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5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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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 하렘, 성인
작가 점선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22. 07. 01. ~ 2023. 05. 08.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호평6.2. 혹평
7. 둘러보기

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게임빙의·하렘 웹소설. 작가는 <날고 기는 뉴비>, <용사 키우기>, <존잘이 가문을 숨김> 등을 연재한 '점선'.

2. 줄거리

PV
'길드 마스터'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간 지후.
그의 눈에는, 상대의 상태창이 보인다ㅡ.
'길드 마스터'라는 게임의 고인물 '지후'가 폼웰 남작가의 차남인 '알렌 드와이즈 폼웰'한테 빙의해 최고의 용병단장이 되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7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2 마스터피스 성인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2023년 5월 8일 기준으로 외전까지 완결이 났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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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상태창으로 투자함/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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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시점이 바뀌는 것만으로 작품 내 분위기는 반전한다. 그럼 용병이 아니라 용병단주가 주인공인 작품은 어떨까. 게다가 육성할 용병들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이 글은 밀도 있는 세계관 속 시장 논리를 통해 캐릭터들의 욕망을 적나라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더 특출난 점은 작품 안에서 주인공이 칼로 싸우지 않는다는 것. 즉, 상태창의 정보가 큰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그 능력은 주인공의 지략과 유능함으로 완성된다. 이것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 2022 노벨피아 성인 웹소설 공모전 마스터피스 심사 총평

6.1. 호평

용사 키우기로 대표되는 '점선'식 판타지에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 한국 판타지 소설엔 주류였지만, 2010년대 이후엔 일본 판타지물, 특히 일본식 이세계물의 영향으로 모험가에 대체당해 거의 등장하지 않던 용병이란 소재를 더한 작품이다.

기존의 '모험가물'이 '동료애'나 '대의' 더 나아가선 '히로인 모임' 따위를 중요시하며 소속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1], 본작은 초반부터 '용병업'은 철저한 비즈니스임을 강조하면서 주요 캐릭터를 포함한 거의 전원의 동력도 욕망임을 숨기지 않는 좀 더 시니컬한 감성이 주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2]

그러다 보니 '첫 동료의 계약이 끝나자 본인이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원들보다 스탯이 낮음을 이유로 이적시킨다'던가, '히로인급의 캐릭터가 재계약을 못할까봐 초조함을 느낀다'던가 하는 식의 요 근래엔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또한 '용병물'답게 히로인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도적과 차이가 없어보이는 비주얼[3]의 캐릭터들이 왕왕 등장하고, 그들의 행실에 대한 묘사도 매우 거칠어 간간히 죽어나가기도 하는 등 '용병'을 강조하며 기성작과의 차이점을 두고자 했다.

스토리를 질질 끄는 일 없이 빠른 전개를 보여주며, 위기는 있지만 고구마는 없기에 가볍게 보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6.2. 혹평

단, 중반부턴 '점선' 작가의 작품에서 주로 보이는 스토리의 정형화가 눈에 띈다. 1)악마나 관련된 물건이 나타남. 2)도움을 청하러 누군가 옴. 3)잠깐 튕겨주다 주인공이 나섬. 4)고생하지만 어찌어찌 악마를 잡음. 5)용병단 명성이 커지고 멤버들 영입 및 이적. 6)1로 돌아가 반복이란 패턴으로 스토리가 반복된다. 다만 이 부분은 작가도 어느 정도 문제를 인지했는지 도적 토벌, 몬스터 토벌, 전쟁 등 조금씩 패턴 변화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용병이라는 작품의 개념도 중반부터는 희미해지는 편.[4] 맡는 임무는 매번 괴수, 악마 토벌이고, 멤버 교체도 중반부터는 엑스트라들의 영입과 방출만 반복되다 보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감흥이 떨어진다.[5] 또한 작중에서 사업 및 개발 활동 등의 비중이 적지 않기에 용병보다는 사업가 같은 느낌이 더 크다.[6]

여기에 주인공을 막아서는 악역이나 빌런들의 경우 악마나 괴수들이 대부분이라 매력을 느끼기가 어렵다. 게다가 복선이나 떡밥도 없이 그때그때마다 새롭게 나타나는 탓에 그냥 1회용 엑스트라 악역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주인공과 사상을 대립하는 인물이나 라이벌, 연적 등 입체적인 악역은 전혀 없으며 악마들의 등장이나 사건에 대하여 미리 떡밥이나 복선을 뿌리는 것도 아니라서 빌런들이 주는 위기감이나 존재감이 적은 편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몬스터, 악마 등과의 전투가 주류가 되어 눈에 띄진 않지만, 대인전이 메인이 됐던 초반 에피소드 '마를렌 고원 영지전'에선 수준 이하의 전술 묘사를 보인 것이 지적받기도 했다. 가령 귀족들간의 싸움인데 전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통째로 부재한 정신나간 상황이라든가,[7] 수백 명 규모의 군세의 충돌에서 고작 8명이 전세를 뒤집는다든가. 고작 8명이 펼친 보병방진이 전세를 뒤집은 것을 보면 헛웃음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심지어 야습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니 상대가 야습을 할 리가 없다는 원균도 패전 보고서에 변명으로나 쓸 법한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는 귀족 출신 용병단장도 있다(...).[8] 244 ~ 245회에서 묘사된 공성전 및 야전도 굉장히 허접하게 묘사되었는데 둘 다 그냥 마법 투척 후 돌격이 전부다.[9]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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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전부 그런 건 아니다.[2] 이는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한국 판타지 소설에 모험가 대신 등장했던 용병과 거의 일치하는 모습이다.[3] 작품 내에서도 용병은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도적이란 언급을 하긴 한다.[4] 게다가 알렌 입장에서는 여러 사업으로 떼돈을 벌다 보니 굳이 용병 활동에 목맬 필요가 없어졌다. 대륙을 지키겠다는 목적만 없었으면 진즉에 용병 사업 정리하고 사업 쪽에 올인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5] 심지어 활약하는 인물들조차 항상 똑같다. 엘레나, 나타샤, 맹인성녀, 엘리자베스 4명이 돌아가면서 활약하고 나머지는 쩌리다. 그나마 기스 정도만 솔직함과 입담으로 개성을 유지하는 정도. 엑스트라들이 활약하지 못하고 비중도 없으니 결국 멤버들의 영입과 방출에 대해서 무감각해진다.[6] 여담으로 위의 정형화 부분과 연관 지어 이야기하면 이 부분도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매너리즘이 이어진다. 매번 사업을 했는데 성공했다, 뭔가 개발해서 대박났다 라는 간단한 내용을 줄줄이 풀어서 설명을 한다. 문제는 이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어서 쓸데없이 분량만 늘어났다는 인상밖에 안 준다.[7] 다만 중세 시대에 이런 풍습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십자군 전쟁 때도 닥돌하지 않고 전술을 짜는 건 신이 십자군에게 승리를 내려줄 것이라는 진리를 의심하는 부정한 행위라며 무조건 돌격만 고집하다가 말아먹은 전투가 수두룩했다. 동시대 아시아와 달리 국가적인 대규모 전투 없이 지방 영주 간 동네싸움만 반복하면서 생긴 일종의 폐해. 물론 작가 본인이 이를 인지하고 그렇게 묘사한 건지는 미지수다.[8] 단, 이 경우엔 해당 지방의 사람들이 '야습을 불명예스럽게 여긴다'라는 풍조가 있다는 묘사가 덧붙여지긴했다.[9] 참고로 그 전의 전략 회의도 그냥 주인공이 나만 믿으면 된다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당연히 제대로 된 전략이나 진형 같은 건 언급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