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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9376><colcolor=#fff> 나이 | 20대 중후반 |
생일 | 4월 30일 |
키 | 166cm |
직업 | 회사원[1] |
칭호 | 월하신녀(月下神女) → 월하현제 |
배후성 | 올림포스[2]
|
수식언 |
|
화신 |
|
소속 | 성운 김독자 컴퍼니 |
국적 | 대한민국 |
실사화 배우 | 채수빈 |
[clearfix]
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김독자와 같은 게임 회사 미노 소프트의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직장 동료. 작가가 올린 팬아트 이벤트 등장인물 외형 묘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어깨를 살짝 넘는 기장의 브라운 헤어, 머리를 묶을 때는 낮게 내려 묶음, 눈썹 덮는 앞머리, 166cm, 생기 있는 미인형, 기본적으로 웃는 인상이지만 생각에 빠진 얼굴은 냉정한 편'.
본래 김독자와 같은 계약직 사원이었지만, 김독자와 달리 상당히 유능하고 자기 계발에도 철저하다. 덕분에 해외 계약 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정직원으로 승진하는 데 성공했다. 뛰어난 미모와, 그리 친하지도 않은 독자에게 먼저 말을 거는 붙임성,[3] 지하철에서까지 공부를 하는 성실함,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배려심, 타인의 사소한 장점을 알아보는 관찰력까지 보유한 작품 유일의 엄친딸이다. 어린 이길영이 점점 살인에 담담해져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험한 일을 대신해서 할 정도로 상당한 책임감과 결단력까지 보여준다.
작품 초기에는 자신이 그간 쌓아 온 스펙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무용지물이 된 탓에 혼란을 겪는다.[4] 자기 한 몸 살기에 바쁜 와중에 다른 사람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성격 또한 생존에 방해가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수명까지 깎아가며 스킬을 단련시킴으로써 유능한 전투원으로 성장했고, 섬세한 배려심으로 동료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사회 정비에 일조하는 한편, 조용한 카리스마가 점점 발전하여 특유의 온화함이 유상아만의 강점이자 일행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된다.
2. 작중 행적
2.1. 1 ~ 2부
퇴근길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독자에게 말을 걸며 첫 등장한다. 원래는 운동량을 보충할 겸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지만 누군가가 자전거를 훔쳐간 탓에 도시철도를 타게 됐다고. 독자와 얘기하던 도중 곧 잘릴 계약직인 독자와 정직원으로 승진한 자신의 입장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어떻게든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하려고 자신이 쓰는 외국어 어플을 알려주겠다 제안하지만, 독자에게 "독자에겐 독자의 삶이 있는 거니까요"라는 말을 듣고 그렇다면 "상아에겐 상아의 삶이 있는 거군요"라는 말을 남긴다. 이때도 독자는 웹소설을 보고 있었던 반면 유상아는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었고, 독자는 그런 유상아를 보며 소설 주인공처럼 멋있어 보인다, 이 세상이 소설이라면 이런 사람이 주인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렇게 둘의 접점은 끝나는 듯했지만 난데없이 도깨비가 출현하며 시나리오가 시작된다.[5] 모두가 시나리오 클리어를 위해 노인을 패는 와중에 유상아만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말리고자 한다. 독자의 배려로 첫 번째 시나리오를 무사히 클리어한 후 일행이 되어 쭉 동행한다. 비록 실질적인 전투력은 훗날 강철검제라고 불리게 되는 이현성이나 멸악의 심판자인 정희원에 비해 떨어지지만, 특유의 포용력으로 독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 충무로 인원을 지도하고, 풍부한 역사 지식을 발휘해[6] 광화문 전투에서 소소하게나마 활약하기도 한다. 다만 본인은 부족한 능력을 자책해 때때로 자기비하에 빠지기도.[7]
왕들의 전쟁이 끝난 후 일행들이 흩어지면서 잠시 퇴장했다가, 5번째 시나리오 시작 직전 폭풍성장을 이룬 상태로 독자와 재회한다. 이때 그녀의 배후성이 단일 성좌가 아닌 '성운', 올림포스를 배후 성운으로 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유한 성격에 가려졌을 뿐 유상아의 잠재력이 독자의 예상보다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자신의 몸에 부담을 줘가며 여러 성좌의 성흔을 끌어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수명이 계속해서 깎여나가고 있다. 유상아 또한 이를 알지만 강해지기 위해 감수하는 것. 성격 또한 변화한 세계에 맞춰 보다 냉정해진 듯했으나, 질문의 재앙 처치 후 식사를 하다 문득 다시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실감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5번째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후 벌인 술 파티에서 미노소프트 시절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술에 취해 김독자와 키스할 뻔도 했다. 이후 독자와 함께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나가다, 피스랜드 시나리오 시작 전에 우연히 독자와 이수경의 대화를 듣고 모자의 사정을 알게 되어 독자의 손을 잡아서 위로해준다. 피스랜드 시나리오는 인원 제한이 있어서 자진하여 서울에 남는데 일행들이 떠나 있는 동안 니르바나에게 납치당한다. 니르바나의 집요한 정신 공격에도 굴복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 준다. 독자가 서울 최강으로서 희생한 뒤 독자에게 미리 부탁을 받은 유중혁이 와서 그녀를 구해준다.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일행들과 갈라져 돌아다니다 유중혁을 만나게 되는데, 올림포스 신들에게서 김독자의 운명을 몰래 보았다 이야기하며, '화신 김독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는다'는 운명 메시지를 전해준다. 유중혁과 함께 낙원으로 이동하여 라인하이트에 맞서 싸운다. 전투가 끝난 뒤에는 독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호감도 판독기를 돌려 본다.[8][9]
이계의 신격 사건을 겪은 후 다음 시나리오로 이동했다가, 73번째 마왕이 된 독자를 처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분명 살아날 방법이 있는 거죠?"라며 애처롭게 묻고 독자가 긍정하자,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울면서도 그를 공격한다.[10] 그러나 사실 독자가 희생한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시나리오에서 추방당하고 서울 돔이 해방된 후에는 마음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힌다.
2부에 들어서면서 마계로 이동한 독자 시점에서 소설이 진행되며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한수영이 한반도의 암적인 존재가 될 예정인 화신 연합 '약육강식'을 몰살한 직후 모습을 드러낸다. 한수영과의 대화에서 그 미모와 성품, 강한 실력 덕에 언론에서 대스타로 추앙받고 있다는 근황이 나온다.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들을 학살했다고 비판하며 여전히 한수영과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11] 그러나 한수영의 행위를 말리지는 않았는데, 서울 돔에서 해방된 직후 바깥의 선지자들 사이에 떠도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한 정보를 들었기 때문. 이를 통해 독자와 한수영이 그 작품을 읽어 미래를 알게 됐음을 대강이나마 눈치챘고, 자신이 함부로 개입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 듯하다.
사라진 독자가 어째서 미래를 알면서도 희생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네가 김독자에 대해 뭘 아냐고 조롱하는 한수영에게 자신은 독자를 충분히 잘 안다면서[12] 함께 독자를 구하러 가자고 부탁한다. 이때는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마계의 마왕 선발전 즈음 이수경이 점친 독자의 운세에 '대흉'과 '도울 조' 자가 뜨는 것을 보고 정말로 도우러 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마왕 선발전 2차전에 유중혁의 호출을 통해 죽을 뻔한 독자를 구해내며 등장하여 일행들과 함께 성좌들을 상대로 싸워 승리한다. 마왕 선발전이 끝난 후, 독자를 따로 만나 어째서 이 세계를 허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는다.[13] 독자는 이에 대답하는 대신 무언가 언질을 주는데 이후 며칠간 반쯤 넋이 나간 모습을 보인다. 곧 이계의 신격인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이 마계로 쳐들어오자 독자가 이계의 신격과 계약을 맺어 일행과 공민들이 통째로 서울로 옮겨지게 된다. 독자는 이 사태를 예견하고 유상아에게만 미리 알려 주며 자신이 부재하는 동안 일행들의 통솔을 부탁했다고.
2.2. 3 ~ 5부
독자가 1863회차 세계선에 있는 3년 동안 한수영, 이수경과 함께 서울에서 거주하며 시나리오를 수행해왔다. 수명까지 대폭 깎여 가며 올림포스의 빅데이터 네트워크 '헤르메스 시스템'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일행들이 45번 시나리오까지 도달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독자가 마침내 귀환했을 때 유상아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독자가 유상아를 만나러 찾아가지만 화가 난 것인지 만남을 거부한다. 이에 독자는 방문 앞에서 대화를 시도하고 두 사람은 함께 미노 소프트 시절의 기억을 공유한다. 유상아가 필요하다고 털어놓는 독자에게 탕비실 사건[14] 등을 언급하며 자신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독자가 면대면으로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들어가 보니 유상아는 과도한 성흔 사용으로 인해 육체와 정신에 균열이 생겨 설화가 새어 나가는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독자와 대화한 것도 유상아 본인이 아닌 이 부서진 설화들이었던 것.
독자는 47번 시나리오를 돌파하여 치료제로 쓸 수 있는 소마와 넥타르를 가져온다. 그러나 이수경 또한 귀환자 연합과 맞서며 유상아와 같은 상태에 이르렀고 살릴 수 있는 건 둘 중 한 명뿐인 상황에 놓인다. 절망한 독자에게 유상아는 선행 퀘스트부터 처리해야 한다며 상태가 더 위급한 이수경을 먼저 살리라고 당부한다. 결국 독자는 제4의 벽을 일부 부수어 강제로 유상아를 들여보낸 다음, 환생자들의 섬에서 유상아에게 육체를 얻어 주기로 결심한다.[15]
이후 제4의 벽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한다. 여기서 독자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그의 인생사와 멸살법에 대해 모두 알게 된다. 유상아는 독자의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한편, 제4의 벽에 난 구멍으로 가짜 계시를 뿌릴 수 있다는 꼼수를 이용해 성마대전이 환생자들의 섬에서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멸살법의 존재를 알게 된 유중혁과 독자가 대판 싸운 후 유중혁이 기절한 독자를 두고 떠나려 하자, 제4의 벽에서 튀어나와 그의 머리채를 잡고 제4의 벽에 쑤셔넣어(...) 독자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강제로 열람시킨다.[16] 그리고 제4의 벽에 들어온 독자의 영혼체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17] 멸망하지 않은 세계를 함께 가정해 보며 자신들은 그곳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조금만 더 있다 가라며 붙잡는 독자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 후 환생을 위해 떠난다.
이후 환생의 섬에서 석존의 아라한인 '삼장'으로 환생한 후, 서유기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점에 석존의 후계자로서 본격적으로 일행과 다시 합류한다. 덤으로 긴고아를 벗겨 제천대성을 해방시킴과 동시에, 김독자에게 긴고아를 씌워버린다.
이후에는 석존의 시공간 능력을 활용하여 짧지만 확실한 광역 스턴 스킬을 이용해 일행을 돕거나 팀이 혼란에 빠질때 침착함을 유지하며 든든하게 일행을 받쳐주는 역할을 담당한다.[18]
2.3. 에필로그
시나리오가 끝난 시점에서는 유명한 화신이었던 덕인지 촬영 때문에 한강 나들이에 다소 늦게 도착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곁에 있는 김독자가 아바타라는 점을 알게 된 한수영에게 처음부터 김독자가 아바타인 걸 알고 있었다는 점과[19] 이곳의 김독자 또한 얼마만큼 이든간에 자신들과 함께한 김독자라는 점을 말하며 누가 진짜인지 가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하지만 한수영 역시 진짜가짜를 가리는 게 아닌 지하철에 남은 김독자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20][21]
하지만 스타스트림의 힘이 사라져서 아바타인 김독자가 쓰러져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멸망이전의 시간으로 집단회귀하여 독자를 데려가기로 한다.
회귀한 유상아는 미노소프트회사에서 정신을 차리고 회사에 있는 김독자를 찾아서 동료들과 합류한다.[22][23]
2.4. 외전
2.4.1. 시즌1
이학현이 김독자 대표에게 잡혀있던 것을 구해준 사람이 있었는데 묘사[24][25]보아 유상아일 가능성이 높다.본편의 마지막 장면 직후에서 스킬이 돌아왔다고 말하는 걸로 묘사되는 것이 전부다. 김독자가 돌아온 결말과 돌아오지 못한 결말 2개로 나뉘었고 두 결말 중에서 김독자 컴퍼니는 갈등하게 되는데 유상아는 어딜 선택했는지 나오지 않았다. 한수영을 따라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2.4.2. 시즌2
한수영과의 대화에서 '달빛 아래에 핀 연꽃'이라는 수식언을 가진 성좌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26] 김독자대표 때문에 한수영이 위험에 빠지자 이학현의 편집자였던 지은유가 빙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신이 타이밍 좋게 구해준 것을 보면 지은유의 배후성인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지은유가 이학현 앞에 나타나자 이학현을 지켜보고있다는 메시지가 뜨고 지은유와의 대화에서 지은유의 배후성이 맞다는 것이 드러난다.[27]
이학현이 사인사천검을 얻고 떠나자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지은유와 이야기를 하는데 지은유는 유상아의 목적을 알고 있기에 여러모로 착잡한 분위기를 보여준다.[28]
2.4.3. 시즌3
본인들의 세계선에서 이설화와 함께 등장한다. 너무 오랫동안 설화접속기로 41회차에 접속해있었던 탓인지 매우 피곤한 상태로 나온다.[29]접속이 끊어져 의식불명 상태인 한수영을 보고 걱정하던 유승이랑 길영이가 접속하겠다고 다투자 그것을 말리고 자신이 가겠다고 하는데 유승이가 그걸 말린다. 헌데 이설화가 개연성을 끌어모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비유를 통해서 유중혁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거대 성운들이 구원의 마왕과 이학현을 죽이기 위해 개연성을 마구 끌어다 쓰자 41회차에 딱 한 명만 개입할 수 있는 개연성이 모이자 41회차에 접속한다.
“하나 빠뜨렸어요.”
희미하게 일렁이는 실루엣.
벽 위의 이야기가 말을 걸고 있었다.
「구원의 마왕은 이 이야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 이야기는 현실이 되어 쓰러진 그를 안아 들었다.
「생각해 보면 그의 삶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마치 그가 오래전에 잊었던 기억의 기원을 속삭이듯이.
“상아에겐 상아의 삶.”
구원의 마왕은 희미하게 웃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올 수는 없었기에[30][31] 때마침 부여된 운명으로 죽기 직전에 놓인 구원의 마왕에게 자기 화신을 보낸다.[32][33]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구원의 마왕이 스스로를 스타스트림에 봉헌하여 일을 해결하였다.희미하게 일렁이는 실루엣.
벽 위의 이야기가 말을 걸고 있었다.
「구원의 마왕은 이 이야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 이야기는 현실이 되어 쓰러진 그를 안아 들었다.
「생각해 보면 그의 삶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마치 그가 오래전에 잊었던 기억의 기원을 속삭이듯이.
“상아에겐 상아의 삶.”
구원의 마왕은 희미하게 웃었다.
이후 이지혜가 데려온 김독자 파편이 꼬마 김독자로 변하고 자신을 찾아오자 테이블에 앉혀서 41회차의 화면을 보여주면서 이지혜를 반겨준다. 또한 이계의 신격을 불러내려는 이학현을 보고[34] 김독자냐고 묻는 이지혜에게 김독자가 맞다고 대답한다.
이후에 이학현이 꼬마 김독자에 빙의하고 이길영과 신유승과 함께 지은유랑 차예린과 함께 있는 이학현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꼬마 김독자 안에 있는 것이 이학현이라는 걸 눈치 못챘는지 꼬마 김독자를 보고 안으며 꼬마 김독자라고 부른다.
이후 유중혁이 찾아와서 꼬마 김독자를 보고 김독자라고 하자 유상아도 이학현이라는 것을 눈치채고[35] 가두자고 한다.
....는 농담이었고[36] 김독자가 맞는지 확인하다가 스킬이 해제되어 돌아가려고 하자 이학현이 자신들이 아는 김독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학현 역시 김독자라며 일부러 붙잡지 않으며 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3. 인물관계
사려 깊은 성격 때문에 인기가 좋고, 일행들에게도 큰 신뢰를 받는다. 이런 쪽으로 젬병인 김독자 대신 사람들을 지휘하는 역할은 줄곧 유상아의 몫.[37]3.1. 본편
- 김독자
일행들 중 유일하게 멸망 전부터 일상을 함께했던 인물.[38] 독자와는 회사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듯 보였으나, 사실 두 사람은 면접 때 한 팀이 되어 퀘스트를 수행하여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예전부터 꽤 인연이 있었다.[39] 유상아는 보수적인 한국 사회의 틀에 맞춰 자신을 숨겨온 만큼 자신과 달리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김독자를 동경했고,[40] 그의 영향으로 상사의 커피에 후추를 타는 등 소소한 일탈도 시도해 보았다. 회사에서는 이것 때문에 탕비실에 직원까지 세워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상아가 후추나 소금을 탈 때마다 독자는 일부러 감시카메라 방향을 돌리거나 캐비닛에 숨어서 못 본 척했고, 유상아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서로 대화는 없었지만 나름 관계는 있었다고 할 수 있다.[41] 시나리오가 시작된 후에도 침착하게 상황을 이끌어나가고 일행을 구하는 김독자를 보며 깨달음을 얻고, "상아에겐 상아의 삶이 있다"는 말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 나중에는 김독자가 오히려 유상아에게 의지하게 된다.[42] 처음에는 둘 다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서로의 성품에서 이질감을 느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바람직한 관계로 발전한 것.
- 한수영
충무로 시절 한수영 때문에 일행이 죽을 뻔했고, 동행할 때도 성향 차이 탓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성향 외적인 부분에서는 둘이 비슷한 부분이 많고[43] 사이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싸울 때는 합이 잘 맞았다. 서울 돔이 폐쇄된 후에도 둘이 함께 정부 쪽 인사들과 접촉하러 다녔고, 그 후에도 티격태격 하면서도[44] 급박한 상황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동료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 후 환생 전까지 분량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정희원 대신 한수영과 유상아가 짝꿍이었다.[45]
- 신유승
온화한 성격의 유상아라 유승이는 유상아를 편하게 대하며 유승이에게 있어서 유상아는 어머니같은 존재다. 처음 만났을 때도 유상아가 유승이에게 위험하니까 같이 있자고 권유했고 한수영이 죽이자는 말에 반대했으며 유승이도 따뜻한 성품을 지닌 유상아를 편하게 대한다. 상아는 이런 세계에서 유승이같은 어린 아이가 상처받는 것에 대신 미안해하고, 자신은 그런 유승이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무력한 어른이라 생각하며 죄책감을 가진다. 하지만 신유승에게 언제나 곁에 있어줄 것을 약속하며, 유승이 누군가를 해할 수 있는 기술들을 쓰지 않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해준다. 유상아가 아이들의 교육도 담당했는지 후반부 시나리오에서 독자가 소설을 좋아한다는 유승에게 어떤 소설을 좋아하냐고 묻자 멸망 이전 지하철에서 유상아가 독자에게 언급한 작가 목록을 그대로 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계의 신격이 되어가는 독자를 구하러 달려가던 유승이 일행들과의 추억을 떠올릴때 '상아언니에게 역사를 배우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 이길영
초반을 제외하면 큰 접점은 없지만 유승이와 마찬가지로 교육도 받는 등 부모가 없는 길영이에게 유상아는 어머니같은 존재다. 초반에 긴급 방어전 시나리오에서 길영이가 사람 죽이는 것을 가볍게 여기며 행동하자 제지한 것도 유상아였으며 왕의 깃발 시나리오에서 길영이가 살인에 담담해지자 길영이가 사람을 죽여야 하는 일이 생기면 자기가 대신 직접하겠다고 떨면서 말했다.
- 이수경
김독자와 이수경의 대화를 뜻하지 않게 듣게되어서 깁독자 컴퍼니들 중 초반부터 김독자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있었으며 김독자와의 대화로 복잡한 과거 사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김독자가 피스랜드로 떠나 있는 동안 친해진 것인지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살아있는 걸 확인하자 반가워하는 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수경도 김독자를 살리기위해 뛰어다니는 유상아가 마음에 들었는지 김독자에게 유상아가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 정희원
한수영이 합류하기 전의 1부 초반부부터 알게된 동성동료라서인지 정희원쪽에서 농담도 하는 등 친하게 지냈으며 정희원도 유상아가 침울해있는 것을 신경쓰기도 했다. 이후 집단회귀에서 재회하고 포옹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3.2. 외전
- 지은유
배후 계약을 맺은 화신. 한수영이 위험해지자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관리국과 거래를 해서 지은유가 긴고아를 사용하게 해주는 도움을 주는 등 관계가 나쁘지 않지만 지은유가 유상아의 목적이 뭔지 알고 있어서 좋다고 할수도 없는 관계다.[46] 그래도 유상아의 부탁으로 성좌들에게 포위당한 구원의 마왕을 구하러 가며 말을 전해주기도 한다. 작중에서 보면 지은유와 유상아는 서로 닮은 점이 많다.[47][48] 유상아가 자기 화신을 외면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일단 서로 죽은 잘 맞는 듯하다.
- 이학현
현재까지 41회차에 접속한 김독자 컴퍼니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대면하거나 별다른 접점이 없다.[49] 김독자 연회에서 이학현을 구해줬지만 이학현은 그게 유상아라는 걸 모르고 있고[50] 이후에도 유상아가 보고 있다는 메시지 한번 띄운 것 빼고는 별 접점은 없다가 지은유가 긴고아를 쓰는 것을 보고 지은유의 배후성이라는 것과 정체를 눈치챘을 거라는 말이 나오지만 정확한 건 불명이라 이학현이 유상아를 어찌 보고 생각하는지는 불명이다. 이학현을 보고 이지혜가 김독자냐고 묻자 김독자가 맞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이학현이 어떤 존재인지 눈치챘을 듯하다.[51] 유상아가 지은유의 배후성이라 접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계의 신격을 부르는 이학현을 보고 이지혜가 독자아저씨 맞냐고 묻자 독자씨가 맞다고 했다. 나중에 대면하긴 했지만 당시 이학현은 말을 못하기에 별다른 대화는 못했고 한편으로는 이학현이 자신들이 아닌 김독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떠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지만 이학현 역시 김독자라고 말해준다.
4. 능력
예언자 안나 크로프트와 함께 '거대 성운'을 배후성으로 둔 유이한 화신. 기본적으로 성좌는 하나의 화신을 두는 게 일반적이지만, 희소하게 성운에게 발탁당했다. 당연히 하나의 성좌가 아닌 다수의 성좌의 지원을 받게 되므로 성장 잠재력은 여타 화신을 훨씬 능가한다.[52][53]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올림포스가 강제한 운명을 엿본 걸로 보아 밝혀진 것 이상으로 많은 성흔을 획득했었던 것으로 보인다.[54] 하지만 수명을 갉아먹는다는 김독자의 말을 시작으로 잊을 만하면 한번씩 수명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결국 3부 시점에서는 과도한 성흔의 사용의 부작용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있는 신세가 됐다. 김독자 일행의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 이후 올림포스와의 배후성 계약도 파기됐다.
본래도 잠재력이 뛰어났고 본인도 다재다능하지만 배후성 계약 파기로 성흔이나 계승된 설화를 사용할 수 없고, 본격적으로 김독자 컴퍼니가 '거대 설화'를 쌓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환생절차를 밟느라 홀로 소외된 상태였다. 때문에 과연 '거대 설화'에 대한 지분이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대신 석가의 후계가 되어 서유기의 삼장법사의 화신체를 가지게 되었기에 그에 상응하는 힘을 얻었으며, 또 다른 벽인 '윤회의 벽'의 소유자가 되었다. 밝혀진 기술은 시공간을 조절하는 힘으로, 상대의 힘을 약화시키는 일종의 디버프 능력이라고 서술된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둔화 시키는 서포팅 계열의 능력이라 보면 될 듯.
4.1. 특성
- 환생자
'환생자들의 섬'에서 석존의 후예로 환생하면서 생겼을 특성
니르바나 뫼비우스와 같은 특성.
4.2. 스킬
- [통역]
특정 언어, 말을 번역해주는 스킬. 번역만 해주는 게 아니라 전혀 모르는 말을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민활한 움직임]
- [단검술 강화]
4.3. 성흔
올림포스와 계약했기에 사용되었던 성흔들. 이후 헤르메스 시스템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수명이 상당량 깎였고, 이후로는 올림포스와의 배후성 계약이 끊어지면서 성흔을 사용하지 않는다.[55]- [아라크네의 거미줄]
초반에 '실 묶기'란 이름으로 언급됐던 유상아의 첫 번째 성흔.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실을 날린다. 레벨이 낮을 때도 대상을 묶어 제압하거나 물건을 끌어당기고, 특정 부위를 꽁꽁 묶는 등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벨이 높아진 후엔 실의 강도와 예리함이 크게 상승해 사람을 댕강댕강 토막내기까지 한다.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인 아리아드네가 부여한 성흔이다.[56][57]
- [테세우스의 결의]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인 테세우스가 부여한 성흔으로, 일시적으로 모든 신체능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졌다. 이 성흔으로 스스로를 강화한 유상아는 능력치를 시나리오 제한까지 올린 독자조차 상대하지 못했던 귀환자 명일상을 일시적으로 압도했다. 근력, 민첩뿐만 아니라 내구력까지 괴물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성흔이나 지속시간이 끝나면 탈진하게 된다.
- [헤르메스의 산책법]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인 헤르메스가 부여한 성흔으로, 공중에서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다.
- [헤르메스 시스템]
이름으로 보아 산책법과 마찬가지로 헤르메스의 성흔으로 추측된다.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의 특징이 드러나는 성흔으로, 일종의 빅데이터 집합체에 접속해서 정보를 모으는 성흔. 이 성흔 덕에 김독자가 없어 정보가 부족해진 일행들이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다. 다만 굉장히 강력한 성흔이기에 사용 후에 단순히 탈진하는 정도의 후유증만 있는 기타 성흔과 달리 수명이 깎인다고.
4.4. 설화
- 근면, 성실, 인내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설화 파편.
- 날카로운 첫 손 잡기의 추억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설화 파편.
- 강선의 달인
특별 외전에서 등장한 설화, 자세한건 상세불명.
5. 장비
- 사명대사의 염주
독자가 사명대사의 동상을 부수고 획득한 B급 아이템. 본인에겐 별 필요없다고 판단한 독자가 일행 중 유일하게 사명대사를 알고 있었던 유상아에게 줬다. 마력 회복 증가에 항마력을 키워주는 보조 옵션이 붙어있다.
- 고대 암살자의 단도
멀리 있는 적을 맞출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S등급 단도.
- 부유 고양이 가죽 수트
체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움직임을 더욱 기민하게 만드는 S등급 방어구.
6. 기타
- 엄친딸 스펙을 가진만큼 이에 따른 별명도 하나 있는데 독자가 언급한 유상아의 신입 시절 별명이 'PT의 여왕'이라고 한다.
- 전독시의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어디 한 군데 트라우마가 있거나[58] 성격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유상아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부 초반 독자나 한명오와의 대화, 술자리에서 취하면 안됐다는 상아 본인의 대사에서 상아가 사회생활을 하며 겪었을 어려움에 대해 짐작할 수 있고, 3부의 묘사에서 가정에서 순종적인 딸로서의 삶을 강요받는 고충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59]
- 한수영과 함께 은근히 김독자와 많이 엮이는 이성 중 하나로 커플링이 많다.
- <범람의 재앙> 시나리오 완료 후 디오니소스의 장난질로 술을 마시다가 취해서 키스할뻔하는 묘한 분위기를 냈다.[60][61]
- 페르세포네와 김독자가 만났을 때 치파오에 가터벨트를 입은 유상아의 모습이었다.[62][63]
- <피스랜드> 시나리오 시작전에 김독자가 어머니인 이수경과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고 사실 농담이었다고 얼버부리자 유상아가 위로의 의미로 김독자의 손을 잡는다.[64][65]
- 명계의 '심판관'들이 올림포스의 이성 매칭 시스템(...) '큐피트 쏠까연'과 '도와듀오 비너스'로 검색한 김독자의 미래 배우자 후보에서도 한수영과 함께 1, 2번에 랭크되었다.[66][67]
- <암흑성>편에서 김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을 것이다’라는 죽음에 대한 운명을 받았을때 동료들과 논의하다가 맨 처음에 김독자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유상아가 지목되자[68] 김독자도 유상아가 예쁘고 성실하고 성격좋다며 유상아만한 사람이 없다며 나무랄데가 없다고 평가했다.[69]
- <왕들의 전쟁>편에서 민지원과 만났을때 유상아를 민지원 못지 않은 미인[70]이라고 묘사했다.[71]
- 독자 일행 중 한수영과 더불어 독자의 어머니인 이수경과 가까운데 <암흑성>에서 재회했을 때 반기기도 하고 이수경도 한수영과 같이 다니는 독자를 보고 유상아씨가 더 좋다고 하는 등 유상아를 김독자의 여자친구후보로 의식했다.
- 제4의 벽 안에 있는 도서관에 들어갔을 때 유상아가 환생하러 떠나기전, 유료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하면서 그 세계에서도 서로 친해졌을 거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72]
- 김독자가 은밀한 모략가에 의해 은가이의 숲에 납치당해서 꼬마 유중혁에게 둘러쌓였을 때에는 차라리 기왕 이런 곳에 올 거라면 꼬마 유상아들이 사는 세계로 오고 싶었다는 독백을 했다.
- 유상아가 김독자를 구하기위해 일행들과 함께 집단회귀를 하여 미노소프트에서 김독자를 찾아가는데 김독자를 보고 웃으며 그리움과 후회로 인한 눈물[73]을 흘리며 당신이 잊어버린 이야기를 찾으러 가자고 한다.[74]
- 외전에서 「생각해 보면 그의 삶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시작되었다.」라는 구절에서 구원의 마왕인 김독자는 멸망하기 직전 지하철에서 했던 유상아와의 대화를 떠올렸다.[75]
- 외전에서 김독자가 구원의 마왕일 때 이학현과 자신을 구하러 온 지은유를 보고 잠깐 유상아로 착각하고 유상아를 떠올리며 '막내의 유상아 씨'라고 말하며 자신과 유상아가 다른 세계선에서 환생한다면 이학현과 지은유 같은 관계가 됐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독자가 유상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장면으로 볼 수 있다.
- 외전에서 이학현이 꼬마 김독자에 빙의했을 때 유상아를 보고 아름다운 여인이라 하였으며 자기도 모르게 유상아에 대해 묘사하고 있었는데[76] 꼬마 김독자를 이루는 핵심설화가 '유상아를 존경하는 김독자'의 설화파편이었다.
다만 엮인다고는 해도 유상아 본인이 김독자의 회사동료이자 김독자의 친구로 정의했기에 그냥 좋은 동료관계로 끝났지만 일단 서로에게 영향력이 클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77][78] 다만 제법 묘한 관계로 보이는 모습도 나오는 편이며 이탓인지 주변에서도 유상아랑 김독자를 엮어서 특별한 관계로 보는 경우도 많다.[79]
- 스토리가 완결난 지 1년이 넘은 상황에도 유상아의 나이를 정확히 특정할 수 있는 독자가 없다. 하지만 유상아 나이 투표에 따르면 다수의 독자들은 유상아를 26~27살 정도(평균: 26.75)로 보고 있다. 김독자보다 1~2살 어리게 보면 될 것 같다.
- 아버지는 판사, 오빠들은 의사, 어머니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 10권 스페셜 에디션 펀딩 기념 인기투표에서 11위를 기록했다.
- 공성전 게임을 잘한다고 한다. 팀을 캐리해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고.
- 전독시 웹툰의 작화담당인 슬리피-C는 유상아를 그릴때 몸매를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게 신경을 쓰며 그 다음은 얼굴, 머릿결을 신경쓰면서 그리며 청아함을 잃지 않도록 신경쓴다고 한다.
본편 완결후에도 작중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나 떡밥을 가지고 있으며 외전에서도 떡밥을 가진 인물이다.
- 이명에 관한 떡밥
왜 ‘월하’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불명이라는 것.
- 히로인 떡밥
아직 설레발이지만 외전에서 이학현이 말한 전지적 독자 시점 히로인의 특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는 것.[84] - 다른 주연들보다 비중이 적다 = 비중이 적은 주연이다 → 유상아는 주연들 중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인 한수영은 물론이고 정희원보다도 비중이 적다.
- 김독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인물이다 → 김독자 컴퍼니의 캐릭터들 자체가 김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으며 유상아는 김독자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인물이라 김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 외전의 등장인물인 지은유와의 관계에 대한 떡밥
구원의 마왕인 김독자와 한수영이 지은유를 처음봤을 때 유상아로 착각했었는데[87] 지은유와는 단순한 배후계약관계가 아니라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생겨나고 있다.[88] 지은유를 화면으로 보고 있던 김독자 컴퍼니도 지은유가 유상아랑 닮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89]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상아와 지은유는 비슷한 점이 많다.
6.1. 공식 설정
<노래 실력>
유상아 : 어린이 합창단 출신. 기본적으로 음색이 좋고 음감과 박자 감각도 뛰어나다. 새로운 노래도 몇 번 들으면 곧잘 따라 부름.
유상아 : 어린이 합창단 출신. 기본적으로 음색이 좋고 음감과 박자 감각도 뛰어나다. 새로운 노래도 몇 번 들으면 곧잘 따라 부름.
<붕어빵>
유상아 : 반씩 잘라 놓은뒤 머리 부분부터 먹는다. 사실은 호두과자를 더 좋아한다.
유상아 : 반씩 잘라 놓은뒤 머리 부분부터 먹는다. 사실은 호두과자를 더 좋아한다.
유상아 : 어깨를 살짝 넘는 기장의 브라운 헤어, 머리를 묶을 때는 낮게 내려 묶음, 눈썹 덮는 앞머리, 166cm, 생기 있는 미인형, 기본적으로 웃는 인상이지만 생각에 빠진 얼굴은 냉정한 편
[1] 김독자와 함께 미노 소프트에서 근무했다.[2] 단일 성좌가 아닌 하나의 성운 자체를 배후로 뒀다.[3] 독자는 이런 유상아를 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른 회사원 사람들도 이런 유상아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만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 건 김독자 쪽이었고 후술하지만 나름대로 친분은 있던 사이였다.[4] 완전히 무용지물이 된 건 아니라 김독자가 유상아의 한국사 자격증을 언급하며 위인급 성좌들의 유물을 찾는데 쓰이기도 했다. 이 유물은 절대왕좌를 부수고 암흑성에서 이계의 신격과 싸울때 척준경의 힘을 빌리는데 쓰이는 큰 활약을 한다.[5] 이때 도깨비인 비형이 한국어로 제대로 패치가 안되어서 아무언어나 말했는데 스페인어 같다면서 본인이 말 걸어 보겠다고 했다. 김독자는 이에 어이없어했고 저게 뭔지 알고 말을 거냐며 만류했다.[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따기 위해 한국사 전체를 암기했다고 한다.[7] 그때마다 김독자가 유상아의 장점을 살린 역할을 맡게 해줬다. 앞의 2가지가 바로 그것.[8] 페르세포네의 장난으로 때맞춰 차이나 드레스와 가터벨트로 차림새가 바뀌어 무려 481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가 뜬다. 상아의 점수를 본 지혜 또한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낮았던 점수가 훌쩍 뛰고, 이에 '가장 사랑하는 건 사람이 아니었네요'라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단행본에서는 갈아입는 게 아니라 그냥 몸에 맞는지 걸치기만해도 바뀌는 걸로 변경됐다(...).[9] 호감도 판독점수가 판정되지 않은 인물들 중 하나다. 나머지는 유중혁과 한수영. 물론 초반의 일이고 이후에는 다른 이들의 호감도도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보니 이제는 큰 의미가 없지만.[10] 모두가 망설이는 와중에, 한수영에 이어 두 번째로 공격에 나선다. 유상아가 외유내강형 인물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11] 한수영이 첫 번째 사도였던 당시 충무로 인원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독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알고 있었으며, 그때부터 쭉 반감을 가져왔다.[12]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실적을 쌓는 것보다는 소설보기를 좋아하며, 자기확신에 가득 차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운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정작 독자는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까진 그녀에 대해 소문으로 떠도는 정도만 알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친하지 않아도 상대를 잘 기억해주는 그녀의 성향이 부각되는 부분. 다만 후술하겠지만 유상아는 이전부터 독자를 꽤 오랜 기간 눈여겨 봐 왔다.[13] 남들이 신경쓰지 않고 넘기는 독자의 사소한 행동들을, 유상아는 줄곧 유심히 지켜봐 왔음을 알 수 있다.[14] 누군가가 탕비실의 원두 통에 후추를 잔뜩 뿌려놓은 사건으로, 사실 김독자는 유상아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눈감아 주었다.[15] 이 과정에서 유상아의 회상을 통해 과거 순종적인 딸의 역할만을 강요받으며 느꼈던 고민들이 드러난다.[16] "유중혁 씨, 지금 그깟 시나리오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혼자만 그렇게 잔뜩 얘기하고 떠나면 다인가요? 당신도 한번 느껴봐요. '독자의 기분'이란 게 대체 어떤건지." 평소 온화한 유상아치고는 거칠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제4의 벽안에서 김독자의 인생사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자기말만 다 하며 싸움 벌이는 식으로 김독자를 대하고 멋대로 떠나는 유중혁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화가 났던 모양.[17] 이때 김독자에게 김독자의 인생사를 전부 다 읽었다고 자백한다. 본인이 말하길 멸살법보다 재밌었다고.(...)[18] 광역 스턴은 효과적이진 않았지만, 무려 이계의 신격의 왕 중 하나인 '가라앉은 섬의 주인', 999회차의 이지혜와 그녀의 설화병기인 <드래곤 터틀>의 움직임을 멈추었다.[19] 제4의 벽의 사서로 활동한 적이 있었기에 김독자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20] 두 사람의 의견 모두 틀린 말이 아니다. 김독자의 선택을 존중하며 49%의 김독자를 받아들이는 것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김독자의 희생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하철에 남은 51%의 김독자를 구하고자 하는 것도.[21] 여담으로, 이 대화는 2부에서 한수영과 유상아가 나눈 김독자에 대해 나눈 대화와 반대된다. 2부의 한수영은 김독자가 이기적인 놈이며 자신들이 없어도 알아서 잘 설화나 쌓으며 살고 있을 거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유상아는 자신이 지켜봐온 김독자의 모습을 나열하며 분명 외로워 하고 있을 테니 찾으러 가야 한다고 했었다. 이걸 유상아가 등장인물이 된 영향으로 보는 독자도 있다.[22] 이때 김독자의 얼굴을 보면서 한수영의 말에 냉정하게 반응하여 독자를 놔두려고 한 것을 후회하며 그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23] 회사에서 나가면서 사람들에게 메뚜기라도 잡아두라고 말하고 간다.[24] 빛나는 실, 갈색머리카락 등.[25] 유상아가 회귀후에 계약한 성좌는 올림포스가 아닌 만다라의 수호자이기 때문에 원래는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지만 유상아의 세계에서는 올림포스가 멸망했기에 유상아가 사유화라는 게 가능했다고 한다.[26] 다른세계선의 일은 정리되었다고 한다.[27] 관리국과 거래를 해서 긴고아 사용을 허가해줬는데 조건은 지은유가 왕 쟁탈전에 왕으로서 참가하지 않는 것.[28]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으며 흘러가는데로 흘러갈 뿐'이라고 말하는데 지은유가 성좌가 되면 그렇게 말하게 되는 거냐고 묻자 침묵하는 걸 보면 김독자가 그랬듯이 본인도 성좌가 되었다는 것을 씁쓸하게 실감하는 듯 하다.[29] 시즌2 시점에서 식사도 안한 채 36시간이상 접속했다고 한다.[30] 서술 트릭탓에 진짜 유상아가 온 것으로 착각한 독자들이 많았다.[31] 구원의 마왕이 말하길 유중혁이 개연성을 전부 끌어다 썼기 때문인지 장막 때문인지 유상아는 41회차로 올 수가 없다고 하는데 직접오기는 커녕 간접 메시지조차도 띄우지 못했다. 김독자도 못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32] 덤으로 긴고아를 못 채워서 아쉽다는 말까지 전해달라고 한다.[33] 이때 구원의 마왕은 처음에는 지은유를 유상아로 착각했다. 유상아가 아니란 건 알지만 그럼에도 유상아의 모습을 보았으며 자신과 유상아가 환생하면 이학현과 지은유 같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34] 이때 테이블에 앉아있을 꼬마 김독자가 유상아 품에 안겼다.[35] 김독자가 전지적 독자 시점 스킬로 상대에게 빙의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던 것을 떠올렸다.[36] 근데 대부분 진담으로 받아들였고 이설화는 실험동물 집어넣는 카트까지 들고왔다.[37] 김독자도 유상아의 이런 점을 유상아의 가장 큰 장점으로 봤다. 김독자가 초반의 왕의 깃발 시나리오에서 전투력이 약했던 유상아를 부대표로 뽑아 임명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38] 멸망전의 일상에서 알던 인물이라면 한 명 더 있지만 이쪽은 그냥 집적대던 상사일 뿐이지 빈말로도 친하다고 할 수 없었고 유상아에게 일방적으로 집적대기만하던 그냥 스토커였다.[39] 양장본 특별편 외전에서는 이때 본인은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김독자에게 간파당했다고 한다.[40] 김독자 역시 유상아를 동경했다고 한다.[41] 다만 김독자는 당시에는 그렇게 친한 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유상아가 세계가 멸망하지 않았어도 친해졌을 거라는 말에 의문을 표했다. 본인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대로 헤어지고 거기서 끝날 인연라고 생각한 듯 하다. 유상아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었고 김독자도 정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냥 회사 동료 정도로만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42] 김독자가 돌아왔을 때 유상아에게 자신한테는 유상아처럼 길을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43] 사려 깊은 점, 전체적인 상황의 흐름을 읽고 미리 대처하려 한다는 점,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인 점, 둘 모두 이수경과 가까운 사이인 점 등.[44] 유상아가 한수영이 안경 쓴 걸 보고 너무 어려보인다며 학생들이 무시해서 그런 거냐고 놀리는 등 유상아 쪽에서 놀리는 경우도 많다.[45] 나머지 인물들은 김독자와 유중혁, 신유승과 이길영, 정희원과 이현성, 이지혜와 김남운(?)이 있다.[46] 유상아의 목적은 김독자의 파편을 모아서 완전한 김독자를 되찾는 것인데 지은유와 이학현도 파편이라면 유상아가 목적을 이룰 때 지은유와 이학현으로서의 자신들이 사라져야하기 때문이다.[47] 미인에 분량이 적다는 것부터멸망한 세계에서도 서로 돕고 사는 이타심과 사려 깊은 점,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점, 주인공(김독자&이학현)과 원래 세계에서의 일상을 함께한 사이라는 점, 주인공을 가장 잘 이해한다는 점 등. 배후성과 동조율이 높으면 닮는 경우가 있지만 지은유와 유상아는 사람자체가 서로 닮은 것일 수도 있다.[48] 구원의 마왕과 한수영 역시 지은유가 민지원의 모습이라 유상아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기는 했지만 처음 봤을때는 한순간 유상아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어떤 독자는 위독했던 유상아가 환생하기전의 설화의 일부가 지은유가 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만일 이것이 진짜라면 이학현처럼 본인의 근원과 배후성 계약을 맺은 셈이 된다. 게다가 다른 빙의한 독자들(김독자의 파편)과 이질적인 존재가 되는 셈이며 이학현과의 인연도 매우 절묘하고 특이한 인연이 되는 셈이다. 구원의 마왕 역시 이학현과 지은유를 보고 자신과 유상아가 환생했다면 저런 관계가 됐을거라는 생각을 했다.[49] 한수영은 아바타지만 직접 만났고 신유승은 41회차의 자신에게 빙의해서 만났고 이길영은 직접만나진 않았어도 간접메시지나 배후성 선택 제의를 하는 등 나름접점은 있다. 유상아는 간접 메시지 한번만 띄운 게 전부다.[50] 사실상 이학현의 진짜 얼굴을 본적이 있는 인물이 유상아인 셈이다. 다른 이들은 천인호로 빙의한 이학현밖에 모른다. 지은유도 기억을 못하고 있다.[51] 유승이와 길영이도 이학현이 김독자가 환생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한데 단순히 큰 파편의 환생체라고 생각하는지 49김독자의 환생체라는 것을 아는지는 불명이다.[52] 다만 엄밀히 말하면 그녀가 유능해서 올림포스의 선택을 받았다기보단 곁에 있던 '특이점'인 유중혁과 김독자를 관찰,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되었다는 아리아드네의 언급이 있다. 다만 유중혁보다는 김독자 때문이 큰 듯 하다. 작중 초반의 유상아는 유중혁보다는 김독자랑 함께 다니는 일이 많았기 때문.[53] 게다가 유상아는 성흔으로 수명이 대폭 깍인 반면 안나 크로프트는 무슨 감시역같은 별다른 이유라던가 그런 언급이 전혀 없으며 시나리오 후반임까지도 성흔으로 수명이 깍인다는 묘사가 전혀 없다. 둘다 거대 성운을 배후성으로 뒀음에도 유상아와 안나 크로프트가 능력 차이가 어느정도인지를 알려주는 대목.[54] 더불어 해당 시점에서 그 유중혁이 유상아가 계승한 설화를 보고 빼앗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수준도 의심할 나위가 없다.[55] 아라크네의 거미줄은 올림포스가 멸망하고 유상아가 자신의 스킬로 사유화했다.[56] 다만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아리아드네와 아라크네는 별개의 인물인데 설정 상 동일인물이 된 건지, 잘못 쓴 건지는 불명.[57]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의 미궁을 실로 탈출하게 도와준 인물, 아라크네는 여신인 아테나와 겨루워 거미가 된 인물이다. 아니면 아리아드네가 아라크네의 거미줄을 따라한 것일 수도 있다.[58] 김독자의 가정환경,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유중혁의 사회적 고립, 이길영의 아동학대, 이지혜는 친구를 죽인 죄책감, 이현성의 군 부조리, 정희원의 성폭력 등[59] 이런 고충정도로는 트라우마나 정신공격에 크게 작용되지는 않는 듯 하다. 외전의 정희원도 웅크린 자가 되었을 정도로 심리적 충격이나 과거에 대한 고충은 있었지만 본편의 정희원과 달리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정신적 공격에 당하지 않았다.[60] 김독자가 제4의 벽의 효과로 취기가 날라가서 유상아를 정신차리게 해서 무산되었다. 김독자는 이런 상황이 현실일 리가 없다는 것에 비참함을 느꼈다.[61] 참고로 보통 술취했다고 저렇게까지 하진 않는다. 현실이 아닌 허구니까 넘어갈수도 있지 물론 창작물에서는 취하면 더 이상한 짓을 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김독자가 흔들어서 금방 정신을 차릴 정도였으니 그렇게 심하게 취하지는 않았는 듯 한데 조금 취한 정도로 저렇게까지 하진 않는다.[62] 사실 페르세포네가 입은 거긴 하지만 그래도 유상아의 모습이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후에도 우리엘이나 유중혁, 마계의 징벌자 등의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때도 있지만 유상아 모습으로 자주 나오는데 김독자를 놀리기 위해서라지만 처음만났을 때만 해도 김독자 주변에 있는 여성은 한수영이나 정희원, 멀리 더 나아가면 멸살법 전체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외모를 가진 민지원도 있었으니 굳이 다른 사람도 아닌 유상아 모습으로 변해서 놀리는 것은 이유가 있을 듯. 변한 모습들이 김독자가 쳐다봤거나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는 등 김독자의 취향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생각하면...[63] 한번은 회사원 시절의 평범한 오피스차림의 유상아로 변하기도 했는데 김독자는 그 모습에서 그리움을 느꼈다. 김독자가 유상아를 편한 존재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64] 이때 김독자의 제4의 벽까지 흔들렸다.[65] 이후 정희원이 뒤에서 부르자 반사적으로 손을 떼고 정희원이 키스했냐고 놀리자 얼굴을 붉힌다.[66] 참고로 유상아가 1번이며 자료 영상은 김독자가 유상아와 지하철에서 '독자에게 독자의 삶'이라며 나눴던 대화였다.김독자는 그때 일을 흑역사로 여기는 중.[67] 후술하지만 이때 자료영상에 나온 지하철에서 나눴던 대화는 외전에서 김독자에게 큰 의미로 나오게 되었다. 김독자의 인생은 현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68] 정확히는 처음에는 이지혜가 자기자신을 지목했다. 당연히 김독자는 개소리라고 했고 동료들도 아예 무시했다. 이후 정희원이 유상아를 지목했고 동료들도 동의했다.[69] 바로 다음으로 지목된 정희원은 김독자 자신이 발견한 등장인물이라서 특별하게 대한다고 김독자 스스로 언급했다.[70] 민지원은 멸살법내에서도 손을 꼽을 정도의 미인이다.[71] 이후 김유신이 김독자에게 빙의해서 주변인을 협박하여 일이 생기고 해결된 후 김독자와 유상아 둘이서 이야기하자 민지원이 유상아를 묘한 눈길로 쳐다봤다.[72] 스페인어 스터디, 자전거 동아리, 노후 대비등을 함께 하면서 근처에 살았을 것이라는 것.[73] 이때 한수영에게 자신에게도 김독자와 소중한 기억이 있다고 말한 일을 생각하며 가장 오래된 꿈으로 남으려는 김독자를 그냥 놔두려고 한일에 대해 자신이 냉정했다면서 후회한다.[74] 한수영을 히로인으로 밀거나 노맨스를 좋아하던 독자들도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는지 유상아가 김독자랑 맺어져도 납득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75] 이후에 지은유가 하나 빠뜨렸다며 '상아에겐 상아의 삶'이라고 말하는데 지은유가 말한 거지만 이 서술탓에 독자들도 처음에는 유상아가 말한 것으로 착각했다. 구원의 마왕도 처음에는 유상아로 착각했다.[76] 김독자의 표현을 빌리면 '유중혁 뺨을 세 대 쯤 후려칠 외모'이며 그 멸살법의 기준을 적용하자면 유상아는 틀림없이 그만한 미인이고 생김새만이 아니라 포근한 마음씨에 따뜻한 배려심을 가졌다고 설명하고 있었다.[77] 작가 피셜 외전에서 둘의 관계가 밝혀진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정보출처가 확실하지가 않아서 진짜라고 확신 할 수는 없다.[78] 주인공 3인방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화자나 주역을 맡는 특별편 외전의 이야기(전자책 3부 4권 - 너를 기억하는 사람, 양장본 3권 - 보물찾기)를 가지고 있기에 히로인으로 미는 독자들도 있다.[79] 여담이지만 길영이랑 유승이에게 김독자가 아버지이고 유상아가 애들한테 어머니같은 존재라며 엮는 경우도 있다.[80] 특별편 외전에서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와서 맞선을 보라며 문자와 함께 재벌 3세의 프로필 등을 매일같이 보냈다는 것을 보면 이에 대한 반발심이었는 듯 하다.[81] 김독자는 본인도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처지라 결혼 안했을 거라고 하는데 이 말을 들은 유상아는 세계가 그대로였어도 친해졌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본인은 유상아처럼 안하는 게 아니라 못했을 거라는 뜻이지만. 그탓에 유상아가 결혼을 안했을 거라는 것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82] 유상아는 올림포스의 화신이고 올림포스에서 달과 관련된 성좌라면 아르테미스 뿐인데 유상아가 아르테미스와 관련된 설화나 힘을 쓴 적이 없다.[83] 유상아가 '월궁항아 전설'의 '항아=상아'가 모티브라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물론 한자가 전혀 다르지만.[84] 실제로 둘이 초반에도 커플링이 꽤 있었고 이후에도 간간한 커플링이나 묘한 관계로 보이는 장면도 제법 있다.[85] 다만 이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자기가 쓴 작품이라고 말했다가 사회자가 되묻자 얼버부리려고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한 것일 수 있어서 특징이라고 하기 애매하긴 하다.[86] 일단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다른 독자들과 극장으로 끌려갔을 때 구해준 것이 유상아긴 하지만 이학현은 그게 유상아라는 것을 모른다.[87] 이학현이 유상아를 직접 봤을 때 지은유와 닮은 얼굴이라고 했지만 이때의 지은유는 민지원의 몸에 빙의한 상태였다. 명백히 다른 얼굴임에도 유상아로 착각했다는 것.[88] 이학현이 49%김독자가 환생한 존재라는 것처럼 유상아가 위독했을 때 환생하기전의 설화일부가 지은유라는 설이 있다.[89] 이게 배후계약 동조율의 영향인지는 불명이나 배후계약은 어디까지나 동일시하는 정도지 유상아가 지은유와 유사한 점이 매우 많아서 단순히 배후계약의 영향으로만 볼 수는 없다. 지은유와 오래 알고 지낸 이학현도 지은유가 배후계약 후에 전과 달라졌다고 느끼지는 않고 있다.[90] 태국 출판사인 Levon Publishing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