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8FBC8F> 포르투갈 왕국 마누엘 1세의 왕비 프랑스 왕국 프랑수아 1세의 왕비 오스트리아의 레오노르 Leonor de Austria | ||
| 이름 | 네덜란드어 | 엘레오노라 판 오스턴리크 (Eleonora van Oostenrijk) |
| 스페인어 | 레오노르 데 압스부르고 이 트라스타마라 (Leonor de Habsburgo y Trastámara) | |
| 포르투갈어 | 레오노르 다 아우스트리아 (Leonor da Áustria) | |
| 프랑스어 | 엘레오노르 도트리슈 (Eleonore d'Autriche) | |
| 출생 | 1498년 11월 15일 | |
| 신성 로마 제국 브라반트 공국 뢰번 | ||
| 사망 | 1558년 2월 25일 (향년 59세) | |
| 카스티야 연합왕국 타라베라 라 레알 | ||
| 배우자 | 마누엘 1세 (1518년 결혼 / 1521년 사망) | |
| 프랑수아 1세 (1530년 결혼 / 1547년 사망) | ||
| 자녀 | 카를루스, 마리아 | |
| 아버지 | 펠리페 1세 | |
| 어머니 | 후아나 1세 | |
| 형제 | 카를 5세, 이사벨, 페르디난트 1세, 마리아, 카탈리나 | |
| 종교 | 가톨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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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펠리페 1세와 후아나 1세의 2남 4녀 중 장녀이자 맏이로 포르투갈 왕국과 프랑스 왕국의 왕비.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레오노르라고 불렀고, 프랑스에서 엘레오노르라고 불렀다.
2. 생애
후아나 1세와 펠리페 1세의 맏이이자 장녀로 카를 5세의 누나다. 아버지 펠리페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어머니 후아나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끝에 토르데시야스 성에 유폐되자 레오노르는 외할아버지 페란도 2세와 함께 스페인에서 양육되던 둘째 남동생 페르디난트, 아버지의 사후 유복녀로 태어나서 유일하게 어머니 후아나와 함께 토르데시야스에서 살던 막내 여동생 카탈리나를 제외한 다른 남매들과 함께 고모인 마르가레테에게 양육되었다.이후 이모부였던 포르투갈 왕국의 왕 마누엘 1세[1]의 세 번째 왕비가 되어 2명의 자녀를 낳았다. 아들 카를루스는 일찍 사망했고 딸인 비제우 여공작 인판타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고 50대에 사망했다.[2] 첫 번째 남편 마누엘 1세는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고, 20대 초반의 레오노르는 다시 남동생 카를 5세가 있는 궁정으로 딸 마리아와 함께 돌아왔다. 황제의 큰누나인 레오노르는 좋은 정략 결혼 상대였기 때문에 카를 5세는 간을 봤고, 결국 10년 후 파비아 전투에서 대패하여 마드리드에 잡혀와 있던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와 재혼하게 된다.
당시 프랑수아 1세의 어머니인 사보이아의 루이사와 한때 어린 시절 프랑스 왕실에서 샤를 8세의 미래 왕비로 지냈던 레오노르의 고모 오스트리아의 마르가레테의 협약으로 혼인이 결정되었고 이것을 '귀부인들의 협약'이라고 한다. 레오노르는 딸 마리아를 두고 프랑스로 가게 되었는데 자존심이 강했던 프랑수아 1세는 굴욕적인 혼인에 매우 기분이 상했고 결혼 생활 내내 레오노르를 푸대접했다.[3] 하지만 레오노르는 묵묵히 왕비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하며, 의붓아들인 앙리 2세와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결국 프랑수아 1세와의 사이에서 자녀는 없었고 프랑스의 궁정에서 후계자가 없는 왕비는 설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외롭게 살다가 프랑수아가 사망한 이후 다시 동생 카를 5세에게 돌아갔다. 이후 어린 시절 두고 온 딸 비제우 여공작 인판타 마리아에게 함께 살자고 했지만 어머니와 떨어져 오래 살았던 딸은 어머니와 동거하기를 거부했고 레오노르는 딸을 만나고 오는 길에 사망했다.
3. 가족관계
3.1. 조상
|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 오스트리아의 레오노르 (Leonor de Austria.) | <colbgcolor=#fff3e4,#331c00> 펠리페 1세 (Rey Felipe I de Castilla) | <colbgcolor=#ffffe4,#323300> 막시밀리안 1세 (Kaiser Maximilian I.) | |
| 프리드리히 3세 (Kaiser Friedrich III.) | |||
| 포르투갈의 레오노르[4] (Leonor de Portugal) | |||
| 부르고뉴의 마리 (Marie de Bourgogne) | |||
| 부르고뉴 공작 샤를[5] (Charles, Duc de Bourgogne) | |||
| 부르봉의 이자벨 (Isabelle de Bourbon) | |||
| 후아나 1세 (Reina Juana I de Castilla) | |||
| 페란도 2세 (Rey Fernando II de Aragón) | |||
| 추안 2세 (Rey Juan II de Aragón) | |||
| 후아나 엔리케스 (Juana Enriquez) | |||
| 이사벨 1세 (Reina Isabel I de Castilla) | |||
| 후안 2세 (Rey Juan II de Castilla) | |||
| 포르투갈의 이자벨[6] (Isabel de Portugal) |
3.2. 자녀
| 자녀 | 이름 | 출생 | 사망 | 배우자 /자녀 |
| 마누엘 1세 (Manuel I) | ||||
| 1남 | 카를루스 왕자 (Infante Carlos) | 1520년 2월 18일 | 1521년 4월 14일 | |
| 1녀 | 비제우 여공작 마리아 (Maria, Duchess of Viseu) | 1521년 6월 18일 | 1577년 10월 10일 | |
[1] 이모들인 이사벨과 마리아의 남편. 마누엘이 이사벨과 초혼했다가 사별하고 처제인 마리아와 재혼했지만 이번에도 자녀들만 남기고 사별하자 마지막으로 처조카인 레오노르와 삼혼한 것.[2] 인판타 마리아는 혼인 적령기 당시 가장 부유한 신부였다고 소문이 났지만 결국 결혼하지 않았다.[3] 레오노르가 파리에 입성한 날 자신의 정부 에탕프 공작부인 안 드 피셸루 드 에일리(Anne de Pisseleu d'Heilly)와 함께 테라스에서 레오노르를 구경하며 망신을 주었다. 참고로 에탕프 공작부인 안은 프랑수아 1세의 정부로서 그가 죽을 때까지 레오노르를 제치고 사실상 프랑스의 왕비로 군림했는데, 왕세자였던 앙리 2세와 사이가 매우 나빴고 그의 정부 디안 드 푸아티에와도 궁의 실권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였다. 결국 프랑수아 1세의 사후 앙리 2세의 보복으로 안의 남편인 에탕프 공작 장 4세 드 브로스(Jean IV de Brosse)는 이단 혐의로 고발당해 투옥되고 에탕프 공작위도 빼앗겼으며, 안 본인도 이단 혐의로 고발당해 반역자 신세가 되어 투옥된 뒤 재산도 몰수당하면서 모든 권세를 잃고 프랑스 궁정에서 쫒겨났다. 그래도 얼마 안가 풀려나서 남은 재산으로 부유한 생활을 했다.[4] 두아르트 1세의 장녀이자 페란도 1세의 외손녀이다.[5] 주앙 1세의 외손자이다. 용담공 샤를(Charles le Hardi)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6] 주앙 1세의 손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