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0:24:22

안양축구전용경기장

파일:FC 안양 워드마크(국영문약자조합).svg
파일:안양축구전용경기장 조감도.jpg
조감도
안양축구전용경기장
Anyang Football Stadiu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29 (비산동)
준공 2027년 3월(예정)
홈 구단 FC 안양 (2027~ )(예정)
좌석 수 11,000석
경기장 형태 축구 전용 구장
건설 비용 1,156억 원
운영 FC 안양

1. 개요2. 상세3. 역사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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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안양시에서 추진 중인 축구 전용 구장.

현재 인라인 스케이트 경기장이 들어서 있는 비산동 156-1 일대 부지에 건설할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FC 안양이 2013년 이래 사용하던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대신하여, 이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 상세

사업 부지는 현 인라인 스케이트 경기장(28,156㎡)과 함께 FC 안양의 연습장으로도 쓰이고 있는 비산체육공원(58,954㎡)을 포함한 총 96,605㎡로,(#) 1만 석 규모의 축구장과 함께 FC 안양클럽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장 건설 사업비는 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외 다른 비용 포함 1,156억 원의 건설비가 책정되었다.

3. 역사

1986년 건설된 안양종합운동장은 육상 경기장 중에서도 관중석 시야가 나쁜 곳으로[1] 과거 안양 LG가 있던 시절부터 전용구장 건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2013년 시민구단 창단 타당성 조사 당시에도 종합운동장의 재개발을 통한 전용 구장 건설안이 언급되어 있었다. 2016년부터 터치라인 방향에 가변석이 설치되고 특히 2019년에 도입한 3면 가변석이 큰 호응을 받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건설비 충당 등의 문제로 설왕설래로 그치던 전용 구장 건설이 현실로 다가온 것은 FC 안양 창단 구단주이기도 했던 최대호 안양시장의 두 번째 임기 후반을 맞는 2021년이다. 2월에 첫 보도가 나왔으며, 4월에는 FC 안양 어드바이저로 취임한 송종국의 인터뷰를 통해 구장 건설 추진이 공식화되었다.#

안양시는 2021년 8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초부터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1월 16일에는 경기도로부터 대상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원 결정을 받아냈다.

2023년 기준으로 벌써 38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구장이기 때문에 안양종합운동장을 이전 또는 재건축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의 안양종합운동장은 2002년 이후로 지어진 지방의 종합운동장에 비하면 편의시설 부족과 경기장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리모델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2]

일부에서는 안양시의 재정상황 때문에 재건축이 미뤄지고 있다는 설도 있지만 안양시 재정자립도는 2013년 발표 기준 55.3%[3]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에 16위,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규모 공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성남 (65.2%), 용인(63.8%), 수원(60.2), 화성(58.4%), 안산(55.9%)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다만,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경기장을 쉽게 지어줄 수는 없는 노릇일 뿐이다. 전국 재정자립도 1, 2위를 다투는 창원시만 해도 야구장 건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질질 끌다가 2015년 돼서야 신구장 건설 계획이 확정된 것을 보더라도 대규모 스포츠 시설 건설은 쉽게 되는 게 아니다. 물론 용인시인천광역시처럼 일단 만들고 보자는 식으로 막나가는 동네도 있다.

참고로 안양시에는 종합운동장 말고도 석수동에 석수체육공원과 호계동의 호계체육관이 있다. 다만 호계체육관은 실내체육관이고 석수체육공원에는 일반적인 체육시설만 있는게 아닌지라...

재건축을 하더라도 구장 형태를 어떻게 하느냐도 논란거리이다. 축구전용구장으로 신축한다면 축구계는 환영하겠지만, 안양의 유일한 육상 인프라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육상계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인들의 반발이 생길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현재와 같은 육상 트랙이 있는 구조로 만들 경우 고질적인 시야 문제등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2019년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 FC의 경우도 비슷한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었는데, 광주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의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최대한 활용한 1만석 규모의 광주축구전용구장을 만들며 해결했다.관련기사

합리적인 타협점은 가변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015년 서울 이랜드 FC가 잠실에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호평#2을 받았으며, 2018년 FC 안양 역시 가변 좌석을 설치하여 운용중#1이다. 실제로 3연속 가변석 매진 사례를 보이는 등 인기가 아주 높다. 다만, 안양의 가변좌석은 3,486석으로 규모면에서 작기 때문에 재건축을 한다면 구조 설계에서 부터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0년 12월 22일자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경기장이 아니라 바로 북쪽에 있는 롤러경기장을 리모델링 하여 축구전용구장으로 만들 계획인듯 싶다. 잘 진행되면 내후년에 삽을 뜰 수 있을거라고.# 이 방안대로 간다면 육상 트랙이 있는 주경기장은 남길 수 있을테니 육상계의 반발 또한 적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1년 2월 24일, 안양시가 FC 안양을 위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비산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부지로 구상중이며, 50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만7천110㎡에 축구장 및 11,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석, 사무실, 수익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100억원을 들여 선수 숙소와 식당, 트레이닝실 등을 갖춘 연면적 4천㎡ 규모의 클럽 하우스도 인근에 건설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로써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전문기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3년 6월에 착공, 2025년 12월에 준공한다는 방안이다.

같은해 7월 23일에 후속보도가 나왔다. 이르면 올해(2021년) 말까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중 용역 수행 기관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는 것. 5개월가량 진행할 예정인 연구용역에서 건립 타당성이 있고 기본계획안이 나오면 건립 예정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억원을 들여 선수 숙소와 식당, 트레이닝실 등을 갖춘 연면적 4,000㎡ 규모의 별도 클럽 하우스도 만들 방침이다.#

7월 3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FC 안양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계약을 같은달 28일에 체결했다고 본인의 SNS를 통해 밝혔다.#

2022년 1월 14일, 경기도에서 FC 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지원을 결정했다.# 전용구장이 건립되는 곳에 그린벨트가 포함되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GB 해제 총량지원을 경기도와 협의하였고, 14일 GB해제총량 (62,547㎡)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임기 내 전용경기장을 착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2 시즌 종료 이후 나온 클럽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를 2023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고,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삽 떠봐야 알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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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

예정지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관악산 방향으로 좀더 들어간 위치에 있다. 기존 안양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서울 버스 5625, 서울 버스 5626, 서울 버스 5713가 예정지 건너편 서울매일버스 차고지를 기점으로 한다. 2025년에는 경강선 안양운동장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정지에서 800m 정도 떨어져 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안양종합운동장4.교통 문단을 참고.


[1] 보통 육상 경기장이 8~9레인을 배치하는 데 비해 안양은 특이하게 직선 주로를 멀리뛰기 트랙과 합쳐 16레인을 배치했다. 2018년 개수 당시 트랙을 재도색해 바깥 레인은 현재 없어졌으나 이 때문에 안양종합은 잠실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먼 거리로 악명높은 육상 경기장보다도 피치와 관중석이 멀다.[2] 특히 관중석과 화장실은 개선이 필요하다.[3] 2012년에는 58.0% 였는데 조금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