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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 |
광양축구전용구장 Gwangyang Football Stadium | |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로 1641 (금호동) |
준공 | 1993년 3월 4일 |
애칭 | 드래곤 던전 |
좌석 수 | 10,073석 |
최다 관중 | 23,152명 (2010년 3월 7일 vs 울산) |
경기장 형태 | 축구전용구장 |
전광판 | 1세트 (문자, 최첨단 동영상 표출 가능) |
소유 | 포스코그룹[1][2] |
운영 | (주)전남드래곤즈[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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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남 드래곤즈의 홈 구장.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건설한 축구전용구장이다. 애칭은 드래곤즈(용)에서 따온 '드래곤 던전'이다.2. 역사
본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체육 활동을 위해 조성한 직원용 축구장이었으며, 당연히 관중석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여러 공사를 거치며 공식 경기 진행이 가능한 축구전용구장으로 전환된 특이 사례.[4]이후 1993년과 1994년 포항제철 아톰스의 출장 경기에서 쓰인 것을 제외하면 프로 구단의 사용은 없었지만, 1995년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에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전남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포항스틸야드와 함께 중소도시의 가장 이상적인 구장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광양시의 인구는 15만 명이고 인근의 순천, 여수를 합친다고 해도 70만 명 정도인데 초창기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 시절에는 인구수 대비 관중 수에서 언제나 1위에 랭크되어 있고 평균 관중동원 능력도 최상위권에 든다. 바로 옆동네가 경남이기에 하동, 진주에서 많이 찾았다. 2010년대 이후로는 전남의 성적이 중하위권을 맴돌고 K리그2로 강등 당한 이후 승격을 하지 못하면서 예전의 만원 관중은 그야말로 옛날 옛적의 일이 됐다.
스틸야드가 원정의 무덤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데 비해 여기는 그렇지 않다.
2022 시즌 준비 기간 중에는 구장 내의 모든 좌석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개장 작업을 거쳐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다만 미관 상으로는 좋아졌으나, 좌석 간의 간격이 다소 좁은 편이라 관중이 많은 날에는 끼어 앉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또한 현재는 본부석인 W석을 제외하면 지붕을 갖추고 있지 않아 햇빛과 비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포항스틸야드처럼 지붕을 증축하면 더욱 이상적인 구조가 되겠으나, 구단의 모기업인 포스코와 만성적인 재정 부족 문제로 인해 근 시일 내에는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교통
경기장 구조의 호평과는 정반대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변 부대시설은 매우 열악하다. 여기도 같은 모기업을 둔 스틸야드처럼 경기장이 제철소 단지 안에 있기 때문.[5] 심지어 가장 가까운 편의점도 무려 400m 가량 떨어져 있으므로 버스 하차 후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는 것은 필수.자차 또는 원정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KTX 정차역인 순천역에서 하차한 후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동선이다. 경기장에 조금 더 가까운 기차역으로 광양역이 있긴 하지만, KTX가 정차하지 않고 연계교통이 열악하여 순천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순천역과 연계된 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모두 길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
* 제철1문: 9, 87, 88
* 몰오브광양점: 87, 88
* 제철보건소: 11-2, 88
* 제철운동장 / 제1정문:
88번 버스(광양교통, 광영고, 용지), 88번 버스(조선옥, 용지), 11-1(매화아파트.궁기)
* 금당쇼핑:
10번 버스(광양교통.창덕A.우림A.백운쇼핑), 10번 버스(매화A-창덕A-우림A-백운쇼핑), 86번 버스(옥곡정류장-궁기)
가장 큰 문제는 저녁 경기가 끝나면 경기 종료 시점에서 순천시로 돌아가는 버스 막차가 끊긴다는 것.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은 좋지 않다. 심지어 그 시간대에는 제철소 단지 주변 택시도 많지 않으며, 그 몇 안 되는 택시를 잡으려는 전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막연히 택시만 생각하고 있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야간 경기 이후에는 카카오 T 택시보다 광양 지역 콜택시 쪽의 배차가 비교적 원활하며, 경기장에서 도보로 이동해 인근 쇼핑몰인 몰 오브 광양에서 배차를 요청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탑승이 가능하니 참조. 아예 순천역에서 카쉐어링을 이용해 왕복하는 가장 편한 방법도 있으나 카풀 인원이라도 구하지 않는 이상 비용 소모가 다소 크다.
또한, 저녁 경기 일정에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퇴근 시간과 겹쳐 경기장 인근 도로가 정체되는 일이 다반사이며 시내로 빠져나가는 시간 또한 상당히 오래 걸린다.
리그 홈 경기에 한해(FA컵 등 기타 경기는 제외) 여수, 순천시 권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관람 형태를 무관중으로 전환한 후 운행이 중단되어 2024 시즌까지도 셔틀버스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4. FIFA U-17 월드컵
경기 일자 | 홈 | 결과 | 원정 | 라운드 | 관중 | |
2007년 8월 19일 | 16:00 | 나이지리아 | 2:1 | 프랑스 | D조 1차전 | 8,500 |
19:00 | 일본 | 3:1 | 아이티 | 8,500 | ||
2007년 8월 22일 | 17:00 | 아이티 | 1:1 | 프랑스 | D조 2차전 | 4,500 |
20:00 | 일본 | 0:3 | 나이지리아 | 4,500 | ||
2007년 8월 25일 16:00 | 스페인 | 1:1 | 아르헨티나 | C조 3차전 | 5,500 | |
2007년 8월 29일 20:00 | 가나 | 1:0 | 브라질 | 16강전 | 5,500 | |
2007년 8월 30일 17:00 | 나이지리아 | 2:1 | 콜롬비아 | 4,500 |
5.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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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세부 정보 | 선수단 | 코칭 스태프 | 역대 감독 | 유니폼 | ||
구단 역사 | <colbgcolor=#ffde00> 역사 | 시즌별 일람 | 구단 역사 | ACL 기록 | |
영광의 순간 | 1997 FA컵 | 2006 FA컵 | 2007 FA컵 | 2021 FA컵 | ||
현재 시즌 | 2024 시즌 | ||
경기장 관련 정보 | 광양축구전용구장 | 순천팔마종합운동장 | ||
클럽 하우스 | 백운생활관 | ||
응원 | 미르 | 응원가 | ||
기타 | 팀 컬러 | ||
논란 | 사건·사고 |
[1] 보통 기업구단의 경우 경기장을 건설, 기부채납 후 시가 이를 무상임대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현행법 상으로 기업이 경기장 소유하는건 가능하다. 다만 경기장을 소유하게 되면 세법상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는데 비업무용 부동산은 지방세법과 법인세법상 중과세 대상이 되어서 부동산 유지비가 폭등하게 된다. 때문에 기업 혹은 구단이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지자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쓰는게 기업 입장에서는 훨씬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경기장 항목 참조.[2] 다만 전남 드래곤즈는 기부채납은 아니지만 지방세 과세를 감당하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르게 포항 스틸러스의 경우 기부채납이 아니면서 준공당시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해 제세공과금과 유지ㆍ관리비 등 제반비용도 포스코가 부담하는 대신 포항시는 축구장이 공공시설이라 점을 감안해 지방세 과세를 유예받고 있어 재정적 부담없이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다. # # #[3] 이쪽은 포스코그룹 소유의 경기장이라고 한다.영상 14분 17초부터.[4] 완공 후에도 2년 간은 조명이 없어 야간 경기가 불가능했으며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에 참가하고 나서야 조명탑을 세웠다.[5] 다만 스틸야드의 경우 같은 제철소 단지 내이긴 해도 포스코 본사 바로 앞에 위치하는 덕분에 포항시 시내버스 900번, 308번이 빗자루 배차로 경기장 바로 앞까지 지나가므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으나, 광양의 경우 이마저도 불편해서 접근성이 나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부대시설의 경우 둘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