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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문서. 조직을 문단으로 나누고 그 하위 문단을 캐릭터로 나누어 작성한다.[1]2. 무장탐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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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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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트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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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정보원 | 사카구치 안고 | ||
암살자 | 이즈미 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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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무성 이능 특무과
[ruby(內, ruby=ない)][ruby(務, ruby=む)][ruby(省, ruby=しょう)][ruby(異, ruby=い)][ruby(能, ruby=のう)][ruby(特, ruby=とく)][ruby(務, ruby=む)][ruby(課, ruby=か)] / Special Ability Department Ministry of Internal Affairs[2]
내무성[3] 소속. 국내 이능력자를 총괄하는 비공식 이능력 조직. 그 구성원들은 각각 매우 강한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장관은 타네다 산토카. 길드의 피츠제럴드가 말하길, "겉으로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 비밀 조직이라 특무과 자체를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상위 조직인 내무성은 사서 손에 넣을 수 있다"라고.
하는 일은 주로 국내 이능력자의 총괄과 이능력을 이용한 범죄를 단속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이능력 범죄 단속 쪽은 스파이를 이용해 범죄 조직을 감시하는 정도로만 그친다. 때문에 이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사법성(司法省)[4]에 속한 사법기관 일부에게는 "방관자(ウォッチャー)"라고 비난받는다. 단, 멜빌이나 도스토옙스키의 경우와 같이 이미 붕괴된 조직 관련이나 아야츠지의 경우와 같이 단독 이능력자 관련이면 특무과가 직접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사법성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사법성[5]은 이능력자에게 일반인과 똑같은 법을 적용하려고 하는 반면, 특무과는 이능력의 개인차나 폭주 가능성 같은 변수 때문에 일반적인 법규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법성은 이능력의 단점을, 특무과는 이능력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 셈. 그래서 사법성은 툭하면 꼬투리를 잡아 특무과를 없애려 한다고 한다.
다만, 안고와 츠지무라를 제외한 특무과 및 정부의 경우, 부정적이면 부정적이었지 결코 긍정적이지는 않다. 안고와 츠지무라는 이에 따르면서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
4.1. 타네다 산토카
- 타네다 산토카(種田山頭火)[6](CV:타치키 후미히코/존 데미타): 능력명 <철발[7] 안에도 싸라기눈 - 鉄鉢の中へも霰>. '자신 근처에서 이능력이 사용된 경우에 그 이능력이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순식간에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명의 유래는 일본 시인 타네다 산토카의 대표적인 하이쿠 제목이다.
원작 | 애니메이션 |
<colbgcolor=#dcdcdc,#222> 이름 | 타네다 산토카(種田山頭火) |
나이 | 50세 |
생일 | 12월 3일 |
신장 | 185cm |
체중 | 98kg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술, 온천, 밤샘 |
싫어하는 것 | 물건을 소홀히 다루는 것 |
능력명 | 철발 안에도 싸라기눈 鉄鉢の中へも霰(てっぱつのなかへもあられ) |
성우 | 타치키 후미히코 존 데미타 |
배우 | 쿠마노 토시야(熊野利哉) |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승려[8]이자 시인인 타네다 산토카.[9]
내무성의 장관이자 이능 특무과의 중역이며, 사카구치 안고의 상사이다. 후쿠자와 사장이 탐정사를 세웠을 때 이 사람에게 큰 도움을 받았고, 다자이가 무장탐정사로 이직할 때 추천해주기도 했다. 나쓰메 소세키를 '선생(先生)'이라고 부른다.
첫 등장은 본편 4년 전인 소설 2권 암흑시대 편. 이능 특무과 대표로서 모리와 이능력 개업 허가증을 두고 협상을 한다. 원작 기준으로는 58화에 드디어 첫 등장했는데, 천인오쇠의 습격으로 등장하자마자 반쯤 죽어가며 혼수상태. 다만 자신이 필요한 정보와 그 대상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능력으로 정보를 뜯겼지만, 반대로 조직의 목적을 알아내었으며 그후 탈출하여 생존한채로 란포에게 정보를 전해주기까지 하였다. 천인오쇠가 압도적으로 강한 이능력 집단인것을 감안하면, 또한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알게 된 타네다를 일부러 풀어줄리도 없으므로 자력으로 탈출한 건 오히려 유능하다고 볼 수 있다.
안고는 "(타네다 장관이) 모리 오가이와 진심으로 대립하면 요코하마가 3일도 채 걸리지 않고 시체의 산이 쌓이는 '죽음의 도시'로 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려워한다. 또 다수를 위해서 가볍게 소수를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10], 그를 위해 하는 짓을 미화하려고 하지는 않으며, 그 소수에 자기 자신의 목숨이 포함될지라도 망설이지 않는다. 적어도 내로남불은 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인 것이다. 원래 특무과가 비공식적인 조직인 건 앞세계에서도 뒷세계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즉, 원래 합법과 비합법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조직이며, 따라서 완전한 선역이라 하기는 애매하지만 탐정사의 후쿠자와, 마피아의 모리와 마찬가지로, 목숨을 걸 정도로 요코하마를 소중히 여기는 듯.
여담으로, 안고는 밤샘업무(철야+잔업)를 싫어하는데 상사격인 타네다는 좋아하는 것에 밤샘이 있어서 졸지에 악덕상사 같은 느낌이 되었다.
4.2. 사카구치 안고
4.2.1. 사카구치 안고의 호위들
원작(左 - 아오키 타쿠이치, 右 - 무라코소) |
애니메이션(左 - 무라코소, 右 - 아오키) |
- 무라코소 야치요(村社八千代)(CV:하라 유코)
비전투계 능력을 가진 탓에 신변을 지키기 위해 거의 항상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니는 안고의 호위 담당 중 여자 쪽. 무기로는 검을 사용하며, 안고를 '사카구치 선배'라고 부른다. 슴다체 사용자. 항상 풍선껌을 불고 다닌다. 검술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한다. 모티브는 사카구치 안고의 소설 <배신 - 裏切り>의 등장인물 무라코소 야치요.
- 아오키 타쿠이치(靑木卓一)(CV:테즈카 히로미치)
안고의 호위 담당 중 남자 쪽. 총을 사용하고 있는데 외전 소설에서 츠지무라의 언급으로는 사과를 한 손으로 깨부수는 완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사카구치 안고의 소설 <눈보라 이야기 - 吹雪物語>의 주인공 아오키 타쿠이치.
4.3. 츠지무라 미즈키(娘)
- 츠지무라 미즈키(娘)(辻村深月)(CV:타카하시 리에): 능력명 <어제의 그림자 밟기 - きのうの影踏み(きのうのかげふみ)>. '그림자 아이(影の仔)'라는 존재(이능 생명체)[11]를 일정한 조건 하에 사역할 수 있다.[12]
원작 | 애니메이션 |
아야츠지 선생님.. 무단으로 범인을 밝혀내선 안 된다고요.. 얼마나 주의를 줘야 알아들으실 겁니까!
외전 소설의 서술자. 코드네임은 '4048'. 이능 특무과의 신인 에이전트이자 안고의 부하이다. 생일은 2월 29일.
수사관 훈련생일 때 안고에게 스카우트되었다. 특A급 위험 이능력자인 살인 탐정 아야츠지 유키토의 동향 감시를 맡고 있으며, 그가 정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폭주할 경우에 그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어떤 스파이 영화의 주인공을 동경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기운을 북돋을 때 그녀의 대사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게 너의 실수다'를 중얼거리고, 월급을 털어 방탄차를 장만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도S인 아야츠지에게 메이드 취급 당하며 괴롭힘당하고 있다.
어머니는 5년 전 레이고(囹圄) 섬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사건에서 쿄고쿠의 부하 엔지니어에게 이용당해 범인이 되어 아야츠지의 이능력에 의해 사망했으며, 그 후에 자신의 이능력이 발현됐다고 한다. 어머니가 죽기 전에 서로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해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소설가 츠지무라 미즈키.[13] 능력명은 그녀의 저서의 제목에서 따왔다.
극장판 DEAD APPLE에서 특무과의 일원으로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고, 외전 등장인물 세 명 중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케이스가 되었다. 안고의 부탁으로 적의 거점으로 떨어지려는 츄야 앞에 나타나 잠깐 얘기를 나누는데, 대화 내용으로 보아 시점은 외전 소설 이후인 듯. 결국 사건이 다 해결된 뒤, 안고와 함께 뒷처리 작업을 한다. 안고의 말에 의하면 3일째 야근이라는데, 지쳤는지 의자에서 코를 골며 잠든다.
4.4. 츠지무라 미즈키(母)
- 츠지무라 미즈키(母)(辻村深月): 능력명 <어제의 그림자 밟기 - きのうの影踏み>. 내용은 츠지무라 미즈키(娘)와 동일. 츄야가 '그림자 아이'에게서 "죽음의 냄새가 난다"고 할 만큼 많은 인간을 죽여온 이능력이다. 현재는 딸에게 '그림자 아이'를 넘겨주었다.
츠지무라 미즈키(娘)의 어머니. 생일은 2월 29일. 은색이 섞인 검은 머리와 딸과 마찬가지로 색소가 옅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귀에 상처가 있다. 5년 전 레이고(囹圄) 섬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사건에서 쿄고쿠의 부하 엔지니어에게 이용당해 범인이 되어 아야츠지의 이능력에 의해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인물의 모티브와 이능력에 대한 내용은 딸과 동일.
- 【진실 - 접기/펼치기】
- 사실 그녀는 죽지 않았으며, 현재는 이능 특무과에서 국장 보좌를 맡고 있는 40대 여성. 아야츠지가 말하길 "결코 바깥무대에 서지 않고 특무과를 관리하는 보스"라고. 이능 전투 전문가로, 자신의 이능력으로 수많은 이능력 범죄자나 이국의 이능력 스파이와 싸워서 그들 모두를 처리해왔다. 그러면서 원한을 가진 사람이 많아져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자, 아야츠지에게 의뢰하여 5년 전 레이고(囹圄) 섬 사건 때 사망한 것으로 위장해 달라고 한 것이었다. 현재는 이능 특무과의 비밀 기지[14]에 숨어 살고 있다. 쿄카의 어머니에게 이능력 양도 방법을 가르쳐 준 것도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5. 조합(길드)
자세한 내용은 길드(문호 스트레이독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 죽음의 집의 쥐[15]
[ruby(死, ruby=し)]の[ruby(家, ruby=いえ)]の[ruby(鼠, ruby=ねずみ)] / Rats in the House of the Dead러시아의 지하 조직.[16] 이능력 범죄 조직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불명.
두목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참고로 나머지 조직원들은 제대로 된 동료나 부하 개념이라기보다는 버리는 패에 가깝다. '도스토옙스키와 떨거지들' 같은 느낌.[17]
6.1.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フョードル・ドストエフスキー)[18](CV:이시다 아키라/레이 체이스)
6.2. 알렉산드르 푸시킨
- 알렉산드르 푸시킨(アレクサンドル・プーシキン)[19](CV:키리이 다이스케/카일 허버트): 능력명 <흑사병 시대의 향연 - 黒死病の時代の饗宴(こくしびょうのじだいのきょうえん)>.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어 감염시키는 이능력. 이 바이러스는 요사노의 능력으로도 치료할 수 없으며,[20] 감염되면 숙주의 장기를 먹어치워 48시간 이내에 극심한 고통과 함께 사망에 이르게 한다. '상호 독'일 경우, 두 숙주 중 한 사람을 죽이면 침식이 멈춘다. 바이러스는 찰과상으로도 감염시킬 수 있다.
원작 |
원작 51화에서 첫 등장. 도스토옙스키의 지인이자 이능 범죄자. 성격이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덩치가 크고 모자에 털이 달린 코트를 입고 후드를 쓰고 있다. 생일은 6월 6일.
자만심 과다에 머리도 좋지 않고 비굴하게 행동하거나, 타인('죽음의 집의 쥐' 멤버 포함)을 하찮게 여기는 등 인성이 좋지 못하다. 자신을 '약자'라고 말하며 강자와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도 용서된다는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있어 강자들의 고통을 보는 것을 최고의 오락으로 여긴다. 탐정사와 마피아의 갈등을 유발한 '동족상잔' 바이러스의 원흉이다. 이후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쥐'의 본거지에 침입하자 탈출을 시도하나 탈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탐정사+포트 마피아에게 붙잡히고 후쿠자와와 모리에게 얻어맞는다.
현재는 체포되어 정보를 부는 중이나 별로 아는 것은 없는 듯하다. 애초에 '쥐'는 도스토옙스키가 쓰고 버리는 패라 많은 것을 알려줬을 것 같지는 않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알렉산드르 푸시킨. 이능력명은 그가 쓴 동명의 희곡에서 따왔다.
6.3. 이반 곤차로프
- 이반 곤차로프(イワン・ゴンチャロフ)[21](CV.토리우미 코스케/에릭 스콧 키머러): 능력명 <단애 - 断崖(だんがい)>.[22] 돌로 이루어진 골렘을 만들어내며, 정확히는 역암(礫岩)[23]을 조종하는 능력. 부수거나 잘라도 다시 수복되며, 따라서 골렘을 멈추려면 이능력자를 공격해야 한다. 돌을 조종한다는 점에서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원작 |
원작 51화에서 첫 등장. 도스토엡스키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에게 충성을 다한다. 표트르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지, 라디오에 나오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듣고 있는데 보고를 하는 푸시킨에게 노래가 안 들리니 닥치라고 한다.
푸시킨에게는 '곤'이라 불린다. 도스토옙스키를 맹신하고 있어, 어떤 명령이든 따른다. 생일은 6월 18일.[24] 푸시킨보다는 머리가 좋은 듯 하며, 행복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5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이유가 도스토옙스키가 그의 뇌에서 불행을 느끼는 부분을 제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끼로 쓴 일반인의 성대도 자른 것(!)으로 보아 길드의 너새니얼 호손이 기억을 잃어버린 이유는 도스토옙스키가 뇌 등에 모종의 처치를 해서라고 추측된다.
반 파괴불가인 역암 골렘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 조를 처치하려고 하나, 그들의 합동 기술 "달빛 아래의 짐승 라쇼몽 흑호절조(黑虎絶爪)[25]을 받고 쓰러진다. 그리고 도스토옙스키는 이 아지트에 온 적이 없다라는 정보를 알려주고 리타이어. 첫 등장 당시 도스토옙스키에게 차를 따라주는 것처럼 보였던 것은 사실 일종의 서술 트릭이었으며,[26] 음악을 듣고 있었던 것은 라디오 방송 신청곡이 작전 암호였기 때문이다. 무슨 음악=무슨 행동을 하라는 뜻이라고 사전에 정해 둔 것이다. 예를 들어 마태수난곡은 철수할 때라는 신호.
모티브가 된 인물은 러시아의 소설가 이반 곤차로프. 매우 뛰어난 사실주의 작가였으며, 대표작으로는 <평범한 이야기 - Obyknovennaya istoriya>(1847), <오블로모프 - Oblomov>(1859), 그리고 <단애 - Obryv>(1869) 등이 있다. 특히 <오블로모프>에서는 당시 시대상의 전형인 주인공의 모습을 너무도 선명하게 묘사한 나머지 '무기력하고 게으른 성격'을 나타내는 대명사로 '오블로모프 기질'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였으며, <단애>에서도 이러한 러시아 생활의 부정적인 면을 잘 그려내었다. 능력명은 그가 쓴 소설의 이름에서 따왔다.
7. 엽견 부대
자세한 내용은 엽견 부대 문서 참고하십시오.8. 천인오쇠
자세한 내용은 천인오쇠(문호 스트레이독스) 문서 참고하십시오.9. 시계탑의 종기사
[ruby(時, ruby=と)][ruby(計, ruby=けい)][ruby(塔, ruby=とう)]の[ruby(従, ruby=じゅう)][ruby(騎, ruby=き)][ruby(士, ruby=し)] / Order of the Clock Tower
영국의 특무기관. 그들이 수호하는 영국 왕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성역이라고 불린다. 그곳의 <기사>들은 저마다가 정식 기사 작위를 소유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이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9.1. 데임 아가사 크리스티 경
- 데임 아가사 크리스티 경[27](デイム・アガサ・クリスティ爵)[28](CV:사카모토 마아야[29]): 능력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そして誰もいなくなった(And Then There Were None)>. 능력의 내용은 불명.
원작 | 애니메이션 |
'시계탑의 종기사'의 근위기사단장. 생일은 9월 15일. 원작 3권 끝에서 피츠제럴드와 대화하며 처음 등장. 그 목적은 불명이지만 '책'을 노리고 있는 모양이며, 천인오쇠 편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탐정사와 적대할 가능성이 있다.
극장판 DEAD APPLE에서 등장. 시부사와의 안개가 멋대로 폭주해 요코하마 외부까지 확장하기 시작하자, 이를 명목으로 소각 능력자를 보내 일본 전체를 없애서라도 이 사건을 해결시키겠다고 안고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지만, 그가 도착하기 전에 일이 해결되자 명분이 없어서 바로 귀환명령을 내린다. 정황상 능력이든 뭐든 해를 끼치는 간섭을 일체 무시하는 '책'의 특성을 이용해서 작게는 요코하마 크게는 일본 전체를 없앤 뒤 '책'을 건질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능력명의 유래가 된 작품은 영국 문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10. 미믹
ミミック / Mimic[32]
프랑스 출신의 불법 용병단. 사령관[コマンダント][33]은 앙드레 지드. 원래는 14년 전 일어난 '대전'에 참전한 프랑스군 소속 부대 중 하나였으나, 정부가 그들을 평화조약을 맺기 위한 미끼로 쓰는 바람에 졸지에 전쟁범죄자로 몰려 고국을 떠났다. 처음에는 영국에 갔던 모양이나, '시계탑의 종기사'는 우리를 죽여줄 그릇이 아니었다'며 모 협력자[34]의 도움으로 4년 전 요코하마에 왔다.소설 4권에서 이들의 상사였던 '대령'이 억울한 누명을 쓴 부하들의 진실을 세계에 폭로하기 위해 병기로 요코하마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또 미믹의 군인들과 그들이 일으킨 사건은 특무과에 의해 철저히 말소되었다고 언급된다.
10.1. 앙드레 지드
- 앙드레 지드(アンドレ・ジイド)[35](CV:미키 신이치로): 능력명 <좁은 문 - 狭き門(せまきもん)>.[36] 미래 예지 능력으로 오다 사쿠노스케와 완전히 동일한 능력. 이 때문에 이 두 능력자가 전투하자 이능력의 충돌로 특이점이 발생했다.
원작 | 애니메이션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이능력 전쟁 편 ] {{{#!wiki style="margin:-5px 0 -5px" | 포트 마피아 편 (1~3권)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
길드 편 (4~9권) |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 |||
55Minutes (소설 4권) | 쥘 가브리엘 베른 | |||
DEAD APPLE (극장판) |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
죽음의 집의 쥐 편 (10~13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천인오쇠 편 ]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완전범죄 편 (14권) | 오구리 무시타로 |
엽견 편 (14~17권) | 엽견 부대 | |||
천공 카지노 편 (17~18권) | 시그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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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편 (21~25권) | 천인오쇠 | |||
아메노고젠 편 (25권~) | 아메노고젠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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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와 암흑 시대 (소설 2권) | 앙드레 지드 | |||
BEAST (소설 5권) | 나카지마 아츠시 · 다자이 오사무 | |||
다자이, 츄야, 15세 (소설 6권) | 아르튀르 랭보 | |||
STORM BRINGER (소설 7권) | 폴 베를렌 | |||
외전 (외전 소설) | 쿄고쿠 나츠히코 |
미믹의 사령관[コマンダント]. 은발 적안. 32세(향년). 생일은 11월 22일. 주로 사용하는 총기는 발터 P38로 추정된다.
본래 14년 전에 일어난 '대전(大戰)'에 참전한 프랑스의 군인이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그가 이끌던 부대와 함께 프랑스 정부의 관료에게 이용[37] 전쟁범죄자로 몰려 고국을 떠났다. 그후 용병이 되어 계속 삶의 이유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줄곧 자신을 죽여줄 이능력자를 찾아헤매다, 4년 전 포트 마피아의 오다 사쿠노스케를 끌여들여 동귀어진하고 만다. 이는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 능력명의 유래가 된 작품은 앙드레 지드의 소설 <좁은 문 - La Porte étroite>.
11. 군경
[ruby(軍, ruby=ぐん)][ruby(警, ruby=けい)] / The Military and the Police11.1. 미노우라
- 미노우라(箕浦)(CV:시로쿠마 히로시)
애니메이션 |
가나가와현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 에도가와 란포의 실력을 의심했으나 실제로 그것을 해결한 것을 보고 그의 능력에 대해 납득하게 된다. 스기모토가 체포된 이후에는 단발머리의 여경[38]과 함께 다닌다.
길드가 긴급 플랜을 사용하여 Q의 이능력이 요코하마 시민들에게 퍼졌을 때, 도시에 무언가 기분나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순전히 감만으로 눈치챈다.
탐정사가 천인오쇠로 몰렸을 때에는, 자신의 직업이나 입장이 아니라 영혼으로 생각하라는 란포의 연설을 듣고는 가장 먼저 현재 상황에 위화감을 느끼고 란포를 도와주러 온 인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한자만 바꿔서 비슷하게 따온 것이다.
11.2. 야스이
- 야스이(安井)
이후에 천인오쇠편에서 국장으로 동일한 성씨의 인물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부서 이동했거나[39] 승진해서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11.3. 스기모토
- 스기모토(杉本)(CV:무라세 아유무)
애니메이션 |
헤타레 속성의 순경. 야마기와의 연인. 야마기와가 캐고 있는 정치가의 연줄로 경찰이 되었기 때문에 그의 비리를 캐고 있는 야마기와와 얽힐 수밖에 없었다.
11.4. 야마기와
애니메이션 |
미노우라의 부하. 강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정치가의 비리와 포트 마피아에 대해 캐고 있었다. 스기모토 순경의 직장 선배이자 연인이었다.
11.5. 아스카이
- 아스카이(飛鳥井)
- 【그러나... - 접기/펼치기】
- 그 정체는 쿄고쿠의 '사역마'인 '엔지니어'. 사실 그가 원수를 갚겠다고 한 연인도 그가 쿄고쿠에게 조종당해 살해한 것이다. '레이고(囹圄) 섬 사건'을 일으킨 후 '엔지니어'로서 '악인이 되게 해 주는 우물'의 관리를 해왔으나, 츠지무라(娘)을 공격하려다가 진상을 알게 된 아야츠지의 이능력에 의해 사망하였다.
11.6. 무라세
- 무라세(村瀬)
사실 그는 포트 마피아의 암거래 루트를 부수기 위해 줄곧 츄야를 쫒고 있었고, 베를렌의 표적을 수사하던 츄야 일행에게 시라세를 미끼로 접근하면서 사건에 얽히게 된다. 처음엔 석방을 조건으로 마피아 내부 정보를 거래하려 했으나 츄야는 완강히 거절한다. 이후 무라세는 자신의 젊을 적 경험을 들려주는데, 과거 그는 한 연구소의 경비로 일했었지만 조직에 속한 아이들이 시설에 침입하려는 걸 어쩔 수 없이 사살했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렇기에 츄야에게 자신이 도와줄 테니 지금이라도 낮의 세계로 돌아가라며 충고한다.
그러나 직후 경찰서를 습격한 베를렌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츄야는 베를렌의 표적이 시라세라고 생각했지만 애초부터 그가 노리던 건 무라세였던 것. 그 이유는 무라세가 바로 츄야의 탄생에 일조한 연구원 N의 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에 츄야는 제법 충격을 받기도 했으며, 만일 살아 있었더라면 아직 어린 소년이던 츄야에게 또다른 길을 제시해 주었을지도 모르는 선한 인물.
12. 찻집 "우즈마키"
[ruby(喫茶, ruby=きっさ)] "うずまき".무장 탐정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1층에서 운영되는 찻집. 식사 메뉴도 팔고 있다. 참고로 가게 이름인 '우즈마키'는 '소용돌이'라는 뜻이다.
- 점장: 인자해보이는 중년 남성. 커피를 매우 잘 내린다고 한다. 그러나 이웃을 잘못 만난 탓인지 종종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길드의 유산을 노린 조직에게 엄지 손톱을 뽑히고, 엽견 부대에게 협박을 받는 등. 평행세계인 BEAST 편에서는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여기에서 전투하면서 가게 이곳저곳이 부서지기도 했다. 성우는 사사키 세이지.
- 점장의 아내: 우즈마키 점장의 아내. 남편이랑 비슷한 인상이다. 엽견 부대가 우즈마키에 왔을 때 가게 안쪽에 숨어있었고 남편은 그녀가 외출 중인 척 연기하였으나, 죠우노의 초감각으로 단번에 들키게 된다. 애니판에선 이 부분이 생략되어 미등장.
- 오토미: 우즈마키의 여직원. 애니에선 3화에 첫 등장. 이름은 게임판에서 밝혀졌다. 미녀인지 다자이가 동반자살을 권하나,[40] 밀린 외상값을 상기시키며 생명보험은 들었는지 묻는다. 이후 다자이한테 죽기 전에 생명보험은 꼭 들어놓으라고 웃으면서 엄포를 놓기도 하는 걸 보면 역시 만만찮은 성격인 듯.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하게 상냥하다. 성우는 타나카 마나미.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길드 와해 후 이곳의 직원이 되었다.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같다.
13. 무소속
13.1. 나쓰메 소세키
13.2. 오구리 무시타로
- 오구리 무시타로(小栗虫太郎): 능력명 <완전범죄 - 完全犯罪(かんぜんはんざい)>. 모든 범죄의 흔적을 지우는 능력. 이 능력 때문에 '인멸자(隠滅屋)', 혹은 '탐정 킬러'로 불린다. 란포 왈 현실 조작 계열 능력. 능력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한데 효과를 취소하면 사라졌던 증거들이 다시 부활한다. 어디까지 '범죄'의 흔적을 지우는 능력이라 범죄가 전제되어야 하며 평범하게는 사용할 수 없다.[41]
원작 | 애니메이션 |
<colbgcolor=#dcdcdc,#222> 이름 | 오구리 무시타로(小栗虫太郎) |
나이 | 26세 |
생일 | 3월 14일 |
신장 | 178cm |
체중 | 56kg |
혈액형 | A형 |
좋아하는 것 | 지식, 신비 |
싫어하는 것 | 지저분한 복장, 벼락, 여름, 탐정 |
능력명 | 완전범죄 完全犯罪(かんぜんはんざい) |
성우 | 쿠사오 타케시[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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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외전 소설) | 쿄고쿠 나츠히코 |
도스토옙스키와 협력하여 증거를 조작해 쿠니키다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아 체포되게 한다. 도스토옙스키에게 별다른 경칭을 붙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죽음의 집의 쥐'의 일원은 아니고 그냥 협력자인 듯. 도스토옙스키가 일부러 이능 특무과에 잡힌 것, 천인오쇠의 대략적인 구성과 계획 등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에 대해 많은 묘사가 나오진 않지만, 학생 때부터 요코미조와 티격태격해왔다거나 살인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특이한 이능력을 타고났던 게 화근이 되어 인생이 꼬였다. 그 이능력에 눈독을 들인 모 범죄조직에 감금당한 채(정황상 납치된 듯하다) 강제로 그들을 위해 범죄 흔적들을 지워줘야 하는 이능력 셔틀 신세로 살고 있었는데[43] 자료들을 받고 관련 증거들을 인멸해주는 과정에서 많은 민감한 정보들을 수없이 알게 되어 일본에서는 더 이상 평범한 생활을 할래야 할 수 없게 된 듯하다. 2달 전, 도스토옙스키가 찾아와 지하감옥에서 풀어주었을 때 해외 도피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였으니. 도스토옙스키는 그를 구해주는 대신 자신의 작전 하나를 도와줄 것을 제안한다. 그 작전의 이름은 '카니발리즘(동족상잔)'. 바로 도스토옙스키가 무장탐정사와 포트 마피아를 무너트리고 「책」을 얻기 위해 고안한 계획이다. 이에 "폭군과 악마 둘 중에 하나와 거래를 해야 한다면 악마를 택한다. 그게 내 신조다."라며 망설임 없이 승낙하고 그 대가로 이런저런 요구 조건(앞서 언급한 외국으로 튈 루트를 만들어 줄 것 외에도 자신은 대외적으로 나서지 않고 능력만 쓰게 할 것, 오컬트와 고대 연금술에 대한 책을 둘 책장을 마련해 줄 것, 시끄러운 전화 대신 문자로 대화할 것, 은신처는 바다에서 떨어진 곳으로 마련할 것, 식기는 은이나 백자로, 옷은 풀을 먹인 것으로 준비할 것)을 거는데 도스토옙스키도 군말없이 이를 다 들어준 모양이다. 단, 마지막의 루트를 만들어 주는 것은 모든 일이 끝나고 일주일 후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어떤 남자를 죽이기 위해서'이다.
이때 말한 사람의 정체는 '킨다이치'라는 필명을 쓰는 유명 작가. 그가 쓴 추리소설에 나오는 트릭대로 죽인 후, 연재 소설의 마지막회인 그 해설편 원고를 훔쳐 경매에서 비싸게 팔려고 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무시타로는 살인을 한 게 아니었다.[44]
킨다이치, 즉 '요코미조 세이시'는 차원을 뛰어넘는 '궁극의 미스터리'를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암에 걸려 자신의 수명이 1년 정도 밖에 남지 않게 되자, 친구인 무시타로에게 부탁하여[45] 자신이 자신의 소설대로 자살하면 범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한다. 자신의 죽음으로 '궁극의 미스터리'를 완성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란포가 원고에 남은 눈물 자국을 근거로 범행 동기가 '증오'가 아니며, 그가 친구를 위해 범인을 자처한 것임을 알아내고 이 사실을 공표한다는 협박과 함께 자수를 재차 권유한다.[46] 하나뿐인 친구의 마지막 부탁이자 그의 노력의 결정을 망가뜨릴 수 없었던 무시타로는 결국 자수하기로 하고 쿠니키다와 관련한 사건에서 쓴 능력도 해제해준 무시타로에게 란포는 이능력 특무과 이야기를 하며 새 직장을 추천하고[47]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경찰서로 가던 중, 무시타로가 타고 있는 경찰차를 니콜라이 고골이 습격하고, 무시타로는 황급히 란포에게 앞으로의 일을 경고하는 말을 남기지만 총 소리와 함께 통신이 끊겨버린다.
다행히 납치당했을 뿐 죽은 건 아니었던지 얼마 후 심하게 구타당한 몰골로 등장한다. 과거에 썼던 이능력 효과를 취소시켜 다자이의 범죄의 증거들을 부활시키라고 강요당한 듯하다. 도스토옙스키가 무시타로를 끌어들인 건 애초에 이걸 위해서였다고.
이후 69화에서 재등장. 천인오쇠의 입김이 닿는 곳으로 보이는 어느 은행의 지하실에 감금된 상태로, 요코미조에게 편지를 쓰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때 편지에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쓰고 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아츠시와 쿄카가 길드와의 거래로 그가 잡혀간 곳을 알아내 침입하여 탈출을 권하자 '감금생활에는 익숙하고,[48] 이제 바깥세상에는 별 흥미 없다'며 거절했지만, 쿄카가 '(요코미조의) 원고'를 언급하자 협력하...는 척하지만 내심 화가 나서 일부러 둘을 경비원에게 걸리도록 만들려 한다. 허나 쿄카가 칼로 협박하고 안고가 은행을 포위한 것을 보고 진심으로 탈출에 임한다. 이후 본인의 이능력인 완전범죄와 예전에 요코미조가 알려준 밀실 트릭을 이용해 은행에서 탈출한다.[49] 하수도를 통해 도망가려던 중 안고에게 들키지만, 안고는 잡거나 죽이지 않고 오히려 셋을 하수도로 떨어뜨린 후 그들이 도망쳤다는 거짓말을 한다. 안고의 도움으로 도망가면서 그가 도스토옙스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적대하는 척을 한 것이고, 안고가 칠호기관의 수장이라는 말이 도스토옙스키의 함정임을 알게 된다.[50]
그로부터 몽고메리의 이능력을 통해 앤의 방으로 들어가서 안고의 부탁으로 천인오쇠의 정체와 계획에 대해 말해준다. 이후에는 포의 도움으로 그의 저택을 은신처로 삼아 숨어 지내게 된다.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오구리 무시타로의 중편 소설 완전범죄. 참고로 이 문호의 대표작 흑사관 살인사건은 유메노 큐사쿠의 도구라 마구라, 나카이 히데오의 허무에의 제물과 함께 일본 (추리소설계) 3대 기서로 불린다. 작중에서 흑사관 살인사건에 나오는 구절들을 말하기도 한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요약하자면 몸가짐은 단정하지만 어딘가 불길한 느낌이 들며 깔끔하고 지적이고 신사적인 사람, 그리고 상대의 불행을 바라는 캐릭터라고. 그림 작가 하루카와 산고 왈, 스토리 작가 아사기리 카프카가 "이런 느낌으로"라며 그려서 준 캐릭터 원안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13.3. 코우다 아야
원작(上) | 애니메이션 |
원작 40화(OVA 25화)[52]에서 등장. 무차별 폭탄 테러로부터 쿠니키다가 구한 여자아이. 10살 초등학생으로 관서 사투리를 쓰며,[53] 약간 츤데레. 1인칭은 우치. 어머니는 죽었고 경찰인 아버지는 자신에게 완벽을 강요하며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막장부모인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정의덕후로 자라난 올바른 성격의 소유자. 자신이 폭탄 테러에 말려들었다는 것을 알고도 겁을 먹기는커녕 자신을 구해준 쿠니키다에게 범인을 잡자고 당차게 말하며, 억지로 지하철 구간까지 동행하지만 거기서 범인 카츠라 쇼사쿠에게 인질로 잡혀 목에 다이너마이트형 폭탄이 걸리는 신세가 된다.[54] 다행히 쿠니키다의 기지로 목숨을 건지는데는 성공한다.
쿠니키다에게 반말을 쓰고, 폭탄 테러 사건이 해결된 후 자신이 쿠니키다의 신부가 되어주겠다고 수줍게 말하기도 하지만, 쿠니키다는 수첩에 적어놓은 배우자 조건을 38가지나 만족하지 못한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OVA로 나온 애니판 25화에서는 쿠니키다의 안면에다가 펀치를 날려서 안경을 깨부수며 복수했다.
그렇게 단편 엑스트라로 끝나는줄 알았으나, 천인오쇠편에서 재등장. 심부름 때문에 공항에 왔다가 우연히 엽견 부대인 죠우노와 조우한다. 누명을 쓴 탐정사의 무죄를 믿는 인물 중 하나였던지라 죠우노의 눈에 띄어서 그대로 그에게 유도되어, 죠우노가 모든 사태의 흑막 카무이에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에는 브램 스토커를 탈취해 카무이의 계획을 저지하는, 말 그대로 세상을 구해내는 활약을 한다.[55]
겉모습은 당찬 아이지만 완벽한 여자상을 강요하는 막장 아버지에게 워낙 자존감이 깎일 대로 깎여가며 살아온 불우한 환경 탓에 자존감은 많이 낮은 편이다. 오히려 자신에게는 강한 의지와 그걸 위한 행동력 말고는 지닌 게 없다고 생각해서 더욱 겉모습이라도 당찬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음에도 정의덕후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인 아버지를 존경했기 때문이다.[56]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코우다 아야. 그녀의 아버지인 코우다 로한(幸田露伴)은 쿠니키다 돗포와 동시대에 활동하던 각각 낭만주의와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한마디로 극과 극의 대표주자이다. 모델이 된 인물이 있음에도 이능력자가 아닌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14.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14.1. 시부사와 타츠히코
15. 게임판 오리지널 캐릭터
15.1. 설계사
SR 카드 [상냥한 파괴자(優しき破壊者)] | SSR 카드 [천재 건축가(天才建築家)] |
[ruby(設,ruby=せっ)][ruby(計,ruby=けい)][ruby(師,ruby=し)]. 게임판의 외전 소설 '아야츠지 유키토 VS. 쿄고쿠 나츠히코' 전일담 이벤트 스토리 'Happy Birthday'에서 등장한 인물. 앞쪽은 살짝 좌우비대칭인 단발이고 뒷쪽은 길게 땋아내린 은발에, 사나운 눈매의 녹안을 가진 남성이다. 인게임에서는 줄자를 채찍처럼 이용하거나 설계용 나이프를 가지고 공격한다. 성우는 없다. 일인칭은 보쿠(僕).
아야츠지 일행을 서양식 저택 『일각관(一角館)』으로 초대한, 젊은 천재 건축가 · 설계사. 저택 안에서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찾아온 "지혜로운 자(智なる者)"와의 대화를 바라고 있는 듯하지만───?
-'설계사' SR 카드 설명 中-
천재 건축가 · 설계사. 어려서부터 수학적 재능이나 물리학적 상상력이 뛰어나, 여러가지 건축물 설계를 「무면허로」 행한 청년. 빈곤이나 투쟁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걱정하여, 「살인 탐정」이나 「수수께끼 술사」(判じ物師)[59]까지도 서양식 저택 「일각관」으로 불러내, 거대한 계획의 실행을 위해 움직였다.
-'설계사' SSR 카드 설명 中-
-'설계사' SR 카드 설명 中-
천재 건축가 · 설계사. 어려서부터 수학적 재능이나 물리학적 상상력이 뛰어나, 여러가지 건축물 설계를 「무면허로」 행한 청년. 빈곤이나 투쟁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걱정하여, 「살인 탐정」이나 「수수께끼 술사」(判じ物師)[59]까지도 서양식 저택 「일각관」으로 불러내, 거대한 계획의 실행을 위해 움직였다.
-'설계사' SSR 카드 설명 中-
16. 소설판 등장인물[60]
16.1. 아야츠지 유키토
16.2. 쿄고쿠 나츠히코
- 쿄고쿠 나츠히코(京極夏彦)(CV:아사시나 준페이[61]): 능력명 <악령 빙의 - 憑き物落とし(つきものおとし)>. '악령(憑き物)'을 빙의시켜서 대상자의 정신을 변질시킨다. 즉 다른 사람의 정신에 침범해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악령은 물리적인 실체가 없으며 빙의된 사람에게만 보이고,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사실 그 자체는 그리 대단할 것이 없는 능력이지만, 하필 능력의 소유자가 악마와 같은 두뇌를 가진 덕에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없는 활용도를 자랑하며 쓰이고 있다.
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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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편 (4~9권) |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 |||
55Minutes (소설 4권) | 쥘 가브리엘 베른 | |||
DEAD APPLE (극장판) |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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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편 (19~20권) | 카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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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외전 소설) | 쿄고쿠 나츠히코 |
자네는 내게 이길 수 없네, 살인 탐정. 영원히 말이지.
외전 소설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요술사(妖術師)'라는 이명을 가진 이능력자. 생일은 3월 26일.이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여 수백건의 사건을 일으켜왔다. 보통 자신의 능력에 걸린 사람은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지만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쿄고쿠를 지속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을 '사역마'라 부른다. 그의 사역마 중 하나인 '엔지니어'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어머니가 죽은 레이고(囹圄) 섬 사건의 배후 중 하나로 범인들 중 유일하게 아야츠지의 추적을 피해 섬에서 도주한 상태.
자신의 이능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왔음에도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의 특성상 아야츠지의 능력도 교묘하게 피해다녔다. 박물관에서 벌인 사건에서 쿄고쿠의 지문이 발견되어 마침내 아야츠지의 능력이 발동되었으나 능력이 발동되기 전에 폭포에서 뛰어내려 자취를 감춘다.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였으나 어째서인지 멀쩡하게 아야츠지의 앞에 등장한다. 그리고는 '악인이 되게 해 주는 우물'이라는 괴담을 만들어 (아야츠지에게는 들켰지만) 완전 범죄의 계획을 전수하고 다니는 등 작중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뒤에서 암약하는 흑막.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그가 살아날 수 있었던 비밀은...
- 【진실 - 접기/펼치기】
- 사실 쿄고쿠는 폭포에서 떨어졌을 때 이미 죽은 게 맞았다. 그러나 죽기 전에 이능력을 발동, 자기 자신을 직접 아야츠지에게 빙의시킨 것. 작중에서 쿄고쿠가 폭포에서 뛰어내린 후 직접 쿄고쿠의 목소리를 듣거나 모습을 본 사람이 아야츠지 뿐이라는 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자신의 죽음마저도 전부 계획되어 있었고, 미리 짜놓은 플랜과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작품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을 일으켰다.
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악인이 되게 해 주는 우물'이라는 괴담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밈을 형성시켜 자신이 직접 요괴가 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악인이 되게 해줄 수 있는, 쿄고쿠의 악령'이라는 존재를 계속 믿는 한 자신은 계속 요괴로서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야츠지 유키토 본인도 인정한 완벽한 패배.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도 아야츠지에게 계속 빙의해있고, 아야츠지는 마음만 먹으면 쿄고쿠를 없앨 수 있지만 쿄고쿠가 끊임없이 나불대면서 자신이 관여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는 중.
요괴를 매우 좋아하고 여러 관련 문헌에 박식하다. 그리고 엄청난 이능력을 가졌으면서 정부의 말을 순순히(?) 듣고있는 아야츠지에게 시비를 거는 게 취미라고 한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소설가 쿄고쿠 나츠히코.[62] 능력명은 그의 소설인 교고쿠도 시리즈의 주인공인 추젠지 아키히코의 행동에서 따왔다고 한다. 범죄 코디네이터이자 폭포에서 떨어져 행방불명되었다는 점에선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임스 모리어티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16.2.1. 쿠보
- 쿠보(久保)
이름의 유래는 쿄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망량의 상자의 악역 쿠보 슌코(久保竣公). 손가락 끝이 잘린 상처와 상자 안에서 최후를 맞은 점이 유사하다.
16.3. H.G. 웰즈
- H.G. 웰즈(H・G・ウェルズ)[64]: 능력명 <타임머신 - タイムマシン>. 사진기를 매개체로 하여 부분적으로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 단, 한 사람(혹은 물건) 당 한 번만 가능하다. 이 능력을 응용해서 다른 사람의 기억을 과거의 같은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잠깐 동안만 보존할 수 있는 에너지를 장시간 존재할 수 있도록 조작할 수 있다.
원작 |
소설 4권의 등장인물. 목에 커다란 사진기를 걸고 있는 긴 금빛 생머리의 여성. 각국의 정보기관을 오랫동안 습격해온 굉장한 실력을 가진 테러리스트이다. 생일은 9월 21일.
가짜 피부를 사용하여 남자로 변장해 활동하고 있어서 각국의 정보기관에게는 '미래를 아는 남자'라는 별칭이 붙었다. 하지만 본인이 말하길, 실제로는 자신의 주변에서 우연히 일어난 사건사고에 이능력을 사용해서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라고.
과거에는 이능 병기를 개발하고 있던 영국의 과학자였다. 그래서인지 특이점이나 자신의 이능력에 대해 설명할 때 전문용어를 심하다 할 정도로 많이 사용한다. 자신이 전에 개발한 이능 병기 셸이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돌려 아츠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65]
작중에서 실제 문호와 성별이 다른 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다른 두 사람은 무장탐정사의 이즈미 쿄카와 포트 마피아의 오자키 코요.
능력명은 영국의 문호 허버트 조지 웰즈의 소설 <타임머신>.
참고로 문호 허버트 조지 웰즈는 프랑스의 쥘 베른과 함께 SF소설계를 양분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대작가이다. 베른이 <해저 2만리>의 잠수함 노틸러스호와 같이 미래에 실현 가능한 법한 과학 이야기를 썼다면, 웰즈는 타임머신이나 특이하게 변한 미래인류 등 완벽한 상상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 소재를 채용하여 글을 썼다.
16.4. 쥘 가브리엘 베른
- 쥘 가브리엘 베른(ジュール・ガブリエル・ヴェルヌ)
16.5. 아담 프랑켄슈타인
- 아담 프랑켄슈타인(アダム・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66]
원작 |
안드로이드 조크를 들으시겠습니까?
소설 7권의 등장인물. 암살왕 체포 임무를 맡아 영국에서 온 수사관이자 해당 소설의 주요 화자이다. 이능기사(異能技師) 울스턴크래프트 박사[67]에 의해 제작된 남다른 고성능을 가진 최초의 인간형 자율사고계산기로, 평범한 인공지능과의 차이로는 여차할 시 자신의 마음을 따라 돌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1인칭은 당기当機(정발판 번역은 '본 기체'). 최신식 인공지능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졌고, 은근히 인간을 기계보다 불완전한 존재라고 깔보는 면이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인간이 아님에 고뇌하는 츄야와 베를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초반엔 장발이라고 묘사되었으나, 한번 츄야의 폭주에 휩쓸린 이후로 쭉 단발로 등장한다. 자신을 최상위 명령자로 설정하라는 츄야의 심술에, 임무를 진행하기 위해 명령권을 오버라이드한 이후로 츄야를 부르는 호칭이 '츄야 님'으로 변경된다. 수사 관련 지식은 완벽히 갖추고 있으나, 인간 세상의 기본 상식은 아직 부족해서 얼핏 눈치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수사 협력을 구하기 위해 개인기를 피로한다든가, 장례식장에서 우렁차게 인사를 한다든가, 껌이라는 생소한 식품을 맛있다며 꿀떡꿀떡 삼키다가 츄야가 그것을 입으로 부풀리는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사실 그의 동력원 코어는 이능 병기 '셸'이었다. 애초부터 아담 프랑켄슈타인이란 존재 자체가 베를렌의 특이점 폭주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 그렇기에 마수 기블에게 흡수됐을 때, 비상 프로텍트가 해제되면서 자신이 파견된 진짜 이유를 깨우치고, 스스로를 희생해 츄야를 탈출시키고는 셸을 발동하여 기블과 함께 자폭한다. 그렇게 흔적도 없이 소멸했다고 여겨졌으나, 아담을 다루는 정부의 방식에 불만을 품은 울스턴크래프트 박사가 분리 가능한 서브 프로세서와 메모리[68]를 몰래 준비해 둔 것이 밝혀졌으며,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신체에 메모리를 장착한 모습으로 조크를 건네며 등장, 츄야와 재회한다.
사건이 끝난 후 영국으로 돌아갔고, 이후에는 새로 만들어진 제2호기 '이브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계속 사건들을 해결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건 도토리와 풀씨, 싫어하는 건 공항의 금속탐지기, 꿈은 기계 형사만으로 이루어진 형사기구를 설립하는 것이며,[69] 특기는 안드로이드 조크와 비둘기 흉내다.
모티브는 소설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인조 괴물.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성 자체는 괴물을 만들어낸 청년에게서 따왔고, 이름인 아담은 최초의 피조물이라는 설정에서 온 듯하며, 원래 소설 속 괴물에겐 이름이 없다.[70][71]
16.6. 기타 인물
애니메이션 |
소설 1권의 등장인물. 14살의 소년으로, 정보상이자 해커. 그의 아버지와 쿠니키다는 과거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 경찰 출신이었던 아버지가 '창색기 테러리스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순직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쿠니키다 돗포의 소설 <봄의 새 - 春の鳥>의 등장인물.
다자이가 쿠니키다에게 보낸 문자를 해킹하고 범인이 올 장소에 왔는데, 범인이 쿠니키다에게 쏜 총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 범인의 협박으로 범인을 죽이지 못한다며 다자이가 떨어뜨린 총을 잡아 범인을 쏘아 죽이고 동귀어진한다.
원작 | 애니메이션 |
소설 1권의 등장인물. 요코하마 실종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며 탐정사가 유일하게 구해낸 여성이다. 20세로 청초하고 차분한 인상의 흑발 미인이다. 속옷차림으로 수조에서 익사 당할 뻔하는걸 구출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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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APPLE (극장판) | 시부사와 타츠히코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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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 (소설 5권) | 나카지마 아츠시 · 다자이 오사무 | |||
다자이, 츄야, 15세 (소설 6권) | 아르튀르 랭보 | |||
STORM BRINGER (소설 7권) | 폴 베를렌 | |||
외전 (외전 소설) | 쿄고쿠 나츠히코 |
"죄송합니다.... 쿠니키다 님."
사실은 '창색 사도' 사건의 진범. 원래 '푸른 왕'의 연인이자 범죄 계획자였던 그녀는, 그가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범죄자를 심판한다는 이상을 추구하다 죽자 그의 의지를 이어 이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다. TVA에서는 생략됐지만, 죽기 직전에 쿠니키다에게 '푸른 왕'처럼 이상에 먹히지 말라고 충고한다.현역 대학교수이며, 전공은 사회심리학.[73] 생일은 7월 20일. 쿠니키다 돗포와 엮이는 캐릭터여서인지, 이름을 실제 쿠니키다의 전처에게서 따왔다. 그녀는 결혼 반년만에 쿠니키다와 이혼했으며, 상당히 화려한 스캔들을 일으켜 당시 노부코의 약혼자였던 모리 히로시(森 広)의 친구이자 작가인 아리시마 타케오(有島 武郎)가 그녀를 모델로 <어떤 여자 - 或る女>라는 소설을 쓸 정도였다.
- 금발의 남자(CV:노지마 히로후미)
원작 | 애니메이션 |
소설 1권의 등장인물. 장기 밀매 조직의 대장. 사람에게 숫자를 부여해서 그 사람에게 마음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여된 숫자가 데미지, 혹은 시간에 따라 줄어들어 0이 되면 그 사람은 죽는다. 자신의 아지트에 찾아온 쿠니키다를 능력을 이용해 가지고 놀았으나 쿠니키다와 바통터치를 한 다자이 오사무에게는 능력이 통하지 않아 역으로 탈탈 털리게 된다.
마지막에 아쿠타가와에게 죽는다. 장기 밀매 조직이 포트 마피아의 조직원 중 한명에게까지 손을 댔기 때문. TVA에서는 시점이 현재로 바뀌어 길드와의 접점이 없어져서 생략.
- 거구의 남자(CV:마츠카와 히로키)
애니메이션(左) |
소설 1권의 등장인물. 금발의 남자의 동료. 다자이 오사무와는 나름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능력 없는 일반인이라 후쿠자와에게 배운 무술이 특기인 쿠니키다 돗포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애니메이션[76] |
소설 1권의 등장인물. 테러리스트. '창색기 테러리스트' 사건[77]의 범인.
쿠니키다와는 악연의 관계. 원래는 정치인. 몇년 전, 경관들에게 내몰리자 자폭하였으며, 그로 인해 죽은 경관들 중에는 타구치 로쿠조의 아버지도 있었다.[78]
- 마스터(CV:사사키 무츠미)
애니메이션(中) |
소설 2권의 등장인물. 오다와 다자이, 안고가 자주 가던 바의 마스터.[79]
소설 2권의 등장인물. 안고가 갓 마피아에 들어와서 회계사 수습으로 일하던 당시에 있었던 회계사무소의 관리인 할아버지. 오다가 여기서 일하면 좋겠다고 말하자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은 대개 너무 지루하다면서 사흘도 못버티고 뛰쳐나갔다'라고 한다.
| |
원작(中) | 애니메이션(中) |
소설 2권의 등장인물. 오다의 친한 지인으로 포트 마피아 산하에 있는 양식점[82]의 점주. 오다가 거둔 다섯 명의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키워주는 사람으로, 오다에게 양육비를 받으며 아이들을 가게 2층에 딸린 집에서 살게 해주며 돌봐주고 있다. 일반인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도 일단 마피아 입김이 닿는 사람이라, 오다가 비상사태를 맞이할 경우를 대비해 무기가 잔뜩 숨겨진 비밀방을 두고 있었던 곳이 그 집 2층이었다.[83] 아이들이 미믹에 의해 살해된 후 오다사쿠가 그를 찾아가 보았지만 그 역시 이미 살해당한 상태였다. 애니판에서는 순서가 달라져서, 먼저 그의 주검을 오다가 발견하고 난 뒤 아이들이 당하는 걸 보게 된다.
* 코스케(幸介)(CV:코쿠류 사치), 신지(信嗣)(CV:산페이 유코), 유우(優)(CV:오노 켄쇼[84]), 사쿠라(咲楽)(CV:카와노 마리), 카츠미(克己)(CV:코바시 사토미)
애니메이션(왼쪽부터 사쿠라, 신지, 코스케, 카츠미, 유우) |
소설 2권의 등장인물들. 이 중 코스케가 가장 나이가 많고, 사쿠라가 가장 어리며 홍일점이다.[85][86] 암흑시대 편으로부터 2년 전 뒷세계에서 '용두 항쟁'이라 불리는 대형 항쟁이 발생했을 때 부모를 잃은 고아들로, 오다가 거두지 않았으면 살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오다가 알고 지내던 밥집의 2층에서 살고 있다.
오다를 노린 미믹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오다가 추격전을 벌이며 따라잡자 미믹 조직원이 자폭해버리면서 모두 처참하게 살해되고 만다. 애니판에서는 좀 달라져서, 추격전이 잘리고 오다가 아이들이 차에 잡혀있는 걸 확인하고 달려가려고 한 직후 바로 차가 폭발한다.
- 비서(CV:키시오 다이스케)
소설 3권의 등장인물. 후쿠자와 유키치와 에도가와 란포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사건 현장 사무실의 비서. 사장이 살인청부업자 오다 사쿠노스케에게 죽은 이유는 분명 어떠한 서류 때문이라며 훔치거나 파기된 서류가 없나 확인해야 한다면서 사무실 전체를 서류 밭으로 만들고 있었다.
- 【진실 - 접기/펼치기】
- 사실은 사장을 죽인 진범. 비서는 당시 살인청부업자 일을 하고 있었던 오다에게 의뢰해서 일부러 경찰에 잡히도록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운 뒤 빠져나가려 했다. 그렇게 범인이 확실해 보이는 오다가 잡힌 틈을 타서 유유히 현장을 조작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현장을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진실을 파악한 란포에 의해서 무너지고 만다. 결국 자신을 함정에 빠뜨렸단 것에 보복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은 오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참고로 사장은 여성이었으며 그녀를 죽인 이유는, 정체가 들켰을 때 '그분은 날 직원으로만 생각했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는 식으로 횡설수설하는 걸 보면 고백이 거절당한 앙심 때문인 듯하다. 찌질이.
- 무라카미 토키오(CV:시모노 히로)
소설 3권의 등장인물. 후쿠자와 유키치와 에도가와 란포가 두 번째로 맡은 사건의 피해자. 연극 배우로, 극장으로 온 살인 예고에도 아랑곳않고 무대에 올랐으나 연극 중 돌연 피를 뿜으며 사망한다.
- 【진실 - 접기/펼치기】
- 사실은 죽지 않았으며, 연극의 극한을 추구하고자 각본가와 짜고서 속임수를 통해 '죽음'을 연기한 것이다. 그러나 졸지에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관객들의 굳은 얼굴을 보고, 자신은 그저 자신을 위해 연기했을 뿐임을 깨닫고는 순순히 체포된다.
- 3인조 도적단
네모는 '두께 5cm이하의 물체를 통과하는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
- 대령
사실 '미믹'의 옛 상관. 상부의 명령으로 동료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을 원망하여 H.G 웰즈가 보호하고 없애려 하던 대량 살상 이능 병기 '셸(껍질)'을 이용해 근처에 있는 군벌들의 요충지인 요코하마와 함께 자폭하여 이능 특무과가 은폐했던 '미믹'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 하였으나, 이를 눈치챈 다자이의 마취 가스로 인해 기절하며, 후에 '가브'에게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한다.
다자이는 나중에 대령이 미믹의 옛 동료이고 그가 미믹의 복수를 하려 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들은 모두 마지막에 만족하며 죽어갔다'고 말하며, 옛 친구를 떠올린다.
- 양(羊)의 구성원
애니메이션(左 - 시라세, 右 - 유안) |
- 시라세 부이치로(白瀬 撫一郎)[88](CV:미즈나카 마사아키), 유안(柚杏)(CV:미무라 유우나)
극장판 2주차 특전으로 처음 나온 뒤 이후 소설판 6권으로 정식 출간된 <다자이, 츄야, 15세>의 등장인물. 나카하라 츄야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멤버들. 이 중 시라세는 츄야를 칼로 찌른 장본인이다.
후속편인 소설판 7권 <STORM BRINGER>의 시점에선 양은 해산되어 구성원들은 각지로 흩어졌으며, 시라세만 재등장. 그는 요코하마에 남아 조직을 재건해 자신이 다음 '왕'이 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그 와중 암살왕 베를렌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처음 시라세는 츄야에 대한 증오로 협력을 거절하다가 베를렌의 힘을 목도한 후 결국 합류하여 함께 행동하게 된다.
중반까진 열등감에 찌들어 비굴한 행보만을 보였으나, 일행과 사건을 겪고 아담을 통해 츄야가 마피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진상을 전해들으며, 결정적인 순간 용기를 발휘해 츄야를 구해내는 활약을 하면서 결국 화해한다. 사건 후에는 런던으로 이주해 이능력 조직 <스트레이 쉽(방황하는 양)>을 세운다.
17. 기타 인물
- 원장(CV:나카 히로시)
원작 | 애니메이션 |
아츠시가 있던 고아원의 원장. 40대. 아츠시에게 여러가지 폭력을 휘둘러온, 아츠시의 과거의 트라우마의 근원이다.
그러나 길드전이 끝난 이후 재등장하는데 어이없게도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여 시체가 된 상태.
이때 밝혀진 진상은 여러모로 참혹한, 악의는 없었으나 자신의 과거에 빗댄 너무 극단적인 교육방식이 문제였던 사례. 원장 본인 또한 고아로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심지어 이 고아원은 아츠시가 당했던 건 약과라 할 만큼 이루 말할 수 없이 가혹하게 아이들을 키워왔다고 한다. 다섯 명의 동기들과 같이 그곳을 졸업해 암흑사회에서 간신히 밥을 벌어먹으며 버텨왔지만, 전란의 여파로 동기들은 다 굶어 죽어갔고 그걸 무력하게 지켜보며 혼자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까지의 일이 트라우마 겸 가치관이 된 원장은 이후 고아원을 열어 가혹한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몰래 이 아이들이 최소한의 생활은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만에 하나 아이들이 밖에서 살아갈 때 힘들어도 스스로 비관하고 자살하지 않도록 미움받는 역할을 굳이 도맡아 했다.
당연하게도 아츠시가 호랑이로 변하는 이능력자라는걸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주변에는 이를 입막음해 두었다.[89] 아츠시에게 유독 가혹한 학대를 했던 것도 자신의 이능력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츠시가 '호랑이로서의 자신'이 아닌 '극악무도한 원장'을 미워하면서라도 살아갈 의지를 가지길 바랐던 것. 그가 요코하마까지 온 것도 신문에 모비 딕에서 떨어진 아츠시가 작게 찍혀있는 사진이 난 것을 보고 훌륭히 자립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과거사야 어쨌든 그가 벌여온 가혹행위는 용납 받지 못할 죄지만, 다자이의 말을 보자면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아이들을 아낀 것 만큼은 사실이었던 듯하다. 그러한 모든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 아츠시에게 다자이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일반론뿐이야. 아버지가 죽으면 우는 법이지."라고 말해준다.
당시 아츠시는 꽤 혼란스러워하고 충격도 많이 받았으나, 결국 혼자 남겨졌을 때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원장을 용서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이해하면서 추모했을 가능성은 높다.[90]
평행세계를 다룬 소설 5권 BEAST에서는 본편과 달리 14살 때 고아원을 뛰쳐나간 뒤 포트 마피아가 된 아츠시의 손에 결국 살해당한다. 여기에서도 뒤늦게 그의 본심을 알게 된 아츠시는 크게 울부짖으며 괴로워한다. 그날은 아츠시의 17살 생일이었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형편에 버거울 정도의 고급 시계를 생일 선물로 준비해두고 상자에는 축하 카드까지 넣어둔 채 아츠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를 죽이고 나서야 아츠시는 사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원했던 것은 그에게 받는 인정과 칭찬의 말 한마디였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본편에서도 나왔듯 본인도 자기가 못할 짓을 한 건 충분히 알고 있었다보니 자신을 죽이려는 아츠시에게 '그래, 그거면 된다'고 말하며 순순히 죽었다.
- 이즈미 쿄카의 어머니(CV:나카무라 치에)
원작 | 애니메이션 |
쿄카의 어머니. 3년 전 암살자에게 남편[91]과 함께 살해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즈미 쿄카 문서의 '진실' 항목 참조.
- 섬네일(CV:오키츠 카즈유키)
- T. J. 에클버그 박사(エクルバーグ)(CV:히라카와 다이스케)
- 【진실 - 접기/펼치기】
- 사실 살인범은 회사 사장인 톰 뷰캐넌(ブキャナン)[93]이었다. 감시 시스템에 백도어를 심어 살해 장면 영상 속 인물인 뷰캐넌을 에클버그로 바꿔치기했고, 입막음을 위해 공조한 엔지니어를 살해한 것이다. 사건의 전말을 알아낸 피츠제럴드가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40만 달러를 요구하자 즉각 수용해 수표를 건네준다. 이후 재판정에 난입한 피츠제럴드가 몰래 녹음해 둔 사장이 범행을 시인한 목소리를 틀고, 이에 사장이 반격하자 녹취록이 재판의 증거는 되지 않는다 해도 재판정에 있던 방청객들의 소문으로 회사 주식이 폭락할 것이라 대응하며, 사전에 주식을 공매도해 4억 달러의 수익 또한 벌었다.
이후 복직한 에클버그는 회사의 주식을 다시 사들여 대표가 된 피츠제럴드의 부하 직원이 된다.
원작 | 애니메이션 |
살해당한 유명 작가. '킨다이치'라는 필명을 썼다.
오구리 무시타로의 소꿉친구이지만 그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사실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조력 자살한 것이라고 밝혀진다. 차원을 뛰어넘는 궁극의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었으며,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 되자 이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소설대로 무시타로에게 범인 역을 맡긴 것.
무시타로와 꽤나 친한 사이였고 서로를 '요코미조', '무시 군'이라고 불렀다. 유들유들한 성격이여서 무시타로를 곧잘 받아주곤 했다. 무시타로는 내색은 안 했지만 그에 대한 의리가 꽤 깊었던 모양. 실제 문호들끼리도 꽤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무시타로 문단 참조. 이 작품에서 보기 드물게도, 실제 모델이 된 문호가 있음에도 이능력자가 아니다.
작중에서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로, 실루엣만 등장하고 얼굴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카도카와 문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얼굴이 공개되었다.
- 카츠라 쇼사쿠(桂 正作)(CV:모리타 마사카즈)
원작(右下) | 애니메이션 |
원작 40화[95]에 처음 등장한 남자. 2년 전 모교에 폭탄을 설치해 폭발시키려고 했다가 쿠니키다에 의해 구속되었다. 쿠니키다는 그가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역경에 무너지지 마라. 강하게 존재하라.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행하라."라는 식으로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그때마다 "약자는 원해서 약자인 줄 아냐"라며 울분이 쌓여 결국 작중의 사건을 일으킨다.
쿠니키다가 말로만 이상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여 아야를 폭탄으로 인질로 잡아 쿠니키다의 이상이 가짜임을 증명[96]하려 하였다. 그러나 쿠니키다가 그녀를 목숨을 걸고 구함으로써 그를 존경하며 추종하게 된다.
이후 죽음의 집의 쥐 편에서 재등장.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그를 납치한 뒤 쿠니키다가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다'라는 이상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카츠라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카츠라는 계속 쿠니키다를 옹호하였다.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보면 안 넘어오니까 도스토옙스키도 포기하고 그냥 돌려보내준 것으로 추정.
이름의 유래는 문호 쿠니키다 돗포의 소설 <비범한 범인 - 非凡なる凡人>의 주인공이다.
- 댄 브라운(Dan Brown): 능력명 <인페르노 - インフェルノ>. 33분 뒤의 현생을 반영해 지옥의 정경을 묘사한 삼행시를 불러내어 해독시키는 것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 삼행시는 브라운 본인 혼자서 역사와 종교학 지식을 바탕으로 해독해야 한다. 능력명은 미국 문호 댄 브라운의 저서 인페르노와 동일.
2013년 댄 브라운의 저서 인페르노 출간 기념 콜라보로 만들어진 캐릭터. 이에 대해 작가 본인은, "나는 항상 만화화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97]라면서 좋아했다고. 참고로 능력 자체는 댄 브라운 본인의 소설 등장인물인 로버트 랭던과 흡사하다.
과거 요사노가 모리 오가이에 의해서 군에 들어와서 전선에서 치료하게 된 병사들 중에 한 명. 금속을 다루는 이능력자로, 요사노를 천사라고 부르며 요사노가 이능력을 발휘할 때마다 나오는 나비를 그대로 본떠서 만든 머리핀을 선물했다. 본인에 의하면 이능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대단할 것 없는 능력이라고.
일개 병사 신분임에도 기밀로 되어있는 모리 오가이의 '불사연대' 논문을 어째선지 알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모리가 그를 경계하기도 했다. 모리 오가이가 뭐라고 생각하든 요사노는 자신을 인정하며 존중해주던 그를 소중하게 생각했었는데, 결국 모리가 원하던 '불사연대 프로젝트'[99]에 의해서 셀 수 없을 정도로(대략 200번으로 추정) 빈사와 부활을 반복하다가 결국 마음이 완전히 무너져서 요사노에게 "너는 너무 올바르구나."란 유언을 남기고 자살. 이 일로 인해서 요사노 또한 충격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폐인이 되어버린다.
이 사람이 요사노에게 줬던 머리핀은 요사노가 한번 잃어버렸었지만 란포가 초추리로 찾아내 돌려주었고, 이를 계기로 요사노는 탐정사에 들어오게 된다.
이름이 애니판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이후에 11월 23일 '좋은 형/오빠의 날'[100]을 맞아 카프카가 이름을 정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실 슌젠은 포트 마피아의 구성원 타치하라 미치조의 형이다.
이름인 슌젠은 봄매미라는 뜻이다. 실제 문호 타치하라 미치조의 글 중 하추표(夏秋表)라는 작품에 봄매미에 대한 문장이 나온다.
18. 생명체 및 도구
18.1. 아라하바키
- 아라하바키(荒覇吐)
18.2. 아메노고젠
[1]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부사와 타츠히코와 게임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설계사는 예외. 그 외 문단은 캐릭터를 나누지 않는다.[2] 북미 더빙판에서는 Gift Operation Division으로 나온다.[3] 내무성은 성 중의 성, 관청 중의 관청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그 막강한 권력과 위세 때문에 GHQ 체제에서 해체되고 자치성, 건설성, 후생성, 노동성, 경찰청, 문화청, 공안조사청, 신사본청 등 총 8개 관청으로 분할되었기 때문에 현대 일본에서는 내무성의 실질적인 후신인 총무성이 이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실제 문호들이 활동하던 시대에는 내무성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총무성이 내무성의 직접적인 후신은 아니고(그나마 제일 직접적인 후신은 내무성 대신관방, 지방국 - 지방재정위원회 - 지방자치청 - 자치청에서 계보가 이어진 자치성이다.), 단지 자치성에서 이어져온 기능만 일부[101] 승계했을 뿐이다. 다만 총무성, 경찰청, 국토교통성, 후생노동성, 문화청, 공안조사청, 신사본청 등 과거 내무성에서 분리된 관청들을 지금도 구 내무성계 관청이라고 부르기는 한다.[4] 現 법무성의 전신이다.[5] 현재의 법무성으로 개편된 것은 패망 이후인 1952년이다. 내무성과 마찬가지로 당시 문호들이 활동하던 시대의 명칭을 따른 것. 비록 축소되었다고는 하나 총무성과 법무성, 그리고 과거 대장성으로 불렸던 재무성 이 셋은 지금까지도 후덜덜한 파워를 자랑한다. 법무성이 요직인 이유는 사형제 때문. 25년 넘게 단 한 번도 처형이 집행되지 않아 사형 제도가 사실상 사문화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아직까지도 사형이 활발하게 집행되고 있으며, 법무대신(한국의 법무부장관도 동일)은 사형 집행 도장을 찍을 권한이 있다. 즉 일본 열도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목숨을 거둘 수 있는 권한을 합법적으로 보장받은 사람이다.[6] 무대판 배우는 쿠마노 토시야(熊野利哉).[7] 탁발승이 쓰는, 쇠로 만든 바리때를 의미한다.[8] 그래서인지 TVA에서 대머리로 나온다. 소설에서는 백발이라고 묘사되었으나, 이후의 원작에서도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이 반영되어 등장.[9] 원작 소설에서 풀네임은 나오지 않지만, '타네다'라는 성을 가진 문호는 타네다 산토카밖에 없으므로 거의 확실. 애니메이션 스탭롤에선 확실히 타네다 산토카라는 풀네임으로 표기되며, 원작에서도 프로필이 확실히 밝혀질 때 확정된다.[10] 신조까지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법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선한 사람까지도 죽인다."일 정도다. 안고는 사회가 정한 법이란 룰도 무시하고, 선한 사람까지도 기꺼이 희생한단 그의 신념이 맞지 않아서 의견 대립도 있었다고.[11] 츠지무라의 묘사에 의하면 '그림자 그 자체처럼 생긴, 검은 낫을 들고 뿔이 달린 검은 짐승'.[12] 사실 '그림자 아이'는 그녀의 이능력이 아니라 그녀의 어머니의 이능력이며, '그림자 아이'는 주인이 내린 명령에 의해 그녀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 명령이란, '딸이 죽이려고 하는 상대를 딸보다 먼저 죽여라'이다.[13] 현역 작가이며, 물론 허락은 받았다. 대선배 작가 두 분과 같이 나오게 되어서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실제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팬이다.[14] 모비 딕 잠입시에 나온 도서관으로 추정.[15] '죽음의 집'은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중 하나인 <죽음의 집의 기록 - Записки из Мёртвого дома>에서, '쥐'와 지하 조직이라는 점은 <지하로부터의 수기(지하에서 온 수기) - Записки из подполья>의 제목과 내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6] A의 언급에 의하면 '도적단(盗賊団)'. 규모가 큰 레드 마피아는 "브라츠바(Bratsva/братва)", 비교적 영향력이 작은 레드 마피아는 "밴디트(Bandit)" 라고 부르는데, 작중 취급을 보면 밴디트 쪽으로 보인다. 물론 일반 범죄조직치고는 꽤 인지도가 높은 편인지, 이들을 잡자 정부에서 훈장을 주기도 했다.[17] 도스토옙스키 왈, 얘네들은 맨날 자기가 뭐 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다녀서 귀찮다고, 다자이한테 '어떻게 하면 얘네들이 알아서 할까'라고 상담한다. 다자이의 대답은 "상관이 빈둥거리고 있으면 위기감을 느낀 부하들이 알아서 할 것이다"(...).[18] TVA에서는 '표도르 D(フョードル・D)'.[19] TVA에서는 '푸쉬킨 A(プーシキン・A)'.[20] 다자이의 이능력으로도 장기를 들쑤셔서 일일이 바이러스를 찾아 만질 수는 없으니, 알렉산드르 푸시킨 본인을 찾아내 만져야 한다.[21] TVA에서는 '이반 G(イワン・G)'.[22] 절벽이라는 뜻이다. 영제는 'The Precipice', 원제는 'Obryv'.[23]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 중에 크기 2mm 이상인 입자가 많은 암석.[24] 단, 이는 율리우스력이 아니기 때문에 6월 6일일 수도 있다.[25] 아쿠타가와에게 라쇼몽을 전부 받은 아츠시가 검은 코트를 입고 손톱으로 상대를 가르는 기술. 아츠시의 손톱에는 이능력을 가르는 힘이 있어서 곤차로프의 역암 골렘도 자를 수 있다.[26] 사실 진짜 도스토옙스키는 그곳이 아닌 평범한 카페에 앉아있었고 곤차로프는 혼자서 차를 따르고 있었던 것. 애니판에선 아지트가 있는 컨테이너와 카페의 벽 등 배경을 똑같이 만들어놓아 더 절묘하게 그려놨다.[27] 데임은 남자의 나이트에 해당하는 영국의 작위이다. 실제로 문호 아가사 크리스티도 이 작위를 받았다. 뒤에 작위를 뜻하는 爵(しゃく)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귀족인 것으로 추정.[28] 극장판에서는 '아가사 C(アガサ・C)'.[29] 후에 남편은 타야마 카타이로 출현한다.[30] '장갑(手袋)'이라고 쓰고 '핸드웨어(hand wear; ハンドウェア)'라고 읽는데, hand wear는 영국식 영어로 장갑이라는 뜻이다.[31] 중세 유럽에서 기사들은 결투를 청할 때 결투장 대신 상대에게 자신의 장갑을 던지는 문화가 있었다. 즉 이는 '자기들이 먼저 도전할 만한 가치는 없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32] '가짜의'라는 뜻인데, 작중에서 지드가 본인들을 '목적(살아갈 이유)을 잃어버린 가짜 병사들'이라 언급한다.[33] commandant. 프랑스어로 사령관이라는 뜻. 작중에서 사령관(司令官(しれいかん))이라고 쓰고 コマンダント라고 읽는다. 프랑스인인 걸 반영한 듯.[34] 포트 마피아의 보스, 모리 오가이. '이능 개업 허가증'을 얻기 위한 미끼 겸 다자이를 포트 마피아에서 제발로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안고를 이용하여 미믹을 일본으로 오게 했다.[35] 무대판 배우는 하야시노 타케시(林野健志).[36] 원작 소설이나 TVA에서는 능력명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홍보 포스터를 통해 공개.[37] 프랑스의 교통로 확보를 위해 이미 평화 협정이 맺어진 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평화 협정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한 지드의 부대한테 적국의 한 요새를 습격할 것을 명령했고 다른 부대를 보내 쓸모가 없어진 지드와 그의 부하들을 토사구팽하려 했다.[38] 성우는 마츠다 사츠미.[39] 형사를 그만뒀다고 했지 경찰을 그만뒀다는 말은 없으므로.[40] 표도르와의 대화에서 나오길 아무리 꼬셔도 넘어오질 않는다고. 동반자살하자고 꼬시는데 넘어올 리가 없다 이에 표도르가 해결책이랍시고 내놓은게 "주변인과 소중한 것들을 모두 없애버리면 다자이에게 의지해올 것"(...).[41] 도주할 때 능력을 써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돈을 훔치거나, 차를 훔치려고 했다.[42] 오디션이 아닌 이가라시 감독 요청 캐스팅이다.[43] 후에 그가 한 말로 봤을 때 이 조직은 '칠호기관'이라는 이름의 범죄조직인 듯. 다자이의 과거를 말소한 것도 바로 이 사람의 능력이었다.[44] 긴다이치를 죽인 것은 자살을 도와준 것이므로 정확히는 촉탁승낙살인죄 혹은 자살방조죄에 해당하고, 떨어트린 시체는 본인이 죽인 사람이 아니라 도스토옙스키가 준비해준 시체의 얼굴을 뭉갠 후 떨어트린 것 뿐이다.[45] 실제 문호 오구리 무시타로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로 유명한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타로 작품을 낸 적이 있다. 그 작품이 바로 능력명의 모티브이기도 한 중편 소설 완전범죄. 복귀한 요코미조 세이시는 이렇게 강력한 대타가 어딨냐며 큰 감명을 받았고, 이후 오구리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냈으며, 그가 1946년 '악령' 집필중에 뇌일혈로 죽었을 때는 2~3일 간 앓아 누웠다고 한다.[46] 이렇게 공표하게 되면 독자들이 해당 소설의 미스터리에 도전할 가치가 급감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요코미조가 자신의 죽음마저 이용해서 완성하고자 했던 궁극의 미스터리는 그저 작가와 범인이 한패라는 시시껄렁한 자작자연으로 전락하여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47] 아마 이게 그나마 무시타로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일 것이다.[48] 그가 이능력 때문에 과거 얼마나 고생했고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써먹고 이용하기에 딱 좋은 능력을 지녔는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만한 전투력은 없는 평범한 시민이니 범죄조직들 입장에서도 참 손쉬운 표적이었을 것이다.[49] CCTV는 훔친 돈을 들고 찍힌 채 이능력을 발동시켜 영상에서 모습을 지워 무효화시켰다. 안고가 은행 안으로 무장대원들과 들어오자 한 쪽 방에는 야차백설을, 한 쪽 방에는 자신들이 문을 열어놓은 채 숨었다. 그 후 야차백설에게 문을 닫게 시켜 안고와 대원들이 문이 닫힌 방으로 유도하고 그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온다.[50] 칠호기관을 사용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안고가 있다고 답하자 그 역시 자신을 이용한 사람 중 하나라고 느낀 무시타로는 협력을 거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안고는 이어서 '딱 한 번이었고,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는 친구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다자이의 과거 범죄 이력을 지웠다'고 말하고 거기에서 친구를 향한 진심을 느낀 무시타로는 마음을 연다.[51] 원작에서는 그냥 '아야'라고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코우다 아야'라고 나온다. 타네다 장관과 비슷한 경우.[52] OVA 25화는 한국에 수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니로 입문한 한국 팬들은 아야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53] 정발판에서는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54] 애니에서는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한 건지 폭탄 조끼 형태로 바뀌었는데, 훗날 표도르가 카츠라를 붙잡아놓고 첼로 연주를 들려주면서 이걸 오마주한 방법으로 수류탄 3개를 목에다가 걸어놓은 여자 아이를 쿠니키다 앞에서 폭사시키는지라 복선의 의미가 퇴색되었다.[55] 이때 카무이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기꺼이 전세계를 전쟁으로 이끌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아야가 브램을 들고 튀어버려서 그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56] 다만 존경심과는 별개로 이 아버지란 작자가 집에서는 매일 술만 마셨다고 했으며, 아야에게 완벽한 여자상을 강요하며 억지로 교육시키거나 너는 실패작이라고 폭언을 하는등 용서받지 못할짓을 했기 때문에 부모로서의 자격은 실격이다.[57] SR 카드 액티브 스킬명.[58] SSR 카드 액티브 스킬명. '기다리고 있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영문판이 'I'll be wating... Wise Ones'로 현재진행형의 미래 표현을 사용하였으므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번역하였다.[59] '살인 탐정'은 외전 소설 작중에서 아야츠지의 별명이고, '수수께끼 술사'는 게임판에서 쿄고쿠 나츠히코의 SSR 카드 설명에 쓰여있는 별명이다.[60] 소설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기재.[61] 카도카와에서 나온 외전 소설 홍보 PV에 등장.[62] 현역 소설가이며, 재밌어 보여서 허락했다고. 외전 소설 출판 기념 토크쇼에서는 '(자신의 캐릭터가) 좀 더 멋있는 할배였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한다.[스포일러] 사실 그는 진짜 엔지니어가 아니었다. 쿄고쿠의 능력에 의해 사토리에 빙의당해 엔지니어의 기억이 주입되어 스스로 엔지니어라고 믿게 된 인물. 진짜 엔지니어의 정체는...[64] 드물게 이름이 이니셜 처리되었는데, 모티브가 된 문호의 풀네임이 '허버트 조지 웰즈'로 완전히 남자 이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5] 자신은 이미 예전에 한 번 자신에게 사용하였기 때문에 과거로 갈 수 없었다.[66] 무대판 배우는 이소노 다이(磯野大).[67] 모티브가 된 문호는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고드윈 셸리.[68] 츄야를 탈출시킬 때 쓴 탓에 유일하게 온전히 남은 오른팔에 설치되어 있었다.[69] 처음엔 츄야가 이 꿈에 대해 듣고 질색했지만, 아담이 츄야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려 하자 네 꿈은 어쩔 거냐며 아담을 설득하려 든다.[70] 원작 소설에서 괴물이 창조주인 빅터에게 호소할 때 '나는 당신의 아담'이라고 비유한 적은 있다.[71] 원작 괴물과의 차이로는 아담 스스로가 자기자신에게 만족하고 인간을 긍정한다는 점이며, 반대로 고독에 미쳐 타락하고 자신과 같은 존재인 동반자를 갈구한다는 기믹은 베를렌에게로 옮겨졌다.[72] 정발판에서는 '사자키 노부코'라고 오역했다. 그래서 사자키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73] TVA판 한정. 원작 소설에서는 범죄 심리학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연구자라고 한다.[74] 정발판에서는 창왕(蒼王).[75] 쿠니키다와 중복. 단순 재활용이라고만 볼 수 없는 게, 쿠니키다와 창왕은 꽤 비슷한 점이 많다. 예시로 사사키 노부코와 엮였다는 것, 그리고 둘다 그들만의 이상을 쫓는다는 것. 아츠시-오다와 비슷한 연출이라 볼 수 있다.[76] 쿠니키다와 머리카락, 눈색이 똑같다.[77] 몇년 전, 어떤 전직 정치인이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테러로 차례차례 '단죄'한 사건. 이때 온 몸에 창색(蒼色; 짙은 푸른색) 천을 두르고 있었고, 자신을 창왕(蒼王)이라 칭했기 때문에 '창색기(蒼色旗) 테러리스트' 사건이라 불린다.[78] 사실 이 사건에서 탐정사에 푸른 왕의 은신처에 대한 정보를 흘리고 경찰에 거짓 정보를 흘려 지휘체계를 흐트러트렸으며, 그로 인해 심적으로 내몰린 푸른 왕이 자폭하도록 유도한 장본인은 바로 길드이다. 자신들이 약점(비리)을 잡고 이용하던 인물이 푸른 왕에 의해 '단죄'되자, 푸른 왕에 의해 그 비밀이 새어 나갈 것을 염려하여 처리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 쿠니키다는 '창색기 테러리스트' 사건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79] TVA판 한정 '바 루팡'. 실제로 일본 긴자에 있는 바로, 1929년에 개업해 지금까지도 영업 중이며, 수많은 일본 문호들이 방문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로도 친구였던 이 세 명이 자주 갔다고 한다. 유명 사진작가 하야시 타다히코가 1946년 12월 세 사람을 찍어준 사진을 전시해놓고 자랑하고 있다고. 참고로 이 사진 에피소드는 작중에서도 오마주된다. 무대화되었을 때는 연극판 배우들이 이곳에 찾아와서 실제 장소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하고 가기도 했다.[80] 카레집 아저씨와 중복.[81] 회계사무소 관리인과 중복.[82] 이름은 TVA판 한정 '프리덤(フリイダム)'. 원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실제 오다 사쿠노스케가 자주 갔다던 오사카의 명물 카레집 '지유켄(自由軒)'의 이름에서 따온 듯.[83] 오다가 미믹과의 최종결전 전에 수류탄과 총기, 탄창들을 챙기는 곳이 여기다. 애니판에서는 생략.[84]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중복.[85] 사쿠라: 4세, 신지: 5세, 코스케: 9세, 카츠미: 8세, 유우: 7세. 애니판에서 상세히 정해진 설정으로, 원작에서는 코스케와 사쿠라 외에는 나이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86] 극장판에서 오다가 발견한 여자아이가 사쿠라.[87] 이름의 유래는 문호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와 신비의 섬에 나오는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네모 함장'.[88] 무대판 배우는 이자키 류지로(伊崎龍次郎).[89] 어차피 아츠시가 호랑이로 변해 날뛰는 걸 막을 수는 없었기에 발에다 못을 박는 등 가혹 행동을 거리끼지 않으면서도 굶지 말라고 영양제를 주사했다. 무엇보다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공격력과 파괴력을 지닌 능력자가 스스로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틈만 나면 폭주한다는 사실이 정부에 들킨다면 아츠시는 격리당하거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90] 아쿠타가와가 "네 삶의 방식을 그렇게 만든 인간(원장)은 죽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너는 왜 싸우냐?"라고 물었을 때 답변을 보자면 용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원장에 의해 생긴 삶의 방식은 끝까지 관철해내겠단 식으로 답변한다.[91] 성우는 유사 코지.[92] 그래서 조직명이 엄지손가락 손톱이라는 뜻의 thumb nail.[93]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94] 오디션이 아닌 음향감독 와카바야시 카즈히로 요청 캐스팅이다.[95] 애니메이션으론 OVA인 25화.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았다.[96] 아야와 철도에 폭탄을 달아두고는 아야의 폭탄을 해제할 경우 철도를 폭발해서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도록 조정했다. 결국 아야 한 명의 목숨vs지하철에 탄 승객들의 목숨 이중일택을 강요한 것.[97] "I've always wanted to be Mangafied."[98] 성우가 워낙 죽음을 반복하는 유명 캐릭터를 연기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보니 노리고 한 캐스팅 같단 반응이 많다.[99] 모리는 전쟁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면 필패(사무라이가 총에 의해 당했었던 것처럼)밖에 없고. 이제는 이능력이 전쟁을 결정짓는 순간이기에 군 수뇌부가 납득할 수 있도록 결과를 내서 증명을 해야 했고 그걸 위해서 요사노와 전선의 병사들에게 지독한 악순환을 강요했었던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일정 이상의 부상을 입으면 퇴역하는 군인들을 끊임없이 요사노의 능력으로 치료시켜서 절대 퇴역하지 못하고 계속 전쟁에 내보내 싸우게 하는 것이다.[100] 고로아와세로 '이(1)이(1)니이(2)상(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