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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828,#010101><colcolor=#fff,#dddddd> 이름 | 앨리스 와이즈맨(Alice Wiseman) |
소속 | 유니온 특수작전부 요원, 수뇌부 직속 오퍼레이터 → 유니온 신서울지부 관리요원 → 유니온 신서울지부 오퍼레이터 |
생년월일 | 1999년 3월 29일 |
나이 | 22세 |
혈액형 | O형 |
신장 | 171cm[1] |
체중 | 50kg |
취미 | 코스프레, 만화책 읽기 |
좋아하는 것 | 고양이 |
싫어하는 것 | 벌레, 벌레처럼 생긴 검은콩 요리 |
성격 | 냉철해 보이려 노력하지만 실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냥한 성격.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려고 노력한다. |
성우 | 김하루 나카에 미츠키 |
"유니온은 여러분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상부의 명령입니다. 복종하세요, 클로저."
"상부의 명령입니다. 복종하세요, 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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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냥터지기 팀의 오퍼레이터. 일단 사냥터지기에도 관리요원은 따로 있지만, 검은양과 달리 앨리스가 오퍼레이터로서 상층부의 지시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김유정에 대응되는 포지션은 앨리스가 담당한다. 김재리는 주로 의료쪽 담당을 맡는다.화풀이로 통신장비인 미니휠을 전투에 이용하거나, 차원종 유인 파우더를 웹쇼핑하다 실수로 살포해 조사대를 위험에 빠트리는 등 엘리트처럼 보여도 상당히 골때리는 아가씨다.
소형 드론 미니휠[2]을 이용해 본부에서 원격으로 사냥터지기 팀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전의 서포트 맴버들과 달리 던전에서 궤도폭격, 자기장 미사일, 서포트 메카 소환 등으로 직접적으로 전투지원을 해 주는 면모를 보여준다.[3] 휠 오브 포츈과 리버스 휠의 제어도 맡고 있으며 때문에 미니휠은 지역 이동도 담당하고 있다.
출신지가 어디인 지는 밝힌 적이 없지만 일단 이름을 보면 영국이나 미국 출신으로 보인다.[4]
캐릭터 속성은 보라색 머리, 주황색 눈, 땋은 머리, 거유, 오퍼레이터, 갭모에, 양덕후, 외강내유, 절대영역, 검은색 스타킹, 질투, 현실주의자
2. 특징
2.1. 독설가
볼프강 소개문구에 독설 속성이 있는데, 이 여자도 한 독설하는 편. 아니 독설로만 따지면 볼프강을 가뿐히 능가한다.[5] 마이페이스, S 속성도 있어서 볼프강이 요원증 갱신을 잊어 먹어 졸지에 훈련생으로 강등당하자 자기가 서류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근하기 싫다는 이유로 볼프강에게 반강제로 승급시험을 보게 만들지 않나, 지원포격을 할 때 스트레스 해소로 이게 딱이라는 등, 홍시영같은 막장은 아니지만 은근 골때리는 여자. 그래도 이런 모습은 어디까지나 볼프강에게만 한정해 보여주는 모습이지, 파이나 2분대 아이들에게는 자상하게 대해준다. 솔직히 볼프강의 평소 행실을 보면 저 태도는 당연할 듯...2.2. 볼프강과의 관계
이래저래 볼프강과 투닥거리기는 해도 은근 볼프강에게 플래그가 선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미니휠 실전 퀘스트에서 볼프강이 지켜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는가 하면 볼프강이 자신은 미인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답을 피하자 화를 내기도 했다.[6]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을 텐데 본인의 메이드 코스프레 사진을 보내기까지 했다.나중에는 볼프강이 오세린과 대화를 나누고 오자 이에 꽤나 다정해 보였다면서 클로저들끼리 연애나 결혼을 하면 금방 헤어질 확률이 높다고 요전번 잡지에서 읽었다며 얼버무리는 등 질투로 보일만한 행동이 여럿 있다[7]. 아래는 스토리 상에서 보여진 사례들.
- 블로그도 하는데 볼프강이 블로그 주소를 물어보자 절대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지만 더 친해진 다음 블로그 주소 말고 다른 것도 알려 준다고 한다.
- 임무 도중 나중에 김재리가 계곡에 놀러 갈 때 친목을 위해 같이 데려가자고 볼프강에게 제안하는 걸 전달사항을 전하러 왔다가 본의 아니게 우연히 듣고 두근두근해하지만 볼프강이 거절하자 시무룩해한다. [8]
- 미니 휠을 노리는 차원종을 처리하고 온 볼프가 더위로 힘들어하자 자신이 무얼 해주면 되겠냐는 말에 볼프에게 노래 한 곡 불러달라는 소리를 듣는다. 부족한 노래 실력이지만 볼프를 위해 한 곡 부르려는 순간 볼프가 김재리를 보고 아이스커피를 받아 마시고 제정신을 차린다. 그러고는 앨리스를 보며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라는 식으로 보자 화를 낸다.
- 볼프강의 태스크 포스 퀘스트에서 볼프강이 미녀를 원하자 D.백작이 수영복을 입은 앨리스를 보여주는데 오히려 볼프강은 치우라며 역정을 내고 D.백작에게 인간을 우습게 보지 말라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적의를 드러낸다(...).[9]
- 2017년 추석 이벤트 던전에서는 볼프강이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자마자 바로 임무가 내려왔다고 하자 볼프강이 모니터 속의 미녀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며 불평한다. 그러자 본인도 모니터 속의 미녀가 아니냐며 따지자 볼프강은 무시하면서 출동한다. 그 와중에 또 화난 앨리스는 덤.
- 2018년 신년 이벤트에서는 골든 독이 볼프강의 연애운을 높여 '멋진 여자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갑자기 앨리스가 임무가 내려왔다고 나타나자 볼프강은 귀신 본 것처럼 놀라는데 알고 보니 멋진 여자가 앨리스. 골든 독이 멋진 여자와 늘 함께하게 되었다며 축하하자 이에 볼프강의 앨리스가 멋진 여자가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분노하면서 미니휠의 포문을 볼프강에게 발사한다.
- 2020년 만우절 이벤트에선 신신강 고등학교 교사인 볼프강을 짝사랑하는 학생으로 등장한다. 볼프강에게 연애상담을 부탁하지만 연상인 교사를 좋아하는 것은 일시적인 마음일 뿐이며 버리는 것이 좋다는 볼프강의 대답에 실망하며 휴가 잘려라, 선생님은 갯강구라며 악담을 퍼붓는다.[10] 신신강고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이들의 행동양상이 현실 인물들과 전체적으로 동일하다는 그레모리의 언급을 고려하면 앨리스는 볼프강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후 그레모리가 난입했을때 이 학교학생들을 개조한다고 하며 앨리스한테 곰돌이 귀가 달리면 귀엽지 않겠냐고 하자 볼프강은
자극이 심할거같으니집어치우라며 거절하지만 그레모리왈 "솔직하지 못한 선생님 같으니라고!".
- 세트가 업데이트 된 이후 플레인게이트 스토리에서 차원종들을 자극한 탓에 플레이어에게 퇴치를 부탁하는 퀘스트에선 괴물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감상을 내놓은 세트에게 괴물보단 이성에게 받고 싶다면서 늘어높는 푸념의 내용이 "업무상의 견해로 티격태격하다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신경을 쓰게 되고 어느샌가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직장동료와의 로맨스를 꿈꾸고 싶네요... 그치만... 요원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게는 관심도 안 가져주시잖아요!" 다. 마지막 대사는 인터넷상에서 퍼진 드립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쳐도 앞에 설명된 내용은 볼프강에게 상당히 들어맞는 내용.
-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볼프강이 채민우와 메리에 관한 얘기를 한 후 메리가 여전히 위선자라며 중얼거리는 도중 소마가 메리지 얘기하는 거냐면서 다가오자 메리지=결혼 얘기를 하는 중이라고 둘러대는데 본인이 결혼을 하겠다는 뜻으로 팀원들 전체가 오해하자 20대들 끼리 나누는 인생 얘기라며 해명하지만 루나가 "앨리스한테 문자 보냈는데" 라고 하였다. 볼프강 본인을 제외한 팀원들은 앨리스가 볼프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미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볼프강은 왜 앨리스에게 보내냐고 반문하는 등 아직까지도 눈치채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 2021년 발렌타인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루나가 앨리스에게 볼프강의 스티커 사진을 가져다 주려고 한다.
여러모로 앨리스가 볼프강에게 플래그가 서 있고, 정작 미녀를 찾아다니던 볼프강은 고의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지만 이 플래그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신강고 스토리대로 아예 눈치채지도 못하고 있다. 제이가 본의아니게 양손의 꽃 상태가 되고 제리가 캐롤리엘과 썸을 타자 독주를 들이키면서 자기 신세를 한탄할 만큼,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있다.
제이&김유정과는 달리 이쪽은 볼프강이 앨리스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진짜로 애매한 상태. 이미 이슬비, 서유리, 루나, 소마는 앨리스가 볼프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챈 상태다.
만우절 스토리를 참고해보면 볼프강은 이미 다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가 크게 데인 전적도 있고 자길 좋아하는 여자는 2D뿐일 거라고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때문에 앨리스가 성공하려면 아주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플래그가 서있는 여자가 하나 더 있어서...
3. 작중 행적
사냥터지기 팀의 오퍼레이터라서 그런지 프롤로그부터 등장한다. 다만 사냥터지기 오퍼레이터로서의 업무는 이때가 처음. 이유는 전임자였던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 일을 그만두고 앨리스가 막 새로 배속받은 직후이기 때문이다.
3.1. 시즌 1
3.1.1. 1분대
처음 부임하자마자 볼프강이 이 일은 생각보다 더럽다며 견딜 수 있겠느냐고 묻지만 앨리스는 자신감을 보인다. 그리고 전투능력이 없는 휠 오브 포츈 대신 공격용 위성이나 서포트 메카 등 지원수단을 허가받아 던전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해주며, 상부에서 직접 지시를 전달하는 오퍼레이터인 만큼 상층부의 상황이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중반까지는 볼프강과 만담을 나누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명령을 전달하는 오퍼레이터로서 자신의 의견은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한편 볼프강의 후임으로 들어온 파이 윈체스터에 대해서는 유니온에 방침에 반발하고 자꾸 감정적으로 나서면서 일을 그르칠 위험을 자꾸 만들자 이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파이의 인성을 보고 점차 인정하게 된다.하지만 처음에 본인이 보인 자신감과는 달리 부임하자마자 차원종이 망명을 요청하고, 이걸 받아들이려 했더니 배신자를 숙청하려는 차원종과 이 차원종에 결탁한 테러리스트에게 시달리고, 폐기하려 했던 공장을 비밀리에 재가동하려 했다가 그 당사자 간부가 인질로 잡히고,[11] 겨우겨우 사건들을 해결하고 슈브 망명에 진척이 좀 생기나 했더니 더스트의 함정으로 조사하던 간부가 살해당하고, 이것까지 어찌어찌 해결했나 싶었는데 이번엔 더스트의 제안에 넘어간 슈브 본인이 배신을 해버린다.
하지만 볼프강과 파이의 위로로 마음을 추스린 앨리스는 정말 하기 싫지만, 싫다고 안 하면 비극을 막을 수 없다는 명대사를 날리며 다시 일에 복귀해 작전을 끝까지 지켜본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자 곧 모든 일의 원흉이자 예전 차원전쟁 때부터 위험 개체였던 더스트를 토벌하는 작전이 개시됨을 알리면서 볼프강과 파이에게 잠시 휴식을 취해두라고 일러둔다. 그리고 더스트와 교전해본 경험이 있는 클로저에게 조력을 청하지만 정작 그 클로저는 직접 찾아온 애쉬 & 더스트와 교전하느라 전화를 끊는다(...).
이후 시즌1 플레인게이트로 넘어갈 때는 자기 관할이 아니니까 본인은 쉬겠다고(...) 말하며, 팀이 부르면 휴양지에서도 언제든 연락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래도 플레인게이트 퀘스트에서도 소소하게 등장은 하는 편.[13]
3.1.2. 2분대
루나 아이기스에 대해서는 이번에 막 배속받은 신생 클로저라는 말에 자상하게 대해주며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정작 루나는 완전무결해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철벽을 치자, 매우 황당해 한다.소마에 대해서는 소마가 앨리스의 미소를 보고 싶다고 상담하자 이런 상담은 처음이라며 당황한다.
세트 세크메트에 대해서는 임무 파견 직전에 파이 윈체스터와 함께 들어왔고, 모종의 사유로 연구원들에게 극도로 증오를 품고 있다는 사정을 얼추 전해들었기에 세트의 말에 어느정도 적당히 어울려준다. 다만 역시나 세트가 야생의 감각을 버리지 못하고 미니휠을 물어 뜯는 등의 행동이나 미니휠이 둥실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적잖게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전임 오퍼레이터였던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에 비해서 앨리스가 2분대 대원들에 대해 아는 사실은 상당히 적었다는 것. 메리는 당시 2분대 아이들의 육성을 책임졌던 연구원이었던 만큼 오퍼레이터로서의 권한이 매우 컸지만, 메리가 유니온을 그만두고 퇴사한 이후에는 기밀사항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유니온 상층부는 메리의 후임인 앨리스에게는 명령외에는 어지간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으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14]
결국 시즌 1 막바지에 2분대가 비밀리에 만들어진 인공 클로저라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금치 못하지만, 2분대 아이들의 자신을 실험체가 아닌 사람으로 봐달라는 부탁에 마음을 추스르고 2분대 아이들을 끝까지 배려해준다.
3.2. 시즌 2
강남 GGV에서 사냥터지기 팀이 서지수의 행방을 수색하지 않고 차원종을 처리하자 명령위반 이라고 잠시 화를 내지만 자기도 악마는 아니니 상부와 협상을 해보겠다고 한다. 그 후 협상은 잘 되었지만 그 대신 자기 휴가가 잘렸다고 하며 처음으로 볼프의 기분을 알겠다고 한다.신강고등학교에서 클론 알파퀸 때문에 화가 난 사냥터지기 팀에게 유니온 상층부는 클론 제작 사실을 대외적으로 부인하고, 클론 알파퀸을 '서지수라 자칭하는 테러리스트'로 간주하여 처리명령을 전달하나, 유니온의 정예요원들이 오기 직전 앨리스는 자신의 재량으로 신서울 임시지부장에게 연락을 해 상층부의 볼프와 클론 알파퀸 처리 지시들을 철회시키고 상층부에 불려간다.
이후 알파퀸의 클론이 유니온을 배신하고 제거대상이었던 애쉬와 더스트를 다시 불사로 만든 데다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유니온을 적대하게 되자, 클론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더니 되려 사냥터지기 팀이 클론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은 일로 총장에게 불려가 문책을 듣지만, 자신은 사냥터지기 팀과 함께 하면서 가능성을 봤고 그들이라면 반드시 더스트를 저지할 것이라는 신뢰를 보여 선처를 받아낸다.
그러나 총장이 진정한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 여자의 앞날은 암울하기만 한데...
3.3. 시즌 3
3.3.1. 사냥터지기 성
유니온 총장에게서 사냥터지기 성으로 긴급 귀환 명령을 하달 받고 이를 볼프강, 루나, 소마, 파이, 세트에게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소형 미니휠을 통해서 임무를 하달했던 것과는 다르게 사냥터지기 성에서 직접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15]볼프강 사이드에서 볼프강이 앨리스를 처음보고 노이로제 또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이 보인다고 하자 기가 막혀 한다. 그리고 볼프강에게서 잔소리 많고 얄미운 시어머니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목소리로 가볍게 제압해버린다. 볼프강은 앨리스의 신장이 프로필에 게재된 것보다는 커서 놀라는데 앨리스는 전임자의 기록과 뒤섞인 것 같다고 한다. 여기서 볼프강이 전임자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의 잔재가 남았다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싫어한다. 이에 앨리스는 더이상 메리에 대해서 나쁜 소리는 하지 말라고 지적하지만 나는 친구라고 여겼는데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했다면서 계속 빈정거리는 볼프강의 태도에 메리에게 더 문제가 있었음을 눈치채고 일단 말은 덮어둔다.[16]
루나 사이드에서 루나 역시 앨리스를 직접 보고는 많이 놀라는 기색을 보여준다. 그리고 루나는 앨리스에게 소마와 대화할 때는 전임자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에 관한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유니온 총장이 보내는 신뢰에 대해 사냥터지기 팀이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면서도 검은양&늑대개 연합이 총장에게 반기를 든 모습을 보고 뭔가 석연치 않아한다. 그도 그럴게 지난 신강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알파퀸의 클론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사냥터지기 팀이 거부하자 유니온 정예 클로저 요원들이 사냥터지기 팀을 체포하려고 하였고, 이를 막아준 것이 바로 신서울지부 임시지부장이자 검은양 팀 관리요원 김유정이다. 볼프강이 언급한 내용 중 총장이니 김유정이니 결국은 둘 다 똑같은 부류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에 앨리스는 놀란 기색을 보여주지만, 볼프강이 이런 앨리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이후 앨리스는 볼프강에게서 들은 조언을 루나에게 똑같이 이야기해준다.
사냥터지기 팀원들이 사냥터지기 성의 비밀을 점점 파헤치자, 총장이 고위급 차원종 더스트와 결탁하였다는 심증을 갖게 된다. 특히, 볼프강 사이드에서 지난 슈브 사건으로 때 희생당한 간부들이 최고 간부 회의에서 사냥터지기 성에 흘러들어오는 의문의 자금에 대해 규탄한 적이 있고, 이 일이 있은 후 관련자들은 모두 더스트가 조종하고 있는 슈브에 의해 제거되었던 것.
성 내 복도에 침입자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1분대에게만 전달하고 2분대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는데 오히려 2분대가 명령없이 출동하였다는 것에 화를 낸다.[17]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루나에게 귀환 명령을 한 이유에 대해 모든 사실을 얘기한다.
마침내 사냥터지기 성 지하에 차원종을 인공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실험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이런 사실은 사냥터지기 2분대가 시즌1때 사냥터지기 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알지 못했다는 것. 이 사실을 가지고 사냥터지기 팀원들이 총장에게 항의를 하자 총장이 본색을 드러내며 사냥터지기 2분대의 제어코드를 발동시키겠다고 협박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 번은 제어코드를 작동시키는데 어째된 영문인지 소마에게는 작동이 되는 반면 오히려 루나에게는 작동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루나에게서 듣게 된다. 한편, 볼프강과 루나가 이렇게 총장에게 휘둘리는 사이에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괴로워한다.
그 후, 작전을 수행하다가 다친 볼프강을 치료하면서 메시지를 남긴다. 검은 책을 통해 빅터와 입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닌 사념을 통해 대화하게 함으로써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후 빅터가 지하 연구실에서 성 내의 지하 CCTV 영상과 사냥터지기 2분대 아이들의 신체 데이터를 회수하게 된다. 그리고 2분대 아이들의 신체 데이터를 보고나서는 온 몸에 피가 뽑혀 나가는 것 같다고 한다.
볼프강 사이드에서 뜬금없이 볼프강에게 만화책 무적투혼 클로저를 빌려주는 것과 동시에 트레이너가 성의 정원에 나타났음을 보고한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검은양&늑대개 사이드에서도 한 번 등장하는데 성 내의 통신을 일시적으로 탈취하여 사냥터지기 2분대의 제어코드를 풀 방법을 찾아달라고 한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앨리스가 총장에게 조종당하는 소마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나 총장이 인질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 건지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볼프강은 검은양&늑대개 연합과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총장의 감시 하에 놓인 상태에서 은밀한 정보 전달 작전을 시작한다.[18] 정보 전달이 성공한 것과는 별개로 볼프강에게 충고를 듣는 것과 동시에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그러나 상황이 나쁘게 흘러가는데 김재리가 강력한 수면제로 2분대 아이들을 재웠음과 동시에 반역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을 총장이 알게되자, 김재리, 김도윤을 비롯하여 앨리스 와이즈맨이 수면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제도 소용없는 강력한 제어코드가 소마에게 발동되어 죽게 될 위기에 처한다. 즉 지하 벙커에 숨어 있는 총장이 성 내 경비장치와 미니휠을 통해 모든 상황을 관망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 때문에 볼프강과 검은양은 둘 중에 하나는 무조건 죽는다는 마음으로 싸움에 임하며, 사냥터지기 NPC들 역시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루나 사이드에서 검은양과 볼프강의 전투가 한창 진행될 무렵, 수면제를 탄 차를 먹고 자고 있어야 할 루나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인질이 있는 현장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모두의 시선이 루나로 향한다 미니휠 너머로 이를 본 총장은 마침 잘 왔다고 하며 1분대 교사들이 싸우는 모습을 같이 관망하자고 한다. 이 때 김도윤이 미니휠을 비롯한 사냥터지기 성 내의 통신 권한을 일시적으로 재탈취한다. 그것과 동시에 앨리스는 루나에게 소마를 데리고 나가서 늑대개와 교전시켜 붙잡아 둘 것을 요청한다. 루나는 처음에 이 작전안을 듣고 총장에게 새어나가는게 아니냐는 걱정도 했지만,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지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앨리스 역시 1분대와 2분대를 동시에 지휘하는 것에 대단히 힘들었다고 경험적인 측면을 들어 이야기해준다. 더군다나 총장이 노인이라는 것을 이용, 미니휠과 같은 최첨단 장비의 기능을 단시간 내에 익히는 것과 두 가지 상황을 동시에 지휘하는 것 또한 매우 힘들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총장을 디스하는 여유도 보인다.
검은양과 볼프강 사이드에서 사냥터지기 2분대의 제어코드를 풀 방법을 알게되고, 이에 관한 대화를 주고 받던 중 김유정이 임시지부장의 권한으로 앨리스의 직급을 유니온 신서울지부 관리요원으로 승진시켜 버림으로써 관리요원에 준하는 권한을 갖게 된 앨리스가 사냥터지기 2분대의 제어 코드를 강제정지 시켜버림으로써 소마를 일시적으로나마 해방시키게 된다.[19] 그리고 이후 나오는 대사 출력이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볼프강 사이드] 총장에게 오퍼레이터로써 사냥터지기 팀을 보조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며 이들이 지내는 곳의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이 오퍼레이터로써의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볼프강이 미니휠에서는 앨리스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하자 이에 동조하면서 미니휠의 접속 기능을 종료시켜 버린다. 이후 볼프강이 반역을 꾀하면서 유니온을 나오게 되었다고 하자, 유니온을 새로운 조직을 일신할 때까지는 유니온을 나온 것이 아니라고 한다.
[루나 사이드] 총장이 어떻게 미니휠의 통신을 차단하였는지 묻자 소마가 미니휠을 다소 험하게 다뤄준 탓에[20] 김도윤이 이를 정비해야 했고, 수리를 하면서 미니휠의 구조를 파악한 덕에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그 덕에 김도윤이 통신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고 자동 복구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시점을 알게 된 것이라고 부가적으로 얘기한다. 총장이 그런 낌새는 눈치 못챘다고 하자 이런 작전이 가능했던 것은 루나의 기습적인 등장으로 인해 모두의 시선이 쏠렸을 때라고 친절히 설명해준다. 이와 같은 우연적인 요소가 없었다면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총장은 대단했다고 칭찬한다. 그리고 검은양&늑대개에 합류하여 총장을 사냥하겠다고 선전포고를 놓는다.
[소마 사이드] 제어코드 강제정지 명령으로 인해 완전히 정지된 소마를 다시 통상적인 모드로 되돌린다. 그리고 소마가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앨리스를 비롯한 볼프쌤, 젤리, 엘리트 사원 아저씨, 루나, 발등닦이에 대한 소마의 사랑고백은 덤.
[파이 사이드] 시즌 3 초반 멀미인 줄 알았지만 실은 능력의 부작용으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아 임무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없는 파이를 상당히 안쓰러워 한다. 또한 파이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총장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이나 작전을 구상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면서도 응원을 해준다. 파이의 활약으로 미니휠의 통신기능이 정지되자 다시 미니휠의 권한을 탈취해가는데, '애초부터 파이가 클로저 일을 잘 해내리라고 믿지도 않았고, 그깟 썩어빠진 전통칼춤에 매달린 몰락한 일족의 시골뜨기라면 감정적으로 날뛰다가 볼프강과 싸우고 헤어지거나 슈브를 구하려다 먼저 목숨을 잃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며 파이를 모욕한 총장에게 '파이는 미숙하지만 올곧은 사람'이라고 응수한다.
챕터2부터는 챕터1 결말대로 신서울지부 관리요원으로서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사실상 부서 이동 겸 승진 발령이라고 봐야 할듯. 특히 김유정이 지부장 업무로 인해 관리요원 일을 할 처지가 못 되는 검은양 경우는 앨리스가 대신 담당하게 된다.
3.3.2. 부산 - 남포동
부산부터는 김유정이 호프만의 탈주 때 독가스 테러에 휘말리는 바람에 요양하게 되면서 앨리스가 사실상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 세 팀의 지휘관 대리가 된다. 그리고 곧이어 김유정이 맡아야 할 대량의 업무도 그대로 앨리스에게로.....덕분에 아주 일에 치여 살고 있다.[22] 맵 클리어 후 전리품 처리 담당 NPC도 부산부터 앨리스와 미니휠이 세 개 팀 모두 담당하게 된다.3.3.3. 센텀시티
부산시장인 민수호로부터 정식적으로 센텀시티의 마스테마 25개체 폐기 감독을 맡아주는 대신 최신 의료 및 연구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당시 독일의 캐롤리엘로부터 김유정의 몸 속에 [플라이 타입]의 마스테마가 심어져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김유정의 치료를 위해 민수호의 제안을 수락한다. 센텀시티 측의 책임자인 허유미에게 연락을 한 뒤 검은양과 늑대개팀은 램스키퍼를 통해, 사냥터지기 팀은 휠오브포춘을 통해 센텀시티로 이동하여 합류하기로 한다.램스키퍼와 휠오브포춘을 대기시키기 위해 넓은 공터인 요트경기장을 거점으로 삼은 뒤, 트레이너가 램스키퍼를 대공방어 형태로 정박하느라 하선에 시간이 걸렸지만 거점에 합류한 뒤 정식으로 허유미 경감과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그 직후 갑자기 위상경보음이 울리고 다수의 차원종이 출현하는데 앨리스는 이 차원종들은 닥터 호프만이 마스테마를 이용해 부화 시킨 것임을 추측해내고 그가 연구소의 마스테마를 노리고 있다고 판단한다.
허유미의 안내를 받은 클로저들이 무사히 마스테마를 회수해오자 김재리의 녹화[23] 하에 공식적으로 마스테마 폐기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아. 아아.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셋.
...안녕하십니까. 유니온 신서울지부 관리요원 앨리스 와이즈맨입니다...
지금부터 센텀시티에 보관 중이던 마스테마 전량을 폐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부산시와 유니온의 협의 하에 진행되는 작업임을 명시하겠습니다.
이후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며, 문제가 될 시 본 영상이 증거자료로 채택될 것입니다.
감독관 여러분들도 이를 유념학시고 작업에 임해주십시오.
폐기할 마스테마는 총 25개. 폐기 방식은 위상력을 이용한 소각.
집행은 이곳에 계신 장미숙 요원님과 신서울 지부의 클로저분들이 맡아주시겠습니다.
자, 해당 요원님들은 모두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신호를 드리면, 각자 지급받은 마스테마에 위상력을 집중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바로 지금입니다!
<파직>
<파지지직>
......수고하셨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마스테마들의 소각을... 확인했습니다.
타다 남은 재들은 안전을 위해 회수해서 검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 영상과 함께 증거품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스테마 폐기 작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신 유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유니온 신서울지부 관리요원 앨리스 와이즈맨입니다...
지금부터 센텀시티에 보관 중이던 마스테마 전량을 폐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부산시와 유니온의 협의 하에 진행되는 작업임을 명시하겠습니다.
이후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며, 문제가 될 시 본 영상이 증거자료로 채택될 것입니다.
감독관 여러분들도 이를 유념학시고 작업에 임해주십시오.
폐기할 마스테마는 총 25개. 폐기 방식은 위상력을 이용한 소각.
집행은 이곳에 계신 장미숙 요원님과 신서울 지부의 클로저분들이 맡아주시겠습니다.
자, 해당 요원님들은 모두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신호를 드리면, 각자 지급받은 마스테마에 위상력을 집중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바로 지금입니다!
<파직>
<파지지직>
......수고하셨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마스테마들의 소각을... 확인했습니다.
타다 남은 재들은 안전을 위해 회수해서 검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 영상과 함께 증거품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스테마 폐기 작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신 유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후 센텀시티에 대량의 플라이 타입이 습격해오고 특히 남포동 BIMF 광장에 다시금 차원종이 출현하고 있으며 개체명 서피드(A급 추정)이 부산시로 날아오고 있다는 보고를 유니온을 통해 받고, 서피드와 플라이 타입의 차원종과 무슨 연관이 있지 않나 의심을 한다. 그리고 트레이너의 판단하에 남포동에는 독일에서 넘어온 임시 클로저팀과 장미숙 요원을 파견하여 방어하기로 결정한 뒤 이를 시장 민수호에게 보고한다. 보고 중에 트레이너의 연락을 받은 민수호로부터 닥터H의 정체 및 그녀가 자신의 전임 오퍼레이터였다는 것을 전해듣게되며, 트레이너의 판단하에 세팀이 검-시민 구출, 늑-거점 방어, 사-호프만 추적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구호소로 돌아온다.
잠시 후 남포동에서 광안대교를 넘어오던 김유정 임시지부장과 캐롤리엘 요원이 차원종의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트레이너와 협의 후 검/늑/사 세팀에게 검-김유정 구출, 늑-시민대피유도, 사-거점방어 작전을 하달한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덕분에 김유정이 무사히 합류하고 시민들도 램스키퍼에 탑승을 완료하자 일단은 한숨을 돌린 뒤 램스키퍼가 이륙하는 모습을 보며 약식으로 전송식을 갖는다. 그러나 그 순간 테임플라이들의 총 공세가 이어지고 이를 클로저들이 막아낸다.
그 순간 램스키퍼내부에서 원인불명의 큰 폭발이 일어나고 직후부터 트레이너와 연락이 끊긴다. 함선의 상황을 알기위해 김도윤의 도움을 받아 휠 오브 포츈을 램스키퍼와 동기화시켜 그 안의 CCTV를 살펴보기로 하는데...
CCTV속에는 닥터 H에게 속아 마스테마를 먹어버린 채민우가 무스카로 부화하는 끔찍한 상황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모두는 감당하기 힘든 혼란과 정신적 고통에 빠져버리지만, 그 순간 트레이너와 무스카의 싸움으로 2차 폭발이 발생하고 대파된 램스키퍼는 적진 한복판으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앨리스는 최대한 빨리 정신을 차려 아직 혼란에 빠져있는 클로저들을 일깨워 비상 구조정으로 탈출한 시민들을 구출해달라 부탁한다.
여러분... 클로저 여러분!
방금 본 영상으로 혼란스러우실 테죠!
다들 힘드시다는 거... 감당하기 벅차시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밖에 없어요!
이 상황에서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건,
그럴 힘과 능력을 가진 건 오로지 여러분들뿐이에요!
그러니 제발 돌아와주십시오!
여느 때와 같은 자신들로요!
그리고 그런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일을 해주십시오!
저 또한 제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할 테니까요!
방금 본 영상으로 혼란스러우실 테죠!
다들 힘드시다는 거... 감당하기 벅차시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밖에 없어요!
이 상황에서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건,
그럴 힘과 능력을 가진 건 오로지 여러분들뿐이에요!
그러니 제발 돌아와주십시오!
여느 때와 같은 자신들로요!
그리고 그런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일을 해주십시오!
저 또한 제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할 테니까요!
이후 메리 샐리 호프만이 미리 탈출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채민우의 죽음을 인정하고 그가 부화한 고위급 차원종에게 무스카라는 개체명을 부여한다. 이후 하이브마인드 덕에 깨어난 김유정에게 오퍼레이터 역할을 다시 일임받고 김유정의 작전에 따라 클로저들이 호프만 부부를 추적하러나간 사이[24] 부산시장 민수호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보고를 한다.
그러나 김유정이 하이브마인드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로 하고 또 호프만의 추적을 늑대개팀에게 맡겼다는 사실에 큰 우려를 표하면서 반 총장파의 핵심이자 대의명분 그 자체인 김유정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걱정을 한다.[25] 이후 김유정과 앨리스의 협의로 호프만 부부를 쫓는 검거조에는 예정대로 늑대개팀이, 시민들을 수영동 방면으로 대피시키는 호위조는 검은양 팀, 플라이타입을 유인하는 유인조는 사냥터지기 팀이 맡기로 한다.
이후 늑대개팀이 닥터 호프만을 몰아붙이여 반죽음 상태로 생포해오는데 성공하나, 메리는 광안대교를 통해 도주했다는 것과, 무스카는 거점을 재 습격했으나 김유정에 저지당한 채 수영동 방면의 시민들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요원들과 공유하면서, 김유정의 결정하에 김재리와 사냥터지기팀이 메리의 추적을, 검은양 팀이 무스카를 유인하는 작전을 하달한다. 그리고 무스카와 메리를 통해 김유정의 몸속에 있는 마스테마가 데르마토비아이며, 서피드-데르마토비아-무스카가 고위 차원종의 자식들이란 사실 및 그들이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내부차원에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환생]작전을 펼쳤다는 것을 김재리가 추측해내고 이를 모두와 공유한다.[26]
그리고 이후 김유정 안의 데르마토비아가 무스카보다 훨씬 뛰어난 개체이기에 클로저들은 데르마토비아의 부화를 막는 것을 최우선 목표를 정한 뒤 이를 막기 위해 냉동캡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아직 도착하지 않은 냉동캡슐의 상황을 알기위해 벌처스사의 김도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갑자기 이 순간부터 센텀시티 일대에 모든 통신장치가 불통이 되어버린다. 그러자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앨리스는 휠 오브 포춘에 부상자들을 태운 뒤 공중에서 센텀시티 일대를 살펴보기로 한다.
통신방해 전파가 총장파의 총공세를 암시하는 것이라는 김유정의 판단하에 선수를 쳐서 15인의 클로저가 연합하여 무스카를 토벌하는 작전을 세우고, 김유정의 유인작전으로 무스카를 몰아붙여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하나 무스카의 생존본능에 자극받은 데르마토비아가 부화를 가속화하고 이에 김유정은 눈과 코에서까지 각혈을 하면서 쓰러져버린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팀원들이 김유정을 데리고 거점으로 돌아온 사이 남은 두 팀이 도망쳐버린 무스카가 재생하기 전 빨리 뒤쫓아 토벌하려고하지만 이런 무스카를 한방에 제압한 오메가 나이트를 마주하게 되고, 이들이 오메가 나이트에게 당한 큰 폭발을 거점에서 보게된 남은 클로저들이 상황을 살펴보러 거점 밖으로 나가보지만 오메가 나이트의 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단 한명의 클로저[27]만이 거점으로 생환하게 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앨리스와 부상에서 회복한 트레이너는 지상으로 내려와 트레이너가 오메가 나이트를 막는 사이 비전투요원들 및 부상자를 모두 싣고 휠 오브 포춘으로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그리고 총장파의 진짜 비장의 카드는 무스카가 아닌 S급 차원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던 전성기 시절 제이의 클론이었음을 깨닫고, 총장이 부산으로 도주한 것과 언터처블 및 무스카를 이용해 시간을 끈 것이 모두 이 상황을 의도하고 했던 것임을 알게된다. 그 순간 메리가 몰래 나타나 패닉룸안에 갇혀있던 호프만을 구출해간 뒤 테임플라이 무리로 휠 오브 포춘을 공격하게 한다. 이에 휠 오브 포춘의 자동 방어 능력으로 버티다가 차원종 파우더를 미니 휠과 지원 로봇 예거에 묻혀 차원종을 유인하고 그 틈에 휠 오브 포춘으로 발진에 성공한다. 하지만 오메가 나이트가 지상에서 불꽃을 이용해 날아올라 추격한 뒤 공격하면서 탈출 시도가 저지되고 휠 오브 포춘은 추락하게 되며, 앨리스를 포함한 모든 비전투요원 및 마지막 한명의 클로저마저 의식불명에 빠진 채 센텀시티의 지하수로의 쉘터에 갇히고 만다.
예측하지 못한 총장의 계략에 모두 당해버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으나 다행히 가까운 남포동에는 신생 클로저팀과 오세린 요원 및 장미숙 요원이 남아있었고 이들은 남포동 사태를 진정시킨 후 센텀시티의 동료들과의 연락이 끊긴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직접 센텀시티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시궁쥐팀, 오세린 요원, 송은이, 아오이, 허유미, 한기남 들은 의문의 요원 지나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 센텀시티 일대를 재차 진정시키고 지하수로에 갇힌 15인의 클로저들을 무사히 구출한다.
그러나 앨리스를 포함한 비전투요원들은 총장이 따로 구금하고 있었기에 함께 구출되지 못하였고 총장파의 감시 아래 인질로 묶여있어야 했다.
하루가 지난 후 총장은 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울 계략을 꾸며, 앨리스 및 인질들을 불러낸 뒤 프로파간다 방송을 하여 김유정과 휘하의 요원들에게 누명을 씌운 뒤 UN의 승인 아래 즉결 처형을 진행하려 한다. 따라서 다음날 새벽까지 클로저들이 투항하지 않으면 이들을 모두 사살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새벽 앨리스는 김재리와 함께 기둥에 묶인 채 메리와 테임 플라이들의 감시를 받고 있었고,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사냥터지기 팀이 구조작전을 펼친다. 한편 휠 오브 포춘 추락 당시 앨리스와 김재리는 안전한 패닉룸이 아닌 조종실에 끝까지 남아있었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피범벅이 되어 있었음에도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한채 묶여 있는 것을 본 사냥터지기 팀은 매우 크게 분노하지만, 메리의 안하무인 대답에 할말을 잃고 만다.
이후 메리의 계략으로 소마가 큰 부상을 입고 트라우마에 빠지자 구조팀은 후퇴할 수 밖에 없었으나, 메리와의 악연을 끊어내기로 결심한 소마와 함께 재출동한다. 다시 만나게 된 메리는 아머드 특경대로 앨리스와 김재리 모두를 사살하려고 하였지만, 역시 처형당할뻔한 김도윤을 구출한 장미숙이 합류하여 이를 막음과 동시에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영약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은 소마의 눈부신 활약으로 부상자들을 모두 치료하고 앨리스와 김재리도 무사히 구출된다.
구출된 후엔 거점의 구호소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고 이후 데르마토비아의 토벌과 김유정의 생존 소식을 지켜보며 잠시간의 해피엔딩을 맞는다.
3.4. 시즌 4
3.4.1.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12.5 지역인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는데, 남극의 작전이 종료된 후 미하엘 총장의 사유지였던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이 국제 연합의 부패 방지 협약에 따라 힐데가르트의 권한으로 압류된 사실을 알고는 고성을 다시 사냥터지기 팀의 거점으로 돌려놓기 위해 긴급히 독일로 향했기 때문이다.4. 여담
등장하자마자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클로저스의 새로운 아이돌로 떠올랐다. 첫 등장 때의 그 포스는 가히 티나도 씹어 먹을 기세. 한동안 클로저스 갤러리가 앨리스 덕분에 난리가 났을 정도.유니온 상층부의 명령을 직접 전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본인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완전히 무덤덤하고 냉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감정은 표현하지만 임무에 대해서는 사견을 말하지 않는 것. 그러나 시즌1 후반부의 언급을 보면 유니온과 클로저의 일에 대해 환상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며,[28] 부임하자마자 슈브 건으로 이 환상이 흔들리다가 게다가 2분대와 안나 사건까지 덤으로 터져 결국에는 무너져버리고 멘탈이 붕괴한다. 최대한 사견을 표하지 않고 상부의 지시를 전달하던 앨리스가 결국 슈브를 안쓰럽게 여기는 말을 하고, 나중에는 안나와 슈브의 문제가 동시에 터지자 멘붕이 와서 볼프강에게 "어떻게 그렇게 태연할 수 있느냐"면서 히스테리를 부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허나 이 히스테리에 대한 볼프강의 대답은 더 압권이다.
앨리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태연할 수 있는거죠? 이런 일에 어떻게 하면 익숙해질 수 있는 거냐고요!
볼프강: 하다 보면 다 돼, 빌어먹게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지지. 감정은 무뎌지고 임무 내용만 머릿속에 남게 되는 거야.
볼프강: 하다 보면 다 돼, 빌어먹게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지지. 감정은 무뎌지고 임무 내용만 머릿속에 남게 되는 거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의외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오타쿠 기질이 있다. 볼프강이 만화 운운을 하자 곧바로 만화 보는 게 취미임을 대놓고 드러냈으며[29] 플레인게이트 NPC 혼잣말에서는 잠꼬대로 코스프레 타령을 한다.[30] 심지어 퀘스트 스크립트에선 볼프강이 미인 친구 없냐며 소개해달라고 하자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자기 사진을 보낸다.[31] 프로필에서만 오타쿠 기질이 드러난 이빛나와 달리 이쪽은 적극적이다(...). 아예 2분대 플레인 게이트 스토리에선 쇼핑하다 실수로 차원종을 유인하는 가스를 살포한 사죄의 선물로 쇼핑해서 산 원단으로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었는데 루나는 물론이고 웃음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하는 소마까지 기겁하며 도망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각 팀의 대표 NPC 중에서 김재리, 민수현과 함께 비판거리가 조금도 없다. 트레이너는 말할 것도 없고 김유정은 시즌 2와 시즌 3에서 판단은 맞았지만 나타의 시점에서 보면 어느 정도 답답하단 평가가 있었고 오세린 역시 리미터로 인해 갑론을박이 오갔다. 저수지는 1부 스토리(정확히는 애리 출시 전)까진 문제가 없었으나 애리가 출시된후 2부 스토리부터 자캐딸 전개의 중심이 되어서 평가가 수직 낙하했다.
4.1. 모델링 변경
변경 전 | 변경 후 |
2021년 2월 9일자 업데이트와 함께 잠수함 패치로 앨리스의 머리와 얼굴 모델링이 변경되었다.
서유리와 바이올렛에 이은 다음 성형(?) 예정 플레이어블로 누가 선정될지 설왕설래하는 와중 뜬금없이 NPC의 모델링이 변경되었는데, 앨리스의 인기나 일러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델링 퀄리티가 떨어졌었기 때문에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후 2월 23일 개발자노트를 통해 모델링 변경에 대해 후속 공지하였으며, 추가로 다음 모델링 개편 대상으로는 이슬비가 선정되었다.
5. 관련 문서
[1] 시즌 3에서 직접 밝힌다. 볼프는 서류상으로는 160도 안 된다고 알고 있었지만, 앨리스는 아무래도 전임자의 데이터가 섞여서 프로필이 잘못 기재된 것 같다고. GM 노트에 표기된 신장(159cm)대로라면 단신이지만, 실제로는 장신이었다는 얘기다.[2] 사냥터지기 1분대의 비행정인 휠 오브 포츈을 소형화한 형태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벌처스 늑대개팀이 쓰던 뻐꾸기를 흰색으로 도색하고 옆에 달린 날개들만 손본 것에 가깝다.[3] 단 이는 휠 오브 포츈의 기능은 아니다. 휠 오브 포츈에 전투성능은 없으며(때문에 어디까지나 비행정이지 전함이 아니다) 그 때문에 공격용 위성이나 서포트 메카 사용허가를 받아서 지원하는 것. 당연히 큰 도움은 안 되지만 의외로 소소한 보탬은 된다. 특히 궤도폭격은 제대로 걸리면 필드 잡몹 정도는 폭격만으로 잡는다![4] Wiseman은 영미권에 실존하는 성씨이지만 강세 차이로 인해 발음은 Wise man과 달리 와이즈먼이다. 영국의 추기경 중에도 니콜라스 와이즈먼이란 사람이 있었다. 독일지부가 미국 뉴욕의 유니온 총본부를 견제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이 아닌 영국쪽일 수도 있다.[5] 다만 둘의 독설은 속성이 다르다. 앨리스는 자신의 마이페이스와 상층부의 입장을 전달한다는 위치에서 나오는 독설이며, 볼프강 또한 아무데나 폭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과 불만에서 우러나오는 뼈 있는 독설이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 말 속에 숨은 진의를 파고들면 볼프강 쪽이 훨씬 더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다.[6] 물론 이건 여자로서 당연한 반응이니 이거 하나로 플래그 운운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만.[7] 다만 실제 클로저스 스토리 내에서 연애나 결혼한 클로저(서지수, 은혜성, 하이드, 제이, 장미숙 등) 모두 순탄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다. 현실은 더 끔찍한 케이스였다.[8] 물론 볼프강은 앨리스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앨리스라면 그런 쓸데없는 거 필요 없다고 할 것 같다며 거절한 거였다. 물론 현실은...[9] 화낸 이유로 두 가지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앨리스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화가 난 경우, 또 다른 하나는 진짜 취향이 아닌데 그런 걸 보여주니 화가 났다(...)는 경우가 있다. -감히 내 마음을 갖고 놀아 vs 감히 이딴 걸 보여줘-[10] 볼프강과 같이 교사로 등장하는 파이 스토리에선 파이의 조언을 듣고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는다.[11] 앨리스 자신은 이 공장 재가동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상부의 기밀유지 방침에 따라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막상 밝혀지자 볼프강과 파이에게 그놈의 기밀 때문에 간부가 사로잡히는 사태가 됐다고 한 소리 듣는다.[12] 늘상 볼프강의 나태함과 불신, 염세주의적인 모습을 질책하고, 슈브를 철석같이 믿고 있던 파이에게 슈브가 조금이라도 적의를 갖고 있으면 가차없이 베어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던 그녀였으나, 이 시점에서는 볼프강이 그렇게까지 몰리게 된 이유를 어느정도 이해하면서 볼프강의 입버릇인 아주 멀리 가서 쉬고 싶다를 본인 입으로 말하며 포기하려 했을 정도였고, 이젠 정반대로 마음을 추스르고 슈브를 벨 각오를 한 파이에게 '흔들리면 안 된다'는 충고를 받기도 했다.[13] 그런데 하필이면 원격 서포트 중에 인터넷 쇼핑을 하다 조작실수로 차원종 유인 파우더를 뿌려버린다(...). 이 때문에 차원종들이 미니휠을 노리고 달려들어서 어쩔 수 없이 볼프강이 처리해준다. 그리고 이 퀘스트에서 문제의 메이드 코스프레 사진이...[14] 하지만 소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전임자인 메리의 막장성이 점차 드러나면서 앨리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만약 그녀가 사냥터지기로 오지 않았다면...[15] 미니휠에서는 유니온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의 목소리가 나온다[16] 그리고 여기서 볼프강이 앨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 빈정거린 이유 또한 드러나는데, 메리가 저지른 만행들 때문에 앨리스 또한 메리의 측근이 아닌가 하는 의심에서였다고 한다. 만약 앨리스가 서로 친했다는 볼프강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면 그 즉시 메리에게 대했던 대로 대했을 거라고. 이는 후임으로 온 파이 윈체스터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었다.[17] 여기서 검은양 사이드에서는 볼프강을 만나고 레비아를 제외한 늑대개 사이드에서는 루나를 만나며 레비아 사이드에선 소마를 만난다. 반대로 사냥터지기 사이드에서 볼프강과 파이는 트레이너, 루나는 나타, 소마는 레비아와 조우한다. 세트는 다른 2분대 아이들보다 늦게 작전구역으로 향하여 1분대를 미행한다.[18] 검은양 사이드에서는 볼프강이 적으로 나오며, 볼프강 사이드에서는 트레이너가 적으로 나온다.[19] 원래 유니온의 팀에 관리요원과 오퍼레이터 둘이나 필요하진 않다. 관리요원이 업무를 모두 처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냥터지기 팀의 관리요원은 직급에 비해 권한이 너무 약하고, 오퍼레이터인 앨리스는 갖고 있는 권한에 비해 직급이 지나치게 낮다. 다시 말해 제어코드에 명령할 수 있는 명령권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리요원에 준하는 등급과 권한을 지닌 비전투원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20] 볼프강이 앨리스가 미니휠을 전투구역에 보내 험하게 다루었다고 디스를 한다.[21] 마지막 대사를 제외하면 미하엘이 한 말인 것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계속 호프만이 말하고 있었는데 미니휠 설정을 잘못 건드렸는지 미하엘의 얼굴이 나왔던 것이다.[22] 전투 업무는 트레이너에게 이관하고 싶은데, 하필 트레이너가 사냥터지기 성에서 검은양과 트러블을 일으켜서 그것도 못하고 있다.[23] 부산시의 일을 유니온 신서울지부가 맡아서 처리하는 방식인지라 후에 책임소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증거영상을 남긴다.[24] 호프만 부부는 제어코드를 활용해 무스카에게 명령을 내리지만 어째서인지 코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고, 정신력으로 제어 코드를 이겨내려던 무스카는 그 때문에 이성을 잃고 인간을 먹어치우는 본능만 남은채 미쳐날뛰게 된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 김유정이 무스카의 앞을 막아서자 어찌된 일인지 무스카는 김유정의 말에 따라 공격을 멈추고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이를 통해 김유정은 무스카와 같은 고위 개체는 제어코드에 저항할 수 있으며, 또 그녀 안의 마스테마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다.[25] 김유정이 말하길 앨리스 역시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고있지만, 패널을 쥔 손이 연신 떨리고 있었다고 한다. 부산에 온 이후로 쭉 긴장상태로 임무를 수행하느라 상당히 무리를 하고 있다고.[26] 늑대개팀의 스토리에서는 트레이너가 차원전쟁 시절부터 군단장급 차원종들이 많이 사용하던 작전이라고 알려주지만, 앨리스 몰래 잠시 늑대개팀만 만난 뒤 다시 구호소의 병실로 돌아간다.[27] 플레이 중인 캐릭터[28] 쉽게 말해 '사람들을 차원종으로부터 지켜주는 정의의 사자'라는 이미지였다.[29] 정확히는 볼프강이 클로저의 일을 마냥 정의롭다고만 본다는 식으로 지적하며 만화 너무 많이 본 거 아니냐고 하자 곧바로 그게 어때서요라는 식으로 응수한다.[30] 이때 드러나는 사실로 코스프레 복장을 직접 만든다.[31] 근거는 두 가지로 첫째는 플게 앨리스의 npc 혼잣말 중 하나인 코스프레 언급. 둘째는 볼프강이 미인이라고 하자 바로 좋아하더니 코스프레 안 한 사진을 달라고 하자 극구 당황해 부정한다.[32] 파이가 다루는 능력을 보고 얼음을 다루는 여왕과 동생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의 이미지와 너무 잘 맞는다며 의상을 만들었으니 꼭 입어줬으면 한다고. 이에 파이는 나딕이 저작권 소송으로 파산될까봐 나중에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