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9:48:37

디즈니랜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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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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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디즈니랜드 파리
Disneyland Paris
파일:디즈니랜드 파리 로고.svg
<colcolor=#ffffff><colbgcolor=#3C438D> 유형 테마파크
개장 1992년 4월 12일 ([age(1992-04-12)]주년)[1]
면적 7.0km²
소유주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소재지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에마른 셰시
링크 공식 웹사이트

1. 개요2. 상세3. 역사4. 티켓5. 테마파크
5.1.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5.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6. 기타 시설
6.1.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
7. 리조트 & 호텔
7.1. 디즈니 호텔(Disney Hotels)7.2. 디즈니 네이처 리조트(Disney Nature Resorts)7.3. 파트너 호텔
8. 접근성9. 여담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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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isneyland Paris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는 1992년 4월 12일 개장한, 프랑스 일드프랑스 파리 근교 센에마른(Seine-et-Marne)[2]에 위치한 테마파크 리조트다.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Disneyland Park),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Walt Disney Studios Park) 총 2개의 테마파크와 복합 쇼핑몰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를 보유하고 있다.

2. 상세

구미권 최초의 디즈니 계열 리조트.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이어 미국 외 국가에 개장한 디즈니 파크의 2번째 파크로, 도쿄 디즈니의 건설 및 운영을 맡은 기업이 케이세이 전철임을 감안하면 디즈니랜드 파리를 최초의 외국 디즈니 파크로 볼 수도 있다. 디즈니랜드 파리는 100% 디즈니 소유인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리조트올랜도월트 디즈니 월드를 제외하면 디즈니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디즈니는 2017년 기준 디즈니랜드 파리 지분의 약 85%를 소유하고 있다.

개장 전후로 많은 말이 오고 간 공원이지만, 부진을 극복해 낸 지금은 방문객 수 기준 유럽 최대의 테마파크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쥐고 있다. 2022년 단일 테마파크 기준, 메인 공원인 디즈니랜드 파크는 유럽 1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4위를 기록했다.# 독일의 유로파 파크(Europa-Park), 네덜란드의 에프텔링(Efteling) 등 쟁쟁한 유럽 지역 테마파크를 제치고 달성한 순위다. 코로나19 범유행 당시 이용객이 급격히 줄면서 공원을 장기간 폐장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엔데믹화와 함께 방문객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2022년 기준 디즈니랜드 파크는 방문객 수 세계 10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17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디즈니 파크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공원이다. 미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도쿄홍콩도 노선을 한 번 갈아타야 갈 수 있지만,[3] 파리는 샹젤리제, 샤틀레-레알, 리옹 역 등 도심 곳곳에서 급행전철 RER A선 한 번만 타면 바로 도착한다. 디즈니랜드 앞의 마른 라 발레-셰시역은 RER뿐만 아니라 TGV, OUIGO,[4] 유로스타 등 국내-국제선 고속열차까지 정차하는 꽤 큰 역이다.[5] 따라서 유럽 곳곳에서 고속열차 한 번으로 올 수 있다. 다만 파리 시내와는 절대적인 거리가 멀어 소요시간이 좀 길고, 파리 시내와 디즈니랜드 사이의 위성도시들이 그닥 잘 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차내 분위기 또한 우중충한 편이다. 그래도 치안이 위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역사


파일:20thanniversaryDLP.jpg
2012년 개장 20주년 기념 행사 모습
디즈니는 1980년대부터 유럽권 신규 테마파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당시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과 함께 해외 디즈니 파크의 잠재력을 눈치챈 디즈니는, 곧바로 유럽 곳곳의 부지를 물색한다. 탐사 결과 온화한 기후에 너른 평야가 있는 스페인프랑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에 대도시 파리와 가까운 프랑스 일드프랑스센에마른(Seine-et-Marne)이 선정된다. 계획 당시 리조트의 이름은 유럽을 뜻하는 접두어 유로-(Euro-)를 붙인 유로 디즈니랜드(Euro Disneyland)였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의 착공은 자국 문화 보호에 열을 올리던 프랑스인들에게 많은 거부감을 샀고,# 여기에 유럽 문화에 대한 디즈니의 몰이해와 캐스트 멤버 선임 과정에서의 노동 인권 문제까지 대두되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진다. 이 여파로 프랑스 내에서 반(反) 디즈니 시위와 테러 미수 사건까지 벌어지는 등 여론이 크게 악화된다.

조금 더 자세한 비화는 디즈니랜드 파크 문서의 역사 문단을 참조할 것. 이처럼 험악해진 여론 속에 1992년 4월 12일 리조트의 첫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Disneyland Park)가 문을 열지만, 나빠진 여론과 대중들의 무관심에 초기 경영 실적은 프랑스 내 경쟁 테마파크인 아스테릭스 테마파크에 비해 매우 좋지 못했다.[6] 결국 디즈니가 자사의 실패를 인정한 뒤 대대적인 파크 개선 작업에 나섰다. 디즈니는 파크 내 테마 구역을 손보고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시도했으며, 리조트 이름 역시 기존의 유로 디즈니랜드에서 디즈니랜드 파리(Disneyland Paris)로 개칭했다.[7] 디즈니의 노력이 효과가 있었는지, 점차 방문객이 늘기 시작해 개장 3년만인 1995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

2002년 3월 16일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파리의 두 번째 테마파크이자 영화 산업을 주제로 한 공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Walt Disney Studios Park)를 개장한다. 그러나 고작 어트랙션 4개에 나사빠진 테마 구역만을 가지고 출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는 개장 초기 큰 혹평을 받았다. 다행히 디즈니는 2007년 툰 스튜디오(Toon Studio)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파크에 새로운 테마 구역을 추가해 나갔고, 여기에 기존의 부실했던 테밍을 리뉴얼하는 등 스튜디오 파크의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 디즈니는 20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 캠퍼스(Avengers Campus), 월드 오브 아렌델(The World of Arendelle) 등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원을 어엿한 대형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4. 티켓

디즈니랜드 파리의 티켓은 크게 날짜 지정권(Dated ticket)과 비지정권(Undated ticket)으로 나뉜다. 지정권은 다시 1파크(1 Park)와 2파크(2 Park)로 나뉘는데, 전자는 하루에 디즈니랜드 파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 중 하나의 공원만 입장할 수 있고, 후자는 둘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두 공원 모두 같은 티켓을 공유하기 때문에, 1파크를 구매하고 파크를 입장했다면 다른 파크는 입장할 수 없다. 지정권은 최대 4일권까지 선택 가능하며, 2일권 이상부터는 2파크 옵션만 구매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마찬가지로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평균 가격은 내려간다. 한편 비지정권은 1일권만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유효기간은 1년이다. 하루 가격이 지정권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들이 구매할 일은 없고, 보통 선물용으로 쓰인다.

디즈니랜드 파리는 유럽의 모든 테마파크 중 티켓 가격이 가장 비싸다.# 기본권인 1일 1파크 지정권도 비수기 56유로부터 시작하며, 성수기엔 99유로까지 오른다. 따라서 여행사나 클룩 등 예약 플랫폼을 통해 미리미리 할인 티켓을 찾아보는 게 좋다.

우선입장 제도로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가 존재하는데 '프리미어 액세스 원'과 '프리미어 액세스 얼티밋'으로 나뉜다.
프리미어 액세스 원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어 액세스와 비슷하게 당일 구매, 지정된 시간에 패스트 레인으로 입장하는 걸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프리미어 액세스 적용 어트랙션을 1개 탑승할 수 있는 옵션이다.
프리미어 액세스 얼티밋은 프리미어 액세스 적용 어트랙션들을 모두 우선입장할 수 있는 옵션으로, 예약제가 아닌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지 패스트 레인으로 1회 한정으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할 때 사전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이 비수기 기준 90유로로 상당한 편이지만 타 디즈니랜드들의 우선입장 제도에 비해 매우 편리하다는 게 장점.

5. 테마파크

5.1. 디즈니랜드 파크(Parc Disneylan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랜드 파크(파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Parc Walt Disney Studio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시설

6.1.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


파일:disneyvillageDLP.jpg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
디즈니 빌리지(Disney Village)는 디즈니랜드와 마른 라 발레-셰시역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8] 1992년 파크 개장과 함께 오픈했으며,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개장 당시 이름은 페스티벌 디즈니(Festival Disney)였지만, 1996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뀐다. 각종 상점을 비롯해 음식점, 콘서트홀, 영화관, 호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모여 있고, 건물 동쪽으로는 인공 호수 부에나 비스타 호수(Lac Buena Vista)를 끼고 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처럼 대중적인 프랜차이즈도 있지만, 시내보다 가격이 비싸다.

돈을 최대한 아끼고 싶다면 인근의 발 듀럽(Val d'Europe)에서 식사를 하는 걸 추천한다. 이쪽은 시내 가격과 동일하기 때문. 아다지오/엘리제 호텔에 숙박하는 경우[9]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2022년 10월 시간표) "Hôtel de Ville-Adagio" 정류장에 내리면 대형 쇼핑몰 입구가 바로 나오며, 나비고 등 파리 지역 교통권이 있다면 RER A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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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 아네트스 다이너(Annette's Diner, €€): 1950년대, 로큰롤의 황금기를 테마로 꾸며진 캐주얼 미국 식당.
  • 벤 앤 제리스(Ben & Jerry's, €): 부에나 비스타 호수를 보며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가판대.
  • 빌리 밥스 컨트리 웨스턴 살롱(Billy Bob's Country Western Saloon, €€): 위스키, 칵테일을 비롯한 각종 주류와 안주거리를 제공하는 바.
  • 쿨 스탑(Cool Stop, €): 크로크무슈, 핫도그 등 간단한 끼니와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드라이브인 컨셉의 가판대.
  • 얼 오브 샌드위치(Earl of Sandwich, €): 미국 샌드위치 체인의 디즈니 빌리지 지점. 샌드위치와 사이드 메뉴를 판다.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샌드위치가 특징.
  • 라그랑주 앳 빌리 밥스 컨트리 웨스턴 살롱(La Grange at Billy Bob's Country Western Saloon, €€): 미국식 멕시코 요리 뷔페 레스토랑.
  • 뉴욕 스타일 샌드위치(New York Style Sandwiches, €): 바게트 샌드위치와 미국식 이탈리아 요리를 파는 퀵 서비스 레스토랑. 파크 안에 있는 식당들과 메뉴가 대동소이해서 미키마우스 피자처럼 디즈니랜드 내부에서만 파는 테마 메뉴를 밖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나, 디즈니랜드 안 음식들이 다 그렇듯 퀄리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므로 특별히 디즈니 테마 메뉴에 선호가 없다면 같은 가격대의 (9 유로) 얼 오브 샌드위치를 가는 편이 가성비 측면에서 나은 선택이다.
  • 레인포레스트 카페(Rainforest Café, €€): 아마존 탐험을 주제로 꾸며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 더 스테이크하우스(The Steakhouse, €€€): 미국 시카고의 1920년대 철도역을 테마로 한 스테이크하우스. 아네트스 다이너가 로큰롤이라면 이쪽은 재즈가 컨셉이다. 2024년 기준 2코스 35 유로 / 3코스 45유로로, 디즈니 빌리지 일대 물가를 고려하면 비슷한 값에 제대로 된 정찬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메리트.
  • 브라세리 로잘리(Brasserie Rosalie, €€): 대략 2024년쯤 舊 카페 미키(Café Mickey) 자리에 들어온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 엄밀히는 브라세리라서 칵테일 등 주류에 안주삼아 단품 메뉴를 곁들여 먹는 게 기본이지만, 40유로에 3코스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다. 해산물 메뉴가 주력이다.
  • 더 로열 펍(The Royal Pub, €€): 원래 독일 요리를 팔던 킹 루트비히 캐슬이 나간 자리에 들어온 영국식 펍. 킹 루트비히 캐슬 시절에는 중세 독일 스타일의 목조 인테리어에 걸맞은 슈니첼과 소시지같은 메뉴를 팔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테리어조차 거의 바꾸지 않고[10] 급히 로열 펍으로 바뀌면서 지금은 햄버거나 피시 앤드 칩스같은 영국 요리들을 팔고 있다. 확인 불가능하지만 건물 재건축 전까지 땜질용으로 만들어둔 식당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 스포츠 바(Sports Bar, €): 미국의 스포츠 바를 재현한 곳. 칵테일 등 주류와 안주를 먹을 수 있다. 내부 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에도 대형 프로젝터 스크린이 있어서 스포츠 경기가 있으면 중계를 틀어준다.
  • 바피아노(Vapiano, €): 유럽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일계 중저가 이탈리아 요리 체인. 가격은 디즈니랜드 치고 저렴한 편이나, 푸드코트형 체인 특성상 정통 이탈리아식 요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
  • 맥도날드(McDonald's, €)
  •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 €)
쇼핑
  • 부띠끄 레인포레스트 카페(Boutique Rainforest Café): 레인포레스트 카페 내부의 밀림 모험 테마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
  • 디즈니 패션(Disney Fashion): 디즈니 컨셉의 최신 유행 의류와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곳.
  • 디즈니 패션 주니어(Disney Fashion Junior): 캐릭터 테마 옷과 액세서리,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
  • 디즈니 스토어(Disney Store): 공식 디즈니 캐릭터 굿즈와 인형을 살 수 있는 상점.
  • 레고 스토어
엔터테인먼트
  • 고몽 시네마(Gaumont Cinemas): 파테 계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디즈니 빌리지 지점.
  • 파노라마지크(Panoramagique): 디즈니 빌리지와 리조트, 주변 지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클래식 열기구 어트랙션.[11]
  • 스타디움(Stadium): 각종 게임기와 에어하키가 설치되어 있는 아케이드.

호텔 내 식당 및 바
인접한 디즈니 호텔 내부에도 외부인이 이용 가능한 각종 바, 식당, 뷔페들이 있다. 부에나 비스타 호숫가를 따라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뷔페들의 경우 부에나 비스타 호숫가 세 호텔 모두 전부 저녁 성인 45유로, 아동 25유로로 동일한 가격을 받는다.[12] 기본 제공되는 메뉴들(전채 등)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나 각자 컨셉에 따라 특별 주력 메뉴가 추가된다.* 호텔 뉴욕
* 맨해탄(Manhattan, €€€€): 모던한 스타일의 고급 (미국식) 이탈리아 레스토랑.
* 다운타운(Downtown): 마블 테마의 뷔페. 피자와 버거가 특별 주력 메뉴.
* 스카이라인 바(Skyline Bar): 역시 모던한 스타일의 마블 테마 바.* 세쿼이아 롯지
* 헌터즈 그릴(Hunter’s Grill): 숲과 동물들을 테마로 한 뷔페. 이름답게 육류 메뉴가 다른 뷔페보다 충실하며, 멧돼지사슴 고기처럼 특수 육류도 올라온다.
* 레드우드 바 앤 라운지(Redwood Bar and Lounge): 안락한 숲속 오두막 컨셉의 바.* 뉴포트 베이 클럽
* 요트 클럽(Yacht Club, €€€€):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고급 해산물 레스토랑.
* 케이프 코드(Cape Cod):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뷔페. 새우나 어패류와 같은 해산물이 특별 주력 메뉴로 올라온다. 단순 훈제연어는 다른 뷔페에도 기본으로 나오므로 참고.

7. 리조트 & 호텔

아래의 호텔들은 디즈니랜드 파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텔과 입장권을 통합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 호텔들에서 투숙하는 경우 디즈니랜드 내에서 물품 구매 시 손에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호텔에서 픽업을 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 무료로 디즈니랜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호텔 투숙객들은 상위 등급의 연간 패스 소지자들처럼 개장 전 한시간 일찍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7.1. 디즈니 호텔(Disney Hotels)

사진 이름 객실 수 개업일 가격대 비고
파일:disneylandhotelDLP.jpg
디즈니랜드 호텔
Disneyland Hotel
496실 1992년 4월 12일 €€€ 파크 정문에 위치한 리조트의 플래그십 호텔. 객실은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로 꾸며졌다.
파일:disneyhotelnewyorkDLP.jpg
디즈니 호텔 뉴욕 - 디 아트 오브 마블[셔틀]
Disney Hotel New York - The Art of Marvel
565실 2021년 6월 21일 €€€ 본래 뉴욕 컨셉이었던 호텔을 어벤져스 캠퍼스 개장에 맞춰 마블 테마로 재단장했다.
파일:disneynewportDLP.jpg
디즈니 뉴포트 베이 클럽[셔틀]
Disney Newport Bay Club
1,098실 1992년 4월 12일 €€ 뉴포트의 해변가 리조트 컨셉으로 지어진 호텔. 객실은 선박을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파일:disneyhotelcheyenneDLP.jpg
디즈니 호텔 샤이엔[셔틀]
Disney Hotel Cheyenne
1,011실 1992년 4월 12일 €€ 미국 서부 테마의 호텔. 우디제시를 만나볼 수 있고, 객실 역시 토이 스토리로 꾸며졌다.
파일:disneysequoialodgeDLP.jpg
디즈니 세쿼이아 롯지[셔틀]
Disney Sequoia Lodge
1,000실 1992년 4월 12일 국립공원 산장을 모티브로 한 저가 호텔. 애니메이션 밤비를 주제로 꾸며진 객실이 있다.
파일:disneyhotelsantafe.jpg
디즈니 호텔 산타페[셔틀]
Disney Hotel Santa Fe
1,000실 1992년 4월 12일 애리조나 사막을 컨셉으로 한 저가 호텔로, 객실 테마는 . 리조트 호텔 중 가장 저렴하다.

7.2. 디즈니 네이처 리조트(Disney Nature Resorts)

사진 이름 객실 수 개업일 가격대 비고
파일:disneyvillagenatureDLP.webp
빌리치 네이처 파리 바이 센터 파크
Village Nature Paris by Center Parcs
492실 2017년 9월 1일 €€ 5개의 테마 구역이 있는 대형 리조트로, 공식 디즈니 호텔은 아니나 협력 관계에 있다.
파일:disneydavycrockettDLP.jpg
디즈니 데이비 크로켓 랜치
Disney Davy Crockett Ranch
595실 1992년 4월 12일 공원 부지 남쪽의 산장 리조트.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숲 속의 별채를 쓸 수 있다.

7.3. 파트너 호텔

파트너 호텔은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과 통합 예매가 가능한 외부 숙소들로, 입장권과 통합 발권 시 입장권 가격에 할인이 들어가고, 주차장 이용이 무료다. 다만 조기 입장 혜택은 누릴 수 없다.

파트너 호텔에도 디즈니 호텔처럼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되는데, 도보 이동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디즈니 호텔보다도 셔틀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2023년 12월 발 드 프랑스 방면 셔틀 시간표|2022년 10월 발 듀럽 방면 셔틀 시간표) 아침 시간대 혼잡은 감수해야 한다. 5개 대형 호텔들이 셔틀버스 한 노선에 의존하는 발 드 프랑스 노선은 말할 것도 없고, RER이 있는 발 듀럽 방면 셔틀버스들도 파트너 호텔 주변 숙소들에서 대놓고 셔틀버스 이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발 드 프랑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용객이 상당히 많다.

홈페이지에서 입장권과 통합 예매 시 파트너 호텔의 가격 변동이 훨씬 덜한 관계로 성수기나 한달 이내에 예약하는 경우에는 파트너 호텔이 저렴하지만, 충분히 일찍 예매한다면 중저가 디즈니 호텔들인 산타페, 세쿼이아 롯지, 샤이엔의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해지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다. 가성비 파트너 호텔들인 아다지오, B&B, 캄파닐레의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비수기 평일 2인 2박 3일 기준 600유로대에 형성되어 있다.
위치 이름 유형 가격대 비고
발 듀럽
(Val d'Europe)
호텔 엘리제 발 듀럽[셔틀]
Hôtel l'Elysée Val d'Europe
4성급 호텔 €€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파리 시내 컨셉의 호텔이다.
아다지오 마른-라-발레 발 듀럽[셔틀]
Adagio Marne-la-Vallée Val d'Europe
아파트형 호텔 가성비 호텔 #1. 3~7인 규모의 가족 단위 여행객을 타겟으로 삼은 아파트형 숙소로, 전 객실에 주방이 갖춰져 있다. 실내 수영장이 딸려 있다.
발 드 프랑스
(Val de France)
호텔 익스플로러[셔틀]
Hotel Explorers
3성급 호텔 €~€€ 이름대로 해적선을 테마로 한 호텔이다. 해적선 테마의 워터파크와 모션 라이드 극장같은 저연령층 대상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객실도 테마에 충실하게 꾸며져 있어서 다른 3성급 호텔들보다 가격대가 조금 높다.
B&B 호텔[셔틀]
B&B Hotel
2성급 호텔[22] 가성비 호텔 #2. 프랑스와 벨기에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체인 호텔이라 특별한 특징이나 컨셉트는 없다.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숙소 자체에서 딱히 바라는 게 없다면 좋은 선택이다.
캄파닐레 발 드 프랑스[셔틀]
Campanile Val de France
3성급 호텔[24] 가성비 호텔 #3. B&B처럼 체인 호텔이며, 다른 특성도 B&B 호텔과 똑같다. 특징이 있다면 내부에 알파카, 당나귀, 염소 등의 동물들이 사는 작은 동물원이 있다는 점.[25]
그랜드 매직 호텔[셔틀]
Grand Magic Hotel
4성급 호텔 €€ 2022년 파트너 호텔에서 제외되었다.
호텔 드림 캐슬[셔틀]
Hôtel Dream Castle
4성급 호텔 €€ 2022년 파트너 호텔에서 제외되었다.
발 듀럽 골프장
(Golf Paris
Val d'Europe)
스테이시티 아파트호텔[셔틀]
Staycity Aparthotels
고급형
아파트형 호텔
€~€€ 아다지오와 달리 조금 더 휴양지에 걸맞은 고급형 아파트형 호텔을 표방한다. 아파트 호텔이지만 건물은 아파트가 아닌 프랑스식 성과 시골 마을을 테마로 꾸며져 있다. 한적한 분위기에 주변 조경이 잘 가꿔져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 알맞다.[29]
라디송 블루[셔틀]
Radisson Blu
4성급 호텔 €€ 2022년 파트너 호텔에서 제외되었다.

8. 접근성

🚆철도
  • 고속철도인 TGV, OUIGO유로스타가 정차하는 마른 라 발레-셰시역이 디즈니랜드 정문 옆에 바로 위치해 있다. 해당 역에서 RER A선을 이용해 파리 시내로 접근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 TGV는 프랑스 전 지역과 벨기에 브뤼셀 남역을 상시 연결하며, 유로스타(舊 탈리스) 또한 하루 1회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 운행한다. 허나 2022년부로 영국 방면 유로스타는 운행하지 않는다.
    • RER A선은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파리 시내의 샤틀레-레알역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2층 열차를 탈 수 있다는 점도 소소한 재미. 마른 라 발레-셰시역이 가장 외곽인 5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 단독 티켓을 끊을 경우 운임은 5유로.
    • 디즈니 호텔이나 파트너 호텔에 묵는 경우,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마른 라 발레-셰시역의 Disney Express 전용 창구에서 짐을 맡기고 입장권을 받은 후 체크아웃 한 뒤에는 역으로 짐을 보내주는 Disney Express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인당 추가 금액은 18유로. 다만 Disney’s Davy Crockett Ranch와 Villages Nature Paris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버스
  • 디즈니 빌리지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두 개의 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북쪽 터미널마른 라 발레-셰시역 옆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 셔틀버스와 북부/동부 방면 근교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디즈니 빌리지 남쪽에 조금 떨어져 있는 남쪽 터미널에서는 플릭스버스와 발 듀럽 등 남서부 방면 근교 시내버스와 장거리 버스들이 정차한다.
    • 호텔 셔틀버스는 디즈니 호텔로는 6:30 - 23:00 사이 약 12-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파트너 호텔로는 8:00 - 익일 01:00 사이 20-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파트너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는 부정기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바쁠 때는 3~8분 간격으로 연달아 두 대를 운행하거나 15-20분 간격으로도 운행하지만, 대개는 30 -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일부 시간대는 한시간 가까이 셔틀이 운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호텔별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디즈니 호텔들과 골프 코스 및 발 드 프랑스에 위치한 파트너 호텔 셔틀버스는 마른 라 발레-셰시역에 붙어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발 듀럽행 파트너 호텔 셔틀버스는 남쪽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 장거리 버스인 플릭스버스런던과 중부유럽, 동유럽을 연결한다. 오를리나 파리 시내처럼 중단거리 구간도 예매가 가능하며, 런던행 버스나 동유럽행 버스는 최소 8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관계로 야간에는 불을 끄고 심야 버스처럼 운행한다. 장거리 교통수단 중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이지만, 한국 일반고속과 좌석과 동일한 2+2 배열 좌석에서 8시간 이상을 앉아 있어야 한다는 점은 감안하고 타야 한다.
    • 시내버스는 교외 지역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짧아야 20 - 30분, 대개 30 - 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가깝다고 RER로 접근 불가능한 근처 호텔을 예매하는 경우 한시간씩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배차간격에 맞춰 일정을 잘 짜야 한다.

🚗자가용
  • A4/E50 고속도로에 디즈니랜드 방면 출구가 특별 표지판으로 안내되어 있다. 대형 주차장(네비게이션 목적지)을 갖추고 있어 주차 공간은 항상 충분하며, 그늘 속에서 700미터에 달하는 무빙워크를 타고 날씨에 상관 없이 디즈니랜드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일일 주차 요금은 무려 30유로. 디즈니랜드 자체 호텔 또는 파트너 호텔(디즈니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에 한함) 숙박객과 연간 패스 소지자[33]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 마른 라 발레-셰시역에 붙어있는 환승주차장에서는 하루 26유로, 12시간 20유로로 훨씬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한데다[34] 도보 이동 거리가 공식 주차장보다 훨씬 짧다. 남쪽 터미널 옆 TGV 선로상에 위치한 INDIGO 주차장도 하루 26유로, 한달 정기권 65유로로 일정에 따라 매우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 단순히 일행을 디즈니랜드에 내려주거나 픽업하는 경우라면 마른 라 발레-셰시역의 Kiss & Ride(Arrêt Minute)에서 10분간 무료로 정차가 가능하다.
    • 디즈니랜드 파리 주변 도로에는 버스전용차로가 다수 설치되어 있으므로 운전 시 잘 확인해야 한다. 프랑스에서 버스전용차로의 시작 지점은 흰색 격자 지대로 표시되어 있다. (예시회전교차로 예시) 대개는 진행 중이던 차로 중간에서 갑자기 버스 전용차로가 시작되는 경우나 회전교차로 출구 중 하나가 통째로 버스 전용으로 지정되는 유형이 많다.

🚕택시/우버
  • 마른 라 발레-셰시역 옆에 있는 K&R(Arrêt Minute)에서 택시우버를 타고 내릴 수 있지만, 2 ~ 3 km 떨어진 거리를 가는 데에도 기본 요금이 10유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RER이나 버스와 같은 대체 수단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용할 메리트가 크지 않다.

항공
  • 파리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오를리 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35] # 디즈니랜드 파크 뿐만 아니라 디즈니 호텔들과 파트너 호텔에도 경유한다. 두 공항 모두 셔틀버스 운임은 성인 24유로, 아동 11유로에 소요시간 약 한 시간으로, 한두 시간에 한 대 꼴인 시간표를 감안하면 꼭 호텔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경우나 오를리를 가야 하는 게 아니라면은 그냥 당일 SNCF 홈페이지에서 샤를 드 골 국제공항행 TGV를 예매해서 10분만에 쾌적하게 가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특별히 붐비는 열차가 아니라면 1시간 뒤 출발하는 표든 2주 뒤 출발하는 표든 똑같이 성인 19유로(OUIGO는 16유로)만 받기 때문이다.[36]

9. 여담

  • 항공사진을 보면 디즈니랜드 파리의 파크와 호텔 모두가 큰 원형 도로에 안쪽에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 부지 바깥에 디즈니 소유의 골프 코스가 있었지만, 2021년을 끝으로 매각했기에 지금은 모든 시설이 부지 내에 있다. 한편 다른 빈 땅에 신도심과 테마파크 구역이 들어서는 와중에 북동쪽의 눈물 모양 부지는 별다른 사용 계획이 없는데, 차후 세 번째 공원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
  • 디즈니랜드 근처에서 숙박은 하고 싶은데 디즈니 브랜드 호텔의 가격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다음 지역의 호텔들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발 드 프랑스(Val de France): 디즈니랜드 동북쪽에 위치한 호텔 지구에 몰려 있는 대형 호텔들로, B&B, 캄파닐레 등 프랑스와 벨기에에서는 나름 유명한 중저가 호텔 체인들이 입주해 있다. 디즈니랜드 파트너 호텔이라 입장권과 통합 발권 시에는 가격 메리트가 압도적인 건 아니지만, 연간권이나 별도로 구매한 티켓이 있어서 호텔만 따로 예매해야 하는 경우 비수기인 2024년 2월 기준 찾아보면 2인실 1박에 70유로대에 예매가 가능할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 셔틀 버스를 타고 마르네 라 발레 역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숙소를 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쪽은 셔틀버스가 무료인데다 거의 항상 조식을 포함해 판매하므로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다.
    • 발 듀럽(Val d'Europe): 디즈니랜드와는 전철 RER A선으로 한 정거장이며, 걷는 데 자신이 있다면 도보(약 2km내외)로도 갈 수 있다. 큰 원형 도로 내 서남쪽의 신도시로, 저렴한 소규모 호텔들과 에어비앤비 등 사설 숙박업소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Ibis를 제외하면 브랜드 붙은 호텔들은 별로 없지만, 가족 단위 숙박객 위주로 취사와 세탁 시설을 갖춘 아파트형 호텔이 많은 편이다.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것도 장점.
    • 부씨-생-조르제(Bussy-Saint-Georges): RER A선으로 두 정거장 거리. 발 듀럽처럼 사설 아파트형 숙소들을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다. 주거 위주의 신도시라 역 근처에 호텔은 4성급 호텔밖에 없으며, 3성급 이하 호텔은 역에서 800미터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호텔을 찾는다면 다른 지역에 비해 엄청난 메리트는 없다. 발 듀럽보다 동네가 널찍하고 쾌적한 편이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된다. 주변 지역에 비해서 쇼핑 시설은 부족하지만, 까르푸(마트) 정도는 있고, 역 근처 Tang Frères라는 아시아 슈퍼마켓에서 한국 식자재들을 일부 취급하기 때문에 현지식이 입에 영 안 맞는 경우 추천한다.
    • 토르씨(Torcy): RER A선으로 세 정거장 거리. RER로 10분 거리라 연간 패스 소지자들에게는 거리상 마지노선이다. 이 역 뒤로는 마땅한 숙소들도 별로 없고 거리도 부담스럽기 때문. 역 바로 주변에 2~3성급 호텔들이 밀집해 있으며, 비수기 2인 1박 50 - 60유로대 숙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Bay1 쇼핑몰에 붙어있는 호텔들은 아파트형 호텔이라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앞 두 지역과 달리 관광객 물 싹 빠진 전형적인 교외 주거지라 도시 경관은 우충충한 편이지만[37], 역 바로 북쪽에는 패스트푸드와 영화관이 딸린 쇼핑몰 (Bay1)이 있고, 동남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Bay2라는 교외형 거대 아울렛이 있어서 먹거리와 쇼핑은 다른 지역에 꿇리지 않는다.
  • 서안 해양성 기후인 프랑스 북부 특성상 연중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자주 내린다. 당장 구글에서 '디즈니랜드 파리' 사진을 검색해 보면 절반 이상이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날씨가 맑고 선선한 늦봄(5월-6월)과 초가을(9월-10월)이다.[38] 다만 늦봄이나 초가을에 시간을 내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같은 영어권 국가이니만큼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좀 더 친숙한 영국인 방문객들이 많이 보인다. 파크 내부에서도 프랑스어와 영어가 반반씩 사용되어 언어적 장벽이 없기 때문. 심지어 2022년까지는 유로스타를 통해 런던에서 디즈니랜드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었지만, 2022년부터 직통 열차 서비스가 없어졌다.
  •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사건 때문에 개장 이후 처음으로 잠시 장기 휴관을 한 적이 있다. 5년 후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장기 휴관을 했다.
  • 파리 디즈니랜드 직원이 성 앞에서 프러포즈 중인 커플을 훼방 놓는 모습이 공개돼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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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랜드 파크의 개장일이다.[2] 정확히는 센에마른 산하 아홍디스멍 토르시(Torcy)의 코뮌 셰시(Chessy)에 있다.[3] 도쿄는 케이요선마이하마역, 홍콩은 MTR 뚱충선서니베이역에서 디즈니 자체 노선으로 환승해야 정문에 다다를 수 있다. 사실 마이하마역에서 도쿄 디즈니랜드까지는 육교가 설치되어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하지만 도쿄 디즈니씨까지는 걸어가기 많이 불편하다. 여기에 케이요선 자체의 막장환승 탓에 시내에서 마이하마까지 가는 것도 은근 번거롭다.[4] OUIGO는 아예 이 역을 시종착역으로 삼는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OUIGO 열차는 셰시역과 샤를 드골 공항 역에만 선다.[5] 다만 역이 고속선상에 위치해서 고속열차들은 파리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근교만 스쳐 지나간다. 그렇기에 파리 시내에서 디즈니랜드로 가려면 RER A가 유일한 선택지이다.[6] 현대문명진단에서 디즈니를 비판하는 꼭지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아스테릭스가 디즈니 캐릭터를 걷어차는 식으로 묘사했다.[7] 미국인들에게 '유로'라는 접두어는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지만, 정작 유럽에서 유로는 화폐 단위 혹은 경제적인 용어로 쓰이기도 했다. 테마파크 이름 앞에 딱딱한 어감의 단어를 붙이니 어색할 수밖에 없었던 것.#[8] 월트 디즈니 월드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익스피어리(Ikspiari)와 같은 형태의 시설이다.[9] 본래 아무나 탈 수 있었지만 2024년 기준 발 듀럽행 셔틀버스는 숙박객임을 증명해야 탈 수 있게 바뀌어서 옛날처럼 비투숙객도 사용하는 방법이 막혔다.[10] 기본 테마는 물론이고, 심지어 창문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박혀있는 바이에른 등 각종 독일 지역 문장들까지 그대로 남아있다.[11] 다만 움직이지는 않고, 위로 올라가서 정지해 있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온다.[12] 조금 더 걸어야 갈 수 있는 샤이엔(40 유로)과 산타페(35 유로)의 뷔페들은 조금 더 저렴하다.[셔틀] 무료 셔틀 버스 제공.[셔틀] [셔틀] [셔틀] [셔틀] [셔틀] [셔틀] [셔틀] [셔틀] [22] 형식상 2성급이지만 3성급인 캄파닐레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 다른 지역에서는 둘 다 3성 호텔 체인으로 분류된다.[셔틀] [24] 형식상 3성급이지만 2성급인 B&B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 다른 지역에서는 둘 다 3성 호텔 체인으로 분류된다.[25] 아침 시간대에는 본인이 충분히 한가해 보인다면 가끔 관리 직원이 먹이가 든 양동이를 건네주기 때문에 직접 밥을 줄 수도 있다.[셔틀] [셔틀] [셔틀] [29] 사실 대놓고 부모는 골프 치고 자녀들은 디즈니랜드 보내놓으라고 만든 호텔이라 조식 시간대가 끝나자마자 호텔 일대 연령대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셔틀] [금/토/일/월] [토/일] [33] 2023년 즈음 연간 패스 제도가 개편되면서 등급에 상관 없이 주차장 이용이 무료화되었다. 2023년까지 판매된 디스커버리 패스를 아직 소지하고 있는 경우 무료 이용이 불가능하다.[34] 동계 비수기에는 12시간 요금으로 9시 반 입장 - 20시 퇴장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35] 다른 호텔 셔틀처럼 트랑스데브가 운영한다.[36] 특이하게 TGV 단거리 열차표는 2주 이내 출발 표가 훨씬 더 저렴하다. 단거리 이용객이 장거리 좌석 수를 갉아먹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37] 발 듀럽과 부씨-생-조르제 주변 신도시는 나름 분위기를 내기 위해 각각 오스망 스타일과 회랑 구조를 특징으로 한 경관 규제가 적용되어 있다.[38]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이고, 실제로 유럽의 여름은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건조하고 시원해서 여행하기에 나쁘진 않다. 그러나 파리의 여름은 독일이나 영국보단 좀 더 덥고, 하늘까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햇살이 매우 강력하다. 이런 날씨에 야외 대기줄이라도 선다면 내리쬐는 직사광선에 온 몸이 뜨거워질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 탓에 갈수록 폭염이 잦아지고 있어서, 한여름이면 30도대 무더위를 경험할 수도 있다. 반대로 3-4월 초봄이나 11월 늦가을로 넘어가면 폐장시간도 앞당겨지고, 일조시간도 확 줄기 때문에 관광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 건 매한가지다. 유럽의 겨울은 보통 눈이 아니라 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