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2 15:40:37

적성

1. 적성(適性)
1.1. 적성과 노력의 차이
2. 敵性3. 단양 적성(丹陽 赤城)4. 경기도의 지명5. 積成6. 용비불패의 등장인물

1. 적성(適性)

간단히 말하면, 무언가에 잘 맞는 것이 적성이라고 한다. 또한 무언가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을 말하기도 한다.

흔히 적성이 맞지 않아 대학교를 자퇴하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적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적성에 맞는 듯 했으나 하면 할수록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 사례 역시 상당히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1] 이런 경우에는 이미 온 길을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만큼 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된다. 아니면 그냥 적성에 안맞는 공부나 직무를 참으면서 하게 되든가.[2]

물론 반대로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하면 할수록 잘 맞는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는 상당히 축복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이러한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돈이 되거나 소위 말하는 출세 목적 교육의 길로 진로를 찾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대단히 안타까운 부분.

1.1. 적성과 노력의 차이

2014년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학 학술지 '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햄브릭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학술 분야에서 노력한 시간이 실력의 차이를 결정짓는 비율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스포츠·체스 등의 분야는 실력의 차이에서 차지하는 노력 시간의 비중이 20~25%였다. 어떤 분야든 선천적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대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결론이다. 햄브릭 교수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선천적 재능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각 학생과 학부모는 '흥미가 맞는 직업'이 '적성이 맞는 직업'과 같다고 착각하고 적성이 맞지 않는 직업에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구인과 구직의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자리를 얻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부모 및 많은 학생들이 '성적이 낮거나, 학벌이 낮거나, 수능 점수가 낮거나, 토익 점수가 없거나' 등등의 이유가 있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언론인, 교사, 교직원, 대기업 사무직-기술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햄브릭 교수의 연구에 정면으로 대항하여 도전하고, 결국 떨어진다. 그 결과 고시 낭인, 청년실업, 니트족 등 부정적인 사회현상을 낳았다.

2. 敵性

서로 적대되는 성질. 군사적으로는 그냥 적이라는 뜻이다. 표준 군대부호에서는 육상 기준으로 적색의 마름모꼴로 나타내며 적성으로 추정하는 경우에는 물음표(?)를 덧붙인다.

3. 단양 적성(丹陽 赤城)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단양 적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신라가 현재의 단양군 단양읍 일대에 쌓은 산성. 적성산성이라고도 한다. 삼국의 땅따먹기 각축장이었으며 성 안에는 신라 적성비가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춘천방면)에서 가볍게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4. 경기도의 지명


파주시 적성면(積城面)과 양주시 남면, 연천군 백학면에 존재했던 옛 행정구역.

1914년까지 적성군이었다가 연천군에 병합되었다.[3] 해방 후 38선이 그어지면서 연천군의 대부분이 북한 치하에 넘어가면서, 적성면과 남면이 파주군으로 편입되었다가 남면은 다시 양주군(현 양주시)에 편입되었다. 결과적으로 구 적성군 지역은 현재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소속으로 분할되어 있다.

5. 積成

당한 (수능 혹은 내신) 적의 준말. 대학은 적성(適性)을 따라 가는 게 아니라 이 의미의 적성을 따라 가는 것이라는 슬픈 전설이 존재한다. 인터넷에서 쓰는 약어이긴 한데 사실 잘 안 쓰이는 말.

6. 용비불패의 등장인물

적성(용비불패) 문서로.


[1] 일시적인 흥미나 호기심을 적성과 혼동한 것,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스스로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것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2] 당장 밥벌이가 달려있거나, 전공을 살릴 생각이 없고 그냥 대학 간판만 따려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럴 경우 삶의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3] 단, 백학면 지역은 1895년 마전군에 넘어갔다가 1914년 같이 연천군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