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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바훔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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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00027><colcolor=#fff> 유래 | 일베저장소의 한 유저의 게시글 |
| 대표 행위 | 리버풀 소속 스티븐 제라드의 첼시전에서의 실수 |
1. 개요
전 축구 선수 스티븐 제라드를 놀릴 때 쓰이는 멸칭이다.일베저장소의 유저가 처음 사용한 표현이지만 일베 유저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드립에 일베의 정서(정치인 고인드립, 지역비하 등)가 묻어있지도 않기 때문에 일베 용어라는 인식은 거의 없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제라드를 놀릴 때 Slippy G(미끌미끌한이라는 뜻의 단어 Slippy를 이용하여 스티븐 제라드의 애칭 Stevie G를 비튼 것)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2. 유래
제라드 이새끼는 이름빨로 뜬거지
이름이 훔바훔바였으면 지금처럼 빠는새끼 없을걸
일베저장소 축구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제라드는 이름 덕분에 유명해진 것일 뿐이며, 이름이 훔바훔바였으면 지금처럼 응원하는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식의 글을 올린 것이 시초이지만, 이 글이 처음 올라올 때 까지만 하더라도 별 반응은 없었다.이름이 훔바훔바였으면 지금처럼 빠는새끼 없을걸
그러던 중 2014년 첼시와의 경기에서 제라드가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를 받다 그만 미끄러져버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고 뎀바 바가 이를 낚아채 귀신같이 득점에 성공, 결국 리버풀이 주장 제라드의 실수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미끄러지는 통한의 준우승을 하게 되자 때마침 제라드를 놀리기에 적당한 소재로 재발굴되어 널리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사용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훔바훔바 특유의 강한 어감과 뎀바 바와 끝 글자가 같기 때문에 더욱 놀리기 좋았던 것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뎀바 바의 충견 훔바훔바라든가. 뎀바바를 뎀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기 며칠 전 위 고 노리치 연설을 하며 슬립할 일 없다고 했지만 본인이 직접 슬립하며 일종의 자승자박이 되었다.
이는 당시 유행하던 더풋볼 드립(리버풀 드립)과도 연계되었으며 곧 리버풀 드립으로 발전하며 관련 드립들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심지어 해외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 말을 알고 있을 정도...
2.1. 후일담
이때 놓쳤던 리그 우승은 시간이 한참 더 흘러 19-20 시즌 가서야 일구어내게 된다. 이 영상의 주인공인 제라드는 은퇴한 뒤지만.. 여담으로 이때 당시에 '제라드 감독님도 하늘에서 보고 계시겠죠?'라는 드립이 유행하기도 했다. 안필드의 멋진 모습과 함께 노을이 지는 하늘을 찍은 사진에 제라드의 이미지를 합성한 이미지는 덤. 물론 제라드는 현재도 살아있다.그리고... 2025년에 제라드가 아이콘 매치 2를 위해 한국에 온다.(!!!) "입국하자마자 변호사 선임할 것 같다." "이젠 놀리면 명예훼손 소송먹겠다"는 드립이 벌써 난무하고 있다. 슛 포 러브도 제라드 영입을 발표하는 영상에서 변호사 선임 예정이라는 드립을 자막으로 쳤다.
넘어지며 우승을 헌납한 사건은 제라드의 큰 흑역사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매치 이후 제라드는 FC온라인 채널에서 진행자와 함께 훔바와 관련된 한국 밈을 웃어넘기며 정독하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3. 확장
훔바훔바의 강력한 어감과 그 중독성 덕에 축구 팬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유행어가 되었고, 2013-14시즌을 기점으로 드립력이나 파급력이나 전성기를 맞이한[1] 해충갤을 필두로 점차 선수 이름을 단순히 일부 변형하는 걸 넘어 아예 짓이기는(..) 수준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바로 다음 문단에 소개될 국적변경 드립의 시초격인 셈.돈코에다 하쿠야, 기두에 응가가, 후 쯔앙 다오, 래이프 헤 데용, 아일 팬 다이크, 폰치아라 디 질라고, 애때려송, 한반두, 신밧두, 아라비안 나잇두, 피케이 함달라, 호두순, 조세동, 호석대(이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구토욘센, 애비 파라무그손, 애비 파랏 쑤엉, 루트애비 판 구토벤, 다니엘레 메 로시, 아버질 판 다이크, 아비 누구신지, 구도욱, 메석대(이상 리오넬 메시) 등등 잘할 때는 멋있지만 못할 때 혹은 나쁜 행동을 할 때는 그 누구보다 우스꽝스러운 것들을 대상으로 하여 어감이 특이한 베트남계, 중국계, 그리고 원조인 아프리카계 등등의 이름이나, 인지도가 높은 타 인물들의 이름으로[2] 개조하는 방식이다. 특히나 이 두 선수의 예시들에서 볼 수 있듯 (특히나 사생활 쪽) 논란거리가 있을 경우 반드시 작명 소재가 된다.
감독 중에서 개명당하며 조롱당하는 예로는 이조스고 파르강탁, 돈 더용, 포배게만 이르조, 도니 조타, 오일로 달라스, 제네두 살레(이상 펩 과르디올라), 음모로니 조타, 아가리에 응가가, 네로남부리, 이브로도 배서르, 이년차에두 조저드리게스(이상 주제 무리뉴)가 있다.
4. 훔바훔바와 같은 사례
4.1. 긍정적
- 일반인, 축구 팬들 사이의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편인 사무엘 에투가 카메룬 출신이 아닌 유럽, 남미 국가 출신에 금발미남 페이스이고 이름이 '사무엘 카이저'였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역대급 스트라이커로 거론됐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에투는 리그 4회 우승, 챔스 4회 우승 및 3개 클럽 챔스 우승[3], 2시즌 연속 트레블[4], 국대도 올림픽 금메달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이라는 역대급 우승 커리어를 갖고 있다. 또한 개인 커리어도 라리가 득점왕 2회, 챔스 도움왕 1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득점왕 2회, FIFA 올해의 선수 3위, 발롱도르 4위,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4회, UEFA 올해의 공격수 1회,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팀 2회로 매우 화려하다.
다만 에투가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발롱도르 후보로 진지하게 거론된 해는 2006년밖에 없다.# # 만약 월드컵이 열리지 않은 해였다면 팀 동료 호나우지뉴와 더불어 가장 유력한 후보였겠지만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여파로 포디움조차 못들어갔다.
4.2. 부정적
주로 경기 중에 넘어지는 실수를 하는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제시 린가드가 같은 패턴으로 까이고 있다. "린가드 국적이 미얀마에 이름이 '빵뚜아이낫' 같은 거였다면 이미 이적당하고 2부 리그 전전하다가 은퇴했을 거다"라는 논리.
그리고 2021 시즌 거짓말처럼 린가드가 맨유에서 임대이적을 가자마자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예토전생한 까닭에 린가드의 밈 영상들은 졸지에 수많은 해축팬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 카이 하베르츠에게도 사용된다. 만약 하베르츠가 나이지리아 국적에 이름이 은쿵 질로보리같은 멋없는 이름이였다면 베르더 브레멘 준주전 선수로 뛰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첼시 이적 후 그가 부진하자 진짜 외모빨이냐면서 비아냥 받기도 하였다. 하베르츠가 챔스 결승에서 득점 하면서 평가가 역전되었던 적도 있으나, 다음 시즌 후반기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뛰기 시작하며 폼이 완전히 죽어버리자 역시 이름빨이라는 평가가 여전히 대다수이다. 22-23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자 레알 외모와 이름 덕택에 한참 모자란 실력에도 이적설이 나온다 라는 팬들의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22-23 시즌이 끝난 후 아스날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평가가 뒤집혔다.
-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도 포함된다. 마르키시오의 얼굴과 이름이 압도적으로 간지나기 때문에 고평가 받는다는 말이 있다. 만약에 마르키시오와 같은 실력에 외모와 이름이 멋없는 이름이였다면 세리에 A 중하위권팀 주전 미드필더에 불과했다는 드립이다.
5. 애칭인가, 멸칭인가?
멸칭이라는 주장과 애칭이라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애칭보다는 멸칭에 더 가깝다.원 출처부터가 제라드의 실력을 까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어이고, 리그 우승을 놓친 제라드의 결정적인 실수 이후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리버풀 또는 소속 선수가 주 타겟이기에 분명히 멸칭으로 시작하고 퍼진 단어이다. 리버풀 팬들이 제라드의 실책을 질책하며 직접 그렇게 불렀다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에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만하다.
단 훔형 등 훔바훔바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호칭들은 조금 다르게 볼 여지가 있다. 단어가 변형되는 과정에서 제라드에 대한 비하의 의미가 희석되어, 제라드와 리버풀을 까내리려는 목적 없이 훔형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사례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 심지어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처럼 비교적 자유로운 리버풀 커뮤에서도 제라드를 훔형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들이 제라드를 비하할 의도가 있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는 애칭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래 디시인사이드가 드립 관련해서는 더 유하기 때문에 일종의 자학개그를 겸하기도 하고, 단어가 너무 많이 쓰이고 시간이 지나며 비하의 의미가 어느 정도 희석이 되기도 했을 뿐더러, 무엇보다 이 용어가 건드렸던 가장 근본적인 역린이 2019-20시즌 리버풀의 첫 PL 우승으로 말끔히 해소된 덕분에 제라드의 저 실수도 한때의 시련으로 웃어넘길 수 있게 된 것이 결정적이다. 하지만 격식을 차리는 카페라던가 커뮤니티에선 얄짤없이 논쟁이 일어나므로 금지어나 마찬가지다.
사실 멸칭이든 애칭이든 상관없이 일베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간혹 어느 정도 관리가 되는 카페나 사이트에서도 훔드립이 나오면 일베에서 나온 단어라고 알려주며 알아서 금지하며 자정작용을 하는 곳이 많다. 애초에 이런 커뮤니티들은 노잼 취급을 감수하고서라도 문제가 될 만한 표현은 철저히 틀어막는 편이니 시작은 일베발이자 대놓고 비하용어였던 훔드립에는 당연히 발작 수준으로 대응하는 것.
결론적으로 '훔바훔바' 자체는 멸칭으로 보는 것이 맞지만, 시간이 지나며 비하 의미는 희석되고 '훔형' 등 더 친근한 변형이 애칭에 더 가깝게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이 단어가 근본적으로 건드리던 치부인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0회도 옛날 이야기가 되었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때때로 반쯤 자학으로 쓰이는 등 더 유하게 받아들여지는 단어이다. 한창 훔바 외에도 리빅아 등 개드립이 콥들 마음을 긁어놓던 시절에는 그 디시에서도 애칭으로 훔드립을 쓰는 건 보기 힘들었으며, 어찌 되었던 타 팬덤에서 들어오는 훔바훔바 드립에는 예나 지금이나 불쾌감을 느낄 리버풀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굳이 언급해서 갈등을 조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6. 용례
- 제라드를 일컬을 때 그의 이름 대신 사용한다. 친근하게 '훔형'이라고도 한다.
- 어떤 선수가 넘어져서 기어다닐 때 "훔바한다" 라는 동사형 표현을 사용한다.
- 강화형으로 아예 "훔-", "훔바-" 을 미끄러진 선수의 이름에 갖다 붙이는 경우가 있다. 훔골로 캉테, 티아고 훔바[5]가 대표적인 예시. 아예 리버풀 선수들을 까기 위해서 일종의 멸칭처럼 위의 표현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훔더슨, 훔놀드, 훔버트슨[6], 훔리송, 훔비뉴, 훔바미누, 훔다이크[7][8] 등. 손흥민도 예외는 아닌데, 경기 도중에 넘어졌을 때 '손훔민', '흥바흥바'라고 불린다.
- 18-19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레이스 도중이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장 마르코 로이스가 시즌 막판 레비어 더비에서 백태클로 퇴장 당하면서 자신의 첫 리그 우승 기회를 날려먹으면서 "독일 훔바"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 오르비에서의 뀨뀨대학교 드립과 비슷하다. 이쪽은 서울대학교가 그대로인데 이름만 뀨뀨대학교로 바뀌었으면 입결이 달라졌지 않을까 하는 글에서 유래.
- 히스토리아 마이너 갤러리에서 리바이를 부르는 별명인 훔바이가 여기서 나왔다.
- 모 걸그룹 멤버의 별명인 '함바함바'도 훔바훔바의 패러디이다. 상당히 모욕적인 별명으로, 러블리즈 해체 이후 함바집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에서 유래되었다. 이승우의 불백 드립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 1. FSV 마인츠 05을 위시한 분데스리가 응원가 중 Humba TäTerä라는 곡이 있다. 토마스 뮐러 버전 여기서의 '훔바훔바'는 금관악기 소리를 흉내낸 의성어로, 당연하겠지만 본 문서의 훔바와는 관계없다.(...)
물론 댓글들 중 한국인들의 훔바드립은 간간히 보인다
- 인형 후모후모 시리즈의 짝퉁들을 영어권에서 보통 불리는 애칭인 Fumo를 비틀은 fomu, fumbo, funa 등이 있는데 그중 Fumba도 있다.
7. 기타
- 문서 최상단 제라드가 넘어지는 짤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파마 머리의 선수는 바로 모하메드 살라이다. 첼시에선 실패하였으나 나중에 리버풀로 이적하였고 대성공하여 리버풀에게 우승컵을 안겨준다.
- 영화 너와 나에 훔바바라는 의심되는 이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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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알의 라 데시마, 월드컵 등 떡밥거리도 많았고, 무려 해축갤 4대 명문 중 두 개가 이 때 탄생하는 등 2026년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급 밈들이 이 때를 전후해서 나왔다.[2] 예시에서 볼 수 있듯 행실이 비슷한 인물의 이름을 빌려오기도 하지만 아예 드립을 타 축구선수의 이름에 끼워 맞추며 반억지로 우스꽝스럽게 개조하는 방식도 유행하게 되었다. 후자는 비슷한 논란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어감을 최우선으로 보며, 유독 범용성(?)이 좋아서 잘 쓰이는 케이스로는 버질 반다이크, 다니엘레 데로시, 레온 고레츠카 등이 있다.[3]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더불어 유이한 기록이다.[4]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정확하게는 서로 다른 클럽(바르사, 인테르) 및 리그(라리가, 세리에 A) 소속으로 2시즌 연속 트레블.[5] 이쪽은 아예 리마스터 급으로 완벽한 재현을 해냈다.[6] 18-19 시즌 34R 첼시 전에서 실제로 넘어진 바 있다. 다행히도 곤살로 이과인이 역습을 실패해서 실점은 면했다. 경기는 2:0 승.[7] 실제로 황희찬의 페이크와 앙토니 마샬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졌다...[8] 이와 별개로 PES 2020 모바일에서는 강한 피지컬과 반대되는 수비수 중에서도 손에 꼽게 최악인 균형 조절 스탯으로 인해 툭하면 자빠져서 패스 놓치고 공격수를 보내주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훔다이크라고 까인다. 실제로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고평가받지만 게임을 꽤 깊게 판 유저들에게는 박한 평가를 받으며 속도와 균형 조절 스탯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줘도 안쓴단 취급을 받는다.[9] 관우가 삼국지연의의 동탁 토벌전 당시 화웅의 목을 베기 위해 출전하자 조조가 격려 차 뜨거운 술 한잔을 주는데,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한 것을 벤치가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라고 패러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