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30 10:39:18

점핑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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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 젤리피쉬
파일:8bjv4le1.png
<colbgcolor=#81694f> 이름 점핑 젤리피쉬
개장일 2001년 9월 4일
기종 소형 파라슈트 드롭 라이드
디자인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위치 도쿄 디즈니씨
제작사 애로우 디벨롭먼트
운행 시간 1분
탑승 인원 2명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도쿄 디즈니씨에 있는 소형 파라슈트 드롭 라이드

2. 특징

점핑 젤리피쉬는 도쿄디즈니씨 머메이드 라군에 위치한 소형 파라슈트 드롭 라이드형 어트랙션으로, 2001년 도쿄디즈니씨 개장과 함께 등장했다. 이름처럼 해파리(Jellyfish)를 모티브로 한 좌석에 탑승해, 바닷속을 유유히 떠오르는 듯한 움직임과 함께 위아래로 천천히 점프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공포감을 주기보다는 해저의 부드럽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오르내리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가족형 어트랙션이다.

탑승객은 해파리 형태의 좌석에 2인 1조로 앉아, 고정된 탑을 따라 위로 천천히 상승한 뒤, 리듬감 있게 위아래로 몇 차례 점프하듯 내려오는 움직임을 반복하게 된다. 일반적인 자이로드롭처럼 급격한 낙하가 아닌, 마치 바닷속에서 부유하는 듯한 부드러운 낙하와 반동을 느낄 수 있다. 탑승 높이는 약 12~15미터 내외로, 어린이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공포보다는 즐거움과 경쾌함을 강조한 라이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머메이드 라군 특유의 해저 세계 감성이 살아있으며, 해파리 캐노피(우산 모양 지붕)에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산호, 진주 등 다양한 바닷속 장식이 어우러져 탑승객의 시각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어트랙션이 설치된 라군 내부의 벽면이나 천장도 조명 효과를 통해 밤하늘처럼 연출되어 마치 진짜 해저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준다.

탑승 시간은 약 1분 내외이며, 한번에 8쌍(총 16명 정도)의 탑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키 제한이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안전바는 허리 아래쪽을 감싸는 형태로 부드럽게 고정되며, 차량 속도와 낙하가 급격하지 않아 멀미나 두려움을 느끼는 방문객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 여담

점핑 젤리피쉬는 도쿄디즈니씨 외에도 캘리포니아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와 다른 디즈니 파크에 유사한 버전이 존재하지만, 머메이드 라군에 위치한 버전은 실내형으로 운영되어 날씨와 관계없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명과 음향 효과가 강화된 실내 공간 덕분에 테마 연출이 더욱 몰입감 있게 다가온다.

또한 머메이드 라군의 대표적인 어린이용 어트랙션 중 하나로, 높이에 대한 공포가 없는 유아 및 초등 연령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시에, 라이드 전체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꾸며져 있어 포토 스폿으로도 사랑받는다. 밤이 되면 해파리 조명들이 은은하게 빛나면서 머메이드 라군 특유의 느낌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