡길 요량으로 온 것이었다. 심지어 시온 왈, "요즘에 (다크넷 의뢰처에서) 더 활발히 활동한다"고 한다. 교주 속을 썩이던 메인 스토리에서의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 의외로 성실하게 돈벌이를 하려는 듯.
하지만 거주민들이었던 앨리스와 레테는 당시 완전체였던 벨라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전적이 있는 데다 벨라가 교주에게 완전히 봉인당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벨라를 마주치자마자 패닉에 빠진 채 줄행랑을 쳤고[48], 벨라도 다크넷에서 배운 말투 때문에 캐시를 구하러 왔다는 말을 장황하게 빙빙 돌려말하는 통에 맥락을 모르면 위협하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어 캐시와 이드의 오해를 사서 공격을 받아 자기 딴에는 억울하게 바삭해진데다 돈도 못 받고 말았다.
5.1.2.4. 운명을 가르는 커트 다운
짱킹갓존재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하다가 리스티랑 시비가 붙었다. 이때 리스티한테 손가락이 3개냐는 소리를 듣고, 벨라도 리스티 보고 아이언 랭크 수준이다라며 서로 모욕을 가한다.5.2. 외전
5.2.1. 개최! 오락실 명작선 게임 대회
칸나와 리스티가 한판 붙은 뒤 깜짝등장. 뭔가 재밌어보인다고 오락실로 와봤는데 포스터를 보더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어보인다며 흥미를 느낀다. 어차피 참가비 같은 게 있으면 교주 돈으로 내면 된다고.5.3. 사도 이야기
시점은 테마극장 이후 약화된 모습으로 등장한 시점이다.스토리 |
<bgcolor=white,#191919> 에피소드 1 - 계속 지는 존재 벨라는 영춘이와 즐겁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다.
에피소드 2 - 궁금한 게 많은 존재 1 벨라는 메이드 스피키에게 이것저것 마구마구 물어본다. 스피키는 귀찮은 동생이 생긴 감정을 느끼며 버거워 한다.
에피소드 3 - 궁금한 게 많은 존재 2 스피키는 벨라를 크레페에게 떠넘긴다. 크레페는 벨라에게 청소에 대해 진지하게 가르쳐준다.
에피소드 4 - 모나티엄에 모여서 모험 1 벨라는 로네의 안내를 받아 모나티엄 관광에 나선다. 그러다 헤일리를 만나 왕년의 활약상에 대해 듣게 된다.
에피소드 5 - 모나티엄에 모여서 모험 2 벨라와 로네를 보고 음료수 도둑으로 오해하는 아이시아. 거금을 들여 맛있는 음식을 체험시켜준다. 벨라는 '맛있다'라는 감각을 느끼며 행복해 한다.
에피소드 6 - 모나티엄에 모여서 모험 3 힐데의 병원에 간 벨라. 힐데의 함정에 빠져 81개의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로네는 가이드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아 감봉당한다.
## 스토리 마감선 |
5.4. 공식 웹툰
- 족제비와토끼
6. 여담
<nopad> |
호박으로 의태한 모습 |
<nopad> |
존재의 유령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확립한 후 |
- 이름의 어원은 포르투갈어로 양초라는 뜻인 Vela. 캐릭터 자체도 머리 위가 불타고 있는 양초와 같은 모양새인데다가, 고체이지만 약간의 열만 가해도 바로 녹아내리는 양초처럼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존재의 유령이라는 점에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머리카락 곳곳에서 양초에서 녹아내리는 촛농처럼 어떤 액체가 뚝뚝 떨어지는데다 동공도 아른거리는 촛불의 형태인걸 보면 양초가 모티브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작중에서는 벨라가 튀어나왔던 책 '어둠 정령의 상처'의 작가인 벨라도나 S를 따서, 스피키가 작별인사 겸 '벨라'라고 작명했다. 스피키의 텅 빈 마음에 작은 양초를 밝혀줬다나.
- 또 다른 모티브는 벨라가 튀어나온 책의 저자 '벨라도나 S'가 그러하듯 벨라돈나. 벨라의 색상처럼 보라색 꽃[51]을 피우며, 모든 부위에 강력한 독을 품은 독초로 유명한 식물이다.
-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시절 커뮤니티에서는 존재의 유령을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다. 줄여서 존유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감상 비슷한 젠레스 존 제로에서 따와 '젠존재의 유령'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이후 2-4챕터에서 스스로를 잔재의 존재라고 소개하며 잔존재라는 기출변형성 별명도 추가되었다. 이 밖에도 여러 별명이 생겼는데, 우선 '김경식'이라는 별명은 작중에서 스피키가 저자이자 엮은이이자 출판자인 '벨라도나. S'에서 따와 벨라의 이름을 지어준 장면을 두고 무한도전 무한상사의 엮은이 장면을 인용한 별명이다. 한술 더 떠서 1.5주년 기념 알림 메세지에서 벹라라는 오타를 내버리는 바람에 이름을 비슷하게 왜곡해서 부르는 밈이 더 흥하기도 했다.
- 종족이 유령이지만 발에 땅을 붙이고 지내는 타 유령 사도와는 달리, 벨라만큼은 둥둥 떠다니거나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도는 등 땅을 밟지 않으며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유령 이미지대로 작중 스토리나 모션 어디에도 두 발로 직접 걸어다니거나 지형지물에 발을 디디는 등의 묘사가 없다.
- 출시 전부터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두둥실 떠다니거나 드러눕기도 하는 등 상호작용이 매우 다양하여 1.5주년 엘다인답게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출시와 동시에 나온 스킨 2가지 모두 인어공주와 바니걸로 호불호 없이 예쁜 컨셉을 갖고 나와 호평일색. 모험회 스킬로 미모가 있을 만큼 작중에서도 예쁘다고 묘사된다. 출신을 고려해봤을때, 현실로 치면 동인지에 등장한 미소녀가 현실로 튀어나온 셈이니 말이 되는 상황이긴 하다.
- 셰이디가 안정화되면서 유령 늪으로 돌아가자 갈 곳 없는 벨라가 교주의 방에 눌러앉았는데, 영춘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도이다 보니 교주가 집을 비운 사이엔 영춘이와 노는 걸로 시간을 보낸다. 어사이드 스토리에 의하면 교주와 있으면 즐거우면서도 안심되는 기분이라 편안하다며, 교주를 자기 존재를 확립시켜주는 첫 번째 촛불로 생각한다. 다만 벨라 특유의 두루뭉술한 화법 탓에 교주는 벨라가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지 알지 못한다.
- 여타 유령들과는 달리 해골이 가면으로 큼직하게 나오는 대신, 드레스의 골반 쪽에 브로치처럼 작게 붙어 있다.[52] 특징으로는 왕관과 횃불이 합쳐진 듯한 헤일로가 떠 있는데, 전반적으로 잉크와 촛농, 그을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백색-남색-청자색 계열 이미지 컬러에 눈 색은 보라-파랑의 오드아이이다.[53] 죠안과 같이 머리 크기가 작고 몸매가 도드라지는 길쭉한 체형이며 손가락이 길게 그려진다. 색 배합과 디자인 컨셉, 전반적인 비주얼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샹델라와 원신의 푸리나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의상 디자인이 블루 아카이브의 시로코*테러와 거의 똑같다시피 하여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그리고 트릭컬 CBT이후에 완전히 행방불명된 리카롱이랑 배색이 약간 닮은데다가 둘다 주변에 도깨비불이 떠다니고 있다. 한편 왕관+푸른 불꽃 조합이 가스레인지를 연상케 해서 헤일로에 웍 같은 조리도구를 대고 요리하는 팬아트가 꽤 있다.
- 외형, 유령(저승)들의 최강자, 이름 등으로 보면 신화상의 모티브는 헬로 추정된다. 다만 애초에 시즌2 초 셰럼의 가설상 유령이 실제로 있는 고대 유령인 것처럼 묘사했는데, 이는 페이크였고 결국 테마극장 시점에서는 셰럼 소설의
크아앙 울부짖는 짱센강력한 유령이 탈출한 것뿐이라서 우두머리는커녕 압도적인 막내이다. 봉인 과정에서 대부분 능력을 잃기도 해서 추후 능력이 강해지는 모종의 사건이 나오지 않는 한 별 일도 없을 것이다.
- 이런 철부지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가진 채로 합류와 동시에 교주의 방에서 동거를 시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주의 둘째 딸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출근하는 교주에게 퇴근하면 교단에서 있었던 일을 전부 말해달라고 하거나, 연회장 대화에서 자기 방을 가지고 싶다거나, 컴퓨터를 놓아 달라고 떼를 쓰는 걸 보면 영락없는 아빠와 딸의 관계. 또한 영춘을 물음표 공격으로 지치게 하여 알아낸 교주의 저금통에 몰래 손을 대고 슬쩍한 비상금을 노는 데 쓰는 현실 철부지 딸내미 모습을 보인다. 교주 본인도 나름 벨라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크넷에 물들어버린 벨라를 보고 오열하기도 했고, 자기 비상금에 손 댄 벨라에게 앞으로는 돈을 몰래 가져가지 말고 말하고 가져가라며 모나티엄에 놀러갈 만한 용돈을 벨라에게 쥐어주는 것으로 현실 부녀 간에 있을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캐릭터 포지션의 변화에 따라서 목소리 톤도 상당히 바뀌었다. 첫등장시엔 신비롭고 몽환적인 포스가 느껴지는 성숙한 목소리였지만, 교주의 둘째딸 포지션으로 합류한 이후엔 천진난만한 소녀같은 연기톤이 되었다. 교주 앞에서 무게감을 잡을 필요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 모션 중에 카쿄인 노리아키의 포즈를 패러디한 자세가 있다. 특정 포즈 중에는 아오 아카 무라사키의 발동 직전의 한 동작을 취하기도 한다. 아예 2025년 4월 1일 갱신되는 트릭컬 페스 아이콘은 회옥·옥절편 당시의 고죠 주요 장면 세트들(반전 술식 성공 후 흥분한 모습, 천상천하 유아독존, 무라사키 시전)로 선보였다, 그런데 피폭자가 다름아닌 영춘인지라 스토리의 또 다른 떡밥을 남겼고 다음날 스토리를 통해 벨라가 영춘이를 볼수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떡밥이 풀렸다.
- 다른 몽환살이인 죠안과 란처럼 이미지 컬러가 성격 아이콘 컬러와 보색인 남보라색이다. 다만 몽환살이들의 특징으로 여겨졌던 세로 동공의 붉은 눈은 없다.
- '존재'라는 개념의 유령이기 때문에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실체가 있건 없건 벨라의 의지와 무관하게 영향을 받는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특히 각각 자연, 개념이 인격화된 정령, 유령에게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각 원소의 고위정령[56]과 하위정령들은 엘리아스의 환경을 유지하는 의무를 저버릴만큼 나태해졌다. 동족인 유령들은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는데, 그저 벨라를 보는 것 만으로도 본인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과 회의감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도 모자라 벨라의 의지와 생각을 내면의 소리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의지로 착각하고 행동한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셰이디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되며 "혼돈의 유령"으로서의 정체성이 약화 되었으며, 에스피와 앨리스는 또한 평소와 반대로 배려심 있는 성격을 갖게 되었다.[57] 후자의 경우 자신이 나온 책이 없어져야 자신이 완벽해질 수 있다는 벨라의 의지가 유령들에게 전달되어 에스피, 앨리스가 스피키의 책을 뺏으려 하거나[58], 유령들이 '책을 태워야한다'라면서 여기저기 방화를 저지르기도[59]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념"에서 비롯된 모든 유령들의 상위 격인 "존재"에서 비롯된 유령이다 보니 자신이 하위 유령의 생각과 의지에 간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각과 의지 또한 벨라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60]
- 처음에는 자신의 힘을 의식적으로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족이자 자신의 하위 호환의 개념이 의인화된 존재들인 유령족들에게만 영향을 미쳤지만, 이것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유령이 아닌 존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존재 자체의 상황과 생각을 꿰뚫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생각 중 일부를 극단적으로 키워 존재를 뒤흔드는 등, 일종의 최면을 걸 수도 있다. 벨리타의 경우 동생 에르핀에 대한 애착을, 프리클의 경우 식탐을 극단적으로 만들었고, 스노키나 피코라처럼 이미 어느 정도 주관이 흔들리고 있었던 둘의 경우는 잠에 빠지게 만들거나, 벨라 자신을 스승으로 보이게 만드는 등 더욱 강력한 최면을 걸 수 있다.
- 단 이것들은 전부 본래 그 존재들이 갖고 있던 것을 증폭시키는 것일 뿐이라서[61], 이미 자기 자신을 꽉 채우는=확고한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그대로 행동하는 존재들은 영향을 적게 받으며, 그것이 종특인 대부분 용족들은 벨라로부터 정신적인 영향을 가장 받지 않았다. 예외로는 비비가 있는데, 비비는 원래부터 용족이 아닌 존재였기에 벨라를 만나 대화한 이후 영향을 받았고, 이상해진 상태의 비비가 한 폭언을 듣고 난 다야는 잠재한 자격지심이 폭발해 본인을 매우 추하다고 생각하며 동굴에 틀어박혔다.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까지 생각해보면 벨라가 가진 영향력 자체는 어마어마하다.[62] 다만 챕터 4에서 다야에게 비난한 게 민망해서 피할 뿐 멀쩡하게 나와서, 전후 상황은 여전히 의문이다.[63]
- 존재에 유독 집착하는 특성상, 겉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그 본질을 정확히 심도 있게 분석하는 통찰력을 보여주는데, 프리클이 분석하길 오히려 이러한 벨라의 통찰력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게 되어 돌에서 태어난 용족은 자세히 보려 하면 할수록 돌멩이로만 보일 것이라 분석하며, 키디언에게 들킬 것 같으면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지시했고 진짜로 효과적이었다.[64] 나중에 세계수 교단에 입단한 후 연회장에서 용족은 영 분별하지 못하겠다고 하소연했는데, 교주가 대충 보면 된다고 하자 그게 무슨 해법이냐고 투덜대다가 진짜 되는 것에 놀란다.
- 비록 벨라 입장에서는 정당방위이긴 했지만 정령, 유령, 요정, 마녀들에게 일으킨 일이 워낙에 커서 교단에 입단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 했지만 개인 스토리를 확인해 보면 결국 벨라도 교단에 받아들여진 모양이다. 자기가 저지른 일의 규모를 신경 쓰긴 하는지 연회장 대사 패턴 중에 이제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봐도 되느냐고 교주에게 묻는 대사가 있다.
- 스피키와의 우정은 개인 스토리 시점에도 여전하다. 스피키 가라사대 '자기가 키우던 호박 친구인 줄 알았을 때는 잘 대해줬지만, 어디에나 굴러다니는 잡유령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벨라한테 관심이 사라졌다'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자기한테 들러붙는 벨라를 꾸준히 상대해 주는 걸 보면 둘의 친분은 앞으로도 이어질 듯. 메인 스토리 챕터 4 시점에서 교단의 메이드로 일하던 스피키가 처음엔 등불이 된 벨라를 못 알아봤지만 이내 벨라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고 배시시 미소 지었다고 한 걸 보면 스피키 입장에서 그냥 틱틱댔을 뿐인 것으로 보인다.
- 큰 키 때문에 사도들 중 드물게 타이틀 화면에서 머리가 잘린다. 정확히 말하면 키가 비교적 크긴 하지만 공중에 떠 있기 때문. 거의 인간 수준으로 비율이 길다란 리코타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 교주와 동거하면서 영춘이와 투닥거린다 던가, 세상물정을 배워가는 철없는 아이의 모습을 보임에 따라 둘째딸 취급을 받게 되었다. 중간보스 포지션에서 완전히 개그 캐릭터로 선회한 이후로는 색다른 매력이 나오면서, 숨도 못 쉴 것 같은 심각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즌 2 스토리 전개 중 벨라의 등장 파트만큼은 산소 호흡기로 평가받게 되었다.
- 트릭컬 패스에서 영춘이 등장하면서 떡밥을 깔았는데, 테마극장 마지막에 벨라가 영춘이를 직접 알아보고 물리적으로 만질 수 있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영춘이를 직접 인식하는 첫 사도가 되었다. 지금까지 리뉴아를 제외하면 영춘이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는 사도 밖에 없었고 리뉴아 역시 어디까지나 영춘이를 직접 만난 시간선이 있었을 뿐이지, 지금 시간선에서는 영춘이의 존재를 알기만 할 뿐 영춘이와 물리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에서 유일무이한 사도다.
- 허구의 존재임에도 몽환살이(엘다인)에 속한다. 이는 소설에 적힌 설정대로 몽환살이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몽환살이들의 능력 발동 시 빨간 눈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 역시 원작자인 마녀가 만들어낸 허구의 존재가 실체를 갖춘 것이라 세계수의 영향권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 고죠 사토루의 패러디가 몇몇 있는 것도 벨라의 출생을 생각해보면 둘은 여러 면모가 복잡한 구석까지 들어맞는다. 고죠는 작가 공인의 메리수 캐릭터고 존재만으로 작품의 평가를 깎아먹는 존재인데 벨라 또한 셰럼이 만들어낸 가공의 메리수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엘리아스에 해악을 끼쳤었다.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고죠는 주술회전의 인기를 견인한 인기 캐릭터였고 벨라도 엘다인 사도로서 유저들에게 주목이 몰리고 있으니 벨라는 '의도적으로 태어난 메리 수'로서 그러한 면까지 설계된 셈이다.
- 테마극장 스토리를 전부 보고 나면 벨라가 들어있는 랜턴을 보상으로 받는데, 아무 효과는 없는 수집용 아이템이지만 100일 기념 이벤트의 케이크와 반주년 기념 이드의 자장가 테이프, 죠안 테마극장의 반지처럼 상점에서 20만 골드에 팔아치울 수 있다.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관계 때문인지 둘은 호불호를 표현할 때 표정이 거의 비슷하다.- 스피키가 이름을 지어주기 전까지 첫 등장부터 몇달간 존재의 유령이라고만 알려졌고, 커뮤니티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이름 대신 다양한 줄임말로 별명을 만들어서 불렀던지라 그것의 연장선으로 지금도 벨라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밈이 있다.
출시 전부터 시즌 2의 주요 소재로 자리잡아 일찍이 화제가 된 사도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블 이전에 셰럼의 테마극장에서 최초로 언급되었고, 스토리의 중반부가 되면서 정령산으로 향한 행적을 통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었다. 그 가운데 유령의 기원이 원래 정령인 것을 생각하면 존재의 유령으로 인해 정령들에게도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하였고 그 추측은 불행하게도 사실되면서 엘리아스에 혼돈이 찾아오고 있었다. 이미 스피키와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호박 상태로도 정령산까지 그 영역을 넓힌 상태였고 이 존재의 유령과 대화한 정령들은 갑자기 자신들의 일을 게을리하기 시작하면서 정령산 밑의 모나티엄에 연속된 이상 기후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다만 다행히도 용족은 대부분 자아가 확고하고 집중하는 분야가 있어 영향이 미미한 터라 다야의 지도 하에 태업 중인 정령들을 분담해서 재활시켰다. 그러나 비비는 존재의 유령을 만난 직후 다야에게 폭언으로 기를 꺾는 바람에, 잠시 히키코모리 상태가 되기도 했다. 다야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 존재의 유령의 목적지는 자신이 발생한 곳이라 할 수 있는 마녀 마을, 벨리티엔인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 시즌 1에서 교주가 총에 코코라는 이름을 붙여줄 때 마요가 속마음으로 이름을 붙여주는 순간 존재의 무게가 더해진다는 대사를 친 적이 있는데, 이 유령이 플레이어블로 출시된다는 건 이미 이름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해당 대사가 떡밥이라면 완전 봉인시키기엔 이미 늦은 셈이다. 스피키가 벨라라는 이름을 주면서 봉인은 물 건너갔기 때문에 교주를 따르면서 갱생하게 되는 스토리로 갈 것 같다.
작중 리뉴아와 교주가 봉인해야 한다고 하면서 란 이상의 위험인물로 취급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존재의 유령 자체는 아무런 악행도 고의로 저지른 적이 없다. 그저 존재의 유령한테 당한 피해자들은 존재의 유령이 직접 위해를 가한 게 아닌 바라본 것만으로 그 여파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 유령들이 존재의 유령(벨라)의 영향을 받아 자아가 뒤틀리더니, 벨라의 본능에 따르기라도 하는 듯 에르피엔 사방에 방화를 저지르면서 악행이라 할 것이 생겼다.
다만 자신의 정체성이나 확고한 목표를 가진 사도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용족이 그러했으며, 애초에 정체성의 유령인 스피키나 확고한 목표나 믿음을 가진 마요, 리뉴아 그리고 교주 역시 통하지 않았다.
메인 스토리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자, 워낙 디자인과 서사가 강하다는 사전 평가를 받았다. 만약 출시된다면 유령 측 몽환살이 사도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있었고, 2월 개발자 노트가 공개된 이후, 교주들 사이에서는 서로들 자기 속성의 사도가 맞다며 각 성격별로 그럴듯한 이유를 대면서 나름 자신의 주속성에 대해 행복회로를 돌리는 모습이 있었다.
결국 공식 정보를 통해 1.5주년 사전예약 홈페이지의 짝꿍사도 페이지에서 판토가 그린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의 캐릭터와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했고, 2025년 3월 27일에 1.5주년을 맞이하여 활발 속성의 유령 측 몽환살이로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아직 업데이트 정보 이전에는 포지션과 역할군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이것도 디테일하게 추측하는 토론 주제로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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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재의 유령.[2] 예를 들어, 란 테마극장에 구체적으로 나온 지배자의 수기(=우로스의 일대기) 1막 첫 문장에 "엘리아스 어둠 속에서, 이상한 정령들이 생겨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는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것만 두고 수인과 요정, 마녀, 정령이 먼저 탄생하고 유령이 탄생했다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존재의 유령만이 오래전에 태어나고 나머지 유령들은 한참 뒤에야 생겼을 가능성, 원래 숨어 살던 유령들의 존재를 수인들이 우로스의 생후에야 깨달았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3] 다만 벨라 본인은 자신이 그저 셰럼의 중2병 망상을 모태로 태어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데다 셰럼에 대해서도 자신을 만든 창조주라는 걸 제외하면 딱히 신경조차 안 쓴다.[4] 우로스에 관한 일화는 디아나, 란과 같이 실제 역사 속의 산 증인과 마카샤처럼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직접 본 목격자도 명확히 있지만 유령의 경우에는 그걸 증명할 방법이 어디에도 없다. 말 그대로 갑자기 벨라가 뚝 하고 나타나서 온 천하에 분탕을 치고 다닌 거니.[엘다인] 관심 사도 지정이 불가능하다.[6] 사도 스토리 5에서 아이시아가 사준 푸딩을 맛보고 푸딩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7] 덩굴에 호박꽃이 피어있고, 그 꽃 위에서 푸른 도깨비불이 빛나고 있다.[8] 후술할 림과 셰이디가 덤벼서 한 달간 싸웠을 때에도 그 쪽이 알아서 나가떨어진 것에 가까웠고, 존재의 유령 본인도 이 일을 교주가 언급하자 '싸움은 급이 좀 맞는 녀석들끼리 맞붙는 거 아냐? 그것도 싸움이라 할 수 있나?'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9] 스피키는 정체성을 수시로 바꾸는 정체성의 유령이고, 정체성은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개념이기에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고찰을 무의식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교주의 추측이 있었다.[10] 이전에 에르핀이 존재의 유령처럼 자신이 그린 그림일기 속에서 뛰쳐나온 그림일기 교주와 친구가 되었다가, 법령에 따라 책으로 회수당해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밤마다 우는 것을 본 모양이다.[11] 리뉴아가 유령들의 차원 이동 방식을 경계해 공간을 폐쇄했으나, 자신이 존재할 장소는 스스로 정할 거라며 뿅 하고 사라진다.[12] 이때 유령들의 방화충동은 교단으로 향했는데, 이는 책이 스피키에게서 교주에게 넘어갔음을 벨라가 알게 된 영향으로 묘사된다. 또한 해당 이벤트 스토리에서 바리에가 엮인 화재 사례들을 보면, 유령들이 방화충동의 목표(어둠 정령의 상처)를 명확히 인식하진 못해도 그것으로 의심되는 책을 정확히 노린 것으로 볼 수 있다.[13] 이때 점점 슬퍼하는 표정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온다.[14] 그 전에 이제 능력이 거의 약해진 수준인데다 영춘이라는 존재가 있다보니 함부로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전에도 존재를 마구 키워서 다시 회복하겠다고 장난치다가 영춘펀치에 맞기도 했다. 사실상 둘의 사이가 좋아서 묻힐 뿐, 벨라에게 영춘이는 완전히 상극이다. 벨라는 존재의 유령이며 존재감을 뽐내야 존재인식이 되는데, 영춘이는 세계수의 분신이자 엘리아스의 존재 그 자체격이다보니 벨라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존재다. 이 때문인지 교주한텐 그냥 솜털 수준으로 느껴지는 영춘 펀치가 벨라한테는 엄청 아픈 공격으로 나온다.[15] 다만 한 스킨을 보면 이미 늦었다.[16] 에피카의 뿔이 자연스레 돋아난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긴 막대기가 머리를 뚫고 박힌 것이란 설명에 놀라기도 한다.[17] 존재감 넘치는 바니 사복 설명에서 보다시피 벨라가 지금 시점에서 다크넷을 이용한다는 사실은 나오긴 했고, 이에 대한 게 자세히 설명된 셈.[18] 그 때문인지 내 방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라던지 나도… 나도 칠 거야!, 안돼! 돼! 같은 온갖 드립을 쳐댄다.[19] 저금통은 고스 쉐리라는 엘튜버에게 배운 질문 하나에 "왜?"를 말하는 물음표 공격을 이용해 영춘이를 지치게 만들어 알아냈다. 물음표 공격이 뭔지 묻던 교주에게도 이러고 잘먹히는 장난이라고 하는 건 덤.[20] 교주의 폰을 가지고 현질을 제법 했는지 결제 한도를 풀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비치기도 한다.[21] 물론 벨라가 다크넷에 작성한 내용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 맞았다. 다만, 너무나 극적이고 허무맹랑하게 들려서 관계자 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저 컨셉질에 충실한 중2병 환자로 비친다는 것이 문제였을 뿐...[22] 벨라의 추정으로는 모나티엄 PC방에서 놀다보니 IP가 계속 바뀌어서 VPN이나 우회 등에 빠삭한 해커로 생각했다는 모양.[23] 이때 교주가 힐데를 언급했다가, 비밀 통신망에서 실존인물의 실명을 언급했다는 사유로 벨라의 계정은 다크넷 24시간 정지를 먹는다.(...)[24] 이렇게 외래어를 베베 꼬아 발음하는 버릇은 영락없이 시온에게서 배운 듯.[25] 모든 파일이 일괄적으로 딱 72시간 분량이 있다면 총 재생시간은 14,184시간. 이걸 30분할 64배속으로 봤다면 1,920배의 속도로 본 것이니 대략 7시간 반이면 전부 감상할 수 있다. 중간부터 저렇게 했다는 말을 고려하면 대충 8시간~9시간 즈음 걸린 것으로 추정되니 교주가 잠에 들어 아침에 일어나기까지 시간 계산도 얼추 들어맞는다.[26] 심지어 저 장면이 어느 영상의 몇 분 몇 초에 나왔는지도 전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에르핀이 우는 영상은 3번 파일 25시 17분 32초부터, 에스피가 남에 집에 들어가려다 실패한 장면은 17번 파일 41시 20분 55초부터,비비와 힐데가 만나는 장면은 29번 파일 63시 11분 43초 부터였다고 한다.[27] 실제로 이 시점에서 힐데는 비비에 의해 두달 가량의 기억이 통으로 날라가버린 탓에 그녀를 찾아가봤자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한시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멜리아나 엘레나와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시간을 아낀 것부터가 교주 입장에선 엄청난 조력이었다.[28] 반대로 다야에게는 겉과 속이 맑고 투명한 존재라고 말했다.[29] 당장 셰럼 테마극장에서 탈출한 책은 '어둠 정령의 상처'(벨라) 말고도 '뱀의 준동, 마녀 왕국 도난 사건'(우로스), 에르핀의 그림일기(크레파스 교주)까지 셋이었다. 특히 우로스는 티그 테마극장에서 부활을 구체적으로 획책하기도 했고, 벨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챕터 2에서는 디아나에게 저주어린 부활 떡밥까지 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0] 이후 메인스토리에서 앨리스와 에스피는 스피키를 진실한 친구로 여기면서 살갑게 대하는 등, 이상할 정도로 착하게 변한다. 스피키는 크레페가 증식한 느낌이라고. 심지어 "림의 탑에 놀러가자"는 말에도 좋다고 하고 있을 정도.[31] 림과 셰이디가 한 달이나 접전과 퇴각을 반복했고 이후 상태도 거의 멀쩡한 것을 보면 힘의 차이가 명확한데도 승부는커녕 그냥 덤벼들게 내버려둔 것처럼도 보이며, 다른 유령들이 셰이디의 추궁에 모른다고만 말한 걸 봐서는 유령 늪에서 이렇다 할 눈에 띄는 일을 벌이고 있지도 않다. 즉 관념 그대로 '존재'하고 있기만 하다.[32] 정확히는 유령간의 정보 공유를 역이용해 함정 지역으로 유도하는 죠안과 네르의 계략이었다.[33] 그래서 작전 지시대로 키디언은 벨라가 지나가는 길목의 환경을 직접 바꿔버렸다.[34] 그와중에 키디언은 개소리를 듣고 땅강아지인줄 알았다고 한다.[35] 그런데 키디언은 본인은 그렇게 안 큰데 키가 좀 컸냐면서 내심 기대하고 역으로 질문을 하는 것이 개그. 그러자 컷신에서 강조하듯이 벨라가 멍하니 쳐다보면서 당황한다.[36] 여기서부터 서술 트릭이 또 걸려있는데, 뱀 녀석이라는 것은 복수가 서술되지 않았다는 것. 즉, 벨라가 본 뱀은 단 하나라서 이게 우로스인지, 아니면 슈로인지 여전히 뱀의 정체가 제대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37] 이 장면에서 피라의 극장에 나온 두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다시 나타난다. 교주는 이 정체불명의 인물을 지적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극장의 본론으로 돌아가며 이후 이 극장에서는 더는 언급되지 않는다.[38] 사실 앞서 있었던 그림일기 교주 소동에서도 보여지듯이 셰럼 뿐만 아니라 벨리타도 자기 개인 서적을 비밀 서재에 보관해두는 등 여러 마녀들이 비밀 서재를 자기 개인 서적 보관용으로 쓰고 있는건 공공연한 비밀이다.[39] 벨리타는 동생밖에 모르는 중증 시스콤 환자로 만들어 멀리 보내게 했고, 피코라는 스승을 3번이나 갈아치운 업적을 이용해 자신을 섬기도록 만들고, 프리클은 감자, 고구마, 당근 말만 들어도 환장하는 구황작물 중독자(...)로 만들었으며, 스노키는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낭만은 꿈 속에서나 이루라며 그 자리에서 잠재워 버린다.[40] 다른 선택지의 경우 당사자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 도울 수 없다며 다시 돌아간다.[41] 이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벨라가 공포를 느끼면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처절하면서도 한편은 슬프게 묘사되는 극적인 모습이다.[42] 공교롭게도 트릭컬을 처음 시작하고 등장하는 영춘에게 고를 수 있는 대화문 중에 씹던 껌이라는 선택지가 있었다(...).[43] 즉, 벨라는 이제 권능을 모두 잃은 평범한 유령에 불과해서 더 이상 아무런 위험도 되지 않는다. 추가로 프리클과 교주의 대화에서 마법은 시전자의 의지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 걸 보면, 벨라와 어떻게든 좋게 풀어가고 싶었던 교주의 의지가 봉인 마법에 반영되었다는 추측도 있다.[44] 엄밀히 말하자면 벨라를 만들어낸 존재는 셰럼이 아니라 벨라를 책 바깥으로 꺼낸 의문의 존재이다. 이게 상당한 떡밥인데 영춘은 엘드르가 창조한 존재이고, 벨라가 그런 영춘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벨라를 책 바깥으로 꺼낸 존재는 엘드르와 동급의 존재라는 의미도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전 빌런인 죠안도 자신이 '세계수'로부터 힘을 받았었다고 주장했고, 현재는 자신에게 힘을 주었던 그 세계수를 '가짜'라고 평하고 있는데, 자신을 끄집어낸 존재를 마주한 벨라도 그 존재를 일컬어 '가짜'라고 한 것을 보면 죠안에게 힘을 준 존재와 책 속에서 뱀 수인, 벨라, 그림일기 교주를 끄집어낸 존재는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45] 앨리스는 겁에 질려 그대로 얼어붙었고 레테는 이런 현실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한테 레이저를 쏴댔다.[46] 겁이 많으며, 유령늪에 발이 묶여 모나티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유령 늪 동굴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47] 캐시는 이드를 자신의 망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48] 벨라는 여태 교주에게 빌붙기만 하다가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나선 일이었지만, 자칫하면 벨라의 불완전한 부활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교주가 곤란해질 수도 있었다.[49] 실제로는 다른 손동작을 추가한 가위바위보도마뱀스팍과 RPS-15등의 변형룰이 있지만, 교주가 알지 못했거나 알더라도 알려주지 않았을 것이다.[50] 정황상 영춘에게 벨라는 가위바위보에서 뭘 낼 건지, 그리고 뭘 내는지 다 보일 정도로 느릿한 모양이다. 애초에 영춘이는 정신의 인지 시간을 가속시켜 시간을 멈춘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사실 그 이전에 영춘의 능력이 뭔지 생각해보면 벨라에게 승산은 없는 셈. 메인스토리 시즌 2 챕터 6에서는 기어이 한 판을 이겼지만, 그 후로 다시는 게임을 안 해주며 으스대고 있다.[51] 분류상 관계는 없으나, 마침 시즌 2의 또 다른 주요 인물인 란과 슈로 또한 보라색 꽃을 피우는 독초 투구꽃과 관련이 있다. 또한 벨라도나의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여자를 뜻하지만, 꽃말만큼은 투구꽃의 경우처럼 너를 저주한다, 남자에 대한 죽음의 선물 등 하나같이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52] 해골처럼 보이는 한 편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오며 Φ처럼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파이는 철학을 상징하는 기호이기도 하다. 게다가 실질적인 해골 역할은 헤일로의 테두리 장식이 한다. 자세히 보면 송곳니가 도드라진 해골의 형상이 숨어있다. 캐시 테극에서 지져졌을 때 해골 눈에 해당하는 구멍이 X자가 되기도 했다.[53] 다른 유령들과 비교했을 때 벨라 혼자만 동공이 뚜렷하다.[54] 빠르면 이벤스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라도 중 느려도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이전[55] 단 이 점은 탄생시기와는 별개로 벨라 자체의 성격이기도 한 듯하다. 갓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에도 벨라는 유달리 호기심이 많은 편에 속한다.[56] 실라, 가비아, 이프리트, 나이아[57] 이 때문에 셰이디를 포함한 모든 유령들의 혼돈스러운 성격이 약화되며 "균형의 유령"인 림이 약화된 혼돈을 대체하기 위해 혼돈 림으로 변하는 나비효과가 일어났다.[58] 이 때 둘은 마음속의 목소리가 '책 뺏기 놀이를 하라고 말했다고 한다.[59] 이 때문에 벌어진 일이 바로 샤샤 테마극장에서의 연쇄 방화다. 유령족은 같은 유령족이나 교주 같은 특수 케이스가 아니라면 자신이 원할때만 타인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방화범의 진범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60] 교주의 독심술과는 조금 다른 능력이다. 현재까지 묘사된 바로 교주의 능력은 대상의 종족과 상관없이 자신과 가까이에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접촉할 경우 단순히 마음뿐만 아니라 과거의 기억까지 읽을 수 있다. 반면 벨라는 대상이 동족으로 한정되지만 거리와 상관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61] 즉,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던 것을 주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셰럼처럼 아예 완벽하게 꼭두각시로 만드는 최면은 애초에 공명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대였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62] 다만 이것이 단순히 존재만으로 무의식적인 영향을 끼치던 시절의 힘이다 보니 완전히 면역인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프리클은 완고한 성격이라 별 영향을 받지 못할 거라 추측되었고, 직접 만날 때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벨라가 힘을 의식적으로 발휘하자 결국 조종받기에 이르렀다.[63]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벨라가 다야와 비비를 만났을 당시 다야는 겉과 속이 똑같이 깨끗하다고 평가한 후 비비는 겉은 멀쩡한데 속이 완전 썩어있다며 비비를 박박 긁어놓았고, 다야가 어떤 평가를 받았냐고 물어보는 바람에 멘탈이 터진 비비가 다야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64] 벨라가 키디언이 돌이 아니라 생물임을 깨달아본 것도 난데없이 길 한복판에 커다란 돌덩어리가 이상하게 놓여져 있다 → 상식적으로 이런데 평범한 돌이 있을리는 없다. → 그러니 이 돌덩어리는 사실 용족인가보다. 같은 식의 사고를 거쳐서 추측한 것이다. 심지어 후술하는 내용을 보면 추리 과정에서 '키디언의 정체' 그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기에 비교적 신경을 껐던 점도 역설적으로 키디언의 정체를 꿰뚫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