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30 09:25:40

교주(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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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파일:교주(트릭컬 리바이브).png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인간
성별 불명

1. 개요2. 소개
2.1. 외형2.2. 성격2.3. 능력
2.3.1. 독심술2.3.2. 한계
2.4. 인간관계
3. 작중 행적
3.1. 공식 웹툰
4. 의문점5.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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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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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에 따르면, 혼란한 엘리아스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이 강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처럼 예언 속 인간이 등장하게 되죠. 바로 교주님이에요!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이자 이끌어 줄 선지자이며, 길잃은 세계수 교단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교주님의 숙명인 것입니다!
메인스토리 시즌 1 챕터 1 최소한 잼은 발라줘 에피소드 1 <프롤로그> 中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정확히는 2대 교주로, 초대 교주는 발탁된 지 하루 만에 주말농장에 갔다. 어느 날, 산책 도중에 처음 보는 강아지 '코코'[1]를 만졌다가 난데없이 이세계 전이를 당해 엘리아스로 떨어졌다.

영어판으로는 여러 번역이 있었으며 글로벌 서버 영문판 PV 영상에선 Enlightend One으로 번역되었다가 9월 3일에 올라온 트윗을 기점으로 Master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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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의 방[2]
갑자기 모지리들 천지인 엘리아스에 떨어져서 얼떨결에 모든 사도들을 보살피는 자리에 앉아 고생하는 인물. 세계수 교단의 교주가 된 까닭도 '엘리아스가 혼란해질 때 인간이 나타나 엘리아스를 구원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면서 네르가 억지로 시켰기 때문이다.[3] 모든 종족들을 중재하느라 늘상 과로에 시달리는 탓에 업무를 땡땡이치고 놀러가곤 한다.[4]

인간이라는 점 외에는 외모도 성별도 불명인 만큼 나이 또한 당연히 불명이지만, 플레이어의 기준에 맞춰 만들어진 캐릭터 답게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빨간색세 배 빠르다거나, 고민고민하지마 걸 같은 연식있는 드립부터 범부는 최강이랑 동의어야, 이겨 같은, 언급된 시점에서 최신이거나 유행중인 밈도 자주 쓰는 등 서브컬쳐, 커뮤니티 관련 밈에 빠삭한 편이다.

타임라인상 엘리아스로 떨어지고 교주로 인정받는 과정이었던 메인 스토리 초기에는 취급이 꽤 박했는데, 주민들이 교주를 처음 보면 하나 같이 영문 모를 키 크고 팔다리가 긴 괴물 취급했었다. 교주를 처음 봤을 적의 네르조차 '뭔지는 몰라도 덩치가 있으니까 방패로 쓸 수 있지 않으려나?'같은 말을 웃으면서 대놓고 하기도.

한국인이거나 대한민국이 친숙한 인물은 확실하다. 사도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한다는 점, 잔디 파전 같은 한국의 도시전설을 안다는 점, 과거 회상 씬에서 현대 포터[5]처럼 생긴 이세계 트럭에 부딪힐 뻔한 점 등에서 짐작할 수 있다. 스토리 초반부에 총을 처음 잡아봤다거나 코코의 파괴력에 당황하는 점을 보아 미필이거나 사격 경험이 전혀 없단 점도 알 수 있다. 칸나와의 연회장 대화에서는 병장 전역했다고 답할 수 있지만, 선택지가 여러 가지이고 그냥 말로만 전역했다고 했을 수도 있기에 확답할 수 없다.

교단의 교주라고는 하지만 어딘가 나사빠진 세계관인 데다가, 원래부터 종교와는 거리가 멀었는지 딱히 적극적으로 신앙을 설파하거나 경전을 인용해 가르침을 내리지도 않으며, 신앙에 대해서는 무관심 내지는 상호 존중에 가까운 입장이다. 애초에 에르피엔에서도 세계수 신앙은 자율적이라고 못이 박혀있기도 하다.

어찌됐든 현재 엘리아스 내에서 교주의 입지는 지구의 역사로 비유하자면 중근대 카톨릭 교황과 비슷하다. 사실상 명예직이긴 하지만,[6] 대외적인 권위는 형식적인 수준으로나마 각국 지도자들보다 윗선으로 여겨진다.[7]

2.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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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트릭컬 당시 묘사된 교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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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의 인형극장에서 묘사된 교주와 각 종족의 수장들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블 캐릭터답게 상세한 외형 묘사는 거의 없다. 일단 작중에서 확실히 나온 바에 따르면 사도들에 비해 신장부터 팔다리까지 전반적으로 길고 크며,[9] 5개의 손발가락을 가지고 있고,[10] 볼따구도 빈약하다는 등 평범한 지구인의 체격임은 확실하다. 네르는 교주가 상당히 노안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적어도 미성년자로 보일 외모는 아닌 듯하다.

인게임에서 교주의 아바타가 정식으로 등장한 첫 스토리는 셰럼의 테마극장으로, 에르핀이 일기장에 그린 교주의 모습인 딸기 케이크 오브젝트 헤드[11]에 스틱맨같은 신체를 한 '그림일기 교주'가 등장한다. 이 케이크 머리 교주 이미지의 경우, 그림일기 교주가 퇴장한 이후에도 에피카의 애장품과 버터의 동시 대회 다크 호스 사복, 죠안의 댄스 크루 달링 사복, <숨을 곳 하나 없을 너를 위해> 테마극장과 메인스토리 2부 7장, 에피카의 인형극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교주의 아바타로 등장한다. 결국 2주년 테마극장에선 아예 컷씬에까지 케이크 머리 교주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인게임상 표현되는 교주의 모습은 케이크 교주로 굳어지는 추세이다.

복장에 대해선 클로에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네르가 직접 만든 교단 복장을 입고다닌다고 나오며, 에피카가 교주 옷을 붙잡는 장면의 컷신에선 흰색 천쪼가리를 쥐고 있기 때문에 교주란 이름에 맞게 현실의 주교들이 입는 하얀색 사제복을 주로 챙겨 입는 것으로 보인다. 멋진 마요 가구 모션에서 묘사된 교주의 왼팔. 그 외에도 그대를 위한 찬사 PV에서는 교주의 1인칭 시점에서 묘사된 오른손을 보면 하얀 와이셔츠에 쥐색 정장도 있는 듯.[12]

이외에도 마요가 교주의 모습을 본뜬 인형을 만들긴 했지만 그림일기 교주마냥 파멸적인 외형을 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제작물과 실제 교주의 일치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림일기 교주의 외형에 대해선 사도들과 교주의 신체비율 차이로 인해 마냥 이상하게 그려진 건 아니다라는 추측이[13] 나오기도 하는 등 여러 의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그림일기 교주 같은 케이크 헤드로 묘사되는 경우를 잘 보면 딸기 부분에 얼굴 표정 묘사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기에, 실제 머리는 딸기 부분이고 케이크 부분은 케이프를 두른 어깨~가슴쯤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에르핀의 파멸적인 그림실력 때문에 누가봐도 케이크 전체가 머리처럼 그려진 건 사실이라, 교주 본인부터가 그림일기 교주를 봤을 때 왜 머리가 케이크냐고 경악하긴 했다.

어쨌든 그림일기 교주 모습이 나온 이후, 특히 2주년쯤을 기점으로 PV나 에피카의 연극 등 진짜 교주의 전신을 드러내야 할 때 그림일기 교주 모습으로 대체하여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러한 묘사에 기반하여 최근의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딸기케이크 오브젝트 헤드에 사제복을 걸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예시1 예시2 물론 여전히 살구색 인간 형체에 이마에 '교'나 'you'가 써진 구 트릭컬 버전 교주로 묘사되는 경우 또한 잦다.

외형과는 별개로 피코라의 이벤트 스토리와 오팔과의 연회장 문답을 보면 교주의 머리 근처에 광배 같은 빛이 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하필 2차 창작에서 교주 캐릭터는 대부분 실루엣이 없는 민머리의 맨몸인 모습으로 묘사되는데다 메인 스토리에서 에르핀이 '넌 머리카락이 갑자기 다 없어져도 괜찮냐'라고 논박한 적도 있어 이걸 두고 교주가 탈모라서 머리가 번쩍거리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많다. 그러나 시저의 사도 스토리에서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졌으니 잘라줄 수 있냐고 하거나 시저가 교주의 머리카락을 마구 잘라주겠다는 대사가 나오면서 적어도 탈모나 대머리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메인 스토리 시즌2 챕터 3에서는 세계수 교단의 교주가 된 이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인해 죠안이 교주의 얼굴에 다크서클이 진하다고, 원래 이렇게 생긴 줄 알았다는 말을 한다. 죠안은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테마극장에서 교주를 처음 봤으니 늦어도 그때부터 어느 정도 퀭한 인상을 가지게 됐을 듯하다. 물론 죠안 말마따나 그냥 원래부터 다크서클이 짙었을 수도 있다.

목소리도 공개되지 않다가 주말특집 영상 27초 쯤에 교주의 한숨소리가 나왔다. 목소리가 좋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어 아래 여담 문단에 서술된 '존잘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에피카의 인형극장에서는 에피카가 가짜 교주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에피카 본인의 음색보다 낮고 여유로운 말투로 이야기한다. 어느 정도 유사성은 있겠으나 가짜 교주를 따라하고 진짜 교주는 따라하지 않은 만큼 진짜 교주와는 차이가 있을 듯하다. 왕년 디아나의 인형극장에서 에피카가 진짜 교주를 따라하는 대목도 나오는데 이때는 목소리를 따라하지 않았다.

2.2. 성격

스토리 초반에는 기존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 적응한 뒤에는 메인 스토리에서 실라가 지상의 생명체를 쓸어버리겠다는 섬뜩한 포고를 하고도 이 동네에 떨어지고 처음으로 진지한 말을 하는 존재를 보았다고 감탄하는 등, 점점 엘리아스 주민이 되어 가고 있다. 특이한 인물상이 가득한 게임이라 상식인 포지션으로 딴죽을 거는 게 보통이지만, 본인의 주도로 기행도 벌이거나 유치한 짓도 자주 한다. 연회장 대사 선택지에서 그 면모가 드러나는데 상식적인 대사도 고를 수 있지만 듣는 사람들이 정색하거나 경악할 반응을 일으키는 대사도 상당하다.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답게 모든 캐릭터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세계관의 모든 종족과의 사이를 중재하는 입장이다 보니 각 종족의 수장들과는 연이 유독 깊은 편이다. 하지만 타 게임의 주인공들이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행하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상이나 영웅으로 그려지거나 공과 과가 명백한 복합인물로 나오기도 하는 것과는 달리, 트릭컬의 교주는 나름 등장인물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행동도 하지만 자신의 호불호도 표출하고 욕망을 위해서 일탈도 저지르는 쪼잔한 모습도 제법 나온다. 주인공인 만큼 플레이어의 의사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 편. 차원 대충돌 스토리에서는 셰이디가 연 차원문에서 재화가 쏟아지는데, 다른 사도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때 교주는 선택지에 따라서 그만 하라고 말리거나 자기가 제일 신나서 다른 사도도 제치고 누구보다 열심히 재화를 줍기도 한다.

보통은 자기 업무에 충실하고 타인에게 배려도 잘 하기에[14] 피코라스노키처럼 교주를 존경하고 따르는 사도도 있으며, 개중에는 마요, 다야, 리뉴아, 죠안처럼 존경을 넘은 호감을 품은 이도 있다. 그외의 주민들과는 서로 모자라는 동네 친구끼리 투닥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무슨 말을 듣든 어떤 장난을 당하든 '여기 애들이 그렇지'하면서 보통은 너그럽게 봐주지만 딱 하나 교주가 용납 못 하는 행위가 있다. 자신을 에르핀과 비교하는 것.

2.3. 능력

에피카

교주,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 마시오! 지금 주변을 둘러보시오. 그대가 이뤄낸 화합의 장이오. 그대 때문에 이 종족 다른 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있는 거요. 그대를 위해서 다들 와준 거란 말이오! 그대는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대단한 존재라오.

영춘

그래, 에피카의 말이 맞아. 지금 이 세상은··· 네가 있었기 때문에 유지될 수 있었던 세상이야.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에피소드 7 <네가 쌓아온 믿음> 中

보통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이 능숙한 화술이나, 우수한 지휘 능력, 엄청난 행정 처리력, 막강한 자체 전투력 등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이 1개 이상 있는 것과 달리, 교주는 능력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이미 벌어진 사건에 휘말려서 수습하고자 삽질하는 입장으로, 후술하듯 자잘한 몇가지 특수 능력이 있긴 해도 작중에서 이게 극적으로 부각되는 경우는 적다.

그 대신 인품과 신뢰를 기반으로한 교화능력에 대해선 매우 뛰어난 수준으로, 객관적으로 볼 때 '악인'에 가까운 엘레나, 비비, 셰이디 등의 인물들도 소동을 피우지 않는 건 아니나 교주의 말은 마냥 무시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선 적극적으로 교주와 서로 상호 협력 관계를 맺기도 한다. 죠안 사태 당시 각 종족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에피카와 영춘이 이런 제각기 다른 종족들이 화목하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던 것 자체가 교주의 위업이다.라고 했을 정도이다. 또한 리뉴아의 입을 통해서도 애초에 교주가 있는 세상 자체가 처음이며 교주는 그 존재 자체로 특수한 변수인 것을 인증했고[15] 아예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 했던 디아나에게도 꾸짖을 부분은 꾸짖고 위로해줄 부분은 위로해 주면서 그녀가 과거를 딛고 일어나 올바른 선택지를 갈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어른'으로서 이끌어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자잘한 능력이 있지만, 이에 대해선 교주 본인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듯한 면모를 보여준다.
  • 코코


    어느 순간 눈 앞에 나타난 의문의 권총으로, 생명을 향해선 발사가 되지 않으며 주말농장 시스템 특성상 사살력은 없는 수준이지만, 그 반대로 생명만 아니라면 물리적인 것도, 마법적인 것도 모조리 박살내는 걸출한 위력을 보여주며 상황에 따라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등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 것[16]과 버터에게 말을 거는 등 자의식도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소유자가 종종 바뀌지만 주로 '수집품에게 받은 수집품'이란 이유로 마요가 자신의 전당포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모양은 2017년 개량형 콜트 코브라와 비슷하게 생겼다.
    {{{#!folding [ 스포일러 ]
그을음 끝에 피어난 빛무리에서 밝혀진 코코의 정체는 바로 엘리아스의 의지. 엘리아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 그 문제를 해결하는 불가피한 힘이다. 어쨌든 세계수의 힘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기에 엘리아스의 존재들에게 직접 해를 끼치는 일은 할 수 없어서 불발되는 상황이 많았던 것이고, 교주마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때만 직접 움직이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작중에서 직접 나선 경우는 단 두 번, 마녀 왕국에서 막힌 문을 뚫을 때와 우로스의 처단을 위해 직접 움직였을 때.}}}

  • 법칙 무효화


    우이의 현실 조작, 비비의 수은 증기등의 특수 능력은 물론, 엘리아스의 투구꽃 독 조차 듣지 않는등 '지구엔 존재하지 않는 능력'에 대해선 사실상 면역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 이능력이 아닌 순수 물리력은 죽을 정도의 위력이면 주말농장 법칙에 따라 적당히 아픈 수준까지 줄어들긴 하지만, 평범하게 먹힌다.[17] 쉽게 비유하자면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이능력에는 면역이지만, 간접적으로 땅을 무너뜨린다던가, 물건을 날려 보낸다거나, 물이나 물체를 뜨겁게 달구는 등 물리적인 단계를 거치면 교주도 어쩔 수 없이 당하게 된다는 것.
    그 외에 여섯가지 보물의 저주도 안 통하면서 직접 부수는게 가능하다.

  • 좌표


    시공간을 너머 여행하는 행위는 까닥 잘못하면 원래 있던 시공간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표류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지만, 교주는 세계수와 어느정도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있기에 차원문이 닫혀도 교주가 남긴 세계수의 흔적을 역추적하는 것으로 원래 세계로 안전하게 돌아오는게 가능하다. 즉 시공간 여행 자체를 허구한날 별 걱정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교주가 존재하고 있는 덕분이다.

  • 사도 강화


    1성 사도들의 고학년 스킬들이 모두 '교주의 xx - xxxx'식으로 되어 있으며 스킬 설명으로도 실제로 교주의 힘을 빌려온다고 하는등 사도들의 힘을 늘리거나 아예 힘이 약한 사도면 이능력을 추가해주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엘리아스 프론티어등 위험한 상황에선 영춘과 협력하여 실제로 강력한 권능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다.[18] 다만 메인 스토리에선 그러한 묘사가 전혀 없었고, 인게임상으로만 존재하는 작품 외적인 설정으로 보였으나...

[ 스포일러 ]
* 염원살이

교주 자신의 의지를 사도에게 나누어 의지를 받은 사도를 교주만의 오리지널 엘다인으로 각성시킨다. 2주년 테마극장인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에서 공개된 능력으로, 처음에는 우연한 계기로 티그에게 빙의된 것뿐이었지만 이후, 티그와 함께 하며 그녀의 진짜 속마음과 두려움을 알게 되고 그녀를 받쳐주기로 결심하고 그녀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어주고, 그 의지를 받은 티그는 영웅으로 각성하게 된다. 연출상으로는 그림일기 교주가 자신의 케이크 머리 일부를 떼어주고 사도가 그걸 먹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19] 세계수의 의지보다 더 강력한 교주의 의지가 부여되는 것이기에 그 우로스조차도 각성한 티그에게 순식간에 압도당했을 정도.



이 외에도 연회장 음식은 설정상 교주가 대부분[20] 만드는 것이며,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건물의 수리나 보수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교단(+요정 왕실)의 살인적인 업무량을 죠안이 오기 전까진 네르와 단 둘이서 반으로 분할하며 맡았다는 등 요리[21]나 건축, 행정처리[22]등을 포함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세계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초반엔 교주 본인도 이세계에 적응을 못했고 다른 이들도 어색하게 대한지라 여러모로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엘리아스의 모든 종족을 중재한다는 세계수 교단의 교주겸 메시아에 걸맞게 권위에 있어선 명목상으로나마 해당 종족의 지도자와 비슷하거나 살짝 우위인 수준으로 존중받는다. 작중에선 엘프 기동대의 반장 칸나가 교주라는걸 알아보고 자발적으로 존댓말을 쓰기도 하며, 용족 서열 2위인 루드가 다야의 지시로 그 누구도 다야에게 가지 못하게 동굴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나 교주가 부탁하니 어쩔수 없어하면서도 입구를 지나가게 해준다. 또한 벨리타가 프리클에게 교주가 엄연히 너의 상급자이니 존칭을 붙이라 하자 자존심 높은 프리클도 별 말 없이 존칭을 붙이는 등, 정치적인 입지가 확고하다. 엘프, 용족, 마녀 모두 수직적 계급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언급된 이들이 계급 체계에 대해서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도 이종족에 소속도 다른 교주를 명백히 자신보다 윗선으로 여길 정도로 타 종족들도 교주의 권위를 인정하며 교주 자체에 대해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예 1부 에필로그 이후 시점에선 교주를 모르는게 간첩이라고 반응할 정도로 그 명성과 인맥이 넓게 퍼져있다.[23]

육체적 능력은 평범한 인간이 확실하지만 엘리아스로 떨어지고 갖은 사건을 겪으면서 진화라도 한 건지 무려 에르핀의 펀치 한 방을 아슬아슬하게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에르핀의 두개골에 때린 꿀밤으로 단련된 주먹과 엘리아스 주민보다 긴 팔다리를 활용하여 스노키의 테마극장에서 자신에게 맞짱을 건 스노키가 항복할 때까지 꿀밤을 먹이기도 했다. 시즌2 스토리 죠안의 언급에 따르면, 믿는자가 많아질수록 그 존재의 힘도 강해진다는 옛 요정 사제들의 말도 있었으니 사도가 많아진 교주의 힘이 실제로 강해진 걸 수도 있다.[24]

정리하자면 '전투상황'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그닥 쓸모없는 것이 맞지만[25], 현실세계 기준으로는 요리부터 수공업, 행정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초인에 가깝다. 위기상황에 늘 노출되어 있는 여타 게임들과 다르게 어리숙한 토착민들들뿐인 엘리아스에서 이들을 돌보는 것이 교주의 역할인 만큼, 여러모로 엘리아스에 가장 필요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교단에 교주가 오면서 서류작업하던 네르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고 죠안도 교주가 담당하는 서류더미에 경악했을 정도.

2.3.1. 독심술

파일:교주의 독심술.png파일:교주의 독심술 2.png
에르핀의 속마음을 읽는 교주
세계수의 가지가 스치고 지나간 자는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가 될 것이다.
메인 스토리 시즌1의 교주 수양록에 들어 있던 종이의 글귀. 이 문구를 읽은 뒤 교주는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하면서 독심술 능력을 개방하게 된다.

이렇듯 작중 취급으로만 보면 동네의 잘 놀아주는 오빠 정도의 취급이지만, 지구 출신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독심술을 쓸 수 있다. 좀 더 정확히는 엘리아스로 온 직후 원 사용자인 영춘에게 공유 받은 것. 게임 시스템으로도 교주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들의 속마음을 온오프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기에 트릭컬만의 색다른 맛이 있다.

보통 표리일체인 등장인물들이 많아 일반적인 '수싸움'용도로[26] 쓰이는 경우는 없지만, 사도들이 잘 설명을 못하는 부분이나, 여러 이유로 숨기고 있는 점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독심술'이라고 하지만 상대가 어느 정도의 자의식만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지 명백히 생명체가 아닌 마에스트로 2호나타의 속마음은 물론, 사샤가 가지고 있는 마술 텀블러의 속마음까지 읽어내기도 한다.

또한 이 독심술에는 상대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 또한 존재한다. 정확히는 기억을 읽을 대상과 신체적으로 접촉한 상태에서 대상이 특정 기억을 떠올리면 마치 그 기억에 본인이 있었던것 마냥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교주는 처음엔 이 능력에 대해 몰랐으나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이를 모신 적 있던 란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죠안과 감정을 싱크로 시키거나, 란의 기억을 읽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능력인 대신 주의할 점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연출되는 사이코매트리 능력처럼 해당 시점을 CCTV마냥 돌려보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읽는 능력이며, 이렇다 보니 본인의 인식에 따라 기억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란과 이프리트가 이프리트의 검을 두고 승부를 벌인 것에서 둘의 인식이 다른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란의 기억에선 정정당당하게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프리트를 이기고 검을 챙겨간 것으로 나왔으나 이프리트의 기억에선 치열한 싸움이긴 해도 본인이 약 우세인 상황에서 란이 비겁한 수작을 부려 자신을 패배시킨 뒤 검을 강탈한 것으로 나온다. 한마디로 본인의 사견과 시간이 지남에 따른 기억의 퇴색 등으로 본인 스스로 기억을 왜곡시키면 그걸 읽는 교주도 왜곡된 기억을 읽는다.

또한, 기억속에 담긴 감정이 그대로 피드백되는 탓에 해당 인물에게 슬펐던 기억을 보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되고, 물리적으로 큰 고통을 받는 기억이면 순간적으로 나가떨어지게 되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저런 부작용을 제외하더라도 강력한 능력임은 틀림없지만, 물리적으로 접촉이 필요하단 점, 기억을 읽어야 하는 인물에게 해당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야 하는 제약이 있는 탓에 현재 자신의 독심술 능력을 최대한 숨겨야 하는 교주의 입장에서는 쓰기 어려운 기술이라 현재 이 능력을 사용 가능한 인물은 란밖에 없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자 주의점으로, 만약 독심술이라는 교주의 능력을 다른 사도들이 알게 될 경우 능력의 의의가 크게 퇴색되기 때문에 독심술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숨겨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혹여 교주의 독심술이 밝혀진다면 사도들 모두 은연중에 속마음을 감추거나 교주와의 접촉을 피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속마음을 읽는다는 능력의 의미가 없어지며,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지금껏 자신들의 속마음을 멋대로 들여다 봤냐는 불쾌감으로 인해 사도들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을 떠나서라도 절대 들켜서는 안 되는 능력이다. 현재까지는 엘리아스의 창조주인 엘드르로부터 비롯된 능력이기에 교주가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드물고, 엘드르의 하수인인 영춘이 유일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리뉴아죠안, 등 점점 이 비밀에 접근한 인물이 늘고 있고,[27] 교주가 능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탓에 디아나 또한 교주의 독심술 능력을 의심하고 있다.[28]

현재 교주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도는 리뉴아, 죠안, , 슈로, 비비, 마카샤 여섯 명이며, 비비는 란에게서 전해들었지만 교주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비비가 독심술을 인지했는지 교주가 모르는 상태이다. 슈로의 경우 교주의 독심술 능력을 알고 있는 제 3자가 슈로에게 교주의 독심술 능력을 까발려서 슈로 또한 교주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29] 그리고 이들 중 란과 마카샤는 독심술을 파훼할 줄 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도들은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안 되는 비밀 이야기를 전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나마 메인 스토리 시즌2 챕터 5에서 영춘이의 언급에 의하면, 독심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게 밝혀졌기에 독심술을 제대로 숙련되면 속마음을 숨기거나 역으로 속이려는 교주의 독심술을 알고있는 상대방의 진짜 속마음을 간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추가로 밝혀진 다른 단점은 대상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편지나 통화 등의 수단으론 속마음을 읽을 수 없단 점이 있다. 이 단점은 시온의 사도 스토리에서 개그로 넘어갔었다가 시즌2 챕터 6에서 중요한 문제점으로 나오게 된다.

란이 또 다시 슈로(우로스)가 과거처럼 폭주하여 그릇된 결말에 대비해서 교주를 위한 보험으로 알려준 사실에 따르면, 세계수의 독심술 중 가장 가장 강력하면서도 흉악한 능력은 바로 타인의 생각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 사용 도중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대상의 마음을 조작하는 것을 넘어 본래의 인격 자체가 지워져 식물인간이 되거나, 전혀 다른 별개의 인격으로 변질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란에게서 정보를 얻은 교주도 안전성이 너무 떨어지는 탓에 죠안이 자신으로 정신 조작의 연습을 하려고 요청해도 할 엄두를 못 냈을 정도.

[ 스포일러 ]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테마극장에서 밝혀진 타인의 생각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은 다름아닌 빙의였다. 조종하고자 하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맞추다보면 단지 생각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아예 그 마음 속으로 들어가 상대의 내면을 직접 마주하면서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도 있고, 굴복시켜서 상대의 몸에서 주도권을 강탈할 수도 있다. 란은 이 능력을 우로스와 함께하면서 알아냈고, 우로스는 엘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 티그에게 한 번 시도했다가 소멸하거나,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에서 슈로에게 빙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빙의한 뒤 다시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전자의 의지가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면 빠져나오기도 전에 피빙의자의 내면에 오히려 갇혀버릴 수 있으며, 빠져나오더라도 피빙의자의 의식이 같이 딸려나와 시전자의 인격이 바뀔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두 의지가 서로 충돌한 끝에 둘 다 소멸할 수도 있다. 교주는 이 방법을 통해 우로스의 몸 속에서 사악한 우로스의 의식을 소멸시키고 슈로의 인격만을 남겼으며, 디아나에게도 빙의하여 그 내면에 깃든 세계수의 의지를 납득시키고 쫓아내기도 했다.

2.3.2. 한계

교주

더 이상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가기 전에 어떻게든 멈춰야 했지만⋯.
처음부터 침착하게 대화로 상황을 풀어갔다면⋯ 좋았을 텐데⋯.
내가 너무 판단이 늦었어. 항상 한 발자국 더 앞을 생각했다면⋯ 그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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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

교주님? 손에 들고 계신 그 랜턴은 무엇입니까?

교주

아, 이거?
벨라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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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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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교주

존재의 유령을 봉인하고 남은 잔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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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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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요?!

교주

아, 괜찮아, 괜찮아.
벨리타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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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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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래도⋯!
그걸 왜 교단까지 들고 오신 겁니까?!

교주

뭔가 아쉬웠달까?
내가 좀 더 현명하게 행동했다면⋯ 더 빨리 행동했다면⋯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생각하게 해주는 부적같은거랄까? 말하자면 복잡하네.
교주. 벨라를 향한 뒤늦은 후회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행정 능력을 제외한 모든 면은 현대의 일반인 그 자체라 타 게임들의 주인공처럼 문제를 해결할 만한 초인적인 힘이나 인품, 지식 같은 능력이 없어서. 무언가 큰 일이 터졌을 때 힘이 없어 본인이 직접 나서지 못하는 것은 다반사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계획을 수립할 때 몇 수 앞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일을 벌였을 때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을 잘 계산하지 못하고, 멘탈 역시 뛰어나지 않아 본인의 주장을 뚝심있게 밀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휘둘리기만 한다.

특히 이 부분이 두드러진 경우가 리뉴아와 엘리아스의 죽음의 법칙에 관하여 이야기할 때 드러나는데, 교주는 자신의 상식보다는 이 세상의 주민들의 기준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존재임에도 일을 비교적 가볍게 처리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교주 특유의 배려 넘치는 성격의 연장선으로 이방인인 자신의 기준이 아닌 엘리아스에 정립되어 있는 기준에 본인이 맞춰간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

물론 이러한 관점 덕분에 교주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지 않고 주민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엘리아스의 대통합을 이루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긴 하나, 반대로 말하자면 굉장히 적극성이 부족한 탓에 필요에 따라 다른 이를 짓누르고 강경하게 나가야 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이 우유부단하고 물러터진 성격만큼은 현재 교주의 가장 큰 약점이자 단점으로, 존재의 유령을 찾아다니던 당시 리뉴아가 엘리아스식으로 각색된 미스틸테인과 발두르 이야기를 해 주며 교주에게 언젠간 큰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조언했고, 그 이후로 죠안 역시 독심술을 수련하는 동안 교주의 따뜻한 마음은 알겠지만 때에 따라 이젠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리뉴아와 똑같은 조언을 했고 결정적으로 마카샤 역시 교주가 선하고 정의로운지는 알지만 그와 별개로 온 엘리아스의 사도들을 이끄는 지도자로써 냉정함, 냉혹함을 가져야 한다면서 쐐기를 박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던 너무 물러 답답하다는 점을 크게 꼽았다.

결국 선한 인품을 가지긴 했으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춘 것도 아니며 다른 특출난 장점도 없는, 그저 평범한 한 명의 인간이라는 캐릭터성으로 인해 한계가 명확한 인물인지라 극장이 진행될 때마다 굉장히 답답한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시즌1부터 알음알음 나오던 불만이었지만 시즌2로 넘어오면서 스토리가 점점 어두워지며 분명 교주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상황이거나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여 행동에 나서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뛰어난 행정 능력으로 뒷처리만 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탓에 이 문제점이 더욱 두드러져 이를 답답하게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물론 갑자기 엘리아스에 떨어진 후 강제로 교주를 맡은 데다가 자신의 기준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이 일어난 탓에 질려버린 것도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라면 때려치울 영춘의 말대로 매우 힘들다던 엘리아스의 대통합을 무사히 잘 이뤄낼 정도로 교주 직책의 책임감을 충분히 잘 버텨낸 게 용하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원만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교주의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로 인해 스토리상에서도 큰 일을 겪으며 본인의 한계에 부딛히는 경험이 쌓이다가 존재의 유령 사건 당시 자신이 어정쩡하게 나선 탓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의 행보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며 크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교주가 직접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를 보여준 적이 없었기에 이러한 교주의 모습은 트릭컬의 스토리가 담고 있는 '어딘가 모자란 이들의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에 따라 교주 역시 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트릭컬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리뉴아, 죠안, 마카샤의 말대로 냉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로 성장할 것인지, 혹은 여전히 냉혹하지는 못하지만 우유부단한 모습을 버리고 자신의 신념을 지킨 채 성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그(영웅)

이이익-!! 기다려서⋯ 가 제대로 해결한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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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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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티그(영웅)

슈로가⋯ 처음에 그 지경이 됐을 때⋯!
슈로가 병원에서 그런 짓들을 당했을 때⋯!
슈로가 할망구를 찔렀을 때⋯!
그냥⋯ 다 참고 기다렸는데⋯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었잖아!
점점 더 심해지고⋯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도대체 언제 할 거냐고! 맨날 기다려, 기다려~! 답답하지도 않냐?!
에피소드 11 - 무리를 이룬 빛 中

그리고 결국 테마극장 그을음 끝에 피어난 빛무리에서 우로스와 싸우려는 티그를 교주가 막는 과정에서 티그가 지금까지 교주가 해결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오며 교주의 미숙함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교주도 이에 대해 결국 폭발한 나머지 자신도 잘 하고 싶었으나 상황이 계속 복잡하게 이루어지고 커지는 바람에 자기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티그도 당황하며 사과한다. 사실상 이 장면에서 교주도 무엇이든지 해결해주는 존재가 아닌 그저 무력한 일반인이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사실 그동안 교주가 겪어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진작에 스트레스로 쓰러지지 않은 것이 더 대단할 지경이긴 하다.[30] 그동안 교주가 느꼈던 스트레스와 감정들이 완전히 드러난 장면이기에 교주에게 답답함을 느낀 플레이어들도 어느 정도 심정에 공감할 정도.

2.4. 인간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인간관계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인간관계#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인간관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작중 행적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작중 행적#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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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코코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만나고[31] 엘리아스로 떨어졌다는 사실 외의 소환되기 이전의 삶은 불명이다.

메인 스토리 이후에 진행되는 이벤트 타임라인들은 대체로 테마극장들이 열린 순서를 따라가고 있다.

3.1. 공식 웹툰

4. 의문점

  • 초대 교주
    나타난지 하루만에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해서 주말농장으로 가버렸다는 자학 개그로 쓰이고 끝난 줄 알았으나 게임 안에서도 드문드문 초대 교주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정령들이 지금 교주 이전에도 인간을 만난 것 같다는 암시가 있고 엘리아스의 언어는 '헌글'이라며 제이드가 직접 언급을 하고 다름 아닌 오픈 베타 주인공의 애완견이 이세계 전송의 원인이다.
  • 교주가 울상을 지은 이유
    리스티의 이벤트 스토리 후일담에서 언제나처럼 영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영춘이 마음을 많이 준 대상이 갑자기 움직이고 말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교주가 울상을 짓는다. 갑자기 움직인 건 갑자기 멈출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데 이게 단순히 리스티를 걱정한 것이면 표정이 그 정도로 구겨지지는 않았을 것이기 교주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한 거라고 이해해야 된다. 그런데 교주는 현실세계에서 넘어온 것이니 그런 경험을 할 리가 없다. 그래서 교주가 원래 있던 세계가 사실은 현실과는 달리 마법이나 과학이 극도로 발달한 평행세계라는 가설이 있다. 그 근거로는 엘프들의 과거가 묘하게 현실지구의 사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등이 있다. 혹은 교주에게도 리스티의 글러브같은 친구가 있었고 그게 코코라는 가설등이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 코코(개)
교주가 엘리아스로 떨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봤던 강아지. 말티즈로 추정되며 성별은 암컷이다. 교주를 만났는데 사람을 좋아하는지 처음 만난 교주를 혀로 핥았다. OBT 당시에는 플레이어의 애완견으로 등장했고 코코의 행방을 찾는 게 메인 스토리의 초반부였다. 리바이브 이후에는 교주의 이세계 전생(轉生)의 단초가 되었다.
  • 코코(총)
    작중 등장하는 리볼버 형태의 총. 엘리아스에 전이된 교주 근처에 난데없이 떨어져 있었다. 겉보기엔 평범한 총이지만 사실 굉장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허공에 쏴서 위협하는 용도로 사용할 순 있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발사가 안 되거나, 드론을 대상으로는 레이저가 나가는 등 수수께끼로 가득한 물건. 낡고 희미하게 '코ㄷ 코ㅁㄹ'라는 각인이 되어 있으며, 마요는 이것을 보고 코코라 명명했다. 작중 우여곡절 끝에 떨어뜨린 코코를 마요가 슬쩍 주워가서 마요네 장물로 전락해 버린 듯 하며, 첫 테마극장 멜트다운 버터에서는 버터가 코코를 손에 쥐자 폭주해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발사가 되지 않는 것은 총의 능력이 아닌, 세계수 엘드르가 엘리아스에 죽음이라는 개념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공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공격을 무효화 시키는 마법이 걸려있기 때문이다.[32] 물론 난데없이 어느새 떨어져 있었다던가, 레이저가 나간다던가, 버터에게 직접 말을 건다는 점에서 절대 평범한 총은 아니다.
    • 멜트다운 버터에서는 버터에게 직접 말을 거는 묘사가 나오며 이 총을 집은 버터가 갑자기 온갖 지식이 들어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개그성이 짙은 테마극장이기도 하고 에슈르의 진단으로는 총에 광폭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닌, 버터 본인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징조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는 듯 애매모호한 결말을 낸다.
    • 메인 스토리 2장에서 티그에게 일행이 전부 쓰러져 교주만 남은 상황에서 교주가 급하게 허공에다 발사하여 큰 소리를 내어 놀란 티그가 항복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티그의 속마음과 스토리 묘사상으로 티그가 단순히 소리에 놀라 항복을 했다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곁에 있던 루포 역시 천둥소리라며 총 소리에 놀라긴 했으나 금방 정신을 차리고 연거푸 쏜 총소리에도 큰 반응이 없었으나 티그는 유난히 괴로워하며 머릿속에 누군가가 호통을 치며 자신을 헤집어놓는듯한 반응을 보인다.[33]
    • 메인 스토리 9장에서 마녀 왕국으로 떠난 주인공 파티를 따라 마요의 가방 속에 저절로 나타났다가 자력으로 허공을 떠다니며 길을 알려주거나 격발도 하는 등 누군가의 의지가 개입했다는 묘사가 잔뜩 나온다.

    정황상 교주를 불러들인 세계수가 평범한 일반인이 살기 힘든 세상에서 호신을 위한 목적으로 내려준 무기로 추정되는데, 장물로 진열된 걸 버터가 트릭컬을 서비스 종료 시키려고 한 적도 있고, 벨벳도 훔쳐서 쓴 적도 있는 등 교주만 쓸 수 있는 전용 물건의 개념은 아니다.

    9장의 결말 이후에 코코(총)는 완전히 행방이 묘연해졌다는데 이때 일러스트로 세계수를 바라보는 코코(개)의 모습이 나온다. 기록소에서 마요가 '어디 갔을 거 같음? 흐흐 나는 전혀 모름'이라며 은근히 복선을 뿌렸다가 죠안의 이야기에서 마요가 몰래 빼돌렸다는 사실이 나온다.

    이후 2주년 테마극장에서 코코의 정체가 단순히 무기가 아닌, 세계수의 의지를 대변하는 엘리아스의 자정적 의지의 의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의지(트릭컬 리바이브) 문서 참조.
  • 정체불명의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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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의 테마극장에서 갑자기 책을 읽고 있는 상태로 나타난 의문의 존재. 게임 오픈 이후 처음으로 인간의 형상을 띈 존재다. '피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계속 실패한다.', '가짜라도 구원의 기회가 있는 것인가?',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 싸늘한 기운이 풍긴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묘사가 가득하다. 이후 이 존재와 잠깐 대화를 나누었던 벨라는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으로 이 존재를 보며 '그 녀석은 다른 이들을 가짜라고 운운했지만 정작 그 녀석이 제일 가짜 같았다'라며 이 존재의 본질에 대해 말한다.
트릭컬 리바이브 세계관 소개 영상
여러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가장 많은 의견은 초기 세계관 소개 PV(1분 30초 경)에 등장하는 누군가라는 설이다. 로브 차림의 누군가가 등장하자마자 네르가 엘리아스를 구원할 인간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장면의 구도가 상당히 이상하다.
* 엘리아스 주민들이 나란히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있다. (2대 교주는 주민들에게 숭배를 받지 않는다.)
* 로브차림의 누군가 근처로 4대 원소 마크[34]가 떠다니고 있다. (2대 교주의 권능은 4원소가 아니라 독심술이다.)
* 배경에 그려진 나무가 이파리가 없이 앙상하다. (엘리아스에서 유령 늪을 제외하면 나무가 앙상한 곳은 외곽 황무지 뿐이다.)
이외에도 갈 곳 잃은 책갈피들에서 묘사되길. 이 인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커다란 발자국이 남았다는데 이 발자국을 보며 바로 교주를 의심한 것을 보면 교주와 발 사이즈가 비슷한 인간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인물. 게다가 앞서 설명한 PV에서 나타난 묘사들을 보면 소설 더 트릭컬의 등장인물인 에린의 행적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다.
  • 벨라의 테마극장에서 벨라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 후 한동안 언급조차 없다가 PV '사슴, 되돌릴수 없는 상처의 증인'에 등장한다. 우로스에게 머리에 나뭇가지가 박히는 치명상을 입고 혼수상태가 된 에다를 돌보던 디아나에게 찾아오고 아무 말 없이 에다의 상태를 보고 눈물을 흘리더니 이내 에다의 머리에 박힌 나뭇가지를 평범한 뿔로 바꾸고 디아나와 디아나의 도끼에 강력한 힘을 부여한다. 그리고 이때 이 존재가 피라 테마극장에서 그랬던것 처럼 속삭이는 소음과도 같은 목소리로 자신을 천벌과 심판이라고 칭하는데, 공교롭게도 인게임 내 요소라지만 지금의 교주 또한 1성 사도들에게 교주의 천벌이라는 이름으로 그 힘과 권능을 부여해주고 있다. 상술했듯이 이 존재가 사실 초대 교주가 아니냐는 여러 추측과 정황을 생각하면 상당히 묘하다.
  • 교주와 영춘 이외에 독심술의 존재를 아는 인물은 리뉴아, 죠안, , 디아나, 마카샤가 있다. 앞에 세 인물은 독심술의 근원이 세계수라는 것 알지만, 마카샤는 독심술이 세계수의 권능인 것을 아는지 아직 불명이고, 디아나는 세계수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지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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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교주라는 직책이지만, 교단이 세속화될 만큼[35] 종교적 영향력이 없어서 미사나 포교 같은 종교적인 활동은 전무하며, 불완전하고 미숙한 세상인 엘리아스를 통합하고 안정화시킨다는 점에서 나라의 지도자에 가까운 역할이다. 다만 엘리아스 주민들의 짜리몽땅한 체형과 어딘가 미숙하고 유치하고 나사빠진 면모들을 생각하면, 지도자 라기 보단 스승 이라고 볼 수 있다.
  • 트릭컬 1주년 이벤트에서는 교주를 연회장의 요리사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도들이 많이 있다고 제이드네르에게 언급한다.
  • 엘리아스에 제법 적응했지만 요정 왕국의 제과류로 통일된 식단만은 견디기 힘들어한다.[36] 사도들의 개인 스토리에서 교주가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가 교주의 군것질에 대한 내용들이다. 이후 지구의 음식을 재현할 수 있는 요리사인 리코타를 알게 되면서 교주의 식단 문제는 크게 해결됐을 듯.
  • 죠안 사도 스토리에 의하면 교주의 서류 처리량도 엄청 나다고 한다. 네르와 둘이서 쉬는 날 없이 나눠서 하고 있으며, 죠안이 익숙해지고 나서야 로테이션으로 쉴 수 있겠다 할 정도. 다만 죠안이 종종 에르핀 전용 빵 자판기가 되면서 진짜로 쉴 여유가 생겼는지는 의문.[37] 팬 영상 중에 그러한 부분을 꼬집는 영상이 있을 정도. 결국 하술하지만 메인스 2부 3장에서는 기어코 쓰러지기도 했다.
  • 림과의 개인 스토리에서 교류를 한 결과로 무호흡으로 엉터리 말장난을 끝없이 할 수 있다. 셰이디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셰이디를 제압하려고 작정하고 내뱉자 셰이디와 더불어 영춘까지 기절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립서비스로라도 외모 칭찬을 받기 마련인데, 트릭컬은 주민들이 짓궂기도 하고 미적 기준이 다른 동네다 보니 교주는 잊을만 하면 외모로 놀림을 받는다. 장난기 많은 스피키는 연회장에서 '교주님의 으깨진 얼굴 조합이 이루는 하모니가 황금비율 콤포지션 같이 느껴집니다!'라며 주옥같은 소감을 말한다. 다만 마요(멋짐) 테마극장 당시 출시된 가구에서 묘사된 교주의 손이 상당히 곱게 묘사되어서[38] 교주 존잘설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 교주에게 큰 호감을 갖는 사도들은 여럿 있지만, 교주 본인은 사도들에게 크게 매력을 느끼진 않는 듯하다. 귀엽다거나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도들은 있지만 그 이상의 묘사는 딱히 하지 않는다. 사도들이 여러모로 선정적인 복장을 하고 나타날 때도 놀랍다고 말하는 수준에 그치며, 아예 단체로 바니걸 카페를 열었을 때도 귀엽다고 말하는 것이 끝이다. 작품 내적으로는 아무래도 사도들의 볼따구 체형과 엘리아스의 특성 때문에 인간인 교주는 마냥 귀엽다고만 생각하고 있을 수 있고, 작품 외적으로는 이런 장르의 게임 특성상 주인공이 특정 캐릭터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묘사를 넣지 않는 것이 관행이고 교주의 성별 불명 설정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으며, 12세 이용가 게임의 묘사 한계도 있다.
  • 메인 스토리 시즌2 1챕터에서 셰럼의 쪽지 시험을 칠 때, 수인족의 뱀 준동 사태 당시 주동자와 해결자의 이름을 적으라는 문제에서[39] 주동자를 엘드르, 해결자를 교주 본인이라고 적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선택지를 고르면 교주는 마치 뭔가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 구릭컬 당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호칭은 극단의 단장이었는데, 인게임에서 묘사되는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겪은 사건을 인게임 캐릭터들이 극중극으로 재연한다는 설정이었다. 이 설정의 잔재가 바로 로비에서 '덱설정'으로 들어가면 캐릭터 배치를 극장 스테이지에서 설정하는 것이다.
  • 메인 스토리 시즌2 3막에서 재난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의 유령을 막기 위해 이리저리 힘쓰다가 결국 쓰러지고 만다. 타이밍적으로 스피키가 존재의 유령 벨라에게 이름을 준 직후라 교주의 체력은 세계수의 보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40] 하여간 저때 하루 정도 쓰러진 바람에 샤샤 테마극장에서 나온 방화 사건 당시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심지어 메인 스토리 4막에서 디아나와 상담 후 교단으로 복귀한 뒤 대화를 하다 말고 그 자리에서 기절하듯 잠드는 모습이 나오며 무언가 이상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즌2에 들어서 디아나 및 에피카를 통해 높아진 수위를 보여주고, 실제로 사망 판정이 난 우로스나, 리뉴아가 '엘리아스는 죽음이 매우 드물게 일어날 뿐 죽음이 없는 곳이 아니다'는 설명을 하면서 겨우살이에 찔려 죽은 발두르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 때문에 교주가 주말농장에 가게 될 것이란 추측이 강해지고 있다.
  • 사생활이 없다시피한 엘리아스생을 살고 있다. 엘프들의 도청과 감시 카메라에 당하기도 하고, 이상할 정도로 누군가가 자기 방을 뻔질나게 드나들며[41] 멀지 않은 곳에 크레페의 침대도 있으며, 자신의 방에서 영춘, 벨라와 같이 지낸다.
  • 리코타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지만, 사실 전술한 교주가 플레이어 본인인 만큼 리코타 어사이드 스토리전에 나온 메인 스토리 시즌1 챕터 3에서 파인애플 피자 호불호 선택지 중 좋아한다고 선택할 수 있는 것 만큼 파인애플 피자만 보면 광분하는 리코타 앞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면 큰일이 벌어진다는 불길한 예감을 들어서 일부러 좋아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리코타가 파인애플 피자를 완전히 태워버릴 때 동조하긴커녕 덜떠름해하는 걸 봐서는 자신의 파인애플 피자 호불호를 떠나서 일단 취향을 존중해 주는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 트릭컬은 전반적으로 세계수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 신화'의 모티브가 뚜렷한데 정작 교주 자신은 기독교 신앙, 기독교 신앙의 예수로서의 모티브가 강조된다. 당장 교주 휘하의 캐릭터들을 일컫는 단어가 '사도'이며 복장 역시 가톨릭과 연관있는 디자인으로 묘사된다.
  • 2주년 기념 테마극장에서 교주가 티그를 티그(영웅)으로 각성시키는 장면을 그림일기 교주가 케이크 몸체에 있는 케이크를 티그한테 떼어주는, 실로 트릭컬스럽게 묘사한 것 때문에 빵맨이라는 별명이 새로 붙었다.[42]

[1] 개 목걸이에 이름이 적혀 있었다.[2] 엘리아스 주민들보다 체격이 큰 인간이기에 선반 높이가 낮아서 바닥에 깔개를 끼웠고, 머리가 부딪힐 곳은 미리 공간을 만들어두었다.[3] 거절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미 문도 잠궈놨고 선택지가 없다는 것 정도는 분위기로 파악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며 협박한다. 이후 수락한다를 누르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4] 하루가 멀다하고 폭발하는 요정 왕국, 장난치기 좋아하는 수인, 일단 무슨 일이 터지면 용의선상에 오르는 엘프, 분탕이 기본인 유령 등등 바람 잘날이 하루도 없는 곳이 엘리아스이다. 게다가 에르핀이 제대로 처리 안하는 업무와 재정 상황까지 겹치면서 격무에 시달린다.[5] 4세대 포터 초기형과 비슷하다.[6] 작중 묘사상 나름대로 돈은 받는 듯하나, 일단 세계수 교단은 에르피엔 영역 내에 존재하고 그 에르피엔의 여왕은 에르핀이기에 교주는 어디까지나 에르핀의 일을 도울지언정 에르피엔 왕실과는 공적으로 다소 떨어져있는 입장이다.[7] 중세 로마-바티칸 관계와 에르피엔-세계수 교단의 관계가 엇비슷하지만, 세계수를 딱히 믿지 않는 종족들도 교주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존중한다. 다만 이는 정확히 말하면 '세계수 교단의 교주'라는 직위가 아닌 '교주라는 인간' 자체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에 가깝다. 이렇다보니 각 종족과 그 수장들의 교주를 대하는 입장은 다양한 편.[8] 리바이브 출시 이후로는 데포르메 이미지조차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외형에 대한 언급이 대폭 축소되어, 팬덤에선 교주를 묘사할 때는 그리기 쉬운 구릭컬 시절의 외형에서 얼굴의 you를 '교주'로 치환한 버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9] 정확한 신장이나 비율은 알기 힘드나, 대략적으로 엘리아스인들에 비해 약 2배 정도 큰 것으로 보인다. 마카샤는 교주는 키가 자기 집 천장까지 닿으며 교주의 허리는 자기 정수리까지 온다고 말한 적이 있다.[10] 지구인에 대해서 모르는 오팔은 교주를 처음 보고 손가락이 4개가 아니라 5개가 된 다지증 환자라고 여겨 불쌍하다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11] 딸기 부분에 딸기씨를 표현한 선들이 교주의 표정처럼 묘사된다.[12] 다만 테마극장은 설정상 "실제로 일어난 일을 홀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극장에 상영한다"는 설정이라, PV에 과대 광고 및 연출이 다수 섞여있는 데다가, 이 장면에선 교주의 손가락이 4개로 묘사되어 있어 저 장면이 정사인지는 불명확하다. 돈을 최대한 아끼려고 칸나를 굴린다는 설정도 있는만큼 손의 진짜 주인이 칸나일 수도 있다.[13] 성직자복 특유의 전신을 가리고 펑퍼짐한 복장 + 에르핀 입장에선 자신보다 신장이 2배가량 큰 교주를 올려다 보는 입장이다 보니 원근감을 이해하지 못한 채 '거대한 케이크(어깨) 위에 딸기 같은 작은 얼굴이 있다.'같은 식으로 이해했을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해당 추측이 맞다면 다리가 너무 길다는 것도 띠를 감은 부분이 벨트마냥 하복부쪽이라 착각한 것 + 상술한 원근감 문제로 상체가 하체에 비해 지나치게 작게 그려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14] 그대를 위한 찬사의 후일담에서 교주의 눈에만 보이기에 남이 챙겨줄 수 없는 영춘을 위해 시간을 내줬다. "너랑 만난지도 100일이 되는 날이다."라는 멘트는 덤.[15] 리뉴아가 거쳐왔던 평행 세계 엘리아스들 중에서 영춘이 존재하는 세상은 종종 존재했지만 교주가 존재하는 엘리아스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리뉴아는 자신이 확인하지 못한 평행 세계 엘리아스 어딘가에도 인간 교주가 존재하는지 궁금해한다.[16] 특히 총성이 엄청나서 총성만으로 상대의 전의를 상실시킬 정도.[17] 당장 프롤로그부터가 에르핀이 던진 돌멩이가 머리에 적중해 기억을 잃은 직후부터 시작한다.[18] 설정상으로만 강력한 권능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프론티어에서 교주의 진짜 권능을 구입하지 않고 도전해보면 그 강력함을 역체감할 수 있다.[19] 5억 광년은 멀어진 작품의 종교적 색채와 교주라는 직위를 고려해보자면 성체성사를 묘사했다고도 볼 수 있다.[20] 에심당 뽈사탕같이 일부 예외는 있다.[21] 멜론 보코치니등 지구에 존재하나 나름대로 손이 가는 요리도 뚝딱 만들어내며, 그게 아니더라도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같은 이세계의 음식도 무리없이 만들 수 있다. 사도들의 평가를 보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해도 교주의 요리실력 자체에 관해선 호평일색으로 아예 대놓고 최상위 셰프로 나온 리코타조차도 교주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별개로 명색이 교주가 운영하는 장소다보니 식재료는 리코타 본인이 노력해도 손에 얻기힘든 최상품들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듯 하며, 이 때문에 틈만 나면 리코타가 이를 서리하려 들기도 한다. 공기 커틀릿과 수소 커틀릿 모두 교주가 엘리아스에서 창작한 레시피로 몇몇 사도들에게 호평을 받아 아예 몇몇 주민들이 교주로부터 직접 레시피를 배워갔다는 사실이 테마극장 곳곳에 나타나기도 했다.[22] 설정상 기록소에서 확인 가능한 도감은 전부 교주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각 사도들의 취향과 소원, 개인적인 대화 기록, 첫만남부터 친해진 날까지 전부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행정처리면에서 깐깐한 네르가 종종 '땡땡이치는 것'을 문제삼지 에르핀과 달리 일처리 자체에 관해선 별 터치를 안한다는 점에서 일처리 능력또한 네르가 믿고 맡길 정도로 확실하다는걸 알 수 있다.[23] 다만 PVP 컨텐츠인 줘팸터는 설정상 사도들끼리 과자를 두고 다투는 장소라서 원칙적으로 교주의 개입을 허락하지 않는 듯 순수하게 자동전투로 진행되며 고학년 스킬 아이콘을 터치 시 '우리끼리 겨루는데 교주님은 빠지세요!'라는 문구가 뜬다.[24] 아네트 사도 스토리에선 수치 상으론 1436점이 나왔다. 공학가 특징 상 힘이 평균보다 조금 더 쎈 오르가 500점 대였으니 수인이랑 용족에 비견되지 않아도 평균을 훨씬 넘는 힘이다. 개그씬이긴 하나 마카샤의 집바닥도 별 다른 도구 없이 뜯어버리는 짓도 가능해지는 등 점점 쎄지는 중이다.[25] 특히 전술한 교주의 전투력은 오르보단 훨씬 강해도 오르가 인게임에서 전투에 직접 참가할수있고 교주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전투가 일어날때 뒤에 물어날정도로 쩔쩔매는걸 보면 전투실력은 오르가 더 높을걸로 보인다. 즉 실질적인 전투력은 힘만 뜻하는게 아닐가능성이 높고 오르가 만든 전투력 측정기 조끼는 피해량을 기준으로 측정할수밖에 없을걸로 보인다.[26] 림의 개인 사도 스토리에서 카드놀이 도둑잡기를 할 때에 정황상 십분 활용한 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황상이다.[27] 다만 이는 본인이 알려주거나 들켰다기 보다는 리뉴아는 원체 겪어온 엘리아스가 많다 보니 영춘의 존재도 알았기에 독심술의 존재도 알고 있었으며, 죠안은 똑같은 독심술 사용자라 서로의 마음을 읽으며 서로 간파, 란은 과거 독심술 소유자인 우로스로부터 들은 바가 있어서 독심술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주보다도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28] 또한 코미 입장에선 당황해서 막말을 내뱉은 것이지만 연회장의 수코미 대화에서 코미가 모두를 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게 순수하냐고 물어보자 또 워터파크 계획을 세우는 거냐는 선택지를 고르면 코미가 경악하면서 독심술을 써서 자신의 본심을 알아냈냐고 물어본다.[29] 마카샤는 교주가 독심술을 하는 녀석이라고 의심해 일부러 생각을 노출시켜 교주를 떠봤는데 교주가 이에 휘말려서 당황한 나머지 독심술을 이용해 변명하는 모습을 보고 확신했다.[30] 산책하다가 갑자기 이세계로 떨어져 가족 및 친구들과 이별한 상태에서 냅다 세계수 교단의 교주로 취임해 엄청난 양의 업무를 매일 처리하고 쉬려 할 때마다 네르에게 경고를 받고 사도들이 일으키는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상황이 매일 이어지고 있었을 뿐더러, 특히나 2부에는 가짜 교주 사태 - 우로스 사태 - 존재의 유령 사태 동시 발생 + 슈로의 등장과 세계수의 예언으로 인한 혼란 + 디아나의 혼수상태 + 세계수의 개입 + 우로스의 부활 등 평소와 달리 중대한 사건이 연달아 터지며 심각성이 극대화되었다. 교주도 2부 내내 갑자기 쓰러지거나 책 속 존재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고, 심지어 에르핀에게 싸늘한 태도를 비칠 정도로 지쳐간다는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왔을 정도. 결국 모두를 안정시키고자 삼켰던 그 감정들이 이제와서 터진 것이라 할 수 있다.[31] 이때 묘사를 보면 달려드는 이세계 트럭과 열린 맨홀, 수상한 장롱까지 피했지만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엘리아스로 떨어졌다고 한다.[32] 총은 방탄복이라도 입지 않는 이상 잘 조준하면 바로 한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33] 티그의 속마음을 읽어보면 목소리가 너무 크다, 내 머릿속에서 나가! 따위의 생각을 하며, 루포 역시 그냥 큰 소리가 났다고 당황할 대장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티그의 모습에 의문을 가지는 것을 보면 총에 깃든 무언가가 티그를 제압한 것이 확실하다.[34] 정령의 상징 심볼이다. 세계관 내에서 정령들은 교주에게서, 혹은 정령 예속 주문을 당할 때 그리운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 1대 교주와 관련된 떡밥이다.[35] 일단은 사제인 네르가 대놓고 에르피엔 왕국의 섭정겸 에르핀의 보모 노릇을 맡고 있다.[36] 적당히 디저트로 먹는 수준은 상관없지만 다른 요정들마냥 삼시세끼까지 모조리 이런 단 것들만 섭취하는건 부담 느낀다는 묘사가 있다.[37] 네르가 서류 업무보다도 에르핀의 빵 자판기를 통한 왕국 재정건전화를 더 중요시 하고 있다.[38] 파일:교은우.jpg[39] 원래 정답은 각각 주동자 우로스, 해결자 디아나다.[40] 그리고 메인 스토리&테마극장 시즌1 당시에 그나마 네르 몰래 땡땡이를 쳐서 업무를 보지 않고 쉬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2에 접어들자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여 그럴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현재 시즌2에서 땡땡이를 치는 모습을 보인 건 리코타 개인 스토리 3화밖에 없었다.[41] 에스피, 스피키, 림과 셰이디 등. 특히 마요는 대놓고 스토킹을 하느라 매일 밤마다 문을 따고 들어온다.[42] 다만, 웃긴 묘사와 달리 이는 기독교 의식인 성체성사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