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前 축구 심판 ''' | ||
| ||
<colbgcolor=#eee> 이름 | 필립 돈 Philip Don | |
출생 | 1952년 3월 10일 ([age(1952-03-10)]세) | |
영국 사우스요크셔 셰필드 | ||
국적 |
(
) | |
직업 | 축구 심판 (은퇴) 학교 교장 (은퇴) 축구 행정가 (은퇴) | |
소속 | <colbgcolor=#eee><colcolor=#000> 국내 | 풋볼 리그 (1986~1995) |
국제 | FIFA (1992~1995) |
1. 개요
잉글랜드의 前 축구 심판이자 학교 교장 출신이다. 셰필드 출신이지만 교사 경력으로 인해 미들섹스 지역으로 이주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역대 100대 심판 중 한 명으로 꼽힌다.1980년 28세의 나이로 풋볼 리그 선심으로 심판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5년 심판 명단에 오르려 했으나 실패하고 이듬해인 1986년 심판으로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빠르게 최고의 심판이 될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수많은 상위 리그 경기를 배정받았다.
FIFA가 심판 은퇴 연령을 45세로 낮추면서 젊은 심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고, 필립 돈은 1992년 FIFA 국제 심판 명단에 오른 다섯 명 중 한 명이었다. 그해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 FC와 선덜랜드 AFC 경기의 주심으로 선정되면서, 그는 잉글랜드 국제 심판들 중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몇 년 동안 이 지위를 유지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1993-9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AC 밀란 vs FC 바르셀로나) 주심으로 원래 지명되었던 존 블랑켄슈타인이 개인 사정으로 물러나자, 당시 국제 심판 경력이 2년 남짓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필립 돈이 아테네에서 열린 이 경기의 주심을 맡아 밀란의 4-0 승리를 지켜봤다. 1994 FIFA 월드컵에서는 두 경기를 주관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로코의 조별 리그 경기, 그리고 스웨덴과 루마니아의 8강전 주심을 맡았다.
1995년 리그컵 결승전 주심을 맡았으나, 그해 시즌을 끝으로 심판 경력이 일찍 막을 내렸다. 교장으로서의 업무가 우선순위가 되면서, 그는 은퇴 연령보다 5년 먼저 심판직에서 물러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