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2:37:44

조응천/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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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기2. 검찰 재직 ~ 청와대 보좌관3. 정치 경력
3.1. 더불어민주당 입당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국회의원 당선3.3. 20대 국회의원 활동3.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국회의원 당선3.5. 제21대 국회의원 활동3.6. 2023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1. 성장기

1962년 9월 17일,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성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81학번)를 졸업하였다.

2. 검찰 재직 ~ 청와대 보좌관




  • 이후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4년 참여정부 당시 부패방지위원회[2] 실태조사단장으로 파견되어 공수처법[3]의 모태인 고비법(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을 만들어링크 국회에 제출하고 검찰에 복귀했다. 그러나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고비법을 추진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미운털이 박혀 좌천성 인사를 당하고 2005년 검사직을 사임했다.
  •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일하였다. 같은 해부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하였다.[4]
  • 요약하자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까지 4개의 정권에서 요직을 맡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4개의 정권은 이념과 성향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용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본인이 선거 홍보물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중용될 정도로 능력과 도덕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2.1.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이후

그러나 세계일보청와대 내외부 인사에 관한 감찰 자료가 보도되었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2014년 4월 15일 전격 해임되었다. 다음날 오전에 아직도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TV를 켰는데 더 커다란 사건이 터졌던지라 더 심란해졌다고...

그후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지면서 기소되었는데[5] 그때 유출된 그 문건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박근혜 전 의원 비서실장으로 오랫동안 보좌해왔던 정윤회가, 야인이 된 지금도 박 전 대통령에게서 특별히 더 신뢰받는 비서관들에게 여전히 지시를 내리며, 국정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문건 내용이 사실임을 의심케하는 대목이 있었음에도 사건 수사를 맡았던 검찰은 이 문건을 작성해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보고하였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그의 부하 직원이었던 박관천 경정 등을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대충 마무리해 버렸다.

당시 최순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일화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이 시끄러운 와중에, 10월 26일 "조응천 의원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던 시절 최순실이 주이탈리아 대사통일교 유럽 총책이자 세계일보 사장이었던 S씨를 밀었지만, 조응천 당시 비서관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대사 취임을 무산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조응천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 시절의 경험에 대해서 발설하면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저촉될 수 있다"며 사실여부에 대해 함구했지만, 최순실의 각종 인사 개입을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인지하고 이를 저지하려 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1년 뒤 이 사건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드러난다. 그리고 이 문제로 기소를 당했던 조응천 의원 본인도 나중에 1,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때 2심 재판부의 재판장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라고 한다.)

2021년 1월 14일. 조응천의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무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 무죄 선고를 받기까지 무려 6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셈. 공교롭게도 이날 대법원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열렸는데, 박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이 확정되었다. 조응천은 이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해임된 후, 양복을 입고 근무하는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억울한 해임과 기소에 홧병이 나서 본인과 부인 모두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때 가슴이 답답해서 자전거를 타고 남양주시까지 자주 다녔다"고, 출마한 후에 고백하기도 했다.[6][7] 다시는 공직이나 법조인 생활을 하기 싫은 생각에 마포구별주부짱이라는 해물 요리 전문점을 개업하였다.

본인 말로는 식당의 매니저, 셔터맨을 도맡았다고 한다. 실제 총선 후보 시절 직업란에 별주부짱 매니저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후에 CBS 변상욱 기자가 김용민의 팟캐스트 관훈나이트클럽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조응천 씨가 횟집 이름정윤횟집으로 지으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이동형 작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과 함께 출연해서 2탄(?)도 공개했는데 한 술 더 떠 십상스시라고 지으려고도 했다고 한다. 이 이름은 십상스시라고 하면 해물 음식점인데 초밥으로 메뉴가 한정될 것 같아서 그만 뒀다고 한다. 본인이 청와대에서 당한 것이 하도 억울해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근데 장사는 꽤 잘 되었으며, 손님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있었다고 한다. 강적들에서 직접 입으로 밝혔는데, "몸으로 때우며 시간을 벌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3. 정치 경력

3.1. 더불어민주당 입당

2016년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더불어민주당에 인재로 영입되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영입한 마지막 외부 인사였다. 입당의 변과 십상시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이이제이 출연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가 매일 같이 찾아와 정계 입문을 간절히 권유했지만 그다지 내키지 않았던지라 계속 거절하던 와중에 "자신이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정치 아니겠냐."라는 (문 전 대표의) 말을 듣자 비로소 생각이 바뀌어 수락했다고.

이때 자리에 함께 있던 부인은, 조응천 의원이 자주 입고 다니는, 땡처리로 구입한 몇천 원짜리 회색 후리스 스웨터를 '남편을 잘 부탁한다는 뜻의 징표'라며 문재인 전 대표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그 후리스를 자주 입고 다니며 커플룩을 인증하기도.[8] 여담이지만 부인은 남편이 정계 입문을 최종적으로 결심하자 "미친 놈", "이혼하자" 등 격한 언사를 퍼부으며 강력하게 반대했는데, 문재인 당시 대표의 표정을 보고는 이내 화를 푼 뒤 "쓸 만한 놈이니 잘 써달라."고 하면서 정계입문을 허락했다.

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국회의원 당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영입되었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급작스럽게 영입된 상황에서 마땅한 지역 연고도 없었기 때문에 출마 지역을 놓고 시행착오와 논란을 겪었다. 신계륜이 비리로 기소된 서울특별시 성북구 을이나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결국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가장 유력시 되었던 곳이 서울 마포구 을 지역으로, 이 지역은 김종인 지도부에 의해 컷오프된 정청래 전 최고위원의 지역구였다. 이곳에 '별주부짱'이 있기 때문에 지역 연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역구 선거에서 조 전 비서관이 노려볼 만한 유일한 지역구로 손꼽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후 최재성 전 총무본부장,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몇 번 술잔을 기울이면서 친분을 쌓았던 모양인지 '나는 (동료의 지역구를 낼름 받아먹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마포을 공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9]

결국 불출마 선언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의 지지를 받아 최재성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상대 후보인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는 남양주시에서 세 번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지역 토박이었던 데다가[10] 지역구를 상당히 갈고닦았던 반면, 조응천 후보는 남양주시와는 어떠한 연고도 없는 정치 초년생이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으나, 최종 개표 결과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249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신승했다.[11]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소표차로 당선된 것이다. 또한 정권 심판론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어준의 파파 이스에 출연해 밝힌 에피소드에 따르면, 본인 선거 캠프의 보좌관이 떨어진 거 같다고 보고해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있다가 마지막 투표함이 더 남았으니 기다려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조응천 당시 후보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그 투표함에서 결과가 뒤집어진 것이다.

이런 신승에는 문재인 전 대표의 막판 호소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 선거 전날 문 전 대표는 본인 SNS에 유난히 두 사람이 눈에 밟힌다면서 국가정보원 출신의 김병기 후보와 함께 조응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는데, 두 사람은 모두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당선되었다. 아마도 문 전 대표가 여론조사 상황 등을 들으면서 두 사람의 당선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고 한 것 같다. 국가정보원 인사처장을 지냈던 김병기 후보와 검찰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조응천 후보를 콕 집어 지지를 호소했다는 점에서, 이는 문재인 전 대표가 국가정보원검찰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행동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선거 결과를 뒤집은 그 투표함은 주소지는 남양주시로 되어 있지만 타지에서 생활하는 관외 유권자들의 표를 모아놓은 사전 투표함이었다고 한다. 조응천 후보가 본인이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무렵, 새누리당의 심장수 후보는 자기가 이긴 줄 알고 미리 당선증 받으러 가던 길이었다고.[12]

3.3. 20대 국회의원 활동

20대 국회에서 법사위정보위(겸)에 내정되었다. 2016년 6월 27일 법사위원회에서 "장관님, 서초동 4대천왕 들어보셨습니까"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법조비리에 관한 질문과 비판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다.

본인의 전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법사위, 정보위, 사개특위 뿐 아니라 국토위, 예결위, 운영위에서 활동했다.

2016년 9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최순실의 국정개입, 미르, K스포츠재단 비리 배후, 우병우 수석의 검찰수사 개입, 문고리3인방의 인사개입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최초로 문제제기를 했다. 조응천 "최순실씨, 우병우 발탁 등 청와대 인사까지 개입"

임기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의 비서를 의원실 비서관으로 채용했다. 이에 대해, 조응천 의원은 ‘박 대통령을 견제하겠다는 메시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슨 견제 메시지냐. 작문을 마구 한다. 나도 일 잘해야 할 것 아니냐. 같이 일해본 사람 중에 제일 능력있고 믿을 만한 사람들을 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이 터진 이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퇴를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대통령을 직접 모시는 참모는 다른 공직자들보다 더 빠르고 더 무겁게 결과에 대한 정무적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먼저 사의를 표해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비서된 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반면 이해찬 대표는 조국을 옹호하였다. 기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공수처법을 반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노무현 정부 부패방지위원회에 파견되어 고비처법을 만든 장본인이다. 공수처 설치에는 찬성 입장이었으나, 2019년 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의 일부 조항에는 우려를 표명했다.

2019년 12월 30일 본회의 표결에서 4+1 공수처법에 대해 자기 생각과 다르지만 당론이어서 찬성 표를 던졌다고 했다. 권은희 의원안이면 검찰 견제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금태섭 의원과 함께 반대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사실 조응천 의원은 공수처 찬성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반대, 금태섭 의원은 공수처 반대 검경수사권 조정안 찬성 입장이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반대한 이유는 검찰이 그동안 해왔던 1차 수사권을 그대로 보장해주고 오히려 검찰 본연의 역할인 소추, 인권옹호 기관으로서의 지위는 약화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조응천 의원의 의견을 한 줄 요약하자면, 검찰의 1차 수사권을 모두 뺏어서 경찰에게 줌으로써 검찰의 인지 수사 기능을 완전히 거세하는 대신, 경찰의 수사권 남용, 경찰 수사의 인권 침해나 법령 위반을 막기 위해 검사의 수사지휘권(본인 표현으로는 '사법통제권')과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한 2차 보완수사권만 남기자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경찰의 국내 정보 수집 권한을 타 기관으로 이관시킬 것을 주장했다.

내용만 놓고 보면 오히려 통과된 검경 수사권 조정보다 내용이 훨씬 세다. 검찰 개혁 반대론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조응천 자신은 일찌감치 국민의 정부 청와대 때부터 파견 근무를 하며 시야를 넓혀왔고 십상시 문건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검찰에 우호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주장한다.

입장을 밝히며 당론이 정해진다면 따를 것이며 필요하다면 당 차원의 법사위 사보임도 각오하겠다고 밝혔다. # 결과적으로 공수처법과 수사권조정에 찬성표를 던지며 당론을 따랐다. 그 과정에서 법사위를 사임하고 국토위로 보임됐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수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며 "수사의 편의성을 위해 대한민국 법치를 깨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 당시 기사 댓글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욕으로 가득했으나,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되고 조국 전 민정수석 수사 방식에 대해 친문 세력들과 의견이 갈리자 해당 기사에 성지 순례 왔다며 진정한 선각자라고 인정하는 댓글로 도배가 되었다. 기사

3.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및 국회의원 당선

제21대 총선에서는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으며, 본선에서는 59,779표를 득표하여 상대 후보를 20,461표차로 누르고 압도적 차이로 당선되었다.

20대 의원 초기만 해도 토박이들의 신뢰를 많이 얻지 못했으나 GTX-B 유치나 M버스 확충, 확실한 지역구 관리 등으로 신뢰를 얻고 재선에 성공했다. 참고로 20대 총선에서는 249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3.5. 제21대 국회의원 활동

  • 이후에도 소신파 행보를 보였는데, 금태섭 의원이 공수처에 기권표를 던진 것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자 "국회법에는 자유 투표라는 조항,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귀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라고 하는 조항이 살아 있다", "금태섭 의원은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는, 낙천이라는 어마어마한 책임을 졌는데 그 이상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을까"라고 당의 조치를 비판한 적 있다. #
  • 추미애윤석열 검찰총장을 맹비난하자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당혹스럽기까지 하여 말문을 잃을 정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 2020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관심도 없고, 비전도 없고, 논쟁도 없는 3무(無) 전당대회라며 강한 반대 의견을 표시 했다. # 실제로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낙연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며, 3無로 허무하게 끝났다.
  • 국토교통위원회 간사[13]를 맡고 나서 전투력이 한층 높아진 듯.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머니투데이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 2021년 7월 1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 후보 '국민면접'의 면접관에 '조국 흑서'의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가 포함되었다가 후보들과 당원들의 강력한 반발로 철회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애초에 김경율을 면접관에 추천했던 사람이 바로 조응천이었음이 드러났다. 김경율은 조응천 의원실에서 6월 29일 자신에게 면접관을 해달라는 제안이 왔으며, 조응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제안에 응했다고 밝혔다.#
  • 2021년 후반기부터 이재명을 두둔하는 발언들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1월에는 불교계와 갈등을 빚었던 정청래의 탈당을 종용하기도 했다.
  • 2022년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0.73% 차이로 석패한 뒤 윤호중 비대위 체제에 비대위원으로 합류하였다.
  • 당 내에서 5월 전에 강행하려고 하는 검수완박에 대해 일단은 법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위헌 소지가 있고 피해자가 양산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민형배 의원의 편법적인 탈당에 대해서는 꼼수라며 비판하였다. # 민주당 지지자들은 빨간 조끼가 잘 어울린다며 비난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들 역시 저러다가 찬성하는 게 아니냐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찬성하였다.
  • 2022년 8월 16일,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감사원의 감사대상에서 제외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하여는 선관위도 의혹이 있는 경우에는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과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의 감사원이 감찰할 경우 선관위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된다. 각 정당의 주장을 보면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측은 이 법은 두고 악법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조응천 의원은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현행 법령상의 위헌성을 제거하는 입법이라는 입장이다.

3.6. 2023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민주당 조응천(남양주 갑)·이원욱(화성 을)·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정치와 싸우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탈당의) 가장 근본적 이유는 양심 때문”이라며 “비정상 정치에 숨죽이며 그냥 끌려가는 건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사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현역 의원의 탈당으로 전략 지역구 선정이 된 경기 남양주 갑과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를 일반 선거구로 전환키로 했다. 탈당한 이원욱·조응천 등 지역구 현역 의원들이 출마할 가능성에 대비한 조처다. #기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4일 힘을 합쳐 '새로운미래'(약칭 새미래)를 창당했다. 다만 미래대연합 주축 3인방인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가운데 2명(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막판 공동 창당을 거부, '반쪽 창당'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기사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3선 이원욱(경기 화성 을) 의원과 재선 조응천(경기 남양주 갑) 의원이 13일 4·10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혐오 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지역구에서 혁신과 대안, 통합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이재명 사당화’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은 4·10 총선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총선을 관통하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제3지대 정당으로 간 이들은 김종민 후보를 빼고는 대부분 당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개혁신당 후보로 나선 의원들도 낙선했다. 경기 화성 정에 출마한 이원욱 후보는 9.2%로 3위였다.(개표율 77.7%) 경기 남양주 갑에 나선 조응천 후보도 13%로 3위에 그쳤다.(개표율 37.9%) 두 지역구에서는 57.0%와 46.3%를 얻은 전용기, 최민희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사

총선 이후에는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천하람 당선인의 후원회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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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과 동기이며, 같은 분반이어서 연수원 시기 때 매우 사이가 가까웠다. 실제로, 이재명은 조응천의 영향을 받아 진로를 검사로 염두에 둘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역시 같은 분반이었던 정성호의 영향으로 변호사의 길을 가게 된다.[2] 2001년 발족된 부패방지위원회는, 국가청렴위원회를 거쳐 현 국민권익위원회로 개편되었다.[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4] 이때 당시의 조응천의 입지는 문재인 정부의 최강욱과 이미지가 같다고 말할 수가 있다. 최강욱 역시 조응천처럼 정권의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았기 때문이다.[5] 2021년 1월 14일 무죄를 확정받았다.[6] 특히 박근혜가 2015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조응천을 국기문란사범으로 공개적으로 지목하고 종편에 의한 후속보도까지 이어졌을 땐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할 생각까지 하였다고 한다.[7] 그리고 3년 뒤인 2017년 1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나와서는 그때 썰을 푸는데, 정청래 : 근데 본인은 지금 행복하잖아 / 조응천 : 땡큐.라고 큐트하게 받아쳐 주신다. 정청래는 옆에서 "진짜 큰일 날 뻔했어~엉, 안 짤렸음 어떡할 뻔했어~엉", 김어준은 "그렇겠지, 청문회 나가서 '모릅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거 하고 계셨겠죠."라면서 깐족깐족대는데... 전화위복도 이런 전화위복이 없다.[8] 해당 후리스는 문재인, 조응천 지지자들에게 있어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고, 심지어 같은 후리스를 사서 단체로 입고 별주부짱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9] 결국 마포 을 지역은 문재인의 다른 영입 인사인 손혜원이 출마해 당선되었다.[10] 사실 심장수 후보도 울산 출생으로 2004년부터 남양주시에 온 케이스라 완전히 남양주토박이는 아니다.[11] 수동면화도읍에서 밀렸지만 젊은 연령층의 인구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평동평내동에 앞서면서 승리의 요인이 되었다.[12] 여담으로 심장수는 8년 전인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출구조사에서는 앞섰지만 개표 결과 당시 현역 의원인 최재성 전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더욱이 심장수는 조응천의 대학 선배이자 검찰 선배이기도 했기에 더욱 패배의 충격이 컸을 것이다.[13]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 국토위는 온갖 SOC 예산을 관장하는 곳이라 지역구에 큼직큼직한 사업 예산을 끌어오기 좋아 최고의 상임위 중 하나로 꼽힌다. 양당 모두 자당의 험지에서 당선된 인물들을 국토위에 보임시키는 것도 이 때문. 이런 알짜 상임위의 간사에 오를 정도면 당내에서도 확실한 신임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