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22:49:46

2020 도쿄 올림픽/야구/녹아웃 스테이지/준결승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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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코어보드3. 경기 전 정보4. 선발 라인업5. 경기 내용6. 투수 기록7. 총평8. 기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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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 개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준결승 2차전 대한민국 VS 미국의 경기 내용을 담은 문서.

2. 스코어보드

<rowcolor=#002063,#dddddd> 파일:2020 도쿄 올림픽 로고.svg · 파일:2020 도쿄 올림픽 야구 픽토그램.svg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준결승
Games of the XXXII Olympiad™ Tokyo 2020 - Baseball Semifinal

━━━━━━━━━━━━━━━━━━━━━━━
8월 5일 (목요일), 19:00, 요코하마 스타디움, 무관중 경기
중계방송 채널
파일:KBS 2TV 로고.svg (캐스터: 이광용, 해설: 박찬호)
파일:MBC 로고.svg (캐스터: 김나진, 해설: 김선우·허구연)
파일:SBS 로고.svg (캐스터: 정우영, 해설: 이순철·이승엽)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이의리 0 0 0 0 1 0 1 0 0 <colbgcolor=#f5f5f5,#2d2f34> 2 7 0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조 라이언 0 1 0 1 0 5 0 0 X 7 10 1
<rowcolor=#002063,#dddddd> 주요 기록
승리투수 라이더 라이언 (1승) 패전투수 이의리 (1패)
결승타 잭 로페즈 (2사 2루서 중전 1루타)
홈런 미국: 제이미 웨스트브룩(4회, 1점)
2루타 대한민국: 이정후(1회)
미국: 토드 프레이저(1회)
도루 미국: 마크 콜로스베리(2회)
희생타 대한민국: 박해민(3회)
병살타 대한민국: 강백호(5회), 김현수(8회)
실책 미국: 잭 로페즈(7회)
풀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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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전 정보

이 경기 승리팀은 이미 결승에 진출한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패배팀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미국 양 팀은 7월 31일 B조 오프닝 라운드에서 한 차례 경기를 치렀고, 결과는 미국이 4:2로 승리했었다.

미국은 조 라이언[1]의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다. 조 라이언은 이스라엘과의 B조 오프닝 라운드에서 6이닝 1실점 5탈삼진의 퀄리티 스타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고 96mph(154.5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이며, 헛스윙 유도도 좋고 탈삼진도 9이닝당 13.3개로 삼진도 잘 잡는 편이다. 한국에게 5이닝 1실점 9삼진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던 닉 마르티네스가 등판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한 번 나왔던 선수보단 우리에게 잘 모르는 투수를 내보내는 것이 미국의 전략인 듯하다. 다만 라이언은 슬라이더, 체인지업 구위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고전하는 편이다. 올해 라이언의 우타자 상대 OPS(출루율+장타율)는 0.462지만,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OPS가 0.701로 치솟았다. 그리고 라이언은 올 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한 반면, 좌타자에게는 4.76의 평균자책점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여기에 타순이 한 바퀴 도는 3회 평균자책점이 6.75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한국 타자들이 보다 많은 투구수를 이끌어내 대처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는 이정후, 강백호, 김현수, 오지환 등등 컨디션이 좋은 좌타자들이 있기 때문에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그랬던 것처럼의 공략이 가능하다.

물론 미국은 일본과의 4경기에서도 셰인 바즈를 빠르게 강판시켰던 만큼 조 라이언이 조금이라도 공략당할 기미가 보인다면 미련없이 강판시킬 것이다. 그럴 경우 에드윈 잭슨, 스캇 맥거프, 앤서니 고즈, 데이비드 로버트슨, 라이더 라이언 등의 불펜진을 빠르게 가동시킬 것인데 이 투수들을 이전 B조 오프닝 라운드 시합 당시 한국이 쉽게 공략하지 못했던 경력이 있기에 승리하고 싶다면 철저한 분석을 거쳐 다시 공략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닉 마르티네스1+1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 역시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의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3일 동안 휴식했던 이의리가 등판한다. 리그에서는 3일 휴식은 커녕 4일 휴식 후 등판조차 한 적이 없는데, 불과 3일만 쉬고 다시 선발로 나와야 한다는 건 우려스러운 점이다. 전날 충격패의 여파로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일본과의 전력차에 비해 선전한 편이었고 아직은 전패가 아닌 이상 메달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날만큼은 잘 추스려서 분위기 반전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선수의 라인업 교체나 타순 조정이 요구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마저 확실한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날 경우의 부담이 당연히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는 양의지와 오재일이 빠지고 각각 포수 강민호, 1루수 김현수로 대체되었다. 2루는 황재균에서 김혜성으로 대체되었고, 박건우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공격 측면에서는 극악의 타격폼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제외되었고, 황재균의 제외로 생긴 우타 공백을 박건우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2] 수비 측면에서는 전문 2루수 투입과 1루 경험이 있는 대안, 이에 따르는 외야 공백 커버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준결승 1경기 일본전과 달리 선발타선에 꽤 변화가 있는 모습이다.

4. 선발 라인업

라인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타순 선수명 포지션 타순 선수명 포지션
1 박해민 CF 1 에디 알바레즈 2B
2 강백호 DH 2 타일러 오스틴 DH
3 이정후 LF 3 트리스톤 카사스 1B
4 김현수 1B 4 토드 프레이저 3B
5 강민호 C 5 에릭 필리아 RF
6 박건우 RF 6 제이미 웨스트브룩 LF
7 오지환 SS 7 마크 콜로스베리 C
8 허경민 3B 8 닉 앨런 SS
9 김혜성 2B 9 잭 로페즈 CF
SP 이의리 SP 조 라이언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 경기 내용

1회초: 이정후의 2루타 후 김현수가 큼지막한 타격을 날렸으나 더 날아가지 못하고 담장에 조금 못 미쳐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1회말: 토드 프레이저가 2루타를 쳐 2사 2,3루 상황이 왔다. 그러나 에릭 필리아가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미국도 점수를 내지 못한 채 이닝을 끝냈다. 이때 이의리의 총 투구 수는 22구이다.

2회초: 조 라이언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존 때문인지 미국 측도 영 기분이 아닌 모습이다. 일관성 없는 판단 때문에 조 라이언이 화를 냈을 정도이다.

2회말: 타자 주자가 1-2루간 런다운에 걸린 사이에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3회초: 출루가 있었으나 무득점으로 끝났다.

3회말: 이의리가 삼자범퇴로 잘 막아내었다.

4회초: 이정후가 정확한 타격을 선보였으나 시프트로 아웃되었다. 김현수도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건우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이 경우도 안 잡아주던 바깥쪽을 갑자기 잡아주는 일관성이 결여된 판정으로 박건우가 화를 내는 모습이 잡혔다. 양 팀 모두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지는 양상이다.

4회말: 이의리가 토드 플레이저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에릭 필리아도 땅볼 아웃. 그러나 다음 타자 제이미 웨스트브룩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잠시 후 이것이 페어볼인지 파울인지에 대해 VAR이 개시되었고, 페어볼로 판정되었다. 이후 다음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끝내며 0:2로 이닝이 끝났다.

5회초: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허경민이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맞으며 1루로 진루했다. 다음 타자 김혜성이 우익수쪽 안타를 치며 1사 1,3루의 득점기회를 잡았다. 1번 타자 박해민이 1타점 1루타를 쳐 한국이 1점을 따라붙었다. 1사 1, 2루에서 미국은 라이더 라이언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강백호가 463 병살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이닝이 끝났다.[3]

5회말: 이의리가 2연속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9개째를 기록했다.[4] 그러나 2연속으로 안타를 내 줘 2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국내에서도 100구는 안 던진지라 KIA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득점권 위기상황을 2루 땅볼 아웃으로 마무리지었고, 미국도 잔루 2개를 남긴 채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닝을 끝냈다.[5] 투구수는 88구.

6회초: 이정후와 김현수, 강민호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6회말: 이의리가 내려가고 최원준이 들어섰다. 토드 프레이저에게 12구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김경문 감독은 바로 투수를 차우찬으로 바꾸었다. 불펜에서 조상우와 원태인이 대기 중. 차우찬이 1아웃을 잡고 곧바로 원태인이 등판했다. 그러나 바로 안타를 맞고 1사 1, 3루를 허용했다.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면서 추가실점. 점수 1:3, 주자 1, 2루. 이후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상황이 되었다. 원태인이 강판되고 투수는 조상우로 교체되었다. 불펜에는 김진욱, 박세웅이 대기 중. 그러나 초구 안타를 맞아 1:4 가 되었다. 상황은 계속해서 1사 만루. 그리고 추가 안타를 맞아서 1:5가 되었으나 김현수의 수비로 1아웃을 잡아서 2사 주자 2,3루 상황. 그리고 2안타를 맞아 1:7이 되고 2사 주자 1루 상황. 그리고 김진욱으로 투수가 교체되었다. 김진욱이 풀카운트 상황에서 삼진으로 카사스를 잡아내며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

7회초: 한국은 이제 남은 기회가 3개 이닝밖에 없다. 여기서 타선이 터져줘야 그래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백호가 부진한 상황이고, 병살로 인해 찬물을 끼얹은 적이 있어 기대감은 낮아진 상황. 미국이 야쿠르트 마무리 투수인 스캇 맥거프를 꺼내들었다. 7회초 박건우가 안타를 쳤다. 무사 1루. 이후 오지환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오랜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허경민이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 9번 타자 김혜성이 유격수 쪽 안타를 치며 1사 1,2루가 되었다. 타석에는 박해민이 들어섰다. 그러자 미국은 바로 투수를 바꾸었고, 박해민과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잔루 2개를 남긴 채 이닝을 끝냈다. 지난 한일전에서는 양의지와 오재일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강백호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6]

7회말: 김진욱이 2연속 아웃을 잡아냈고, 투수가 교체되었다. 박세웅이 들어섰다. 박세웅이 마지막 타자를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이 끝났다.

8회초: 타석에는 이정후가 들어섰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김현수가 병살을 쳐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도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8회말: 불펜에 오승환이 대기 중이다. 박세웅이 2아웃을 잡고 내려왔고, 오승환이 들어섰다. 오승환이 땅볼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최주환 삼진, 오재일 삼진, 양의지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경기종료. 이로써 일본과 금메달을 다툴 상대는 미국으로 확정되었고, 한국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동메달을 다투게 되었다.

6. 투수 기록

대한민국 투수 기록
<rowcolor=white> 이름 결과 이닝 실점 (자책)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투구수 (S)
이의리 5 2(2) 5(1) 2 9 88(55)
최원준 0 1(1) 1 0 12(8)
차우찬 0 1 4(3)
원태인 0 3(3) 2 1 10(4)
조상우 1(1) 3 0 0 11(7)
김진욱 1 0 0 0 1 12(7)
박세웅 1 0 0 0 0 14(9)
오승환 0 0 0 0 5(3)
미국 투수 기록
<rowcolor=white> 이름 결과 이닝 실점 (자책)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투구수 (S)
조 라이언 4⅓ 1(1) 4 1 3 74(47)
라이더 라이언 1⅔ 0 0 0 15(11)
스캇 맥거프 1(1) 32 0 1 18(12)
앤서니 고즈 1⅔ 0 0 2 18(11)
앤서니 카터 1 0 0 2 13(9

7. 총평

전체적으로 일본전에서부터 이어진 타선의 부진과 알 수 없는 투수 교체 타이밍이 미국전에서까지 화근을 불렀다. 1사 1, 2루 등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타격할 수 있는 구위와 구속이었지만, 타이밍이 조금씩 느리면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파울을 연발하다 범타로 물러났고 역전은커녕 동점도 만들지 못해 잔루만 계속해서 수도 없이 남겼다. 대회 내내 펄펄 날던 박해민과 이정후는 오늘도 변함없이 빈타 속에서 공격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고 김혜성이 3안타를 치며 공수양면에서 활약했으며 오지환도 장타를 추가하며 추격의 점수를 만드는 등 몇몇 타자들이 분투했으나 역시나 후속타 불발로 거기까지였다. 6회말에서는 감독의 투수 교체가 실패하면서 대량 실점을 기록했다.

일본전에선 2:2인 가운데 고우석을 교체하지 않아 경기를 내주었는데 미국전에선 반대로 선발로 주로 뛴 선수들을 불펜도 긴장할 상황에 내보내거나[7] 투구 수가 선발 급으로 많았던 조상우가 나온 것이 문제였다. 또한 5점 차로 지는데 오승환을 굳이 소모해버렸다.[8] 일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믿음의 야구도 아닌 어정쩡한 야구를 했는데 그러면서 또 실패한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양의지와 오재일이 극심한 부진을 보이자 이들을 빼고 2루수로 황재균 대신 김혜성을 투입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서 꽤 변화를 주었지만, 이번에는 1루수 김현수[9]와 지명타자 강백호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는 등 타선이 총체적 난국을 보였다. 특히 강백호는 저번 이스라엘전과는 다르게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는 스윙으로 타선의 맥을 끊었다.[10] 특히 한 점을 만회한 5회초 공격에서 병살로 찬물을 끼얹었고 그 병살 이후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작 대주자 역할로 한정적인 기회만 받았던 김혜성은 선발로 나오자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미국은 탄탄한 전력이었다. 일본전을 제외하면 점수를 잘 안내주는 편이었고, 타선도 타일러 오스틴과 트리스턴 카사스가 맹활약했다. 6번 웨스트브룩과 9번 로페즈 역시 마찬가지. 투수교체도 적절히 이루어졌고, 시프트 상황에서도 한국팀에 대한 전력 분석이 잘 된듯 대비가 철저했다. 이날 불펜 소모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오늘 패배로 결승 진출은커녕 감독의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단 목소리에만 힘이 실렸다. 경험 부족, 수비 불안 등으로 탈락한 내야수들이 있었는데 하다 못해 부상 이슈가 있던 최주환이나 팔자에도 없던 2루 수비를 보고 있는 황재균 대신 안치홍이나 최정이라도 데려갔거나 아예 전문 불펜 투수를 보강했더라면 최소한의 대안은 확보되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져서 한번 제대로 공중분해해 보자는 험악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승선이 유력한 강재민이 빠지면서 분노하던 한화 팬들은 물론 나이가 많은 오승환을 굳이 뽑아가 멀티 이닝을 맡긴 것, 불펜 전환 후 기록을 이유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김진욱을 데려가 루키에게 안먹어도 될 욕을 먹게 한 것, 햄스트링 부상 경력이 있어 수비가 어려운 최주환을 발탁하고 최정을 수비가 안 되는 타자라고 언급한 것 등을 이유로 삼성, 롯데, SSG 등 타 구단 팬들도 분노가 쌓여 있다. 수술과 갑상선암 투병 경력이 있어 조심히 다뤄야 하는 최원준을 매 경기마다 불펜에서 대기시켜 쓸데없이 체력을 빼놓고 있어, 두산시절 Kill라인을 모조리 갈아버려 고장낸 그시절 투수 운용이 생각난다며 학을 떼는 두산 팬들과 데뷔 첫 해인 신인인 이의리를 3일 휴식 후 선발로 내보낸 것을 본 KIA팬들,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첫 시즌인 고영표를 방치시켜 4.2이닝 4자책을 기록하게 한 후 3일 휴식 후 선발로 내보낸 것을 목격한 kt팬들, 5이닝을 맡긴 선발도 아닌데 선발만큼 던질 정도로 살인적인 혹사를 당해놓고 정작 군면제도 아슬아슬한 조상우를 지켜본 키움 팬들의 분노 역시 빠질 수 없다. 사실 일본전 이전까지만 해도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미선발이 완전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었고 분노한 한화 팬들이 국가대표 팀이 아닌 일본 등 상대 팀을 응원하면서 일시적으로 한화 팬들에 대해 싸늘한 눈초리가 있었으나, 현재 국가대표 팀이 2연패 하면서 일심동체로 김경문을 까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11]

이런 와중에 김경문 감독은 금메달을 못 딴 건 많이 아쉽지 않다고 발언해 욕을 먹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13년 전에는 이 정도 부담감은 없었고, 한 경기 한 경기 즐겁게 하다 보니 금메달을 땄다"며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려고 오지 않았고, 국민과 팬들께 납득 가는 경기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12][13] 그러나 2연패 와중에 이런 말을 하다 보니 변명이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다.[14] 또 "젊은 선수들이 잘 하는 모습을 좋은 마음으로 봤다"는 발언에 팬들은 "올림픽이 경험 쌓으러 가는 곳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5] 게다가 이 '꼭 금메달을 따려고 오지 않았다'는 발언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이어졌던 발언도 문제인데 중간 투수를 더 뽑았어야하지 않았나는 질문에는 선발 투수들이 이 정도 이닝을 던지는데 중간 투수들이 매일 던져서야 되겠느냐,[16] 코칭스태프가 다 생각이 있어서 뽑은거 아니겠냐는 등 책임을 대놓고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달 획득 여부에 관계없이 김경문 감독의 향후 거취도 불투명하다. 그간 치러온 경기들에서 보여준 납득이 가지않는 엔트리, 지나친 믿음의 라인업과 투수 기용, 쓸데없는 인터뷰 때문에 사실상 팬들의 민심을 잃은 상황이다. 2019년 프리미어12 때도 조상우, 이영하만 불펜에서 굴렸고 결승 라인업에도 믿을 선수만 믿어서 비난을 많이 받았다. 올림픽의 전초전격 대회라 할 수 있었던 여기서부터 올림픽까지의 충분했던 골든 타임은 그냥 허비한거나 마찬가지. 더욱이 상대팀들과의 전력차를 감안하더라도 납득할 수 없는 운영과 선수기용으로 준결승 두 경기를 허무하게 패배했기에 불신은 배가 되었다.

8. 기타

주심이 스트라이크존에 일관성 없는 판정을 계속 내려서 양팀에서 모두 불만이 나왔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이기고 한국은 졌기에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양 팀 모두 피해를 보았고, 패배한 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좌완 강속구 투수 앞에선 여지없이 무너지는 KBO 타자들의 현실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사실 KBO에서 앤서니 고즈처럼 150km 중반대 이상을 던지는 좌완 투수는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정말 드물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17]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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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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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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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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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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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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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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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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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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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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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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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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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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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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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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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탬파베이의 최상위 유망주였으나 2021년 넬슨 크루즈 등을 포함한 2:2 트레이드로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문서 참고[2] 이번 대표팀 우타 선수는 포수 2인, 내야 2인, 외야 1인이다. 좌타는 내야 5인, 외야 3인.[3] 사실상 여기서 분위기가 넘어갔다.[4] 2경기 연속 9K.[5] 이의리의 투수 베이스 커버가 있었다.[6] 사실 이스라엘전 몰아치기를 제외하면 계속 컨디션이 안좋다.[7] 특히 리그에서도 1회 피안타율이 .291이라 불펜으로 절대 쓰면 안되는 수준인 원태인을 불펜으로 썼다가 경기를 터트린 촌극은, 김경문 감독이 데이터 따위는 절대 보고 있지 않다는 데에 많은 이들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모 매체는 기사를 통해 데이터를 정리해줘도 감독이 잘 안 본다고 대놓고 디스하기도 했다. 이미 올림픽 전에 KBO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아닌 현장의 감을 통해 분석한다고 기사가 나갔었다.[8] 다만 오승환은 등판 간격이 길어지다 보니 실전 감각을 유지시키기 위해 등판시켰을 가능성이 높다.[9] LG 팬들은 김현수가 1루 알바를 하면 타격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를 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다. 실제로 2019년 막판 계속 1루 알바를 하면서 가뜩이나 가을에 약한 김현수는 타격이 가라앉았고 이는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고 말았다.[10] 사실 이스라엘전에 4안타를 치긴 했지만 타구질이 좋진 않았다.[11] 물론 대표팀 선수 선발은 모든 팬들에게 100% 만족을 줄 순 없어 언제나 논란의 꼬리표가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도 맞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몫인데 정작 쓸데없는 논란만 확대시키면서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든 것은 자업자득이다. 엔트리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그냥 결과로 보여주면 끝인데, 결과를 못 냈으니 결과적으로 선수 선발과 기용이 잘못되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으며 책임져야 한다. 멀리 안봐도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문제어떤 결과를 받아들였는지를 보면 답이 나온다.[12] 제딴에는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올림픽 본연의 정신을 강조하는 뜻으로 내뱉은 말일지 몰라도 김경문 감독의 말과는 달리 납득하기 조차 어려운 경기들이 많았다. 특히 대회 내내 일어났던 선수 기용에 대해선 논란이 많다. 더구나 국가대표팀 감독이란 사람이 금메달 따지 못한 건 많이 아쉽지 않다고 말하는 건 다시 한 번 우승 또는 하다못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라도 보여주며 한국 야구의 강함을 확인하기 원했던 야구팬들의 기대를 산산히 부숴뜨리는 망언 아닌 망언이다. (범위를 더 넓히면 그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서 4년의 인내를 겪으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도.) 더구나 AP통신의 경우, 대회 전에 한국은 메달권에서 이탈할 것이라 예상한 터라 팬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놨는데, 그 예상이 거의 현실화 된터라 아예 울고 싶은데 뺨때린 격이 된 셈이다.[13] 특히 뭐만 하면 등판시켜대서 그 누구보다 고생한 조상우를 보며 마음 아파하던 키움 팬들에게 그야말로 불난 집에 기름통을 투하한 상황만 되었다.[14] 다시 한 번 베이징 대회의 영광을 재현하는 모습을 보길 원했던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발언이며, 변명이라도 해선 안 될 말이다. 아예 나오지 못했다면 모를까, 출전을 한 이상 금메달을 따겠다는 집념과 승부욕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는 차출된 선수들의 소속팀 팬들에 대한 예의도 아닌 데다 이기기 위해 어떻게든 애쓰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해선 안 될 말이다. 더욱이 이 날 경기 패배 후 이정후가 분한 표정을 보이는 등 선수들이 승부에 진심이었던 모습을 보였던 것과 더더욱 대조적이다. 결정적으로 이 발언은 "우리는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에도 완벽하게 모순되기에 김경문 감독의 지도자 자질 문제도 불거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금지어가 된 감독의 화려한 언변이 생각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자신이 그렇게 대립각을 세웠던 어느 감독과 똑같아져가는 모습이다.[15]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투수진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막상 이의리, 고영표, 박세웅, 김민우 등 젊은 투수들은 우려를 딛고 호투한 것은 사실이기에 분명 경험이 될 수 있다. 오히려 타선의 불균형이 너무 심해서 잔루가 너무 많았다. '경험을 쌓는다'는 부분도 성적을 보장할 수 있는 전력을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한 뒤에 배치해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 구성은 기준점이 있긴 하나 싶을 정도의 의문만 낳았었다.[16] 올림픽에서 매 경기 던진 투수가 누구였는가? 다른 팀들은 고민이 없어서 투수진의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나눈 것이 아니다. 선발 투수가 왜 선발 투수이고 불펜 계투 투수가 왜 불펜 계투 투수인지를 망각한 발언이다.[17] 때문에 리그 수준과 타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외국인 쿼터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말이야 쉽지만 (국내 선수 자리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쿼터를 늘린다고 해서 수준급 외국인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가뜩이나 하향된 리그 수준이 더 떨어질 리스크도 있다는 의견도 있기에 쉬운 문제는 아니다. 1군 가용의 제한이 있어도 쿼터는 무제한인 일본의 경우는 인프라가 단단해서 가능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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