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3:07:36

전지적 1인칭 시점

전지적 1인칭 시점
파일:전1시 힐데.jpg
장르 판타지, 하렘, 착각
작가 고속도루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1. 10. 01.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특징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장점6.2. 단점
7. 역대 표지8. 기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고속도루. 약칭은 '전1시'다.

2. 줄거리

PV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는데 거기에 회귀자가 있었다. 생각을 읽었더니, 1년 뒤에 내가 죽는댄다. 10년 뒤에는 세상도 멸망한댄다.
― 작품 소개

2.1. 에피소드

<rowcolor=#ffffff,#dddddd> 에피소드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ffffff,#dddddd> 회차 에피소드명
1화 죄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화 무저갱의 밑바닥으로 떨어지다
3화 회귀도 열세 번이면 지랄맞아진다
4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그곳엔 오직
5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6화 나쁜 보호자만 있을 뿐
7화 핏빛 글씨
8화 지하실에는 괴물이 산다
9화 개 버릇은 남 못 준다
10화 붉은 연합
11화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12화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
13화 종말의 한 조각
14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15화 필요하기에, 어머니는 발명하였다
16화 인간의 적은 자명종이 아니라 아침
17화 정답이다 연금술사
18화 마법은 장난이 아니야
19화 할아버지의 명예만 걸고
20화 범인은 이 안에 있겠지 그럼
21화 진실은 언제나 하나
22화 착한 개
23화 나쁜 개
24화 행복한 개
25~34화 레지스탕스
35화 웃으면 복이 온다
36화 지저의 성 탄탈로스
37화 지저의 성
38화 보급은 또 다른 전쟁
39화 청결은 생명
40화 집에 들어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도록 해요
41화 개라도 예외는 없다
42화 시체를 숨기는 법
43화 꺼진 불씨도 다시 보자
44화 죽지 않은 자는 말이 있다
45화 맛만 좋으면 그만
46화 하트비트
47화 비팅포유
48화 여태까지 너를 미행한 거야
49화 너는 행복할 수 없어
50화 긴급상황
51화 불청객
52화 혈주와 권속
53화 시조와 마사지사
54화 침묵 선언
55화 위기 탈출 no.0
56화 거슬리게 하면
57화 태워버리겠어
58화 독심술사의 독백
59화 슬기로운 생활
60화 바른 생활
61화 건전한 생활
62화 강박
63화 호문클루스의 딜레마
64~71화 꼭두각시 시조와 불쾌한 인형극
72화 타인의 심장
73화 호문클루스의 딜레마 - 속
74~75화 티르칸쟈카의 책
76화 나상실
77화 상실의 시대
78화 되찾은 것
79화 설명서는 꼼꼼히
80화 심장의 다른 반쪽
81화 관측하지 못한 이야기. 창문이 없는 방
82화 머리 속의 지우개
83화 이름이 뭐예요
84화 진짜 교관, 가짜 교관
85화 진짜 노역자, 가짜 교관
86화 안배
87화 안배...?
88화 군국의 장교
89화 군국의 장교들
90화 텃세
91화 왕따 놀이
92화 는 사실 왕따와 같다
93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94화 바람을 듣는 이
95화 모두 거짓말을 한다
96화 불사자와 흡혈귀
97화 약속과 고집
98화 걸어오는 죽음
99화 잃어버린 유산
100화 짐승의 왕들
101화 군국의 별
102화 만물의 영장
103화 환상의 나라로
104화 저스트 댄스
105~111화 짐승, 짐승의 왕, 인간
112~113화 전후처리
114화 무저갱에서 살아남기
115화 무저갱에서 탈출하기
116화 무저갱에서 자기소개
117화 무저갱의 역사
118화 탄탈로스에서 식후경
119화 모두의 식사
120화 기공파!
121화 한 잔 했어요
122화 대지모신은 모두의 곁에
123화 이명에는 이유가 있다
124화 탄탈로스의 역사
125화 경사났네 경사났어
126화 미래 계획을 세워봤자
127화 계획은 깨지라고 있는 것
128화 진심 밥상뒤집기
129~138화 비스듬한 천장과 웃는 시체들의 산
139화 다시 보이는 하늘
140화 완벽한 계산
141화 완벽?한 계산
142화 안녕, 탄탈로스
143~144화 경관의 지옥
145~151화 길은 여행자와 함께 흐른다
152~154화 먼 곳의 이야기. 검과 창
155화 짜잔 내가 돌아왔다
156화 군국의 신데렐라
157화 군국 시민들의 일상
158화 양심 상자
159화 마술사가 돌아왔다
160화 군국의 아침
161화 군국의 저녁
162화 군국의 밤
163화 웰컴 투 뒷골목
164화 디스 이즈 뒷골목
165화 본그림자
166화 노장은 죽지 않는다
167화 검은 고양이 네루
168화 가짜 뉴스
169화 가짜 뉴스라고!
170화 가짜 뉴스...?
171화 먼 곳의 이야기. 모든 개의 대언자
172화 먼 곳의 이야기. 고고한 왕과 상냥한 왕
173화 터부
174화 나의 아가씨
175화 천의무봉의 극한
176화 과거의 이야기, 군립 호스트바
177화 과거의 이야기, 내부자
178화 과거의 이야기, 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179화 소원은 이루어진다
180화 상상 속의 고수
181화 퍼지 데이
182화 퍼진 데이
183화 사람은 말에 치이면 죽어
184화 멸망의 불씨를 미리 짓밟은 회귀자는 조용히 살고 싶다
185~194화 살고 싶다고 말해
195화 먼 곳의 이야기. 군국에 남은 이들
196화 탄탈로스 향우회
197화 약속을 기다리는 개
198화 도박묵시록 강아지
199~208화 강처럼 흐르는 땅
209화 동창회
210화 짜고 치는 게임
211화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212화 벼랑 위의 포로
213화 큰 힘에는 강한 밧줄이 필요하다
214화 이왕 묶을 거라면
215~222화 과거의 이야기.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223화 포로포로포로
224화 작전타임은 불리한 쪽이 건다
225화 유리한 쪽은 작전을 걸고
226화 자리 정하기
227화 안녕? 나는 잠의 요정
228화 이제 난 안전해졌다
229화 평범한 삶
230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231화 레지스탕
232화 망국의 공주, 첫 번째 레지스탕스
233화 군국을 죽인다, 처음부터 그 생각뿐이었다
234화 주사위는 던져졌다
235화 왔노라
236화 보았노라
237화 이겼노라
238화 암흑지대
239화 흑마술사가 되는 법은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240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241화 톱니바퀴를 타고 내려온 신
242화 레고 밟았어
243화 내 머리 속에 톱니바퀴가 있어요
244화 잡음 제거 기술
245화 강철에는 눈이 달려있지 않다
246화 마지 텐시
247화 말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248화 무지개다리
249화 아픈 손가락
250화 아군이 된 적
251화 마음의 백도어
252~261화 강철의 나라와 얼굴 없는 인간들
262화 절반의 성공
263화 절반의 고백
264화 상상 속의 총알
265화 얼굴 없는 인간
266화 얼굴 없었던 인간
267화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
268화 먼 곳의 이야기. 무대의 뒤편
269화 먼 곳의 이야기. 무대의 바깥
270~276화 강철의 나라와 얼굴 없는 인간들
277화 건군국이념
278~290화 축복받은 나라, 저주받은 인간
291화 2는 1보다 크다
292화 적의 적은 아군, 아군의 아군은 적
293화 사실 나는
294~300화 톱니바퀴로 만들어진 세상
301화 톱니바퀴로는 만들지 못하는 세상
302화 내 머릿속에 톱니바퀴
303화 자연을 보호합시다
304화 자연은 그대를 거부하리라
305화 성장, 생명 그리고 친구들
306화 힐의 원리는 뭔가요
307화 신을 믿습니까? 라고 묻는 사람을 의심해라
308화 역사는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309화 누가 인질인가
310화 인질을 누구인가
311화 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질이다
312~314화 (외전) 관측되지 않은 이야기. 무저갱에서 있었던 일
315화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316화 굿모닝 퀴즈
317화 군국이여 잘 있거라
318화 아버님을 아버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319화 출생의 비밀
320화 결코 다시 전쟁
321화 들려주는 이야기. 전쟁의 서막
322화 하위호환 왜 써요
323화 너를 죽이지 못하는 건
324화 죽이지만 못할 뿐이다
325화 몸에 좋은 약은
326화 내 몸엔 잘 안 받는다
327화 황금경이 배회하는 땅
328화 치매노인이 배회하는 땅
329화 현행범으로 잡혀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330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331화 '아무거나'라는 말을 조심하자
332화 오늘 밤 민폐를 끼쳐볼까
333~337화 잔녹과 열폭의 노래
338화 페루의 움직이는 성
339화 이론상 가능은 사실상 불가능
340화 틀린그림찾기
341화 테세우스의 배
342화 잘 자요
343화 이름하야 아지베로스
344화 모자이크 도시
345~353화 타인을 죽이는 왕, 자신을 죽이는 신
354화 중간 점검
355화 연장 점검
356~368화 타인을 죽이는 왕, 자신을 죽이는 신
369화 과거의 이야기, 금국의 멸망
370화 내 카드에 사념이 담겨있어요
371화 유산 분배는 예로부터 중요한 문제
372화 빙빙 돌아가는 우레방아처럼
373화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374화 신과 인간
375화 신이나 인간이나
376화 도둑이야
377화 유산 분배는 중대사
378화 일용할 양식은 누가 주는가
379화 농부 아저씨요
380~383화 벼락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384화 막간의 이야기, 뇌신을 죽이고 난 뒤
385화 막간의 이야기, 뇌신 다음엔 시조
386~397화 벼락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398화 피를 마시는 인간
399화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
400화 영웅도 난세에 태어나고 싶진 않았을 거야
401화 이건 난세 입장도 들어봐야
402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403화 남겨진 이야기, 떠난 자리
404화 시조의 귀환
405화 사람은 죽어
406화 엘더도 사람이야
407화 엘더도 죽어
408화 양을 가장 잘 돌보는건 목동
409화 목동은 양의 마음을 모른다
410화 마신과 금기
411화 시조의 변신은 무죄
412화 무죄가 아니었다?!
413화 군국 국왕도 제 싫으면 그만
414화 신과 왕
415화 먼 곳의 이야기. 의선의 원칙
416화 범인은 이 안에 있다
417화 진실은 언제나 하나
418화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
419~426화 엘더, 아인, 예일링, 그리고 인간
427화 경국지색
428화 나라가 기우는 게 꼭 색 때문일까
429화 잃을 것 없는 이들이 가장 무섭다.
430화 남은 것이 목숨뿐이니
431화 진료는 의사에게 간호는 간호사에게
430화 서열 1위 여주인공과 평범한 남주인공
433화 시조의 사생활
434화 먼 곳의 이야기. 마신, 죄악, 그리고 피
435화 먼 곳의 이야기. 시조, 엘더, 그리고 피
436~454화 역천재판
455화 화무십일홍
456화 모두를 위한 하나
457화 하나를 위한 모두
458화 모두가 먼저일까, 하나가 먼저일까
459화 공국탈출 no.1
460화 공국탈출 no.2
461화 공국탈출 no.3
462화 공국탈출 no.4
463화 공국탈출 no.5
464화 먼 곳의 이야기. 남겨진 바다의 전경
465화 기생충
}}} ||

==# 연재 현황 #==
자유연재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공모전이 열리자 공모전작으로 변경하여 2021년 10월 1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2022년 8월까지는 주 7일 연재를 유지했었고 연참도 자주 했었으나 휴재가 점차 잦아지더니 연재 지연 딱지[1]까지 부과되었다. 이후 2023년 기준 비정기 연재로 연재 중이다.

2021년 12월 15일 기준 플러스 독점으로 전환되었다.

2021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공모전 종료 후 작가가 라이브 연재에 돌입하면서 올라오는 시간대가 불안정해졌다.[2][3]

일단 2022년 중반까지는 1일 1연재는 지켜지고 있었고 가끔 연참도 올라오기에 2022년 중반까지는 옹호해주는 여론이 강한 편이었다.[4][5]

차라리 쉬다 오라는 반응도 많지만, 작가는 연재 시간 목표라도 정해두지 않으면 잘 안 된다며 연재를 강행하고 있다.

여성향 게임 연재 때도 며칠 간격으로 한꺼번에 올리던 작가라 그런지 일일연재랑 안 맞는 성향인 듯하다. 결국 대부분의 해탈한 독자들은 연재 시간을 사실상 자유 연재로 여기는 중이다. 제발 와달라고만 비는 걸 볼 수 있다.

2022년 8월 26일 연중 태그가 붙었지만 8월 30일 복귀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공지도 없이 연재를 안 하고 연중 태그까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사과나 공지가 일절 없이 불통을 고수중이다.

2022년 9월 14일 또 한 번 연중 태그가 붙었다가 9월 17일에 그동안의 불통을 깨고 장문의 작가의 말과 함께 복귀했다. 그동안 중증의 슬럼프에 가까운 상태라 만족스럽지 않아 섣불리 올리지 못했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격일에 한 번씩 신규 회차가 올라오는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오히려 작가 고속도루가 슬슬 일일연재와 연참을 욕심낼 정도. 본인 표현으론 중속진루를 넘어 초고속홈스틸을 노리는 중이다.

2022년 10월 12일 300화를 기념하여 Q&A을 했다. 200개가 넘는 댓글 하나하나를 답변해주었으며, 입고 있는 팬티 색깔부터[6] 초강력 떡밥[7]까지 댓글 한 톨 안 남기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었다.

Q&A와 더불어 차기 표지의 주인공을 투표하였고, 총사 히스토리아가 당선되었다. 이후 Q&A에서 약속한 전1시 세계지도를 임시로나마 발표했다. 전1시 QnA 총정리

2022년 10월 27일 드디어 전1시가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로서 열네 번째로 1,000만 조회수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8]

2022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작품부문 3위를 수상하였다.

2022년 12월 30일 연재를 마지막으로 또 올라오지 않다가2023년으로 못 넘어왔나 열흘만에 올라왔다. 연재 지연 공지를 올리는 등 스스로를 뉴고속도루로 칭하며 돌아왔다.

2023년 5월 기준으로 또 특유의 버릇이 나와 연재가 더디어졌다. 5월 연재분은 고작 3회에 불과하다.

2023년 7월 3일 이후로 다시 1일 1연재를 시작했다. 또한 '지금, 고속도루 on' 이라는 실시간 업데이트형 공지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현재 소통 공지는 다시 사라졌고 간헐적으로나마 연재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새해가 되면서 연재 주기가 1일 1연재까지 치솟았다!

3. 특징

주인공의 순수 무력 자체는 잡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뛰어난 말빨과 독심술을 이용해서 상대의 생각을 읽어 상대를 교묘하게 속이거나 행동을 유도하는 군사형 주인공이다. 상대의 생각을 읽는다는 주인공의 능력으로 인해 억척스러움이 없고, 비중이 적은 캐릭터의 캐릭터성도 잘 드러난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1인칭 시점/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1인칭 시점/설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제한적인 배경과 인물들을 활용해 이처럼 깊은 맛을 우려내기란 쉽지 않다. 전략적인 빌드업을 통한 캐릭터 조형이 매력적이며, 앞으로 회수될 복선들과 확장될 세계관에서 작품의 탄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선택과 집중의 절묘한 균형이 돋보인다.
― 2021 우주최강 공모전 심사 총평
독창적인 설정, 개성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뛰어난 필력 등으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6.1. 장점

여러 장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캐릭터성이 크게 호평받는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 확고한 개성을 갖추고 있으며 분량이나 활약도 골고루 돌아가기에 묻히는 캐릭터가 없다. 또한 심리 묘사가 탁월하여 감정 이입을 하기가 쉽고, 캐릭터의 행동 원리도 이해하기 쉽다. 여기에 캐릭터간의 케미도 재미있게 잘 표현되며 주인공인 휴즈나 다른 캐릭터들 간의 만담과 드립이 재미있어 일상적인 대화만으로도 큰 재미를 준다.[9] 이런 부분 덕에 무겁고 암울할 수도 있는 작품의 분위기가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배경 설명이나 떡밥도 흥미롭게 잘 푸는데 프롤로그인 탄탈로스 시점부터 나중에 나올 캐릭터들의 존재를 언급하거나 군국, 레지스탕스, 공국(흡혈귀), 만물의 영장 등을 비롯하여 여러 세력을 하나하나 등장시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차분히 설명해준다. 이 때문 프롤로그만 봐도 대략적으로 각 집단이나 종족들이 어떤 생각이나 성격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6.2. 단점

다만 1부 시점인 탄탈로스 탈옥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확장되고 등장인물이 다양해지는 탓에 설정이 갈수록 복잡해진다.[10] 그나마 프롤로그나 군국편까지는 휴즈가 극의 중심으로 활약하기에 그나마 낫지만 그 이후부터는 휴즈의 활약도 줄어들고 새로 등장하는 인물(혹은 집단)의 이야기로 극이 진행되면서 배경 설정이나 캐릭터의 심리 묘사로 지나치게 늘어진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 및 집단마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것을 시시콜콜하게 설명해주고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갈등과 사건이 벌어지니 애독자가 아니면 설정이나 전개를 따라가기 힘든 편이다.

또한 하렘 태그가 있는데 주인공과 히로인 간의 로맨스 요소가 옅은 부분도 영 아쉬운 부분이다. 500회 기준으로 봐도 맺어졌다 할 수 있는 히로인은 티르 정도인데 그 티르도 확실하게 맺어진 게 아니다.

작품 외적 문제로는 불규칙한 연재 속도와 소통 부족이 있는데 사실상 이 작품의 최대 문제점이다. 연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며 그 속도조차 느리다. 더불어 올라오는 회차조차 적으며 전개조차 빠른 편이 아니다. 심하면 10일에 1회씩 올라오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연재 속도가 불규칙한데도 작가는 공지나 후기로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늦은 연재에 대해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도 없는 편이다.[11][12]

7. 역대 표지

파일:전1시 공모전 시절 표지.png
파일:전1시 공식 표지.png
파일:전1시 ab 표지.png
파일:히스토리아표지.jpg
파일:전1시 힐데.jpg
#!wiki style="margin: -6px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

8. 기타

  • 사실 이 작품은 공모전 이전에 자유연재란에서 40화 가량 연재된 전적이 있었지만 그땐 아는 사람만 아는 작은 소설이었다.[13] 공모전 버프의 수혜작인 셈이다. 심지어 이 작품보다 클로버 수가 압도적으로 높아 공모전 대상이 유력했던 작품인 회귀자와 맹인 성녀[14]라는 강적으로부터 대상을 탈환했을 정도.
  • 노벨피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팬아트를 많이 받은 작품이다. 작가가 공지로 정리를 해놨는데, 누락된 게 많다. 2021년 12월 29일을 기준으로 팬아트 갱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레나 팬아트 란에서 전1시, 전지적으로 검색하는 걸 추천한다.
  • 작가 고속도루는 연재가 계속 늦어지면 필명을 바꾸겠단 공약 때문에 필명을 저속잔루로 바꾼 적이 있다. 하지만 계약을 고속도루 명의로 한 탓에 계약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혼나고 하루 만에 다시 고속도루로 돌아왔다.
  • 노벨피아의 웹만화 '웹소설 대신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됐다.
  • 노벨피아 메인 화면에 배너로 올라왔다.

9. 외부 링크


[1] 15일까지 연재를 무단으로 하지 않았을 경우 붙는 노란 딱지로, 불이익은 크게 없지만 총 30일 동안 연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재 중단 패널티로 빨간 딱지가 붙으면서 정산이 막힌다.[2] 공모전 당시엔 자연 시절에서 건너와 비축분이 있었기에 최대 6연참을 달리는 등 엄청난 연재 속도를 자랑했었다.[3] 평소엔 저녁쯤에 올라왔고 늦어도 새벽까지는 올라왔었다. 현재는 저녁에도, 새벽에도 혹은 낮에도 올라오는 등 정해진 시간 없이 나오고 있다.[4] 일단 노벨피아 특성상 정액제인데다 무엇보다 작품이 재미있기 때문에 넘어가주고 있다. 오지 않을 때마다 댓글창에 독자들의 아우성이 들려오지만 1화라도 올라오면 수그러들 정도.[5] 안 그래도 작가들의 장기 휴재, 무통보 연재 중단이 웹소설판, 특히 정액제에선 심한 편이기 때문에 독자들의 분위기는 관용적이면서도 히스테리적인 면모가 공존한다. 작품 자체가 랭킹 10위권의 대형 작품이기도 해서 기대가 크기 때문에 반응이 더 거세다.[6] 파란색 흰색 체크무늬 팬티다. 여담으로 가장 먼저 답변한 질문이다.[7] 물론 스포일러들은 '스포일러라서 답변은 못 해준다.' 정도로만 답변했다.[8] 사실 고속도루의 슬럼프가 없었더라면 최단 기간 1,000만 조회수 달성도 도전할 수 있었고, 지금쯤 1,500만 조회수를 넘볼 수도 있었기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재 당시 1위를 굳건히 지키던 기세가 충천한 인기작이었기 때문.[9] 이 덕분에 휴즈는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10] 프롤로그(탄탈로스) 시점에서 나온 떡밥만 봐도 마신전(+란카르트), 늑대의 왕, 죄악의 왕, 대지모신, 성황청, 공국, 회귀 이전의 회차 등 떡밥이 엄청 많다.[11] 처음에는 몇 번 사과하며 바꾸겠다 약속했지만 여전히 바뀌는 모습은 없으며 오히려 사과조차 사라지는 반대로 퇴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2] 그러다 7월 4일, 로아온 방송이 끝나고 410화와 함께 공지를 올렸다. 로아온을 보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하는데, 정작 본작의 연재 지연에 대해서는 일절의 사과 한마디 없고 사족으로 로스트아크를 소개하며 로아온에 대한 소감문을 쓰겠다는 생뚱맞은 내용이다. 당연히 이에 대한 반응은 영 좋지 않다.# 이후 소통 공지를 적극 활용하면서 여론을 가라앉히긴 했다.[13] 정확히는 선작 수가 마지막에 2000 정도.[14] 이 작품은 7,000이나 되는 클로버를 획득했다. 본작이 3,000이라는 만만찮게 높은 수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상당한 걸작인 편.[15] 작가 왈, 에이비는 원래 히로인이 아니어서 관련 스토리를 변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