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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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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내도 되는 소리는, 단말마의 비명 뿐이다."
<colbgcolor=#242424,#010101><colcolor=#cb79f9,#dddddd> CLASS:NONAME | |
<nopad> | |
이름 | 김철수 |
본명 | 불명 |
세례명 | 홍길동[1][2] |
소속 | 프로미넌스 교단 도사 → <시궁쥐> 팀 1분대 |
생년월일 | 1995년 7월 2일 |
나이 | 26세[3] |
혈액형 | O형 |
신장 | 184cm |
체중 | 81kg |
취미 | 없음 → 리코더[4] |
좋아하는 것 | 없음 |
싫어하는 것 | 없음 |
무기 | 자비 & 심판 |
전투 타입 | 물리/마법 공격 |
언어별 표기 | 김철수 스즈키 크로우(クロウ・スズキ)[5] |
성우 | 이현[6][7] SeshiroX[8] |
실루엣 컬러 | 검은색(Black)[9] |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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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전기 컷 인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사이킥 무브 GIF |
철수의 사이킥 무브 |
두 정의 쌍권총과 한 정의 산탄총을 휘둘러 싸워나갈 수 있는 원거리 공격형 위상능력자.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비오는 쓰레기섬에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우연히 섬의 심부름꾼인 저수지에게 거두어져 김철수라는 이름이 주어진 그 남자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한다. |
미등록 위상능력자 집단인 시궁쥐 팀 1분대 소속 플레이어블 캐릭터. 2020년 1월 16일 정식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미남[10], 총잡이, 가르마, 가린 비대칭머리, 장신[11], 벽안[12], 흑발, 어깨깡패[13], 기억상실, 선역이 된 악역, 베테랑, 하드보일드, 상남자, 냉혈한[14], 반말 캐릭터, 독설가[15],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 예지 능력자, 교관, 청일점, 헬창[16]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
차원전쟁의 발발 이후, "나는 저수지. 이 섬의 중개인이야. 아저씨는 누구야?" "나는⋯⋯ 누구지?" 그곳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누구도 아닌 남자가 남아있었을 뿐이었다. |
3. 승급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9932CC><table bgcolor=#fff,#2d2f34><#9932CC><-18><:> 시궁쥐팀 승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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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 팀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전직 단계를 지니고 있으며 심부름꾼, 청부업자, 해결사, 검은손, 그림자 요원으로 활동한다.
본래 미등록 위상능력자 신분이었으나 쓰레기 섬에서 신서울로 탈출한 뒤 유니온 소속으로 등록된다. 캐롤리엘과 감찰요원 오세린이 시궁쥐팀의 실전 능력을 보증하면서 아카데미 수료 및 이후 정규 훈련 과정을 대체하게 되며 소위 '임시 클로저'가 되어 클로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리미터는 권총의 홀스터를 가공하여 착용한다.
시작 마을에서 청부업자까지 승급하게 되며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내며 해결사로 승급한다. 그리고 D백작이 준비한 시련을 극복하면서 검은손으로 승급하게 되고, 센텀시티 사태 종결 이후 <힐데가르트 기관>에 의하여 '그림자 요원'이라는 유니온 소속의 정규 클로저로 임명된다.
3.1. 청부업자
별도의 승급 미션이 없으며 ‘EP. 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퀘스트 클리어 후 청부업자로 승급한다. 전직 스토리로는 기억을 잃어 예전의 처형 기술의 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몸으로 무리해서 섬의 주인을 쓰러뜨리지만, 스토리 중 만난 섬의 관리자와의 대화를 통해 어렴풋이나마 과거의 자신을 자각하게 된다. 거점에 돌아온 후 저수지에게 과거의 자신이 섬의 관리자와 함께 섬의 주인을 이곳에 풀어놓은 것 같다며 고백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아이들의 원수일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그 아이들에게 원망과 복수의 대상이 필요할 것이므로 아이들의 곁에서 속죄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렇듯 과거를 자각하면서 잃어버린 힘을 어느 정도 되찾는 것으로 묘사된다.추가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는 없지만, 청부업자용 코스튬(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팀의 수습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6종의 공용 패시브]가 해금되고 [청부업자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3.2. 해결사
해결사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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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처형 기술이 떠올랐다. 시험해보도록 하지."
2020년 1월 31일 김철수의 해결사 승급 GM노트가 공개되었으며 2월 4일 업데이트 되었다. 해결사 승급 또한 따로 승급 미션이 없고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승급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EP. 28 부산의 상황 – 어떻게 된 거야’ 퀘스트 클리어 시 승급한다.
전직 스토리로는 철수는 시궁쥐 팀원들과 하나의 팀으로 전투를 하지 못하고 마치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내려는 것처럼 행동하여 팀 전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특히 과거 전우치와 같이 행동하던 당시에도 전우치를 진정한 동료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철수에게 팀전투 방법은 익숙하지 않았었다. 이런 점을 지적받고 점차 개선해나가며 팀원들에게 서로 등을 맡길 수 있는 신뢰와 전투 경험을 쌓아나가게 되고, 이후 리애니메이터로 일시적으로 각성한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면서 예전의 전투 기술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팀 전투와 개인 전투 방법 양측의 성장을 하게 되며 부산에 도착한 뒤에는 전에 생각난 새로운 전투 기술을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한 뒤 승급하게 된다.
사실 전직 스토리를 볼 경우 원래는 미래처럼 ‘EP. 25 수집품의 자세 – 덧없는 것’ 퀘스트 클리어 후 승급하는 것이었지만, 해결사 출시가 일주일 미뤄졌으나 레벨 제한과 지역 제한은 일정대로 풀렸기 때문에 승급 퀘스트가 달라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해결사로 승급하면서 기존 팀의 특수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전용 패시브]와 기존 팀의 정식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공용 패시브 12종]이 해금되고 [해결사 스킬 3개와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또 해결사용 코스튬(헤어, 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으며, 해결사용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해결사 일러스트와 헤어 모델링의 평가가 좋다.
3.3. 검은손
검은손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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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들려오는군. 그 미치광이의... 흥얼대는 소리가...!
지금의 네 모습,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절대로 이런 '미래'를 만들지 않겠어. 반드시... 더 나은 내일로 가겠다.
2020년 10월 7일 업데이트되었다.
검은손으로 승급 시 태스크포스 스킬에 대응되는 [검은손 전용 패시브 5종] 및 [검은손 캐릭터 패시브] 와 [검은손 결전기 스킬]을 획득하고 검은손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아이템 수집으로 코스튬(헤어,무기,콤비네이션 코스튬)과 악세사리, 위광, 비주얼프레임, 이모티콘 티켓을 제작할 수 있다. 코스튬의 경우 약 한달간의 기간 한정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17]를 구매하면 콤비네이션 코스튬이 아닌 개별 파츠 코스튬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일반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18]가 판매되며 콤비네이션 코스튬으로 지급된다.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자세와 입술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복장은 호평일색이다. 평범한 블랙 정장에 회색 코트를 입고 있으며, 빨간 머플러와 빨간 셔츠, 빨간 양말(...)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헤어스타일도 복장처럼 단정하고 각 잡힌 스타일인데, 사실 IF세계의 마피아 조직 생활 중에는 매일같이 파티와 장례식이 이어지기 때문에 늘 신경쓰고 다녀야 한다는 듯하다.
몽환세계:연무극장의 D백작을 통해 승급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승급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D백작이 보여준 악몽 속 IF세계에서 철수를 포함한 시궁쥐 팀원들은 교단과 맞설 의지가 사라져버린 유니온을 떠나 자신들만의 범죄조직을 꾸렸고 결과적으로 교단을 완전히 섬멸하는데 성공한다. 심지어 철수는 전우치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처형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교단을 처단한 후에도 계속 범죄조직을 유지한 채로 갖은 폭력과 테러활동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그런 조직을 따르는 수많은 부하들과 추종자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리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철수는 조직의 우두머리인 미래의 검은손이 되어 미래를 지키고 미래의 명에 따라 변절자를 처형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런 철수를 구원하기위해 예전 감찰관이었던 오세린이 찾아오는데, 철수는 오세린을 처형하기는 싫다면서 어서 돌아가라고 명한다. 하지만 오세린은 전우치가 죽기 전 철수에게 생명을 바친 비장의 '환술'로 자신을 철수안에 영원히 남겨 놓는 저주를 내린 것이라고 말하며 그 저주를 풀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저주를 풀기 위해 오세린이 다가오자 철수의 내면에서 전우치의 목소리가 들려오게되고 결국 이성을 잃은 철수는 오세린을 총으로 쏴버리고 만다. 악몽에서 깨어난 후 교단을 섬멸했음에도 끝까지 전우치에게 끌려다니게 되고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오세린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된 철수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에 D백작은 오세린이 남겨놓은 의심의 끈 때문에 IF세계의 철수는 더욱 처형에 집착하는 악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해준다. 철수는 이런 끔찍한 고통을 이겨내서라도 강해져서 끝내는 전우치를 처형하고 이런 '미래'가 되지 않도록 막겠다며 악몽을 계속 꾸기로 다짐한다. 다시 진입한 무대에서는 '패밀리'의 보스인 미래를 만나게 되는데, 미래는 김철수에게 배신자를 처형하러 가자며 채근하고 있었다. 철수가 머뭇거리자 미래는 또 그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냐며 자신의 품에 안기면 그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철수가 계속 미래를 부정하자 미래는 뒷세계에서 살아남는 법과 마음을 죽이고 상대를 처형하는 법을 가르쳐줘놓고서는 이제와서 나를 배신하는 거냐면서 철수를 죽이겠다고 덤벼들게되고 결국 철수는 미래의 급소에 총탄을 박아넣어 미래를 저지한다. 철수는 죽어가는 미래에게 너는 내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슬픈 얼굴을 보이게 되고, 미래는 이제 쉬어도 되는거냐면서 그동안 힘들었으니 이제 그만 쉬게 해달라고 말한다. 결국 철수는 미래에게 마지막 총탄을 발사하면서 이런 '미래'도, 미래를 이렇게 만들지도 않을거라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철수는 미래에게 약속한 대로 이런 '미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강한 힘을 얻겠다며 D백작이 준비한 악몽을 여러번 반복해 꾸게되고 결국 IF세계의 힘을 얻어내는데 성공하여 검은손으로 승급한다. |
3.4. 그림자 요원
그림자 요원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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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
인터뷰 영상 |
"내 이름은⋯ 김철수다. 나는, 내가 믿는 자들을 위해 싸운다!"
2022년 2월 10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를 포함한 액티브 스킬 3개와 패시브 스킬 1개를 획득한다.
90레벨, 검은손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승급 스토리는 과거 교단의 도사로 세례를 받기 위한 테스트 당시로 돌아가, 불꽃왕에 대한 믿음 없이도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련이다. 또한 승급 스토리에서는 교단과 더스트와의 커넥션, 도사 세례를 받기 위한 방법, 불꽃왕과 불꽃의 딸에 대한 떡밥 등이 새롭게 드러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클로저스 메인 스토리의 1부와 2부의 연결점을 가진 시궁쥐 팀의 대표격인 캐릭터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상세한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센텀시티 사건 이후, 부산시장 민수호의 배려로 인근 호텔에서 머물게 된 클로저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총기를 손질하고 조립하던 김철수. 총기를 정리하는 속도와 정밀함은 가히 기계라 부를 정도로 정교했다. 기억을 잃었으나 총기를 다루고 쥐는 방법만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고, 이는 곧 과거의 김철수에게 당연한 일상이었음을 의미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도 김철수는 총기를 계속해서 손질하는 것만큼은 잊지 않고 꾸준히 해왔다. 그것이 숨을 쉬고 살아가는 행동처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삶이 끝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런 그때 김철수가 스스로 개조해서 발신음의 음량을 극단적으로 줄인 호출기에서 알람이 울리고, 오로지 김철수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에 김철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을 호출한 민수현에게 향한다. 방에서 나온 김철수는 맞은 편의 민수호가 배정해준 원래 자신의 방을 응시하다가 이내 발을 옮긴다.[19]
민수현은 유니온 측에서 김철수를 신규 승급 프로그램의 테스트 요원으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김철수에게 정규 클로저가 될 기회가 왔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면서도 솔로몬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만나는 만큼 조금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김철수는 마음의 눈에 대한 사용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고서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한다.
사냥터지기 성에 도착한 김철수는 민수현이 마음의 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받고, 승급시험 실행요원인 빅터를 만나고 일행에게 다가온 최서희와 만나게 된다. 최서희는 새 승급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힐데가르트 기관>과 그 목적인 극비 사항을 알려주면서 자신이 김철수를 포함한 테스트요원들을 선발했다고 말하는데, 민수현은 김철수가 아직 임시 클로저이므로 만약 승급 과정 중 일이 터져도 이를 무마할 수 있기에 일부러 선정한 것이냐고 따진다. 견습 관리요원임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담당 클로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최서희는 대견해하면서도 민수현이 제기한 의견은 어느 정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시궁쥐 팀은 다수의 공적을 세웠음에도 저마다의 결격 사유로 인해 입지가 불안정하며 만약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신규 승급 프로그램을 통과하면 정규 클로저 라이센스를 내주겠다는 힐데가르트 기관장의 제안을 전달한다. 김철수는 스스로 강해질 수도 있고, 시궁쥐 팀을 위해서 시련에 도전하겠노라 말한다.
잠시 후 솔로몬이 만들어낸 시련 속으로 들어온 김철수는 부산 쓰레기 섬의 고철 처리장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S급 최고위급 차원종이자 이름 없는 군단의 참모장인 불사의 열풍 더스트와, 더스트에게 부려먹고 있던 감시자 팀달로스를 조우하게 된다. 더스트는 김철수에게 <불꽃의 딸>과 거래를 했다며, 교단의 수하가 될 인재를 선별하는 걸 도와주는 대신에 탈락하는 것들은 모두 자기 장난감으로 삼아도 된다는 조건으로 여기에 왔다고 밝힌다. 더스트의 말에 불꽃의 낙인이 반응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김철수. 그 반응에 어리둥절해하는 더스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어차피 실패하면 자신의 실험체가[20] 될 것이고, 살아남는다면 '상등품'으로 인정해서 살려줄 것이라 말하고는 틴달로스에게 공격을 명령한다.
김철수가 불완전한 마음의 눈을 사용해 응전하지만, 눈 앞의 틴달로스는 불꽃왕이 자신의 수집품이 오염위상으로 덧칠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친히 세례를 내려 진정한 마음의 눈으로서 불꽃왕의 수집품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개조된 자들이기 때문에 오염위상으로 오염되어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강해진 자들이라 맥없이 당하고 만다. <불꽃의 딸>은 제 아버지 불꽃왕의 방식을 모방하여 인간에게 세례를 내려 '눈'을 뜰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지만, <불꽃의 딸>의 세례를 받고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도 눈 앞의 틴달로스를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다며 김철수의 몸에 막대한 위상력을 주입시켜 잔인하게 폭사시켜버린다.
시련 바깥으로 튕겨져 나온 김철수. 김철수는 시련 속에서 겪은 상황을 설명하자 민수현과 빅터는 시련 속의 주체가 누구인지 알아차린다. 그나마 다행히도 김철수가 타도해야할 시련의 주체는 더스트가 아니라, 불꽃왕의 세례를 받은 틴달로스였음을 눈치챈다. 김철수는 틴달로스 역시 자신처럼 마음의 눈을 사용하고 있음을 간파하며, 빅터도 더불어 시련 속의 틴달로스는 불꽃왕의 세례를 받고서도 오염위상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틴달로스에 가깝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련은 과거를 모방하여 재현하는 현장인 만큼, 교단의 일원이었던 김철수가 시련 속에서의 이 사건을 과거에 실제로 겪은 것이었다. <불꽃의 딸>에게 세례를 받아 마음의 눈을 각성하고, 그 힘으로 틴달로스를 격파해서 교단의 도사가 된 것임을 확신한다.
승급 심사에 통과하기 위해선 틴달로스를 쓰러트려야 했지만, 이를 위해선 마음의 눈의 사용이 필수불가결이었다. 이에 민수현이 마음의 눈을 쓰면 쓸수록 플래시백 효과가 나타난다면서 극구 만류하지만 김철수는 시련을 속행한다. 시련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다보니 본격적으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하는 김철수. 민수현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사냥터지기 성으로 온 오세린이 김철수를 붙잡고 절실히 외친 덕분에 겨우겨우 진정하여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김철수는 오세린에게 사과하며 과거의 기억을 마주해야만 강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착각했음을 말한다. 이에 오세린도 일리가 있다며 자신은 지금껏 김철수의 길잡이를 자처하면서도 김철수가 과거를 떠올리지 못하도록 과거를 들여다보는 '길'을 막아두고 있었다고 실토한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함께 힘을 합쳐 길을 찾아보자고 약속하며, 똑바로 바라보지 않고 계속 피하기만 한다면 김철수도 오세린도 나아갈 수 없다며 용기를 복돋아준다.
상황이 진정되고, 틴달로스를 쓰러트릴 방법을 모색하는 3명. 김철수는 기억을 잃고 퇴보한 자신으로서는 틴달로스를 이길 수 없다고 자조하는데, 오세린이 뭔가를 알려준다. 방금 전 김철수를 진정시키면서 내면을 들여다볼 때, 민수현이 알려준 정보를 떠올려 자세하게 살펴보니 <불꽃의 딸>이 남긴 세례의 근원인 불꽃을 발견해냈다고 한다. 오세린은 그 불꽃을 끄기는 커녕 다가갈 수조차 없었다며, 그 불꽃은 영원히 김철수의 정신 속에 남아 마음의 눈을 쓸 때마다 더더욱 맹렬하게 타올라 괴롭힐 것이라며 걱정한다. 이유인 즉, 과거의 김철수는 불꽃왕을 신으로서 신앙했기에 불꽃의 저항없이 뛰어난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김철수는 불꽃왕을 신앙하지 않고 시궁쥐 팀을 가족으로서 믿고 신뢰하기에 불꽃이 계속해서 마음의 눈을 사용할 때마다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철수는 오세린의 말에서 자신이 직시해야 할 것을 직감하고 이를 확고히 다져 마지막으로 시련에 도전한다.
시련에 들어온 김철수는 자신의 길잡이인 오세린이 알려준 그 길을 믿고 나아가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다시금 더스트와 틴달로스와 조우한다. 김철수는 1차적으로 마음의 눈을 불완전하게 사용해서 반쪽짜리 마음의 눈의 힘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이름을 준 아이와, 자신과 함께 섬을 빠져나온 아이와, 자신이 잘못했을 때 꾸짖어주는 아이와, 자신이 평생을 바쳐 속죄해야할 아이와, 자신을 형이라 불러주는 소년과,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길잡이까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인연을 떠올린다. 지금 자신이 지켜야할 인연, 자신의 새로운 가족인 시궁쥐 팀을 향한 신앙으로서 마음의 눈을 완전히 재각성시킨 김철수는 앞으로 제 머리 속에서 자신을 불태우는 불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선언하며 틴달로스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퍼부어 마침내 틴달로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김철수가 자신만의 아류(亞流)로 마음의 눈을 재각성하는 것 본 더스트가 경악하며, 불꽃으로 정신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견뎌낸 김철수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그때, 약속이 다르다며 끼어든 <불꽃의 딸>이 더스트를 돌려보내고, 김철수는 제 앞에 나타난 교단의 교주, <불꽃의 딸>을 보고 고통으로 가득찬 숨을 내쉰다. 분명 과거의 상황일진데도, <불꽃의 딸>은 작금의 상황에 쉬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지만도,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는 예언자인 것 마냥 행동하자 김철수는 그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불꽃의 딸>은 시련 속 상황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그렇기에 이 세상이 가치 있고 재미있다고 납득하며 김철수에게로 손을 뻗자, 김철수는 뭔가에 홀린 것 마냥 그녀에게로 발을 옮기게 된다. 비록 시련 속 상황이고, 밖으로 나가면 없던 일로 치부되지만, 눈 앞의 마녀라면 정말로 다시 자신을 세뇌시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스친 김철수는 바로 자신의 머리에 피스톨을 올려 스스로 자살한다. <불꽃의 딸>은 설마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면서도, 머잖아 다시 만나게 될 테니 미련없이 포기한다. 죽어버린 김철수를 보며 유일한 길잡이는 오로지 자신뿐이라는 섬뜩한 탐욕을 보이면서.
이렇게 시련을 극복한 김철수. 솔로몬의 시련을 극복하면서 차원문은 닫히고 김철수는 마음의 눈의 재사용과 그에 따른 페널티가 부여되었다고 알린다. 김철수의 말에 오세린은 기겁하지만, 김철수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생각하면 매우 가법고도 자비로운 심판이라 생각한다. 이후 감시관 최서희는 시련을 극복한 것을 축하해주며 김철수에게 정규 클로저 자격을 부여해주는데, 조금은 특별한 자격이라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유니온의 <그림자 요원>이 될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림자 요원이란 결격 사유가 있는 자들에게 부여하여 새로운 신분을 제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다소 위험하거나 난폭한 일을 맡게 될 수도 있는 요원들이라고 덧붙힌다.
이를 들은 민수현은 김철수에게 그런 더러운 일을 떠맡기려고 하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최서희는 김철수는 정상적인 호적이나 신분증같은 것이 없을 뿐더러, 아울러 교단의 도사이자 암살자로서 활동했던 전적이 있으니만큼 공개적인 루트를 통해 정규 클로저가 되기에는 다소 불리한 요건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정규 클로저 자격과 더불어 새로운 '신분'을 주는 것이 <힐데가르트 기관>으로서는 최선이라고 답한다. 이에 김철수는 유니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건 썩 달갑진 않아도 시궁쥐 팀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감내하겠다고 말하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니 아이들에게는 더러운 일을 시킬 바에야 자신에게만 시키라는 경고도 덧붙여서.
김철수는 앞으로의 가장 큰 난적이 될 것이라 여겨지는 교단의 교주 <불꽃의 딸>을 명시하면서도, 저수지가 자신에게 붙여진 '김철수'라는 이름을 되뇌이며, 지금의 이름이 김철수인 이상, 자신은 결코 그때 그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마음을 확고하게 다잡는 것으로 승급 스토리가 끝난다.||
여담으로 클하튜브 인터뷰 영상에서 리코더를 부는 의외의 취미가 생겼다고 한다. 인터뷰 담당도 그걸 보고 당황했었고 팀원들도 비슷한 반응이였다고 한다. 특히 리코더 연주를 할 때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은하조차 큰 소리로 웃었다고.(...)
4. 특징
4.1. 기억 잃은 처형인
그 지옥같은 섬을 만든 차원종⋯⋯ 그놈의 비명소리로 아이들의 울음을 덮어씌워야 해. 전우치도, 섬의 주인도⋯ 그 너머에 있는 교단이란 놈들도, 모조리, 모조리, 모조리, 모조리⋯⋯!! (중략) 그러니 그 놈들은 모두 처형해야 한다. ⋯⋯나 자신도 포함해서. 저수지는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나와 관계없다 했지만 그래서는 스스로가 납득할 수 없어. 내가 죽으면 섬의 아이들을 지켜줄 사람이 없어지지. 그러니 교단놈들을 모조리 죽인다. 모든 교단 놈들을 처형한 후에는, 마지막 남은 교단원인⋯ 나 자신을 처형하겠다. (중략) 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거라 장담할 순 없지. 지금도 이따금씩, 옛날의 기억이 떠오르니까. 이 모든 기억들이 돌아오고 나면,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아냐. 교단의 수하일 뿐이야. 그러니 나 자신도 당연히 처형의 대상에 올려야지. 설령 영원히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범한 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아.
나는 심부름꾼. 아이들이 치러야 할 복수는 내가 대행한다. 거기에 하나의 예외라도 둘 수는 없어.
EP19. 우리의 손으로 - 정리 中
나는 심부름꾼. 아이들이 치러야 할 복수는 내가 대행한다. 거기에 하나의 예외라도 둘 수는 없어.
EP19. 우리의 손으로 - 정리 中
어린시절부터 교단에 세뇌당해 사람들을 죽이고 차원문을 여는데 아무런 거리낌없이 살아온 인물로 그와 함께 행동을 하던 전우치의 평가에 따르면 언젠가는 프로메테우스로서 교단의 정점에 설만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교단 시절의 철수에 대해 아는 등장인물이 그 전우치밖에 없어서 단단히 콩깍지가 씌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작중에서 언급되는 철수의 실력을 생각해보면 교단 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하지만 교단에 세뇌당했음에도 천성은 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기억을 잃기 전에도 교단의 교리에 의문을 갖는다던가 어린아이를 죽일 바에야 자기가 죽는 게 낫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21]
배경 이야기에 따르면 유니온 간부의 가족을 죽이려는 임무를 거부한 뒤로 전우치는 그를 고장이 나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점부터 철수의 선한 인품이 조금씩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단에게 세뇌당하지 않고 평범하게 자랄 수 있었다면 뛰어난 클로저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튼 점차 바뀌어가는 그의 모습에 실망한 전우치는 그를 총으로 쏴버리고[22] 그 충격으로 도사로서의 기억을 모두 잃어 지금의 기억 잃은 처형인인 김철수가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수는 그토록 꺼리던 어린아이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저수지가 부탁한 심부름을 수행하다 차원종이 아이들을 해칠 수 있는 존재임을 알자 큰 분노를 느끼고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본인 曰 "아무래도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인간이었던 것 같다." 이 덕에 심부름꾼으로서 쓰레기섬의 아이들을[23] 도와주는 과정에서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전우치에 의해 점차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고 교단이 쓰레기섬의 아이들에게 행해왔던 일을 알게 되자 교단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 분노가 얼마나 심한 수준인지 자기가 쓰레기섬을 만들어낸 주모자 중 하나임을 알았음에도 마지막에 죽일 놈 하나가 늘어났다며 진심으로 분노를 터뜨렸을 정도.
자신이 쓰레기섬의 아이들에게 해왔던 짓을 알게 된 이후로는 죄책감을 가져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기억을 잃은 캐릭터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려고 애쓰지만, 철수의 경우 교단 시절의 일을 떠올리는 걸 거부하고 있다. 연무극장에서는 D 백작이 이를 지적하는데 기억을 되찾는 것으로 지금의 '김철수'가 '교단의 처형인'으로 되돌아가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상당히 병적인 공포심을 지니고 있는데, D백작이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다고 하자 곧바로 자기 머리에 총을 겨눌 정도. 지켜야할 대상 중 하나인 저수지는 과거의 철수와 지금의 철수는 별개의 존재라며 아저씨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지만 철수는 저수지의 말에 납득하지 못하고 처형 대상에 자신을 포함시키는 것도 이 반증인 듯.[24]
쓰레기섬을 나온 이후 철수의 행동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쓰레기섬의 아이들을 지키는 것'과 '교단에 관련된 모든 것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철수의 캐치 프레이즈인 기억 잃은 처형인은 "기억을 잃기 전 교단의 처형인으로 활동했던 그"와 "기억을 잃고 속죄를 위해 교단을 처형하려는 철수"를 뜻하는 중의적 표현인 셈.
한편 교단의 세뇌 때문인지 아니면 교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뭔가 스스로 느낀 게 있었는지 유니온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드러내놓고 적대하진 않지만, 유니온의 방침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하거나 비판하면서 오세린과 마찰을 빚는 등 기억을 잃었음에도 유니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편. [25] 하지만 부산에 도착하며 만난 장미숙의 교단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유니온에 대한 적의를 세뇌하듯이 심어놓으며 신도를 육성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그릇된 증오가 만들어진 감정이란 사실에 절망하면서도 그렇기에 자신을 죽일 명분이 하나 늘어난 것으로 여기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철저한 훈련과 단련 덕분에 힘을 사용하는 것에는 능숙하며, 기억을 잃고 몸에 밴 습관에 의존해 전투를 벌이는 지금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미래에 비해 훨씬 숙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국제공항 스토리에서도 미래는 리미터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계 이상의 힘을 짜냈다가 탈진했지만, 철수는 본능적으로 노련한 클로저들처럼 힘을 다뤄서 이러한 증상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세린의 입을 빌려 시궁쥐 팀 중 제일 강하다는 직간접적인 언급도 자주 나왔으며, 심지어 이는 센텀시티 전까지는 고유 위상능력도 아니고 전투능력이 있는 위상능력자들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기본기 취급인 위상력 인챈트만 써서 이뤄낸 것이다. 게다가 서피드에게 배를 관통당해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부상을 입은 미래를 안고 거점으로 이탈할 정도로 정신력 또한 엄청나다.
하지만 간혹 떠오르는 기억이 전투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존재한다. 떠오르는 기억속의 자신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때문인지 배에 구멍이 뚫려도 묵묵했던 인간이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심지어 혼잣말로 닥치라며 욕을 퍼붓기도 하는 등, 꽤 혼란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그것이 혐오하는 전우치와의 기억이라, 팀 플레이를 했을 때 자꾸 전우치와 팀을 맺었던 상황이 떠올라 무의식적으로 계속 팀원들과의 팀워크를 깨고 말았다. 이를 타파하는게 김철수의 해결사 승급 조건이다.
센텀시티 스토리에서는 총기에 위상력 인챈트를 거는 것뿐만 아니라 철수가 본래 갖고 있던 능력인 예지 능력이 공개되는데, 능력을 쓸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피드백되어버리는 부작용이 생겨 스스로, 그리고 오세린의 명령에 의해 봉인했다. 하지만 사냥터지기의 파이와 마찬가지로 이런 능력이 늘 그렇듯이 스토리상 안 쓸 리가 없는지라 위태위태해졌다.
그리고 이는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드러나기 시작한 교단의 세력과 전우치의 방해로 인해 정말로 기억에 좀먹혀가는 모습을 보여 위험한 상태가 되었지만 팀원들과 주변인들의 조언과 격려, 그리고 과거 루시를 죽였던 악행에 대한 죄책감 덕분에 기억을 받아들이면서도 김철수로서의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고 이는 전우치의 최후의 발악조차 통하지 않는 요소가 될 수 있었다.
4.1.1. 불꽃의 세례: 마음의 눈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최초로 공개된 철수의 능력. 과거 교단에 있었을 적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능력이다. 일종의 공간계열 + 감지계열 능력으로, 감각을 증폭시켜서 자신의 일정 반경 안에 물체를 세세하게 감지하고, 감지된 물체와 정보들을 조합해서 몇 초, 길게는 몇 분 뒤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는 능력이다. 지나 그레이스에 의해 각막이 손상되어 앞을 볼 수 없었을 때 자각하게 되었으며, 작품의 묘사상으로 분명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심상의 길처럼 마음 속에 공간이 그려져서 목표가 있는 쪽으로 정확히 걸어갈 수 있다거나, 적의 공격을 마치 미리 알고 있는 듯이 막아낸다는 묘사가 있다.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기에 과거의 자신에게 잠식당할 위험이 매우 높아 강력한 능력임에도 고작 몇 분이 한계일 정도로 사용하기를 꺼린다. 이 때문에 정신감응 능력자인 오세린에게 자신의 정신을 강제로 지배하여 예전의 기억에 잠식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나 오세린은 이런 방식의 정신 조종 능력은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잠시 망설이다 결국 철수의 부탁을 거절한다. 대신 김철수 스스로 과거의 자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일종의 [리그렉션 심리치료][26]의 방식을 통해 철수를 돕겠다고 말한 뒤 이것이 자신의 정신 감응 능력의 진짜 쓰임새라고 말한다.
시력을 잃은 상태일 동안 오세린의 동행하에 이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치렀고, 전투 도중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예전의 자신에게 잠식당할 뻔 하기도 했으나 오세린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다잡고 지금의 '김철수'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시력을 회복하면서 마음의 눈 능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안심하지만, 오세린은 한번 과거의 기억이 흘러들어온 만큼 터진 둑처럼 지속적으로 과거의 기억이 흘러나와 철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감찰관의 권한으로 앞으로 이 능력을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오메가 나이트라는 강력한 적과 부산의 위기를 막기위해 다시 이 능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김철수는 과거의 자신과 오메가 나이트에게 지지 않겠다면서 지켜야할 아이들과 저수지 또 시민들을 위해서 꼭 우리를 인도하는 길잡이(오세린)의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한편 오세린은 이 능력을 감각을 극대화한 것으로 오감을 위상력으로 대대적으로 증폭시켜 얻은 초감각의 영역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플래시백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오감 전체를 강화시키는게 아니라, 일부에만 위상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서 시각의 극대화는 장거리 저격에 유리한 원격 투시를, 청각의 극대화는 박쥐의 전향 정위같은 음파 탐지를, 촉각의 극대화는 사각에서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식으로.
백야의 요새와 철수 5차 승급 스토리를 통해 교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존재가 불꽃왕과 불꽃의 딸이라고 밝혀졌는데, 교단의 전투원으로 길러진 도사후보들은 교주인 불꽃의 딸이 내려준 세례를 통해 마음의 눈을 각성하는 것이라고 드러났으며, 불꽃의 딸이 세례를 통해 마음의 눈 능력을 각성시켜주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인 불꽃왕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교단의 세례는 일종의 차원종의 힘을 부여하는 것이니 만큼 그 과정에서 정신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있었고, 그렇게 정신이 파괴된 자들은 뇌파 전달 장치가 포함된 가면을 쓴 채로 교단의 장기말로 이용당한다.
철수를 비롯한 세례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마지막으로 불꽃의 딸과 거래관계를 맺은 더스트의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차원종 중 마음의 눈을 각성한 틴달로스와 겨뤄 이길 수 있는 자들만 교단의 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반면 틴달로스와 전투에서 패배한 이들은 더스트의 실험체로 전락하게 된다. 틴달로스가 마음의 눈을 사용하는 것은 불꽃왕이 부여한 '마음의 눈'이라고 밝혀지는데 군단장이 직접 부여하는 마음의 눈인만큼 철수가 사용하는 마음의 눈보다 월등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음의 눈을 다루기 위해서는 마음 속에 불꽃에 대한 믿음을 필요로 한다. 교단의 세뇌와 세례를 통해 마음 속에 '불꽃'이 자리잡게 되고 그 믿음을 기반으로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을 버리고 교단을 나와 속죄의 길을 걷고 있는 현재의 철수는 마음의 눈을 완전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철수는 과거의 기억이 플래시백 되는 '마음의 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했었지만, 점점 상대하기 벅찰만큼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고 특히 교단과 불꽃왕의 군단이라는 거대한 적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된다. 따라서 마음의 눈을 부작용 문제 없이 사용하고 싶었던 철수는 결국 5차 승급 과정을 통해 불꽃에 대한 믿음 대신 동료들(시궁쥐 팀의 팀원뿐만 아니라 관리요원인 민수현과 길잡이 오세린 및 이름을 지어준 소녀, 저수지를 모두 포함한다.)에 대한 믿음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마음의 눈:아류〉에 각성하게 된다. 그렇지만 한번 마음 속에 자리잡은 불꽃은 잠시 사그라들었을뿐 사라지진 않았기 때문에 불꽃에 대한 믿음을 거부한 채 사용하는 '마음의 눈'은 사용할 때마다 철수에게 정신이 불타는것 같은 어마어마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한다.
4.2.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
나는 그 섬에 살던 모든 아이들의 원수라고 할 수 있다. 섬의 주인이 내뿜는 독기에, 너희들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말았지. 지금의 너희들은 나를 웃으면서 받아주고 있지만⋯⋯ 그 웃음이 변치 않을거라 생각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너희가 평범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너희들은 나를 원망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너희들 중 누군가는 나를 죽이려 들지도 모르지. 그때에⋯⋯ 내가, 너희들의 곁에 없다면. 원망의 대상을 잃은 너희들은 무척이나 상심하겠지. 나는⋯⋯ 아이들의 비명이 싫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도 싫다. 그건 기억을 잃기 전의 내가 지은 죄의 무게 때문일 거야. 아이의 비명을 들을 때마다, 자기 죄에 짓눌리는 기분이 든다.
그러니, 속죄하게 해다오. 너희들의 곁에서.
EP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中
심부름꾼으로서 처음 일을 할때 저수지에게 차원종들이 갯바위쪽 아이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눈빛이 굉장히 매서워지며 상당히 빡친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차원종들을 가로막으며 "절대로 이곳은 지나갈 수 없다."라고 말하는 김철수의 모습은 간지폭풍.그러니, 속죄하게 해다오. 너희들의 곁에서.
EP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中
그외에도 갯바위 아이들과 비둘기로 통신할때 아이들이 바위에 쓸려서 난 상처를 보고 저수지가 보상으로 준 상처약을 가져다주기 위해 불필요한 전투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섬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가족을 물어보거나 결국은 미성년자인 미래와 저수지의 사연또한 물어보는데 이때 상당한 어른스러움이 느껴진다. 또한 섬으로 전부 나가야한다는 케롤리엘의 요구를 듣고 반금련에게 도움을 청할때 반금련이 자신의 돈줄이 끊긴다는 등 결국은 당신도 똑같은 악당이면서 아이들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등 속물스러운 이유를 붙여가며 거절하자 욱한 나머지 반금련의 목을 조르며 자신의 요구를 들으라고 강하게 나간다.
사족으로 기억을 잃었음에도, 자기 이름에 별 미련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과거에 미련이 없음에도 이 감정만큼은 전혀 잊지 않았다. 또한 이 감정을 버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등, 그가 가진 아이들에 대한 감정에선 은근 병적인 집착이 느껴진다. 왜 그가 아이들에게 우호감정을 지니게 됐는지, 이에 대한 숨겨진 과거사가 있는지가 이가 앞으로 풀어나갈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런 선한 인품과 성격은 루시의 오디오무비에서도 숨겨져있다. 루시를 처리하고 어린 아이의 외형이어도 속은 성숙한 루시를 죽이고 본체를 빼앗아 탈취한 뒤, 시체를 관에 다시 버릴 때 속이 메스껍다고 한 것으로 보아 어린 아이에게 상냥한 성격은 역시 천성인 듯.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선한 감정이 어김없이 드러나는데 유니온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 역할을 맡아달라는 유니온의 공문에 흔쾌히 동의했으며 처음 해보는 산타 역할이라 어색해하면서도 진심으로 해낸다.
센텀시티 스토리에서는 김철수의 이런 면모가 더욱 두드러지게 등장한다. 저수지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마음과, 미래와 은하, 루시를 비롯한 시궁쥐 팀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져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결심한다. 센텀시티 챕터 2에선 볼프강이 휠 오브 포츈 수색 작전을 입안하자 실패시의 리스크를 거론하며 내키지 않는단 입장이었지만 최악의 경우엔 아이들만이라도 비행정에 태워서 탈출시키고 싶다는 이유를 내자 바로 일어서서 언제 수색하러 가냐고 급격한 태세전환을 보이기도.
아이들을 아끼는 면모는 다른 팀원들에게도 예외가 없어서 루나나 이세하, 미스틸테인 등의 아이들 역시 전우이지만 보호대상이라며 지켜주겠다는 말을 했다.
4.3. 전우치와의 관계
철수 오디오 무비에서 묘사된 모습. 철수가 우치를 겨눌 때는 무표정에 총 또한 흔들리지 않지만, 우치가 철수를 겨눌 때는 격양된 표정에 총이 심하게 흔들린다.
교단에 속해 있을 당시는 형제처럼 함께 자라난 위상능력자 동료. 철수에게는 그저 단순한 동료였을 뿐이었지만 전우치는 철수를 마치 자신의 신처럼 여기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철수를 신이라 한 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진심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우치와 함께 루시를 한 번 죽인 점에서 자신이 저지르는 죄악감이 만든 거북함이 본격적으로 각성하기 시작한 김철수가 전우치가 아이를 죽인 이후로 둘의 사이가 삐걱이기 시작했다. 쓰레기섬을 나오기 직전 발언을 따르면 과거 철수가 아이에게 마스테마를 넣는 것을 방해했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 전우치는 영락없는 하드 마조히스트 얀데레. 엄연히 살아있는 철수를 보며 "……환각인가. 나의 죄악감이 이제는, 환각까지 보여주는군."이라며 꿈에서도 그리운 너, 그 목소리로 나를 부정하는 것은 듣기 괴로운 환상, 원한다면 너의 신발 밑창이라도 핥겠다라는 위험한 말을 연속으로 한다. 하지만 철수는 모든 기억이 없기 때문에 알아볼 수 없었고, 질문이 있다며 듣고 쫓아온 아이 비명소리 이야기를 한다. 전우치는 웃으면서 "그런 시답잖은 것"이라고 간단히 넘기려고 하지만 철수는 다시 아이의 행방을 묻고, 이윽고 네가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다니 진심으로 슬프다며 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계시"라고 받아들인다. 이럼에도 김철수가 끝까지 자신을 거부하자 기어이 김철수를 이전의 살인귀로 만들기 위해 서피드로 만들어버린 아라로 자극하거나 정신계 능력을 이용해 김철수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부 다 시궁쥐 팀의 끈끈한 가족애로 극복한 건 물론 네가 교단의 처형인 시절의 자신을 죽인 그 순간부터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목매이고 있을 뿐이라며 김철수에게 관계를 확실히 정리당하고 손절당하자 완전히 절망해버리고 만다. 그럼에도 이놈의 전우치는 백야의 요새 에필로그에서는 기어코 김철수를 향한 사랑을 증명한다면서 살덩이의 지옥을 받아들이고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
파리왕 던전에서 파멸의 미래가 도래하는 조건 중 '그 남자가 그 남자를 쏘지 않았다면'이란 가정이 있는데, 이를 단순히 전우치가 김철수를 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오디오 무비를 보면 이 말이 중의적인 의미임을 알 수 있는데, 오디오 무비 초반에 비록 빗맞추었지만 김철수가 전우치를 망설임 없이 쏜 시점부터 전우치의 집착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철수가 전우치를 쏜 것을 계기로 전우치는 김철수에게 집착을 지니게 되었고, 그 집착이 배신당했다 여긴 전우치가 김철수를 쏨으로서 현재의 시궁쥐 팀 김철수가 만들어 졌다. 그리고 신을 잃은 전우치는 대신할 것을 찾아다니며 지금의 빌런이 되었다.
이리보면 김철수와 전우치는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관계가 된다.
시궁쥐가 맞이한 최악의 IF를 담은 검은손 스크립트에서 전우치는 김철수에게 사망했으나, 죽기 전 자신을 절대 잊지 못하도록 최후의 정신조작 능력으로 김철수의 내면에 자신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김철수는 자기 내면의 전우치를 혐오, 부정하면서 정서적으로 극단적으로 불안정해져,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신념조차 잊어버리고 오로지 시궁쥐를 지키기 위해 적을 처형하는 최악의 빌런으로 파멸하고 만다.
전술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김철수와 전우치의 관계는 하피-홍시영과 소마-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의 관계와 유사하다. 이 둘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철수 본인이 상대방에게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으로 스토리 완성도와 철수의 캐릭터성은 하피와 소마와 다르게 호평이 더 우세하다.
4.4. 세뇌로 인한 유니온을 향한 불신
미스틸을 제외한 남캐들의 특징인 유니온의 불신이 김철수에게도 해당한다.[27] 교단의 세뇌 탓인 것도 있으나, 유니온을 상당히 불신한다. 그 때문인지 자신을 클로저가 되는 것을 추천하는 캐롤리엘에게도 미래와는 달리 자신이 클로저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고 오세린과 자주 다투기도 한다.다만 이 반응은 기억을 잃기 전 과거의 자신이 교단의 일원. 즉, 범죄자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명목상으로는 클로저가 되어있겠지만 감옥에 가둬 필요할 때만 쓰는 도구로만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 같다.
세뇌된 것과는 별개로, 철수의 유니온에 대한 비판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오세린같은 정의로운 유니온 인원들은 이에 반발하여 화를 내기도 하지만, 그 오세린조차 '모든 요원이 그런것은 아니다', 즉 상층부가 그런 썩어빠진 인간이라는것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28] 당장 다른 플레이어블만 해도 유니온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미래와 루시를 제외한 모든 클로저가 유니온을 한번씩 비판했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
SD 일러스트 |
이모티콘 |
만우절 TS(illustrated by ドレ)[29] | 생일 기념 |
인게임 요소 |
- 대기실 모션
- 1번 자리에서는 테이블에 기대어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총을 장전하고 어깨 위로 올린다.
- 2번 자리에서는 초콜릿을 베어먹는다.
- 3번 자리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장전 후 정면 위를 겨눴다가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 4번 자리에서는 장전 후 총을 겨눠보는데 5번 캐릭터를 정면으로 마주보기 때문에 총으로 겨누는 것 처럼 보인다는 평이 많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앉아서 총을 겨눈 상태로 사주 경계를 한다.
- 5번 자리에서는 태블릿을 확인한다. 자세히 보면 태블릿 화면에 바둑판이 보인다.
- 6번 자리에서는 팔짱을 끼고 졸고 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깨어나서 쳐다본다.
- 이모션
- 춤 모션 : EXO의 history / 다른 남캐들과 마찬가지로 EXO의 으르렁.
- 인사 :
- 웃기 :
- 울기 :
- 앉기 : "기다리지"라는 말을 하고 앉는다. 앉으면서 초코바를 먹는다.
- 의자 앉기 :
- 벌서기 : 한손으로 물구나무 푸쉬업 두 번, 검지로 한 번.
- 승급 :
- 화로 버프 :
- 로딩 문구 : 기억 잃은 남자가 총을 손질하는 중⋯ / 기억 잃은 남자가 먼 곳을 바라보는 중⋯ / 기억 잃은 남자가 씁쓸히 웃는 중⋯
코스튬 |
- 일반 코스튬
-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코스튬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도끼로 장작 패기를 한다.
- 수영복 : 썬베드에 누워 음료를 마시다가 다 떨어지자 공중에 휙 던지고는 총으로 쏴버린다.
- 온천 : 한 손만 짚고 점프해서 들어간 뒤 모래시계를 놓고 온천욕을 한다.
- 전용 코스튬
- 출시 기념 런칭 코스튬은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교단을 이끄는 인물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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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크/레어 코스튬
- 드래고니안: 용의 힘을 얻어 선악에 대한 구분없이 자신에게 대항하는 적을 처형하는 처형인이 된다.
- 지고의 날개: 악을 벌하는 신의 징벌자가 된다.
- 암흑의 광휘: 분노에 휩싸인 전쟁광으로 변한다.
- 샤이닝 스타: 보컬 겸 기타를 담당한다. 딱히 보컬 실력이 뛰어나진 않은 편이라 남들이 볼 땐 그저 '열심히 부른다'고 한다.
- 솔로몬의 예복: 자신의 업에 대한 속죄를 이루려 한다. 솔로몬을 통해 범죄인이었던 누군가가 위상력에 각성한 후 시민들을 구출하다 치명상을 입는 모습을 보게 되며, 정의를 위해 희생하는 것으로 속죄를 이뤄 평안한 얼굴로 숨을 거둔 모습을 보고 위로 받는 동시에 그것이 철수 자신이 진정으로 나아가야할 길임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
- 휠 오브 트리니티: 상남자의 거친 누아르 액션 스타일로 운전하는 와일드 드라이버.
5.1. 대사
자세한 내용은 김철수(클로저스)/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킬
자세한 내용은 김철수(클로저스)/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000><bgcolor=black> 스킬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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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공격] [피스톨 스탠스] 피스톨 난사 - A / B / C / T [샷건 스탠스] 샷건 격발 - A / B / C / T | 무적 | 표식 부여[36][37] 초월감각-자비[38][39] 즉결 심판[40] 초월감각-심판[4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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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데스페라도 | 일반 & 각성-[아마겟돈] - A / B / C 각성-[골고다] 골고다의 언덕 - A / C 골고다의 벌판 - A / B / C | 무적 피해 감소 | 마찰 3 스택 |
결전기 원티드 | 포착 - X 첫번째 심판 - A / B / C 살수의 기교 - A / B / C | 피해 감소 | 마찰 3 스택 택틱컬 스탠스 쿨타임 감소[D] |
결전기 킬러 퀸 | 피해 감소[53] 무적[54] | 택틱컬 스탠스 쿨타임 감소[D] | |
결전기 처형 | 전체 - A / B / C / T | 피해 감소 | 택틱컬 스탠스 쿨타임 감소[D] |
결전기 배터 투모로우 | 전체 - A / B / C | 무적 | 택틱컬 스탠스 쿨타임 감소[D] |
궁극기 클라이맥스 | 전체 - A / B / C | 무적 | [데드아이] 획득 |
'22.11.17 90레벨&그림자 요원 기준 |
7. 평가
샷건과 피스톨을 번갈아 사용하는 거너형 캐릭터이며 긴 채널링과 고정적인 딜 사이클을 가진 하이브리드 클래스이다. 하이브리드 자체의 단점을 고계수와 확정조건부 그리고 고정 피해로 보완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주력기에 고정 피해가 달려있어 고정 피해의 계수만 따지면 전 캐릭터 중 가장 높은 피해량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해결사 승급 예고 멘트가 "더욱 강력한 고정피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김철수의 전투 컨셉 자체가 강한 고정 피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탠스'라는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스탠스에 따른 스킬 강화]와 [표식부여 - 해방], [스택 획득과 스택 변환]이라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스킬간 연계요소가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캐릭터이다.조작법과 딜 메커니즘 자체는 매끄럽게 설계되어있어 고정적인 딜사이클과 표식 개념에 대한 이해만 된다면 익숙해지기 쉽고, 익숙해진 후에는 고계수의 고정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자체 딜링 포텐셜이 상당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표식과 스탠스라는 제약이 심해 실전 운용 난이도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
여태까지는 표식을 터뜨리는 기술은 많아도 넣는 기술은 단 하나뿐이라 이론상 수치와 실제 딜량에 차이가 나며 강제로 10초 딜로스가 발생하는 캐릭터로 꼽혔지만, 5차 승급 후 드디어 표식을 넣는 스킬이 하나 더 생기며 실제 딜량도 확 뛰어올랐다. 대신 5차로 받은 스킬들도 다 지상/공중 사용시 역할이 달라 운용 난이도는 더 올랐다.
24년 9월 5일 리코세에 표식 업데이트를 받아 표식기가 3개로 늘어나며 무한 표식이 가능해졌다. 보스전 기준 운용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 것은 물론 딜링도 훌쩍늘어나 타고난 고정피해 발산덕에 데미지감소가 높은 요드,니토크리스같은 몬스터들에게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스텟 손해를 받는 하이브리드임에도 자버프가 굉장히 부실하고 스킬의 현자타임이 제법 있는편이라 딜적 측면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이다.
7.1. 장점
- 강력한 지속 화력
같은 팀의 미래와 비슷하게 스킬들의 시전시간이 긴 편이지만 대신 매우 강력하다. 주력 딜링기의 기본 계수가 상당히 높고 전부가 에체백 확정을 받는다. 그리고 특수기의 스탠스 강화를 통해 표식 운영을 할 수 있는데 딜사이클 상 물마합 총 2만% 이상의 즉결 심판 대미지를 꾸준히 줄 수 있고 강화 평타 또한 상당히 강력한 딜을 뿜어낸다. 즉 스킬 대미지 + 강화 평타 + 표식 추가 피해 라는 세 가지 특징이 합쳐져 있어서 쉴새없이 강한 화력을 전투 내내 유지할 수가 있다. 또한 일부 스킬은 모션 캔슬로 설치기[58]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킬을 중첩해서 순간 화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대미지만큼은 강력하다는 평가가 많다.
- 뛰어난 생존력
승급 전에도 조건이 불안하지만 무난한 생존력을 갖고 있었고 승급 후 무적기 추가되어 생존력으로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동용 유틸기인 더블탭과 주력 딜링기 중 유일하게 생존 성능이 없는 피니시 무브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스킬이 무적 OR 댐감을 갖고 있다. 강화 평타 사용 시 슈퍼아머가 없는 순간에 적의 공격에 노출되는 위험이 존재하긴하나 컨트롤과 많은 생존기로 대처가 가능한 수준. 또한 무적과 댐감이 주력기에 다수 포진되어 있기에 자기 생존은 확실하게 챙기면서 지속 화력을 계속 퍼부을 수 있다.
- 다수의 고정 피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철수가 지속 화력이 강력한 이유는 고계수의 고정 피해를 가진 스킬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주력기 전체가 고정 피해 효과가 있으며 일부는 5만퍼에 육박하기도 한다. 파일럿의 손만 잘 따라준다면 고정 피해를 있는 대로 전부 때려박을 수 있으므로, 고 댐감과 많은 체력을 가진 현재 메타에 잘 맞게 설계된 캐릭터이다.
- 의외로 뛰어난 기동성
철수는 스킬셋만 보면 기동성은 딱 중간 정도이다. 그럼에도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낙법의 이동 효과 덕분인데 거의 나타와 티나의 상위호환 수준으로 빠르게 착지해서 이동할 뿐만 아니라 사거리도 굉장히 길다.바다 던전에서 남들은 뛰어가는데 혼자 낙법으로 데굴데굴 굴러 가는걸 보면 알 수 있다덤으로 은하와 미래처럼 중간에 끊겨서 이동하는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것도 편하다. 그래서인지 하르파스나 데르마토비아같이 기동성이 뛰어난 적들에게도 딱히 밀리는 일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동기들도 그 기동성이 결코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게 대부분 적을 관통하는 방식의 뒤를 노리는 구조인지라 정면 패턴에서 도망치는 용으로는 상당히 유용하다.
- 상시 지속되는 높은 수준의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
받는피해량 디버프가 택티컬 스탠스의 표식과 에어레이드 두개나 붙어있다. 피해량 증가도 15%와 10%로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가진 캐릭터중 가장 높은 수준의 디버프이며, 둘다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길기 때문에 반 영구적으로 걸어줄수 있어 파티원 딜링능력에도 도움을 준다. 다른 캐릭터의 받는 피해량과 겹치면 효율이 감소하지만 대부분 캐릭터의 받피 디버프는 결전기에 붙어있어 상시유지가 안되는게 대부분이고 일반 스킬에 붙어있는 캐릭터들은 무한 지속이 안되거나 수치가 낮거나 서포트형 캐릭터들이다.
7.2. 단점
- 지나치게 긴 채널링
일부 스킬의 채널링이 너무 긴 나머지 모든 스킬들의 효율을 최대로 보려면 긴 시간 동안 채널링을 감당해야 한다. 24년도 기준으로는 공격력 분류에 따른 공격속도 격차가 사라졌고, 레전더리나 에픽으로 어떤 무기를 선택하든 세팅을 통해 공속 1.4를 확보하기 비교적 쉬운 시대가 되어서 공속의 문제는 크지 않지만, 메타 자체가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면 순간 폭딜을 쏟아낼 수 있는 쪽이 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에 공속과는 별개로 채널링 자체의 한계가 존재한다.
- 표식 매커니즘에 종속된 지속딜의 한계
파이와 마찬가지로 표식을 적중시키고 즉결 심판을 발생시키는 것이 주된 운용법인데 표식이 없는 적에게는 즉결 심판을 발생시킬 수 없어 딜량이 현격히 떨어진다. 또한 표식이 걸린 대상은 받는 피해량 15% 증가 디버프도 적용되어서 표식 유무에 따른 딜량 차이가 매우 크다.
- 의외로 빈약한 맵쓸이. 그로 인해 뚝뚝 끊기는 전투리듬
상술한 표식 메커니즘에 의한 폐해중 하나인데 철수의 주 뎀딜을 담당하는 것은 표식을 새긴 뒤 때려박는 스킬딜+표식 해방의 고정피해이기 때문에 범위가 넓은 스킬이 많음에도 빠르게 맵을 쓸어가며 전진하는 일반 사냥에서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비로 표식을 박은 뒤 심판으로 변경해 맵을 정리하고 5차 스킬까지 사용하고나면 그 직후 특수기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딱히 쓸만한 스킬 자체가 없어지며 분명 스킬은 활성화가 되어있는데 쓸만한게 없는 기이한 강제 현자타임이 발생한다.
기본기인 더블탭이나 레이징 소울의 딜링은 쓰레기나 마찬가지고 심판 스킬들 역시 미강화시 맵쓸이는 커녕 원킬도 어렵다. 그나마 믿을게 피니시 무브 하나뿐인지라 타 캐릭에 비해서 시원시원하게 밀고나가는 횡스크롤 액션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
물론 해당 맵의 졸업장비를 끼고 사냥하면 표식없이도 사냥이 수월해지지만 장비만 맞추면 맵쓸이가 쉬워지는건 모든 캐릭이 가능하다.
8. PVP : UNION ARENA
8.1. 캐릭터별 공략
- 운용 키워드:
- 미러전:
- 이세하:
- 이슬비:
- 서유리:
- 제이:
- 나타:
- 레비아:
- 하피:
- 티나:
- 바이올렛:
- 볼프강:
- 루나:
- 소마:
- 파이:
- 세트:
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김철수(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9.1. 인간 관계
시궁쥐 팀 |
그러나 국제공항 마지막에 전우치, 서피드와의 교전에서 철수가 오히려 팀원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철수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2분대 팀원들도 철수에 대한 경계를 거두고 팀원으로 확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센텀시티부터는 철수가 미래를 포함한 나머지 2분대 팀원들 모두를 이끌어가는 것을 보면 현재는 확실하게 시궁쥐팀에서의 보호자 및 조교 역할을 맡게 된 듯 보인다. 다만 다른 교관 포지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김철수 역시 아직 미성숙한 면모가 있어서 교관이면서 동시에 제이, 티나, 볼프강 등 다른 교관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특이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김철수의 캐릭터성 차별화가 된 것은 덤.
- 미래
기억을 잃은 자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며 은근히 죽이 잘 맞는 선배이지만 작중 행적으로는 김철수가 미래의 교관과도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미래 스토리에서는 모르는 어두운 면이 더욱 드러나며 알고보면 NPC들은 물론 미래를 제외한 팀원 전체가 김철수에게 상의하여 미리 위험상황을 처리하거나, 뒷수습을 하는 일이 많다. 또한 미래보다 전투 경험이 많고 또 기억을 잃었지만 전투감각이 몸에 베어있는지 전투 중에도 미래에게 수시로 전투 전략을 알려주기도 한다. 사냥꾼의 밤 지역에서는 쿠르마와의 전투를 앞두고 자신이 쿠르마와 전투를 할 때 미래에게는 자신의 등 뒤로 바짝 붙어있으라고 말한 뒤 자신이 산탄으로 쿠르마의 시야를 가리면 미래가 재빠르게 습격하여 리애니메이터를 뽑아내라는 전략을 알려주고는 철수 본인도 '이것이 진정한 팀워크인가' 하고 깨닫기도 한다.
다른 팀원들보다도 미래에 대해 더욱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인데 국제공항에서 서피드와 전우치의 만행을 깨닫고 분노할 때에도 격한 분노를 드러내면서도 냉정하게 행동했고 서피드를 쓰러뜨리려다 리미터의 적응이 부족했던 미래가 탈진증세를 보이자 서피드를 상처입혀 물러나게 한 뒤, 우선적으로 미래를 챙겨주었다. 게다가 미래가 감정의 과잉으로 흥분하려 할 때도 냉정하게 그녀를 제지하는 등 그녀의 감정적 과잉을 쿨다운시키는 역할을 도맡기도 한다. 그렇기에 미래를 자신이 지켜야 하는 아이 중 한명으로 생각하며 이 때문에 과보호적인 면도 보인다. 또한 센텀시티에서는 그녀의 대부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는 볼프강에게 경계를 표하면서도 선생이자 교관이란 점 때문에 마음이 바뀌어 자신을 대신해 미래의 교사가 되어달라는 등 미래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미래하고는 파트너쉽과 동시에 가족으로서의 관계가 가장 깊은 편이며 타락 루트인 검은손에서도 철수가 역으로 미래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인다.[64]
- 은하
스카이워크: 낮에서 전투 중인 철수와 미래를 은하 쪽에 발견한다. 은하는 철수의 전투를 지켜 본 뒤 철수에게 빈틈이 없다면서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면서 상당히 강자로 인정하는 동시에 철수를 괴물로 취급한다. 철수가 교단에서의 전적이 있다는 이유로 신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 은하에게 배척 당하기도 했지만 철수가 미래를 지키려다 상처를 입게 되자 걱정되었는지 자신의 머플러를 압박용으로 빌려주는 등 미래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신경써주고 있다.[65] 현재는 철수의 보호자 역할에 은하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있고 센텀시티에서는 철수의 전투 지휘에 은하가 맞춰가는 모습을 보면 은하와의 관계는 국제공항 때와는 확실히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둘은 비슷한 구석이 있다. 한 때 어느 조직 혹은 단체(유니온 아카데미, 교단) 소속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조직을 나왔으며 독설가 기질이 있으며 특히나 전우치에게 험한 말을 많이 날린다. 게다가 무뚝뚝해보여도 어린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며 같은 팀 소속인 미래를 도우는 점 역시 비슷하다.[66] 다만 철수는 미래 뿐만 아니라 은하도 자신이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긴 하다.
팀 내에서는 사이는 좋지만 상식인 포지션인 은하와 김철수의 비범한 능력이 가끔 충돌하는 경우가 있는데, 센텀시티에서는 철수가 각막이 손상된 상태에서도 태연히 앞이 보이는 것처럼 다니자 놀라기도 했으며, 철수가 지하수로 50개의 입구 지도를 5분 만에 외우자 허세 부리는 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했다.
- 루시
오디오 무비에서 기억을 잃기 전의 모습으로 쓰러진 루시를 총으로 겨냥하며 죽기 전에 할 말이 있으면 들어 주겠다고 하며 나왔다. 루시의 모습이 어린 아이일지라도 그 본질은 성숙하다는 것을 아주 잘 꿰뚫고 있었으며, 이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루시의 모습을 보고 총으로 쏴서 루시를 죽이고 관을 바다에 버려버렸다. 그리고 관을 버릴 때 가짜로 만들어진 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어도 속이 메스껍다고 한 것으로 볼 때 역시 어린 아이에게는 자비를 베풀어주는 천성은 천성인 듯.
이런 악연으로 인해 루시 쪽에서는 철수를 적대하고 있다. 한편 철수는 루시가 내뿜는 적개심을 감지하고는 자신이 과거에 상처입힌 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속죄하기 위해 루시에게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연유로 전우치가 루시를 흡혈귀 취급을 하자 루시의 이름을 불러주며 자신이 속죄할 아이라고 반박하는 한편 분노와 복수심으로 인해 루시가 전우치의 생명과 위상력을 흡수하며 폭주하는 괴물이 되려고 하자 철수가 자신의 생명을 빨아들이게 만들어 루시를 진정시키며 선을 넘지 않도록 해줬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철수에 대한 루시의 태도도 점점 유해지기 시작하고, 끝내 고룡 유적지에서 작전이 끝난 뒤 루시가 기회가 되면 함께 바그다드에 가자고 철수에게 권유하는 한편, 네가 거북해하지 않다면 같이 가겠다는 철수의 말에 루시가 우리는 모두 동료라고 답해주게 되면서 갈등이 해소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센텀시티에서는 철수가 교단 시절로 돌아갈까 봐 걱정하는 등 둘 사이의 관계는 거의 원만해졌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또한 백야의 요새에서 전우치와 결착을 지을 때 과거의 기억을 극복하면서도 자신의 죄에 짓눌려 시궁쥐팀에게 사람을 죽이는 죄책감을 품게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손으로 전우치를 죽이려 들자 루시가 이를 뜯어말리며 지금의 그는 교단의 도사가 아닌 시궁쥐 팀의 보호자 김철수임을 자각시켰고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를 확고히 깨달으며 받아들인 철수는 루시의 도움으로 또 한번 손에 피를 묻히는 일 없이 전우치와의 악연을 정리할 수 있었다.
- 애리
서로 위치가 다를 뿐 처형자이자 암살자였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서로를 경계 대상으로 여기며 적대했었다. 거기다 철수 입장에서는 유니온의 어두운 면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애리가 시궁쥐팀에게 나쁜 물 들이는 걸 경계했고, 애리 입장에서도 언제 교단의 처형인으로 되돌아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철수를 위험시하는 등 둘 모두 본질이 시궁쥐팀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했기에 꽤 오래 이어졌다. 하지만 미래가 둘의 본심을 알아채고 중재해주자 서로의 목적이 같다는 것을 알아 싸움을 그만두고 서로를 인정했다. 그 뒤에는 포지션이 비슷하다 보니 서로 자기가 더 낫다고 주장하는 신경전 정도에 그치는 편.
검은양 팀 |
- 이세하
결전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제이와 달리 빈틈이 없어보인다는 평가를 듣지만 오히려 빈틈이 없는 것은 제이라고 말해주며 그말에 의아해하는 세하에게 강자를 마주하면 빈틈을 발견하는 안좋은 버릇이 있다며 사과한다. 이후 세하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자 자신하고는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말하지만 세하는 어차피 주변에 과거가 복잡한 이들이 잔뜩있는데 이제와서 한명 더 느는것도 나쁘지 않다며 악수를 청한다. 이를 두고 배포가 큰 편인가 하며 세하를 흥미롭게 여기는 편.
- 제이
결전 프로그램에서 대면한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해지고 싶어 제이에게 강해지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지만 제이는 자신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다 가르쳐준다해도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없다며 거절당하자 대신 그 강함을 옆에서 지켜보고 싶다고 요청한다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라는 제이의 말에 바로 형이라 부른다.[67]
- 미스틸테인
아이라 그런지 시궁쥐팀과 마찬가지로 아낀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일찌감치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과거를 빠르게 청산한 편이기에 별다른 대화는 하지 못했다.
늑대개 팀 |
- 나타
첫 만남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센텀시티에서 늑대개 팀을 구출한 뒤에 늑대개 팀이 다른 동료들을 구해야 간다면서 뛰쳐나갔는데 이 때 늑대개 팀을 말리기 위해서 루시와 같이 출동했는데 나타는 철수에게서 피냄새가 난다고 하였으며 김철수도 나타에게 피차 마찬가지라며 서로 경계하였다. 다만 작전 도중 나타에 대한 전투센스는 뛰어나다며 평가하였다. 실제로도 둘은 호프만과 오메가 나이트를 상대할 때, 즉석해서 호흡을 맞춰서 오메가 나이트와 호프만에게 한방 먹여주었다. 물론 이런 점에서의 콤비는 좋지만 나타가 어지간히도 김철수를 경계하며 싫어해서 나타와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은 편.
- 레비아
딱히 접점은 없지만 루시의 반응을 보고는 루시가 처치하려고 하는 사악한 용의 후예가 레비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밑에 티나 못지않게 비슷한 면이 많은데 특정한 곳에서 갇혀살았고,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다가 이 탓에 속죄 기믹이 있으며 상식이 부족하고[68], 소심한 면모에 사과를 자주하는데다가 같은 팀인 루시하고 악연이 있다는 점에서 특히. 미안하다/죄송하다는 말을 말버릇처럼 내뱉는 것도 비슷하다.
- 하피
은하 또는 루시와의 관계가 더 집중되어 있어 이렇다 할 접점은 없지만 철수를 처음 만날 때 '멋쟁이'라고 부르며 철수가 미남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백야의 요새에서는 전우치가 만들어낸 철수의 환영을 늑대개팀 중 제일 먼저 눈치챘는데, 진짜 철수는 자신이 몰래 근처에만 가도 이를 눈치채고 주변을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철수의 환영은 전혀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런 철수의 모습이 귀엽다고 말하면서 전우치를 열받게 만들었다.
- 티나
암살자 출신, 총기 전문, 무뚝뚝, 걸핏하면 자기 목숨을 내다 버리려고 한다던가, 일반 상식 부족, 괴멸적인 개그 센스와 발연기까지 남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은 꼴이다.[69] 2020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김철수가 연기한 아바타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데, 아니다 다를까 김철수의 괴멸적인 대사, 연기를 멋있다고 평하며 따라하는 등 적극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센텀시티에서 직접적으로 만났는데 김철수의 실력이 좋다면서 칭찬을 하였고 철수와 티나 양쪽 모두 우호적인 관계가 되고 싶다고 한다. 실제로도 5차 전직 스킬 중에서 모션이 비슷하고 코멘트까지 달려있는 스킬이 존재한다.
- 하이드
보이스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는데 상시 은신을 하고 있는 하이드를 무척 경계한다. 이 경계심은 결국 후반부에서 하이드가 잠시 카드를 훔쳐 사라졌을때 터져버리는데 하이드가 사실은 탈옥해 하이드로 위장한 언터처블이며 시궁쥐 팀을 독살한다고 오해한 나머지 돌아온 하이드에게 배빵을 날렸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는 사과하지만 결국 루시에게 벌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사냥터지기 팀 |
- 볼프강 슈나이더
베테라누스 멤버인 제이와 티나와 함께 작전 및 미성년자 멤버들에 대한 회의를 나누는 걸로 안면을 트게 된다. 그 후에 오메가 나이트 결전 프로그램에서 보호자 제안을 건넨 볼프강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가 선생이자 교관이란 점에 마음이 바뀌었는지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볼프강이 어떤 부탁이든 들어주겠다는 말을 하자 미래의 교사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자신보다 실력이 좋지 않냐는 반박을 듣지만 교단의 처형자로서의 기억과 살인에 특화된 기술이 미래와 맞지 않는다며 난감함을 표했고 그 이유를 납득한 볼프강이 미래와 더불어 철수의 교관이 되어주겠다고 하자 받아들인다. - 루나 아이기스
센텀시티에서 결전 프로그램 체험을 마치고 쉬던 도중 만나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지만 김철수의 얼굴을 보고 무서워해서 곤란함을 느낀다. 그래도 어찌저찌 이야기를 잘 이어가다 나타 때문에 살기를 드러낸 탓에 루나가 또 겁을 먹자 미안함과 괴로움을 느꼈고 이에 루나가 미안해하며 먼저 다가서며 김철수에게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하며 어느정도 친한 관계를 맺게 된다. 이때 악수하며 김철수의 손을 잡을 때 딱딱한 손은 무서우면서도 어딘지 믿음직스럽다고 여기는 편. 그 후로도 종종 김철수의 얼굴을 보고 무섭다며 놀랄 때가 많지만 신뢰하는 동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타 |
- 저수지 : 전우치에게 당해 기억을 잃고 쓰레기섬에 쓰러져있는 자신을 거둬주고 김철수라는 이름을 지어준 인물. 이름은 '슬기로운 생활'이란 책을 보고 지었다.
성의가 없다.저수지 본인도 이런 이름이 좀 그랬는지 다시 지어줄려고 했지만 김철수가 그 이름이면 된다고 했기에 그걸로 정해졌다. 여담으로 시궁쥐 팀 시나리오에서 이름이란 요소에 큰 비중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래의 경우 하늘 언니가 모두를 미래로 이끌라며 붙여 준 이름이었고, 이후 미래의 행적도 이름의 의미와 큰 관련이 있다. 철수는 저수지가 김철수라는 이름을 주는 순간부터 심부름꾼으로서의 행적이 시작되는 셈이니, 저수지가 김철수에게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니다.
- 민수현 : 캐롤리엘과 더불어 쓰레기 섬에서 부터 아이들을 돌봐주고 지금도 여려 조언을 받는 등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민수현도 김철수에게 형이라며 친근한 호칭으로 부른다.
- 전우치 : 윗 문단 참고.
- 아라 : 철수가 받은 저수지의 첫 의뢰(튜토리얼)로 차원종의 습격을 받은 아이들을 구해주는데 그 아이들이 바로 아라가 속한 갯바위 그룹의 아이들이었다.
- 오세린 : 자신들의 편의를 봐주고 있어서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지만 김철수 쪽에서 유니온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어서 이따금씩 불만을 표하다 갈등을 일으킨다.[70] 그래도 부산에서 전우치를 보며 길을 잘못 든 자신의 모습을 보는거 같다며 하자 철수가 완전히 다르다면서 강하게 부정하는 걸 보면 그녀 자체를 좋게 보고 있다.
- 캐롤리엘 : 쓰레기 섬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치료해 주고 그 뒤의 편의까지 봐주는 등 아이들을 지키려는 김철수 입장에선 감사를 표해도 모자른 은인.
- 강림 : 한때 같은 도사였지만 지금은 적. 기억을 잃기 전 철수 쪽이 강림보다 한 수 위의 강자였다. 교단을 배신했음에도 교주가 김철수에게 계속 수집욕을 가지고 있어서 강림 쪽에서 질투를 느낀다.
- 불꽃의 딸 : 프로미넌스 교단의 교주. 지금도 김철수에게 집착하며 김철수의 길잡이는 자신뿐이라 칭하며 김철수를 도와주는 오세린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철수 본인은 시궁쥐 팀과 쓰레기 섬의 아이들을 위해 참회하고 살아가기로 마음먹었기에 적대 관계가 되었다. 솔로몬의 시련 속의 교주가 자신에게 다시 세례를 내려 세뇌시키려 하자 바로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자살할만큼 싫어하는 것을 넘어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 임단우 |
제목 | Running out |
수록 앨범 | 클로저스 OST : Running out |
트랙 | 1. Running out |
2. Running out (Inst.) | |
작곡 | 김한솔 |
작사 | ampstyle |
기획사 | NECORD |
유통사 | Sony Music |
음반 발매일 | 2020년 1월 17일 |
사용 | 철수 캐릭터 테마곡 |
길이 | 3분 18초 |
10.1.1. MV
Running Out 뮤직비디오 |
일본판 |
10.1.2. 가사
잘려 나간 기억들을 밟고 지나가야 만해 밤이 내 목을 할퀴어 내기 전에 야망 아닌 욕망으로 살아 가야 하는 것은 내일로 그저 날 쫓아내는 것뿐 그림자를 삼켜 오는 어둠이 이빨을 드러내 내 등을 떠밀어 내니까 Running out 빛 바랜 가면을 벗어 던지고 나와 종막에 다다른 꿈을 끌어내 부숴 버려 Burning out 빛 바랜 과거에 몸을 던져 버린 지금 잿더미 위 무너질 지라도 나는 나아갈 뿐인 건가 빈 허공을 채워 놓은 한숨이 홀리듯 끌어내 내 등을 떠밀어 내니까 Turning out 비열한 거리에 숨 죽여 녹아 들어 누군가의 마지막을 기도해 주고 있지 Digging out 비열한 야성에 몰락한 건 누구인가 살아있는 것 만으로 애원하게 되는가 빛 바랜 가면을 벗어 던지고 나와 종막에 다다른 꿈을 끌어내 부숴 버려 Burning out 빛 바랜 과거에 몸을 던져 버린 지금 잿더미 위 무너질 지라도 나는 나아갈 뿐인 건가 |
11. 기타
- 유독 업데이트 일정이 자주 꼬이는 캐릭터이다.
- 시궁쥐팀 개발 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실제로 티저도 가장 먼저 공개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후속 개발된 미래보다 출시일이 늦춰지게 되었다.
- 클로저스 어셈블에서 "미래의 사전 계약이 끝난 뒤에 철수의 사전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미래는 12월 12일에 출시 후 12월 24일 해결사까지 출시되었고, 철수의 사전 계약은 1월이었다.
- 출시 당일 스토리 진행시 민수현, 전우치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보이스가 갖춰져 있던 미래와는 달리 철수는 모든 보이스가 수록되지 않았고 한주 늦게 업데이트되었다.
- 유독 출시 이후 첫 승급[71]이 크게 미뤄져서 비판이 많다. 시궁쥐 이전의 신캐 중 출시 다음 주에 승급이 추가되지 않은 캐릭터는 소마뿐인데,[72] 미래는 아무 이유 없이 해결사 출시에 12일이 걸리더니 철수는 19일. 심지어 12일이 걸린 미래조차도 파리왕 레이드(알현)와 오염 위상의 바다가 해금되는 시점에서는 해결사가 풀렸는데, 철수는 저 두 컨텐츠가 풀리는 마당에도 해결사가 추가되지 않아서 졸지에 청부업자로 준 최종 컨텐츠를 가게 되었다.
- 유니온 아카데미 코스튬은 1/22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GM노트에서 모델링까지 공개되었음에도 1/22 당일 패치 공지에 "김철수 유니온 아카데미 코스튬은 출시 일정이 변경되어 다음 업데이트 시 추가될 예정입니다"하며 연기되었다. 철수 호프만 코스튬도 밀린건 덤.
- 결전 요원 테마곡 MV에는 먼저 승급할 캐릭터들[73]의 실루엣이 나왔는데 김철수가 아닌 실루엣이 없던 레비아가 먼저 승급했다.
- 캐릭터 디자인과 모델링이 미래와 더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검은색 복장과 높은 퀄리티의 기존 일러스트도 한 몫 했다. 다만 캐릭터성은 미묘한데, 기존의 캐릭터들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이 부분은 과거 교단이였던 자신의 범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스스로 움직이는 것과 일상 생활이나 리코더 등에 어설프고 얼빠진 느낌으로 차별화를 확실히 둬서 캐릭터성이 겹친다는 평을 듣지는 않는다.
- 악역이거나 대립자였던 플레이어블 중에서도 김철수가 속한 악의 집단은 클로저스 스토리 1부가 끝났음에도 현재진행형으로 악행을 저지르기에 김철수의 스토리는 더욱 참혹하고 어두운 면을 더 생생히 묘사한다. 같은 팀의 미래는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이런 어두운 면에 대해 일부러 말해주지 않고, 김철수가 뒤에서 해결하거나 협박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그리고 검은손 승급 스토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IF세계에서 세상을 향한 증오를 갖게된 미래에게 이런 어둠의 방법을 철수가 직접 가르쳐주어 미래가 악인이 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 클래스명이 독특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타일이든 컨셉이든 버릇이든 뭔가 하나라도 전투나 행실과 관련이 있지만, 철수의 노네임은 말 그대로 과거를 잊어 이름이 없다는 현재의 상태를 나타낼 뿐이다. 철수와 같은 작명으로 클래스명이 지어진 것은 루시와 애리 뿐이다.
- 남성 캐릭터 최초로 두번째로 나옴과 동시에 하이브리드로 나왔다.[74] 하이브리드 캐릭터들중에서 청일점.
- 티나 등장 이래 3년 반만에 등장한 살인 경력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늑대개 팀을 이은 범죄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 사전생성 접속&플레이 이벤트 아이템은 '오목눈이 먹이'와 '처형인의 탄피'이고, 기념 악세사리는 '흰머리 오목눈이'이다.
- 클로저스 최초로 출시와 동시에 유니크 코스튬이 출시되는 캐릭터이다. 이현 성우의 후기에 따르면 철수의 캐릭터 보이스보다 샤이닝 스타 보컬 파트 녹음을 가장 먼저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샤이닝 스타 보컬 보이스가 기존 철수의 보이스와 약간 이질감이 드는데 노래를 녹음하고 나서야 제작진들에게 본인이 신캐릭터 성우로 발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이름이 모 캐릭터와 같아서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제로 대사 중에 쓰레기섬 방범대, 파이어.가 있다(...). 참 비슷하게도 이쪽도 5인팀이자 정의를 표방하는 팀의 멤버라는 점,[75] 리더가 누군지 애매모호 하다는 것이 특징.[76][77]저수지나 민수현도 있으나 이들은 플레이어블이 아니고, 전투에 나서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제외.[78]
- 짱구는 못말려 드립 외에도 작중에서는 교과서 이름 같다는 드립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저수지가 교과서에 나오는 이름을 보고 김철수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있고 TS인 김영희 역시 옛날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이름이다.
- 철수의 본편 시작 시점은 이미 저수지와 미래가 만난 이후이다.
- 자비의 모티브는 불명이며 심판의 모티브는 레밍턴 샷건.[79]
- 클로저스 최초로 선역이 된 악역 플레이어블이다. 늑대개도 그 케이스에 들어갈 수 있으나, 나타, 하피, 시즌 1 초중반의 티나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정의감이 넘치는 캐릭터들이고 같은 팀의 은하, 애리와 시즌 1에서의 늑대개 팀의 악행은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기에 교단이 되기 전 과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현 시점에서 플레이어블 중 유일하게 자의로 악행을 저지른 캐릭터다.
- 레비아나 세트처럼 차원종도 아니면서 위상력 개방시 붉은 오오라가 나오며, 인게임 사격 시 나오는 이펙트 또한 인간보다는 차원종이 주로 사용하는 검은색&자주색 계통이라 차원종과 연관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80][81] 다만 인게임 스토리에서 위상력에 대한 떡밥이 언급되는 미래와 달리 철수는 위상력에 대한 부분이 스토리에는 거의 언급되지 않고, 발포 이펙트도 유리, 티나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불꽃과 검자주색이 혼재되어 있다. 에고웨폰을 사용하는 파이, 위상력에 대한 별 설정이 없는 은하, 차원종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루시, 아예 반차원종인 애리의 위상력 개방 이펙트를 보아 신캐릭터 버프로 색상을 다르게 했음이 유력하다.
- 차분해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한성깔 하시는지, 거친 말을 여과없이 내뱉는 모습을 보여준다. EP11에선 전우치에게 "미친놈..."이라고 말하며 EP13에선 전우치에게 "엿같은 잠꼬대는 자면서 해라", "개소리 집어치워라."라는 등 은근히 높은 수위의 욕설을 내뱉는다.
- 트레이너와 많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색조에 푸른색 눈, 무뚝뚝한 얼굴과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 위상능력자임에도 철저히 단련된 육체, 전투의 베테랑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비슷하다. 유저들의 평가는 젊은 트레이너. 다만, 강인해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멘탈이 두부멘탈의 끝을 달리던 트레이너와 달리 철수는 평상시에는 다소 어리숙하지만 멘탈이 훨씬 튼튼하며 흔들림이 없다는 차이가 있다.
- 바이올렛의 비서 하이드하고도 공통점들이 많은 편이다. 둘 다 작중 상당한 미남으로 인정받으며, 과거에 잔혹한 악인이었는데 기억을 잃어버리고 선역이 되면서 그 기억을 되찾길 거부하고 있고, 누군가를 지키는 걸[82] 자신의 삶의 의의로 삼고있다.
-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인공 김해일 신부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해일과 철수는 각자 전직/현직으로 종교단체에 몸담았고(몸담고 있고) 과거에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진 인간흉기로 작전을 수행했다. 상관(이중권)과 동료(전우치)가 미친놈(...)들이고 그들의 총탄에 쓰러진 점. 그러다 생명의 은인 (이영준 가브리엘 신부/저수지)를 만나 구원받고 새 삶을 얻었다. 그 밖에 아이들을 매우 아끼고 위에 미친놈들이 옛날의 살인병기 시절로 돌아오라고 어그로(...)를 끌고 흑화 시키려고 했다는 점이다.
- 스토리 진행시 들을 수 있는 철수의 대사 보이스는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데, 성우의 연기력은 훌륭하나 철수 특유의 속삭이듯이 말하는 발성을 표현하기 위함인지 녹음 환경에 문제가 있었는지 목소리 볼륨이 지나치게 작아서 잘 안 들린다.[83] 제대로 들으려면 소리를 키워야 하는데, 그럼 다른 캐릭터 목소리까지 덩달아 커져서 결과적으로 밸런스가 안맞는다. 관련 건의가 많았는지 2월 27일 업데이트로 퀘스트 보이스 볼륨이 조정되었다. 참고 이후 나온 센텀시티 스토리부터는 정상적인 음질과 볼륨으로 보이스가 출력된다.
- 클로저스 초창기부터의 전통 아닌 전통에 따라 대사중에 심심찮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 관련 드립이 많다.[84]
- 화려한 이펙트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모션을 너무 대충 만들었다. 모션을 본 유저들은 '웃기다, 하라는 싸움은 안하고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보기(움짤 다수) 루나 출시부터 모션 퀄리티의 저하가 문제점으로 자주 지적되는데 철수는 그 중에서 특히 심하다고 평가받는다.
- 기억을 잃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을 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스토리 내의 대사에서도 미안하다는 말이 1/4 정도를 차지하고 성우까지 '쟤는 맨날 미안하대'라며 철수를 디스했다(...).
- 본명마저 잊은 기억상실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생일과 나이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불명이다.[85] 기억과 지식을 다른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니 후자로 인식하고 있다면 그나마 설명이 되지만.
- 총잡이 캐릭터라서 스킬 모션 대부분이 총의 반동 때문에 뒤로 밀려나는 걸 구현하였다. 같은 총잡이 캐릭터인 티나가 중화기의 반동을 견디기 위해 무겁게 제조되어 반동이 덜한 것과 대조적이다.
공개 전 |
2019년 6월 개발자노트 # |
"이름 같은 건 없다.
원하는 대로 부르도록."
과거를 잃어버린 이름없는 방랑자.
유니온도, 벌처스도 아닌, 조직이 없는 해결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
사라지는 어제를 찾아가는 그 여정이 과연 행복일지, 불행일지 지켜봐주세요.
원하는 대로 부르도록."
과거를 잃어버린 이름없는 방랑자.
유니온도, 벌처스도 아닌, 조직이 없는 해결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
사라지는 어제를 찾아가는 그 여정이 과연 행복일지, 불행일지 지켜봐주세요.
2019년 6월 개발자 노트에서 새로운 팀의 개발과 함께 그 팀에 소속된 신규 캐릭터를 제작중이라고 발표했다. 네 번째 팀의 이름은 시궁쥐 팀이며 신캐릭터의 클래스명은 노네임(NONAME)이라고 한다.
개발자 노트에서 짧은 캐릭터 소개와 함께 실루엣을 공개했는데 핸드캐논 두정과 등에 샷건을 매고 있어 유리와 티나 다음으로 총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여겨졌다. 볼프강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로 개발자 노트에 의하면 고독한 허스키 같은 매력에 상남자 같은 친구라고 한다. 기존 남성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캐릭터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86]
클로저스 어셈블 선행 공개 |
CLOSERS ASSEMBLE 최초 공개! 5주년 기념 특별 영상 |
11월 23일, 클로저스 어셈블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된 5주년 기념 영상에서 먼저 출시될 미래와 함께 이름과 일러스트,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정보가 공개되자 유저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는데 이제껏 공개되지 않은 노네임의 이름이 바로 김철수라는 흔하디 흔한 이름이었던 것. 기억 잃은 처형인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보건데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시궁쥐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기 이름조차 잊어버려 마음대로 부르라고 말했다가[87] 붙여진 이름이 바로 김철수인 모양이다. 이름도 이름이지만[88] 아무튼 미래와 함께 캐릭터 조형이 잘 뽑힌 덕에 여러므로 팬덤 내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다.
유병휘 PD의 인터뷰에 의하면 철수는 모종의 사건 때문에 기억이 없어진 캐릭터로 자기 이름도 잊어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기억을 잃고 쓰러져있다가 의식을 찾은 뒤에 처음에 만난 NPC와 함께 하게 되고, 그 후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식. 또 철수를 올 겨울 내 출시할 예정이며 미래의 사전예약이 끝난 뒤에 철수의 사전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89] 두 자루의 권총과 한자루의 샷건으로 스탠스를 변화시키며 싸우며, 매우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고 한다.[90]
12월 31일 공개된 GM 노트에서 철수 출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는데 1월 2일 목요일부터 철수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고 한다.
사전계약 및 사전생성 |
사전계약 이벤트 페이지 |
그래, 그 순간 느꼈다.
그래서 나는 너와 행동을 함께했던 것이다.
누구보다도 비정하고, 누구보다 강인한 너야말로⋯
나의 '신(神)'이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너와 행동을 함께했던 것이다.
누구보다도 비정하고, 누구보다 강인한 너야말로⋯
나의 '신(神)'이었으니까.
2020년 1월 2일 GM 노트에서 예고했던대로 철수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선발주자인 미래의 스토리에서 프로미넌스 소속인 전우치가 "이름을 받았다"는 등 시궁쥐 스토리에서 "이름"이 중요한 요소로 사용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름과 기억을 잃기 전에는 교단 소속이였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신이라는 종교적인 소개로 인해 이에 대한 의심이 더욱 깊어졌다. 쓰레기섬의 관리자가 본래는 귀찮아하는 목소리였다가 전우치로 바뀌었다는 언급도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해당 문구가 전우치의 대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비정하고 강인하다는 소개는 철수의 캐치프레이즈인 기억 잃은 처형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이런 점을 결부해보면 기억을 잃기 전에는 교단 소속으로서 전우치와 함께 섬에 관여한 외부인을 처단하는 역할을 맡았을 수도 있다. 파리왕 IF의 스토리에서는 서피드가 일찍 태어나는 조건 중 하나로 "그 남자가 그 남자를 쏘지 않았더라면."을 언급하는데 철수가 기억을 잃은 원인이 교단을 배신하려다 전우치에게 당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저수지.
김철수 모델링 및 스쿨룩 |
2020년 1월 9일 김철수 사전생성을 앞두어 1월 7일 GM노트를 통해 김철수 모델링과 스쿨룩 복장이 선공개되었다. 자세히 보면 철수의 어깨에 오목눈이가 있는데, 1월 9일 이후에 제작할수 있는 이벤트 악세서리로 밝혀졌다. 신강고 의상은 나름 호평이지만 하필 신발 부위가 마이너스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후 공식 페북에서 팔짱 낀 철수의 모델링이 공개되었는데, 턱드립을 연상케 할정도로 턱이 지나치게 길어서 논란이 되고있다.
사전생성 이벤트 페이지 |
[넥슨/클로저스] 두 남자의 전투 영상(ASMR) |
"원래대로 돌아와⋯
누구보다도 냉혹하고, 아름답고,
비정하고, 강인하던 너로.
나의 '신(神)' 으로 돌아오란 말이야!"
누구보다도 냉혹하고, 아름답고,
비정하고, 강인하던 너로.
나의 '신(神)' 으로 돌아오란 말이야!"
2020년 1월 9일 철수 사전 생성 업데이트와 같이 전우치의 안경을 통해 기록된 과거의 두 남자의 전투 영상이 공개되었다. 추측으로만 알려진 전우치와의 연관성이 어느 정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1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철수의 오디오 무비가 공개되었다. 교단에서 전우치와 형제처럼 자랐다는 것, 전우치가 그를 자신의 신으로 삼았다는 것, 그리고 어린 아이는 죽이지 말라는 그의 말에 전우치가 실망해 제거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명령이라면 형제와 같은 전우치조차 죽일 각오를 할 정도로 냉혹한 인물이지만, 어린 아이를 죽이는데에는 큰 거부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당일 게시된 유병휘 PD 사죄문에서 언급하길 논란이 된 턱 모델링이 수정된다고 한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자세한 내용은 김철수(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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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로저스 중국 서버인 '봉인자'의 캐릭터 소개 프로필에서 홍길동으로 나온다. 전우치처럼 본명은 아니고 '도사'라는 이름대로 우화인 홍길동전에서 따온 일종의 세례명. 단, 작중에서는 한 번도 이 세례명이 나온 적이 없다. 제명되면서 볼드모트화 된 건지 관련 인물들은 물론이고 전우치마저도 이 세례명으로 부른 적이 없으며,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으나 이후 순교자의 언덕 스토리에서 여전히 홍길동이란 세례명은 유지되고 있음이 밝혀졌다.[2] 홍길동은 생전에는 악당이었으나, 사후 일화가 전승되면서 약자의 수호자로서 널리 알려지게 된다. 한 번 죽고 성향이 악에서 선으로 뒤집힌 김철수의 삶에 어울리는 명칭이 아닐 수 없다.[3] 실제 나이는 루시의 본체, 애리보다는 연하지만 루시와 애리의 정신적 경험치가 19세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시궁쥐 팀 최연장자로 취급 받는다.[4] 이벤트 스토리에서 영이 선생님에게 배운다는 언급이 있었고, 그림자 요원 스크립트와 인터뷰 영상에서 공식화 되었다.[5] 철수가 가장 대중적인 한국의 이름 중 하나인 것과 같이 스즈키는 일본에서 가장 흔한 성씨다. 크로우는 까마귀라는 뜻으로, 철수의 컬러링인 검은색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 서버에서는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유일하게 성으로 불린다.[6] 하르파스, 요드, 무슈후슈와 동일하다. 차원종/플레이어블 캐릭터 둘 다 역임한 성우는 클로저스에선 이현이 최초이다. 클로저스 성우들 중 몇 안 되는 1인 4역이다. 다른 성우는 아오이를 역한 이새벽 성우이다. 다만 후자의 경우 쌍둥이 캐릭터와 스토리상 반전을 위해 같은 성우를 캐스팅 했기 때문에 아예 관련 없는 4명의 캐릭터를 맡은 성우는 이현 성우가 유일하다.[7] 2021년에 한 인터뷰에서는 이전에는 하고 싶다고 언급하였지만, 7주년 기념 영상 때 밝혀진 바로는 실제로도 클로저스를 플레이한다고 언급. 하지만 철수의 조작법이 어렵고 미래의 외모가 취향이라는 이유로 미래를 플레이한다고. 비공식적이지만 클로저스 유튜브 컨텐츠의 댓글로 종종 출연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8] SHOW BY ROCK!! 시리즈의 데몬배트를 담당한 비성우 출신 성우.[9] 검은색이 무채색이라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인게임에서는 짙은 회색에 가깝다. 무채색이기 때문에 인게임 이펙트나 보조색으로는 빨간색, 진홍색, 눈동자색인 하늘색도 사용한다. 이슬비, 세트, 미래와 함께 실루엣 컬러와 캐릭터 컨셉 컬러가 일치하는 몇 안 되는 케이스.[10] 작중에서 김철수가 알파퀸에게 경의를 표하자 잘생긴 남자한테 그런 말 들으니 설렌다고 했으며 더스트 역시 잘생긴 외모를 칭찬했다.시즌4 순교자의 언덕에서 스토리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또한 잘생겼다고 말하며 반한다.[11]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철수보다 큰 건 188cm인 제이뿐이다.[12] 밝은 옥색[13] 일러스트도 그렇고 인게임 모델링에서도 덩치 큰 어깨깡패임을 알 수 있다. 근육맨 취급받는 트레이너와 비슷한 수준. 이 탓인지 대부분 캐릭터들이 저체중, 정상인데 BMI 수치가 23.92로 과체중이다. 덤으로 근밀도도 엄청나기도 하고 기억 잃기 전의 근육 트레이닝을 했던 습관도 몸에 남았다고 한다.[14] 기억을 잃기 전.[15] 독설가로 홍보한 볼프강보다 독설의 강도가 강한데다 아슬아슬한 수위의 욕설까지 여러 차례 말하는 등, 입이 매우 험하다.[16] 근육 트레이닝을 즐기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권유하거나 직접 시킬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17] 29,900원, 승급재료 + 개별 파츠 코스튬[18] 19,900원, 승급재료 + 콤비네이션 코스튬[19] 원래 배정된 방의 맞은 편의 방은 김철수 개인 사비로 마련한 방이라고 한다.[20]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그 한계를 알아보는 것에 대한 실험.[21] 다만 거리낌을 느끼면서도 루시를 한 번 죽였던 것을 보면 결국 한 번 자신이 맡은 임무를 감정 때문에 저버리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루시의 경우는 이미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일반적인 어린아이와는 다른 케이스이긴 했지만.[22] 배경 이야기나 오디오무비의 내용을 보면 총을 겨누는 전우치를 상대로 싸우지도 피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인다. 교단의 충성심인지 아니면 전우치와 함께 했던 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실력으로는 전우치를 압도할 수 밖에 없는 철수니 정황상 일부러 져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섬의 주인과 싸우기 직전 전우치가 직접 "더욱 견딜 수 없었던 것은 끝끝내 나를 죽이지 않으려 들었던 너를 보는 일이었지. 정 내가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 싫었다면, 네 그 비정한 눈동자를 다시 보여줬어도 됐잖아!" 라고 언급한다. 남극 스토리에서 잠깐 과거의 플래시백이 왔을 때 전우치를 공격하려던 미래를 제지한 것을 보면, 기억을 잃기 전의 철수 또한 나름 전우치를 중요한 동료로 생각했던 듯하다.[23] 같은 심부름꾼 동료인 미래도 자신이 돌봐야 하는 아이로 취급한다. 실제로 철수와 미래의 프로필상 나이 차이는 9살로 나이 터울이 많은 오빠 내지는 좀 젊은 삼촌급 차이이고, 여러모로 미숙한 미래를 철수가 보조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24] 부산 스토리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자신이 구질구질하게 살아가려 할 경우에 대비하는 것까지 고려에 넣는 모습까지 보였고, 장미숙이 교단에 적대한다는 걸 알고는 그럼 그 후의 자신을 죽여줄테니 다행이라고 말해 민수현을 착잡하게 만들기도 했다.[25] 예가 모든 위상능력자는 유니온에 등록하여 리미터를 달아야 하는 유니온의 방침인데 이에 클로저들을 육성해 사람들을 차원종으로 부터 지킨다는 점은 숭고하지만 "자신들만이 위상력을 가진 인간들을 제어해야 한다고 맹신하며 다른 이들의 사상을 부정하고 유니온의 하는 일이 위상력의 독점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유니온의 문제를 제대로 짚었다. 리미터의 존재 역시 자신들에게 채우는 목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디스한다. 다만 리미터의 경우에는 위상능력자가 본인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것을 막는 순기능도 있으며, 실제로 그 폭주를 막지 못하고 참사를 겪은 대표적인 사례가 카밀라다.[26] 전생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가면서 현재의 트라우마나 정신병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27] 그 미스틸테인 조차도 시즌3 부터는 유니온을 향한 불신이 종종 드러난다.[28] 유니온 설립의 진실을 보면, 유니온에 소속된 정의로운 요원들의 존재는 둘째치고 설립 배경과 그 본질은 지극히 추악하다.[29] 변경 전 일러스트 2021년 4월 1일 패치로 변경되었다.[D] 해결사 패시브[31] 마찰 2스택 필요 / 최대 중첩 횟수 6[32] 에어리얼/백어택/체이스 치명타 시 피해량 (스택 수 x5)%, 최대 중첩 횟수 6[33] 방향키 [중립\] - 피스톨 스탠스 / 방향키 [↑\] - 샷건 스탠스[34] 지속시간 25초, 물리/마법 치명타 발생률 40%, 물리/마법 치명타 피해량 50%, 공격 속도 10%[35] 지속시간 35초, 총 물리/마법 공격력 +10%, 주는 피해량 10%[36] 피스톨 난사 적중[37] 받는 피해 증가 15%[38] 해결사 패시브, 피스톨 난사 사용 시[39] 스택 당 마법 공격력 50, 마법 치명타 피해량 2%, 최대 10스택[40] 표식 부여 된 적에게 샷건 격발 적중[41] 해결사 패시브, 샷건 격발 사용 시[42] 스택 당 물리 공격력 50, 물리 치명타 피해량 2%, 최대 10스택[43] 스탠스 상관없이, 표식 부여된 적에게 마지막 공격 적중 시[44] 양 스탠스[45] 최대 HP / MP / 위상력 20%[46] 표식 부여된 적에게 마지막 공격 시[47] 마스터 스킬큐브 개방 시[48] 스킬 강화 후, 표식 부여된 적에게 첫번째 공격 적중 시[49] 회전 사격 적중 시[50] [지상\] 사용 시[51] 샷건 관통 사격 적중 시[D] 해결사 패시브[53] 마스터큐브 해금 전[54] 마스터큐브 해금 후[D] 해결사 패시브[D] 해결사 패시브[D] 해결사 패시브[58] 심판 - 클레이모어의 첫타, 자비 - 리코셰의 추가타, 심판 - 트리거 해피의 샷건 스탠스 강화 마지막 5타, 에어레이드의 추가타, 원티드(설치기 활용 시 막타는 제거됨)[59] 이후 애리가 출시되어 철수의 최연장자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60] 성인 캐릭터가 1명인 검은양과 시궁쥐는 제이, 김철수가 보호자 및 조교 역할을 모두 맡고 있지만 2명인 늑대개와 사냥터지기의 경우 티나와 볼프강 교관 역할을, 하피와 파이가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61] 이는 센텀시티 Chapter2에서 철수가 제이, 티나, 볼프강과 따로 남아 대화를 나누는 것을 통해 시궁쥐팀 내에서 최연장자 및 보호자 역할인 것을 확정지었다. 참고로 티나의 경우 원래는 하피가 남기로 했으나 티나가 본인이 남겠다고 해서 티나가 남게 되었다.[62] 그 덕에 보호자 역할인 캐릭터들과 자주 엮이며 티나는 총기를 쓴다는 유사성을 가지고 있고 교관 포지션은 아니나 성인 나잇대인 하피는 가끔이나마 철수에게 장난을 치며 제이와 볼프강은 같은 보호자 겸 조교 역할이면서 동시에 김철수의 조교 역할을 해주기에 타 팀원들 중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63] 김철수가 아무리 2분대 팀원들을 지켜주겠다고 하지만 루시는 교단 시절의 철수에게 당했던 과거의 기억 때문에 철수에게만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은하는 국제공항 마지막 전투에서 대놓고 철수를 배척시키기까지 했다. 오로지 같은 1분대인 미래만이 철수를 끝까지 믿어주는 모습을 보였다.[64] 이는 기존의 시궁쥐팀 스토리에서도 볼 수 있는데 국제공항에서 합류한 시궁쥐팀 2분대는 쓰레기섬이라는 최악의 환경에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살아남은 미래에게 호감을 가졌고 반대로 자신들이 적대하는 교단에서의 과거가 있는 철수를 신뢰하지 못하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래가 오히려 철수에게 믿음을 보이며 끝까지 옹호하게 되면서 팀 내에서의 분란을 막아냈다. 이는 평소에 철수가 미래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지만 미래 역시 철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65] 미래만 챙기고 철수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듣기도 했지만 본인은 미래를 더 챙기는 것이지 철수도 챙기는 편이라고 했다.[66] 김철수는 미래에게 교관 역할을 하는데다가 은하는 미래를 클로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67] 그동안 자기를 형이라고 부르라면 바로 딴지가 왔었는데 처음으로 형이라고 불리자 제이는 부르라고 해서 바로 형이라고 부를줄은 몰랐다며 놀란다. 사실 제이가 30대임이 작중에서 언급되므로 나이 차이로는 형이 적절한 호칭이다. 제이가 볼프강의 언급상 30대 초중반으로 묘사되니 7~8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난다.[68] 레비아는 강남 GGV에서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철수는 시궁쥐팀 보이스 드라마에서 백화점에서 총포상이 있냐고 물었다. 그걸 들은 은하는 없다고 단호하게 대꾸한다.[69] 티나의 생전 나잇대를 생각하면 철수와 11살 정도 차이가 난다. 제이의 경우와 마찬가지인 셈.[70] 다만 오세린의 성격이 착한 건지 스토리 전개상 갈등 묘사는 생략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갈등 이후의 대화에선 마치 없었다는 일처럼 자연스럽게 넘어간다.[71] 늑대개 : 정식 대원, 사냥터지기 : 정식 요원, 시궁쥐 : 해결사[72] 그나마 소마는 연휴가 꼈다는 명분이 있었고, 처음부터 만렙이 80으로 크게 완화되어 나온 데다 당시 최종 컨텐츠 진입은 불가능했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73] 미래, 파이, 이세하, 티나, 이슬비, 김철수.[74] 원래 사냥터지기 팀의 볼프강이 하이브리드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출시 때 마공으로 변경되었고, 하이브리드는 파이가 가져갔다.[75] 떡잎마을 방범대(짱구, 철수, 유리, 훈이, 맹구)/시궁쥐팀(미래, 철수, 은하, 루시, 애리) 단 차이가 있다면 남녀성비 구도가 반대라는 점.[76] 물론 떡잎마을 방범대는 특별한 상황만 리더 역할을 하기에 형식적으로는 리더는 없다고 봐야 할듯. 시궁쥐팀도 현재까지 나온 메인 캐릭터중에서 리더 역할을 맡을 인물은 없었다. 그 이후로는 방범대는 짱구가, 시궁쥐팀은 미래가 리더를 맡고 있다. 웃기게도 둘 다 엉뚱한 점이나 메인 컬러 겹치는 둥 닮은 점이 없지는 않다.[77] 또한 작중에서 이상한 녀석과 기묘한 연관이 있기도 하다. 얘들에게 험한 꼴 당하는 것까지 비슷하다. 다만 전우치는 알고 보면 괴짜기질이 압도적이긴해도 선량한 짱구보다 심한 편.[78] 떡잎마을 방범대 기준으로 따지면 객원 멤버에 속한다.[79] 자비의 총기 외형이나 스킬들의 설명 인게임 내 성능 등을 고려할 때, 헬싱에 나오는 자칼 같은 대구경 자동권총으로 보인다.[80] 대양왕이 출시되기 전까지 인간 위상능력자들은 대부분 푸른색 계열 위상력 색상을 사용했고, 레비아의 경우 차원종이라서 자주색으로 위상력 개방 색상을 다르게 했다는 공식 언급이 있다.[81] 시즌 4에서 밝혀지길, 그의 능력인 '마음의 눈'이 프로미넌스의 교주 불꽃의 딸의 세례로 인해 생긴 능력이다. 불꽃의 딸이 차원종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인 인간임에도 제 1위상력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82] 하이드는 바이올렛 개인, 김철수는 시궁쥐 동료들을 필두로 한 아이들.[83] 대신 비속어가 들어간 대사는 매우 찰지다.[84] 당장에 청부업자 결전기 이름이 킬러 퀸인데다가, 대사도 "네놈을 제거한다.", "약점은 없다.", 샤이닝 스타 대사인 "시어, 하트 어택!", 드래고니안 대사인 "바이츠 더 더스트!"가 있고, 해결사 결전기인 처형도 "심판하는 것은 내 총알이다!"다.[85] 실제로 전쟁고아 출신인 나타는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 한다.[86]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미청년 상남자 캐릭터는 거의 드물고 플레이어블 중에서는 아예 없었다. 그나마 제이나 볼프강이 미청년(?)이긴 하지만 제이는 병약 아저씨, 볼프강은 문과계였다. 그 외에는 김시환(클로저스) 정도인데 이쪽도 상남자라기보단 유들유들함 속에 숨겨진 강인함이 매력이었지 하드보일드 상남자는 아니었다.[87] "이름 같은 건 없다. 원하는 대로 부르도록." / "진짜 마음대로 부른다? 생각나는 대로 짓는다, 그럼? 음... 김철수..." / "그렇군. 알았다. 내 이름은 김철수로군."[88] 신캐릭터 이름으로 철수가 뭐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웃기다거나 정겹고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등의 호평도 존재한다. 또 그와는 별개로 초대 PD가 다른 곳에서 만든 게임의 캐릭터와 이름이 같아서 이쪽 철수가 나이를 먹고 저쪽 철수가 되었다는 드립도 있다.[89] 그러나 미래의 승급이 나왔는데도 진행되지 않았고, 몇 주나 미뤄진 끝에 1월 2일 사전계약/16일 정식 출시로 확정되었다.[90] 5주년 영상에서 보여줬듯이 콤보 및 스킬들을 통해 다양한 총들을 사용하는 티나와 달리 오직 두 종류로 스탠스를 변형할때 심볼이 보여진다. 소마나 바이올렛등 속성 스탠스 변화나 익시드 강화를 통한 스탠스 변화를 제외하면 최초로 무기 스탠스 변화를 가지게 되는 캐릭터인데, 액티브 스킬을 통해 수동으로 스탠스를 바꿀수 있을지 아니면 스킬을 사용할때만 바뀌는지는 밝혀진건 없다. 다만 스탠딩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밝혀진 뒤론 기본 장비가 두 자루의 권총인것으로 드러나 샷건은 작전 구역에서만 쓰일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