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2:49:26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
파일:서브젝트 4차.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현대 판타지, 격리 픽션, TS
작가 논리곰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8. 09.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역대 표지4. 등장인물
4.1. 세희 사설 연구소4.2. 탐정 사무소4.3. 기타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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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격리 픽션. TS물 웹소설. 작가는 논리곰. 일러스트는 '바다곰뱀'. 약칭은 '서브젝트' 또는 '서울오이'이다.

2. 줄거리

지구의 주인이었던 인간은 불가해한 현상인 오브젝트들에게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런 세상의 서울에서 오브젝트가 되어 유유자적 살아가는 이야기.

3.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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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회색 사신
    본작의 주인공.
    - 회색 사신의 분신
    • 황금 사신
      • 황금 뿔 사신
      • 황금 사신 제 1검~ 5검
    • 푸른 사신
    • 남색 새싹 사신
    • 붉은 사신
      • 금발 소녀
    • 검은 사신[1]
      • 검은 사신검
    • 주황 사신
    • 노란 사신
    • 보라 사신

4.1. 세희 사설 연구소

  • 소장 이세희
    세희 연구소 소장. 처음 등장은 강철 돼지상의 오브젝트에게 사로잡힌 상태로 등장, 회색사신에게 구출된다. 다른 연구원들의 말에 따르면 출장나갔다가 오브젝트 관련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잦다고 한다. 처음 회색사신과 조우한 인물로, 그때도 한창 미궁 오브젝트에 갖힌 상황이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회색사신에게 말을 걸어 미궁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회색사신에게 감사의 말을 통해 장작을 불어 넣어준다. 회색사신은 이때 장작이 없어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세희가 본 꿈에서처럼 장작을 주지 않았다면 회색사신은 죽고 세상은 개판이 났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출장을 가지 않아서 휘말리는 일은 없었지만 회색사신에 오염된 나머지 귀여운 강아지의 황금 개집을 녹여다가 회색사신의 황금상을 만든다거나, 주변 부동산 부지를 10배 시세로 사들여 회색사신 테마파크를 지으려는 기행을 저지른다. 그나마 부동산은 훗날 시세가 떡상한 덕분에 오히려 큰 수익을 얻게 된다.
파일:사진 정리를 하는 예린.jpg
  • 연구원 오예린
    세희 연구소의 연구원. 회색사신과 가장 붙어다니는 연구원으로 회색사신 다음으로 출연이 높은 인물. 회색사신과 붙어다니며 껴안고 음식 먹여주며 농땡이를 치는게 일과. 시점이 지날수록 심해져서 나중에는 회색사신의 더듬이를 물고 자기도 한다. 회색사신에 오염된 탓에 좀 멍청해보이지만, 엄연히 연구원답게 엘리트고 머리도 잘 굴러간다.
    도봉구의 얼음 왕좌, 오브젝트 박람회, 푸딩 공장, 미국의 제임스 시티와 로키산맥 영체 방벽에 동행했으며, 노란달과 옥색 벽을 해결할 때도 큰 도움을 준다. 워낙에 주는 장작량이 많아서 회색사신의 장작 배터리로 취급되고 있으며, 독자들은 저거 오브젝트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부서진 달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바로는 전생(?)에 눈동자교의 성녀로서 모셔진 소녀다. 푸른 소녀와 만난적 있는것 같은데 현세계 눈동자교의 교주인 푸른 소녀의 스승과 푸른 소녀에게 이세계의 눈동자교에서 구출된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회색사신조차 놀랄정도로 많은 양의 장작을 몸에 품고 있어서 평소에도 장작량이 많이 주던것에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눈동자교의 교리로 인해 손에 못을 박아 생활하고 있었던걸 생각하면 모티브는...}}}
  • 연구원 김중뢰
    세희 연구소의 연구원. 오예린의 선임으로 오예린이 농땡이를 치면 혼내며, 오브젝트 연구원답게 회색사신을 경계하며 메뉴얼에 따라 대응한다. 덕분에 때때로 믿음과 신뢰의 김중뢰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애초에 회색사신의 유령화와 호기심 때문에 대응은 별 효용은 보지 못한다. 나중가면 포기하고 적당히 대응하는 듯.
파일:세희를 바라보는 서아와 회색 사신.jpg
  • 부소장 박서아
    세희 연구소 부소장. 부소장실에서 잘 안나와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박람회 후일담에서 오예린이 황금사신을 잔뜩 반출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등장한다. 처음에는 회색사신의 부산물인 황금사신에게 경계심을 품고 보고서를 작성해나가지만, 결국 이쪽도 오염되서 물러지게 된다. 까치산 회의가 지난 이후로는 이쪽도 영락없는 세희 연구소 인간이 되어 회색사신에게 푹 빠진다. 그래도 나름 현실 감각은 남아있어서 남색 사신을 연구한다던가, 이세희가 벌이는 기행을 혼낸다거나 한다.
  • 세희 연구소 여성 보안요원
    제일 용감한 푸른 사신의 애착인간. 나름 푸른사신과 친해져서 푸딩을 직접 먹이는데 성공하고, 유리 플라밍고에게서 푸른 사신을 지켜주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한다. 다만 역효과로 푸른사신의 보이지 않는 우렁각시력만 올라가자 슬퍼한다. 눈동자교와 엮여서 동생을 찾으러 갔다가 큰 부상을 입는데, 이때 푸른사신이 직접 사과를 깎아 먹여주는 쾌거를 획득한다.
  • 검은 요원
    국립 오브젝트 관리 협회 소속 요원.금발 소녀의 애착인간 오무룡의 손녀를 돌보는 업무를 겸업으로 하고 있다. 노란 탐정과 안면이 있어서 황금뿔이나 몇몇 사건에서 협업을 하기도 한다. 까치산 회의에서 붉은달에 휘말렸다가 사망하고, 오무룡의 손녀에 의해 부활한다. 이후 양천구 푸른달의 호수 사건이후 왓슨에게 한동안 신세지다가, 오대산에서 회색사신과 만나고 세희연구소로 넘어오게 된다.
  • 금발 소녀
    오무룡의 손녀. 까치산 회의에서 붉은 달의 희생물이 되어 뱀파이어 비슷한 존재가 된다. 이후 양천구 호수에서 푸른 달의 사도인 마녀들과 계약을 했다가 사망하지만, 회색사신에게 불타는 심장을 양도받아 미니사신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애착인간은 검은 요원이다. 이후 오대산에서 붉은사신이나 회색사신을 만나고 '엄마'라고 인식. 세희 연구소에서 황금사신의 정원으로 넘어오게 된다.

4.2. 탐정 사무소

  • 노란 탐정
    왓슨에게 홈즈라고 불리는 탐정. 왓슨에 의해 여러 오브젝트 사건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감에 의존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홈즈'는 여러명이 계승한 것으로 보이며 홈즈를 계승할 때 마다 왓슨에게 일종의 뇌수술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 연구소, 황금 뿔 증후군, 검은 나비, 계양산 임시 캠프 등의 사건을 조사했으며 갈 곳이 없어진 검은 요원과 오무룡의 손녀를 돌봐주기도 했다.
  • 후배
    슬래지 해머를 들고 다니는 노란 탐정의 조수. 망치에 집착해서 무식해 보이지만, 중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잡입할 정도의 지식은 있다.
  • 후배 2호
    본명은 혜진. 황금 뿔 증후군. 언니가 황금 뿔을 노린 범죄에 희생되고, 본인도 당할 뻔 하지만 탐정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어찌저찌하다가 탐정 사무소의 조수로 참여하게 된다. 계양산 임시 캠프에서 황금사신 하나를 가져온다. 이후 검은 녹 사건을 단독으로 조사하고는 그 사실을 밝히는데, 이미 전부 알고 있었다고 한다.

파일:말랑푹신했어!.png}}}||
  • 황금 뿔 사신 후배 2호를 애착인간으로 선택해 같이 다니는 가출 황금사신 후배 2호와 같이 다닌 영향 때문인지 머리에 황금 뿔이 생겼다.
  • 후배 3호
    소장에 의해 오브젝트화 된 계양산 임시캠프의 주민. 원래는 성인이었지만, 계양산 임시 캠프에 도착해서 12살 즈음으로 퇴행한다. 황금심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심장을 보고 자신의 정체를 유추하게 된다.

4.3. 기타

  • 오무룡
    국립 오브젝트 관리 협회 회장. 금발 소녀가 까치산 회의에서 실종되자 새로운 금발소녀를 만들어 낸다. 연금술사로 추정된다.
  • 문신한 여성 범죄자

    • 스마일 테마파크에 참석한 사형수.{{{#!folding [ 스포일러 ]
스마일 테마파크의 마네킹
문신한 여성 범죄자의 몸을 빼앗은 이세계의 연금술사[2] 달을 보고 일어날 일들을 예측해서 수단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 연금술의 조예가 있지만, 최대의 변수인 회색사신의 기행에 가까운 능력을 보고 어이없어한 적이 많다. 푸른 소녀의 공방에 닿고 회색사신에게 목숨을 구한다. 이후 회색사신이 푸른 소녀의 작품임을 추측해내고, 푸른 소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품어 회색사신을 돕는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황금사신의 검. 다만 회색사신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출력을 감당못해서 부숴진다.
}}}
  • 여동생
    문신한 여성 범죄자의 동생. 언니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에 시달렸기에 몸 주인의 집에서 잠시 숙식을 해결하던 연금술사가 그녀의 언니를 죽이고 몸을 빼앗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오히려 공격적이던 태도가 싹 바뀌어서 애교덩어리 동생이 되어버렸다.
  • 푸른 머리칼의 소녀
    통칭 푸른소녀. 이세계의 최후의 연금술사이자 회색 사신이 성장한 모습처럼 생긴 존재. 아귀와 나무, 불타는 거대 돼지를 만들어 냈고, 작품내의 모든 사건의 흑막에 가까운 눈동자교의 교주, 그리고 계약의 오브젝트와도 아는 사이이자 회색사신의 원형[스포일러]으로 추정되는 큰 쪽의 검은 사신과도 연관된 이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떡밥 그 자체.

    푸른 소녀 에피스드에서 큰 쪽의 검은 사신처럼 가사상태인것으로 보이며 등장. 옆에서 회색사신과 비슷하게 생긴 수호자가 장작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넣어주며 지키고 있었다. 현재는 회색사신이 황금정원으로 챙겨간 상태.

5. 설정

  • 오브젝트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불가해한 현상들. 오브젝트가 등장했던 이세계에서 부르던 명칭은 마도서라고 불렸다고 한다.[4] 대화가 가능한 오브젝트는 교활하며 존재감이 강한 오브젝트 일수록 파괴방법이 어렵다고 묘사된다. 육체적 능력이 강조되는 경우 파괴 조건이 물리적 형태를 띄고 이능이 강조될 경우 파괴조건이 추상적인 형태를 띈다.[5]
  • 세희 연구소
    회색 사신을 격리하고 있는 사설 연구소. 정신오염에 절여져있어서 들어가는 순간 안전한 곳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물론 실제로 회색사신이 지키고 있는 곳이라 가장 안전한 곳은 맞지만.... 사실상 미니사신유치원...
  • 중앙 연구소
    작중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 연구소. 대중들에게는 보기에는 모든 오브젝트들을 완벽하게 관리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죽은 사람은 이직처분을 하는 방법으로 사망자 수를 속이고 있다.
  • 트리니티 연구소
    3개의 연구소가 연합해서 만들어진 연구소. 중앙 연구소 해체 이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되었다.
  • 서울 연구소
    주인공이 회색사신이 되기 전 근무하던 연구소. 시위로 속인 테러로 인해 문을 닫았다.
  • 국립 오브젝트 관리 협회
    오브젝트를 관리하는 협회이지만, 너무 썩어서 작중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들과 연관이 있다.

  • 천리안이나 석화의 마안 같은 능력을 가진 오브젝트의 눈. 단순하게 말해 마안 작중 등장하는 눈는 회색 사신의 오브젝트를 죽이는 눈 하나 뿐이다. 효과는 오브젝트를 죽이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작중 설명된 눈을 가진 오브젝트의 조건은 지성을 가진 오브젝트 뿐이라고 한다.
  • 색의 달
    색을 가진 달들 오브젝트에 의해 멸망한 이세계에서는 7개의 각각 다른 색을 띄는 달이 떠있다. 각 색에 관련된 오브젝트를 사신이 처치하면 그 색에 관련된 하위 미니 사신을 소환 할 수 있게 된다. 예외로는 이세계에 존재하던 검은 사신이 만들어 둔 미니 검은사신들. 작중에서 눈과 함께 자주 강조되어 나오는 중요한 설정.
  • 장작
    회색 사신이 모은 감정을 칭하는 명칭. 보통은 황금색을 띄는 불꽃이나 0호 유물 책에서 나오는 불꽃은 흰색의 불꽃이다. 회색 사신은 편식하지않고 다 받아들이나 다른 미니 사신들은 긍정의 감정만 받아들인다. 사이비 교주가 사용하는 흰색불꽃은 물리면역을 무효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folding [ 스포일러 ]
사신 시리즈들은 연금술로 태어난 존재들이다. 그리고 이 불꽃들이 의미하는 것은 현자의 돌의 과정인 하얀불꽃(백화:알베도),황금불꽃(황화:치트리니타스),그리고 186화에 등장한 붉은불꽃(적화:루베도)로 추정된다. 즉 색으로 변화하는 ~화가 아닌 색의 불꽃을 의미하는 ~화다.}}}
  • 연금술사
    이세계에서 연금술로 오브젝트들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는자들을 칭하는 명칭. 작중에서 푸른 머리칼의 소녀같이 아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들이다.[6]
  • 전생자(가칭)
    작중 밝혀진 설정은 아니나 이세계에서 오브젝트화하여 넘어오거나 지구인으로 환생한 존재로 추측되는 대상. 문신 범죄자 언니, 트리니티 제 3소장이나 눈동자교 교주 그리고 계약의 오브젝트가 그 대상이다. 작중 진행되며 푸른 소녀도 환생했을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대상이 오예린과 이세희 그리고 회색사신[7] 중 한명으로 독자들은 추측하고있다.

  • 본작의 떡밥 중 하나. 이세계에서 인간[8]과 마도서[9]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을 살리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회색사신이 눈동자에 들어갔을 때와 푸른 소녀와 접촉했을 때 이러한 시도를 많이 목격앴다.
    • ‘눈동자 교’의 교주
      “인간은 신이 될 수 없다.”

      “마도서가 된 인간도 모두 미쳐버렸는데, 신이 될 수 있을 리가 없다.”

      “우리는 그저 고행을 쌓아나가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근육질에 화려한 의복을 입은 남성. 오브젝트의 상태에서는 광기에 젖은 상태로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며, 주변에 광기를 확산시키는 기계적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원본의 경우 고행을 통해 신을 기다리는 수행자적 면모를 보였으며, 자신의 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푸른 소녀를 회상하며 그녀의 성공을 빌어주었다. 연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탄생한 마도서인 푸른 소녀의 스승이었다.
    • 계약의 오브젝트
      [인간은 신을 죽였다. 그리고 다시 필요로 했다.]

      [신은 잔혹했지만, 인간을 지켜주었다.]


      [너는 여전하군.][10]


      <신이 내 염원을 들을 수 있기를>

      <신을 죽인 인류에게 영원한 종말이 도래하기를.>

      계약의 오브젝트인 램프들의 주인. 눈동자 속에서 본 바로는 귀족처럼 차려입고 고풍스러운 강철 램프를 든 인물. 신을 죽인 인간에 대한 증오를 가진 것으로 보이며, 마네킹 연금술사가 말한 인류에 대한 배신자로 보인다. 아무래도 램프와 진화액의 정보를 뿌린 것은 인류를 종말로 유도시키기 위한 그의 수단으로 보인다.
    • 불변하는 검은 공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신을 죽인 마도서를 없애야 해.>


      <내 염원이 신에게 닿기를.>


      “신을 죽인 마도서가 없어져야, 신이 돌아올 것이다.”

      “내 염원이 신에게 닿기를.”

      회색사신이 흡수한 공의 내부에는 검은 사신과 거대한 사신의 시체가 있었다. 꿈에서는 죽어가는 신음소리처럼 작게 들렸다. 구체 안에 남겨진 것이 신의 사체거나 마도서를 없애기 위한 수단이라고 추측되어진다.
    • 푸른 소녀
      "그러니까 인간이 신이 되어야만 해요."

      통칭 푸른머리칼의 소녀, 또는 최후의 연금술사. 본작의 최대 떡밥으로 정황상 회색사신을 비롯한 납사신을 만들고, 달과 불타는 돼지, 아귀와 같은 수호자 등 수많은 오브젝트를 만들어 인간들을 지키고 훗날을 안배해놓은 인물. 다른 연금술사들과는 다르게 신은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인간이 신이 되어야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11] 이세계에 전생 했을때부터 인간이 아닌 마도서였다.
    • 미궁 연금술사
      "우리는 그런 신을 원했어."

      미궁을 운영하던 미궁의 연금술사. 생전에 한나라의 왕이었던 듯 노인의 형태로 왕관을 쓴채 해골이된 육체를 의자에 못박은채 미궁 최심부에 왕좌에 앉아 있었다. 푸른 소녀와 같이 인간이 신이되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궁을 만들고 사람을 납치해서 자질 가진 자를 선별, 환각의 눈동자로 구현한 계단과 그 계단을 오를때마다 강제적으로 씌워지는 9개의 눈동자의 부하를 견디고 통과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려 했다.
      그등중에 제일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 했던 푸른 소녀의 납인형이 살아 움직이며 미궁을 모험하는 것을 보고 오브젝트이면서 인간 적인 회색 사신을 최심부에 초대해 곧바로 신의 자질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미 몇 번 눈동자의 고통을 견딘 적이 있던 회색사신조차 중첩되는 눈동자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결해 목숨을 끊고자 하지만, 미니사신들과 눈동자의 부하를 나눠 가지는 것으로 시련을 통과한다.
      시련을 통과한 보상으로 자신의 환영 환각을 다루는 눈동자를 넘겨 주기 전, 합당한 사유로 누군가를 죽여달라 요청하는 사람과 자신의 개인적 감정으로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중 누구를 도울 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 회색사신의 '둘 다 무시한다'는 생각에 우리는 그런 신을 원했다는 말과 함께 성불한다.
  • 녹색 옥의 괴인
    자신을 진짜 연금술사라 지칭하는 괴인. 현재의 신과 오브젝트가 인간의 염원에서 탄생하는 모습을 흉내내어 도구 오브젝트를 만드는 현대의 연금술사들을 가짜로 여기며 고대의 녹색 옥 말뚝으로 외우주의 외신과 소통하며 외신의 힘을 빌려 오기 위해 인신공양을 해 축적한 힘을 사용한다.
    회색사신을 현상인 신에게 반향성을 부여한 명령 리모콘으로 착각하며 본모습으로 돌아가라 납인형 파동을 쓰며 응전하지만 최후의 연금술사인 푸른 소녀의 역작인 회색사신은 넘치는 장작의 힘으로 납인형으로 변한 몸도 억지로 움직일 수 있었고, 회색사신에 의해 수천년간 모은 영혼으로 만들어진 옥들을 모두 소모 당하고 자신이 불러온 외신에 의해 앂어먹히며 추하게 회색사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5.1. 오브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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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회색 사신의 분신은 아니나 인식적은 같기에 같이 게재[2] 트리니티 제3 소장과 아는 사이 혹은 동료였던 것 같은데 그에게 복수하려는 반응을 보아 모종의 이유로 트리니티 제3 소장에게 배신당했던 걸로 추측된다. 스마일 테마파크의 마네킹이 된 것도 트리니티 제3 소장의 배신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스포일러] 회색사신의 몸은 납인형으로 푸른소녀가 만든 육체이다.[4] 이세계에서 처음 등장 했었던 오브젝트의 형태가 책이였다고 설명된다.[5] 대표적으로 거대한 돼지와 연구소장[6] 아귀와 비슷하게 생긴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아귀와 동급을 만들어 내는게 아니다.[7] 회색사신의 경우 이미 오브젝트로 환생한 경험이 존재한다.[8] 검은 사신의 배신자라는 설명.[9] 검은 공 내부의 글과 감정.[10] 사람들을 구해주는 회색사신을 보며 한말. 아마 회색사신을 푸른 소녀로 인식한걸로 추정된다.[11] 이 말을 증명하듯 신이 되려한 모든 인간들과 오브젝트들은 결국 회색사신에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