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의 前 축구 심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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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 이름 | 쿠르트 뢰슬리스베르거 Kurt Röthlisberger | |
출생 | 1951년 5월 21일 ([age(1951-05-21)]세) | |
스위스 주어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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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축구 심판 (은퇴) | |
소속 | <colbgcolor=#eee><colcolor=#000> 국내 | 네이션스리가 A (1983~1996) |
국제 | FIFA (1985~1996) |
1. 개요
1. 개요
스위스의 前 축구 심판. FIFA 월드컵에서의 주심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983년부터 1996년까지 스위스 네이션스리가 A의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1985년부터 1996년까지 FIFA 국제 심판을 맡았다.
주요 국제 대회 경력으로는 1994년 월드컵 독일과 벨기에의 16강전 주심을 맡았다. 독일이 3-2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뢰슬리스베르거는 토마스 헬머가 요시프 베버를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뜨렸을 때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는 후에 이 실수를 인정했다. 이 실수 때문에 그는 해당 대회에서 더 이상 경기를 배정받지 못했다.
또한 1993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당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AC 밀란간 경기의 주심을 맡기도 했다.
그의 심판 경력에는 심각한 논란들도 있었다. 2011년 터키의 前 심판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아흐메트 차카르는 1993-94 UEFA 챔피언스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가 승부조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차카르는 갈라타사라이가 뢰슬리스베르거에게 뇌물을 주어 0-0 무승부를 유도하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갈라타사라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고 주장했으며, 경기 종료 시 에릭 칸토나를 퇴장시킨 것에 대해 칸토나 역시 당시 뢰슬리스베르거가 뇌물을 받았을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96-97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생한 승부 조작 의혹으로 인해 영구 제명되었다. UEFA는 뢰슬리스베르거가 스위스 팀인 그라스호퍼와 접촉하여 주심이 그라스호퍼에 유리한 판정을 내리도록 흥미가 있는지 물어봤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그라스호퍼와 AJ 오세르 간의 경기로, 당시 주심은 벨라루스의 바딤 주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