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독교는 한국 최대의 종교다.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약 19.7%), 불교(약 15.5%), 천주교(약 7.9%)가 있다. 기독교를 개신교 가톨릭으로 나누어 수치를 비교해 볼 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이며, 그 다음은 불교, 그 다음이 가톨릭 순이다. 이 중 기독교인 개신교와 가톨릭 수치를 합치면 한국의 기독교 인구는 27.6% 나 되어 명실상부 한국 최대 종교이며, 2위인 불교의 수치보다 훨씬 높다.[1][2] (인구수로 나타내면 2017년 통계청 기준, 개신교 968만 명, 가톨릭 389만 명, 도합 1360만 명 정도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종교인들끼리만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며 한국은 미국이나 서양권에 비해서도 상당히 세속주의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무신론자와 세속주의자 또는 그 이외의 사유로 비종교인으로 남아있길 원하는 “무종교” 비중이 가장 높다. 2021년 기준 “무종교”와 “무응답” 응답자의 비중을 합치면 과반수를 넘어 60%에 가깝다. 그런데 이 무종교 의 비율은 관점을 달리하면 크게 낮아질수 있다. 서양쪽에서는 중요 명절 때만 교회에 나가는 나이롱 신자도 신도로 취급하곤 하는데, 이 기준을 유교에 대입시키면 무종교라고 답한 사람이더라도 설, 추석때 제사를 지낸다면 유교적 종교행위를 하는 것이므로 유교신자로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독교는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사칭을 하기 때문에 한국 기독교 신자 통계는 신뢰성이 부족하다.[3] 이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의 무종교 비율은 크게 내려갈 것이다.[4]2. 역사
한반도에 최초로 전래된 기독교는 신라에 일명 경교라고도 불리는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가 전래되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는 장보고와 신라방으로 알려져 있듯 황해를 넘나드는 한중 교역이 활발했는데 당나라와 신라의 밀접한 관계를 감안하면 당나라 조정의 지지를 오랫동안 받았단 경교가 한반도까지 넘어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기 때문.그 증거격 유물로 1956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석제 십자가와 마리아를 닮은 관음상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는데,[5] 이것을 경교 유물로 추정하기도 하며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의 한국 전래를 훗날 개신교와 가톨릭이 전래된 조선시대가 아니라 1천 년 앞서 통일신라로 끌어올려 소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뚜렷한 전래 기록조차 남지 못했고 기독교 계통으로 추정되는 유물만 일부 남긴 채 고려시대 이전에 소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해의 절터에서도 십자가가 발굴된 바 있다.#
시간이 지나 고려 말엽에도 다시 경교가 유입된 적이 있다.[6] 몽골의 고려정벌 이후로 에르케운(也里可溫, erke'ün)[7]들이 고려로 들어와 경교가 유입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정동행성의 평장정사 활리길사(闊里吉思)[8]가 대표적이다. 활리길사는 역사상 이름이 기록된 한반도 최초의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당시엔 에르케운 사제들이 삭발을 하고 목탁을 두드리고 향을 지필 만큼 경교가 상당부분 불교화된 터라, 딱히 불교와 구분이 안되고 되려 불교와 동화되었고. 따라서 고려 사람들을 복음화시키거나 특별한 공동체를 이루기에는 무의미한 수준이었다.[9]
뚜렷하게 역사기록으로 알 수 있는 최초의 한국인 천주교 신자는 임진왜란 때 납치됐던 조선인 피랍자들이 이미 기독교가 전파돼 있던 일본에서 개종한 것이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인물로 오타 줄리아, 와키타 나오카타 등이 있다.
다만 위의 사례들은 한국 최초의 기독교 관련 역사자료가 될 수는 있더라도 현재의 한국 기독교 성립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대체로 17세기 조선시대 후기 서학 전래 등을 통해 조선 내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자생으로 생기기 시작하고, 뒤이어 본격적으로 가톨릭 대목구가 설정되며 선교사들이 입국을 시작한 18세기 후반 이후부터를 유의미한 한국 기독교 역사의 시작으로 간주하는 편이다.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로 인해 조선대목구를 설치한 것이 1831년이다. 초기 가톨릭은 '제사 금지'라는 당시 조선시대의 성리학과 크게 충돌하는 교리 때문에 큰 박해를 여러 차례 받았다. 조선의 천주교 박해 문서 참고. 그러나 신자는 차츰 늘어갔고 19세기 후반 서구와 통상수교를 시작한 이후 종교의 자유를 인정받았다.
개신교나 정교회는 19세기 후반 통상수교 이후부터 본격적인 선교가 시작된다.(아펜젤러, 언더우드, 알렌, 메리 스크랜튼 여사 등 네임드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조선에 입국한 시기가 1884년~1886년 이후이고, 셰콥프스키 신부에 의한 러시아 정교회 선교가 시작된 시기는 아관파천을 전후한 1900년경) 본격적인 기독교 전파 역사는 길게 잡아야 250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 기독교는 짧은 시간 안에 크게 성장했으며 이를 서구권에서는 눈여겨 보고 연구하기까지 한다.
전래 이후의 역사는 가톨릭/대한민국, 개신교/대한민국, 정교회 참고.
3. 명칭의 문제
한국에서는 기독교라는 명칭이 개신교만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오용되는 경우가 많다. 비신자들이 '기독교와 천주교/정교회는 다르다'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아주 많은 것은 당연하고, 천주교/정교회/개신교를 가리지 않고 신자들 중에도 그렇게 잘못 아는 사람이 부지기수. 좋은 것을 기록한 통계는 아니지만 일반 국민도 아닌 대한민국 검찰청이라는 곳이 이렇게 '기독교'와 '천주교', '기타 종교'[10]를 별개로 적은 데서 얼마나 심한지 말 다했다.4번의 명칭 단락에서 언급했듯 '기독교' 라는 단어는 '그리스도'를 한자 음역한 기리사독(基利斯督)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 문서 제일 위의 틀에서도 보이듯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등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여러 종파를 아우르는 말이다.
단순히 일반인들의 오해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아예 공식적인 종교 분류에서 '기독교'와 '천주교'/'정교회'로 구분하고 있다. 주특기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한 집단이라고 일축하기에는 절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이 거쳐가는 만큼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11][12]
이렇게 된 이유는 가톨릭이 한자 문화권에 전래되면서 천주교라는 명칭으로 주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이런 용례는 16세기 말-17세기 초에 중국에서 활동하던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발행한 「천주실의」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회 선교사들은 가톨릭 교리를 중국에 소개하면서 현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유교, 불교 등 현지 종교 및 사상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사용하여 설명하고자 했고, 자연히 이탈리아어 'Cristianesimo'를 음차하기보다는 야훼를 이미 유교문화권에서 쓰이던 용어인 '천주'로 번역해 '천주교'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했다. 게다가 천주실의에서는 예수에 대한 설명은 최소화되었고, 야훼에 대한 소개와 아우구스티노의 교부 철학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당연히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은 붕 뜰수밖에 없다.
그리스도가 처음 설명된 책은 예수회 선교사 루지에리(Michele Ruggieri, 羅明堅)의 저서인『新編西竺國天主實錄』(신편서축국천주실록. 1584)으로, 그는 라틴어 'Christus'(크리스투스)를 당시 한어(漢語)로 ‘키리스두’라고 발음되는 契利斯督(계리사독)으로 표기하였다[13] 그 뒤 예수회 선교사 임마누엘 디아즈(Emmanuel Diaz, Jr. 陽瑪諾)[14]의 번역서 『天主降生聖經直解』(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전반부에는 契利斯督(계리사독)이 나타나다가 제6권부터는 基利斯督(기리사독)이 나타난다.그리고 그 뒤 문헌들은 이 基利斯督을 사용함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음역어는 '기리스두'로 발음되는 基利斯督으로 정형화 되어 간다. 그러나 이런 기리사독 표기어는 표기의 복잡성 때문에 1700년 부터 基斯督(기사독)으로 변하더니 기독(基督)으로 변했고, 이 기독이란 표현을 처음 쓴 사람은 파리외방전교회 신부인 장 바쎄(Jean Basset, 白日昇, 巴設)가 세상에 남긴 중국어 성경 사본에 基利斯督과 함께 최초로 나타난다.[B]
개신교도 중국에서는 갱정교(更正敎)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基利斯督, 基督이라는 말은 줄곧 사용되었지만 정작 '基督敎(기독교)라는 용어의 등장시기는 19세기 후엽이다. 그 전에서는 야소교(耶穌敎)라는 말이 등장했지만, '갱정교를 일컫는 말'로 쓰여졌었다. 이때 중국의 가톨릭은 천주교라는 용어를 고수하고 있었다. 최초로 기독교(基督敎)라는 단어가 쓰여진 시기는 텐진 조약이었다. 정확히는 텐진 조약 안에 中美天津條約(중미천진조약, additional articles to the treaty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ta-tsing empire)[16]으로, 여기서 제29조에 그리스도교 선교를 보장하는 내용에서 '耶穌基督聖教, 又名天主教' (야소기독성교, 우명천주교)라고 기록함으로서 경정교를 의식하는 '(耶穌)基督聖教'가 등장하게 된다.그리고 후에 이 기독교라는 이름은, 1850년대에 중국에서 생성된 뒤 조약문서나 중국 신문 등 문헌을 통해 일본에 먼저 유입되었고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한성순보 등을 통해 조선에 유입 및 소개되었다.[B] 해당 조문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중역본 耶穌基督聖教,又名天主教,原爲勸人行善,凡欲人施諸己者亦如是施於人。嗣後所有安分傳教習教之人,當一體矜恤保護,不可欺侮凌虐。凡有遵照教規安分傳習者,他人毋得騷擾。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가르침은 천주교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사람들이 선을 행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이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가르침과 같다. 이후에는 모든 성실하게 교리를 전하고 배우는 사람들을 똑같이 긍휼히 여기고 보호해야 하며, 그들을 속이거나 괴롭히고 학대하는 행위는 불가하다. 또한, 교칙에 따라 성실하게 교리를 전하고 배우는 자는 다른 사람이 소란을 피우거나 방해하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가르침은 천주교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사람들이 선을 행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이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가르침과 같다. 이후에는 모든 성실하게 교리를 전하고 배우는 사람들을 똑같이 긍휼히 여기고 보호해야 하며, 그들을 속이거나 괴롭히고 학대하는 행위는 불가하다. 또한, 교칙에 따라 성실하게 교리를 전하고 배우는 자는 다른 사람이 소란을 피우거나 방해하지 못한다.
영역본The principles of the Christian religion, as professed by the Protestant and Roman Catholic churches, are recognized as teaching men to do good, and to do to others as they would have others do to them. Hereafter those who quietly profess and teach these doctrines shall not be harassed or persecuted on account of their faith. Any persons, whether citizens of the United States or Chinese converts, who according to these tenets peaceably teach and practice the principles of Christianity shall in no case be interfered with or molested.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칙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고백하는 바와 같이,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도록 가르치는 것으로 인정된다. 앞으로 이러한 교리를 조용히 고백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거나 박해받지 않을 것이다. 미국 시민이든 중국인 개종자든, 이 교리에 따라 평화롭게 그리스도교의 원칙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어떤 사람도 결코 간섭받거나 방해받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원칙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고백하는 바와 같이,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도록 가르치는 것으로 인정된다. 앞으로 이러한 교리를 조용히 고백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거나 박해받지 않을 것이다. 미국 시민이든 중국인 개종자든, 이 교리에 따라 평화롭게 그리스도교의 원칙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어떤 사람도 결코 간섭받거나 방해받지 않을 것이다.
인용된 논문에는 '(耶穌)基督聖教'가 개신교를 의식하는 워딩으로 해석되었지만, 사실 기독성교라는 워딩 자체는 해당 조 영역본의 'Christian religion'에 해당되는 말이다. 다만 영역본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를 같이 언급하는 반면, 중역문에선 그런 구분이 모호하다.
조선에선 인조실록 등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에도 막부의 탄압으로 조선까지 탈번을 해버린 키리시탄의 압송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에도 막부는 키리사탄을 吉利施端(길리시단),吉伊施端(길이시단),吉利是段(길리시단)등으로 쓰기도 했다.[18] 그 이후로 조선에 가톨릭이 전해짐과 동시에 '천주교'라는 표현이 조선에 그대로 전래되면서 한국어에서도 자연히 가톨릭을 가리키는 명칭이 '천주교'로 굳어졌는데, 성경광익(聖經廣益), 성경직해(聖經直解)등 문헌을 번역할때도 예수나 그리스도를 라틴어 칭호에 가깝게 번역했었지, 基利斯督, 基督같은 음차를 쓰지는 않았다.[B] 즉. 이미 조선 땅에서 개신교가 전래되기 전에 조선 가톨릭은 중국에서 들여온 명칭인 '천주교' 내지는 '서학'이라는 명칭으로 주로 불리고 있었고, 그리스도라는 명칭은 원어를 존중했었다.
조선 개신교에서도 이러한 메타는 크게 다르지는 않아 초기엔 중국어 성경을 썼지만. 로스(John Ross, 羅约翰) 선교사가 펴낸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1882)와 『예수셩교젼셔』(1887)에서 주님의 칭호를 중국어 성경과는 달리 ‘키리스토’(눅2:11, 1882)나 ‘키리쓰토’(1887) 또는 ‘예수키리쓰토’(마1:1, 1887)로 음역해 표기하였다. 또, 일본에서 이수정(李樹廷) 선생은 그가 번역한『신약마가젼복음셔언해』(1885)를 저본으로 삼은 『耶穌基督救世主新約全書』(야소기독구세주신약전서)와는 달리 耶穌基督이라는 한자어 위에 ‘예슈쓰크리슈도스’라고 표기함으로써 신약성경 그리스(헬라)어로 표기된 예수 그리스도 고유의 이름을 정확하게 나타내려고 했다. 중국식 표기인 基督이라는 말은 쓰긴 했으나. 원어의 발음은 존중하려고 애썼던 셈이다.[B] 그러나 그 당시엔 야소교, 예수교라는 명칭이 혼합되어 쓰이다가 기독이라는 이름이 일본에서까지 보편적으로 쓰이게 되고, 1880년에 도쿄YMCA(東京基督敎靑年會), 1903년에 황성YMCA 황성긔독교청년회(皇城基督敎靑年會)가 창립되는 등 점차 개신교계에서 기독교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는 등 여러 용례들이 나오게 되면서 오랜 기간동안 기독교라는 이름이 개신교를 칭하는 말로 통하게 되었다.
3.1. 한국 가톨릭의 입장
'기독교'라는 말에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에, 기독교에는 가톨릭 교회 역시 포함된다. 따라서 기독교를 개신교 만을 지칭하여 쓰는 것은 이러한 단어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 용례이다.한국 천주교는 공식적으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파를 말하며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외 기타 종파를 포함해서 부르는 명칭으로 써야 한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정부나 언론 등 공식 기관에서 기독교라는 명칭을 오용하는 것을 수정하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그리하여 많은 천주교 신자들도 현재 한국에서 기독교라는 단어가 오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독교 오용으로 제일 유명한 군대에서도 가톨릭에 가면 이를 반드시 언급한다.
'기독교' 뿐 아니라 교회라는 명칭도 비슷한 처지에 있다. '교회'를 풀어쓰면 기독교 신자들의 모임이지만 한국에서 '교회'라고 하면 개신교 신자들이 모이는 장소로 통용되고, 천주교 (및 정교회) 신자들이 전례 거행을 위해 모이는 곳은 '성당'이라고 칭한다.[21] 교리서나 미사 통상문, 가톨릭 서적을 보면 교회라는 단어는 가톨릭을 뜻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개신교는 원칙적으로는 신앙 공동체이지 교회가 아니다. 심지어 교리에 대해 보수적인 일부 가톨릭 신자는 개신교를 교회나 개신교, 기독교라고 조차 부르지 않고 가톨릭에서 분열해 나간 교인들이라는 의미의 '열교'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20세기 초반까지만에도 이것이 가톨릭의 공식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원칙과 이론상의 이야기. 현대 가톨릭 교계는 개신교계와 교류하자는 입장이라 자신들만의 관점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라 '기독교' 명칭은 몰라도 '교회' 명칭은 크게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교회'는 개신교 교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만 하고 대충 넘어간다. 언중에서는 가톨릭 (및 정교회)은 성당, 개신교는 교회라고 부르기도 하나, 내부 문헌이나 교회 내부에서는 "교회"라는 명칭을 쓴다.
3.2. 개신교의 입장
개신교 교파 전체를 통칭할 때 여전히 '기독교'나 '한국교회'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개신교 교파의 교단 연합 단체 대부분은 '기독교'라는 표현을 정식명칭에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의 정식 명칭에도 '개신교'를 넣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구세군대한본영, 그리스도의 교회,[22] 대한성공회[23]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독교' 또는 '예수교'를 명시한다. 예를 들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루터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같은 식이다. 호주 장로회 소속 선교사인 겔슨 엥겔에 의해 갱정교(更正敎)라는 표현이 고안되기도 했으나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관련 자료.개신교 입장에서는 '기독교'라는 표현을 개신교 전래 당시부터 더 보편적으로 써 왔기에 기독교라는 명칭을 선점해낸 현재 상황을 그다지 양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실 개신교 신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가톨릭과 개신교를 구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굳이 '기독교'라는 명칭을 쓰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다. '기독교'라는 표현이 특정 교파만을 가리키는 용례는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24], 러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25]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대다수의 개신교 교파에서는 "천주교는 그릇된 믿음이며 개혁된 기독교인 개신교가 참된 믿음"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있는지라[26] 개신교 입장에서는 신학적 관점에서도 굳이 '기독교'라는 명칭을 양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는 개신교의 성립 자체가 천주교에 대한 반발인 종교개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교회 일치 운동을 수용하는 개신교 교파라 할지라도 표현하는 수위나 정도가 다를 뿐이다.
그리고 한국 가톨릭, 더 나아가 한자 문화권에서는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에서 유래한 '천주교(天主敎)'를 비롯해 '천주공교(天主公敎)'와 '천주성교(天主聖敎)'라는 표현을 조선시대부터 굉장히 자주 써 왔으며, 이미 개신교 전래 전부터 '천주교'라는 명칭이 가톨릭을 가리키는 것으로 굳어져 있었다. 반면 개신교는 전래 당시부터 지금까지 '기독교'라는 표현을 쓰는 빈도가 더 많아서 이러한 인식이 생긴 것이라 딱히 기이한 현상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다. 사실 개신교가 조선에 전래될 당시에는 이미 가톨릭은 천주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었던데다 교파를 막론하고 기독교 자체가 다수의 민중에게 생소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굳이 '기독교'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이유도 없었다. 일단 '기독교'라는 명칭을 오래전부터 더 보편적으로 사용한 건 개신교측이라 할 수 있다.
3.3. 정교회의 입장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정교회 신자수가 약 0.005%로 굉장히 적기 때문에 이 문제의 정교회 측 입장은 천주교 및 개신교에 비해 찾기 어려운 편이다.4. '하느님'과 '하나님' 논란
#!if 문서명2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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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문서명6 != null
, [[]]한국에는 가톨릭 / 정교회 / 개신교의 각 교파들이 각각 다른 루트로 들어와서 상호간에 이렇다할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쓰는 용어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다. 그 대표격이 '하느님'으로, 현 한국 가톨릭 / 한국정교회 / 대한성공회는 신명(神名)으로 하느님을 쓰고 대한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의 나머지 교파들은 하나님을 사용한다.
본디 한국 가톨릭에서는 지금처럼 하느님이 아닌 천주라는 신명만 사용하였다. 마테오 리치 신부의 천주실의에서 '천주'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동아시아의 경천신앙과 기독교의 신에 대한 신앙이 본질적으로 같은것이라 생각한 마테오 리치 신부가 천(天)에다가 인격신이라는 의미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주(主)를 붙인 것이다. 나아가 마태오 리치 신부는 상제 역시 본질적으로 같은 존재라 주장하기도 했다. 물론 마태오 리치 신부의 이 해석도 가톨릭 내에서 논란이 많았고, 교황의 칙서로 '천'이라는 신명과 '상제'라는 신명은 금지되고 오직 천주만이 허락되었다.
따라서 천주의 개념도 예수회 선교사들이 외래어를 직역하기 보단 동아시아적 세계관에 어울릴만한 대체어를 찾은것에 가깝다.[27] 그리하여 한문본으로 유학자에게 들어온 조선에 들어온 초기에 가톨릭 서적에는 하느님, 하나님이라 적지 않고 천주라고 적어놨었다.
그리고 개신교는 처음에는 오히려 하느님이라는 신명을 썼다. 장로회 목사 존 로스가 최초로 한글 성경인《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의 1882년 본에서 하느님이라는 단어를 쓴다. 이 역시 천주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의 경천사상이 기독교의 신과 같다고 본 해석에서 유래했지만, 중국을 거쳐 전파된 가톨릭과 달리 한국에 직접 선교하는 특성상 한국인에게 더 쉬운 이름을 선택한 것. 그러던 것이 1887년의 판본에서는 맞춤법을 전체적으로 수정하면서 하나님으로 바뀌게 된다. 1887년 당시에는 아직 서울말을 중심으로 통일된 표준어가 없어서 오히려 현대 표준어와 다르게 된 것.
구체적으로 '하ᄂᆞ님'은 17세기 편지글에서 '하ᄂᆞ님'으로 처음 나타난다. 이 형태는 북한 평안도 방언으로[28] '하ᄂᆞᆯ + -님'의 결합에서 'ㄴ' 앞의 'ㄹ'이 탈락된 결과이다. 물론 이 글에서 '하ᄂᆞ님'의 의미는 일반적인 의미의 '하늘에 계신 신'을 가리키는 것이다. 편지글이 아닌 문헌자료에서는 18세기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19세기에는 '하ᄂᆞᆯ님'으로부터 '한우님'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가 나타나는데, '하ᄂᆞᆯ님'은 원래의 구성인 '하ᄂᆞᆯ + -님'을 의식하여 적은 것이며, '한우님'은 '하느님'의 모음이 전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느님'은 그 원래 구성인 '하ᄂᆞᆯ님'에서 현재의 '하느님'에 이르기까지 의미상의 큰 변화를 입지는 않았다. 출처: 21세기 세종계획 누리집, 한민족 언어 정보, 국어 어휘의 역사 즉 흔히 알려져 있는 '하나밖에 없는 님(유일신)이라 하나님이다' 라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가톨릭이 개신교와 화해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여 1960년대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기존에 쓰던 신명인 천주를 포기하고 개신교의 신명을 수용하되, 표준어에 어긋나는 하나님 대신 원 형태가 보다 잘 살려져 있는 하느님을 쓰기로 개신교측(?)과 합의한다. 그러나 공동번역 성서 번역에 참여한 문익환 목사의 교파는 상대적으로 개신교에서 교세가 마이너한 '한국기독교'장로회였고, 이들이 한국 개신교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 가장 교세가 강한 대한예수교장로회를 비롯한 대다수의 개신교 교파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이란 신명을 고집하고 공동번역 성서의 사용률도 저조하다.
한국에서 성공회가 '하느님' 표기를 채택한 이유도 대한성공회에서 상기한 공동번역 성서를 사용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한국 정교회에서는 아직 독자적 한국번역판이 나온적이 없기에 여기도 에큐메니컬 운동의 결실인 공동번역 성서에 따라서 '하느님'을 표준 발음으로 한다. 다만 '하나님'이라는 표현도 관용되며, 발음상의 문제 내지는 저교회 성향 교인의 존재 때문인지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듣는 게 드문 것은 아니다. 또한 공동번역 성서를 내놓은 장본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역시 자기들 거라고 공동번역 성서를 많이 쓰므로 역시 하느님이라고 한다.[29]
한편 이슬람에서는 기독교의 신=이슬람의 신으로 보므로, 한국 이슬람교에서는 알라의 한국어 번역을 '하나님'이라고 못박아 통일해버렸다. 또한 하나님이란 단어가 1(하나) + 님이라는 민간어원설도 그대로 수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유일신을 그 누구보다도 강조하는 동네라 삼위일체론이나 예수의 신성조차 부정하는 판이니 저 민간어원설이 더 구미에 맞은 모양.
결론적으로 언어의 사회성을 고려하여 생각해 본다면 이제 하나님이란 말은 맞춤법에 어긋난 비어(非語)라기 보다는 보편화되어 있는 새 말에 가깝다 보는게 바람직하다. 동시에 하느님과 어원적으로 같으며 같은 의미라는 사실 역시 잊거나 왜곡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를 인정해 표준대사전에서는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
5. 정치적 성향
처음 조선에 기독교가 전파될 때야 당연히 천주교든 개신교든 진보를 넘어 급진적인 사상이었겠지만 개화가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이 현대로 접어들면서 대체로 개신교는 보수적이고 정권에 친화적이며 천주교는 진보적이고 민주화 운동에 가담하는 정치적 성향을 보여왔다.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한국기독교장로회(약칭 기장) 향린교회도 민주화 역사에 중요한 장소들이지만, 이들 교파의 세가 개신교 내에서 너무 작다. 진보적인 개신교가 미약하지만 군부정권을 거치며 대한민국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면서 자극을 받은 한경직 등 보수 교계 원로 목사가 주동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창립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어 개신교하면 보수 우파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2008년 대한민국의 한미 FTA를 반대하는 촛불집회에서 가톨릭 사제 모임인 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집전했으나, 대체로 가톨릭에서는 가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뒤, 당시 서울대교구장이던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정의구현사제단의 수장인 전종훈 시몬 신부에게 안식년을 명령함으로써 부정적인 입장을 소극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성직자의 사회참여에 대한 우려의 여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가톨릭 신자들 중에서도 '그럼 용산미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저는 신부님의 사목을 받는 신자가 아닙니까'와 같은 의문이 잇따랐고 신자들 간 분쟁의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가톨릭 역시 과거에 비해 점차 보수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 참조. 전반적으로 가톨릭이 보수화되는 것은 사실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논쟁이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가톨릭이 중산층의 종교로 변모하면서 빈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구원보다는 개인구원에 치중하게 되는 경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가톨릭 내 정치적 진보파가 비판, 염려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가톨릭의 경우는 그 내부에 진보와 보수가 섞여 있는 경우가 있으며, 사실상 종교단체 자체가 진보냐 보수냐를 따지기는 힘들다. 단지 추기경 및 지역교단 주류세력이 어떤 계열인지를 따져서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개신교는 한국의 개신교계의 역사적 특성상 교파가 굉장히 많고, 교파마다 정치적 시각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또 각 개별교회가 별도의 자립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실상 개신교 전체를 망라하는 정치적 입장이 있을 수도 없다. 그러나 교회에 영향을 큰 영향을 끼치는 대형 교회와 주요 교파들은 보수적인 성격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실상 보수라고 봐야 한다. 이유인즉 그 대형교회 주요 교파들의 신자 수 비중은 대부분을 넘어서게 된다.[30]
그러나 단순히 주류 교단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이며, 대형교회 목사들이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해서 주류 기독교 신자들이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하는건 매우 곤란하다. 일단 기독교 우파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는 개인의 종교적인 스탠스가 정치적 성향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별로 없다시피 하며,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 역시 한국 평균 정치 성향과 딱히 구별되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또한 신학적으로 보수=정치적으로도 보수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곤란하다. 아무리 보수 교단에 속한 목사라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적일 수 있으며, 그 반대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31] 또, 목회자의 정치적 성향과 교인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반드시 같으란 법도 없다. 사실 이건 미국이나 다른 개신교권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인 소리.[32] 예를 들어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신학적으로 '메인라인'에 속하는 진보 교단인 감리회 신자이나 본인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적이다.
요컨대, 한국에서 개신교 주류 교단이나 대형 교회 목사들의 정치적 성향이 대체로 보수적인 편인 것은 맞으나, 이런 교단에 속한 교회를 다니는 신자들의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목회자나 교단의 정치적 성향과는 거의 무관하다시피하다.
그런데 한국의 개신교가 기독교 종파 중 교세가 상대적으로 더 크고, '기독교'라는 명칭을 가톨릭보다 자주 사용하며, 가톨릭에서는 '천주교'라는 명칭을 혼용하는 관계로, 가톨릭은 다른 종파인지 알면서도 기독교에는 포함되는지 헷갈리게 한다. 전세계에선 각 지역의 주류 종파를 기독교로 알아주며, 대표적으로 아랍권에선 기독교 하면 정교회를 더 먼저 생각한다. 단성론 기독교가 이슬람에 영향을 크게 준 점과 같이 오스만 제국에선 정교회와 공존하였고 아랍 토속 기독교인 시리아 정교회같이 정교회에 더 친근하게 가깝기 때문. 그래서 아랍에서 대대로 남은 기독교라면 거의 정교회다. 더불어 아랍권의 무슬림들에겐 가톨릭은 옛날 십자군 전쟁이나 제국주의 시절 침략자의 이미지로, 개신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한패인 종교로 여기기에 그나마 정교회가 가장 낫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이 대립이 상당히 애매한 편. 남부 침례회측은 대부분 보수이며, 바이블벨트 지역의 교단들은 보수이다. 반면 동북부 지역의 경우는 진보(리버럴)교단이 많은 것이 사실. 이 경우 진보교단은 인디언과 원주민 박해에 대해 사과를 하고, 팔레스타인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을 깐다. 즉 보수교단과는 정반대이며, 이쪽에서는 아예 교회에서 성교육을 하자고 주장하는 예도 있다. 반면 그 보수교단은 교진추를 보는 듯한 갑갑함을 비롯하여 정치적으로도 팍스 아메리카나를 주장하고,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등의 형태로 여러모로 정반대 성향을 띄고 있다.
6. 기복신앙
한국 종교가 대부분 그렇듯 한국의 개신교 역시 믿는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갈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하는 일이 성공하고 하느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거라는 기복 신앙의 측면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 편이다.물론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하느님 믿는다해서 잘 사는 건 아니고 못 사는 것도 아니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으니 어려워도 행복, 잘 살아도 행복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 바람직한 기독교인의 마인드. 당장 성경을 펼쳐놓고 욥기만 읽어도, '신앙=세속적인 부'라는 식은 절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예레미야서에는 오히려 하느님 말씀대로 살아 고통받는 선지자의 고뇌를 볼 수 있다.[33][34]
사실 성경은 기독교를 믿음으로써 오는 핍박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35] 한국 개신교 내부에서도 이러한 것을 비판하는 소리가 다방면에서 높아지고 있는데, 탈성장주의를 외치는 교단이나 목사들의 숫자가 결코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복적인 면을 강조하는 교회들이 워낙 초대형 교회들이라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신학적인 견해로서의) 자유주의, 보수주의를 넘어 한국의 정식 신학교에서 저런 기복적인 주장을 지지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몇몇 이단은 제외하고는 말이다.
다만 상기되었다시피, 구약에서는 기복적인 면모가 강하기도 하고 외국에서도 일반 평신도들은 기복신앙적인 면을 자주 보인다는 점은 기억하자. 인간이 본능과 욕망을 가진 이상 어느 나라 어느 종교의 신도들이나 일부 기복신앙적 요소를 띄는 것은 자연스럽다. 요컨대 기복 신앙을 이단으로 보는 것은 교리를 깊게 파고들어 엄밀히 따지는 경우라는 것. 그리고 엄밀히 말해 주님께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바라고 요청하는 행위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 이지 옆집 '아저씨' 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일반 신자가 아니라 주류 목사나 교단이 대놓고 해대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잘 나간다는 대형교회 지도자들이.
사실 별 특이할 것도 없는 것이, 기복신앙은 기독교 뿐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이다. 불교 역시 세계적으로 기복적 특색이 강한 것이 한국 불교이다. 이러한 기복 신앙이 부패를 조장하긴 하지만 오히려 종교전쟁 같은 극단적인 대형사고는 줄어든다는 견해도 있다. 기복 신앙 문서를 참고.
7. 자원봉사
기독교의 자원봉사는 신앙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으로, 교회나 기독교 단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라고 여긴다. 이 때문에 국내 자선-봉사 단체의 상당수가 기독교 계열로 국내 자선-봉사 활동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기독교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22% 정도로 적지 않은데, 재난 구호, 지역사회 봉사, 해외 선교 및 봉사 활동, 아동 보육원 방문, 장애인 시설 방문, 교육 봉사,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또한, 기독교 신자들은 봉사를 하며 선교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봉사의 의도가 순수성이 없다며 비판하기도 하지만 기독교에서 자원봉사의 순수성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구원의 감격에서 비롯된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무런 대가 없이 오직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다.
8. 교민사회에서의 역할
외국(특히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의 재외국민이나, 유학생 등이 단합하고 모이게 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한다. 그 때문에 신자가 아닌 사람도 외국에 나가서는 한인교회나 한인 성당에 나가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9. 교파의 분화와 이단
유럽대륙과 남아메리카 지역은 가톨릭이 절대적 강세지만, 영국과 미국, 대한민국 등에서는 개신교의 영향력이 큰 만큼 한국에서 만나는 기독교는 높은 확률로 개신교에 연관된 경우가 많다.[36]문제는 개신교 교회 중에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로 여겨지는 교파가 많다. 천주교는 중앙집권 체제라 이단이 끼어들 여지가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신교는 종파가 많아서 교리 해석과 정책 같은 게 제각각이다. 분화가 꾸준히 일어나다 보니 '어디까지가 구원이 있는 교파고 어디부터가 이단인가'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답을 내릴 수가 없다. 심지어는 목사의 머릿수만큼 교파가 있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과거에 이단으로 규정되었다가 현재는 인정받고 자리잡은 교파도 있으며, 유대교나 불교, 이슬람같은 타종교까지도 인정[37]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38] 그렇지 않은 곳이 아직은 훨씬 많다. 당연히 같은 기독교 내에서조차 타 교파에 대한 입장은 다양하게 나뉘는 편이다.
거기다 이단들이 신자를 모으기 위해서 간판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유명 교파명을 적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기독교인조차 작정하고 조사하지 않는 이상 이단 여부를 알기가 힘들다. 심지어 그 교회에 다니는 사람조차 자기 교회가 사이비인줄 모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단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여러 가지 민폐 역시 개신교 그룹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에서는 개신교를 기독교라 말하는 게 보통이라 그 민폐를 접하는 일반인들에겐 당최 그들이 어느 교파인지 알기 힘들기에 "에휴 저 예수쟁이들" 하면서 기독교 전체가 싸잡아 욕먹기도 한다.
사실 지금은 비교적 원만한 사이인 가톨릭, 정교회, 주류 개신교만 하더라도 역사적으로는 서로 "너 파문!", "너 이단!"을 외치던 사이였다. 하지만 현재에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서로의 교리를 모두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명심하자. 물론 이것은 비신자 입장에서는 오해하기 쉬우나 기독교인 사이에 이단이든 사이비든 자기 입장에선 틀린 것이다.[39] 다만 대부분의 이단들이 교리나 각종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을 볼 때, 과연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가 없다.
이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기독교도 이슬람만큼이나 이단에 상당히 반감을 가지는 편이다. 교리상으로 생각해보면 이단들은 지옥행 초고속열차표를 끊어주는 셈이니 당연히 배척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물론 현재 와서는 기독교는 그러한 공격성의 정도가 많이 낮아졌다.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가 많아진 현대에 와서 마음에 안든다고 옛날처럼 냅다 물리적으로 적대시 할 수 없기도 하고... 다만 여전히 멀리하고 경계하는 태도는 버리지 않고 있으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당장 성경에만 봐도 거짓 예언자나 이단들을 경계하라는 교리가 아주 많다. 누가 참이고 거짓인지 분간이 힘들 정도로 분열된 건 함정이지만.
[1] 물론 개신교와 천주교에 모두 신자로 등록된 이들이 존재하지만, 이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이 수치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2] 다만 지역별로 볼때, 강원도(특히 영동 지방), 경상도와 제주도에서는 개신교와 천주교를 합쳐도 불교에 밀려 약세이다.[3] 전형적인 통계의 오류인데, 막상 지금의 서양 사회에서는 기독교인이라면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일요일마다 교회에 오라는 불문율이 없으며, 북미나 서유럽 선진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조사가 있을 때나 교회에 온다. 반대로 한국에서 교회(성당)를 다니는 사람들은 주1회 교회 출석은 기본이요, 심지어 시간만 된다면 새벽기도나 교회 특별행사에도 참여한다.[4] 한국의 이슬람교도들 역시 상당수가 중앙아시아에서 온 튀르크계 이슬람인데 하루에 5번씩 메카에다 절을 하며 전통 의복(히잡 등)과 할랄 식품만 고집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그쪽 역시 세속주의 성향이 강해서 개인과 사회의 신념보다는 의례용 관습에 더 가까워서, 한국인들이 제사 지내듯 설렁설렁 믿는다.[5] 세계 어디든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래할 때는 현지에서 더욱 쉽게 동화되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원래 있던 현지 유물과 비슷한 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에서는 예수가 백인이 아닌 흑인으로, 중남미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즉 그 유물이 한국 최초의 '아기예수를 품은 마리아상'이라면 기존의 한국 불상과 닮은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6]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폴로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마르코폴로의 견문록에 한반도 북부 (정확한 워딩은 고려의 북부), 만주 일대의 군벌이자 칭기즈칸의 후손으로 소개되는 실존인물 나얀도 경교 신자였기 때문에 고려에 경교가 유입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7] '복음을 믿는 사람' 혹은 '복된 사람(有福分的人)'이라는 뜻의 몽골어에서 유래한다고 하나, 주변국의 언어를 음차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원래는 네스토리우스파 성직자를 가리키는 표현이었으나 의미가 확산되어 평신도를 지칭하기도 했다.[8] 게오르기우스의 몽골식 발음.[9] 《한권으로 읽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 역사 류대영. 2019. 18-19p[10] 정교회는 여기에 해당된다.[11] 개신교도 교파가 여럿 있기 때문에 개신교라고 해서 종교활동이 다 제대로 되는 건 아니다. 군종 목사는 교파를 따지지 않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예배를 볼 때는 자신이 편한대로 진행하는데, 한국에서는 장로회가 제일 세가 커서 군목들도 장로회 소속이 많다. 때문에 장로회가 아닌 경우(감리회, 구세군, 루터회, 성공회 등) 다른 종파의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불상사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어떤 병사는 대대로 성공회를 믿어오던 집안 출신인데, 성공회도 개신교라며 진중 성당이 아닌 진중 교회로 다녔다고 한다.[12] 성공회는 교회일치에 매우 적극적인 교파여서, 상황에 맞추어 다른 교파 예배에 적응하는 것에 크게 불만을 갖지 않는다. 물론 자기 교파의 방식대로 예배드리는 것을 제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13] 馬雲霞, “早期傳敎士作品中的新詞創制,” 「山西大同大學學報」(社會科學版) 第29卷[14] 천문략을 발간한 선교사이다.[B] '기독(교)' 의 어원, 도입 및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정착 과정. 신학과 사회 36(1) 2022pp. 107 - 135. 김형곤.[16] 영역본, 중역본[B] '기독(교)' 의 어원, 도입 및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정착 과정. 신학과 사회 36(1) 2022pp. 107 - 135. 김형곤.[18] 김석주,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17세기 동아시아 그리스도교-〈인조실록(仁祖實錄)〉을 중심으로,”「교회사학」 제14호(2017), 189-191; 김형곤, “‘기독(교)’基督(敎)이라는 용어의 형성과정과 이 용어 사용에 대한 반성적 고찰,” 97[B] '기독(교)' 의 어원, 도입 및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정착 과정. 신학과 사회 36(1) 2022pp. 107 - 135. 김형곤.[B] '기독(교)' 의 어원, 도입 및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정착 과정. 신학과 사회 36(1) 2022pp. 107 - 135. 김형곤.[21] 가톨릭 교회론/가톨릭에서는 개신교 신자들이 예배를 보는 곳이 아니라 가톨릭 등 사도전승을 보존한 종파만을 말하는 것이다.[22] 1932년 조선총독부 학무국 사회과 포교관리자설치계에는 '동경사곡선교회 기독교회(東京四谷宣敎會基督敎會)'로 등록했다. 관련 자료.[23] 사실 대한성공회도 1997년 즈음 기도서 개정 과정에서 여러 용어를 개정할 때 개신교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교단 명칭을 '기독교대한성공회' 라고 수정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전국의회에서 부결되었다.[24] 한국과 마찬가지로 '기독교'라는 표현이 주로 개신교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25] 당연하게도 각각 러시아 정교회, 가톨릭, 개혁주의 교단이 표현을 독점하다시피 한다.[26] 개신교의 한 교파인 성공회도 마찬가지의 입장이다. 일례로, 성공회 39개 신조에서 로마 교회도 오류를 저지른 바 있다고 언급한다.[27] 마테오 리치 신부는 언어에 천재적 재능이 있어서 사서삼경을 서양식으로 번역하고, 동아시아 고전을 천주교 세계관에 따라 주석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들이 한때 중국 문인들의 관심을 끌긴 했으나 너무 많은 허점이 있어서 받아들이진 않았다. 물론 현재 문헌고증학적으론 마테오 리치의 동아시아 고전해석은 별 근거는 없다.[28] 개신교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에는 평안도 쪽에 신자가 많았으며, 평안도 방언으로는 '하늘'을 '하날'이라고 한다.[29] 단상에서 성경 말씀을 낭독할 때 주로 쓰인다.[30] 실제로 교회수별 신자 수를 나눠 보면 실은 70~80명씩 배분되는 정원이 생겨야 하지만, 메가처치들이 10만 20만씩을 먹고 있으며 이 메가처치들은 거의 보수다. 즉 교회수가 많아도 신자 머리수를 보면 보수교단에 소속된 신자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점은 계산상 어쩔 수 없다.[31] 예를 들어 예장합동, 침례회 같은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에도 얼마든지 진보적인 목사들이나 신자들이 존재하며,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감리회나 성공회에도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신자들은 얼마든지 존재한다.[32] 단 미국의 경우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경우 정치적으로도 보수적인 경우가 꽤나 많다.[33] 가끔 기독교 믿는 나라들이 아닌 나라보다 더 잘산다거나 가톨릭 믿는 나라는 가난하다거나 미국이 기독교 믿어서 잘산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신자들이 있다. 이는 신앙적인 면에서 생각해보더라도 신앙의 본질을 흐리는 주장들이다. 애초에 사실 관계도 맞지 않을뿐더러(기독교 신자가 가장 많은 곳은 부유한 지역인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아니고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은 물질적 풍요의 보장이 절대 아니다. 성경에도 예수가 '세상의 평화'와 '내가 주는 평화'는 다르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34] 다만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업에 충실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개신교의 특징들이 자본주의의 발달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점 자체는 막스 베버와 같은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것이 곧 일부 잘못된 종교인들에 의해 '기독교 믿으면 부자된다'는 기적의 논리로 치환되어 오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35] 참고할 만한 건, 예수 그리스도와 12사도 등 신약이 될수록 믿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복을 받기는커녕 가난하고 박해받는 생활을 하다 간 사람들이 많으며, 제명에 죽은 사람은 사도 요한 하나뿐, 나머지는 전부 순교했다. 베드로처럼 십자가에 거꾸로 죽은 사람부터 맞아 죽은 사람까지 순교 방법도 제각각. 사도 요한도 인생을 곱게 보내지 못했고, 토마스 같은 경우는 인도까지 가서 순교했다. 신자들도 초대교회를 비롯해 로마 제국에서 국교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비참했는데, 차별은 당연하고 툭하면 잡아다 원형경기장에 사자밥으로 풀어 놓았다. 네로 황제의 방화사건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고.[36] 물론 한국에서든 세계적으로든 가장 신자수가 많은 종파는 가톨릭이지만, 개신교 전체를 하나로 묶을 경우 한국·미국 같은 특정 지역에선 개신교의 세력이 더 강하다. 개신교 자체는 절대로 단일 종파가 아니지만,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천주교 빼고 자기들끼리 하나의 종교임을 강조하며 여러 분야에서 잘 뭉쳐있고 대외적으로 종교계의 큰 목소리를 낼 때는 '기독교', '한국교회'등의 명칭을 고수하며 종파들끼리 교류도 많다.[37]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다. 기독교의 교리를 절대적으로 고수하되 종교 간의 화해와 화합을 위해 서로 호의와 협력을 표하는 수준으로 그치는 교단들이 대다수이다.[38] 단, 종교적으로 명확한 입장표명인지 친목적 인사치레인지는 분명하지 않다.[39] 이단 종파들이 항상 언급하는 순복음교회 같은 경우야 특이한 경우고, 사실 순복음교회는 이단적 설교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취소함으로 정통 반열에 오른 것이다. 거기다 아직도 순복음교회에 대한 비판은 많은 편이다. 신사도 운동과 연계되어 있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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