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SEA라는 이름답게 바다를 소재로 했으며, 바다의 낭만을 담아 젊은 감성에 잘 맞는다는 평이다.
사실 도쿄 디즈니랜드는 미국올랜도매직 킹덤의 마이너 버전이기 때문에 올랜도에 다녀온 사람은 굳이 갈 이유가 없다. 하지만 디즈니씨는 도쿄에만 있는 고유 컨텐츠라 도쿄 디즈니씨를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디즈니 씨는 도쿄만의 바닷물을 끌어들여 7개의 테마 항구를 꾸몄다. 고대 문명의 바다부터 미래의 항구, 아라비안 해안에서 뉴욕 항까지 시공간을 건너 뛰어 고스란히 옮겨온 항구를 느껴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단, 바닷물을 끌어오긴 했으나 바다 내음은 느낄 수 없다.
야경이 유명한 곳으로서 밤에는 낮과 다른 세상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점점 특별함이 떨어지고 있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만의 독특한 테마 포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릴있는 어트랙션을 원하거나 본인이 성인이라면 오히려 디즈니랜드보다 디즈니씨가 더 좋을 수도 있다. 디즈니씨는 그냥 풍경 감상하며 먹을 것 사먹고 둘러보며 바람쐬는 것만으로 본전은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은 디즈니씨의 각 구역을 돌아볼 수 있는 배 형태의 어트랙션으로, 선착장은 메디테러니언 하버,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그리고 로스트 리버 델타 총 세 테마포트에 위치 해 있다. 메인 엔터테인먼트가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물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이한 점.[1] 특히 나이트타임 메인 엔터테인먼트인 빌리브! 씨 오브 드림즈은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오후부터 대기하는 게스트들도 있다. 디즈니랜드의 퍼레이드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길찾기는 조금 어려운 편으로 중앙의 프로메테우스 화산[2]이 시야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기 전에 화산이 있는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에서 어느 길로 가야 각 구역으로 갈 수 있는 지 체크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걸어야하는 거리도 당연히 그만큼 길어지므로 주의하자.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에는 밖으로 나가는 3개의 길이 존재한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와 포트 디스커버리를 잇는 일렉트릭 레일웨이가 존재하는데 빠르게 파크의 입구에서 북쪽까지 갈 수 있다.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걷는 게 빠른 경우도 있으니 주의.
디즈니랜드 내부의 공연들의 경우 지정석과 자유석으로 운영되는데 지정석에 가기 위해서는 추첨을 해야 한다. 추첨을 할 수 있는 곳은 입구에서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동해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 근처에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보통 1회차 아침 공연은 모든 좌석을 자유석으로 운영하고 2회차부터 지정석/자유석을 나누는 공연이 대다수.
디즈니씨의 경우는 마이하마역에서 직접 걸어가기가 어렵다.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며, 리조트라인도 게이트웨이 스테이션 출발 기준 마지막 역이다. 디즈니랜드가 걸어서 가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역에서 가까운 것과 비교해보면 나중에 지어진 파크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3]
디즈니씨의 메인 광장이라 할 수 있는 곳. 큰 호수를 빙 둘러 있는 공간이며 이 곳에서 대부분의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호텔 미라코스타에서는 이 곳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데 방에 드러누워서 여러 이벤트를 보거나 할 수 있는 압도적인 혜택 덕분인지 도쿄 디즈니 리조트 내의 호텔들 중에 가장 방 잡기가 어렵다. 밤에 폐장시간에 이 곳으로 돌아오면 호텔에서 휴대폰 플래쉬를 켜놓고 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있는데 나름 씨의 명물이다. 같이 손을 흔들어주자. 아이들은 반응이 되돌아오면 너무 좋아한다.
도쿄 디즈니씨에서 굉장히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어트렉션이다. 간단하게 레오나르도 챌린지를 소개한다면 디즈니 월드에서 시작된 일종의 비밀조직인 S.E.A.에 가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방식은 워크스루 어트렉션이며 해당 구역을 돌아다녀야 정답을 알 수 있는 문제지를 한 장 받고 구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 정답을 찾아가게 되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고 이후 문제지에 S.E.A. 도장을 찍으며 S.E.A. 맴버가 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테마파크 버프가 소개하는 레오나르도 챌린지 영상
판타스틱 플라이트 뮤지엄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카멜리아 팔코가 만든 하늘을 나는 기구, 드림 플라이어에 탑승하여 전 세계를 탐험한다는 형식의 플라잉 시어터 어트랙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플라이 벤처와 같은 기종이지만 설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7] 전 세계의 경치를 구경하다가 마지막에는 도쿄와 디즈니 씨의 야경을 보며 끝이 난다. 가장 최근에 개장한 어트랙션이라 토이스토리 매니아와 함께 흉악한 대기시간을 자랑한다.[8] 메인 광장에서 이쪽으로 바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조그마한 마을 뒷거리를 만날 수 있다. 2023년 6월 7일 패스트 패스의 폐지가 공지되어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스탠바이 대기줄에 서지 않는 이상 빨리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졌다.
미국의 항구를 표현한 구역이며 디즈니씨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공간. 토이스토리 매니아와 타워 오브 테러, 그리고 인기 많은 공연장까지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은 성수기에는 화장실에도 줄이 넘칠 정도다. 토이스토리 매니아 옆의 화장실은 폭발 직전이 되므로 일렉트릭 레일웨이 바로 밑의 화장실을 이용하자.
크게 토이스토리 매니아, 타워 오브 테러, 브로드웨이 뮤직 시어터가 위치한 뉴욕의 거리와 뉴욕 항구 두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항구 쪽은 어트랙션이나 기구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공간 중 하나.
저주 걸린 인형 시리키 우툰두와 함께 행방불명된 호텔의 지배인 하이타워 13세, 그가 행방불명된 이후 폐쇄된 호텔에 뉴욕시 보존협회가 주최하는 투어의 일환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을 올라가본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번지드롭류 어트랙션. 평소에는 조금 완만하고 규칙적인 패턴으로 운영되지만 일본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인 1~3월 동안에는 20대를 위한 '레벨13'으로 운행하는데, 기존에 비해 불규칙적이고 격렬하게 운행되고, 최상층을 2번 왕복하다보니[9] 평소보다 훨씬 스릴이 있어서 대기시간이 배로 뛰어오른다. 문서 참조
주차장이었던 구역을 개발하여 2012년 오픈한 그야말로 도쿄 디즈니씨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으로, 레일에 따라 기구를 타고 이동하면서 레이저 총으로 옆자리 상대와 점수경쟁을 하는 슈팅 다크라이드이다. 지금은 대기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오픈 초기에는 대기시간만 600분이 나왔던 기록이 있으며 지금도 씨에서 대기시간이 긴 어트랙션 중 하나이다. 파크가 개장할 때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물결은 정말이지 진풍경이었다.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탈 것이냐 안 탈 것이냐로 그 날의 디즈니씨 관람의 판도가 변할 정도다.[10] 새로운 어트렉션인 소아링이 추가되었지만 대기시간은 여전히 성수기 기본이 300분 가까이 된다. 대기줄이 그나마 그늘 아래에 있어서 다행. 어트랙션 바깥에는 아이들용으로 몇몇 미니게임이 있고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가 작은 공연을 여는 조그마한 공연장이 있다.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고 랜덤인 듯. 토이스토리 관련 상점은 건물에는 없고 바로 바깥에 간이형 상점이 있다. 우디는 츠지타니 코지, 버즈는 이나바 미노루가 맡았다.
디즈니씨는 가운데의 프로메테우스 화산과 바다로 인해 동선이 최악에 가깝다. 정문에서 머메이드 라군까지 가는데 걸어서 15~20분은 걸어야한다.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는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준다. 디즈니씨 내부의 전철이라고 보면 될 듯. 실제로 긴 거리를 걷기 힘들어하는 유모차를 가진 부모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좌석이 널널한 편. 보통 이곳에서 타는 것이 대기줄이 길고 포트 디스커버리에서 타는 것은 짧다. 웨스턴 리버 철도와는 다르게 역이 2개다. 철도법이 개정되어서 역을 2개 이상 지어도 운임을 받아야할 의무가 없어졌기 때문. 전구간 복선으로 부설되어 있고 역 부분만 단선으로, 열차가 역에 들어오면 분기기를 바꿔서 그 자리에서 회차하는 구조다. 보통 3대 가량 굴리는 듯.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거북이 크러시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어트랙션. 기본적으로 거북이 크러시 역을 맡는 사람은 만자이에 능통한 사람이며, 상대방이 어떠한 말을 해도 츳코미를 걸어온다. 실제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개그맨을 보내어 서로 배틀을 시켜봤지만, 결국은 개그맨이 폭소하면서 개그맨의 패배. 스탠드업 코미디 비슷한 느낌이 나고, 굉장히 재밌으므로 일본어 청해 능력이 된다면 성우의 드립을 한번 들어보자. 단, 자신이 지목받았을 경우 거북이로부터 굉장히 츳코미를 받게 되며, 관람객들에게 웃음거리가 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싫어한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디즈니랜드에도 스티치 인카운터라는 비슷한 공간이 있다. 일본어 청해[11]가 안된다면 그냥 패스해도 되는 곳. 은근히 운영시간도 길어서 시간 낭비라고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호 쪽에 있으므로 은근히 찾기가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2020년 2월 6일부터 패스트패스의 발급이 가능하다.
미키와 미니가 메인으로 등장하고, 그 뒤로 재즈 밴드가 등장하여 재즈 연주를 하는 빅 밴드 비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디즈니씨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으로 다른 곳의 미니공연들과 차원이 다른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영어 노래가 많이 나오고 공연시간이 30분이나 된다. 토이스토리 매니아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공연을 볼려면 고생 좀 해야한다.
독사이드 스테이지
콜롬비아호 바로 앞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헬로 뉴욕! 등 미국풍의 공연이 열린다. 다른 곳의 공연장과 달리 정원이 꽉 차도 나름 밖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공간들이 많다. 콜롬비아호에 올라가는 계단이나 2층 복도에서도 볼 수 있는데 공연장을 완전히 옆과 뒤에서 보게 되므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성수기일 경우에는 직원이 서 있으면 안된다고 제지를 할 수도 있다.
빌리지 그리팅 플레이스
뉴욕 사이드에서 포토 디스커버리로 쭈욱 걸어가다보면 어트렉션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공간들이 나오는데 그 곳에 위치해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 더피나 기타 친구들과 그리팅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캐릭터라 만나기 널럴할 것 같지만 일본인들이 애들을 너무 좋아해서 대기시간은 디즈니 캐릭터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 곳 주변은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적은 정말 한적한 곳으로 밤에 이 쪽으로 귀가하고 있으면 직원들도 없어서 은근히 무서울 정도다.
2인승 보트를 타고 지정된 코스를 움직이는 어트랙션. 여름철에는 물을 사정없이 뿌린다. 일명 '즈부누레 모드'(홀딱젖음 모드)라고 하는데 캐스트들이 즈부누레라고 미리 말해준다. 정말 얼굴에다 대고 인정사정없이 물을 갈겨대며 상의 하의 할 것없이 완전히 젖게 되므로 주의. 짐은 젖지 않도록 짐을 놓는 공간을 신경써서 만들어 놓았다.
니모를 찾아서와 도리를 찾아서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4D 씨어터 형태의 어트랙션. 씨라이더라고 하는 물고기 모양의 잠수정을 타고 니모를 찾아서의 세계를 모험한다는 스토리이다. 디즈니랜드에는 동일한 기종으로 스타워즈 어트랙션이 있다. 스톰 라이더[12]라는 기종을 대체해서 들여왔다.주변 환경과 상당히 매치가 잘되어 분위기가 좋다. 입장 시에 왼쪽 입구와 오른쪽 입구로 나눠서 입장하는데 상영 내용이 서로 다르다. 내용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서 랜덤으로 합쳐 상영하므로 골라서 보기는 어렵다. 중간에 물을 뿌려주는 부분이 있다. 무려 픽사에서 직접 오리지널 영상을 만들어준 어트랙션이다.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을 테마로 하는 멀티 모션 다크라이드로,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의 어트랙션으로 그 크기에 압도당할 정도. 디즈니 특유의 어트랙션 퀄리티를 굉장히 잘 체험할 수 있다. 어트랙션 이용 중에 실제로 화염이 발사되는데, 이때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화염 덕분에 전체적으로 어트랙션이 후덥지근하다. 어트랙션은 한 줄에 4명, 총 8명이 함께 한 비클에 타게 된다. 인다아나 존스의 성우는 무라이 쿠니오.
롤러코스터 형태의 어트렉션이며, 360도 루프가 있는 어트랙션이다. 360도 루프의 지름이 크지 않아서 전혀 루프 회전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롤러코스터에 약하더라도 전혀 걱정하지 말자. 가방을 따로 보관하지 않고 발 밑에 두게 한다. 외부에 있는 어트랙션이라 우천시에는 운행속도를 줄이는데, 상당히 재미없게 된다. 타려면 가급적 맑은 날씨에 타 보자. 인디애나 존스의 크기가 어마어마한지라 이 어트렉션도 꽤 큰 편인데 아담하게 보인다.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테마로 한 구역. 외부에는 2개의 어트랙션과 아리엘의 그리팅 공간이 위치해 있다. 내부는 디즈니씨에서 유일한 실내공간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더운 날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 식당인 '세바스찬의 칼립소 키친'의 규모도 매우 크다. 상점가는 거대한 고래의 입 속에 있는데 그 고래는 자고 있다는 설정. 고래 부근에 고래를 깨우지 말라는 벽화나 캐릭터 동상 등이 위치해있다. 오른쪽 눈이 가끔 움직여서 식사 중인 사람들을 바라보는 기믹이 있다.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 실제 인어공주 애니메이션 속의 트리톤의 극장을 모티브로 한 공연장.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하는 장소. 실제로 인어공주 분장을 한 캐스트가 와이어를 타고 "Part of Your World"의 한장면을 충실히 재현해준다. 패스트패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입장인원이 많아 극성수기가 아니면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다. 코로나 이후로 무기한 중단되었고, 현재 어트랙션 폐쇄설까지 도는 중. 4년째 운영중단으로 방치되고 있어 인어공주 팬들이 아쉬워하고있다.
에리얼 공주를 만날 수 있는 공간.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통틀어 유일한 디즈니 프린세스의 그리팅 공간이라 그런지 인기가 많다. 2020년 2월부터 운영 중단이었으나, 2024년 4월부터 그리팅 캐스터가 대규모 개편디면서 다시금 부활했다. 다만, 줄을 서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는게 아니라 랜덤한 시각, 랜덤한 장소에서 나타나게 바뀌었다.
디즈니씨 중앙의 화산에 위치한 공간으로 어트렉션이 2개 있으며 2개 모두 네모선장이 주인공이다. 디즈니씨의 동선 및 길찾기가 디즈니랜드보다 어려운 것에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구역이다. 센터 오브 디 어스는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에 들어가며 해저 2만마일은 스릴이 적어서 그런지 비교적 대기 시간이 짧은 편.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을 소재로 한 급발진 다크라이드. 발진 방식은 EPCOT의 테스트 트랙과 유사하다. 막바지에 이르면 굉장한 가속으로 화산을 올라 화산 밖으로 솟구쳐 급하락하는데, 이때의 하강감이 가히 압권이다. 안전바가 굉장히 헐렁하니 몸이 위로 붕 뜨게 된다. 무중력감을 좋아한다면 강추. 타워 오브 테러와 함께 디즈니씨에 비명소리를 울려퍼지게 하는 어트랙션이다. 트러블로 인해 예고없이 운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영화 해저 2만리를 소재로 한 다크라이드, 잠수함에 탄 기분을 내 준다.[13] 직접 스포트라이트를 조정하며 심해 생물을 탐사하는 식의 어트랙션이다. 스릴을 기대했다면 살짝 심심할 수도 있다. 스포트라이트 조종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지 멋대로 춤을 추는 단점이 있다. 이 곳의 녹음을 담당한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인데 (통제실 역할) 본인이 디즈니씨를 놀러갔다가 해저 2만마일 타러가자고 우르르 몰려가는 아줌마들을 보고 입이 근질거려서 혼났다고 라디오에서 고백한 바 있다. 참고로 네모 선장의 성우는 에모리 토오루.
2024년6월 6일에 오픈한 8번째 테마 구역. 모티브가 된 영화는 겨울왕국과 라푼젤, 피터 팬으로 세 애니메이션 모두 바다나 호수 근처에 왕궁이나 주요 배경이 있으므로 파크의 테마와 들어맞는다.[14] 개장하면 베이사이드 스테이션 쪽에 파크 출입구가 하나 더 생기고, 정문과 마찬가지로 출입구 위쪽에 호텔이 세워졌다.
약 140,000㎡ 규모로 약 3,200억 엔의 투자 비용이 투입된, 도쿄 디즈니씨 사상 최대 규모 확장 프로젝트로 현재 인기가 매우 많으며 많은 손님들이 찾는 구역중에 하나이며 소어링보다 많은 대기시간을 경험을 할수 있다.
호텔 투숙객은 전용 입구를 통해 판타지 스프링스에 바로 진입 가능하며, Happy Entry 혜택으로 일반 입장객보다 15분 일찍 입장이 가능하다.
도쿄 디즈니씨의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구역이며 도쿄 디즈니랜드의 바로 옆에 붙어있지만 엄연히 도쿄 디즈니씨의 구역이라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넘어올 수는 없다.[15]
본래 판타지 스프링스는 테마존 전체가 예약제로 운영해서 입장 방법이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 없이 가면 입장 자체가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여러모로 양날의 검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결국 2025년 4월 1일부로 이러한 시스템 자체가 폐지되어 평범한 테마구역이 되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신 유료 우선탑승권은 계속 판매한다.
빅 밴드 비트[17]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하는 공연이며, 토이 스토리 마니아 옆에 붙어있는 장소로 굉장히 스케일이 크게 진행된다. 여기서 미키, 미니 등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빌리브! 씨 오브 드림즈 (Believe! Sea Of Dreams) 디즈니의 유명 일부 캐릭터들[18]이 여기서 등장하며, 입구에서 저니 투 디 센터 오브 디 어스가 있는 화산섬 바로 앞의 바다에서 공연을 한다. 처음 이 엔터테인먼트를 열었던 2022년 11월 11일에는 밑의 일본어 주제곡을 부른 MISIA가 직접 등장했다. Every Wish Deserves A Dream: 해당 엔터테인먼트(Believe! Sea Of Dreams)의 메인 테마송이다.
쟘보리 미키! 렛츠 댄스!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미키 마우스나 디즈니의 동료들과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키즈용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의 야외공연장인 독사이드 스테이지에서 약 15분간 진행한다.
코스요리 음식점은 두군데가 존재한다. 리스토란테 카날리스와 마젤란. 이중에 가격도 싸고 양이나 맛이 좀 더 만족스러운쪽은 카날리스를 추천한다.
씨(シー) 자체가 이 곳을 뜻하기도 한다. 같은 도쿄 디즈니랜드도 랜드(ランド)로만 부르기도 한다.
판타지 스프링스가 테마·엔터테인먼트 협회[21]가 2025년의 THEA(티어)상의 아웃 스탠딩·어치브먼트 부문 테마파크 랜드 분야로 선정됐다.
도쿄 디즈니씨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Sea" 테마를 기반으로 한 디즈니 파크다. 본래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지어질 예정이었던 'Port Disney' 계획안이 무산되면서, 그 테마가 일본으로 넘어와 실현된 것이다.
흔히 "도쿄"에 있다고들 하지만, 실제 위치는 지바현 우라야스시이다. 도쿄에 있는 건 지하철 광고와 이름뿐이다.
개장 직후에는 어트랙션 수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지금은 확장과 리뉴얼을 통해 테마파크계의 명작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팬덤 사이에서도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도쿄 디즈니씨가 진짜다”는 말이 있을 정도.
도쿄 디즈니씨의 어트랙션 평균 퀄리티가 우수하다. 특히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Tower of Terror, Sindbad's Storybook Voyage 등은 디즈니 씨의 간판 어트랙션으로 손꼽힌다.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는 개장 초에는 어두운 분위기 + 다소 불쾌한 표정의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악평을 들었으나, 2007년 리뉴얼 이후 “디즈니씨 최고의 힐링 어트랙션”으로 재탄생하였다. 리뉴얼 후 등장한 호랑이 마스코트 찬두(Chandu)는 심지어 자체 굿즈 라인까지 보유하고 있다.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인 “찬두 치킨카레 번”은 찬두 얼굴 모양을 본떠서 만든 찐빵 스타일의 간식이다.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먹기 아깝다”는 반응이 많다.
베네치아 곤돌라에서는 실제로 곤돌리에 복장을 한 크루가 “Ciao~!”라고 외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관광객에게 손을 흔드는 연출을 한다. 매우 여유롭고 이탈리아풍의 감성 넘치는 코스이지만, 비 오는 날에는 운행을 안 한다.
디즈니씨에서 가장 인기 없는 단순한 체험형 공간이지만, 사실상 디즈니 세계관 내 숨겨진 설정인 S.E.A.(Society of Explorers and Adventurers)와 연결되는 중추적인 장소이다. 이 설정은 훗날 미국 디즈니파크(특히 홍콩/플로리다)의 세계관에도 확장되었다.
Tower of Terror는 다른 디즈니파크의 ‘트와일라잇 존’을 기반으로 한 버전과 달리, 오리지널 세계관이 적용된 버전이다. 등장하는 인물 ‘해리슨 하그리브스(Harrison Hightower III)’는 S.E.A. 소속이었으며, 저주받은 우상을 훔쳤다가 사망했다는 설정이다.
포트 디스커버리의 Aquatopia는 외견상 물 위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얇은 수로에 트랙리스 방식으로 움직인다. 물 깊이는 약 5cm 정도이며, 실제로는 지면 위를 달리는 방식이다.
도쿄 디즈니씨의 팝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기본 버터, 캐러멜 외에도 카레맛, 마늘새우맛, 밀크초콜릿맛, 블랙페퍼맛 등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맛이 많다. 시즌별 한정 맛도 자주 출시된다.
전 세계 디즈니파크 중에서도 유일하게, 공원 내에 "정식 디즈니 호텔"이 직접 연결된 구조다. 호텔 미라코스타(Hotel MiraCosta)는 도쿄 디즈니씨 안에서 바로 연결되는 유일한 디즈니 호텔이며, 일부 객실에서는 파크 내부가 내려다보인다. 물론 방값은 상상 이상으로 비싸다.
디즈니씨에는 테마를 구분하는 “포트” 개념이 적용되어 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제8구역인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가 오픈되었다. 이곳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과 레스토랑, 쇼핑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다만 이 구역은 Standby Pass 또는 Premier Access가 없으면 입장할 수 없는 제한 구역이기도 하다. 입장권만 가지고는 못 들어가는 셈이다.
디즈니 팬덤 사이에서는 “씨(Sea)는 어른들을 위한 디즈니”라는 인식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좀 더 어른스럽고 성숙한 감성의 디자인이 많고, 아이보다는 성인 팬층이 더 열광하는 편이다. 실제로 술 판매도 한다.
디즈니씨는 일본에만 있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어른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더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야경도 유명해서 밤이 더 아름다운 디즈니파크로도 유명하다. 하버 일대의 조명, 건축물, 수상 퍼레이드 등은 모두 "밤 감성"을 노리고 설계되었으며,“마법은 해가 진 뒤 시작된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 준다.
[1] 디즈니 씨의 이러한 공연을 하버 쇼라고 칭한다.[2] 높이는 51m로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성과 높이가 같다. 설계단계에서 지반침하까지 계산하여 건설하였다고 한다.[3] 그래서 디즈니씨 역이 가장 이용객이 많다.[4] 2023년 6월 7일 패스트 패스 제도 폐지 공지에 따라 관련 표시는 삭제함.[5] 혼자 디즈니씨에 온 사람들을 위한 대기 방식이다. 일반 대기줄의 손님들을 우선순위로 탑승시키고 남는 한 자리가 있을 때 그 자리에 싱글라이더 라인에 선 사람들이 앉게 된다. 예를 들어 한 놀이기구의 정원이 8명일 때, 일반라인에서 대기중인 사람들의 일행이 7명이면 남은 1자리를 싱글라이더 대기줄에서 채우는 것이다.[6] 40주년이 지났지만, 계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종료일은 미정.[7] 플라이 벤처에는 미스트 기능이 있지만, 소아링에는 없다.[8] 오픈일 기준 평균 대기시간 4시간, 2019년 11월 20일 기준 평균 대기시간 3시간이다. 대기열은 90%가 실외이므로 여름에 가면 큰일난다. 외부 대기열 대부분이 앉을 수 있도록 작은 담장을 배치해둬 다리가 아플 일은 거의 없다.[9] 평시에는 최상층을 단 한번만 왕복한다. 사진촬영은 덤.[10]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탈 사람들은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지고 타지 않을 사람들은 소아링을 타기 위해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11] 이 때 뭔지도 모르고 들어간 외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어 해석이 안되는 경우 그냥 시간만 날리는 셈이 된다..[12] 이 어트랙션이 비행기 창고이고, 비행기를 몰고 폭풍 속을 난다는 컨셉이었다.[13] 말그대로 잠수함을 타는 기분만 내준다. 기종 자체는 그냥 매달려서 움직이는 밀폐형 다크라이드이지만 유리창 사이에 물을 채우고 기포기를 설치해서 마치 물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14] 아렌델은 바다에 접한 피요르드에 위치한 왕궁이며, 코로나는 커다란 호수 위에 왕궁이 있다. 그리고 피터 팬은 섬이 주요 무대다.[15]#[16] 판타지 스프링스에서 유일하게 스탠바이 패스로만 예약 가능한 어트랙션이다.[17] 2025년 9월 30일로 공연종료 예정[18]코코에 등장하는 미구엘, 모아나와 겨울왕국의 엘사, 인어공주 등[19] 메인광장 앞 바다에서 해적들끼리 배틀을 벌이는데 물을 양동이와 호스로 엄청나게 뿌려대므로 주의![20] 로스트 리버 델타구역의 헝거 스테이지에서 공연, 2020년 2월 28일로 공연종료[21] The Themed Entertainment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