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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놉시스
1.1. 검은양 팀
차원문이 세상을 가르고 차원종의 무분별한 유린 속에 궤멸의 위기가 닥쳐왔다. 끝나지 않던 아비규환 속에 각성한 자들이 차원문을 닫으니 그들을 클로저라 하였다. |
UNION. 차원전쟁 보고. 문서번호 627 |
<클로저스>의 시작으로부터 18년 전... 지구 곳곳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차원종이 전 세계를 습격한다. 차원종에게는 통상적인 공격 수단이 통하지 않았고,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도시가 유린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차원문의 개방이 나쁜 영향만을 초래하지는 않았다. 극소수의 인간들이 차원문 개방에 의해 발생한 <위상력>이라는 초월적인 능력에 각성한 것이다. 각국 정부들은 위상력에 각성한 이능력자들을 동원해 차원종을 제압하고, 막대한 희생 끝에 차원문을 닫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이능력자들에게는 문을 '닫는다'는 뜻에서 이능력자들은 '클로저(CLOSER)'라는, 차원종의 대대적인 습격에는 '차원전쟁'이라는 명칭이 각각 붙게 된다. 차원전쟁의 아픔을 딛고, 인류는 무너진 도시를 신도시로 빠르게 재건했다. 한편 차원문이 가진 위험성에 대비해, UN의 산하 조직 '유니온(UNION)'을 중심으로 클로저들의 규합과 차원문의 연구도 진행되었다. 이윽고 UNION의 연구로 위상력이 특이점에 이르면 차원문이 열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아직 차원문과 위상력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불가능했다. 이에 UNION은 신규 클로저의 양성 등을 통해 차원전쟁의 재발을 막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때, 또다시 각지의 차원문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차원종의 침입도 이어졌다. 클로저스의 이야기는 신서울의 클로저들로 구성된 팀인 '검은양(BLACK LAMBS)'에서 활동 중인 소년소녀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
1.2. 늑대개 팀
벌처스는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을 '처리부대'라고 부르며 은밀히 관리하기 시작한다. 벌처스의 처리부대들 중에서도 벌처스 신서울 본사에 있는 '늑대개 팀'은 가장 유능하고 잔인한 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
차원전쟁이 끝난 뒤, 한동안 유니온은 위상력과 관련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해왔다... 유니온은 연구와 실험에 드는 비용이 막대하고, 강대국들의 지원이 점차 줄어들어 위상 장비 개발과 판매를 허가해 달라는 몇 개의 민간업체의 요구를 마지못해 들어준다. 그러나 유니온의 지나친 비밀주의로 이러한 업체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위상 장비를 만들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되는데··· 유일하게 하나의 업체만이 살아남아 실질적인 시장을 독점한다. 이것이 바로 '벌처스'였다. 시장을 독점한 벌처스의 위상은 점점 커져갔고, 유니온에 약간의 영향력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벌처스는 차원종 잔해 입수와 위상력과 관계된 연구를 위해 위상능력자들을 직접 관리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고, 처음에 이를 거절하던 유니온은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벌처스의 말에 결국 수락해 준다. 그리고 얼마 후,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임무에서 인간형 차원종의 폭주로 인해 벌처스는 대부분의 전력을 잃고 만다. 이에 늑대개 팀의 대장은 해당 인간형 차원종을 처치하는 대신, 인원이 확충될 때까지 자신의 팀에서 관리하기로 한다. 한편, 사고를 치고 독방에 감금되어 있던 전 대원 나타를 석방시켜서 다시 팀원으로 활용하는 등 전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하여 새롭게 구성된 늑대개 팀이 신서울의 어둠 속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
1.3. 사냥터지기 팀
유니온은 차원종의 도구를 사용하는 위상능력자들로 유니크 클로저 팀을 구성, 상부의 직속 명령만을 전달받아 움직이는 '사냥터지기 팀'을 편성하기에 이른다. 독일의 어느 고성을 본거지로 둔 이들은,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비밀스러운 팀이다. |
비극을 짊어진 교사들과, 숙명을 떠안은 제자들이 만나 운명에 맞선다··· 차원전쟁에서 시작된 일부 과학자들의 광기 어린 실험은, 가혹한 숙명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만들어냈다. 특수한 힘을 타고 태어난 이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상에 따라 자라났고, 이들은 아이다운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살아왔다. 그랬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어른이 필요했다. 유니온에는 희귀한 능력을 가진 유니크 클로저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다른 위상능력자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힘을 가졌기에 가혹한 임무를 맡아왔고, 등 뒤를 따라다니는 가슴 아픈 비극과 언제나 마주해야만 했다. 소중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해치게 만든 어른들. 그랬다. 어른들에게는,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가족도, 동료도 아닌 자들. '학교'에서 살아가는 사냥터지기 팀이 탄생한 것이다. |
1.4. 시궁쥐 팀
고위급 차원종의 독기로 가득한 섬, 쓰레기 섬. 사람도 차원종도 살 수 없어, 아주 오랜 기간 출입마저 통제된 섬. 그러나 그 쓰레기섬에는 누군가에 의해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 |
아무도 살 수 없는 쓰레기 섬에도 사람은 있었다. 차원전쟁 시절, 부산을 끔찍한 질병의 도시로 바꿔놓았던 차원종 아바돈. 혜성처럼 나타난 영웅에 의해 아바돈은 한 섬에서 잠들게 된다. 하지만 그 시체는 끔찍한 독기를 뿜어내, 그곳은 어떤 생물도 살 수 없는 쓰레기 섬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도, 누군가 살아가고 있었다. 섬에는 병에 걸려 사람들이 죽어가면, 다시 새롭고 건강한 아이들이 들어왔다. 그것이 어떤 의도인지, 어떤 목적인지는 알 수 없다. 그저 심부름센터의 중개인을 통해 섬의 관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배급을 받고, 밀수업자와 거래를 하며 섬을 하루, 하루 살아가기만 할 뿐. 그런 그들에게 특별한 화물이 도착한다. 이윽고... 쓰레기 섬의 심부름센터에 섬의 바깥으로 가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
2. 연표
2.1. 기원전 ~ 1980년대
- 시기 불명
달로스라 불리던 자가 인간과 교류를 했었다.
태초의 어머니의 차남이 형에 대한 질투심과 복수심에 불타 용의 군단을 떠나다. 이후 그는 대평원에 도달해 그 정점에 도달했고 스스로를 야수왕으로 칭한다.
태초의 어머니라 불리던 고룡이 자식들을 이끌고 위대한 존재와 싸웠으나 패배하고 내부 차원으로 유폐되다. 이후 흉몽을 조종하는 능력은 웃는 가면이 가져가게 되고 그녀의 자식들은 이름 없는 군단에 흡수된다.
이름없는 군단의 선대 총사령관인 '새벽에 빛나는 밝은 별'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위대한 존재에게 반역을 일으킨다. 반역의 결과로 그는 군단에서 제명되고 치명상을 입었지만 이름없는 군단의 침략을 대비해 내부차원과 자신의 육체를 동화시킨다.
태초의 어머니라 불리던 고룡이 자식들을 이끌고 위대한 존재와 싸웠으나 패배하고 내부 차원으로 유폐되다. 이후 흉몽을 조종하는 능력은 웃는 가면이 가져가게 되고 그녀의 자식들은 이름 없는 군단에 흡수된다.
이름없는 군단의 선대 총사령관인 '새벽에 빛나는 밝은 별'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위대한 존재에게 반역을 일으킨다. 반역의 결과로 그는 군단에서 제명되고 치명상을 입었지만 이름없는 군단의 침략을 대비해 내부차원과 자신의 육체를 동화시킨다.
- 고대 바빌로니아-아시리아
최초의 위상능력자 등장. 태초의 어머니가 부활을 위해 사람들을 악몽에 빠뜨려 서로를 헐뜯고 죽이게 만드나, '새벽에 빛나는 밝은 별'의 선택을 받아 힘에 각성한 고대의 왕녀가 고룡을 감옥성에 봉인한다. 허나 고룡이 왕녀에게 내린 저주로 왕국이 황폐해지자 왕녀는 스스로를 도시 외곽으로 추방한다.
이후 왕녀는 행방이 묘연해지고, 고대인들은 왕녀가 죽었다 여기며,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구라트를 건설한다.
- 1901년
- 슈브 출생.
- 1958년
- 레온 슈나이더 출생.
- 1968년
- 02월 29일: 미하엘 폰 키스크 출생.
- 1970년 전후쯤[2]
남극 대륙에서 지고의 원반이라는 물체가 발견되었다.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이기에 세계의 유력자들은 지고의 원반이 외계 생명체의 물건이라 생각했고 연구원들을 시켜 그 원반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원반을 연구하던 연구원들 중 몇몇이 괴력이나 염동력 등 초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유력자들은 이것이 원반의 힘이라 가정하고 초능력에 '위상력'이라는 이름을 붙인 후 더욱 열심히 원반을 연구한다. 사실 이 당시 과학자들은 인류에게 있어서는 신이라고 불릴만한 '차원종'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며, 이들을 연구하여 인류를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자신들의 조직을 프로비던스로, 자신들은 프로메테우스로 칭하고, 이 프로젝트를 프로미넌스라 부른다. 즉 프로비던스는 유니온의 전신이 되는 집단이었다.
그러나 프로미넌스 프로젝트 도중 '신'을 추종하고 섬기려는 사상을 가진 자들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결국 프로비던스는 신을 이용하려는 프로비던스와 차원종을 '신'으로 섬기는 프로미넌스 두 파벌로 나뉘고 만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1]
- 1974년
- 04월 07일: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출생.
- 1983년
- 11월 07일: 데이비드 리 출생.
- 1984년
- 05월 15일: 서지수 출생.
- 1986년
- 베로니카 출생.
- 05월 08일: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출생.
2.2. 1990년대 ~ 2000년대
- 1990년
- 07월 07일: 박심현 출생.
- 1991년
- 04월 28일: 한기남 출생.
동유럽에서의 혼돈으로 인해 베리타 여단이 출범하고 러시아는 러시아라 칭해지는 것을 미루어보아 클로저스 세계관에서도 소련 해체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993년
- 07월 22일: 채민우 출생.
- 1999년
- 2001년
송은이의 아프간 무용담에 미루어보아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미국은 차원전쟁의 혼돈 속에서도 아프간(2001년)과 이라크(2003년)를 침공한 것으로 추정된다.[3]
국제공항이 개항되었다.[4]
한편 2000년대에 들어 무리한 원반 연구의 영향으로 원반이 폭주하면서 두 가지 이변을 낳았다. 첫 번째는, 폭주한 원반이 전 세계의 인간을 무작위로 선별해 위상력을 부여한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차원과의 경계에 균열(차원문)이 발생한 것이다. 지구 곳곳에 차원의 문이 열리고 괴물들이 튀어나와서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차원 전쟁이 발발하자 인류의 수호자인 루시펠은 무작위의 인간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어 위상력에 눈을 떠 차원종과 맞서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비던스들은 자신들의 무리한 연구로 차원전쟁을 유발했다는 점을 숨기려고 원반의 존재 자체를 은폐하고 원반을 숨긴 후, UN을 통하여 위상능력자 조직 유니온을 창설하여 각성한 위상능력자들을 이끌고 차원종과 맞서 싸운다.[6]
루시펠은 자신을 대신해 군단을 막을 '대행자'로 당시 19세의 소녀였던 서지수를 택해 그녀에게 자신의 영혼과 불사살해 능력을 하사한다. 루시펠의 예상과 달리 서지수는 제멋대로였기에 처음에는 곤란해했지만 어느새 그녀에게 감화되었고 이윽고 둘 사이에 작은 기적이 생겨난다.
불사의 열풍은 루시펠의 '불사살해' 권능을 부여받고 루시펠 스스로가 깃들어있던 '서지수'에게 패배하여 애쉬와 더스트라는 두 개체로 분열되었고 불사성을 잃는다.
차원전쟁 당시 인류의 침공과 멸종보다는 자신만의 또다른 목적을 가졌던 불꽃왕은 프로미넌스에게 접근. 그들에게 군단의 정보를 몰래 흘렸고 프로미넌스의 정보는 곧 프로비던스(유니온)에게도 전달되어 아자젤의 침공 작전이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불꽃왕은 내부차원에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 낸다.
불꽃왕과 전략적인 동맹관계였던 애쉬와 더스트는 불꽃왕의 행동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자신 또한 내부차원에 자기의 장기말이 되어줄 세력을 만들고자 당시 프로비던스 파벌의 핵심 인물이었던 미하엘 폰 키스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유니온에 의해 차원계 대응 특수부대 '울프팩' 팀이 결성된다. 관리요원 데이비드를 필두로 팀 리더 서지수 a.k.a 알파 퀸, 훈련 교관 강준성 a.k.a 알파 룩, 전투 요원 제이(가명) a.k.a 알파 나이트와[7], 암살 요원 지나 그레이스 a.k.a 알파 비숍, 정찰 요원 베로니카 a.k.a 알파 폰으로 구성된 이들은 차원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클로저 훈련생 티나가 인간형 차원종과 교전하다 패배해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피난민 쉘터에서 위상력에 각성한 위상능력자에 의해 민간인이 몰살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사건의 원인이었던 위상능력자 주애리는 이후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의 간계에 넘어가 다른 위상능력자를 숙청하는 집행자로 암약한다.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쿠르마가 나타나 몇 개나 되는 클로저 팀을 궤멸시키고, 온갖 군사설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등 맹위를 떨쳤지만, 결국 알파퀸 서지수에 의해 퇴치당한다.
헤카톤케일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서유럽에 나타나 사흘만에 초토화시킨다. 헤카톤케일에게 대항하기 위해 고대의 왕녀가 분신을 구축한다.
아스타로트는 헤카톤케일의 아내이자 왕비인 누이 아스타르테가 맡긴 13개의 알로부터 용의 권능과 힘을 빼앗아 용으로 우화한다. 한편 아스타로트에게 힘과 권능을 빼앗긴 알들 중 6개는 헤카톤케일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프랑스 해변가의 한 동굴 안에 발견되어 유니온 연구기관에 위탁된다.
- 2003년
- 나타 출생.
- 03월 01일: 유하나 출생.
- 04월 12일: 은하 출생.
- 04월 30일: 이슬비 출생.
- 05월 17일: 서유리 출생.
- 05월 18일: 우정미 출생.
- 06월 03일: 이세하 출생.[8]
- 10월 03일: 한석봉 출생.
아바돈(당시 인식명 아폴리온)이 군단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하나 유일하게 파견된 울프팩 팀 소속 클로저 '알파 나이트'에게 격퇴당한다.[9]
클로저들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여긴 부산시는 클로저 없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 아머드 특경대 프로젝트 및 센텀시티를 첨단 메카의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때 부산의 지하수로 설비 공사에 총장파의 기업이 선정되어 부산의 지하에 비밀 설비를 숨겨둔다.
헤카톤케일이 반역을 꾀한 부하의 손에 쓰러지고, 이 일로 기껏 용으로 우화했음에도 상당부분의 힘과 권능을 소모한 아스타로트는 용의 영지에 틀어박혀 칩거하게 된다. 헤카톤케일이 쓰러지면서 목적을 잃은 왕녀의 분신은 방황하던 도중 빵집을 운영하던 플라티니 부부를 만나 루시 플라티니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울프팩 팀이 이름없는 군단의 총사령관인 아자젤을 쓰러뜨리기 위한 최종작전을 진행하게 되고 남극에서 차원전쟁 사상 최고의 격전이 벌어진다. 이 작전에서 지나 그레이스가 알파 나이트를 구하고 전사한다. 작전 도중 이들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비밀을 알게되어 상층부에 따지지만 치부를 들키기 싫었던 상층부는 울프팩 팀을 숙청시키려 하지만 강준성이 모든 책임을 떠맡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유니온이 지나 그레이스의 시체를 회수한다.
최종작전에 자원한 집행자 주애리는 지고의 산맥으로 향하지만 유니온의 위상능력자 숙청이라는 치부를 들키기 싫었던 총장파는 대규모 병력을 보내 주애리를 숙청하려 든다. 병력은 몰살당했으나 주애리 역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던 와중 물방울의 악마로 불리는 차원종과 합체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허나 그 대가로 주애리 본인은 의식을 잃어버렸고 그런 애리를 총장파가 회수해 가둬놓는다. 이후 주애리는 명령 불복종과 탈주 행위로 즉결 처형을 당했다고 기록된다.
울프팩 팀이 최종작전을 위해 출격한 사이 매복해 있던 차원종이 울프팩의 모함 화이트팽을 습격한다. 이 습격으로 화이트팽은 격침당하고 당시 함선에 남아있던 베로니카는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살아있었고 아자젤의 의식을 자신의 몸에 봉인한채 유니온에게 부탁해 자신을 어느 구역에 격리시킨다.
벌처스가 유니온과 거래를 맺고 강준성을 영입한다. 이미 인류의 미래에 대한 비밀을 알고 절망한 준성은 자포자기한 채 트레이너라는 인식명을 받고 처리부대 늑대개의 대장으로 활동한다.
최종작전 종료 후 대규모 전쟁인 1차 차원전쟁은 종결되었으나[10] 이후로도 산발적으로 차원문이 열리며 차원종 습격 사건이 일어났고, 유니온과 인류는 이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유니온은 차원종 침공에 대한 대비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위상능력자를 클로저 요원을 육성하고 각지에 파견하도록 한다. 그리고 도시 곳곳에 '위상력 억제기'를 설치하여 차원문이 열리는 것을 방지한다. (현재 기준으로 99%의 차원문을 억제기로 차단 가능.) 그러나 억제기를 모든 지역에 다 설치할 수는 없으므로 억제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클로저들이 직접 가서 처리하게 된다. 또한 같은 목적으로 전쟁 고아가 된 영아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적인 위상력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차원전쟁을 겪은 이후, 상당한 문화권에서 믿는 종교계는 커다란 충격에 빠졌고, 기존 종교가 사회적인 영향에 떠밀려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한편, 새로운 이념을 가진 종교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중에서 과거 원반을 연구하던 과학자들 중 차원종을 신으로 섬기는 이들이 규합된 집단인 프로미넌스가 종교에 가까운 모습으로 형태를 변화한 채 세상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프로미넌스는 통칭 '교단'으로 불리며 차원문을 열기 위해 위상력 억제기를 파괴하는 등 테러에 가까운 파괴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 갔으나, 이를 막기 위한 클로저들과 시민 단체의 활약으로 세력이 크게 축소된 채 지하로 숨어들어가 암약하기로 한다.
차원전쟁 이후 유니온은 불안정해진 정세를 어떻게든 안정시키기 위해 국가 기능을 못하게 된 중소 국가들을 강대국이 강제로 편입하는 연방화 정책을 비롯한 여러 강경책을 펼친다. 이로인해 다수의 난민과 분리주의자들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유니온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베리타 여단을 비롯한 반 유니온 단체를 결성한다.
유니온이 된 프로비던스들 중 강경파에 해당하는 자들은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를 지지하는 총장파로 뭉치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에 따라 지고의 원반으로부터 유래된 신기(神器)[11]를 사용할 수 있는 인류의 수호자를 만들기 위해 제1 위상력을 다룰 수 있으면서도 인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한 제어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 인공생명체 제작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시행한다. 또한 전쟁 동안 클로저들을 치료할 의료진과 치유능력자의 부족에 허덕인 유니온은 위상능력자를 위한 치료약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고 독일지부의 연구자들은 '신기(神器)' 중 하나인 '전능의 영약'을 바탕으로 위상능력자 전용 치료약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총장파의 프로비던스는 유니온을 장악하고 반인륜적인 실험을 자행하였고, 프로비던스 내부에서는 그러한 실험에 반대하는 반대파가 규합되지만 총장파에 의해 숙청당한다.
유니온이 군주급 차원종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대비책을 연구하기 위하여 부총장 직속의 비밀 조직 '힐데가르트 기관'을 창설하지만 본래 힐데가르트는 총장파에 반대하는 인물들을 이끄는 중핵이었기 때문에 명목상의 기관에 묶어두고 감시한 것이다.||
- 2005년
한 시골 마을의 학교 근처에 갑작스럽게 차원종 출현 상황이 발생. 매뉴얼대로라면 클로저가 출동해서 상황을 처리해야 했지만, 벌처스 때문에 클로저는 오지 않았다. 벌처스는 그 상황을 이용해서, 그 당시에 개발 중이던 차원종용 신경가스를 실험하려고 했고, 학교 안에 남아있던 홍시영은 그 가스에 노출돼서 후유증으로 성인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었다.
- 시기 불명 (2003년 치료약 개발 후 2006년 소마 출생 전)
- 유니온 독일 지부가 오랜 연구 끝에 위상능력자의 치유능력을 촉진시키는 치료약 '소마'를 개발하는 성공한다. 하지만 이 치료약에는 복용자가 자아를 상실하는 부작용이 있었고 이를 소마내 독성이 원인이라고 판단한 유니온은 소마의 독성을 여과할 여과장치를 만들게 된다.
- 2007년
- 유니온이 인간이면서도 1위상력을 쓸 수 있는 '불꽃의 딸'이란 소녀의 연구를 이슬비의 부모님에게 위임한다. 디에스 이레 발발 이틀 전 불꽃의 딸은 애쉬&더스트의 강림을 위해 레드 데스에게 사주해 슬비의 부모님을 비롯한 연구소의 사람들을 학살하여 소환 의식을 위한 제물로 바친다. 이 사건은 원인 미상의 차원종 습격 사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이슬비는 부모를 잃은 충격으로 위상력에 각성, 이후 유니온의 관리기관에 들어가 성장했다. 뼈를 깎는 노력과 연습으로 낮은 위상력 재능을 동료들보다 두 단계 높은 레벨의 컨트롤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된다.
- 전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차원문이 열리는 현상 '디에스 이레'가 재발한다.
2.3. 2010년대 ~ 2020년대
- 2010년
유니온의 과학자 칼바크 턱스는 유니온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인공 차원문 생성 실험을 감행한다. 비록 차원문 생성엔 실패했지만 칼바크는 차원종 조직의 고위급 간부와 접촉, 칼바크의 신체의 일부를 차원종으로 바꿔버렸고 칼바크는 차원종의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이 힘으로 다수의 클로저 요원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국 클로저들에 의해 체포되고 이후 연구소에 갇혀서 실험체 신세가 되었다.
- 2012년
- 05월 28일: 티나 출생.
자체적으로 위상력을 생성하는 안드로이드 병기 'Tactical Interface 01 Non-standard Android' 통칭 '티나'가 제조되었다. 티나는 개발 직후에 한 테러 조직[16]의 손에 넘어갔고, 몇 년에 걸쳐 클로저들의 암살에 이용당한다.
제이가 전선에서 은퇴한다.
- 중남미에서 의문의 검은 판이 발견된다. 검은 판은 앨리고스라 명명된 기사처럼 생긴 차원종을 소환해 사람들을 습격했고 이에 클로저 팀이 대응을 위해 출동했으나 1명을 제외하고는 전멸한다. 살아남은 클로저는 책의 형태로 변한 검은 판의 주인로 선택받다. 이후 그는 극비 임무에 투입되던 와중 크리스마스 날, 검은 책에서 태어나는 재앙을 막아내지만 그 대가로 그림자와 다름없는 존재로 변질되어 버린다. 유니온은 그에게 솔로몬이란 인식명을 붙이고는 주위의 토지를 사들여 그를 감시하게 된다.
- 2014년
이차원 분진을 연구 중이던 유니온 계열 연구소에서 분진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당시 클로저 은혜성이 출동해 연구원들을 전원 구조했으나, 장시간 오염위상에 노출되어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유니온에선 사건을 은폐하고 은혜성은 갑작스레 은퇴한 무명의 클로저로 알려진다.
이 일로 인해, 당시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채민우의 여동생은 이차원 분진에 오염되어 병원에서 연명하게 된다.
이후 이 사건의 영향으로 은혜성의 딸, 은하가 빚을 갚기위해 위상력으로 불법으로 사용하여 돈을 벌다 아카데미에 적발당해 퇴출된다.
- 2015년
유니온의 방침 변경으로 위상력 강화 프로젝트가 백지화되고 만다.[17] 대부분의 실험체가 처분되었으나 다른 실험체들보다 월등한 위상력과 생존본능을 지닌 나타는 살아남아 유니온 소속 비공식요원이 되어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괴도 프롬퀸의 첫 번째 범행이 이 해에 일어났다.
카밀라가 갓 10대에 접어든 나이에 위상력에 각성한다. 그러나 힘을 제어하지 못한 카밀라는 부모를 살해하고 말았고, 그 충격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그러다가 트레이너가 이끄는 늑대개 팀에 의해 간신히 체포되었고, 그 이후로 유니온의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수용소는 유니온이 비밀리에 운영하던 수용소였고, 카밀라는 '인간전지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선정되었다. 거기서 2년여 동안 다른 실험체들과 함께 한 도시에 전력을 공급했다.
파이 윈체스터와 쌍둥이 동생 슈에 윈체스터가 15살 생일을 맞은 해이다.[18]
- 시기 불명 (2015~2017 사이로 추정)
- 나타가 자신을 학대하던 상관을 죽이고 도주하지만 다시 체포당한다. 유니온은 그를 처분하기로 결정했으나 나타를 눈여겨본 벌처스가 유니온과 거래해 그를 처리부대 늑대개 팀에 영입시킨다.
- 2017년
데이비드 리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희생양이 될 새로운 클로저 팀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총장 미하엘에게 보고하여 승인받는다. 이후 팀원이 될 어린 나이의 위상능력자들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를 수소문하여 후보 리스트를 만들고 그들을 테스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탈락하게 된다.[20]
칼바크 턱스가 연구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강남의 쇼핑몰 '시간의 광장'에 다시 차원문 생성 실험을 강행, 차원종을 출몰시킨다. 당시 칼바크가 숨어있던 곳은 억제기가 설치된 지역이었다. 클로저들이 출동해 차원종은 처리했지만 억제기를 무시하고 차원문이 열리는 경우는 없었던지라 의문의 사건으로 남는다.
칼바크의 능력을 높이 산 벌처스는 늑대개 팀을 보내 그를 생포하도록 한 뒤 유니온에는 거짓으로 보고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갇힌 곳과 국회의원 친족이 고립된 곳 중 후자에 구조 인력이 집중되면서 규탄 여론이 일어난다.
칼바크 턱스가 벌처스의 지시로 벌처스의 처리부대를 통제할 차원압력발생 초커를 만든다.
괴도 프롬퀸이 희귀한 차원종 잔해를 훔치기 위해 벌처스의 연구소에 잠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잔해뿐만이 아니라 벌처스의 극비문서까지 훔치고 만다. 이에 분노한 벌처스는 산하의 처리부대에게 도둑의 추적과 체포를 명령했다. 그로 인해 프롬퀸은 처리부대의 한 팀에 강제로 배속되고 만다.
유니온이 비밀리에 운영하던 수용소가 한 테러 조직에 의해 습격을 당했다. 그 테러 조직은 '베리타 여단'이었고, 카밀라는 그때 납치를 당했다.
서유리가 위상력에 각성한다.
남극에서 백야 기간임에도 일출과 일몰이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당시 백야의 요새에 근무한 유니온 소속 연구원들은 현상이 지속되는 동안 공포와 정신착란을 일으켜 서로를 죽이는 학살극을 벌이며 최후의 생존자였던 알렉산더 빈즈는 미치광이가 되어있었다. 그는 자살하기 전, '밤이 모두를 홀렸다.'라는 증언을 했지만 이는 채택되지 않았다.
- 2018년
백야의 요새에서 새롭게 파견된 연구팀이 2017년에 파견된 연구팀과 비슷한 짓을 벌인다. 그들 역시 '밤이 모두를 홀렸다.'는 말을 남기고는 집단 자살을 벌였다. 유니온은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백야의 요새를 폐쇄하고는 사건을 은폐했다.
- 2019년
바그다드의 사막 한복판에서 정체불명의 유적지가 나타난다.
한 기자가 바이올렛에게 접촉해왔다. 그 기자는 자기가 벌처스의 비리를 캐던 기자라고 했고, 바이올렛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가르쳐 줄 테니 벌처스의 기밀을 제공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로 인해 바이올렛은 전 사장이 아버지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알게 된다.[21]
제이가 다시 전선에 복귀한다.[22]
클로저 은혜성이 사망한다.[23]
2.3.1. 클로저스 스토리 1부
7년의 이야기, 스토리 무비 : 본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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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스 1부 ~ 백야의 요새 전 까지의 스토리 압축 영상||
다시금 각지의 차원문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클로저 요원이 아무리 많아도 일손이 모자랄 지경에 이르자 유니온은 미성년자까지 투입할 계획을 세운다.
서울에는 유니온 요원관리국 국장 데이비드 리가 주도한 약 3년에 걸친 신규 팀 결성 프로젝트 결과, 이슬비를 리더, 제이를 전시작전 리더로 한 5인조 팀 '검은양' 팀이 결성되었고 이 팀의 감독관으로 김유정이 부임되었다.||
거대 차원종 헤카톤케일의 딸 레비아는 구 늑대개 팀을 학살, 늑대개 팀의 대장 트레이너가 레비아를 기절시켜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그리고 늑대개 팀은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레비아를 임시 대원으로 편성하고, 레비아는 동포라고 할 수 있는 차원종들을 처리해나가게 된다.
독방에 감금돼 있던 늑대개 팀 대원 나타가 석방돠어 팀에 복귀한다.
홍시영의 측근으로 활동하던 하피가 늑대개 팀에 파견되었다.
악령이라 불리는 13명의 정예 클로저들을 살해한 티나를 트레이너가 제압하며 이를 회수, 분석하고 뇌의 24%와 피부만이 인간인 안드로이드임을 확인. 그리고 인체조직의 모체인, 과거의 차원전쟁 당시 사망한 교육생을 기억하며 늑대개 팀으로 보충했다.[24]
바이올렛이 '아버지의 계획'을 위해 늑대개 팀에 가담한다.
이에 평시와는 다른 늑대개의 상황을 감안해 홍시영 감시관이 파견되었다.||
용의 군단이 강남을 침공하지만 검은양 팀에게 저지당하고 지도자인 용왕 아스타로트도 사망한다.
벌처스가 강대국과 결탁하고 유니온을 몰락시키기 위해 암약한다. 이 계획은 늑대개 팀의 분투로 실패로 끝나고 벌처스는 입지가 추락한다. 늑대개 팀은 누명을 쓰고 지명수배자가 된다.||
데이비드 리가 베리타 여단과 결탁해 유니온에 반란을 일으키고 국제공항에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수색하지만 실패하고 도주한다. 검은양 팀의 모함 램스키퍼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늑대개 팀을 선택한다. 대등한 입장이 된 늑대개 팀은 검은양 팀과 교섭을 시도해 자신들의 지명수배를 풀게되고 이후 이해공투가 맞아 떨어져 함께 행동하게 된다.
울프팩 팀의 베로니카가 특수 격리구역에 격리된채 생존한 것이 드러난다. 검은양과 늑대개 양팀의 분투로 베로니카는 구출되지만 데이비드 리가 나타나 베로니카 내부에 잠재되 있었던 아자젤의 의식과 접촉에 성공한다. 아자젤의 힘을 손에 넣은 데이비드가 뉴욕의 유니온 본부를 공격해 지고의 원반을 강탈한다.
- 이 과정에서 자신의 옛 계획을 이루기 위해 '데이비드와 아자젤의 융합체'는 보험을 들어두기로 하며, 아이돌 윤리아 및 이사벨 세일럼, 로스 프리맨이라는 세 명의 아이들을 선택하여 위상력을 재각성시킨 뒤 자신의 기억이나 유니크 능력 등을 강제로 심어둔다.
- 데이비드 반란 사건 이후, 김유정이 임시지부장의 권한으로 알파퀸 서지수에게 걸려있던 모든 감시 규제를 풀어버려 서지수는 근 18년 만에 자유인의 몸이 된다.
- 힐데가르트 기관과 연계하여 유니온 감찰국에서는 데이비드의 반란 당시 위상력에 재각성한 '데이비드 차일드' - 윤리아, 이사벨, 로스를 몰래 감시하기 시작한다.||
볼프강 슈나이더가 서지수의 조력하에 사냥터지기 팀 오퍼레이터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을 고발하여 메리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냥터지기 1분대 클로저들이 해임된다.[25]
파이 윈체스터가 7월 16일에 유니온으로 향하며 승급시험 겸 세트 세크메트를 제압해 끌고오라는 임무를 맡게된다. 파이는 세트를 설득해 데려오는데는 성공했지만 심사 내용 위반으로 승급시험에서 탈락한다. 이후 사냥터지기 팀 1분대에 배속된다.
해임된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을 대신하여 새로운 오퍼레이터 앨리스 와이즈맨이 부임된다.
얼마 전까지, 조만간 있을 실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본부에서 1분대에 훈련을 받으며 지내온 사냥터지기 팀의 2분대에게 실전 투입의 명령이 하달되었다.||
데이비드 리의 반란 사건으로 민간 위상 장비업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이로 인해 벌처스에서 독립한 한기남은 사업이 몰락해 빚쟁이가 되어버리고 사채업자들을 피해 쓰레기 섬으로 은신한다.
시궁쥐 팀의 첫 에피소드 시점에서부터 2개월 전, 민수현이 아바돈 토벌 때 잃은 누나 민수진을 찾기 위해 가출한다.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루시 플라티니가 고룡의 후예를 감지하고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신서울로 밀항한다. 하지만 교단의 예언[26]을 통해 루시의 존재가 발각당하여 교단으로부터 습격당한 뒤 분신인 루시는 소멸하고 본체를 교단에 빼앗긴다. 하지만 바다에 버려진 감옥관 안에 남겨진 의지와 힘으로 분신을 재구축하는데 성공한다.
쓰레기 섬에서 하늘이 리더로 있던 생존자 아이들 그룹에서 홀로 살아남은 미래는 저수지의 심부름센터로 향한다.
도사 홍길동이 쓰레기섬에 파견되나 쓰레기섬의 주민들을 죽이는 것을 거부한 것에 실망한 전우치에 의해 기억을 잃고 버려진 후 저수지와 만나 '김철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수금원 일을 하고 있던 은하가 사채업자로부터 새로운 수금 대상이 쓰레기 섬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반금련과 접촉하여 쓰레기 섬의 갯바위마을로 향한다.
재구축된 루시가 들어있는 감옥관이 바다를 표류하다 쓰레기 섬으로 흘러 들어오고, 쓰레기 섬에 있던 한기남과 반금련이 감옥관을 발견한다.
민수현이 누나인 민수진의 행방을 찾기위해 쓰레기섬에 들어온다.
유니온의 비밀을 캐기위해 캐롤리엘이 반금련과 접촉해 쓰레기섬으로 밀항한다.
캐롤리엘로부터 섬을 탈출해야한다는 조언을 들은 심부름센터의 김철수와 미래는 섬의 관리인인 전우치와 그들이 부활시키려한 섬의 주인과 맞서 싸우고, 뒤에서 그들을 남몰래 도운 은하와 루시의 협력으로 섬의 주인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여 살아남은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섬을 탈출한다.
신서울로 향한 김철수와 미래가 유니온에 임시클로저로 등록되고 이들의 감찰관으로서 오세린이 파견된다. 한편 역시 서울 강남에 당도한 은하와 루시는 한기남과 함께 교단을 뒤쫓는 사업을 시작한다.
섬에서 탈출한 아이들을 쫓아 신서울까지 따라온 교단의 전우치는 모종의 사건을 벌여 식충형 고위 차원종 <서피드>를 부화시킨다.
오세린이 감찰하는 임시 클로저 팀은 전우치와의 대립 끝에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정도연에게 임시 클로저팀 합류를 권유받은 은하와 루시는 국제공항로 향해 오세린 일행에 합류한다. 임시 클로저 팀은 칼바크의 병대 간부 유하나와 카밀라의 협력을 받아 전우치의 체포에 힘쓰지만 서피드의 압도적인 힘에 팀원 다수가 부상을 입는 피해를 받는다.||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데이비드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다가 발견한 총장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사냥터지기 성으로 출동한다. 이 과정에서 사냥터지기 팀과 충돌하지만 총장의 비인간적인 행동에 질린 사냥터지기 팀은 총장을 거역하고 검은양과 늑대개 팀에 합류, 세 팀은 힘을 합쳐 총장과 총장의 악행에 동조한 과학자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을 추격하지만 총장은 미리 도주했고 체포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역시 비위상능력자 용 독가스를 살포하고 도주한다.
독가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몸 속에 고위 식충형 차원종의 알 마스테마가 삽입되어 의식을 잃은 김유정은 치료를 위해 사냥터지기 성에 남고, 이를 위해 김재리가 임시 클로저 팀과 동행하고 있던 캐롤리엘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이후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세 팀은 총장을 추적하러 부산으로 이동한다.
- 이를 지켜보는 몽환의 군주 D백작은 연무극장이 완성되자, 자신의 쌍둥이 수하인 도그라와 마그라를 내세우며 정식으로 클로저들을 초대하여 환대한다. 그와 동시에 클로저들이 원하는 꿈을 체험시켜주며, 앞으로의 장절한 사투를 염려하여 서로의 유대감을 엮는 무대를 만들어주거나, 혹은 확정된 최악의 미래의 IF를 몸에 각인될만한 강렬한 꿈으로서 얻은 힘을 현실로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동시에 D백작은 연무극장의 뒷편이자 무의식의 세계인 <이면>을 열어 앞으로 클로저들을 고난으로 이끌 군단장들의 정보를 미약하게나마 체험시켜주기로 한다. 이 첫번째 과정으로 현재 클로저들을 괴롭히는 마스테마를 만든 군단장인 파리왕을 초청하여 그의 꿈을 사로잡아 그와 그의 3자식(서피드, 데르마토비아, 무스카)과/와 수없이 전투 시물레이션을 치루도록 하여 클로저들의 뇌리에 미약하게나마 각인되도록 도와준다.
국제공항에서 서피드와 맞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임시 클로저 팀은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으로 급히 퇴각하고, 서피드를 토벌하기위해 정예 클로저들이 파견되나 압도적인 힘 앞에 클로저들은 전멸, 이 클로저들에게 협력하던 칼바크의 병대도 상당한 피해를 입고 간신히 도주한다.
부산에서 총장 직속 클로저 언터처블이 부산을 쑥대밭으로 만들려 했으나, 총장 직속 요원이었다가 반총장파로 가담한 장미숙 요원 및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의 분투로 실패로 돌아간다. 사건 이후 클로저들에 대한 믿음을 회복한 부산시장 민수호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아머드 특경대를 해체함과 동시에 잔여 마스테마의 폐기를 결정한다. 그리고 세 팀의 요원들이 마스테마 건의 처리와 김유정 임시지부장의 몸에 삽입된 신종 마스테마의 처리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센텀시티로 이동한다.
사냥터지기 성에서 18년 전 서지수에 의해 죽은줄로 알려진 쿠르마가 출현. 성을 위기로 몰아넣지만 임시 클로저 팀에게 격퇴당한다. 한편, 캐롤리엘은 김유정의 상태를 확인한 뒤 그녀가 마스테마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신서울에 있던 특경대원 채민우 경정은 부산에 다수의 차원종이 출현한다는 소식을 듣고 센텀시티의 이차원분진병동에 입원해있는 여동생 채민희를 구하기 위해 편법을 사용해 단독으로 센텀시티로 향한다.
- 그와 비슷한 시간에는 이차원의 해수를 다스리는 홍수의 군단의 군단장인 대양왕이 신서울과 사냥터지기 성에 구로까지 마수를 뻗히며 본격적인 침공을 암약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D백작이 대양왕과 남매들의 꿈을 이용한 IF를 만들지만, 대양왕에 의해 잠시 그 꿈을 빼앗기게 된다. 클로저들의 분투로 꿈은 되찾았고 대양왕은 D백작에게서 <극장의 출입에 관한 인과 삭제>라는 체벌을 받아 이를 갈며 물러나게 되고, 결국 대양왕은 인과 삭제로 인한 군단의 붕괴를 막기 위해 오염위상을 들이마셔 홍수의 군단의 본질을 강제로 변이시켜서 D백작의 체벌을 무시하는 초강수를 두게된다.
한편, 신서울에서는 클로저로 복직하여 위상력 신체 검사와 훈련을 받고 실전에 투입된 윤리아가 검은양 팀의 신규 관리요원 양수연과 함께 강남에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하고, 동시에 데이비드의 이상을 이루려는 소녀 테러리스트 이사벨 역시 행동을 개시한다. 같은 시각에 힐데가르트의 명령을 따르던 최서희는 윤리아와 동시간에 재각성한 뉴욕의 소년 로스 프리맨을 부산의 센텀시티로 이행하다 국제공항에서 윤리아와 합류. 그러나 같은 시각 김유정을 비롯한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세 팀은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패배하고 납치되며, 그와 동시에 김유정이 만일을 대비하여 안배한 비상 프로토콜 시스템이 발동되어 양수연은 최서희와 함께 긴급 메뉴얼에 따라 부산으로 향하고, 윤리아는 로스와 사이먼 총경을 납치해 남극으로 향해 도주한 이사벨을 추격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부총장 힐데가르트의 명령에 따라 단독으로 화이트팽 블랙박스 조사대가 있는 남극의 백야의 요새로 향한다.
임시 클로저 팀을 쫒아 독일로 향하던 <서피드>가 호프만 부부의 수작으로 대량의 플라이 타입 차원종들이 부화하던 시기에 맞물려 부산에 다시 출현. 이를 막기 위해 임시 클로저 팀과 장미숙 요원이 남포동으로 파견되고, 의식 불명인 김유정은 센텀시티의 검은양 팀에게 후송되어 마스테마 제거 시술을 받기로 한다. 한편 남포동에는 쓰레기섬에서 죽은 줄 알았던 섬의 주인이 나타나 부산을 위기로 몰아넣고, 부산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던 저수지는 전우치에게 기습받아 마스테마에 감염되고 만다. 서피드와 섬의 주인 둘을 상대해야하는 벅찬 싸움을 대비해야했으나 과거의 악연으로 섬의 주인과 서피드는 서로를 적대하며 싸움을 벌이고 그 와중 서피드가 중상을 입는다. 이 상황을 이용하기로 한 오세린 일행은 분전 끝에 섬의 주인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임시 클로저팀의 일행인 저수지가 심정지를 맞게되나, 한기남이 센텀시티에 있는 정도연에게 배송했었던 생명유지 냉동캡슐에 들어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다. 이후 저수지의 인공장기 사용 허가를 위해 오세린은 임시 클로저 팀의 명칭을 시궁쥐 팀으로 명명한다.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세 팀은 마스테마 폐기를 담당할 허유미 경감과 만난 후 센텀시티의 실험실에 남은 잔류 마스테마 25개체를 소각한다. 이후 총장 일파의 행방을 쫓기로 하나 갑자기 센텀시티에 새로운 차원종 개체인 테임플라이 무리가 출현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전장이 되고 만다. 호프만 부부의 계략으로 서피드에 이은 고위급 개체인 <무스카>까지 부화하여 고전을 겪게 되고, 이 여파로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발진했던 램스키퍼는 대파되어 추락한다.
세 팀의 협력 작전으로 호프만을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무스카도 제압 직전에 이르렀으나 갑자기 등장한 총장 직속 클론 특수부대 오메가 레기온 소속 클로저 오메가 나이트에게 전원이 패배해 사로잡힌다. 비전투요원들은 트레이너가 시간을 버는 사이 도주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시민들을 수영동 방면으로 대피 유도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던 허유미 경감은 센텀시티로 돌아오던 중 이를 목격하고 급히 몸을 숨긴다.
세 팀과 연락이 끊긴 것에 불안을 느낀 시궁쥐 팀이 센텀시티로 이동한다. 한편 부하인 채민우가 급히 부산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송은이는 무단탈주를 저질러 부산으로 향하고 테임플라이 무리를 격퇴하던 와중 시궁쥐 팀과 조우해 협력한다.
시궁쥐 팀 일행은 의문의 클로저 지나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 시민들과 대피 중이던 허유미 경감을 구조하고, 또한 의료진과 의료설비가 있는 벡스코 빌딩을 차원종으로부터 탈환하는데 성공하여 저수지의 인공심장 수술이 무사히 진행되도록 한다. 이후 허유미와 민수호 시장으로부터 전후사정을 전해들은 후 지나 그레이스, 남포동에서부터 동행한 아오츠키 아오이, 부산의 특경대원들의 협력을 통해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의 클로저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지나 그레이스 역시 오메가 레기온 소속의 인물이었으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총장파를 배반하고 클로저들을 돕기로 결심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클로저들을 공격하려한 오메가 나이트로부터 후배 클로저들을 지켜내고, 오메가 나이트를 센텀시티의 지하수로로 유인해간다. 이후 총장파에 붙들린 지나는 오메가 나이트의 간청으로 목숨을 건진 대신 더 강력한 제어코드를 삽입당한다. 한편 오세린은 자신들을 도운 의문의 인물 지나가 차원전쟁 당시 울프팩팀의 일원이자 유일한 전사자였던 <알파 비숍>이었음을 깨닫는다.
미하엘 폰 키스크 총장은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에게 반역자 누명을 씌운 프로파간다 방송을 전세계를 향해 전송하고, 죄를 물어 사로잡은 비전투요원들과 트레이너를 즉결 처형하려 한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오세린 일행은 김유정이 모아놓은 비리자료를 복구하여 이를 송은이와 아오이에게 부탁하여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겔 전달. 자료를 전달받은 민수호는 곧바로 ECCM을 구매해 반대성명을 내고 총장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 말미의 시간을 벌어내는데 성공한다. 이를 들은 전세계의 요원들이 반총장파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으로 집결한다.
김유정의 후임으로 내정되어 윤리아를 상대로 관리요원 직을 연수하던 중인 양수연이 최서희와 함께 부산에 도착. 위기 상황에서 발동가능한 긴급 매뉴얼에 따라 김유정의 권한 대리를 임시적으로 행사하여 센텀시티의 미락수변공원에 정착되어있던 휠 오브 포춘을 자신을 주축으로 재가동하여 회수. 곧바로 독일의 흑지수와 남포동의 장미숙과 합류하여 센텀시티를 향해 급히 이동한다. 그리고 즉결 처형이 시작되려한 광안대교에 난입하여 처형을 막아낸다. 이후 양수연은 김유정에 의해 정식으로 검은양 팀의 신규 관리요원으로 임명된다.
흑지수는 서지수의 기억을 떠올려 지나를 한번 죽음에 이르게 함으로써 제어 코드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나를 해방시켜 준다. 지나의 결전기인 '파순'은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사용자의 심장까지 멈추게 해버리는 일회성 기술이었는데, 아자젤에게 파순을 사용하고 심장이 멎어버린 지나를 서지수가 심장 마사지를 하여 살려냈었고 이후 제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파순을 사용한 지나는 끝내 사망했던 것이 밝혀진다.
총장은 자신에게 거역하는 세력을 몰살시키기 위해 오메가 나이트에게 자폭하여 부산을 통째로 날려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검은양 팀과 시궁쥐 팀은 지나 그레이스의 협력아래 오메가 나이트를 저지하지만 오메가 나이트의 몸은 이미 붕괴되고 있었고 결국 폭발 직전 지나는 자신을 희생해 오메가나이트와 바닷속으로 동귀어진을 감행하여 부산이 초토화 되는 것을 막아낸다. 한편 늑대개 팀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호프만은 총장을 버리고 아내 메리와 도주하기로 결심하지만 늑대개 팀과 사냥터지기 팀에게 가로막힌다. 전투도중 테임플라이에게 중상을 입은 메리를 살리기 위해 호프만은 복제 마스테마를 삽입해 메리를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로 우화시키지만 불완전한 상태로 우화한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는 호프만을 잡아먹는다.
불완전하게 태어난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는 주도권 싸움을 펼치며 클로저들을 상대하다 패배하고 끝내 데르마토비아이기를 포기하고 메리 셀리 호프만이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지휘권을 잃어버려 테임플라이 개체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지나의 초가속 덕분에 폭발속에서 살아남은 오메가 나이트는 중상을 입은 지나를 데리고 나타나 클로저들에게 지나의 목숨을 부탁하고 대신 제이에게 자신의 남은 위상력을 돌려주고 소멸한다. 이 힘으로 제이는 마스테마에 감염된 김유정을 구할 수 있었고, 냉동캡슐 건을 두고 촉각을 두던 검은양 팀과 시궁쥐 팀과의 불화도 막아내며 부산에서의 치열한 싸움이 끝이 난다.
한편 총장의 은신처에서는 어나더 루시펠이 자력으로 깨어나 남은 오메가 레기온 3인을 몰살시킨다. 그리고 메리에게 잡아먹혀 죽은 줄 알았던 닥터 호프만은 머리만 남은채 살아남아 기계왕의 실험체가 되어 외부 차원으로 끌려가는 운명을 맞이한다. 이후 그는 러브크래프트라는 기계의 CPU가 되어 평생 연산을 독촉당하는 고통을 겪게 된다.
- 미동도 하지 않던 솔로몬은 볼프강의 존재를 인식하고는 검은 책의 부활을 막기 위해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냥터지기 팀에게 저지되자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며 무력화시키지만 그의 진심을 안 볼프강이 자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내세우자 이를 받아들이고는 사냥터지기 성에 머무르게 된다.
- 앞선 파리왕의 의지와 대양왕의 깽판에 질려 이름 없는 군단을 향해 항의서를 보낸 D백작은 클로저들의 도움을 얻어 기계왕과 그 군단인 톱니바퀴의 군단과 맞서게 된다. 그러나 기계왕은 오랜 세월 살아오며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D백작에게 무력하게 당하다가 클로저들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게된다.
그러는 사이 한발 앞서서 남극의 백야의 요새에 도착하여 블랙박스 조사대의 협력을 얻어 이사벨 체포 작전을 진행하던 윤리아. 로스 내부의 데이비드의 기억과 합쳐진 흉물이자 18년 전 제1차 차원전쟁의 주도자인 이름 없는 군단의 총사령관인 아자젤의 사념이 구체화된 <아자젤 샤드>의 계략에 의해 결국 이사벨과 로스는 위상력을 탈취당하고 무력화된다. 기억과 힘이 온전치 않은 아자젤 샤드는 남극을 탈주하여 신서울 강남을 향해 도주하고, 윤리아는 구출한 사이먼 총경과 함께 아자젤 샤드에게 힘을 빼앗긴 이사벨과 로스의 호송 임무를 곁붙여 다시 신서울로 복귀한다.
부산에서의 작전 종료 후 악행이 사실로 드러난 미하엘은 총장의 자리에서 완전히 실각되고 부총장인 힐데가르트가 유니온의 모든 실권을 장악한다. 네 팀의 클로저들은 부산의 복구 작업에 참여하거나 잠시간의 휴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한 뒤 도주한 미하엘과의 마지막 전투에 대비한 훈련을 하던 도중, <힐데가르트 기관>에 의한 새롭게 채택된 비정규 신설 승급 심사에 선발된다. 이 과정을 통해 4팀은 현직 클로저들 중에서도 최고위 계급으로 승급하게 되고, 임시 클로저 팀이었던 시궁쥐 팀이 유니온의 정규 클로저로 임명된다.
클로저 장미숙이 총장의 비밀 거점을 탐색하던 도중 오메가 레기온 클론 제조 시설에 잠들어 있는 애리를 발견해 회수해 저수지와 함께 남포동의 집중 치료실로 이송한다.
센텀시티에서 도주한 미하엘은 울프팩 팀의 전 함선이었던 화이트팽으로 숨어들었고 때마침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조사하기 위해 백야의 요새에 상주하던 블랙박스 조사대가 위기에 처한다. 클로저들은 베로니카와 쇼그가 있는 조사대의 구출을 위해 또 미하엘의 체포를 위해 백야의 요새로 향한다.
클로저 4팀이 남극으로 향한 직후, 모종의 이유로 저수지와 애리가 깨어난다. 그리고 톱니바퀴의 군단 소속 A+급 차원종 <애너벨>과 홍수의 군단 소속 A+급 차원종 <플로프>가 부산에 나타나 난동을 부리나 애리와 저수지의 활약, 그리고 플로프의 희생으로 애너벨은 격퇴되고 애너벨의 블랙박스는 톱니바퀴의 군단의 수장인 기계왕에 의해 회수된다. 김유정은 애리에게 임시 클로저 자격을 부여하고 남극의 후발대(애리, 지나, 저수지, 한기남, 허유미)로 추가 파병을 결정한다. 이들은 애너벨 퇴치 후 개수한 오리진 휠을 타고 남극 상공으로 출발한다.
신서울로 복귀한 윤리아는 아자젤 샤드 토벌 대책팀으로 구성된 책임자 사이먼 킴 총경과 인력 부족으로 파견 오게 된 최보나와 김가면, 박심현과 함께 아자젤 샤드 토벌 작전을 개시한다. 이 과정에서 프로미넌스 교단의 일원인 청명에 의해 18년 전 아자젤의 보구이자 신물인 <거짓의 옥>의 존재가 알려지고, 이를 안전하게 꺼내기 위해 격리 시설에 투입되었던 벌처스 사의 신규 A.I인 까투리가 아자젤 샤드에 의해 탈옥한 언터처블에 의해 파괴되는 비극이 일어난다. 까투리의 슬픈 희생을 뒤로 하고 결국 윤리아는 루시펠과 까투리의 조력과 더불어 거짓의 옥의 힘을 빌려 아자젤 샤드에게 치명타를 주는데 성공한다. 이후 죽어가는 아자젤 샤드는 이사벨에 의해 <힘 있는 말>로 힘을 회수당하고 소멸한다.
백야의 요새에서 미하엘은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차지해 <수호자의 제단>에서 루시펠의 힘과 권능을 계승하려 했으나 루시펠과 루시펠의 대행자 사이에서 태어난 진정한 계승자가 각성하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미하엘은 최후의 발악으로 운명의 문을 열어 위대한 의지를 강림시키려 했으나 더스트의 희생으로 부활한 애쉬에 의해 몸을 빼앗기고는 문 저너머로 던져저버린다. 이후 클로저들의 분투와 애쉬의 희생으로 운명의 문은 닫히고 클로저들의 치열한 싸움은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후발대는 팬텀 나이트로 이루어진 악천후로 인해 백야의 요새로 착륙하지 못하고, 대폭발을 유도하던 더스트를 막기 위해 하나 남아있던 낙하산 키트를 이용하여 지나가 헤일로 낙하를 강행한다. 지나가 떠나고 나서 남극 상공에서 벌어진 차원종들의 양동 작전에 휘말려 <밤의 제단>에서 애리와 애리와 합체한 물방울을 노리는 대양왕의 침공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에 맞서 애리와 각성한 물방울 및 특수한 능력자로 거듭난 저수지의 활약으로 다행히 침공 계획을 저지시키는데 성공, 또한 동시에 4팀의 클로저들이 <수호자의 제단>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르고 운명의 문을 닫은 덕분에 대양왕이 외부차원으로 쫓겨나가게된다. 하지만 출입구가 봉쇄된 <밤의 제단>에서 빠져나갈 수 없던 애리를 살리기 위한 물방울의 희생으로 애리는 무사히 오리진 휠로 복귀할 수 있게 되고, 마찬가지로 <수호자의 제단>에서 복귀할 수 없었던 이세하 역시 루시펠의 희생으로 백야의 요새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같은 시각, 트레이너에서 클로저로 다시 부활한 강준성은 기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처들어오는 차원종들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육체가 한계를 맞이한 탓에 늑대개 팀이 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며, 모든 클로저들이 그의 전투에 경의를 표하며 마지막을 추모한다.
다른 한편 프로미넌스 교단의 교주 <불꽃의 딸>은 지고의 산맥에서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세하의 정체를 눈치채고는 자신의 수집품으로 삼으려는 야욕을 내보였으며 또한 18년 만에 깨어난 <릴리스의 파편>을 가지고 인류를 위협할 또 다른 계획을 꾸민다.
교단과 불꽃의 딸의 특이성과 교활한 계획을 우려한 부총장 힐데가르트는 (불꽃의 딸의 <힘 있는 말>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윤리아를 교단에 대적할 와일드카드로서 검은양 팀의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시키기로 제안하고, 김유정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윤리아는 정식으로 검은양 팀의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 승인이 떨어진다. 그와 동시에 교단이 탈취해간 루시의 본체가 나설 것도 염두에 두어 윤리아에게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에 잠들어 있는 레비아의 자매인 헤카톤케일과 아스타르테의 또 다른 알의 호위와 이송을 명령하여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으로 파견한다.
- 같은 시각 신서울의 사전 답사 보고를 겸하며 불꽃의 딸에게 통신을 거는 청명은 불꽃의 딸의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통신을 끊고 불꽃의 딸을 엿먹이고 나아가 교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남몰래 윤리아를 지원하기 위한 암약을 개시한다.
이후 수호자의 영역에 들어갔던 20인의 클로저들은 전원 새로운 PNA 인자가 발현되면서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현상과 함께 기존의 PNA 배열이 붕괴되는 부작용을 겪게되나, 지고의 산맥에서 <유사 계승 의식> 치름으로써 새롭게 '지고 인자'를 개방하여 직접 원반으로부터 수호자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
- 그러는 도중에도 화이트팽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아자젤의 음성을 계속해서 돌려듣고 분석하는 베로니카와 지나. 대부분의 수수께끼는 미하엘이 어나더 루시펠로서 몸소 보여줌으로서 풀렸지만, 딱 하나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다. 아자젤의 말 속에서 <등을 돌린 원반>과 <하사받은 원반>이라는 이질점을 눈치채고 하나의 가설을 세워본다. <등을 돌린 원반>이 <지고의 원반> 그 자체이자 지금은 인류의 수호신인 루시펠을 뜻하는 것이라면, 아자젤이 <하사받은 원반>은 대체 무엇이냐는 것. 즉, 원반은 하나가 아닌 2개일 것이라는 확신을 내놓고 부총장 힐데가르트와의 통신을 시도한다.
- 한편 D백작은 기계왕과의 일로 잠시 슬럼프가 와서 휴가를 떠나고, 연무극장에는 대평원의 야수들과 식물들이 연무극장을 침범하는 대형사태가 터져버린다. 이에 머리 꼭대기까지 분노한 D백작이 전면전을 해보자며 사태를 수습하는데 도와준 대평원의 야수인 <바스테트>를 처벌하려 하지만 황급히 달려온 야수왕의 보호로 무사히 살아남는다. 야수왕은 D백작의 전쟁 선언을 받아들이며 정비할 시간을 달라 요청하고, 요청을 받아들인 D백작은 클로저를 대리인삼아 같이 대평원으로 보낸다. 그러나 대평원에서 일어난 모든 일련의 사건을 알게된 클로저들은 대평원을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희생을 자처한 야수왕의 요청에 따라 그를 안식에 잠기게 해주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D백작 역시 야수왕을 기리는 의미에서 전쟁을 보류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구) 야수왕 베헤모스가 축출되고, (신) 야수왕으로 만티크가 등극한다.
2.3.2. 클로저스 스토리 2부
긴 싸움이 끝나고 클로저들은 드디어 신서울로 복귀하여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위대한 의지의 적의를 깨달은 인류의 마음 속에는 언젠가 멸망당하리라는 근원적인 종말의 공포가 자리잡게 되었으며, 그 악몽이 실체화된 팬텀 나이트의 새로운 형태인 '릴림'이라는 새로운 차원종들이 나타난다. 클로저들은 되찾은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싸움에 뛰어든다.
신서울에서 발생한 릴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 네 팀의 20명의 클로저들은 남극에서 각성한 <위상 각성>의 힘으로 릴림을 몰아내고 잠시간의 평화를 되찾아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김유정은 유니온 내부에서 자신들을 견제하는 전 총장파의 사람들과 교섭을 효과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고, 상황을 지켜보던 중립적인 파벌들의 협력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프로미넌스 교단의 교주인 불꽃의 딸은 위대한 의지가 새겨넣은 종말의 공포에 각인되어버린 일부 사람들에게 미약한 불꽃의 세례를 내려 후에 그들의 공포심을 이용해 자신들의 제물로 사용하겠다는 계략을 실행해 옮기고 있었으며, 또한 신서울을 자신들의 두번째 성역으로 선언하며 교단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 교단의 음모를 막기 위해 몽환의 군주 D백작은 이름 없는 군단과의 전면전을 각오한 상황에서 클로저들의 무의식 속에 어떻게든 프로미넌스 교단에게 대적할 확정된 종말의 미래를 체험시켜주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극장까지 찾아온 불꽃왕 마몬마저 수려한 언행을 빙자한 거래를 제안하여[27] 돌려보낸다. 결국 불꽃왕 마몬은 D백작과 클로저들의 인과를 확정시키기 위해 불참한 아자젤과 림보를 제외한 다른 네 군단장들을 소집하여 제2차 차원전쟁을 획책한다.
- 비슷한 시각, 이름 없는 군단의 일곱 군단장 중 하나인 림보가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의 <지혜>를 노리고 접선을 시도. 티어매트가 림보와의 거래에 응하여 유아기의 시절로 회귀하여 고대 왕녀가 세운 감옥성의 제약을 벗어난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 몽환의 군주 D백작이 금기를 저지르기 직전까지 개입하여 클로저들을 도와 티어매트를 감옥성에 재봉인한다.
클로저들은 이러한 교단의 음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릴림의 토벌에만 일조하고 있었고, 새롭게 총장으로 올라선 힐데가르트와 그녀를 따르는 김유정 및 요원들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유니온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진 시민들의 불안함과 공포심은 겉잡을 수 없이 계속해서 불려져만 가고 있었다. 몇 주라는 시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끝낸 교단은 동맹인 톱니바퀴 군단의 시간끌기를 이용해 18년 전 아자젤이 분실하였던 <하사받은 원반>을 몰래 가로채 보관하던 차에 드디어 세상 밖으로 꺼낸다.
교단의 병력을 모두 신서울로 집중시키면서 서서히 밀려가는 네 팀의 클로저들은 불꽃의 딸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부산에서 애리와 저수지가 토벌한 줄로만 알려진 애너벨이 MK-2로 강화되어 내부차원으로 재강림, 거기다 마찬가지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역시 기계왕에 의해 러브크래프트라는 공장 군수 기계로 재탄생하게 되어 수적이든 질적이든 크게 수세에 몰린다.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전에 교단에서 탈취했던 루시의 본체, 최초의 위상능력자이자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를 감옥성에 봉인하였던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왕녀마저 불꽃의 딸이 내린 불꽃의 세례로 인해 종복되고 세뇌된 나머지 티어매트가 내린 독기의 저주를 신서울로 퍼뜨리고 만다.
티어매트의 저주에 더해서 이세하를 사로잡은 불꽃의 딸이 <하사받은 원반>으로 이세하가 루시펠의 혈통을 이은 아들이자 차세대 수호자로서 지닌 여명의 빛을 강제로 주입하자 <하사받은 원반>이 마침내 가동하여 신서울 전체에 제1 위상력의 파장을 발산, 티어매트의 저주와 어우러져 용의 영지와 흡사한 데미플레인을 깔아버려 제2 위상력을 지닌 클로저들이 차원압력에 짓눌려 쓰러지게 만든다.
쓰러진 클로저들과[28] 인질로 삼은 저수지, 한수진, 소영을 수집품으로 삼으려는 불꽃의 딸이 야욕을 드러내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 도중, 오리진 휠을 타고서 긴급히 움직인 베로니카와 민수현이 나타나고, 지나는 아예 오리진 휠에서 내려 교단을 상대로 백병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지나는 유니온 프로비던스 과학자들의 정교한 클론이기 때문에 영혼에 깃든 위상력은 복제했을 지언정 그 영혼을 담은 그릇, 즉 육체가 순수한 인간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사받은 원반>의 배제 대상에 들지 않았고, 베로니카 역시 <하사받은 원반>의 원 주인이었던 아자젤을 근 20여년 가까이 품고 있었기 때문에 원반의 배제 대상에 들어도 거부할 수 있는 저항력이 생겼던 것이었다.
그러나 지나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마당에 교단의 세 부대를 비롯한 모든 병력과 톱니바퀴의 군단의 애너벨과 러브크래프트까지 합세한 상황. 애당초 힐데가르트는 불꽃의 딸의 계략을 미흡하게나마 파악하고 있었고, <하사받은 원반>에 고대 왕녀의 힘을 사용할 것까지 모두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하사받은 원반>의 영향력 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베로니카와 지나에게 클로저들의 후일을 도모했었다. 그리고 지나와 베로니카는 클로저들의 원한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며 힐데가르트의 명령에 따르기로 했었다. 오리진 휠의 전송빔을 통해 클로저들을 회수한 베로니카와 민수현은 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오리진 휠이 후퇴하는 동안 교단의 대병력을 상대로 시간을 끄는 지나는 그대로 남산 타워에 남겨지게 된다.
결국 프로미넌스 교단에게 완벽한 대패전을 맛보게 된 클로저들. 베로니카와 민수현 역시 같이 비통해하며 자신들의 소중한 가족, 친구, 무고한 시민들을 지옥이 되어버린 신서울에 남겨둬야 하는 현실에 좌절하고 절망하며 김유정의 마지막 지시에 따라 힐데가르트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송하게 된다.
- 신서울을 장악한 불꽃의 딸의 행보를 지켜본 불꽃왕. 그는 시작부터 인과가 비극이 아닌 희극을 향해 비틀려가고 있음을 확인하고, 비형에게 접근하여 비형의 딸인 소영만큼은 지켜주겠다고 사탕발림으로 꾀어내며 스스로 미치고 타락하게 만든다. 그런 불꽃왕은 비형에게 인과가 비틀리는 근원인 자신의 딸, 불꽃의 딸을 숙청하라 명령한다.
일련의 사건을 모두 전해들은 힐데가르트는 더 이상 힘을 아낄 필요는 물론, 그럴 이유마저 없다고 판단. 교단과 교단을 지휘하는 교활스럽기 그지없는 마녀 중 마녀, 불꽃의 딸에게 모든 걸 빼앗기고 패망하느니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모조리 다 사용해야겠다고 말한다.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된 검은양 팀의 신규 여섯 번째 멤버 윤리아를 바로 투입하고, 용의 숙적이 적이 되었다면 용으로 맞서 싸운다는 말과 함께 사냥터지기 고성의 지하에 동결 보존 중이던 레비아의 자매를 깨우기로 결정한다.
- 예정된 비극으로 향하는 상황에 D백작은 클로저들의 전력 강화를 위해 노아와 솔로몬의 협력을 이끌어내어서 과거로 잊혀져가는 마룡왕 헤카톤케일을 부활시킨다. 그러나 헤카톤케일은 D백작의 모략을 바로 간파하고 전성기의 힘을 되찾아 현계로의 부활과 군주로의 진화를 개시한다. 이를 보던 하케톤케일의 아내이자 용의 비인 아스타르테가 노아와 클로저들에게 몰래 접선을 시도하여 환상으로 구현된 13개의 알들을 살려보내며, 아스타르테의 반역 행위를 알아차린 헤카톤케일은 심하게 충격을 받고, 수하에 의해 죽은 그녀를 보자 그제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게 된다. 결국 헤카톤케일은 군주로의 진화를 포기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한 죗값을 치르고 저승에 있는 아스타르테를 만나고자 클로저들과의 혈전에서 스스로 패배하며, 인류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선사하고 영광스럽게 두 번째 생을 마감한다.
교단의 추격을 피해 힐데가르트 총장의 지시에 따라 리버스 휠을 타고 일행을 구하러 온 흑지수의 안내로 프랑스 파리의 순교자의 언덕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러나 파리는 이미 마룡형 차원종 잔존 세력의 부활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4팀을 지휘해야 할 힐데가르트 총장은 불꽃의 딸의 불꽃의 세례와 신서울에서 쏟아져나오는 톱니바퀴의 군단의 대군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김재리와[29] 알파퀸 서지수를 비롯해 지구상에 현존하는 A급 이상의 모든 클로저들과 각 지부의 지부장들을 소집하고 이들을 통솔하기 위해 직접 신서울 외곽의 방어도시 인천으로 향한 상태였다. 때문에 언덕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양수연과 오세린, 앨리스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힐데가르트 기관의 현장요원이자 고고학자 레옹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레옹은 4팀을 파리로 불러온 이유를 설명하고, 신서울을 탈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전 작전에 앞서 흑지수와 잠시 대련함으로서 신서울을 감싼 차원왜곡장 내부에서 호되게 당한 여파를 치료한다.[30]
다음 날, 파리에서의 본격적인 작전 시작에 앞서 레비아의 동생 트리스를 부화시키기 위해 파리 외곽 시내에서 차원종들을 처치하던 검은양 팀의 신규 여섯 번째 멤버인 윤리아를 정식으로 합류시킨다. 이어 트리스를 부화시키기 위한 작전을 시행하기 위해 언덕 바로 밑바닥의 카타콤, 18년 전 용의 비 아스타르테가 요람으로 사용한 무덤을 향해 진입한다. 무덤 내에 즐비한 마룡형 차원종들을 쓰러트려도 계속 불사신처럼 부활해대는 통에 유이하게 공격이 통하는 레비아와 미래를 중심으로 대응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31] 트리스의 알을 요람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트리스의 알을 노리는 극권의 군주가 대리인으로 선별한 슈에 윈체스터, 파이의 쌍둥이 동생의 몸을 장악해 직접 요람까지 행차하고, 요람 바깥에서는 불꽃의 딸의 명령을 받들어 클로저들을 추격해온 길달이 파리에서 난동을 피우기 시작한다.
시간도 촉박하고 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 없는 마당인데, 상대는 온 우주와 전 차원의 절대적인 존재 중 하나인 군주였다. 그나마 상대할 수 있는 건 길달이었으나, 길달이 김철수에게 걸려있는 불꽃의 세례를 자꾸 자극해대는 통에 이쪽도 여의치 않게 되었다. 점차 위기로 빠져가던 도중, 극권의 군주의 정신으로 접근한 레옹이 몽환의 군주 D백작의 전언을 전하여 극권의 군주를 물러나게 하고, 마찬가지로 바깥에서 횡포를 부리던 길달은 미래를 노리고 나타난 황천의 군주의 화신체인 황천의 사자의 방해로 물러난다. 아무도 모르는 외부의 조력으로 군주들이 물러난 기회를 틈타 트리스를 부화시키는 작전이 속행되고, 윤리아와 레비아, 오세린의 합동으로 마침내 고대의 성녀가 신서울에 펼친 데미플레인에 대항할 열쇠인 트리스가 깨어난다.
그러나 트리스에게 삽입되어있는 헤카톤케일의 분노의 위광으로 인해 트리스는 폭주하고 말지만, 레비아의 간곡한 호소와 오세린의 응원, 인천에 있는 김재리가 불꽃의 세례를 파훼할 가능성으로 건네준 <코드 브레이커>로 트리스는 자신을 옭아매는 분노의 위광을 벗겨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는 사이 불꽃의 딸의 진짜 명령을[32] 이행한 프랑스 지부의 교단원들이 길달에게 레비아와 트리스 이외에 부화하지 못한 11개의 알 껍데기에 새겨진 분노의 위광을 전달하여 길달을 폭주시키게 만들어버린다. 자멸적인 힘에 날뛰는 길달에, <감식안>의 힘으로[33] 미래를 향한 변수를 만들어내는 불꽃의 딸의 방해에 결국 어쩔 수 없이 레옹은 기억을 바치는 대가로 다시 한 번 미래의 인과를 관측해 클로저들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낸다. 그 결과 길달은 트리스의 방해와 클로저들의 분투로 인해 결국 분노의 위광을 잃고 쓰러져 그대로 잿더미가 되어 사망하고 말고, 길달이 생을 다하면서 파리의 하늘은 다시 맑고 푸른 빛을 되찾는다.
그러나 승리하는 대가로 레옹은 결국 육체만 어려진 것으로도 모자라 아들 볼프강을 살려내기 위해 아껴왔던 기억마저 모두 잃고 아이 시절로 퇴화하고 말았으며, 볼프강은 어려진 아버지의 곁에 앉아 같이 홍차의 맛을 음미한다. 그 모습을 보며 슬퍼하는 클로저들은 아들과 친우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한 레옹의 노력이 헛되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인천으로 향해 교단과의 전면전에 임할 준비를 진행한다.
- 같은 시각, 교단의 제2의 성역이 된 신서울에서는 강림이 이끄는 처형부대와 애너벨 MK-2가 이끄는 톱니바퀴의 군단이 유니온 측에서 어찌저찌 회수해간 저수지를 도로 탈취하기 위해 현재 유니온 사람들이 농성전을 벌이고 있는 플레인게이트를 함락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비형을 조종하는 불꽃왕이 지금 상황이 비극도 희극도 아닌 제3의 미래로 가고 있다면서 그 원인인 불꽃의 딸을 죽이려 하지만, 자기 욕심을 꺼트릴 마음이 없던 불꽃의 딸이 대군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미리 생포하여 세뇌시켜놓은 지나를 내세워 비형과 맞붙게 함으로서 본격적으로 교단의 내부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2.4. 알 수 없는 시기
- 미하엘이 '새벽에 빛나는 밝은 별'에게 루시펠이란 인식명을 붙였다.
- 제1차 차원전쟁이 끝나갈 당시 불꽃여우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길달이 태어남.
- 한국 정부에서 용병 송은이를 특경대 대장으로 스카웃한다.
- 서유리의 아버지는 일자리를 잃고 (말투를 봐선 아마 생활고를 겪은 듯) 이후 서유리는 돈 문제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전국 단위 검도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신체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났다.
- 이세하는 어렸을 때부터 잠재력이 강했지만 자신의 능력엔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쏟아지는 기대에 부담스러워했고, 자신의 노력은 혈통 취급받고, 차별당했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학교에서 게임 중독자로 소문이 날 정도로 게임광이었다.
- 데이비드 리가 이끌던 클로저 팀이 베리타 여단을 진압한다.
- 데이비드 리가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검은 양 프로젝트로 예의주시하던 세 아이들을 포섭하려하나, 기준 미달치의 성과를 보고 가차없이 포기, 윤리아는 트라우마에 빠짐.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주도하던 연구팀이 복제인간 제작 건으로 감찰국에 걸려 해산되다. 이 일로 자신의 연구가 악용될 것을 우려한 연구원 김재리는 연구직에서 관리요원으로 전항하고 볼프강 슈나이더의 추천으로 사냥터지기 관리요원으로 부임한다.
- 유니온의 한 연구원이 검은 책을 유출하고 볼프강 슈나이더가 선배 클로저와 함께 회수 임무에 투입된다. 이 임무에서 볼프강의 선배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고 볼프강은 검은책의 사서로 선택받게 된다.
- 프로비던스 교단의 신도이자 도사 홍길동이 전투훈련 도중, 동료인 전우치를 죽이라는 지령을 받고 실행 직전까지 이른다. 죽이기 전, 지령은 철회되었으나 자신을 철저히 죽이려던 홍길동의 모습에 전우치는 홍길동이야 말로 자신을 이끌어줄 존재이자 신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 교단과의 교섭을 거부한 유니온 간부의 가족을 죽이기 위해 홍길동과 전우치가 파견되나 이 임무에서 홍길동이 어린 아이를 죽이는 것을 망설인다. 임무는 전우치의 대처로 어찌저찌 성공했으나 홍길동은 교단의 교리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전우치는 홍길동이 이상해져간다고 느낀다.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교단 프로미넌스로부터 고위 차원종 마스테마 5개체를 전달받는다.[34]
- 부산 지하의 비밀 실험소에서 알파 나이트와 지나 그레이스를 비롯한 최강의 클로저들의 생체정보를 이용하여 클론을 제작하고 이들을 총장 직속의 오메가 레기온 팀으로 칭한다.
- 부산 지하의 비밀 실험소에서 애쉬의 시체를 이용하여 거짓된 수호자를 제작한다.[35]
3. 출생과 나이
원래대로라면 나무위키에서 인물의 나이를 표기할 때는 만 나이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에서 캐릭터들을 세는나이로 표기했고, 출생연도도 그에 맞춰 계산했기 때문에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캐릭터들은 세는나이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생일이 빠른 순으로 열거했으며, 생일이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는 맨 뒤에 나열한다.[36] 나이는 연도에 따른 나이이며,[37] 연도와 나이가 일치하지 않는 캐릭터도 있다.[38]
사냥터지기 팀부터는 검은양/늑대개 팀의 유니온 임시 본부 엔딩 이후 시점으로, 작중에서 반년이 지났다고 언급됐다.[39] 사냥터지기 등장 이후에 생일이 밝혀진 캐릭터들은 검은양/늑대개 팀의 활동 시점에서 본 나이인지, 사냥터지기 팀의 활동 시점의 나이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검은양/늑대개 팀 초기 활동 시점을 바탕으로 나이를 추측하고 있다. 그런데 사냥꾼의 밤이나 부산 에피소드에서 여전히 시점이 2020년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명확하지 않다. 만약 2021년이라면 아바돈의 침공 시기가 17년 전이니까 2004년이 되는데 이미 2003년[40]에 차원전쟁이 종결되므로 말이 되지 않는다. 작중 연도는 변함없이 2020년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또 장미숙을 통해서 언급되는데, 김유정이 관리요원에서 임시 지부장이 되기까지 1년도 안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검은양 창설부터 부산 에피소드까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는 얘기다.
공식적인 차원전쟁 발발 연도는 2002년이고, 이는 소개글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루시가 업데이트되면서 연표가 꼬이게 됐는데, 루시의 분신은 19년 전 헤카톤케일이 서유럽에 쳐들어왔을 때 태어났고, 아스타로트의 손에 쓰러졌다고 언급한다. 즉 작중 시점(2020년)에서 19년 전이면 2001년인데 차원전쟁이 발발한 것은 2002년(클로저스의 시작으로부터 18년 전 - UNION. 차원전쟁 보고. 문서 번호 627)이다. 이렇게 되면 헤카톤케일은 2001년 침공 후 1년도 안 돼서 죽었다는 건데, 17년 전(2003년) 부산에 아바돈이 침공했을 때에도 헤카톤케일은 살아서 날뛰고 있었다. 루시가 이 말을 했을 즈음에는 2021년이라야 그나마 말이 된다. 하지만 이때는 검/늑/사 부산 에피소드 시점(2020년 11월~12월 즈음)이므로 2021년도 말이 안 된다. 그런데 애초에 2021년으로 보더라도 19년 전(2002년)과 17년 전(2004년) 사이에는, 자그마치 1~2년 정도나 공백이 있다. 어느 시점으로 봐도 근본적인 문제는 없애지 못한다. 헤카톤케일은 19년 전 죽었는데, 17년 전 아바돈이 부산을 침공할 때 이미 죽은 헤카톤케일이 날뛰어서 1명 외에는 모든 클로저들을 서유럽에 보냈다? 명백히 설정오류라 볼 수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고 난 후에는 유독 그런 경우가 잦아졌다. 예로 차원전쟁은 18년 전에 일어났다고 했는데도 루시 스토리에서는 19년 전이라고 한다거나 루시 스토리에 등장하는 플레인게이트의 서지수는 20년 전이라고 언급하는 등 동일한 캐릭터 스토리에서 마저도 1년 단위로 말이 바뀐다.
베로니카나 사냥터지기 팀 같은 외국인 캐릭터는 밝혀진 나이가 한국처럼 세는나이인지 만 나이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다른 캐릭터들과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 세는나이로 보고 있다.[41][42] 그러나 미하엘의 경우 외국인이면서 출생년도가 윤년이라 현실에 맞게 나이를 표기한다면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연 나이로 써야 하기에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다. 또 레비아나 티나 같은 나이가 '~세'가 아니라 '~년'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 세는나이로 봐야 하는지 애매하다. 그래서 티나의 경우 연 나이를 쓰고 있으며, 레비아는 나이 묘사가 애매해서 일단은 미스틸과 같은 나이로 보고 있다.
확실한 건 아니니, 여기서 정리된 건 '그냥 이 정도쯤이겠구나'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초기 3인방 캐릭터 및 주변 NPC들은 배경이 한국인데다가, 한국인 캐릭터들이 대다수라서 세는나이로 표기했지만 세계관이 커진 후 비한국인 캐릭터들도 늘어나면서 이들도 세는나이 기준으로 나이를 표기했는지는 제작진 측에서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43] 또한 서유리나 바이올렛의 위상력의 각성한 나이도 의학적이거나 법적인 경우에는 한국도 만 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는나이 기준으로 계산한 지금의 연도는 틀릴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연도나 나이 같은 경우 1~2년 정도의 오차 범위가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과는 설정이 미묘하게 다를 수도 있지만 외국 클로저스 사이트에서 캐릭터들 나이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다.
눈여겨보면 알 수 있지만, 캐릭터들의 직급 같은 경우 대체로 나이들에 비하면 높은 경우가 꽤 있는데, 이는 전쟁으로 인해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낮아졌고,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 기원전(4000+) - 루시 플라티니의 본체인 고대의 왕녀
- 1901년(120세) - 슈브
- 1969년(52세) - 미하엘 폰 키스크
- 1974년(47세) -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 1983년(38세) - 데이비드 리
- 1984년(37세) - 서지수
- 1986년(35세)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베로니카
- 1989년(32세) - 민수호, 김기태
- 1990년(31세) - 박심현
- 1991년(30세) - 한기남
- 1992년(29세) - 홍시영, 김유정
- 1993년(28세) - 채민우
- 1994년(27세) - 송은이, 정도연
- 1995년(26세) - 아오츠키 아오이, 장미숙, 김철수
- 1997년(24세) - 볼프강 슈나이더, 김재리, 김시환
- 1999년(22세) - 이빛나, 앨리스 와이즈맨, 선우란, 오세린, 하피, 캐롤리엘
- 2001년(20세) - 소영, 파이 윈체스터
- 2002년(19세) - 루시 플라티니[44], 바이올렛, 민수현
- 2003년(18세) - 유하나, 은하, 이슬비, 서유리, 우정미, 이세하, 한석봉, 나타
- 2004년(17세) - 한휘성, 안나, 윤리아, 미래
- 2006년(15세) - 소마, 최보나, 루나 아이기스
- 2008년(13세) - 레비아[45], 세트[46], 미스틸테인
- 2012년(8세) - 티나[47]
- 2016년(4세) - 세크메트[48]
- 2020년(1세) - 쇼그[49], 빅터
4. 관련 문서
[1] 민수현의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흔해빠진 음모론이라면서. 이에 대해 저수지는 "뭐, 그게 조작이 아니라고? 바보야, 그럼 깃발이 왜 흔들"이라고 반발하다가 다른 이들에 의해 말이 끊긴다.[2] 클로저스의 배경이 가상의 2020년이므로 반세기 전이면 대략 1970년 전후쯤으로 예상할 수 있다.[3] 다만 아오츠키 아오이가 차원전쟁이 일어나기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 조직에 피랍되어 소년병으로 굴려졌다는 것으로 보면 아프간 전쟁 자체는 2001년에 일어난 게 맞다.[4] 실제 모티브인 인천국제공항도 2001년에 개항했다.[5] 본체의 생일인지 분신의 생일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특별한 언급이 없기에 분신 기준으로 서술한다.[6] 70년대는 미국을 위시한 서구권과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이 서로 화해 무드로 돌아서던 데탕트(완화)시기였다. 이런 시기에 인류 공통의 적이 등장하자 두 세력이 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 좀 더 가까워지면서 두 세력을 아우르는 기구인 유엔이 더 강해졌을 것이다.[7] 그런데 제이가 울프팩 팀에 들어온 시기는 2003년일 가능성도 있는데, 참전 영웅 기록을 보면 제이는 알파퀸에게 '신입'이라고 불린다. 들어온 시기 자체는 확실하지 않지만, 정황상 아바돈이랑 싸우기 전 얼마 되지 않아 울프팩 팀에 합류한 건 분명하다.[8] 이슬비, 서유리, 이세하는 고2이며 18살이다. 한국은 나이를 만으로 계산하지 않으므로 2002년에는 태아이다. 즉, 출생년도는 2003년. 실제 캐릭터 프로필에도 생년이 2003년으로 되어 있다.[9] 민수호가 이슬비에게 나이를 물을 때, 이슬비가 열여덟이라고 답한 걸 보면 부산 에피소드의 시기는 2020년이란 말이 된다. 거기서 17년 전이면 2003년이다. 헤카톤케일이 서유럽을 사흘 만에 생지옥으로 만든 시기에 아바돈이 부산을 침공했다는 묘사로 봐서는 침공 시기를 2002년으로 볼 수도 있지만, 17년 전이라고 명확하게 언급했으니 이 시기에 침공한 게 맞을 것이다.[10] 설정이 추가된 이후로는 2003년이 돼서야 차원전쟁이 완전히 종결난 것으로 되었다.[11] 미스틸테인의 '마창', 루나의 방패 '아이기스', 소마의 혈액인 '전능의 영약'[12] 루나와 소마 모두 세트와 안나의 경우로 인해 조작된 나이일 가능성이 크다.[13] (2020년-18년=)2002년 때부터 알 상태로 5년 넘게 있었고, 부화한 시기로부터 13년이면 2007년생이어야 맞으나, 스토리 내에서 미스틸과 동갑이라는 언급이 나온다.[14] 프로필상 생년월일. 실제로는 조작된 나이일 가능성이 크다. 세트가 쓰고 있는 안나의 신체 나이가 13세에서 멈췄기에, 세트의 진짜 정체를 숨기려는 유니온 입장에서 세트는 대외적으로 2020년 기준으로 13세가 되는 2008년생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15] 세트의 경우로 인해 조작된 나이일 가능성이 크다.[16] 베리타 여단과 협력 관계였다고 한다.[17] 이 시기가 나타가 13세가 됐을 무렵이다.[18] 파이의 일기장에서 언급된 바로는 9월 9일로, 현실에선 수요일이었다. 그리고 이날 밤에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19] 세트가 육체 나이는 13세지만 정신연령은 4세인데, 이 시기에 죽은 안나의 몸에 차원종 세크메트가 깃들었기에, 작중 시점에서 정신연령이 4세인 걸로 보인다.[20] 후에 데이비드 칠드런이라 불리는 윤리아, 이사벨 세일럼, 로스 프리맨 또한 이 당시 탈락한 아이들이다.[21]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 개월 전'이므로 2020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쇼그가 1월 10일에 태어난 걸로 밝혀졌으니 계산상으로는 2019년이다.[22]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2개월 전'이므로 2020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쇼그가 1월 10일에 태어난 걸로 밝혀졌으니 계산상으로는 2019년이다.[23] 시궁쥐 팀 2분대의 팀 합류 시점으로부터 1년 반 전이므로, 어림잡아 추측하면 상반기 무렵이다.[24] 단, 오래 전부터 트레이너의 측근으로 활동하여 각종 임무에 활용돼온 걸 보면 몇 년 전부터 대원으로 있었을 수도 있다.[25] 지속적으로 감찰 압박을 걸어서 못 버티고 뛰쳐나가게 만들었다고 한다.[26] 실은 티어매트가 교단의 수장인 불꽃의 딸에게 루시의 정보를 흘린다.[27] 마몬이 성공할 경우 루시펠의 부활 및 천상의 군단의 군단장이자 총사령관으로서의 복권, 클로저들이 성공할 경우 마몬의 감식안이 틀렸음을 인정할 것.[28] 움직일 수 있던 클로저는 레비아, 세트, 애리 뿐이었다. 이 셋은 몸이 차원종의 신체이고, 군단장급 이상 차원종의 위광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반절은 거부받지 않았던 것.[29] 불꽃의 세례를 파훼하기 위해 김재리의 참전이 필수불가결이었다고 한다. 불꽃의 세례의 원리가 제어코드와 비슷한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미스틸테인이 5차승급 때 김재리가 사용하도록 개발해준 <코드 브레이커>를 보다 범위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량과 개조에 몰두 중이라고. 비위상능력자들인 시민에게 사용해야하다보니 연구에 진척이 생긴 상태라고 한다. 더욱이 칼바크나 하버트가 사망한 지금으로서는 김재리, 이빛나만큼 유능한 과학자가 없어서 골 때리는 중.[30] 이때 클로저들은 차원왜곡장에 당한 여파로 통상시의 절반 이하로 전력이 급감한 상태였다. 흑지수가 말하길 의지를 잃어버린 영혼에 위상 각성의 빛이 깃들 수가 없다고. 하여 흑지수가 다소 과격한 방법으로 클로저들의 전의를 깨우치게 해 위상 각성의 빛을 되찾게 한 것.[31] 레비아는 용의 혈족으로서 발동할 수 있는 절대적인 명령권한이 왕비인 아스타르테와 공주인 그녀의 딸들에게 있었기 때문에 마룡형 차원종들은 요람에서만큼은 레비아의 명령의지가 담긴 공격을 감당할 수 없었다. 미래는 황천의 군주의 눈길을 받는 자로서 황천의 군주가 요람에서 거둬간 죽음을 하사할 수 있었다.[32] 길달이 클로저들을 상대하며 파리 시내 곳곳에 차원왜곡장을 전개시키는 각인을 그리고 다닐 한편, 교단원들이 아스타로트가 힘을 흡수하고 버린 나머지 11개의 알 껍데기를 찾아내라는 지시.[33] 불꽃왕의 혈통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으로, 보고자 하는 대상의 미래가치를 알아내는 눈동자의 능력이다.[34] 나머지 하나는 프로미넌스 손에 있다가 전우치에게 이양.[35] 이쪽은 유일하게 인게임 진행 순서를통해 추측을 할수있으며 추측되는 시기는 사냥터지기 시즌2 엔딩 ~ 시즌3 센텀시티 사이로 추측된다.[36]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 중에는 생일이 불명인 나타 같은 경우가 있다. 베로니카는 나이는 밝혀졌지만 생일은 불명이다.[37] 엄밀히 말하면 연 나이가 연도에 맞는 나이다. 세는나이는 태어날 때부터 1살로 세지만, 연 나이는 태어날 때 0살부터 세기 때문에 많게는 2년이나 차이 나는 세는나이에 비해서는 오차 범위가 1년밖에 안 돼서 형편이 그나마 낫다.[38]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 중 레비아와 티나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확실하게 '~로부터' 몇 년, 몇 세라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연 나이 혹은 만 나이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39] 그런데 앨리스의 언급에 의하면, 데이비드의 반란은 '얼마 전'에 일어난 것이라고 얘기한다. 유니온 임시 본부 엔딩 후로 1년이 지났다는 말과는 상치된다. 아마 검은양/늑대개 유니온 임시 본부 엔딩 후로 그렇게나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오래 지난 건 아닌 듯. 사냥꾼의 밤 시점이 2020년 11월 19일로 밝혀지면서 2020년으로 확정됐다. 또 부산에서 민수호가 이슬비에게 몇 살이냐고 묻는데 이슬비가 열여덟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여전히 시점은 2020년이란 말이 된다.[40] 2002년에 차원전쟁이 종결됐다고 상술돼 있는데, 부산 지역이 업데이트되면서 17년 전 아바돈이 침공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03년이 돼서야 완전히 종결됐다고 볼 수 있다. 헤카톤케일이 2002년에 나타나서 서유럽을 사흘 만에 지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바돈이 나타난 시기에도 헤카톤케일이 날뛰었다고 하니까 서유럽을 사흘 만에 난장판을 만들고도 전쟁이 장기전으로 지속된 듯하다. 애초에 아바돈을 뒷전으로 미룬 이유부터가 서유럽을 사흘만에 개판으로 만든 헤카톤케일에게 대처하려고 전력을 몰빵했기 때문이므로, 아스타로트가 뒤통수를 친 게 침공 사흘 후 시점은 아니다.[41] 예전에 GM 노트에서 유하나, 우정미, 한석봉의 프로필이 공개됐을 때 한석봉만 동급생인 다른 캐릭터와 달리 17세로 표기되는 오류가 있었다. 이것을 만 나이로 표기해서 그런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다른 동급생 캐릭터들도 고2인데 한석봉만 17세로 표기하는 것은 오히려 더 말이 되지 않는다. 결국 한석봉도 18세로 수정되었다.[42] 센텀시티에서 볼프강이 '올해로 24살'이라고 표현한 걸로 보아, 사냥터지기 팀의 경우도 세는나이 기준으로 나이를 표기한 듯하다.[43] 나무위키에 표기되어 있는 생년은 작중 시점과 나이로 미루어 계산한 것이고, 공식 사이트에선 생일과 나이만 표기되어 있다.[44] 분신이 구축된 시기.[45] 프로필에는 13세가 아니라 13년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세는나이로는 14세가 되어야 맞는데, 작중 묘사로는 미스틸과 동갑으로 13살로 여기고 있다.[46] 프로필상 나이.[47] 프로필에는 제조년도로부터 8세로 되어 있고, 생일도 제조일로 되어있다. 티나의 원래 본체는 차원전쟁 때 훈련생(교육생) 직급으로 죽었고, 본래 살아있었다면 30세가 넘어간다. 그렇다면 생전의 티나는 1980년대 중반 출생이다. 또한 차원전쟁 당시 최연소였던 제이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을 것이고 신신강고등학교 스크립트를 보아 티나의 본체는 서지수와 동갑인 1984년일 가능성이 크다.[48] 안나가 향년 13세에 죽은 뒤 깃들었다. 육체 나이는 13세지만 정신 나이는 4세가 맞다.[49] 칼바크 턱스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각성 이후 아직 1년이 안 됐다. 즉 아직 만으로 1세도 안 되었다는 말. 또한 쇼그가 태어났을 때는 검은양/늑대개의 국제공항 에피소드 시점이니까 2021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었으나, 사냥꾼의 밤 시점이 2020년 11월 19일이란 것이 밝혀져 2020년생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검은양/늑대개의 국제공항 에피소드 이전 상황들은 전부 2020년 1월 10일 전에 발생한 것이 된다. 쇼그가 태어난 시점은 검은양/늑대개의 국제공항 에피소드이며, 생일은 1월 10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