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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SLB | 1962 SLB | 1963 ACM | 1964 INT | 1965 INT | ||
1966 RMA | 1967 CEL | 1968 MUN | 1969 ACM | 1970 FEY | ||
1971 AJA | 1972 AJA | 1973 AJA | 1974 BAY | 1975 BAY | ||
1976 BAY | 1977 LIV | 1978 LIV | 1979 NFO | 1980 NFO | ||
1981 LIV | 1982 AVL | 1983 HSV | 1984 LIV | 1985 JUV | ||
1986 CSA | 1987 FCP | 1988 PSV | 1989 ACM | 1990 ACM | ||
1991 ZVZ | 1992 FCB | 1993 MRS | 1994 ACM | 1995 AJA | ||
1996 JUV | 1997 BVB | 1998 RMA | 1999 MUN | 2000 RMA | ||
2001 BAY | 2002 RMA | 2003 ACM | 2004 FCP | 2005 LIV | ||
2006 FCB | 2007 ACM | 2008 MUN | 2009 FCB | 2010 INT | ||
2011 FCB | 2012 CHE | 2013 BAY | 2014 RMA | 2015 FCB | ||
2016 RMA | 2017 RMA | 2018 RMA | 2019 LIV | 2020 BAY | ||
2021 CHE | 2022 RMA | 2023 MCI | 2024 RMA |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
2002-03 맨체스터 | → | 2003-04 겔젠키르헨 | → | 2004-05 이스탄불 |
2003-0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 |
FC 포르투 | |
Man of the Match | 데쿠 |
|
UCL Final Gelsenkirchen 2004 |
[clearfix]
1. 개요
2003-0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AS 모나코 FC와 FC 포르투 간의 경기.특이하게도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구단들만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신예 감독들의 맞대결이기도 했는데 AS 모나코 FC의 감독 디디에 데샹은 선수 시절때 명성을 날렸으나, 감독으로서는 이제 3년차에 접어든 풋내기였고, FC 포르투의 주제 무리뉴 역시, 4년차에 접어들었을 뿐 이었다.
그러나 데샹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나코를 챔스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CF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고, 무리뉴는 포르투를 이끌며 리그와 UEFA 컵 우승을 차지한, 핫한 신인들이었다.[1]
훗날 이들은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완성시켰고, 결승전에 뛰었던 선수들 다수가 걸출한 선수들로 성장했기에 20여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들이 언더독에 그치지 않고 정말 실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구단들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이 경기의 주심은 덴마크 국적의 킴 밀톤 닐센(Kim Milton Nielsen)이 담당한다.
2. 진출 팀
모나코 | 포르투 |
2.1. Road to the Final
'''''' | ||||||||||
모나코 | 팀 | 포르투 | ||||||||
대진 | 결과 | 조별 리그 | 대진 | 결과 | ||||||
PSV | 2:1 승 (원정) | 경기일 1 | 파르티잔 | 1:1 무 (원정) | ||||||
AEK | 4:0 승 (홈) | 경기일 2 | 레알 마드리드 | 1:3 패 (홈) | ||||||
데포르티보 | 0:1 패 (원정) | 경기일 3 | 마르세유 | 3:2 승 (원정) | ||||||
데포르티보 | 8:3 승 (홈) | 경기일 4 | 마르세유 | 1:0 승 (홈) | ||||||
PSV | 1:1 무 (홈) | 경기일 5 | 파르티잔 | 2:1 승 (홈) | ||||||
AEK | 0:0 무 (원정) | 경기일 6 | 레알 마드리드 | 1:1 무 (원정) | ||||||
C조 1위 (3승 2무 1패 승점 11점) | 조별 리그 순위 | F조 2위 (3승 2무 1패 승점 11점) | ||||||||
대진 | 합계 | 1차전 | 2차전 | 녹아웃 | 대진 | 합계 | 1차전 | 2차전 | ||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 2:2 무 (원정 다득점) 승 | 1:2 패 (원정) | 1:0 승 (홈) | 16강 | 맨 유나이티드 | 3:2 승 | 2:1 승 (홈) | 1:1 무 (원정) | ||
레알 마드리드 | 5:5 무 (원정 다득점) 승 | 2:4 패 (원정) | 3:1 승 (홈) | 준준결승 | 리옹 | 4:2 승 | 2:0 승 (홈) | 2:2 무 (원정) | ||
첼시 | 5:3 승 | 3:1 승 (홈) | 2:2 무 (원정) | 준결승 | 데포르티보 | 1:0 승 | 0:0 무 (홈) | 1:0 승 (원정) | ||
6승 3무 3패 (27득점 16실점) | 합계 성적 | 6승 5무 1패 (15득점 12실점) | ||||||||
◀ 2002-03 | 결승 | ▶ 2004-05 |
3. 라인업
2003-0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선발 명단 | |||||||||||
AS 모나코 FC | |||||||||||
FW 제롬 로탕 | FW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 FW 루도빅 지울리 | |||||||||
MF 아키스 지코스 | MF 루카스 베르나르디 | MF 에두아르드 시세 | |||||||||
DF 파트리스 에브라 | DF 가엘 지베 | DF 줄리앙 로드리게즈 | DF 휴고 이바라 | ||||||||
GK 플라비오 로마 | |||||||||||
FC 포르투 | |||||||||||
FW 데를레이 | FW 카를루스 알베르토 | ||||||||||
MF 데쿠 | |||||||||||
MF 마니시 | MF 코스티냐 | MF 페드로 멘데스 | |||||||||
DF 누노 발렌테 | DF 히카르두 카르발류 | DF 호르헤 코스타 | DF 파울루 페헤이라 | ||||||||
GK 비토르 바이아 |
4. 경기 내용
'''''' | ||
아레나 아우프샬케 (겔젠키르헨) | ||
주심: 킴 밀톤 닐센 (덴마크) | ||
관중: 52,000명 | ||
모나코 | 포르투 | |
0 | 3 | |
<rowcolor=#000,#fff> - | | 39' 카를루스 알베르투 71' 데쿠 (A. 드미트리 알레니체프) 75' 드미트리 알레니체프 (A. 데를레이) |
Player of the Match: 데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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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총평
언더독 신화를 써내려가며 결승전에 진출한 모나코와 포르투 간의 결승전은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결승전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뭐 그럴만한게 포르투와 모나코가 결승전에 올라올 줄 누가 예상이나 했으려나... 그리고 이러한 언더독 신화는 직후 개최된 유로 2004에서도 다시 한 번 그리스에 의해서 재현된다.[2]참고로 리아소르의 기적의 피해자였던 AC 밀란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년 뒤 이스탄불의 기적에서도 피해자가 된다.(...)[3]
[1] 데포르티보는 8강에서 AC 밀란을 만나 리아소르의 기적을 일궈내면서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포르투에게 탈락하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반대편 대진에서는 모나코의 임대생 모리엔테스가 8강에서 친정 레알에게 비수를 꽂았고, 4강에서는 당시 러시아 갑부 구단주의 첫 시즌이었던 첼시 FC를 격파했다.[2] 아이러니한건 그 당시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이었던 포르투갈의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포르투 챔스 우승의 주역들이었다는 점이다.[3]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아 2013-14 시즌 뮌헨 원정에서 역사적인 4:0 대승을 거두었는데, 인터뷰에서 "3:0은 안심할 수 없는 스코어"라며 이스탄불, 리아소르의 기적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또다른 기적의 희생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