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2 18:43:35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수상 이력
{{{#!folding ▼
2010-11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디디에 드록바
(첼시 FC)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카를로스 테베즈
(맨체스터 시티 FC)
로빈 반 페르시
(아스날 FC)

}}} ||
파일:9ov.jpg
디미타르 이바노프 베르바토프
Димитър Иванов Бербатов
Dimitǎr Ivanov Berbatov
생년월일 1981년 1월 30일 ([age(1981-01-30)]세)
국적 파일:불가리아 국기.png 불가리아
출신지 블라고에브그라드
신체조건 189cm / 78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등번호 9번
유스클럽 피린 블라고에브그라드 (1990~1992)
CSKA 소피아 (1992~1998)
프로클럽 CSKA 소피아 (1998~2001)
바이어 레버쿠젠 (2001~2006)
토트넘 핫스퍼 (2006~20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2012)

풀럼 FC (2012~2014)
AS 모나코 (임대) (2014)
AS 모나코 (2014~2015)
PAOK FC (2015~2016)
케랄라 블래스터스 (2017~2018)
국가대표
(1999~2010)
78경기 / 48골

1. 개요2.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클럽 기록4.2. 우승 기록4.3. 개인 기록
5. 평가6. 기타

1. 개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불가리아 국적의 전 축구선수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고 분데스리가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거쳐서 토트넘 핫스퍼 FC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했다. 이후 풀럼 FC, AS 모나코 FC로 이적. 2000년대 초중반 분데스리가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이기도 했으며, 특유의 중후하면서도 우아한 플레이로 유명한 타겟형 공격수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백작. 혹은 강팀판독기

2. 경력

2.1. 바이어 04 레버쿠젠

처음에는 주전이 아닌 조커로 활약했으나 이후에는 주전으로 성장하여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다. 비록 리그 우승이나 챔스 우승은 달성하지 못 했으나 2002년에는 챔스 결승에 진출하여 출전해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리그또한 준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가 되고 난 후에는 매 시즌 두 자리 수 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2005/06 시즌에는 21골을 득점하며 25골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01/02 레버쿠젠은 이당시 콩 트레블을 했었다.

2.2. 토트넘 핫스퍼 FC

파일:maxreult-7.jpg

2006년 여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FC로 이적한 그는 토트넘에서의 2년간 98경기 45골 기록하고 뛰어난 테크닉을 통해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불렸다.

토트넘 시절 뛰어난 개인기와 패싱력을 지닌 베르바토프와 민첩하고 결정력이 뛰어난 로비 킨의 조합은 EPL 최강 투톱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장신의 벨바가 떨궈주고 킨이 넣는 경우도 가끔 있긴 했지만, 그런 경우보다 벨바가 일종의 쉐도우로 활약하는 경우가 보다 일반적이었다.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2시즌을 보내면서 2008년 여름, 맨유 측에서 베르바토프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적 협상에 소극적이었던 레비 구단주의 사무실을 찾아가 책상을 발로 걷어차면서 다소 과격하게 보일 수 있는 항의와 2008-09 시즌 개막 이후 태업성 플레이를 보이면서 이적 시위 끝에 2008년 9월 1일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3075만 파운드(약 668억원)의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역대 2위의 엄청난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입단했다.

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일:Dimitar_Berbatov_celebrates_scoring_against_Chelsea11535554631429_large.jpg

팬들의 큰 기대와는 달리 시즌 초반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빠른 역습과 스피디한 플레이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이는 베르바토프와 맨유의 경기 스타일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데 베르바토프의 경우 최소한의 움직임을 통해서 에너지 전부를 볼 터치와 볼 소유에 온 감각을 실어 플레이하는 편이고 맨유는 늘 빠르고 정확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지향했던 터라 활동량을 비롯하여 볼 터치, 슛, 패스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에너지를 쏟으며 플레이했다. 결국 08-09시즌은 리그 31경기 9골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09/10 시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즈가 이적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수많은 맨유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본인도 부진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는지 토트넘 시절이었다면 골 넣을 법도 한 찬스들을 날려먹으며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만 출전하였고, 토너먼트 이후에는 거의 출전하지도 못했다. 결국 4-3-3으로 포메이션을 전환하여 원톱에 웨인 루니를 중용하면서 루니를 중심으로 하는 전술로 변경되어 아예 벤치로 밀리면서 거의 기용되지 못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아는지 전 시즌에 비해 경기 때마다 죽을 힘을 다해 뛰었지만 여전히 득점력이 다소 떨어지기에 맨유팬들에게 신뢰를 되찾지 못했으며[1], 계속해서 이적 루머에 시달렸다.

어떻게 보면 정말 불쌍한 선수이기도 하다. 09-10 시즌에 리그에서 12골과 6어시스트로, 수치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필이면 그가 오기 전에 있던 선수가 90분동안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선수인 카를로스 테베즈고, 옆에는 마찬가지로 90분을 뛰어도 안 지치는 웨인 루니가 뛰니, 상대적으로 훨씬 불성실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거기다 베르바토프를 믿고 보내버린 테베즈가 맨시티에서 대폭발 해버렸으니 더더욱 배가 아플 수 밖에... 게다가 테베즈에 비해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이 떨어지고, 장신의 타겟 공격수임에도 몸싸움을 즐겨하는 유형도 아니기 때문에 원톱에서는 한계가 있고, 루니와 같이 쓰자니 불협화음으로 맨유의 장기였던 역습이 죽어 버리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라서 퍼거슨 감독과 많은 맨유 팬들로부터 아쉬움과 분노를 자아냈다.[2]

베르바토프에 대한 맨유 팬들의 이미지를 표현하면 거의 이렇다.

파일:attachment/berva.jpg

2.3.1. 10/11 시즌

프리시즌 때부터 괜찮은 모습을 보여서 또 희망고문하냐는 이야기를 들었지만...개막 후 정규리그에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드디어 돈값하는건가 하는 설레발이 나오기도 했다.

2010년 9월 19일 리버풀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을 때 설레발은 극에 달했고 벨바 찬양이 넘쳐났다.[3] 특히 몸싸움을 회피하려 하고 장신에 비해 공중볼에 약하다는 비판을 듣던 그가 수비수와 적극적으로 경합하며 헤딩으로 골을 넣은 첫번째, 세번째 골은 지난 두 시즌 그에게 실망했던 맨유팬들에게 다시금 기대감을 갖게 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 이후로 활약이 없다

2010년 11월 13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개인플레이의 끝을 보여주었다. 베르바토프 때문에 팀의 흐름이 끊겼고, 특히 박지성을 차별하는듯한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그런데, 11월 28일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는 혼자 5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거 무슨 희망고문도 아니고 하지만 또 얼마 동안은 잠잠하겠지 조석은 베기옥이라고 깠다. 재배맨 블랙번을 상대로 베기옥을 쓰는 베르바토프가 핵심. 더 강한 놈한테 쓰라고! 이후 커뮤니티에서 베르바가 찬스를 날려먹을 때면 지구인들이여, 나에게 힘을 나눠줘!라는 드립이 등장하고 있다.

과연, 그 직후 발렌시아 C.F.와의 챔스 조별예선에서 수많은 기회를 다 까먹으면서 베기옥을 모으고 있음을 알렸다. 첼시전이 취소된 건 원기옥을 더 모으라는 하늘의 계시?

그리고 12월 27일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 모은 베기옥을 터트리며 2골을 기록했다.

12월 29일 버밍엄 원정전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설마 희망고문은 아니겠지

하지만, 1월 5일 스토크시티 전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90분간 베기옥을 적립하면서 나니에게 성질을 부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런 베르장머리...

1월 23일 벌어진 버밍엄 시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또 다시 베기옥을 터뜨렸다. 유독 몰아넣기가 두드러지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축구 커뮤니티에서 양민학살자의 이미지를 완전히 굳혔다.

이런 시각은 다소 베르바에 대해 편파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맨시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도 경기당 골분포를 보면 베르바토프와 별 차이가 없다. 1월 26일 기준으로 보면 베르바토프가 20경기 중 9경기에서 필드골을 넣었고, 테베즈는 21경기 중 8경기 필드골, PK포함 하면 9경기 골을 기록하고 있다.

즉, 몰아넣기니 뭐니 한다면 테베즈도 마찬가지라는 소리.

그러나 테베즈는 활동량과 수비가담과 압박에서 베르바토프와 비교도 안 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맨시티 전방에서는 온갖 공간을 찢어발기며 맨시티 공격전개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당연히 베르바보다 고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1월 26일, 블랙풀과의 시합에서 만회골, 역전결승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고, 베르바토프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2-0으로 지던 경기를 뒤집었다.

이 날까지 리그만 따지면 20경기 19골. 이 위로는 오직 호날두(20경기 22골)와 메시(17경기 19골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후에는 치차리토에게 밀리면서(...) 다시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그런데 득점왕 경쟁을 펼치던 테베즈가 부상당하면서 벤치 멤버 득점왕이 탄생할 공산이 커졌다.(...)

주중 챔스경기로 치차리토는 벤치로 시작 루니는 욕설로 인한 징계로 결장 FA컵 4강전 선발로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찬스 2개를 날려버리면서 미래가 더욱 더 암울해졌다. 찬스 중 하나는 박지성이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한국팬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아예 명단에서 빠지고 챔스 4강 샬케 원정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하지만 한국내에선 이미지 탓인지 부상 문제로 빠졌다기보단 마치 맨유에서 쫓겨날 상황이라는 분위기.

그리고 맨유와의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뭐지? 득점 1위가 팀을 떠난다는데 슬프지가 않아!

첼시 FC와의 사실상 우승팀 결정전에서도 벤치를 달구셨는데 재밌는 것은 경기가 끝난후 진심으로 기뻐하는 표정을 보였고 자신을 벤치로 몰아넣은 치차리토마저도 격하게 안은후 쓰담쓰담을 해주는 대인배(?) 기질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시즌 막판 3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카를로스 테베스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함으로써 득점 공동 1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大亡의 38라운드,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넣어라고 찔러준 어시도 날려먹는 기적의 골결정력을 보여주며 결국 득점왕이 날아가는가 싶었지만...반대쪽에서 경기하면 맨체스터 시티카를로스 테베스 역시 삽질을 거듭하면서 공동 득점왕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 훈훈하다[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는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을 알자마자 미친듯이 화를 냈다고 한다. 이건 뭐 같은 처지였던 그 훌륭한 인격의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을 영감탱이라고 욕했을 정도였으니까, 충분히 이해를 할 만 하다. 고국인 불가리아에서 한 인터뷰에 의하면 혼자 라커룸에서 TV로 경기를 봤다고.

맨유를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만, 본인은 계속 맨유에 남을 것이라며 잔류 선언을 했다. 다만 잔류를 원하는 본인 의사와 달리 맨유가 계속 그를 안고갈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연봉 인상을 안 해주면 이적도 불사하겠다며 본격적인 다툼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이적이 계약기간 만료기간까지 버티다가 공짜로 자유 이적이라는거(...). 이래저래 계륵이 되었다.

2.3.2. 11/12 시즌

11-12시즌은 대니 웰벡의 임대 복귀와 웨인 루니의 미칠듯한 포스, 거기다가 최고의 조커인 치차리토에 한물 갔어도 양학용으로는 손색이 없는 마이클 오언까지 공격자원이 넘쳐 그야말로 출전할 자리가 없다.

그러나 팀이 부상신이 걸린탓에(...) 초중반부터는 어느 정도 출장기회를 잡고 있는데 골 결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 그러나 뉴캐슬전에는 어느 정도 슈팅을 날리지 못한 걸 보면 기복은 조금 남아있는 듯 하다.

하지만 시즌 중반 이후로는 경기 출전이 줄어들었고, 루니와 웰벡 투톱으로 가면서 이제 얼굴도 보기 힘들어졌다. 간혹 유로파 리그나 컵대회에서나 보는 게 전부... 결국 맨유 입단 후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섰고, 이렇다할 활약도 없었던 터라 맨유 팬들에게서 서서히 버림받기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반 페르시의 맨유 영입설로 인하여 베르바토프가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4시즌간의 맨유 생활을 접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2.4. 풀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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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로빈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남은 벤치 자리마저 사라지자 베르바토프는 결국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당초 ACF 피오렌티나 행이 거의 확정적이었지만 본인이 잉글랜드에 뛰고 싶다는 이유로 풀럼 FC의 제의를 받아들여 이적했다. 이적 당시 행동이 세리에 팬들의 정나미를 완전히 떨어트려 버렸다. 애초에 피렌체 메디컬테스트가 잡혀서, 피오렌티나 구단 자체에서 비행기값까지 지불한 상태에서 유벤투스가 제의해적질를 하자마자, 유베로 간다며, 유베 또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비행기값을 지불했지만, 유벤투스까지 뒷통수를 치고 풀럼으로 이적한다.

이후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언플을 시전하고 피렌체 팬들의 어그로를 한몸으로 받아드셨다. 이에 대해 피오렌티나 구단측에서도 공식적으로 '베르바토프가 오지 않은 것이 매우 다행스러우며, 그는 피오렌티나의 저지를 입고 뛸 자격이 없는 선수'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미 피렌체 당사에서는 금지어 수준이다. 그리고 풀럼에서 쾌속행진 중이다. 12-13시즌에는 33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파일:external/e0.365dm.com/dimitar-berbatov-fulham-werder-bremen_3001288.jpg
13-14시즌은 17경기 4골을 기록하였으며, 2014년 1월 31일 AS 모나코 FC로 임대되었다.

2.5. AS모나코

이적후 리그에서만 6골을 넣는 등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다음 시즌에도 잔류하게 되었다.

14-15시즌에는 라다멜 팔카오의 이적으로 AS 모나코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26경기 7골을 기록하였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강 아스날전에서 중요할때 1골을 넣어주었다. 그렇지만 시즌 후반기 이후 떠오르는 유망주였던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많은 나이에 고액 주급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어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2.6. 이후

모나코와의 계약 해지 이후 다수의 잉글랜드 클럽들과 링크되었고 아스톤 빌라 FC행이 유력했지만 계약 이견 차이로 결국 이적이 불발되었고, 그리스 클럽인 PAOK FC와 1년 계약을 맺었다. 14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으며, 2016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팀을 알아보았지만 실패했다. 그 후 1년 동안 팀을 못구해 은퇴설 까지 돌았으나, 2017년 여름 예전 팀 동료 웨스 브라운과 같이 인도의 케랄라 블래스터스 FC와 계약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2018년 3월 팀을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우아함의 극치

중앙 공격수이지만 후방으로 쳐져서 공격을 전개하는데 뛰어나며, 볼 키핑과 터치는 정점의 수준이다.[5] 트래핑하는 모습이 마치 백작과 같은 우아함이 있다고 하여 '백작'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공을 부드럽게 받은 후 90도 턴을 하는 베르바토프 특유의 움직임에 '베르바토프 턴'이라는 기술명이 붙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버쿠젠토트넘 시절에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맨유에 입성한 이후로 그를 향한 비난이 점점 심해진다. 이는 베르바토프가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몸 싸움을 싫어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인데다가 스피드도 그렇게 빠르지 않으며 활동량도 몹시 적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경기에선 90분 내내 2km를 뛴 적이 있다. [6] 이러한 스타일은 경기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쩔때는 10km 정도의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주다가 어떤 날에는 또 산책을 하는 둥, 전체적인 피지컬과 멘탈의 일관성이 떨어진다. 이적 첫 시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테베즈 등이 맨유 특유의 역습 전술을 쓰며 그렇게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으나 두 번째 시즌에 호날두테베즈가 떠나며 팀 전력에 구멍이 났다.

전성기라 할 수 있는 토트넘 시절에는 자신의 장기를 살려서 최전방을 거닐다가 볼이 오면 감각적인 볼 터치로 볼을 키핑하고, 2선에서 침투하는 로비 킨이나 아론 레넌, 저메인 제나스 등에게 찌르는 등, 꽤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같이 공격하는 테베즈루니, 박지성, 라이언 긱스 등과 비교하면 맨유의 팀컬러와는 간극이 있다. 호날두까지 포함해서 기존 공격진들이 이상적인 역습 전개가 가능했던 건 빈 공간 쇄도, 패스, 드리블 돌파와 득점 모두 가능한 자원들이었기 때문이다. 주로 박지성이 공간을 많이 잡아주고 호날두가 득점을 많이 했다는 특징이 있으나, 그들 사이의 역할 수행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었다.

그러나, 베르바토프를 이들과 비교하면 일단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템포가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베르바토프는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빈 공간에 쇄도를 해서 수비진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가 어렵고 공을 본인이 받아서 뭘 해야 되는데 기존 맨유의 컬러와는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루니, 박지성, 테베즈 3명은 모두 뛰어난 활동량으로 상대편을 압박하고 팀의 빈 공간을 잘 메꾸는 능력이 있었지만, 다른 건 그렇다쳐도 이것이야말로 베르바토프에겐 경쟁하는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플레이다.

이는 베르바토프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점유율 축구도 시도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결국 강팀을 상대할 땐 미드필더 진영을 튼튼히 하고 09/10시즌 물이 오른 루니를 원톱 기용, 양쪽 윙으로는 박지성,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넣는 4-3-2-1 전술을 주로 쓰고 상대하기 쉬운 팀과의 경기에서만 선발되게 되었다. 루니가 부상으로 빠질 때는 베르바토프가 원톱으로 나섰는데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베르바토프가 가진 많은 장점도 결국 공이 자신에게 오지 않고서는 발휘되지 않으며, 드리블 돌파와 같은 옵션도 없다. 그러기에 본인의 장점이 엄청나게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4-4-2로 회귀하게 만드는 한계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사실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에게 패스를 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빠들에게 더 큰 조롱을 받았으며, 맨유 시절 마지막해를 제외하고는 준수한 활약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이 문서도 맨유팬이자 박지성팬 시점에서 작성된 면이 많다.

맨유에서 같이 뛴 리오 퍼디난드는 인터뷰를 통해 "베르바토프는 절대 게으른 선수가 아니다. 경기가 끝난 후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그가 언제나 우리 팀에서 제일 많이 뛴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며 베르바토프를 노력파 선수라 평가했다.

4. 기록

4.1. 클럽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7]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98/99PFC CSKA 소피아파르바리가1130530000-1660
99/0027140420200-33160
00/011190000470-15160
합계 파르바리가 49260950670-64380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00/01레버쿠젠 II레기오날리가760000000-760
00/01레버쿠젠 분데스리가602000000-602
01/0224816601120-41161
02/032446300720-3466
03/0433169331000-361910
04/05332053101051-46266
05/0634219330200-39249
합계 분데스리가 1546932181313091-2029134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06/07토트넘 핫스퍼프리미어 리그33129843873-492315
07/0836159831852-522312
08/09100000000-100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08/09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리미어 리그3199310940-43149
09/103312530160110043127
10/113220420170111042216
11/1212704114111002192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12/13풀럼 FC프리미어 리그33153200000-35153
13/141841110000-1951
합계 프리미어 리그 2299440311074217831030512255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13/14AS 모나코리그 11265331000-1596
14/152671310911-3892
합계 리그 1 38136641911-53188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 기타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15/16PAOK FC수페르리가 엘라다14403105003002550
합계 수페르리가 엘라다 14403105003002550
통산 491212786733992341061065628097

4.2. 우승 기록

11회 우승

4.3. 개인 기록

5. 평가

2013년에는 이제 전성기를 지나 기량이 하락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풀럼 팀 내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사실, 맨유에 있을 당시에도 스탯은 준수했고, 2010-11시즌은 공동 득점왕을 수상할 정도로 잘했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어정거린다는 것과 약팀한테만 골을 몰아박는 특성 원기옥이라고 조롱당한다 때문에 인정받지도 중요하게 쓰이지도 못했다. 전 시즌에 득점왕을 하고도 그 다음 시즌에 벤치를 달궜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맨유에서의 기대 미달의 부진은 본인의 기량이 조금씩 하락하는 단계였다는 것과 스타일 문제가 크다. 셰브첸코토레스의 경우와도 비슷한데 이 두선수와 베르바토프의 공통점이 매우 많다. 부진의 원인은
1. 높은 이적료
2. 기량 저하(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전 소속팀에서 폼의 절정을 찍고 이적 후 몰락했다.)
3. 이적(특급 에이스라도 기량이 조금씩 하락하고 새 팀에서의 역할변경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겹쳐지면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위의 모든 것이 합쳐진 비판(높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온 선수가 위의 이유로 비판받게 되고 나름 스탯을 찍어준다고 해도 이적료가 발목을 잡는다. 언론과 팬들에게 이렇게 씹히고 극복을 못하게 된다면 결국 셰브첸코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
맨유에서 꽤 잘한 선수였지만, 이적료 인플레이션의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9]

6. 기타

파일:/image/076/2013/02/28/2013030101000014800152541_59_20130228112908.jpg
그림을 잘 그린다.

베르바토프는 불가리아 사람이라서 영어를 못한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 입성 당시에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 영화 대부 시리즈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르바토프의 훈훈한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불가리아 어린이들을 돕는 것. 현재 5가정의 아이들을 서포트 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베르바토프의 아주 오래된 여자친구 엘레나와의 사이에서 예쁜 딸을 낳았다고. 결혼은 중요치 않다

마사지를 매우 많이, 오랜시간 받는 편이였는데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belgraviacentre.com/Dimitar-Berbatov-Hair.jpg
토트넘 시절부터 탈모끼가 보였는데, 맨유 시절을 거치면서 점점 탈모가 심해지면서 과거의 헤어밴드 착용을 버리게되었고 짧게 헤어컷을 유지중이다. 그러나 이마가 계속 넓어지면서 모나코 시절에는 반삭으로 다니다가 드디어 2016년, 모발이식을 받게 되었다.


[1] 37라운드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정말 OME라고 해도 할 말 없는 골결정력이었다.[2] 그런데 5골을 터뜨린 블랙번 로버스전을 보면 자신이 섬세한 감각의 패스로 역습을 시작해내고, 엇박자로 쇄도해 골을 터뜨리면서 그 역습을 마무리짓는 모습을 보면, 아예 역습이 죽는 건 아닌 듯. 문제는 이런 장면이 한 시즌에 한 번 정도밖에 안 나온다는 거[3] 두번째 골은 10-11 시즌 최고의 골 중 하나로 기억될 거라는 예상이 벌써부터 나올만큼 멋있는 오버헤드 골이었다. 꼭 한 번 봐두자.[4] 하지만, 이날 어시스트 하나는 기록했다. 골을 넣은 건 박지성.[5] 사실상 원탑 수준이라 유튜브에 가면 볼 터치만 모아놓은 동영상도 심심치않게 존재하고 축구 커뮤니티 등지에서 볼 터치에 관해 논할 때 베르바토프는 일단 제외하는 경우도 많다. 박지성도 "유난히 퍼스트 터치가 좋았던 선수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 베르바토프라고 대답.[6] 일반인이 90분간 길을 걸으면 대체로 6km 정도를 간다. 골키퍼조차도 5km는 활동량을 보인다.[7] 각 리그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8] 맨유 소속으로 경기를 뛴 적은 없으나 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한 번 앉은 적이 있다.[9] 그렇지만 베르바토프에게 저 두 선수랑 비교하는 것은 굴욕일 수 있는 게 아무리 베기옥이다 까여도 저 둘은 .... 그만큼 골도 넣지 못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