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0:40:09

레네 아들러

독일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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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레네 아들러
René Adler
출생 1985년 1월 15일 ([age(1985-01-15)]세) /
동독 작센라이프치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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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91cmㅣ체중 85kg
직업 축구선수 (골키퍼 / 은퇴)
소속 선수 VfB 라이프치히 (1991~2000 / 유스)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0~2003 / 유스)
바이어 04 레버쿠젠 II (2002~2012)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3~2012)
함부르크 SV (2012~2017)

1. FSV 마인츠 05 (2017~2019)
국가대표 12경기 (독일 / 2008~2013)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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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전 축구 선수. 골키퍼였다.

2. 클럽 경력

2.1. 바이어 04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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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VfB 라이프치히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유소년 팀에 합류하였다. 당시 주전은 한스외르그 부트였는데, 2006-07 시즌 부트가 퇴장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선두를 달리던 FC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해당 시즌 잔여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후 부트가 떠나자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한동안 분데스리가에서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하다가 2009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도중 우측 무릎 인대가 손상되며 오랜기간 자리를 비운 사이 대체자로 데려온 베른트 레노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에서 밀려났고, 국가대표에서도 밀렸다.

2.2. 함부르크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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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시 국가대표에 뽑히기 위해 2012년 5월 17일 같은 리그의 함부르크 SV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과거에 보여준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 함부르크 4백인 마르셀 얀센은 공격적인 성향을 띠고, 하이코 베스터만은 노련하나 너무 느리다. 우측과 베스터만의 짝이 될 수비수들도 마이클 맨시엔, 슬로보단 라이코비치, 요한 주루, 데니스 디크마이어(공격적)으로 하나도 믿을 수가 없다. 미드필더진도 수비력이 부족하고 공격력도 어정쩡하여 얀센이 오버래핑을 하게 되면 그 자리를 메우지 못하는 것이 큰 약점이다. 레버쿠젠 전 손흥민해트트릭이 이런 약점을 잘 보여준다.

고통스러웠던 2013-14, 2014-15 시즌을 보내고 난 뒤, 2015-16 시즌에는 함부르크의 수비진의 안정화에 힘입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3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도르트문트의 파상 공세를 훌륭한 선방으로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이바지했다.

2015-16 시즌 종료 후, 키커지 골키퍼 부문 평점 1위와 키커 선정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나같이 괴물 같은 실력을 자랑하는 분데스리가의 골키퍼들과의 경쟁 끝에 평점 1위 기록은 물론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선수들로 도배되다시피 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된 것.

2016-17 시즌에는 리그 초반에 수비진이 정신줄을 놓아 대량실점을 해버렸다. 다행히 전반기 막판에 수비진의 안정화로 대량실점은 막았다.

그 후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다가 뮌헨 원정에서 무려 8실점을 해버렸다. 다만 이땐 아들러는 여러개의 슈팅을 선방해냈고, 대부분 막기 힘든 슛이였거나 수비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인지라 아들러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였고, 크리스티안 마테니아가 주전을 차지했다.

2.3. 1. FSV 마인츠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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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부터 마인츠로 이적하여 뛰게 되었다. 시즌 초반엔 주전이었으나 갈수록 노쇠화로 기량이 하락하자 플로리안 뮐러, 로빈 젠트너에 밀려 써드 키퍼로서 선수생활 말년을 불태웠다.

8라운드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팀은 3:2로 이겼다.

2018-19 시즌까지 2시즌간 14경기를 뛴 뒤 은퇴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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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는 거쳐간 모든 유소년 클럽 팀의 주장이었으며, 독일의 U-19 챔피언쉽 명단에 포함되어 우승하였다.

아들러는 U-21팀에 4경기 출장하였고, 준우승한 UEFA 유로 2008의 독일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옌스 레만의 은퇴와 로베르트 엔케극단적 선택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주전이 되었다. 2008년 러시아전에서 데뷔하였다. 2010년 FIFA 월드컵의 주전 골키퍼로 명단에 올랐지만,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남아공행에서 낙마하였다. 그 뒤로 쭉 국가대표 주전을 하기는커녕 국가대표 차출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상황. 참고로 이전까지 아들러에게 밀려 있던 No.2 키퍼는 다름 아닌 마누엘 노이어. 어쨌든 국가대표로는 12경기 출장하였다.

4. 기타

  • 현역시절 페널티킥 선방률이 20%에 육박할 정도로 페널티킥 킬러였다. 비록 단기간이기는 하지만 22년 카타르 월드컵 전체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선방률은 36%였고, 2018년 월드컵 당시에는 이보다 한참 낮았어도 선방률 25%가 나왔다. 실제 선방률이 20%대라면 PK에 강한 골키퍼는 절대 아니다. 선방률이 50%에 가까운 디에고 알베스같은 골키퍼같은 괴물들도 존재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더 정확히는 그곳에서 전성기를 보낸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팬이다. 젊을적부터 맨유가 드림클럽이라는 이야기를 해왔으나, 다비드 데 헤아의 존재와 현재의 나이 등을 생각해보면 그가 맨유의 골문을 지키게 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0에 수렴한다고 봐야할 듯. 결국 맨유에서 뛰지 못한 채로 은퇴했다.
  • 그의 아버지 옌스 아들러(Jens Adler)도 축구선수 출신으로 포지션 역시 골키퍼였는데, 현역 시절 현재 독일 3부리그에 있는 클럽인 할레셔 FC(Hallescher FC)에 주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도 할레셔 FC에서 골키퍼 코치로 지냈다. 그는 1965년 생으로, 아들 레네와의 나이가 20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