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3 06:42:44

제18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파일:제18대 대통령선거 틀 이미지.svg파일:제18대 대통령선거 틀 이미지 화이트.svg
<colcolor=#005ba6,#59b3ff><colbgcolor=#f0f0f0,#191919> 후보 <colbgcolor=#fff,#1c1d1f>경선 (민주통합당) · 최종 후보
여론조사 여론조사 · 출구조사
결과 개표 결과 (지역별)
기타 주요 이슈 ·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대한민국의 주요선거

1. 개요2. 전체3. 수도권
3.1. 서울특별시3.2. 인천광역시3.3. 경기도
4. 강원도5. 충청권
5.1. 대전광역시5.2. 충청북도5.3. 충청남도
6. 동남권(PK)
6.1. 부산광역시6.2. 울산광역시6.3. 경상남도
7. 대경권(TK)
7.1. 대구광역시7.2. 경상북도
8. 호남권
8.1. 광주광역시8.2. 전라북도8.3. 전라남도
9. 제주도

1. 개요

18대 대선의 지역별 세부 결과를 나타낸 문서.

2. 전체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개표 결과
파일:제18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투표 결과.svg파일:제18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결과.svg
<colbgcolor=#eeeeee,#26282c>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전국 15,773,128
(51.56%)
14,692,632
(48.02%)
서울특별시 3,024,572
(48.18%)
3,227,639
(51.42%)
부산광역시 <colbgcolor=#c9252b> 1,324,159
(59.82%)
882,511
(39.87%)
대구광역시 1,267,789
(80.14%)
309,034
(19.53%)
인천광역시 852,600
(51.58%)
794,213
(48.04%)
광주광역시 69,574
(7.76%)
823,737
(91.97%)
대전광역시 450,576
(49.95%)
448,310
(49.70%)
울산광역시 413,977
(59.78%)
275,451
(39.78%)
세종특별자치시 33,587
(51.91%)
30,787
(47.58%)
경기도 3,528,915
(50.43%)
3,442,084
(49.19%)
강원도 562,876
(61.97%)
340,870
(37.53%)
충청북도 518,442
(56.22%)
398,907
(43.26%)
충청남도 658,928
(56.66%)
497,630
(42.79%)
전라북도 150,315
(13.22%)
980,322
(86.25%)
전라남도 116,296
(10.00%)
1,038,347
(89.28%)
경상북도 1,375,164
(80.82%)
316,659
(18.61%)
경상남도 1,259,174
(63.12%)
724,896
(36.33%)
제주특별자치도 166,184
(50.46%)
161,235
(48.95%)
박근혜 지역별 순위 (특별시/광역시/도): 1위 13곳[1], 2위 4곳[2]

문재인 지역별 순위 (특별시/광역시/도): 1위 4곳[3], 2위 13곳[4]
박근혜 지역별 순위 (시/군/구): 1위 152곳[5], 2위 80곳[6]

문재인 지역별 순위 (시/군/구): 1위 80곳[7], 2위 152곳[8]
박근혜 최다 득표율 지역: 경상북도 군위군 (87.22%)
박근혜 최소 득표율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7.06%)

문재인 최다 득표율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92.68%)
문재인 최소 득표율 지역: 경상북도 군위군 (11.99%)

3. 수도권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수도권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서울 3,024,572
(48.2%)
3,227,639
(51.4%)
인천 852,600
(51.6%)
794,213
(48.0%)
경기 3,528,915
(50.4%)
3,442,084
(49.2%)
결과 7,406,087
(49.6%)
7,463,936
(50.0%)
1500만 투표수, 양당 후보의 격차는 단 6만표
수도권 승부는 박빙이었다. 최종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6만표 가량 앞섰고, 우세 시군구 수의 경우 41대 32로 문재인 후보가 앞섰다. 다만 마찬가지로 양자 대결이었던 10년 전 16대 대선과 비교해 봤을 땐 박근혜 후보가 이회창 후보에 비해 서울에서의 득표율 차를 많이 줄이고 경기, 인천을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하면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별-연령별 출구조사 자료로 미루어 볼 때, 수도권 40대에서의 선전 및 50대에서의 승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3.1. 서울특별시

파일:제18대 대선 서울 개표 결과.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서울특별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서울특별시 3,024,572
(48.18%)
3,227,639
(51.42%)
종로구 48.15% 51.39%
중구 48.80% 50.77%
용산구 52.33% 47.28%
성동구 48.02% 51.59%
광진구 46.37% 53.26%
동대문구 47.81% 51.77%
중랑구 48.18% 51.45%
성북구 45.75% 53.87%
강북구 45.69% 53.91%
도봉구 47.72% 51.88%
노원구 46.46% 53.14%
은평구 45.39% 54.18%
서대문구 45.53% 54.04%
마포구 44.20% 55.34%
양천구 47.69% 51.92%
강서구 46.56% 53.06%
구로구 45.96% 53.65%
금천구 45.17% 54.44%
영등포구 48.26% 51.32%
동작구 45.37% 54.22%
관악구 40.38% 59.19%
서초구 58.60% 41.01%
강남구 60.14% 39.46%
송파구 52.09% 47.53%
강동구 50.42% 49.20%
서울특별시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에서 앞선 문재인이 3%p 차로 신승하였다. 문재인은 호남 출신 상경민들과 대학생 및 서민층의 비율이 높은 관악구에서 20%p에 가까운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하였고, 박근혜는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를 비롯 서초구, 송파구강남3구강동구, 용산구에서 승리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관악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40%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선전하면서 서울에서의 격차를 5%p 미만으로 좁히는 데 성공하였다.

3.2. 인천광역시

파일:제18대 대선 인천 개표 결과.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인천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인천광역시 852,600
(51.58%)
794,213
(48.04%)
중구 55.28% 44.31%
동구 55.50% 44.09%
남구 54.92% 44.70%
연수구 53.35% 46.29%
남동구 50.80% 48.85%
부평구 48.37% 51.24%
계양구 47.06% 52.56%
서구 50.16% 49.50%
강화군 69.86% 29.51%
옹진군 71.91% 27.13%
인천 지역의 경우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출구조사 때에도 팽팽한 결과가 예측되었지만, 호남 출신 상경민들과 젊은 인구가 많은 계양구부평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지역에서 모두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면서 전국 득표율과 매우 비슷한 3.54%p의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다. 인구가 많은 부평, 계양에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강화군, 옹진군에서 몰표를 받았고, 인천 내 대표적인 접전지인 남동구에서 승리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3. 경기도

파일:제18대 대선 경기 개표 결과.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기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경기도 3,528,915
(50.43%)
3,442,084
(49.19%)
수원시 장안구 48.99% 50.60%
수원시 권선구 49.53% 50.10%
수원시 팔달구 52.44% 47.18%
수원시 영통구 45.28% 54.39%
성남시 수정구 45.42% 54.22%
성남시 중원구 46.45% 53.22%
성남시 분당구 53.05% 46.57%
의정부시 51.15% 48.52%
안양시 만안구 48.85% 50.81%
안양시 동안구 46.96% 52.66%
부천시 원미구 45.45% 54.19%
부천시 소사구 46.42% 53.22%
부천시 오정구 46.28% 53.36%
광명시 43.76% 55.88%
평택시 56.86% 42.69%
양주시 55.50% 44.12%
동두천시 59.18% 40.41%
안산시 상록구 46.46% 53.18%
안산시 단원구 47.67% 51.98%
고양시 덕양구 49.03% 50.58%
고양시 일산동구 48.32% 51.30%
고양시 일산서구 47.83% 51.80%
과천시 50.36% 49.05%
의왕시 48.28% 51.32%
구리시 50.05% 49.59%
남양주시 51.23% 48.44%
오산시 49.24% 50.38%
화성시 48.81% 50.82%
시흥시 47.56% 52.09%
군포시 45.96% 53.67%
하남시 54.06% 45.60%
파주시 51.68% 47.92%
여주군 64.69% 34.76%
이천시 58.76% 40.80%
용인시 처인구 57.33% 42.26%
용인시 수지구 51.92% 47.75%
용인시 기흥구 48.46% 51.21%
안성시 56.48% 43.07%
김포시 54.11% 45.53%
광주시 53.69% 45.99%
포천시 63.78% 35.76%
연천군 65.32% 33.98%
양평군 65.77% 33.57%
가평군 67.49% 31.59%
젊은층이 경기도에 위치한 신도시에 대규모로 유입된 것과 더불어, 호남 출신 상경민들과 신도시가 있는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에서의 큰 우세를 기반으로 경기도에서 승리를 기대하던 문재인 후보 측의 기대와는 달리 박근혜 후보가 신승하였다. 가평군, 양평군, 여주군 등 기존 보수 강세 지역에서의 박근혜 후보 몰표는 예상되었던 것이지만,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에서의 예상치 못한 문재인 후보의 패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젊은층이 적지 않은 도시 지역들임에도 박근혜의 손을 들어준 것은 경기도의 중장년층들이 박근혜에게 표를 던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10년 전 대선에선 노무현 후보가 승리한 연천군, 포천시 등의 전방 지역에서도 이번에는 다시 박근혜에게 60% 이상의 몰표를 주었고,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었다는 의정부시파주시에서조차 박근혜가 승리하면서 2010년 연평도 포격전으로 인한 대북인식 악화 등과 더불어 경기도 전방 지역의 보수 성향이 아직 굳건함을 보여주었다.

4. 강원도

파일:04 강원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강원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강원도 562,876
(61.97%)
340,870
(37.53%)
춘천시 57.14% 42.43%
원주시 57.95% 41.64%
강릉시 65.76% 33.83%
동해시 65.87% 33.74%
삼척시 65.38% 33.71%
태백시 65.24% 34.38%
정선군 63.32% 35.89%
속초시 62.44% 37.21%
고성군 66.47% 32.92%
양양군 66.86% 32.68%
인제군 61.92% 37.29%
홍천군 63.35% 36.04%
횡성군 64.82% 34.45%
영월군 62.74% 36.47%
평창군 63.21% 36.14%
화천군 65.14% 34.02%
양구군 62.87% 36.46%
철원군 65.41% 34.10%
강원도는 이번에도 보수 정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원래부터 보수의 텃밭이기는 했으나 62.0 대 37.5라는 PK 이상의 득표율 차는 16대 대선에서의 52.5 대 41.5보다도 훨씬 큰 득표율 차였다. 이는 문재인 후보가 유세나 공약에 있어 PK에 집중하는 바람에 강원도에 상당히 소홀했던데다, 군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북부 접경지를 중심으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대북인식 악화가 유권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민주통합당이 내세운 평창 올림픽 남북 동시 개최 공약의 부정적 여파도 있었다. 평창 올림픽은 어디까지나 강원도에서 유치해낸 강원도의 올림픽을 공동으로 개최하겠다는 것은 강원도 민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도권과 인접한 도시 지역인 춘천시원주시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여타 지역들과 달리 선전하였다. 과거에는 영서, 영동, 최전방 등 지역적 특성이 득표율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면, 이제는 강원도에서도 세대별로 정치성향이 갈리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춘천이나 원주에서조차 수도권이나 충청권 농촌과 비슷한 득표율이 나왔다는 것은 여전히 강원도의 지역적 보수성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기도 했다. 이후 원주에는 강원원주혁신도시원주기업도시가 들어오고, 춘천에는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는 등의 이유로 수도권 및 인접 지역에서 젋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강원도내 타 지역과는 다르게 양당이 전국 평균과 엇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하는 경합지로 변하게 된다.

5. 충청권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세종 33,587
(51.9%)
30,787
(47.6%)
대전 450,576
(50.0%)
448,310
(49.7%)
충남 658,928
(56.7%)
497,630
(42.8%)
충북 518,442
(56.2%)
398,907
(43.3%)
결과 1,661,533
(54.4%)
1,375,634
(45.0%)
사실상 승부를 가른 지역. 충남, 충북에서의 박근혜 낙승
말 그대로 사실상 승부를 가른 지역이었다.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박근혜 후보가 10% 이상 앞서며 30만 표를 더 얻어냈다.

5.1. 대전광역시

파일:05 대전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전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대전광역시 450,576
(49.95%)
448,310
(49.70%)
동구 51.84% 47.82%
중구 53.65% 46.02%
서구 49.16% 50.51%
유성구 45.79% 53.88%
대덕구 50.85% 48.76%
대전에서는 0.25%라는 아주 근소한 격차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였다. 대전이 젊은 층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면 박근혜 후보가 이정도 득표율 차로나마 이긴 것만 해도 크게 선전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세부적으론 동대전에선 박근혜가, 서대전에선 문재인이 근소하게 이겨 대를린 장벽 구도를 만들어냈다.

5.2. 충청북도

파일:06 충북지역.jpg
충청북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충청북도 518,442
(56.22%)
498,907
(43.26%)
청주시 상당구 54.25% 45.41%
청주시 흥덕구 50.80% 48.84%
충주시 60.08% 39.42%
제천시 61.03% 38.45%
단양군 65.96% 33.14%
청원군 51.70% 47.73%
영동군 64.07% 35.08%
보은군 61.92% 37.11%
옥천군 64.49% 34.58%
음성군 57.87% 41.47%
진천군 56.65% 42.76%
괴산군 63.46% 35.53%
증평군 57.33% 42.19%
충청북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모두 이겼다. 물론 충북 자체가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최대도시인 청주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보수세가 강한 소도시 내지는 농촌 지역이기는 하고 경상북도와 접경한 지역도 많으나, 청주시청원군을 제외하면 모두 15% 이상의 큰 격차가 났다. 강원 및 충남과 마찬가지로 PK에 공을 들이던 문재인 후보가 이 지역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또 옥천의 경우 원래는 인근 보은이나 영동보다 보수세가 약간 덜한 지역이었지만 이번에는 남부3군 중 가장 박근혜의 득표율이 높게 나왔는데, 박근혜의 어머니인 육영수의 고향이 옥천인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3. 충청남도

파일:07 충남지역.jpg
충청남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충청남도 658,928
(56.66%)
340,870
(42.79%)
천안시 서북구 49.78% 49.87%
천안시 동남구 54.19% 45.41%
공주시 56.63% 42.80%
보령시 61.78% 37.56%
아산시 52.78% 46.81%
서산시 57.54% 41.85%
태안군 63.72% 35.48%
금산군 61.05% 38.06%
논산시 52.93% 46.42%
계룡시 57.50% 42.09%
당진시 58.11% 41.38%
부여군 62.94% 36.07%
서천군 57.27% 41.84%
홍성군 61.80% 37.49%
청양군 65.16% 33.76%
예산군 70.35% 29.09%
충청남도의 표심은 새누리당이 자유선진당을 흡수한 것의 영향 및 PK에 공을 들이던 문재인 후보가 충청권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향으로 박근혜 후보가 14%p 차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큰 격차로 낙승했다. 그래도 21세기 들어선 캐스팅보트화 되어가고 있다는 평도 받던 충남이었기에 당시엔 꽤 충격도 주었다. 문재인 후보는 천안시 서북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패했는데, 그나마 이것도 0.09% 차의 신승이었다.

당시 처음 출범한 세종시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약 4%p 차이로 승리했다. 세종시의 경우 당시까지만 해도 개발 초기였기에 공무원 등 타 지역에서 유입된 젊은층의 비중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구 연기군에 속해 있던 농촌 지역 인구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 공약을 좌초시킨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허나 새로 개발된 한솔동의 경우 문재인 후보가 비호남 지역 최대 득표율로 압승해[9] 이후부터 호남 다음가는 민주당 텃밭이 되는 세종시의 전조를 보여주었다.

6. 동남권(PK)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울경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부산 1,324,159
(59.8%)
882,511
(39.9%)
울산 413,977
(59.8%)
275,451
(39.8%)
경남 1,259,174
(63.1%)
724,896
(36.3%)
결과 2,997,310
(61.2%)
1,882,858
(38.4%)
박근혜의 낙승, 하지만 친노의 지역주의 해소 노력도 함께 드러나다
비록 문재인 후보가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부울경 공략에 상당히 신경을 썼으나, 대경권 다음가는 보수 텃밭부울경의 민심은 여전히 보수 진영이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1. 부산광역시

파일:08 부산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산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부산광역시 1,324,159
(59.82%)
882,511
(39.87%)
중구 64.34% 35.39%
서구 64.28% 35.29%
동구 64.09% 35.56%
영도구 58.86% 40.84%
부산진구 59.32% 40.38%
동래구 61.28% 38.42%
남구 60.56% 39.15%
북구 56.96% 42.72%
해운대구 59.85% 39.82%
기장군 61.02% 38.67%
사하구 58.32% 41.39%
금정구 61.19% 38.47%
강서구 59.64% 40.05%
연제구 60.22% 39.44%
수영구 61.80% 37.91%
사상구 55.81% 43.89%
구도심을 비롯해 부촌이 많이 분포한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동부산 일대에서 박근혜 후보가 크게 승리하였고, 호남 출신 인구가 비교적 많은 낙동강 벨트의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 초중반의 득표를 올리며 선전했다.

6.2. 울산광역시

파일:09 울산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울산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울산광역시 413,977
(59.78%)
275,451
(39.78%)
중구 62.62% 36.99%
남구 61.42% 38.19%
동구 55.15% 44.33%
북구 53.76% 45.75%
울주군 62.92% 36.57%
박근혜 후보는 구도심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중구, 남구, 울주군에서 60% 이상의 득표율로 여유 있게 승리하였으나, 공단이 밀집하여 진보 세력의 세가 강한 동구와 북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 중반대의 득표를 올리며 선전하였다.

6.3. 경상남도

파일:10 경남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상남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경상남도 1,259,174
(63.12%)
724,896
(36.33%)
창원시 의창구 60.71% 38.90%
창원시 성산구 54.84% 44.77%
창원시 마산합포구 70.19% 29.39%
창원시 마산회원구 66.74% 32.92%
창원시 진해구 64.38% 35.27%
진주시 67.66% 31.82%
통영시 69.75% 29.69%
고성군 71.40% 27.54%
사천시 68.91% 30.46%
김해시 52.17% 47.49%
밀양시 69.39% 29.94%
거제시 55.47% 44.06%
의령군 72.67% 25.73%
함안군 68.74% 30.49%
창녕군 74.11% 24.99%
양산시 58.90% 40.76%
하동군 65.28% 33.44%
남해군 68.12% 30.83%
함양군 71.71% 26.84%
산청군 72.75% 25.69%
거창군 72.55% 26.43%
합천군 76.79% 21.58%
박근혜 후보는 토박이들이 많고 농촌이 많이 분포한 서부 경남에서는 70% 전후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승리하였고, 문재인 후보는 김해시, 양산시 등 낙동강 벨트에 속하는 지역과 거제시, 창원시 성산구 등 노동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4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하였다. 문재인의 정치 선배인 노무현으로부터 이어져온 민주당의 부울경 공략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봉하마을이 위치한 김해시에서는 무려 47%의 득표율을 얻어서 박근혜와 불과 5%p 정도의 격차로 대등하게 싸웠다. 이는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보수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지역에서 경합지로 변화한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7. 대경권(TK)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구경북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구 1,267,789
(80.1%)
309,034
(19.5%)
경북 1,375,164
(80.8%)
316,659
(18.6%)
결과 2,642,953
(80.5%)
625,693
(19.0%)
명불허전 보수정당 텃밭, 박근혜의 압승
박근혜의 지지 기반이 대구경북이었기에 몰표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했고, 실제 선거에서도 이전 이회창의 70%대 득표율을 넘어선 80% 초반 대의 득표율을 올렸다. TK 자체의 보수성에 더해 대구광역시고향인 박근혜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였다.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80%에 달하는 득표를 보여줬는데, 이는 젊은 층에서도 박근혜에게 몰표를 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데 실제 출구조사에서도 20~30대에서 박근혜가 65 : 35 정도의 득표율 차로 이긴 결과가 나왔다.

7.1. 대구광역시

파일:제18대 대선 대구지역 득표율.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구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대구광역시 1,267,789
(80.14%)
309.034
(19.53%)
중구 80.89% 18.81%
동구 79.86% 19.79%
서구 84.24% 15.42%
남구 81.17% 18.46%
북구 79.46% 20.22%
수성구 78.71% 20.99%
달서구 79.72% 19.99%
달성군 80.87% 18.68%

7.2. 경상북도

파일:12 경북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상북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경상북도 1,267,789
(80.82%)
309.034
(18.61%)
포항시 북구 79.43% 20.21%
포항시 남구 78.38% 21.23%
울릉군 80.24% 19.24%
경주시 79.02% 20.47%
김천시 83.41% 16.05%
안동시 79.55% 19.72%
구미시 80.34% 19.36%
영주시 77.97% 21.43%
영천시 82.34% 17.10%
상주시 84.35% 14.76%
문경시 83.99% 15.30%
예천군 84.10% 14.39%
경산시 78.93% 20.50%
청도군 83.47% 15.73%
고령군 84.57% 14.51%
성주군 86.00% 13.22%
칠곡군 80.60% 19.01%
군위군 87.22% 11.99%
의성군 86.10% 12.97%
청송군 82.76% 16.19%
영양군 80.40% 18.40%
영덕군 87.11% 12.12%
봉화군 80.76% 17.50%
울진군 79.99% 19.22%
박근혜 후보는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80% 이상의 득표율을 올렸고, 특히 군위군에서는 87.22%라는 몰표를 받았다. 문재인 후보는 대학생이 많이 사는 포항시, 경산시, 그리고 영주시에서만 20%를 겨우 넘겼다. 공단 노동자가 많아 젊은 도시에 속하는 구미시에서도 박정희의 고향이라는 점에 힘입어 박근혜 후보가 80%를 넘겼다.

8. 호남권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호남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광주 69,574
(7.8%)
823,737
(92.0%)
전남 116,296
(10.0%)
1,038,347
(89.3%)
전북 150,315
(13.2%)
980,322
(86.3%)
결과 336,185
(10.5%)
2,802,406
(89.0%)
명불허전 민주당 텃밭, 문재인의 압승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답게 문재인 후보가 압승했다. 광주를 비롯하여 젊은 층이 많이 사는 도시 지역에선 전반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90%를 넘겼다. 다만 박근혜도 전남에서 10%를, 전북에서는 13.2%를 얻는 등 호남에서 보수정당 후보 치고는 나름 선전했다. 실제 대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10% 득표를 넘긴 것도 최초의 일이었는데, 특히 경상북도 및 충청북도와 인접한 무주군에선 박근혜가 20%대 득표율을 얻는 등 나름 선전했다. 다만 절대치로 보면 TK 대비로 봐도 여전히 낮은 비율이라 보수정당 입장에선 호남의 민심을 얻으려면 갈 길이 멀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민주통합당 입장에서 직전 대선인 17대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80%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회복했다는 의의가 있었지만, 15대나 16대 때의 95~97%, 91~95% 정도의 지지도가 이번에는 양자 대결이었음에도 86~92%까지 하락하면서 호남의 몰표 현상도 서서히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반대로 전남과 전북에서 10%를 넘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호남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만한 결과였다.

8.1. 광주광역시

파일:제18대 대선 광주 개표결과.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광주광역시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광주광역시 69,574
(7.76%)
823,737
(91.97%)
동구 9.83% 89.71%
서구 8.06% 91.72%
남구 8.24% 91.49%
북구 7.37% 92.38%
광산구 7.06% 92.68%

8.2. 전라북도

파일:14 전북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라북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전라북도 150,315
(13.22%)
980,322
(86.25%)
전주시 완산구 12.21% 87.49%
전주시 덕진구 11.79% 87.89%
군산시 15.19% 84.44%
익산시 13.58% 86.04%
정읍시 11.65% 87.71%
남원시 12.25% 86.90%
김제시 14.12% 85.31%
완주군 13.13% 86.15%
진안군 16.03% 82.74%
무주군 21.76% 77.07%
장수군 14.93% 83.92%
임실군 12.22% 86.50%
순창군 10.94% 87.85%
고창군 11.52% 87.17%
부안군 16.47% 82.58%

8.3. 전라남도

파일:15 전남지역.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라남도 개표 결과
정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전라남도 116,296
(10.00%)
1,038,347
(89.28%)
목포시 8.49% 91.16%
여수시 8.90% 90.60%
순천시 8.88% 90.79%
나주시 8.79% 90.31%
광양시 14.72% 84.88%
담양군 9.78% 89.19%
장성군 12.02% 87.03%
곡성군 11.10% 87.72%
구례군 12.60% 86.65%
고흥군 11.08% 87.81%
보성군 11.62% 87.29%
화순군 8.80% 90.11%
장흥군 10.56% 88.31%
강진군 12.31% 86.83%
완도군 9.34% 89.60%
해남군 10.07% 88.92%
진도군 10.16% 88.54%
영암군 11.07% 88.23%
무안군 9.10% 90.05%
영광군 10.74% 87.93%
함평군 8.46% 90.38%
신안군 11.06% 87.54%

9. 제주도

파일:제18대 대선 제주지역 득표율.jpg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지역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제주특별자치도 166,184
(50.46%)
161,235
(48.95%)
제주시 49.71% 49.74%
서귀포시 52.47% 46.83%
제주시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불과 59표 차이로 그야말로 진땀승을 했고, 서귀포시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약 5%p 차이로 이기며 결과적으로는 박근혜의 근소한 승리가 되었다. 제주는 본래 서울 이상으로 민주당계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지만, 해당 대선에서는 제주해군기지 이슈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있었다.
[1] 경기, 인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제주[2] 서울, 광주, 전남, 전북[3] 서울, 광주, 전남, 전북[4] 경기, 인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제주[5] 서울 5곳, 부산 16곳, 인천 8곳, 대전 3곳, 울산 5곳, 경기 22곳, 강원 18곳, 충북 13곳, 충남 15곳, 경북 24곳, 경남 22곳, 제주 1곳[6] 서울 20곳, 인천 2곳, 대전 2곳, 경기 22곳, 광주 5곳, 전남 22곳, 전북 15곳, 충남 1곳, 제주 1곳[7] 서울 20곳, 인천 2곳, 대전 2곳, 경기 22곳, 광주 5곳, 전남 22곳, 전북 15곳, 충남 1곳, 제주 1곳[8] 서울 5곳, 부산 16곳, 인천 8곳, 대전 3곳, 울산 5곳, 경기 22곳, 강원 18곳, 충북 13곳, 충남 15곳, 경북 24곳, 경남 22곳, 제주 1곳[9] 문재인 68.26% : 박근혜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