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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수집가 용족 Drag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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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족 종족 아이콘 |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 종족.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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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족의 수장 다야 |
용족에 대하여
용족들은 한 번 제대로 사귀고 나면 끝을 모르는 우정과 열정을 보여주지만, 개개인의 경험의 폭이 너무 좁아서 답답할 때가 많다.
서열에서 벗어난 녀석들은 좀 낫지만. 그래서 뭔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생각한다는 건 그만큼 시야가 좁다는 뜻이다.
용족과 가까이 사귀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도감 스토리
용족들은 한 번 제대로 사귀고 나면 끝을 모르는 우정과 열정을 보여주지만, 개개인의 경험의 폭이 너무 좁아서 답답할 때가 많다.
서열에서 벗어난 녀석들은 좀 낫지만. 그래서 뭔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생각한다는 건 그만큼 시야가 좁다는 뜻이다.
용족과 가까이 사귀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도감 스토리
우리의 뿌리는 광물에 있다. 그대 역시 어떠한 광물에 근간을 두고 태어났을 것이다. 제멋대로인 유령과는 다르게 우리는 힘을 존중하고 힘에 복종하며, 실체가 없는 정령과는 다르게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을 단련한다. 그대가 한 용족으로 태어났다면 언제나 도전하라. 우리는 그대가 도전하는 만큼 존중해줄 것이다.
어린 용족을 위한 글
어린 용족을 위한 글
세계수의 '욕망'이라는 감정의 영향을 받아, 세계수의 뿌리 근처 지하 동굴 속의 광물들에게 자의식이 생겨나면서 탄생한 종족. 서양 설화의 '욕심많은 드래곤'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정작 '강대한 힘을 가진 파충류'라는 설정의 서양 판타지 속 드래곤과는 달리 마법적 원소 생물, 즉 정령과 유령[1]과 유사하다. 오히려 광물과의 연관성이나 작은 키는 현대 판타지 창작물의 드워프를 연상시키기도.
정령과 유령, 수인이 각각 특정한 요소가 의인화 되었듯이 용족또한 광물이 의인화되어 이뤄진 종족이다. 엘리아스 내에는 온갖 광석과 보석의 원석이 매장되어 있으며, 이 중 최초로 땅 밖으로 드러낸 원석이 세계수의 힘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 원석덩이 안에서 용족이 부화한다.[2] 용족 상당수가 지하에 거주하는 이유도 자신의 원석이 발굴된(= 자신의 원석이 가장 많이 매장되어 있는) 장소를 둥지로 삼기 때문으로, 세계수의 뿌리가 있는 장소에 거주하는 마녀와 접점이 적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2.1. 신체적 특성
설화 속 드래곤의 모습[3]이 아니라 인간에 뿔, 날개, 꼬리 정도만 달린 용인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타 엘리아스 태생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수 엘드르에게 '남성'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이들도 모두 여성의 형태로 태어난다. 엘프와 마찬가지로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나, 귀 위쪽이 고유색상을 띄고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날개가 있는 만큼 주요 종족 중 유일하게 종족 전체가 스스로 날아다닐 수 있다.[4] The Trickcal에서는 요정을 안고 날아다니면서 마법을 발사하는 폭격기 역할을 맡았다. 리바이브에서도 해당 묘사는 그대로라, 실피르가 날아서 호수에 다이빙하는 것을 즐긴다던가 헬창 컨셉인 루드는 "비행이 유산소 운동이라서"란 이유로 날지 않는다는 묘사가 있다.
모든 용족은 상술하였듯 자신이 태어나 기원이 된 상징석이 존재하며 이에 본능적으로 큰 애착을 지녀 상징석을 수집하는 것을 즐기고 주식으로도 해당 광물을 섭취한다. 문자 그대로 음식 먹듯이 입으로 씹어먹으며[5], 광물의 맛까지 구별할 수 있다. 타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굳이 섭식 활동을 하지 않아도 딱히 사는 데에 지장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상징석을 먹지 못하면 금단 증상의 말로로 자신의 뿔을 먹기도 한다고 한다. 이렇듯 돌을 씹어먹을 수 있지만 돌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연회장에서 멀쩡한 음식도 잘 먹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잘 살펴보면 이름 또한 각자의 상징석에서 따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다야 - Diamond를 변형한 Daya
- 루드 - Rude(루비 드래곤)
- 실피르[6] - Sapphire를 변형한 Silphir
- 비비[7] - Argentum vivum을 변형한 Vivi
- 키디언 - Kidian(히키 옵시디언)
- 골디 - Goldy
- 시스트 - Sist(아메시스트)
- 제이드 - Jade
- 리츠 - Steel을 반대로 적은 Leets
- 피라 - Pyrite[8]
- 오팔 - Opal
- 네티 - Magnetite
- 아네트 - Garnet
개개인의 신체스펙 자체가 고점은 물론 저점도 매우 높아 다른 종족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강력하다. 용족 내 최약체로 꼽히는 제이드조차 용은 용이라고 땅굴을 팔 때 다른 종족들이 고생해야 팔 수 있는 길이를 무리없이 파내고, 비슷하게 약체로 꼽히는 시스트도 속도 하나는 꽤 빠르다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태어난지 얼마 안된데다 파삭파삭한 용족이라는 오팔조차 오팔 원석을 맨손으로 쪼갤 정도. 그리고 그 용족의 정점인 다야는 무력을 포함한 종합능력치가 엘리아스 내에서 손꼽히는 최상위권에 속한다. 엘리아스의 원년 존재나 다름없는 엘다인 란과 정면으로 붙어서 무승부를 낼 정도.
정작 '용'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종족 전반의 체구는 엘리아스 내 모든 종족을 통틀어서도 평균치가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9] 엘프나 요정 등 다른 종족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며, 키디언이나 제이드같이 용족 중에서도 유난히 작은 경우에는 실라나 아야 등 최장신 사도들의 가슴 쯤에 겨우 키가 닿기도 한다. 이는 인간인 교주와 일반적인 요정간의 차이와 비슷할 정도이다.
또한 자신의 탄생물질에 따라 일종의 상성이 존재하는데, 아무리 무력이 강하더라도 상대방과 상성 관계라면 이 차이를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례로 골디는 실력만 보면 서열상 상위권에 속할 정도의 강자이지만 수은에 녹아버리는 금의 특성상 비비에게 처참하게 깨졌으며, 골디를 포함한 여러 용족을 무릎꿇릴 정도로 강했던 전 서열 2위 비비는 리츠와의 상성 관계 때문에 일부러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리츠와의 싸움을 피했다.[10] 그 리츠 역시 무력으로만 따지면 본인이 더 강하지만 자성을 다루는 네티에게 꼼짝도 못 하며, 골디에게 기습당했을 때도 철과 금의 밀도 차이로 인해 저항 한번 못 해보고 완패했다.
어린용으로 언급되는 길어용이나 청설용은 동양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작 오팔의 PV에서 용족은 광물속에서 곧바로 인간형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길어용의 설정에서 언급되는 '궁극의 준비 상태'가 인간형으로 태어나기 직전 광물속에 들어있는 상태를 나타낸 것인 듯 하다.
2.2. 사회 및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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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과 물길의 터 |
<nopad> | |
<colbgcolor=#bfdc7f><colcolor=#000,#bfdc7f> 국호 | 불길과 물길의 터 |
위치 | 엘리아스 남부, 정령산 지하 |
인구 | 불명[11] |
접경국 | 정령산, 벨리티엔 |
종족 구성 | 용족 |
정치 체제 | 서열 제도 |
국가원수 | 다야 |
군대 | 불명[12] |
언어 | 한국어 |
종교 | 세계수교 |
발광 광물들을 더 구해볼 필요가 있다. 용족들은 눈이 밝지만 지하 어두운 곳에 바위가 튀어나와 있으니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잦다. 스스로 단련하기에도 바쁜 몸을 다치면 강해지는 것에 큰 손해가 될 것이다. 발광 광물들을 모아서 중앙 광장 역할을 하는 '불길과 물길의 터'에 놓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가는 길은 각자가 관리하도록 하자.
용족 회의록
용족 회의록
동굴 간 소음 규제가 절실하다. 옆 집에서 하루종일 쿵쿵거려서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장사꾼을 통해 겨우겨우 들여온 책들인데 동굴의 습기 때문에 종이가 물을 먹어서 어떻게 보관할지도 고민이 많다. 동굴을 더 파서 책만 보관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나? 그래도 습기에 비해 온도가 높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 다른 녀석들이 내 동굴 뒷 방을 차지하기 전에 빨리 파버려야겠다.
도서관 건립 계획서
도서관 건립 계획서
대다수의 용족들은 지하의 '불길과 물길의 터'[13]라는 지역에 각자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생활한다. 또한 각자 자신의 상징석에 대한 애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인지,[14] 스토리 내에서 보여지는 용족들의 보금자리를 살펴보면 자신이 상징하는 보석으로 잔뜩 치장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정이나 수인에 비해서는 비교적 철저한 계급 사회이기도 하여 다야가 용족들을 통치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루드와 실피르가 지하 내부를 순찰하는 등의 묘사도 있었다. 대부분의 용족들이 동굴과 지하에 머물러 살기 때문에 지상을 포함해 다른 종족과의 교류가 매우 적으며 심지어 교주의 등장으로 용족과 본격적인 왕래가 이루어지기 전까진 아예 용족이라는 존재를 모르는 이들또한 다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폐쇄적인 사회를 유지했다. 하지만 동굴에 머무르기보다는 엘리아스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시스트나 아예 다른 동굴에 거처를 마련해 혼자 생활하는 키디언같은 부류를 보면 모든 용족들이 규율에 얽매이지는 않는 듯.[15]
같이 지하에서 생활하는 마녀들의 마녀 도시 벨리티엔과는 거리가 좀 있고, 마녀들이 딱히 세력권을 늘리지도 않는지라 딱히 지하의 용족들과 충돌하는 일은 잘 없다고 한다.
2.3.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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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내 2인자 루드(좌), 3인자 실피르(우) |
마침내 모두를 밟고 올라선 이 자리에 내 우승 소감을 남긴다. 이런 직위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운 것은 아니나,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그 책임을 져야겠지, 현명한 용족들과 함께 모두에게 공평한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모두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서 함께 강해지고, 성장하자꾸나.
용족의 비문
용족의 비문
보다 큰 이익을 내기 위해 정리해 둠. 용족들은 광물도 먹음. 순도가 높은 광물일수록 더욱 맛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음. 광물이 바깥 세상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음. 몇몇은 호구 잡기 좋은 경향이 있지만[16], 섣부르게 후려치려 들다가는 줘터질 수 있음. 싸움이라면 눈이 뒤집혀 덤벼드니 장사를 할 때는 말에 주의할 것.
장사꾼의 쪽지
장사꾼의 쪽지
상징석이라는 정체성에 집착하는 만큼, 용족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하며 고도의 나르시스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용족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1인자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자기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말 그대로' 스스로를 갈고닦아 끊임없이 노력한다. 서로 추구하는 것이 겹치거나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면, 주저하지 않고 피터지게 싸우기도 한다.[17]
용족들이 추구하는 이 목표는 개인의 '강함'이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지는 모양새지만, 우습게도 다야와 루드는 자신의 욕망만을 끊임없이 추구했을 뿐인데 1인자와 2인자로 추대될 수 있는 힘이 부수적으로 따라붙었다고 한다. 또한 모든 구성원들이 '강함'만을 가치있게 여겨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다야, 루드, 실피르의 3강 체제로 서열이 굳었기 때문에 이에 밀려나는 용족들도 많기 때문.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용족 내 최강자 경쟁을 포기하고 "다른 욕망을 찾아 해당 분야에서 '빛나는 것'"을 목표로 삼으려는 용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각 용족이 추구하는 목표는 이하와 같다.
- 다야 - 누구보다 가장 아름다워지는 것.
- 루드 - 누구보다 강력한 육체를 만드는 것.
- 실피르 -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하고 견고해지는 것.[18]
- 비비 - 지상으로 진출하여 타 종족들을 지배하는 것.[19][20]
- 키디언 - 밤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반짝반짝해지는 것.[21]
- 시스트 -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재산을 모아 엘리아스를 통째로 사버릴 재력을 가지는 것.
- 골디 - 개인 스토리 및 주인공으로 등장한 테마극장이 없어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시스트와 유사한 욕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2]
- 제이드 - 세상의 모든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 리츠 - 엘리아스 곳곳의 다양한 강자들에게 도전하는 것.[23]
- 피라 - '바보의 금'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진짜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것.
- 오팔 - 오팔은 예외적으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목표로 삼는 것이 드러나지 않았다.
- 네티 - 엘리아스 내에 숨겨진 과거의 모든 유물과 비밀들을 파헤치는 것.
- 아네트 - 단순 싸움보다는 싸움을 중계하는 것에 더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고, 엘리아스 내 최고의 명해설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욕망에 따라오는 재능 덕분인지, 서열 제도에서 벗어나 엘리아스 전체로 눈을 돌렸더니 엘리아스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용족들도 생겼다. 골디, 시스트, 피라가 그 예.[24]그 외에도 이런 용족의 자존심, 뚜렷한 목표는 존재의 유령의 여파를 전혀 받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체구가 작은 것과 태생적인 고점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신체적, 정신적 약점이 나타나지 않아 작중에서 최강종족으로 교주들에게 인식된다. 벨라와 대화 나누거나 만난 적 있는 유령, 정령들은 모두 본인 정체성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게을러지는 등 마치 다른 존재로 변한 것처럼 행동하는데, 용족들은 벨라와 마주쳤고 대화를 나누었음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 반면 용족과 달랐던 비비는 벨라에게 정체성과 속마음까지 전부 간파당하여 뼛 속까지 팩트폭행을 당해 멘탈이 갈려나가게 되어 시즌 2에서 폭주하는 계기가 된다.
2.4. 서열 제도
용족들은 다야가 선포한 서열 제도[25]에 따라 서로 다투어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차지하는 서열 제도를 원칙적으로 따르고 있으나, 힘에 좌우되는 것처럼만 비춰지는 겉보기와는 달리 사실 용족들간의 서열전은 단순한 무력 다툼 뿐만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꽤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서열전은 서열이 더 높은 상위 서열권자와 서열이 낮은 도전자 사이에서 서로의 합의 하에 이루어지는데. 이 때 도전자가 '승부'를 건 뒤, 상위 서열권자가 이를 '승낙하여' 받아들이고, 상위 서열권자가 패배할 경우 서열을 빼앗기게 된다. 이 때 '승부'는 단순한 무력 다툼 뿐만이 아니라 단순한 쇠질 갯수 싸움부터 우스운 보드 게임까지, 심지어 도전자가 타인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방식으로 승부를 걸더라도 상위권자가 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군말없이 진행되며, 해당 방식의 승부에서라도 상위권자가 패배할 경우 똑같이 서열은 빼앗기게 된다. 메인 스토리에서 얼떨결에 이루어진 루드와 제이드의 승부(?)가 그 예시로, 루드는 제이드가 '자신의 서열권을 놓고 일행들과 함께 덤비는 것'을 일단 받아들이고 제이드의 일행 중 한 명이었던 에르핀에게 패배한 뒤 잠깐이지만 실제로 서열을 넘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얼떨결에 상위권자를 물리치더라도 편법으로 차지한 해당 용족의 서열은 얼마 가지 못한다. 패배한 기존 상위권자와 서열이 뒤바뀌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위권자의 자리만을 차지하는 것이라 기존 상위권자의 서열은 한 순위 내려가는 것이 전부이며, 승부를 받아들여 이전의 편법으로 이기려고 해도 기존 상위권자가 이전과는 달리 기존과 같은 승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새로운 승부 방식을 고안해내야 하는데, 이 것이 끝까지 정해지지 않으면 단순한 무력 싸움으로 승부를 보게 되기 때문에 결국 기량이 부족할 경우 순식간에 다시 서열을 빼앗기게 되며, 이후 다음 서열권자들에게 연쇄적으로 패배하여 다시 본래의 자리 근처로 되돌아가는 말로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현재의 서열전은 다야가 오랫동안 우두머리를 유지하며 꽤나 융통성있게 순화된 것으로, 과거 비비, 리츠, 골디 등의 구세대 용족들이 참여했던 초창기 서열전은 거의 단순 무력 싸움으로만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 다야(1위)
'자연상태에서 가장 높은 경도를 지닌 보석'의 용이라는 캐릭터성 덕분인지[26], 현재까지 1위의 자리를 위협받은 적이 없는 절대 강자로 묘사된다. 실제로 테마극장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에서는 우로스의 동료이자 몽환살이인 란을 상대로 굳이 우위에 가까운 무승부를 보여주며[27] 그 강함을 어필했다. 시즌2 메인스토리에서도 실의에 빠진 상태에서 광원이 나타날때마다 다이아를 날려 저격하는 투척에도 일가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28]
- 비비(번외 / 전 2위)
전 2인자로, 한 때는 다야 입장에서도 위협을 느꼈을 정도의 강력한 용족.[29] 자신이 잠든 사이에 루드가 2인자가 되자, 귀환 이후 다야가 번외 서열로 지정해 놓았다. 현재로서도 본인만의 권능으로 루드와 비벼볼 만도 하고, 철의 용인 리츠를 제외하면 금속계 용들에겐 수은의 특성상 큰 우위[30]를 점하겠지만 비비 자신이 그대로 명예 서열에 남기를 택했는데, 명예와 자존심은 그대로라 '서열 싸움에 끼지 않는 약한 용'으로 취급하면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사도 스토리에서 제이드와 시스트의 뜬금없는 난입으로 예전에나 잘나갔던 퇴물 용족이라는 낙인이 찍혀 버렸다.
- 루드(2위)
다이아몬드가 득세하기 전 '보석의 왕'이라 불리던 루비의 캐릭터성을 부여받은 덕분인지, 현재 서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과거 서열전에서 두각을 보이던 용족들이 대부분 서열 싸움을 포기하고 번외 석차로 빠져 버리는 등 빈집털이로 2인자가 되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실피르 사도 스토리에서는 나름대로 2인자다운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루드가 진심으로 무력을 사용하여 싸우는 묘사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리츠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평상시 상태의 리츠를 가볍게 압도하며 갈구는 모습을 보이며 공으로 2위를 하고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과시했다. 오르가 만든 전투력 측정 조끼로 측정한 전투력은 3810점.
- 실피르(3위)
2인자/1.5인자라는 자칭 서열과 달리 한 번도 루드를 이겨본적이 없는 만년 3위. 설정상으로는 루드와 강함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마음가짐의 차이' 정도에서 서열이 갈렸다는 듯.[31][32] 오르가 만든 전투력 측정 조끼로 측정한 전투력은 3805점으로, 루드와 5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 키디언(번외)
다야와 가치관의 차이로 다툰 후, 패배하고 불길과 물길의 터를 떠나 다른 동굴에서 따로 살림을 차려 틀어박혔다. 그러나 자신의 동굴에 다야, 비비, 리츠, 제이드를 제외한 모든 용족의 초상화에 도장깨기라도 하듯 수리검을 박아놓은 점, 다른 용족들은 다야에게 경어를 사용하지만 키디언은 동급인 것처럼 다야에게 반말로 일관하는 점, 다른 용족들을 건너뛰고 곧장 1인자에게 도전하는 점 등을 보아 "실제로는 다야와 맞붙을 만한 강자가 아니냐"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현재는 용족 사회에서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다야를 그냥 친구로 여겨 싸울 껀덕지가 없고, 키디언 자신도 필요없는 싸움을 싫어하기 때문에 키디언이 얼마나 강한 용족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시온의 테마극장에서 리츠의[33] 언급으로 여기저기서 수리검을 던져대 꽤 까탈스러운 상대였다고 한다. 다만 누가 승리했는지에 대해서는 묘사된 것이 없다. 이 언급으로만 보면 골디, 리츠와 비슷하게 구 용족중에선 상위권일 가능성은 있는 편. 스펠카드 '그건 내 잔상'과 아티팩트 '흑요석 수리검', 그리고 스킬들에서 나오는걸 조합하면, 잔상까지 일어날 뛰어난 스피드와 수리검 투척실력, 그림자 속으로 순식간에 숨었다가 튀어나올 정도의 수준급 은신술을 살리는 전투법을 썼을 거라 추측된다.
시즌2 메인스토리에서도 실의에 빠졌다지만 다야의 뿔을 잡고버틴걸 보면 결코 약한 용족은 아니다.
- 아네트(중상위권 추정)
자기가 직접 싸우는 것보단 남들을 싸움 붙이고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해서 그렇지 서열 자체는 낮은 편은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34] 오르가 만든 전투력 측정 조끼를 입고 자기 몸을 때려 측정한 전투력은 1105점. 아네트의 도발을 듣고 감정을 실어서 때린 교주의 1436점보다 낮다. 물론 자세 때문에 전력으로 때리진 못했을 거라 실제로는 이것보단 더 높다고 봐야 할 테지만, 자신도 이 펀치를 맞고 쓰러질 정도로 아파한 걸 보면 확실히 루드나 실피르같은 최상위권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 골디(번외)
과거에는 황금의 용족이라고 불리는 매우 강력한 용족이었으나, 비비와 2인자 위치를 놓고 다투다 뿔이 녹아버려 다시 세공해야 했을 정도로 크게 참패했다.[35] 이후 시스트와 마찬가지로 서열 싸움 대신 상업에 욕망을 품고 지상으로 올라갔다. 시온 이벤트에서 자신이 말하길 강함 자체는 리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금이기 때문에 강도가 상대적으로 무르다는 걸 신경쓰고 있다.
- 리츠(번외 / 전 하위권 수문장)
서열 제도가 막 만들어진 초기에는 꾸준히 서열 상승을 노렸으며, 하위권들에게 있어 통곡의 벽이라는 진입장벽 노릇까지 할 정도로 이름난 용족이었으나, 다야에게 패배하고 비비가 리츠가 건 싸움을 회피하면서 대결이 흐지부지된[36][37] 이후로 완전히 변해 버렸다. 성격도 소심해지고, "더 완벽하게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라는 강박에 사로잡혀 동굴에 틀어박힌 채로 더 이상 상위 서열에 도전하지 않게 된 것.[38] 하지만 성격이 소심해진 데다 조심성이 많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실피르 등 상위권 용족들과도 충분히 싸워볼 만한 수준의 무력을 지녔다.[39] 테마극장 강철의 지옥단련 시점에서는 명예 서열로 빠졌으나, 아예 서열 경쟁을 포기하는 대신 용족 이외의 강자들과 싸우는 것으로 리츠의 인생 목표가 바뀌었다. 다만 모모 이벤트를 보면 소심한 성격과 전투광 성격이 오락가락하면서 여러모로 고생중인 부분도 있다.[40]
이후 아네트 테마극장에서 아네트에게 하위권 지박령 소리를 들으며 최근 서열전이 열리지 않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다시 서열에 포함된 듯한 묘사가 나왔으나, 확실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서 서열 복귀 여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 시스트(번외)
한때 최강자의 자리를 노렸으나, 자신의 한계를 일찌감치 깨달아 서열 경쟁을 포기했다. 골디와 마찬가지로 장사에 종사하는 중. 개그 보정을 받은 탓이겠지만, 자신의 사기행각이 드러나면 루드나 실피르같은 같은 용족은 물론 마녀나 교주에게도 벌벌 떠는 생태계 최약체로 묘사된다. 대신 과거 서열 경쟁에 참가한 짬밥만큼은 있다는 것인지, 강력한 고위 유령인 림과 어거지로 싸우게 되자 공격을 이리저리 잽싸게 피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민첩성 하나는 수준급"이라고 리츠에게 인정받기도.
- 피라(번외 추정)
시스트와 마찬가지로 속으로는 1인자가 되거나 자신의 조직을 꾸리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는 있지만, 자신이 다야나 골디처럼 강해질 수 없다는 것을 진작에 깨닫고 서열 경쟁을 일찍이 포기하여 대부업에 종사하느라 아예 용족 사회 자체에 관심을 끊었다. 위조화폐 제조 및 사기죄로 인하여 구금, 사회봉사형이 떨어졌지만 교주에 의해 사면받고 피해액을 갚아가면서 요정왕국에서 지내고 있다.
- 네티(번외)
네티는 발굴을 위한 외부 활동이 많기 때문에 서열전에 끼어들지 않는다. 다만 용족을 땅에서 발굴하고 초기 교육을 해주는 일종의 산파이자 보모 역할이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명망이 있다.
- 오팔(하위권 추정)
갓 태어나 서열 싸움 자체에는 참여하지만, 순수한 성격에 어울림을 좋아하는 성향상 서열 경쟁보다는 경쟁에 참여함으로서 할 수 있는 다른 용족들과의 교감을 더욱 중시하며, 교단에 입교한 뒤 선후배로 부르는 서열을 더욱 중요시하며 용족 서열 최하위권인 제이드를 선배로 부르거나 용족 이외의 교단 사도들도 선배로 지칭한다. 전투력은 오팔 원석이 지닌 취약성으로 인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휴대한다거나, 다른 이들에게 '파삭파삭한 용족'으로 불리는 점, 용족 내에서 최근에서야 태어났기에 부족한 경험까지 고려시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 제이드(번외 / 전 최하위권)
키디언 이상으로 싸움을 싫어하고 책 읽는 데에 여념이 없어, 자신에게 결투 신청이 들어오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일부러 용족 최약을 자처한다. 그러나 새로 태어난 용족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점, 온갖 마법을 아는 점 등을 보면 네임드가 아닌 용족보다는 강한 듯. 루드의 서열전에서도 많이 힘들어하다 덤벨을 집어던지긴 했지만, 같이 있던 가비아가 '나는 한 번도 못 했는데 저 정도면 잘 했다'고 변호해주기도 했으니 아주 약골은 아니다. 메인 스토리에서 본의 아니게 루드를 꺾고 서열 2위가 되었으나 "2위는 됐고 다시 아무도 신경 안쓰는 서열이 되고 싶다"라고 다야에게 부탁하자, 다야가 약식으로 강등전을 준비해 2위 아래 모든 서열의 용족들에게 한 대씩 얻어맞고 강등되는 처지가 되었다. 이후 비비 사도 스토리에서 명예 서열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아 그 사건 이후로 완전히 서열 바깥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광물에 강한 탐욕을 보이는 모습과 타 종족에 비해 짜리몽땅한 크기를 고려해봤을 때, 마녀나 요정들이 그렇듯 트릭컬 내 용족들은 사실 드래곤보다는 타 매체의 드워프에 가깝다. 하지만 드워프의 짜리몽땅하다는 특징 정도만 가져와 용인의 형태로 다듬은 셈이라 외형적으로는 체감하기 어렵다.목도룡이나 근육인데용 등 일부 드래곤의 모습을 한 몬스터의 툴팁을 보면, '뒤틀린 용족이 몬스터로 변한다'는 소문이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용족의 기원 설정과 길어용의 설정을 확인해보면 이러한 몬스터들은 이무기나 와이번처럼 모습만 비슷할 뿐 진짜 용족이 아니며, 그냥 '용족이라고 싸잡아 불릴 뿐'인 듯. 겟츄크레용에 나오는 크레"용"들[41] 또한 일단 용족으로 불리는 듯하다...
몬스터로 나온 길어용이나 펫인 청설용의 설정을 보면 서양용을 연상시키는 특징을 가진 성체와 달리 어린 용은 동양 용의 형태를 띄고 있는 듯 하다.
비비가 추가되면서 풀린 스토리를 보아, 현재 용족 사이에서는 꽤 세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구 세대 용족들로 다야, 골디, 비비, 키디언, 시스트, 리츠, 네티가 있었으며[42], 골디와 키디언의 은퇴 및 비비가 잠든 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43] 태어난 루드, 실피르, 제이드, 피라 등 신세대 용족이 용족 사회의 주류층으로 올라왔고, 비비가 깨어나기 전까지 신세대 용족들은 그녀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팔이 태어났다.
그리고 용족들은 근원이 되는 광물이 세계수의 마력을 받아 알의 형태를 띤 뒤 께어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스스로 깨어나는게 아니면 네티가 발굴하여 깨우는 식으로 용족들도 조금씩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도 확인되었다.
설정도 개성적이며 트릭컬 내에서도 유독 빵떡 같이 작은 체격에 큼직한 볼따구와 말랑 도톰한 꼬리가 특징이라 용족들은 인기가 많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체구가 작은 것과, 근원 광물이 무엇이냐에 따른 태생적인 고점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신체적 및 정신적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엘리아스 내 최강 종족으로 교주들에게 인식된다.
유독 긴 꼬리를 갖고 있는 종족이다 보니 반지를 꼬리 장식으로 쓴다고 하는데, 끼우는 곳이 8개인 손가락이 아니라 하나뿐인 꼬리로 바뀌고, 앞이 아니라 뒤를 돌아보며 그 존재를 확인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 선물로서의 의미는 타 종족의 반지와 같다고 한다.
리바이브 이전에는 지금의 학년 계급인 등급이 가장 낮을 경우에는 뿔과 날개가 없었다. 이후 등급이 올라가면 날개, 그 다음은 뿔이 생기는 구조였다.
상술했듯 용족들은 자기가 가진 광물들을 모으거나 섭취하는것에 본능적인 집착을 보이는데, 오팔의 말에 따르면 현실의 코카인처럼 가루로 빻은 광물을 코로 흡입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4. 용족 사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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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약 - 종료
- 다야 - 다이아몬드의 용. 종족 내 1인자.
- 루드 - 루비의 용. 종족 내 2인자.
- 실피르 - 사파이어의 용. 종족 내 3인자. 루드와 2인자 자리를 놓고 다투는 관계이다.
- 비비 - 수은의 용이지만 은룡을 자처[44][45]하고 있다. 루드 이전의 용족 2인자이기도 했던 영원살이 용족.
- 키디언 - 흑요석의 용.
- 리츠 - 강철의 용.
- 시스트 - 자수정의 용. 게임 내 일반 상점의 얼굴마담 NPC를 맡고 있다.
- 네티 - 자철석의 용.
- 아네트 - 석류석의 용. 주말 콘텐츠 WWElias의 개최와 함께 처음 공개되었다.
- 피라 - 황철석 용.
- 제이드 - 비취옥의 용.
- 오팔 - 오팔의 용.
- 골디(미출시) - 금의 용. 게임 내 캐시 상점의 NPC를 맡고 있는 논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초기에는 영원살이 용족으로 추측되었으나, 진짜 영원살이가 나타나면서 영원살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동의 용 - 언급만 된 용족. 교주의 아재개그[46]를 들은 비비가 "자신과 동의 용족을 비교하지 마라"라며 언급되었다. 비비의 반응으로 보아 일단 존재는 하는 모양. 자세한 사항은 아직 불명.
[1]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유령과 유사하기는 하나, '광물'에게서 탄생한 종족인 만큼 정령 쪽에 더 가깝다.[2] 이런 원리 때문에 각자 한 개의 개념을 맡는 유령처럼 용족또한 각 광물이나 보석마다 한 명의 용족밖에 없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의 용족 '다야'가 있는한 추가로 다이아몬드에서 용족이 태어나지 않는다.[3] 따로 드래곤 형상의 본체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연회장 문답에서 "변신해서 불을 뿜어 봐라."라는 선택지에 당황하는 모습이 있다. 이는 용족이 전통적인 설화 속 드래곤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실제로도 드래곤화와 관련된 2차 창작도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름만 용족일 뿐, 드래곤과 아무 상관이 없는 수렴 진화나 의태로 추정된다.[4] 요정은 날개가 있으나 비행할 수 있는 요정은 죠안 뿐이며, 엘프도 자력으로 날 수 있는 건 리뉴아 뿐이고 죠안과 리뉴아 둘 다 평범한 종족이 아니다. 수인은 날 수 있는 조류가 모티브인 깃털 수인들, 정령은 쥬비, 실라와 라이카가 비행하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종족 전체의 특성이 아니라 각각 꿀벌과 바람의 정령이라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카도 번개의 정령이 되기 전에는 하급 바람 정령이었다. 유령은 부유, 순간이동, 물질 투과같은 온갖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의외로 비행을 하는 장면이 나온 유령은 벨라가 유일하다.[5] 다만 이것도 케바케인데, 키디언은 상징석인 흑요석이 깨지면 너무 날카로운지라 씹어먹지않고 녹여 먹는다.[6] 개명한 이름으로, 본명은 청금이다.[7] 풀네임은 비비아나 아르겐툼.[8] 실제로는 '파이라이트(〔páiərait〕)'라고 읽지만, y를 〔i〕(이)로 읽으면 '피라이트'로 발음할 수 있다.[9] 다만 체구가 작을뿐 대부분의 캐릭터 조형은 청소년기 ~ 성인기의 여성을 작게 줄여놓은 것에 가깝다. 타 종족이라고 그렇지 않은건 아니나 용족은 특히나 체구가 작다보니 이런 점이 부각되는 편.[10] 실제로 수은은 금을 포함한 여러가지 금속을 녹일 수 있지만 철만큼은 예외다. 그래서 철제 용기에 수은을 담아두는 것도 가능하다.[11] 란 테마극장에서 다야가 용족의 수가 적다는 언급은 한다.[12] 죠안 테마극장을 보면 비상시에는 상위 서열 용족들을 중심으로 소집되는 것으로 보인다.[13]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동굴들이 포진한 지역이다. 각각 용족들의 상징석 색상과 동굴에서 나오는 빛의 색상을 맞춰 보면, 대충 어떤 용족이 어느 동굴에 보금자리를 꾸려 살고 있는지 유추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지도자인 다야의 보금자리로 통하는 굴이 가장 크고 밝게 빛나고 있다.[14] 시스트도 자수정이 엘리아스에서 금전적 가치가 낮다며 툴툴대기는 해도 내내 의식하는 등 타 보석들에 비해 각별하게는 생각하고 있기는 하다.[15] 실제 스토리 내에서도 다야가 예전과는 달리 자신이 만든 규율에 따르지않는 용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한탄한다.[16] 정황상 다야, 제이드, 리츠를 말한다.[17] 키디언의 일화를 예로 들 수 있다. 다야가 "키디언 너는 검은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다"라고 칭찬한 적이 있었는데, 키디언은 "다야의 말이 칭찬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정체성 때문인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싸우게 됐다. 인간의 입장으로 비유하자면 '흑인에게 명예 백인이라고 칭찬한 것'처럼 스스로의 정체성을 모욕한 행위로 받아들여지는 듯. 그 결과 다야에게 패배한 키디언은 보금자리를 옮기고 혼자 틀어박혀 지내게 됐으며, 이 사건으로 느낀 게 많았는지 키디언은 "용족은 서로 싸우는 것이 운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18] 겉으로는 '루드를 이기고 2인자가 되는 것'만이 목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실피르가 2인자가 되려는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이 선망하는 다야와 가장 가까이 있고 싶기 때문'이다.[19] 이 또한 표면적인 목표고, 실제 목표는 지상을 정복한 후 자신과 영원살이 자매들을 버린 세계수를 죽여 복수하는 것이다. 비비가 아야와 함께 영원살이 중에서 전생의 기억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다 보니 이러한 욕망을 품은 듯.[20] 비비가 용족을 의태한 영원살이다 보니 다른 용족들의 목표와 다른 점이 엿보인다. 다른 용족들의 목표는 자신이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의 인물이 되려는 것이지만, 비비의 목표는 자신이 타인을 지배하거나 타인에게 복수하는 것이다.[21] 키디언 스스로의 말마따나 흑요석은 빛날 수 없고, 따지고 보면 보석도 아닌 광물이다. 이 모순적인 부분은 타 용족들이 추구하는 비교적 현실적인 욕망과는 거리가 있으며, 이룰 수는 없지만 꿈꿀 수 있는 '소망'에 가깝다. 이 때문에 피라 테마극장에서 피라를 만났을 때에는 다른 보석이 되는 것을 소망하기도 했다.[22] 시스트는 이동상인 겸 밀수꾼이 직업인지라 '어두운 뒷세계 상인'이라는 모양새지만, 골디는 자신이 담당하는 캐시 상점에서 마치 명품관 운영자와 유사한 행동거지나 언행을 보인다. 시스트처럼 음지에서 악착같이 돈을 쓸어담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기보다는 물품을 고상하게 판매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을 수 있다.[23] 테마 극장 강철의 지옥단련 이후 서열 싸움을 포기하고 새로이 삼은 목표. 과거에는 여타 용족들처럼 최강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으나, 다야에게 패배하고 비비와의 서열전이 무기한 연기되며 목표가 점점 흐려져 꽤 오랜 기간 방황하고 있었다.[24] 골디는 유통업체 모나티엄25 편의점 창업자이자, 모나티엄25 매각 후 창업한 엘리아스 최고의 럭셔리부티크 및 부동산업체 골디 부동산 사장. 시스트는 소설 더 트릭컬 기준 합법/불법 다 합쳐 엘리아스 재력 2위, 본편에서도 우주선 개발에 투자금을 줬다는걸 보면 나름 순위권으로 보인다. 이 사례중에서 가장 급이 떨어지는 피라마저도 엘리아스 암흑세계에서 사채업을 시작으로 위조화폐까지 생산하는 큰 스케일의 범죄조직을 결성 및 운영했다.[25] 사실 서열 제도 자체를 고안해낸 인물은 비비이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는 다야가 서열제를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메인 스토리 시점에서는 비비가 오랜 기간 잠들어 깨어나기 전이라 신생 용족들은 비비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이고, 어디까지나 비비는 당시에도 2인자였던지라 직접 서열제를 선포하지는 못했던 것이다.[26] 정작 '가장 단단하다'는 미디어 매체상의 묘사와 달리, 실제 다이아몬드는 단단하긴 하지만 깨지는 성질이 있고 열에 약하므로 단순히 '강한 물질'이라고 표현하긴 어렵다. 에피드게임즈에서도 이를 혼동한 듯, 다야와 관련된 스토리 곳곳에서 다이아몬드는 가장 강하니까 절대 부서지지 않는다는 듯한 묘사를 찾아볼 수 있다.[27] 비비를 지키기 위해 첫 공격을 막아냈고 막은 란의 발도술을 다시 풀어주며 정당한 대결을 했다.[28] 그것도 광원을 들고있는 사람은 피해가 안가게 그 어둠속에서 광원만 깨부수는 신기를 보여준다.[29] 댜야를 꼬드겨 현재의 서열 제도를 만들어 낸 주요 인물이 바로 비비. 타 용족의 경쟁심을 이용해서 동족 간의 갈등으로 세력을 약화, 이후 지상을 정복할 목적이었지만, 정작 비비 본인이 지상 진출을 추진하다 다야의 반대로 무산된 이후 서열에 흥미를 잃고 잠들어버렸다가 깨어났다고.[30] 골디가 한창시절 비비랑 겨뤘다가 상성문제로 크게 깨진 적도 있다.[31] 실제로도 실피르의 사도 스토리에서 다야가 직접 루드처럼 부지런히 새벽 운동이라도 같이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조언해 준다.[32] 루드의 광물인 루비와 실피르의 광물인 사파이어는 근본적으로 같은 강옥이고 색만 다르다. 빨간 강옥이 파란 강옥에 비해 더 희귀하기 때문에 사파이어보다 루비가 더 비쌀 뿐.[33] 이때 리츠는 적극적으로 서열전을 하던 시기이며, 당시 서열 2위인 비비에게 도전하기 위해 이전에 비비에게 패배한 골디를 찾아온 상황이었다.[34] 실제로 가넷은 보석 중에서는 금강석과 강옥, 토파즈 등에 이어 경도가 꽤 높은 편에 속한다.[35] 과거에도 현재의 뿔 모양이라 현재의 상태로 세공한 것인지, 일반적인 뿔의 모양이었다가 현재처럼 금괴의 형태로 세공한 것인지는 불명.[36] 비비의 상징 금속인 수은은 대부분의 금속을 아말감으로 만들어 녹일 수 있으나, 리츠의 상징 금속인 강철만큼은 아말감으로 변하지 않아 모티브상 리츠가 비비의 카운터가 된다.[37] 게임상으로도 리츠는 비비의 천적인데, 성격상으로도 광기-순수 상성인데에다, 리츠의 강화 평타 넉백에 비비가 잘못 밀려나면 중열과 후열이 비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리츠의 강화평타가 잘만 터져 주면 비비가 보호막으로 막은 상황이 아닌이상 속절없이 뒤로 밀려나 나이아나 가비아같이 중열의 사도가 범위 공격에 함께 피격당하여 사망하고, 보통 중열에 있을 회복 서포터가 사망하면 비비의 괴멸적인 맷집이 바로 빠져서 패배에 가까워진다.[38] 그나마 비비가 있었을 시절엔 굳이 골디를 찾아가 싸움을 거는 등 서열전에 적극적인 모습이 있었다.[39] 한창때 리츠는 비비나 다야등 서열상 최상위 용족에게도 도전할 수 있는 위치였다.[40] 성격에 따라 기량이 어느 정도 편차가 있는지 광전사일때는 티그보다 우위의 검술기량을 지니고도 루드 상대로는 평상시 상태로 루드의 일격을 막자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41] 크레용사용이 등장하면서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이세계인 도화지 신전에 살며 크레파스를 주식으로 삼는다. 구 설정에선 크레파스가 엘리아스에서 광물로 분류된다는 설정이었다. 따라서 광물에서 태어났으니 이들도 용족이라는 설정이었던 것. 현실에서도 크레파스는 안료와 왁스등으로 제작되는데, 안료중에는 광물로 만든 안료가 있고, 왁스는 주로 석유로 만들어지는 걸 감안하면 광물로 분류되어도 이상하지 않다.[42] 물론 이 구 세대 용족들 중에서도 '다야가 비비를 거두어 길렀다'는 언급이 있는 등, 어느 정도의 나이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술할 신세대 용족들과의 차이보다는 훨씬 미미한 차이겠지만.[43] 키디언은 용족 사회를 떠난지 100년 정도가 아니라 용족 기준으로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표현했다.[44] 용족 초창기부터 다야를 비롯한 용족들이 비비의 사칭에 속아넘어가고 현재도 어느 엘프 빼고는 알아채지 못한 것을 보면, 실제 은룡은 존재하지 않거나 모종의 사유로 용족 사회에 나타나지 않은 듯하다.[45] 네티의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아직 깨어나지 못한 용족들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중에 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46] "이제 동의 용족만 찾으면 운동회 삼신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