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07:23:17

품질관리(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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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주요 업무
3.1. 품질관리(QC)
3.1.1. 수입검사3.1.2. 공정관리3.1.3. 출하검사
3.2. 품질보증(QA)
3.2.1. 개발품질
3.3. 품질경영(QM)
4. 적성 및 역량5. 커리어6. 면접7. 기타

[clearfix]

1. 개요

제조업의 품질 직무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상세

제조업에서의 품질 직무는 주로 불량품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다루는 부문을 지칭한다. 불량품이 고객에게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자재가 들어온 즉시 검사하는 것과, 공정의 중간과 마지막에서 각종 검사를 실시하는 것, 유출될 경우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적용시키는 것, 불량품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일일이 선별하는 것, 불량품으로 귀결되기 쉬운 불량 자재를 공정 투입 이전에 걸러내는 것 등이 품질 직무의 주된 업무들이다. 과거의 품질 직무는 생산된 시점, 혹은 생산 과정을 관리하는 정태적인 직무였으나 현재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불량률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생산 이전부터 생산 후 고객에게 전달된 이후까지의 품질을 보증하는 동태적인 분야로 변모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의 품질직무는 품질관리, 품질보증, 품질경영 등으로 세분화 된 상태이다.

3. 주요 업무

3.1. 품질관리(QC)

3.1.1. 수입검사

불량 자재는 불량품으로 귀결된다. 수입검사는 불량품 생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공정의 시작 단계 이전에 납품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자재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부문이다. 이러한 부문 역할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입검사의 업무 영역은 자재 입고부터 자재의 생산 라인 투입까지가 된다. 주요 업무로는 입고품 검사 및 입고 처리[1], 공급업체 관리[2] 등이 있다.

3.1.2. 공정관리

자재 입고 이후 생산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직무로 양산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양산품질관리, 후행품질관리로도 부른다. 공정관리 직무의 시작은 수입검사 직무가 끝나는 지점, 즉 우리 회사의 생산 라인에 자재가 투입된 시점부터 시작된다. 직무가 끝나는 시점은 자재가 공정에 투입된 이후와 생산이 완료된 시점으로 이 이후에는 출하검사라는 업무로 넘어가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공정 제품 분석[3]과 생산 인원 품질 교육 및 훈련[4], 고객 불량 조치[5] 등이 있다.

3.1.3. 출하검사

공정관리를 통해 걸러진 양품들을 고객에게 보내기 전에 다시 검사하는 업무이다. 여기서 혹여나 불량을 양품이라 판단하고 보냈다가 고객사에서 이슈가 터지면 엄청나게 깨지는 게 일이다.

3.2. 품질보증(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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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의 업무 영역은 공정품질의 업무가 끝나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회사에 따라 자기 회사의 생산 라인을 제품이 떠난 시점부터 제품이 최종 고객에게 인도된 이후 시점까지 천차만별이다. 다만 그 끝은 최종 고객 인도 이후까지 포함하여 끝이 없다는 점은 공통이다. 어느 쪽이 되었든 품질보증이 미친듯이 뛰어다니기 시작하면 고객에게 불량품이 인도되었다는 이야기이기에 전 회사가 긴장하곤 한다. 반 농담삼아 이야기하기를, 회사 입장에서는 놀면 놀수록 반가운 부서가 딱 하나 있는데, 그게 품질보증이라고. 농담이긴 하지만 불량품이 인도되지 않는다면 일이 상당히 줄기는 한다. 주요 업무로는 불량 대응 및 고객관리[6], 품질개선 활동 전개[7], 고객 각종 요청 사항 대응[8] 등이 있다.

3.2.1. 개발품질

선행품질[9]이라고도 하며 자동차 산업의 경우 신차품질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신규 개발 아이템의 초기 품질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예방품질 업무로 개발단계별 설계 사양 및 요구조건의 부합성을 검증하고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양산조기 품질을 안정화 시키는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는 품질보증팀에서 업무를 수행하나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품질보증팀과 선행품질팀을 분리하려 하며 이는 PPAP(또는 ISIR) 등의 서류를 승인 받을 일이 많은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3.3. 품질경영(QM)

본래 품질경영(Quality Management)의 학술적 의미는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 품질기획(QP), 품질개선(QI)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현업에서의 QM은 학술적 의미의 QM과는 조금 다르다. 현업에서의 QM은 품질경영시스템[10] 구축 및 운영, 고객 심사 대응, 협력사 시스템 평가[11], 품질 목표 및 방침 설정, 품질 실적 관리와 같은 '경영(Management)' 업무를 의미한다. 품질시스템 담당자들은 품질 업무 뿐만 아니라 회사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때문에 QM 업무는 내부로는 최고 경영자을 비롯한 회사 전체와, 외부로는 고객사 및 협력사와 끊임없는 소통을 진행해야 하며 이 때문에 일부 업체에서는 QA팀에서 QM 업무를 도맡아 하기도 한다.

4. 적성 및 역량

  • 공돌이스러운 지식과 기술
    불량은 아는 만큼 보인다. 불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온갖 기구를 이용하여 온갖 종류의 측정을 진행하는데, 이 기준은 설계 도면이다. 따라서 설계 도면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과 도면상의 요구 수치를 제품이 만족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함께 요구된다. 이에 더하여, 제품의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구성하는 자재 및 재료에 관한 이해까지 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식은 특히 보증 업무를 수행할 때 고객사에게 우리 귀책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해야만 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 체력인내심
    품질관리는 심심치 않게 전수 검사를 한다. 수천개, 수만개씩 몰려드는 자재와 제품을 앞에 두고 진득하니 앉아서 하나하나 버니어 캘리퍼스를 들이댈 수 있는 정신력과, 이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체력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불량품이 고객사로 유출되면 고객사까지 가서 제품을 하나하나 선별검사를 진행해 줘야 하는데, 고객사가 국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몇 주 ~ 몇 개월에 걸치는 해외 출장도 비일비재하며, 이렇게 해외 출장을 나가서는 육체 노동과 정신 노동을 혼자서 겸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은 업무 수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 강철 같은 멘탈
    수입검사는 납품 업체(협력사), 공정관리는 생산 인원, 품질보증은 고객사, 시스템 담당은 사장을 포함한 회사 전체(...)와 협력사 및 고객사를 전부 상대해야 하는데 해당 업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의사소통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보증 담당자들이 움직이는 상황은 불량이 엄청 터진 다음이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이미 고객은 기분이 나빠져 있어서 상대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욕지거리를 내뱉는 경우마저 있다. 또한 시스템 담당자들은 고객심사나 ISO(또는 IATF) 심사 인증을 위해 타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타 부서 인원들은 타사 직원들보다 더 협조를 안해주는 경우도 있다.[12] 이러한 모든 지옥같은 상황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버티고 이겨내는 직무가 곧 품질 직무이기에, 품질 직무와 강철 같은 멘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괜히 이직률이 높은 것이 아니다

5. 커리어

품질 직무는 상당히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가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품질 업무를 몇 년씩이나 했다는 경력은 그 자체로 강철 멘탈에 대한 공인 인증과도 같은 것이기에, 어떤 부문에서든 어떤 회사에서든 기본적으로 환영받는다. 아울러 공정에 관한 철저한 이해는 생산기술/생산직중간관리자 이상급으로의 길을 열어준다. 설계 도면 수준에서의 제품 이해는 영업/구매 어디에서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이 된다. 특히 보증 업무의 경우 고객과의 접점이 많고, 고객의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업 부문에서의 영입 인재 1순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 외에 의외로 기획 부문에서의 요구도 있는데, 기획 부문은 제조업에서의 생산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익힐 기회가 좀처럼 없다는 문제[13]를 품질관리의 인재를 영입하여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스란히 임원급으로 올라갈 수 있을 지 물으면 다소 회의적인데, 임원이 되도록 품질 일을 하고 있으면 사람이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 하거나 애초에 제정신이 아니어서 임원직을 맡기기 힘들고, 제조업의 공장이라면 보통 생산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생산성을 관리하는 부문에서 임원이 나오기 쉬운데, 이는 생산 부문 지표이지 품질관리 부문의 지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품질관리는 업무 특성상 필연적으로 생산 및 개발 부서의 업무에 잔소리를 해야하고[14] 제품을 빨리 만들어서 판매하기에 급급한 경영진과는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내 높으신 분들에게 미운털 박히기가 쉬워서 임원 자리로 올라가기 어렵다.

6. 면접

  • 제약회사: QA, validation, 6시그마에서 DMAIC 방법론, 분산 분석 (ANOVA), Cpk(공정능력지표)가 1(3시그마 근처)일 때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
    • 화학공학과 출신 지원자: 사용해 본 분석기기
  • 식품회사: 원가의 3요소, 수율의 공식,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식품공학과 출신 지원자: 살균의 방법
  • 삼성전자 (2008) (산업공학과): 품질비용을 4가지로 나누고 설명하라. 회사 품질 비용 중 검사에만 80%가 드는데 품질 비용 개선방안을 제시하여라.
  • SK하이닉스 (2011, 품질) (산업공학과): 품질, 신뢰성공학에 대해 설명하라.
  • SK하이닉스 (2014, R&D) (산업공학과): 6시그마가 무엇인가? 실험계획법에서 무엇을 주로 사용하는가? TRIZ가 무엇인가? (반도체 산업에서는 불량이 발생하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서 실험계획법을 묻는다. 또 반도체 산업은 매우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6시그마를 묻는다.)
  • GS건설 (2012, QA품질보증) (산업공학과): 품질비용에 대해서 설명하라. 품질 담당자로서 품질 예산을 늘리기 위해 부장을 설득하라. 프로젝트의 3요소를 고려하여 프로젝트 부장으로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 지 결정하라.

7. 기타

일반적[15]으로 회사에서 찬밥이다. 품질관리의 성과는 불량율 감소라든지, 워런티 감소라든지 하는 걸로 나타나는데, 이게 전부 마이너스 지표이다. 마이너스 값이 줄어드는 걸로 성과가 표현되기 때문에, 다른 부문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워 뛰어난 건지 부족한 건지 파악이 힘들어서 아무리 잘 해도 드러나지 않는다. 마이너스 지표관리로 인한 또 하나의 난점은, 구체적인 근거를 가진 계획의 수립이 어렵고[16] 이에 따라 구성원 전체가 "계획은 대충 세워도 되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계획에 따른 실적 관리, 곧 성과 관리에 무관심해진다는 데에 있다. 성과 관리에 무관심해지니 우수한 성과를 내어 이쁨 받기란 요원한 이야기.

조직에서의 역할상 나쁜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Bearer of bad news) 같은 이미지도 있고, 부서가 격무에 시달리기로 유명하다. 거기에 상기한 이유로 공장 쪽 임원은 품질관리 보다는 생산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임원이 나서서 감싸는 경우도 적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하면 일단 때리고 보아도 괜찮은 상대로서의 기믹이 생기기 쉽다.

기름 투성이에 불만 투성이이고, 철두철미하기보다는 막무가내에 충동적이고 성격이 급하다고 여겨진다. 이는 그러한 성격이 업무 특성상 필요한 경우들이 품질관리 부문에서는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동화된 제조업에서 불량품이 시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하기에, 품질관리는 급하게 뛰어들어 후다닥 해결해야 하는 업무가 된다. 따라서 하나의 리스크를 대함에 있어서 철저하게 여러 가지를 계산하기보다는 우격다짐으로라도 우선 라인부터 세우고 보는 업무 방식이 요구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러한 성격적인 문제가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까지 나타나는 경우인데, 안타깝게도 여기 사람들은 꼭 그런다. 업무 절차를 무시하거나 생략하고 단숨에 목표를 향해 돌격한 이후에 가라로 이력을 만들어 둔다거나, 정해진 규정을 지키지 않으며 분석하여 정상적인 결과를 얻어낸다거나 심지어 이력이 없는 채로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회계기획 직무의 사람들이 보면 기가 막힐 지경의 것들이기 때문에 품질 부문 사람들의 인상에 더욱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다만 이들이 완전히 논리와 상식을 무시한다고 보면 곤란한 것은, 이들이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바로 논리이기 때문이다. 논리가 맞지 않는 동정론으로 돈이 오가는 법인간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을 리 없다. 그리고 "고객에게 불량이 전달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불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즉시 STOP 시키는 것이 맞다. 그런데 라인 스톱은 결국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불량의 원인을 해결하고 라인이 재가동될 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이들 품질관리 담당자들의 지상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생산과 품질이 똘똘 뭉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실제는 안타깝게도... 때때로 품질관리의 인원들도 놀랄 만큼 치밀한 논리와 번뜩이는 발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ISO 9001 및 IATF 16949 인증 등 각종 심사에 대응한다는 것은 책 여러 권에 달하는 인증 조건들을 꼼꼼히 따지고, 각각에 관하여 고객 및 외부 심사원을 납득시킬 만큼 논리적인 대응책을 수립해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품질관리팀의 분위기는 예상 외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업무 특성 때문에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위계질서가 강하며, 강한 업무 강도를 소화할 수 있도록 남자의 비중이 높은 등... 대충 군대를 회사에 접목시키면 나올 기묘한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소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워낙에 소모가 심한 직무이기에, 어느 회사나 이직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다 같이 이직율이 높으므로 서로 주고 받다보니 회전율 자체가 어마어마한 편으로, 5년이고 10년이고 진득하니 한 회사에서 품질관리하면서 현업 뛰는 사람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다른 의미로는 영업과 마찬가지로 이직 시장에서 언제나 수요가 있는 직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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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량 자재의 입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검사는 입고품에 대한 샘플링 검사를 진행하며, 일정 수량 이상의 불량 자재가 발견되었을 경우 공급업체에 자재를 반품 처리한다. 수입검사 부문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로, 수입검사 부문에서는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다량의 검사 설비와 계측 장비를 확보하여 운용하게 된다. 수입검사 단계에서 OK를 받은 재고는 비로소 공정 투입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수입검사에서는 입고 처리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볼 수 있다.[2] 수입검사 부문에서는 입고품 검사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떤 공급업체가 불량품을 많이 공급하는지에 관한 통계적 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입검사 부문에서는 이러한 현황을 윗 선에 보고하고, 문제가 된 업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개선 대책의 진척 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면, 양품이더라도 불량품이 될 위험이 있다거나 샘플들에서 위험한 패턴이 감지된다면 이를 사전에 공급업체에 알려 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하기도 한다.[3]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지 아닌지 애매한 제품을 분석하여 불량/양품 판별을 내리고, 경우에 따라 불량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불량품은 수리하거나 분해하여 공정에 재투입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공정 불량품에 대해서는 이를 분석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거나 유관 부서에 요구한다. 고객사에서 초종물 검사나 초중종물 검사와 같은 정기 공정검사를 요구하고 있다면, 이를 진행하는 것 역시 공정관리의 업무 영역에 포함된다.[4] 공정관리는 공정에서 생산 인원들을 항시 관찰하고, 불량품과 의심품을 하루 종일 붙잡고 씨름하는 부문이다. 불량품이 발생하는 케이스를 가장 잘 꿰고 있는 부문이므로, 생산 인원들이 업무시 주의할 점 등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인원들이다. 따라서 생산 인원의 품질 교육 및 훈련은 공정관리 인원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5] 일부 회사의 공정관리 부문은 고객 공정에서 발생한 불량에 대한 조치를 담당한다. 불량품 발생 시에 고객사로 달려가서 현상을 파악하고 긴급 조치하는 것, 불량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고객에게 승인받는 것, 수립된 대책을 자기 회사 생산 라인에 반영하는 것, 이 모든 상황을 윗선까지 보고하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업무영역이다.[6] 업무 영역이 어찌되었든, 품질 보증은 사후 불량 대응을 하는 부서이다. 따라서 고객 불량 대응은 품질 보증 부서의 본연의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불량이 발생하면 달려가서, 불량의 형상과 분위기를 잘 파악하여 결과와 경우에 따라 자사의 귀책이 아니라고 해명하거나 다시는 같은 불량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책서[17]를 제출하고 개선을 실행해 나갈 책임을 지게 된다.[7] 고객으로부터 직접 불량의 내용을 전달받는 보증부서는 불량 내용을 분석하여 유관 팀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후 고객에 대책서를 제출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어찌됐건 대책서를 제출한다는 것은 가라로 작성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을 현장에서 원인 분석하여, 개선대책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개선 근거자료로 교육자료나 품질경보(작업급소)게시 등이 있다. 문서에 대한 연속선상에서, 품질보증 부서는 해당 대책서의 내용이 생산 라인 등 사내 각 부문에서 진행되도록 할 책임과 이러한 조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책임을 갖는다.[8] 불량 이슈가 없어지면 품질 업무는 조용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아무 것도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협력사에 각종 자료를 요청한다.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일별로 작성하는 수율 Data, 일단위 불량집계, 삼성전자 기준으로 양산품질보증 7대 항목이 있는데, 간헐적으로 각 항목에 해당되는 근거자료를 요청한다.[9] 간혹 시작 단계(Proto)의 품질인 '시작품질'을 선행품질이라고 지칭하는 곳도 있다.[10] Quality Management System. 품질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체계로 품질 업무는 물론 회사 전체의 업무를 프로세스화하여 관리, 운영하는 체계이다. ISO9001(산업 전반)이나 IATF16949(자동차 산업), AS9001(항공우주 산업) 등의 인증제도는 심사 대상 업체의 품질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프로세스화되어 있는지, 이에 대한 관리 기록은 잘 보관되고 있는지 심사하여 국제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품질 외에 환경경영시스템, 보건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제도도 존재하며 이러한 인증을 취득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고객이 요구하기 때문이다.[11] 여기서 의미하는 시스템은 당연히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품질경영시스템은 품질 업무를 넘어 회사 전체의 업무를 프로세스화하여 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품질 뿐만 아니라 경영 및 재무 평가, KPI 등 실적 평가, 기술 평가 등 협력사의 모든 업무 시스템을 평가한다. 일부 기업에서는 구매본부 산하에 구매품질팀을 설치하여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도 한다.[12] 이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품질 마인드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리더가 리더십을 발휘해 품질경영은 전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협조해달라고 지속적으로 호소하여 사내 분위기를 바꿔놓는 방법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13] 그냥 회사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기획이 제조원가를 관리하는 회사라면 생산 현장의 상황을 얼마나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는 가격경쟁력의 근원이 된다.[14] 개발품질(선행품질) 부서는 제품을 설계한 개발 부서와 그렇게는 못 만든다는 생산기술 부서 사이에서 이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도면 현실화를 추진해야 하며 심할 때는 양쪽 모두에게 잔소리를 해야 함과 동시에 욕도 먹어야 한다.[15] 중소기업 기준. 중견 혹은 대기업으로 갈수록 대우가 좋아진다.[16] 예컨대 영업은 고객사의 매출이라든지, 시장 동향에 의거한 매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기획에서는 매출 계획에 의거한 수익률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품질관리는 기껏해야 작년 동기 기준이나 끌고 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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