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4 12:27:32

아라곤의 이사벨(프랑스)


파일:Arms_of_the_Kingdom_of_France_(Ancie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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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의 이사벨 (Isabelle d'Aragon, 1247년 ~ 1271년 1월 28일)

1. 개요2. 생애3. 자녀4. 평가

1. 개요

프랑스의 왕비이자 필리프 3세의 첫 번째 배우자였다. 그녀는 아라곤의 국왕 하이메 1세와 헝가리의 욜란드의 딸로 태어났다.

2. 생애

1262년, 이사벨은 프랑스의 왕세자 필리프와 결혼했다. 이 결혼은 프랑스와 아라곤 왕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략결혼이었다. 이사벨은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프랑스 궁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남편 필리프 3세가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왕세자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1270년, 프랑스의 루이 9세가 제8차 십자군 원정에서 사망하자 필리프 3세가 왕위에 올랐고, 이사벨은 프랑스의 왕비가 되었다. 그러나 이사벨은 왕비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1271년 1월 28일,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죽음은 프랑스 궁정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3. 자녀

이사벨은 필리프 3세와의 사이에서 4명의 자녀를 두었다.

루이 (1265년 ~ 1276년)
필리프 4세 (1268년 ~ 1314년)
로베르 (1269년 ~ 1271년)
샤를 (1270년 ~ 1325년)

4. 평가

이사벨은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프랑스의 왕비로서 남편을 보좌하며 왕국의 안정에 기여했다. 그녀의 죽음은 프랑스 궁정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필리프 3세는 그녀를 매우 그리워했다고 전해진다. 이사벨은 아름다움과 지혜를 겸비한 여성으로, 프랑스 역사 속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