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6 20:56:20

카트린 드 메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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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F3DF><colcolor=#000> 프랑스 왕국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
Catherine de Médicis
파일:Catherine_de_Médicis_-_entourage_de_François_Clouet.jpg
이름 이탈리아어 카테리나 마리아 로몰라 디 로렌초 데 메디치
(Caterina Maria Romola di Lorenzo de Medici)
프랑스어 카트린 마리 로물라 드 로랑 드 메디시스
(Catherine Marie Romula de Laurent de Médicis)
출생 1519년 4월 13일
피렌체 공화국 피렌체
사망 1589년 1월 5일 (향년 69세)
프랑스 왕국 블루아 성
배우자 앙리 2세 (1533년 결혼 / 1559년 사망)
자녀 프랑수아 2세, 엘리자베트, 클로드, 루이, 샤를 9세, 앙리 3세, 마르그리트, 프랑수아, 잔, 빅투아르
아버지 우르비노 공작 로렌초 데 메디치
어머니 마들렌 드 라 투르 도베르뉴
종교 가톨릭

1. 개요2. 생애3. 평가4. 가족
4.1. 조상4.2. 자녀
5. 여담6. 대중매체

1. 개요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왕비로, 본명은 카테리나 마리아 로몰라 디 로렌초 데 메디치(Caterina Maria Romola di Lorenzo de' Medici)였다. 줄여서 카테리나 데 메디치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2. 생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트린 드 메디시스/생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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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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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카트린 드 메디시스/생애#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카트린 드 메디시스/생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평가

프랑스 발루아 왕조의 국왕 앙리 2세왕비로 프랑스 전역을 휩쓴 위그노 전쟁 당시 파리에서 수천 명의 위그노들을 학살한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었으나, 20세기부터의 시각으로는 학계에서 일관적으로 부정되고 있는 편[1]이다. 카트린이 대학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가장 큰 원인은 훗날의 마리 앙투아네트(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처럼 국민에게 인기가 없는 외국인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학계의 시선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학살자로만 알려져 있는 편. 심지어 몇몇 대학 교수들도 카트린 드 메디시스를 단순한 학살자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남편 앙리 2세의 사후 쇠약해진 왕권을 되살리기 위해 비인도적인 짓을 많이 저질렀으며 권력에 눈이 멀어, 피도 눈물도 없었던 여인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 사건으로 인해 덮어씌워진 이미지이다. 이 문서의 개요와 본문만 해도 여러 번 학살의 주범이라는 식으로 수정된 적이 많다. 카트린은 평생 가톨릭과 위그노 사이의 갈등을 봉합하려 한 중재자로 살았으며, 아들들의 왕권과 발루아 왕조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그녀의 정책은 비록 기만적이었을지도 모르나 적어도 피와 음모로 얼룩지지는 않았다.

앞서 말했듯 카트린의 정책과 궁극적인 목표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화합을 바탕으로, 그 위에 발루아 왕조가 종파를 초월한 왕조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카트린의 정책은 실패했는데 첫 번째 이유는 자식들이 영 칠칠치 못한 데다가 자손도 남기지 못했던 탓이요, 두 번째 이유는 그녀 자신이 종교 갈등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에 있었다. 피렌체 출신의 카트린은 평생 종교적 열정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철저히 실리에 의해 움직이는 인물이었다. 그만큼 현실적인 인물이었고 어찌보면 시대를 앞서간 정치를 한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당시 가톨릭과 위그노 진영은 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신앙으로 살아가는 이들이었기에 그녀가 제시한 가톨릭개신교가 평화롭게 어울려 사는 청사진은 본질적으로 실리와는 양립할 수 없었다. 즉, 당시의 프랑스에서는 아직 현실적으로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다. 카트린은 이 두 세력을 이용해 권력 기반으로 삼고자 평생을 노력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이 종교 갈등이 그나마 봉합된 것은 결국 프랑스 전역이 황폐화 된 이후 앙리 4세의 치세에 이르러서였다.

4. 가족

4.1. 조상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카테리나 데 메디치
(Caterina de' Medici)
<colbgcolor=#fff3e4,#331c00> 우르비노 공작 로렌조 2세 데 메디치
(Lorenzo II de' Medici, Duke of Urbino)
<colbgcolor=#ffffe4,#323300> 피에로 디 로렌초 데 메디치
(Piero di Lorenzo de' Medici)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
(Lorenzo di Piero de' Medici)
클라리체 오르시니
(Clarice Orsini)
알폰시나 오르시니
(Alfonsina Orsini)
탈리아코초와 알바 백작
로베르토 오르시니
(Roberto Orsini, Count of Tagliacozzo and Alba)
카테리나 산세베리노
(Caterina Sanseverino)
마들렌 드 라 투르 도베르뉴
(Madeleine de La Tour d'Auvergne)
오베르뉴 백작 장 4세
(John IV, Count of Auvergne)
오베르뉴 백작 베르트랑 6세
(Bertrand VI, Count of Auvergne)
루이즈 드 라 트레무유
(Louise de La Trémoille)
잔 드 부르봉
(Jeanne de Bourbon)
방돔 백작 장 8세[2]
(John VIII, Count of Vendôme)
이자벨 드 보보
(Isabelle de Beauvau)

4.2. 자녀

자녀 이름 출생 사망 배우자 / 자녀
1남 프랑수아 2세
(François II)
1544년 1월 19일 1560년 12월 5일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
1녀 스페인의 왕비 이사벨
(Isabel, Queen of Spain)
1545년 4월 2일 1568년 10월 3일 펠리페 2세
슬하 2녀[3]
2녀 로렌 공작 부인 클로드
(Claude, Duchess of Lorraine)
1547년 11월 12일 1575년 2월 21일 로렌 공작 샤를 3세
슬하 3남 6녀
2남 오를레앙 공작 루이
(Louis, Duke of Orléans)
1549년 2월 3일 1550년 10월 24일
3남 샤를 9세
(Charles IX)
1550년 6월 27일 1574년 5월 30일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슬하 1녀[4]
4남 앙리 3세
(Henri III)
1551년 9월 19일 1589년 8월 2일 로렌의 루이즈
3녀 프랑스의 왕비 마르그리트
(Marguerite, Queen of France)
1553년 5월 14일 1615년 3월 27일 앙리 4세[5]
5남 앙주와 알랑송 공작 프랑수아
(François, Duke of Anjou and Alençon)
1555년 3월 18일 1584년 6월 10일
4녀 발루아의 빅투아르[6]
(Victoire of Valois)
1556년 6월 24일 1556년 8월 17일
5녀 발루아의 잔[7]
(Jeanne of Valois)
1556년 6월 24일 1556년 6월 24일

5. 여담

  • 의전에 관해서 당시 포크도 사용하지 않았던(!) 프랑스 궁정에 올바른 식사 예절을 도입하고 향수[8]를 소개하는 등 이탈리아 문물을 본격적으로 수용하여, 이후 부르봉 왕조의 시대에 이르러 유럽의 궁정 문화를 주도하게 될 프랑스식 궁정 문화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이탈리아 과자 마카롱도 카트린이 프랑스로 전파한 것이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샌드위치 형태의 마카롱은 먼 훗날 파리의 제과점 라뒤레에서 개량한 것이다.
  • 말을 탈 때 여성들이 두 다리를 한쪽으로 모아 타는 승마법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게다가 "궁정의 여인들은 모두 코르셋을 착용하여 허리 둘레를 30cm 이하로 유지하라"는 황당한 명령을 내려 코르셋 열풍에 한몫하기도 했다.

6. 대중매체

<대항해시대 온라인> 프랑스 국가 이벤트에 등장하는 프랑스 황태후가 바로 이 인물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A급 교역 항해사로 등장하며 메리 스튜어트를 고용한 상태여야만 고용이 가능하다. 성능은 아쉬운 스탯 배분과 스킬로 인해 평이 좋진 못하다. 다만 S급 교역 항해사인 사피예 술탄을 뽑기 위해서는 카트린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뽑는 유저들 자체는 많은 편.

영화 <여왕 마고>에도 등장한다. 권력을 위하여 온갖 악행을 일삼는 역할로 묘사된다. 자신의 사위인 앙리 드 부르봉의 독살을 기도한다. 그런데 정작 그 독약의 희생자는… <여왕 마고> 항목 참조.

게임 <창세기전 3>에는 이 인물을 오마주한 조연 캐릭터 카트린느 메디시스가 있다.

굽시니스트의 서양 미술사 만화에서는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로 표현했다.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을 의도했는지 눈 가장자리가 붉게 칠해진 상태석궁을 들고 "위그노를 죽여요"라는 대사를 하고 있다.

<문명 6>에서 프랑스의 지도자로 등장. 이름을 이탈리아식과 프랑스식을 짬뽕한 '카트린 데 메디치'라는 희한한 표기를 해 놨다[9]. 상술된 바와 같이 원래 이탈리아 출신이고[10] 결국은 실패한 군주이기 때문에 다른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프랑스의 지도자로 나오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아무래도 카트린이 나오는 건 여성이라는 이유가 큰 것 같은데, 여성 지도자를 넣고 싶었다면 문명 2와 3에서 지도자로 등장한 잔 다르크도 있다는 것. 결국 이후 제작진이 프랑스에게 첩보 특성을 주기 위해 취한 조치임이 밝혀졌다.
파일:IMG_두툰식 카트린 데미디치.jpg
두툰두툰/문명6 만화에서 주요 등장 인물이자 라이벌로 출연한다.[11] 게임보다 미화된 외모에 갈수록 좋아지는 몸매, 개성 있는 캐릭터성, 자기 나름대로 두툰과 치열하게 싸우는 라이벌 같은 모습 탓에 인기가 많다. 엄청난 인기 덕에 작가도 카트린 필참이라던가 프랑스인 말고도 로마, 아라비아, 브라질의 지도자로도 나오고 대항해시대 4 프랑스 대표[12], 칸즈키 카린, 포트나이트 등 다른 게임로도 등장한다.[13]

체키 카리요 주연의 영화 <노스트라다무스>에서 노스트라다무스의 후원자로 등장한다. 결말부에서 이단자로 몰려 화형을 당할 위기에 빠진 노스트라다무스를 사면한다.

각색까지는 아니지만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 카트린의 이름 모티브가 되었다.

파일:뱀의 여왕.jpg
미국 방송사 Starz에서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의 섭정이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뱀의 여왕(The Serpent Queen)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나왔다. 영화 <골든 에이지>에서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14],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메리 루 역으로 알려진 서맨사 모턴이 카트린 역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생방송STB에서 첫방영되었고 B tvWavve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1] G.F Young, Denis Crouzet, Jean-Louis Bourgeon, Thierry Wanegffelen 등[2] 루이 1세 드 부르봉방돔의 장남.[3] 스페인령 네덜란드의 총독 이사벨 클라라 에우헤니아, 사보이아 공작 부인 카테리나 미켈라[4] 요절한 적녀 마리 엘리자베트 외에도 정부 마리 투셰에게서 사생아 아들인 앙굴렘 공작 샤를을 낳았는데, 그는 루이 14세 초기까지 장수했으며 슬하의 2남 1녀 중 차남인 루이 에마뉘엘이 딸 마리 프랑수아즈를 낳아 계속 가계를 이어갔다.[5] 1572년 결혼 / 1599년 무효화[6] 아래의 잔과 쌍둥이다.[7] 빅투아르의 쌍둥이 동생.[8] 1221년 설립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수도원에서 1533년에 캐서린 드 메디치의 혼수품으로 향수를 제조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아쿠아 디 산타 마리아 노벨라Acqua di S.M. Novella’. 이후 메디시스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은 Acqua della Regina(왕비수) 라는 향수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향수는 최근에 조향된 것이라 그때 당시 왕비가 썼던 것하고는 확연히 다른 향이다.[9] 카트린은 프랑스어식이고, 데 메디치는 이탈리아어식. 완전히 프랑스어식으로 읽으면 이 항목의 제목대로 카트린 드 메디시스이며, 이탈리아어식으로는 카테리나 데 메디치. 덧붙여 이게 왜 문제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동아시아로 치면 인명 豐臣秀吉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 아니고 "풍신수길"도 아닌 "풍신 히데요시"라고 읽은 상황이다.[10] 다만 이 부분은 문명 2에서부터 5까지 줄곧 러시아의 지도자로 나온 예카테리나 2세도 마찬가지다. 그녀도 독일 출신으로서 러시아를 통치했기 때문. 다만 예카테리나는 다른 걸출한 남성 군주들을 버려두고 왜 그녀냐는 비판은 받아도 독일 출신이 어딜 넘보느냐는 비판은 거의 받지 않았다.[11] 원작 게임 카트린의 모습과 스파이를 사용하는 플레이 방식이 악당 같다는 이유로 주요 라이벌로 삼았다고 한다.[12] 온라인과 오리진과 달리 역사대로 라면 이미 카트린은 죽은 뒤다.[13] 인기를 끌면서 주요 등장인물로 고정된 덕분에 굳이 문명 6이 아니라도 다른 만화에서 이런저런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코스튬도 많은데 모래찜질용 피서 복장 외에도 몸매가 잘 드러나는 제국 근위대 복장이나 스파이, 흉갑기병 복장 등 상당히 많은 복장으로 출연하며, 할로윈 기념 조공 짤도 만들어졌다. 두툰 낙서시키기 이벤트에서도 바니걸, 링크 여장복, 메이드복, 비키니, 사무스 아란 옷 등 다양한 짤이 나왔다.[14] 실제 역사에서 카트린과 메리 여왕이 고부 관계였단 걸 생각하면, 서맨사 모턴은 자신이 맡았던 배역의 시어머니 역으로 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