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의 前 축구 심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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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 이름 | 고트프리트 딘스트 Gottfried Dienst | |
출생 | 1919년 9월 9일 | |
스위스 바젤 | ||
사망 | 1998년 6월 1일 (향년 78세) | |
스위스 베른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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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축구 심판 (은퇴) | |
소속 | <colbgcolor=#eee><colcolor=#000> 국내 | 레가 나치오날레 A (1953~1968) |
국제 | FIFA (1957~1968) |
1. 개요
스위스의 前 축구 심판. 1950년대와 1960년대 유럽에서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특히 1966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적인 "웸블리 골"을 인정한 심판으로 유명하다. 그는 유러피언컵 결승전을 두 번 주관했으며, 세르조 고넬라와 함께 유럽 챔피언십과 월드컵 결승전을 모두 주관한 두 명의 심판 중 한 명이다.2. 심판 경력
고트프리트 디엔스트는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하며 심판으로도 활동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유럽에서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1961 유러피언컵 결승전을 시작으로 1962년 월드컵에서도 참여했고, 1965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한번 더 유러피언컵 결승전 심판을 맡았다.딘스트는 1966 FIFA 월드컵에도 참여했는데, 결승전의 심판으로 지명되어 그 경기를 주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인 제프 허스트가 서독 대표팀을 상대로 0-1로 지고있던 와중에 골을 집어넣었고 이후 2-1로 앞서나가던 잉글랜드는 다시 서독에게 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간다. 이후 허스트는 이후에도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2번째 골을 넣었다. 허스트가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에 걸친듯 떨어졌다가 다시 튀어나온 것이다. 이후 양팀의 선수들과 심판진들이 모였고 결국 상의를 한 끝에 주심 고트프리트 딘스트는 제프 허스트의 득점으로 인정을 했다. 당연히 서독 선수들은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허스트는 연장 종료 1분전 논란의 골과는 완전히 다른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4:2 스코어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유로 1968에도 결승전 주심으로 참여한 딘스트는 이탈리아와 유고슬라비아 간의 경기를 맡았으나 1:1로 끝나 재경기를 치러야 했다. 일부 관측자들은 딘스트가 유고슬라비아에 불리한 판정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증명된 바 없다. 이 경기는 그의 국제 무대 마지막 경기였다. 이틀 뒤 열린 재경기는 호세 마리아 오르티스 데멘디빌이 주관했으며 이탈리아가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