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19:05:30

육예

위서(魏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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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제기(帝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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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서기(序記)」 2권 「태조기(太祖紀)」 3권 「태종기(太宗紀)」
탁발부 · 대나라 탁발규 탁발사
4권 「세조·공종기(世祖恭宗紀)」 5권 「고종기(高宗紀)」 6권 「현조기(顯祖紀)」
탁발도 · 탁발황 탁발준(浚) 탁발홍
7권 「고조기(高祖紀)」 8권 「세종기(世宗紀)」 9권 「숙종기(肅宗紀)」
원굉 원각 원후
10권 「효장제기(孝莊帝紀)」 11권 「폐출삼제기(廢出三帝紀)」 12권 「효정제기(孝靜帝紀)」
원자유 원공 · 원랑 · 원수 원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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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열전(列傳) ]
13권 「황후전(皇后傳)」
신원황후 · 봉황후 · 기황후 · 평문황후 · 소성황후 · 헌명황후 · 도무황후 · 도무선목황후 · 명원소애황후 · 밀황후 · 태무황후 · 경애황후
경목공황후 · 문성문명황후 · 문성원황후 · 헌문사황후 · 효문정황후 · 풍폐후 · 효문유황후 · 효문소황후 · 선무순황후 · 선무황후 · 선무영황후
효명황후 · 효정황후
14권 「신원·평문제제자손전(神元平文諸帝子孫傳)」
탁발흘라 ,탁발제, · 탁발영문 · 탁발육 · 탁발인 · 탁발수낙 · 탁발퇴 · 탁발소연 · 탁발욱 · 탁발목진 · 탁발육수 · 탁발비간 · 탁발여 · 탁발고
탁발돈 · 탁발석 · 탁발위 · 탁발대두 · 탁발제 · 탁발처진 · 탁발니
15권 「소성자손전(昭成子孫傳)」 16권 「도무7왕전(道武七王傳)」
탁발식군 · 탁발한 · 탁발준(遵) · 탁발건(虔) · 탁발순 · 탁발의열
탁발굴돌
탁발소 · 탁발희 · 탁발요 · 탁발수 · 탁발처문 · 탁발연 · 탁발려(黎)
17권 「명원6왕전(明元六王傳)」 18권 「태무5왕전(太武五王傳)」
탁발비 · 탁발미 · 탁발범 · 탁발건(健) · 탁발숭 · 탁발준(俊) 탁발복라 · 탁발한 · 탁발담 · 탁발건(建) · 탁발여(余)
19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탁발신성 · 탁발자추 · 탁발소신성 · 탁발천사 · 탁발만수 · 탁발낙후 · 탁발운 · 탁발정 · 탁발장수 · 탁발태락 · 탁발호아 · 탁발휴
20권 「문성5왕전(文成五王傳)」 21권 「헌문6왕전(獻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 · 탁발간(簡) · 탁발약 · 탁발맹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22권 「효문5왕전(孝文五王傳)」 23권 「위조등전(衛操等傳)」 24권 「연봉등전(燕鳳等傳)」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위조 · 막함 · 유고인 연봉 · 허겸 · 장곤 · 최현백 · 등연
25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26권 「장손비등전(長孫肥等傳)」 27권 「목숭전(穆崇傳)」
장손숭 · 장손도생 장손비 · 울고진 목숭
28권 「화발등전(和跋等傳)」 29권 「해근등전(奚斤等傳)」
화발 · 해목 · 막제 · 유업연 · 하적간 · 이율 · 유결 · 고필 · 장려 해근 · 숙손건
30권 「왕건등전(王建等傳)」
왕건 · 안동 · 누복련 · 구퇴 · 아청 · 유니 · 해권 · 차이락 · 숙석 · 내대천 · 주기 · 두대전 · 주관 · 염대비 · 울발 · 육진 · 여락발
31권 「우율제전(于栗磾傳)」 32권 「고호등전(高湖等傳)」
우율제 고호 · 최영 · 봉의
33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왕헌 ·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설제
34권 「왕낙아등전(王洛兒等傳)」 35권 「최호전(崔浩傳)」 36권 「이순전(李順傳)」
왕낙아 · 차노두 · 노노원 · 진건 · 만안국 최호 이순
37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38권 「조옹등전(刁雍等傳)」 39권 「이보전(李寶傳)」
사마휴지 · 사마초지 · 사마경지 · 사마숙번
사마천조
조옹(刁雍) · 왕혜룡 · 한연지 · 원식 이보
40권 「육사전(陸俟傳)」 41권 「원하전(源賀傳)」 42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육사 원하 설변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43권 「엄릉등전(嚴棱等傳)」 44권 「나결등전(羅結等傳)」
엄릉 · 모수지 · 당화 · 유휴빈 · 방법수 나결 · 이발 · 을괴 · 화기노 · 순퇴 · 설야저 · 우문복 · 비우 · 맹위
45권 「위랑등전(韋閬等傳)」 46권 「두근등전(竇瑾等傳)」 47권 「노현전(盧玄傳)」
위랑 · 두전 · 배준 · 신소선 · 유숭 두근 · 허언 · 이흔 노현
48권 「고윤전(高允傳)」 49권 「이령등전(李靈等傳)」 50권 「울원등전(尉元等傳)」
고윤 이령 · 최감 울원 · 모용백요
51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52권 「조일등전(趙逸等傳)」
조일 · 호방회 · 호수 · 송요 · 장담 · 종흠 · 단승근 · 감인 · 유병 · 조유 · 색창 · 음중달
53권 「이효백등전(李孝伯等傳)」 5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55권 「유명근등전(游明根等傳)」
이효백 · 이형 유아 · 고려 유명근 · 유방
56권 「정희등전(鄭羲等傳)」 57권 「고우등전(高祐等傳)」 58권 「양파전(楊播傳)」
정희 · 최변 고우 · 최정 양파
59권 「유창등전(劉昶等傳)」 6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61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한기린 · 정준 설안도 · 필중경 · 심문수 · 장당 · 전익종 · 맹표
62권 「이표등전(李彪等傳)」 63권 「왕숙등전(王肅等傳)」 64권 「곽조등전(郭祚等傳)」
이표 · 고도열 왕숙 · 송변 곽조 · 장이
65권 「형만등전(邢巒等傳)」 66권 「이숭등전(李崇等傳)」 67권 「최광전(崔光傳)」
형만 · 이평 이숭 · 최량 최광
68권 「견침등전(甄琛等傳)」 69권 「최휴등전(崔休等傳)」 70권 「유조등전(劉藻等傳)」
견침 · 고총 최휴 · 배정준 · 원번 유조 · 부영 · 부수안 · 이신
71권 「배숙업등전(裴叔業等傳)」 72권 「양니등전(陽尼等傳)」
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이묘 양니 · 가사백 · 이숙호 · 노시경 · 방량 · 조세표 · 반영기 · 주원욱
73권 「해강생등전(奚康生等傳)」 74권 「이주영전(爾朱榮傳)」 75권 「이주조등전(爾朱兆等傳)」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이주영 이주조 · 이주언백 · 이주도율 · 이주천광
76권 「노동등전(盧同等傳)」 77권 「송번등전(宋翻等傳)」 78권 「손소등전(孫紹等傳)」
노동 · 장열 송번 · 신웅 · 양심 · 양기 · 고숭 손소(孫紹) · 장보혜
79권 「성엄등전(成淹等傳)」 80권 「주서등전(朱瑞等傳)」
성엄 · 범소 · 유도부 · 유도빈 · 동소 · 풍원흥 · 녹여 · 장습 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하발승 · 후막진열 · 후연
81권 「기준등전(綦儁等傳)」 82권 「이염지등전(李琰之等傳)」
기준 · 산위 · 유인지 · 우문충지 이염지 · 조영 · 상경
83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유나신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고조 · 우경 · 호국진 · 이연실
84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상상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조충 · 노경유 · 이동궤 · 이흥업
85권 「문원전(文苑傳)」
원요 · 배경헌 · 노관 · 봉숙 · 형장 · 배백무 · 형흔 · 온자승
86권 「효감전(孝感傳)」
조염 · 장손려 · 걸복보 · 손익덕 · 동락생 · 양인 · 염원명 · 오실달 · 왕속생 · 이현달 · 장승 · 창발 · 왕숭 · 곽문공
87권 「절의전(節義傳)」
우십문 · 단진 · 석문덕 · 급고 · 왕현위 · 누제 · 유갈후 · 주장생 · 우제 · 마룡팔 · 문문애 · 조청 · 유후인 · 석조흥 · 소홍철 · 왕영세 · 호소호 · 손도등 · 이궤 · 장안조 · 왕려
88권 「양리전(良吏傳)」
장순 · 녹생 · 장응 · 송세경 · 노옹 · 염경윤 · 명량 · 두찬 · 배타 · 두원 · 양돈 · 소숙
89권 「혹리전(酷吏傳)」
우락후 · 호이 · 이홍지 · 고준 · 장사제 · 양지 · 최섬 · 역도원 · 곡해
90권 「일사전(逸士傳)」
휴과 · 풍량 · 이밀 · 정수
91권 「예술전(藝術傳)」
조숭 · 장연 · 은소 · 왕조 · 경현 · 유영조 · 강식 · 주담 · 이숙 · 서건 · 왕현 · 최욱 · 장소유
92권 「열녀전(列女傳)」
임성국태비
93권 「은행전(恩倖傳)」
왕예 · 왕증흥 · 구맹 · 조수 · 여호 · 조옹(趙邕) · 후강 · 정엄 · 서흘
94권 「엄관전(閹官傳)」
종애 · 구락제 · 단패 · 왕거 · 조묵 · 손소(孫小) · 장종지 · 극붕 · 장우 · 포억 · 왕우 · 부승조 · 왕질 · 이견 · 진송 · 백정 · 유등 · 가찬 · 양범
성궤 · 왕온 · 맹란 · 평계 · 봉진 · 유사일
95권 「유총등전(劉聰等傳)」
유총 · 석륵 · 유하 · 모용외 · 부건 · 요장 · 여광
96권 「사마예등전(司馬叡等傳)」 97권 「환현등전(桓玄等傳)」 98권 「소도성등전(蕭道成等傳)」
사마예 · 이웅 환현 · 풍발 · 유유 소도성 · 소연
99권 「장실등전(張實等傳)」
장실 · 걸복국인 · 독발오고 · 이고 · 저거몽손
100권 「고구려등전(高句麗等傳)」
고구려 · 백제 · 물길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고막해 · 거란 · 오락후
101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강 · 고창 · 등지 · 만족 · 요족
102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차말 · 우전 · 백정 · 차사국 · 언기 · 쿠처 · 소륵 · 속특 · 파사 · 남천축 · 읍달
103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104권 「자서전(自序傳)」
위수
※ 105권 ~ 114권은 志에 해당. 위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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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본기(本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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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위본기1(魏本紀一)」 2권 「위본기2(魏本紀二)」 3권 「위본기3(魏本紀三)」
탁발규 · 탁발사 탁발도 · 탁발황 · 탁발준(浚) · 탁발홍 원굉
4권 「위본기4(魏本紀四)」 5권 「위본기5(魏本紀五)」
원각 · 원후 원자유 · 원공 · 원랑 · 원수 · 원보거 · 원흠 · 원곽 · 원선견
6권 「제본기상(齊本紀上)」 7권 「제본기중(齊本紀中)」 8권 「제본기하(齊本紀下中)」
고환 · 고징 고양 · 고은 · 고연 고담 · 고위 · 고항
9권 「주본기상(周本紀上)」 10권 「주본기하(周本紀下)」
우문태 · 우문각 · 우문육 우문옹 · 우문윤 · 우문천
11권 「수본기상(隋本紀上)」 12권 「수본기하(隋本紀下)」
양견 양광 · 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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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列傳) ]
||<-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 13·14권 「후비전(后妃傳)」 ||
신원황후 · 봉황후 · 기황후 · 평문황후 · 소성황후 · 헌명황후 · 도무황후 · 선목황후 · 소애황후 · 명원밀황후 · 태무황후 · 경애황후
울구려황후 · 문명황후 · 문성원황후 · 헌문사황후 · 효문정황후 · 폐후 풍씨 · 효문유황후 · 효문고황후 · 우황후 · 고황후 · 호황후 · 효명황후 · 효무황후 · 문황후 · 도황후 · 우문황후 · 약간황후 · 효정황후 · 누소군 · 원황후 · 이조아 · 원황후 · 호황후 · 곡률황후 · 호황후 · 목야리 · 풍소련 · 원씨 · 질노씨 · 원호마 · 독고황후 · 아사나 · 이아자 · 양려화 · 주만월 · 진월의 · 원락상 · 울지치번 · 사마영희 · 독고가라 · 소황후
15권 「위제종실전(魏諸宗室傳)」
탁발흘나 · 탁발영문 · 탁발육 · 탁발인 · 탁발수낙 · 탁발퇴 · 탁발소연 · 탁발욱 · 탁발목신 · 탁발육수 · 탁발비간 · 탁발여 · 탁발고
탁발돈 · 탁발석 · 탁발위 · 탁발대두 · 탁발제 · 탁발처진 · 탁발니 · 탁발식군 · 탁발한 · 탁발준(遵) · 탁발건(健) · 탁발순 · 탁발의열 · 탁발굴돌
16권 「도무7왕·명원6왕·태무5왕전(道武七王·明元六王·太武五王傳)」
탁발소 · 탁발희 · 탁발요 · 탁발수 · 탁발처문 · 탁발연 · 탁발려(黎) · 탁발비 · 탁발미 · 탁발범 · 탁발건(健) · 탁발숭 · 탁발준(俊) · 탁발복라 · 탁발한 · 탁발담 · 탁발건(建) · 탁발여(余)
17·18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탁발신성 · 탁발자추 · 탁발소신성 · 탁발천사 · 탁발만수 · 탁발낙후 · 탁발운 · 탁발정 · 탁발장수 · 탁발태락 · 탁발호아 · 탁발휴
19권 「문성5왕·헌문6왕·효문6왕전(文成五王·獻文六王·孝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略) · 탁발간(簡) · 탁발약(若) · 탁발맹 ·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20권 「위조등전(衛操等傳)」
위조 · 막함 · 유고인 · 울고진 · 목숭 · 해근 · 숙손건 · 안동 · 유업연 · 왕건 · 나결 · 누복련 · 염대비 · 해목 · 화발 · 막제 · 하적간 · 이율 · 해권
21권 「연봉등전(燕鳳等傳)」 22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연봉 · 허겸 · 최굉 · 장곤 · 등언해 장손숭 · 장손도생 · 장손비
23권 「우율제전(于栗磾傳)」 24권 「최영등전(崔逞等傳)」
우율제 최영 · 왕헌 · 봉의
25권 「고필등전(古弼等傳)」
고필 · 장려 · 유결 · 구퇴 · 아청 · 이후 · 을괴 · 주기 · 두대전 · 거이락 · 왕낙아 · 거로두 · 노노원 · 진건 · 내대간 · 숙석 · 만안국
주관 · 울발 · 육진 · 여락발 · 설표자 · 울원 · 모용백요 · 화기노 · 순퇴 · 우문복
26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허언 · 조옹(刁雍) · 신소선 · 위랑 · 두전
27권 「굴준등전(屈遵等傳)」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두근 · 이흔 · 한연지 · 원식 · 모수지 · 당화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 유숭
28권 「육사등전(陸俟等傳)」 29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육사 · 원하 · 유니 · 설제 사마휴지 ·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28권 「노현등전(盧玄等傳)」 29권 「고윤등전(高允等傳)」
노현 · 노부 고윤 · 고우 · 고덕정 · 고익 · 고앙
32권 「최감등전(崔鑒等傳)」 33권 「이령등전(李靈等傳)」
최감 · 최변 · 최정 이령 · 이순 · 이효백 · 이예 · 이의심
3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유아 · 고려 · 조일 · 호수 · 호방회 · 장담 · 단승근 · 감인 · 유연명 · 조유 · 색창 · 송요 · 강식
35권 「왕혜룡등전(王慧龍等傳)」 36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왕혜룡 · 정희 설변 · 설치 · 설징
37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 전익종 · 맹표 ·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 요훤 · 이숙인
38권 「배준등전(裴駿等傳)」 39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배준 · 배연준 · 배타 · 배과 · 배관 · 배협 · 배문거 · 배인기 설안도 · 유휴빈 · 방법수 · 필중경 · 양지
4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41권 「양파등전(楊播等傳)」
한기린 · 정준 · 이표 · 고도열 · 견침 · 장찬 · 고총 양파 · 양부양소
42권 「왕숙등전(王肅等傳)」 43권 「곽조등전(郭祚等傳)」 44권 「최광등전(崔光等傳)」
왕숙 · 유방(劉芳) · 상상 곽조 · 장이 · 형만 · 이숭 최광 · 최량
45권 「배숙업등전(裴叔業等傳)」
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음중달 · 장당 · 이묘 · 유조 · 부영 · 부수안 · 장열 · 이숙표 · 노시경 · 방량
조세표 · 반영기 · 주원욱
46권 「손소등전(孫紹等傳)」
손소(孫紹) · 장보혜 · 성엄 · 범소 · 유도부 · 녹여 · 장요 · 유도빈 · 동소 · 풍원흥
47권 「원번등전(袁翻等傳)」 48권 「이주영전(爾朱榮傳)」
원번 · 양니 · 가사백 · 조영 이주영
49권 「주서등전(朱瑞等傳)」
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후심(2) · 하발승 · 후막진열 · 염현 · 양람 · 뇌소 · 모하 · 을불랑
50권 「신웅등전(辛雄等傳)」
신웅 · 양기 · 고도목 · 기준 · 산위 · 우문충지 · 비목 · 맹위
51·52권 「제종실제왕전(齊宗室諸王傳)」
고침 · 고악 · 고성 · 고영락 · 고현국 · 고사종 · 고언귀 · 고령산 · 고준 · 고엄 · 고유 · 고환(高渙) · 고육 · 북제 · 고식 · 고제 · 고응 · 고윤
고흡 · 고효유 · 고효연 · 고효완 · 고장공 · 고연종 · 고소신 · 고소덕 · 고소의 · 고소인 · 고소렴 · 고백년 · 고량 · 고언리 · 고언덕
고언기 · 고언강 · 고언충 · 고작 · 고엄 · 고곽 · 고정 · 고인영 · 고인광 · 고인기 · 고인옹 · 고인검 · 고인아 · 고인직 · 고인겸 · 고각 · 고선덕
고매덕 · 고질전
53권 「묵기보등전(万俟普等傳)」
묵기보 · 가주혼원 · 유풍 · 파륙한상 · 금조 · 유귀 · 채준 · 한현 · 울장명 · 왕회 · 임상 · 막다루대문 · 사적회락 · 사적성 · 장보락
후막진상 · 설고연 · 곡률강거 · 장경 · 요웅 · 송현 · 왕칙 · 모용소종 · 질열평 · 보대한살 · 설유의 · 모용엄 · 반락 · 팽락 · 포현 · 피경화
기연맹 · 원경안 · 독고영업 · 선우세영 · 부복
54권 「손등등전(孫騰等傳)」
손등 · 고융지 · 사마자여 · 두태 · 울경 · 누소 · 사적간 · 한궤 · 단영 · 곡률금
55권 「손건등전(孫搴等傳)」
손건 · 진원강 · 두필 · 두태 · 울경 · 장찬 · 장량 · 장요 · 왕준 · 왕굉 · 경현준 · 평감 · 당옹 · 백건 · 원문요 · 조언심 · 혁련자열 · 풍자종 · 낭기
56권 「위수등전(魏收等傳)」
위수 · 위장현 · 위계경 · 위난근
57권 「주종실전(周宗室傳)」
우문호 · 우문련 · 우문낙생 · 우문중 · 우문측 · 우문신거
58권 「주실제왕전(周室諸王傳)」
우문진 · 우문직 · 우문초 · 우문검 · 우문순 · 우문성 · 우문달 · 우문통 · 우문형 · 우문강 · 우문현 · 우문정 · 우문실 · 우문찬 · 우문지
우문윤(允) · 우문충 · 우문태(兌) · 우문원 · 우문연(衍) · 우문술(術)
59권 「구락등전(寇洛等傳)」 60권 「이필등전(李弼等傳)」
구락 · 조귀 · 이현 · 양어 이필 · 우문귀 · 후막진숭 · 왕웅
61권 「왕맹등전(王盟等傳)」
왕맹 · 독고신 · 두치 · 하란상 · 질열복귀 · 염경 · 사녕 · 권경산
62권 「왕비등전(王羆等傳)」 63권 「주혜달등전(周惠達等傳)」 64권 「위효관등전(韋孝寬等傳)」
왕비 · 왕사정 · 울지형 · 왕궤 주혜달 · 풍경 · 소작 위효관 · 위진 · 류규
65권 「달해무등전(達奚武等傳)」
강자일 · 약간혜 · 이봉 · 유량 · 왕덕 · 혁련달 · 한과 · 채우 · 상선 · 신위 · 사적창 · 양춘 · 양대 · 전홍
66권 「왕걸등전(王傑等傳)」
왕걸 · 왕용 · 우문규 · 경호 · 고림 · 이화 · 이루목 · 달해식 · 유웅 · 후식 · 이연손 · 위우 · 진흔 · 위현 · 천기 · 이천철 · 양건운 · 부맹 · 양웅 · 석고 · 임과
67권 「최언목등전(崔彥穆等傳)」 68권 「두로녕등전(豆盧寧等傳)」
최언목 · 양찬 · 단영 · 배과 · 당영 · 류민 · 왕사량 두로녕 · 양소(楊紹) · 왕아 ,왕세적한웅 · 하약돈
69권 「신휘등전(申徽等傳)」
신휘 · 육통 · 사적치 · 양천 · 왕경 · 조강 · 조창 · 왕열 · 조문표 · 양대 · 원정 · 양표
70권 「한포등전(韓襃等傳)」
한포 · 조숙 · 장궤 · 이언 · 곽언 · 양흔 · 황보번 · 신경지 · 왕자직 · 두고 · 여사례 · 서초 · 단저 · 맹신 · 종름 · 유번 · 류하
71권 「수종실제왕전(隋宗室諸王傳)」
양정 · 양찬 · 양상 · 양홍 · 양처강 · 양자숭 · 양용 · 양준 · 양수 · 양량 · 양소(楊昭) · 양간 · 양고
72권 「고경등전(高熲等傳)」
고경 · 우홍 · 이덕림
73권 「양사언등전(梁士彥等傳)」
양사언 · 원해 · 우경칙 · 원주 · 달해장유 · 하루자간 · 사만세 · 유방(劉方) · 두언 · 주요 · 독고개 · 걸복혜 · 장위 · 화홍 · 음수 · 양의신
74권 「유방등전(劉昉等傳)」
유방(劉昉) · 유구 · 황보적 · 곽연 · 장형 · 양왕 · 배온 · 원충 · 이웅
75권 「조경등전(趙煚等傳)」
조경 · 조분 · 왕소 · 원암 · 우문필 · 이누겸 · 이원통 · 곽영 · 방황 · 이안 · 양희상 · 장경 · 소효자 · 원수
76권 「단문진등전(段文振等傳)」
단문진 · 내호아 · 번자개 · 주나후 · 주법상 · 위현 · 유권 · 이경 · 설세웅
77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배정 · 이악 · 포굉 · 고구 · 영비 · 육지명 · 양비 · 유욱 · 조작 · 두정
78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장정화 · 장윤 · 맥철장 · 권무 · 왕인공 · 토만서 · 동순 · 어구라 · 왕변 · 진릉 · 조재
79권 「우문술등전(宇文述等傳)」
우문술 · 왕세충 · 단달
80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풍희 · 이혜 · 고조 · 호국진 · 황보집 · 양등 · 을불회 · 조맹 · 호장인 · 여씨
81·82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마자결 · 이흥업 · 양원의 · 풍위 · 장매노 · 유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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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권 「문원전(文苑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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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권 「효행전(孝行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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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권 「열녀전(列女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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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권 「은행전(恩倖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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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권 「참위부용전(僭偽附庸傳)」
혁련발발 · 모용외 · 요장 · 풍발 · 걸복국인 · 저거몽손 · 소찰
94권 「고려등전(高麗等傳)」
고려 · 백제 · 신라 · 물길 · 해족 · 거란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오락후 · 류구 · 왜국
95권 「만등전(蠻等傳)」
만족(蠻) · 요족(獠) · 임읍 · 적토 · 진랍 · 파리
96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 · 등지국 · 당항 · 부국 · 계호국
97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포산국 · 실거반 · 권우마국 · 차사국 · 우전국 · 고창 · 차미 · 언기 · 구차 · 고묵국 · 온숙국 · 울두국 · 오손국 · 소륵국 · 열반국 · 토호라
소월씨 · 아구강국 · 속특국 · 파사국 · 복로니국 · 색지현 · 가색니국 · 고창 · 차미 · 여국
98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99권 「돌궐등전(突厥等傳)」
돌궐 · 철륵
100권 「자서전(自序傳)」
이연수
(1) 본명이 장연(張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2) 본명이 후연(侯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 ||
<colbgcolor=#dc143c><colcolor=#fff> 북위의 반역자
陸叡 | 육예
시호 없음
작위 평원왕(平原王)
거록군 개국공(鉅鹿郡開國公)
보륙고(步六孤) → 육(陸)
예(叡)
하록혼(賀鹿渾) → 사필(思弼)
생몰 ? ~ 497년 1월
부모 부친 - 육려(陸麗)
모친 - 장씨(張氏)
본관 항주(恆州) 대군(代郡)
아내 최씨(崔氏)
자녀 5남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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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위의 인물. 선비족. 평원간왕 육려의 차남. 본래 성씨는 '보륙고(步六孤)'였으나 효문제의 한화 정책으로 인해 그의 집안은 모두 '육(陸)'로 바뀌었다.

2. 생애

그의 어머니 장씨(張氏)는 자가 황룡(黃龍)이며, 본래 경목황제 탁발황의 궁인이었으나, 육려에게 하사되어 육예를 낳았다. 아버지 육려가 사망했을 당시, 육예는 겨우 열 살 남짓이었음에도 무군대장군(撫軍大將軍)•평원왕(平原王)의 자리를 세습하였다. 그는 침착하고 온화하며 학문을 좋아하였고, 몸을 낮추어 선비들을 대우하였는데,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당대 인사들은 그를 재상감으로 여겼다.

육예는 동서주(東徐州) 자사인 박릉(博陵) 출신 최감(崔鑒)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감은 가까운 이들에게 말하기를,
"평원왕의 재능과 도량은 나쁘지 않으나, 그 성씨와 이름이 지나치게 반복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라고 하였다. 이는 당시 효문제 탁발굉이 육예의 성씨를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육예는 동서주에서 혼인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업(鄴)에서 이표(李彪)를 만나 크게 존경하고 기뻐하였으며, 곧바로 함께 수도인 평성(平城)으로 향하였다. 육예는 이표를 자신의 식객으로 삼고, 의복, 말, 하인을 지원해 주며 극진히 대우하였다. 이후 북정도독(北征都督)에 임명되었고, 북부장(北部長)으로 전임되었다가 다시 상서(尚書)로 승진하였으며, 산기상시(散騎常侍)까지 더해졌다.

태화 8년(484년) 정월, 육예는 농서공 탁발침(拓跋琛)과 나란히 지절(持節)로 임명받고, 각각 동쪽과 서쪽의 대사(大使)가 되어 선한 것을 포상하고 악한 것을 벌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로써 육예의 명성은 수도에까지 퍼졌다.

태화 8년(484년) 6월, 효문제가 육예에게 여름 옷 한 벌을 하사하였다.

태화 8년(486년) 정월, 유연이 북위의 북쪽 변경을 침투하자, 육예는 다시 북정도독으로 임명되어 유연을 공격하여 대승을 거두었다. 그 후 그는 시중(侍中)•도조상서(都曹尚書)로 전임되었다.

태화 11년(487년) 8월, 당시 유연이 다시 변경을 침범하자, 효문제는 육예에게 기병 5,000기를 거느리고 토벌하라고 명하였다. 유연은 패주하였으며, 육예는 이를 추격하여 석적(石磧)에 이르러 그 적장 적하돌(赤河突) 등 수백 명을 포로로 잡아 돌아왔다. 이 공으로 산기상시가 더해졌으며, 이후 상서좌복야(尚書左僕射)로 승진하고, 영 북부상서(領北部尚書)를 겸임하게 되었다.

태화 16년(492년) 정월, 효문제가 오등작을 개편하면서 육예 또한 작위가 강등되어 거록군 개국공(鉅鹿郡開國公)에 봉해지고, 식읍 300호를 하사받았다. 곧이어 그는 사지절(使持節)•진북대장군(鎮北大將軍)으로 임명되어, 양평왕 탁발이와 더불어 도독에 오르고, 영군장군 곡률환(斛律桓) 등과 더불어 북정삼도제군사(北征三道諸軍事)에 올라 북쪽 정발을 감독하였다. 육예는 보병과 기병 합쳐 100,000명에 이르는 북벌군으로 유연을 정벌하기 위해 출정하였는데, 육예 이하 장수들은 각각 의복과 포백을 하사받았다. 이때 효문제는 친히 성 북쪽으로 마중나가 장수들에게 훈계하며 맹세하게 하였다. 이후 육예는 유연을 크게 무찌르고 돌아왔고, 상서령(尚書令)•위장군(衛將軍)으로 임명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친상을 당하여 직책에서 물러났다.

태화 17년(493년) 6월, 효문제가 남방 정벌을 계획하면서 육예를 본래의 관직으로 복직시키고, 직위를 정북장군(徵北將軍)으로 고쳐 임명하였다. 그러나 육예가 굳게 사양하며 상례를 끝마칠 것을 요청하니, 효문제는 조서를 내려 말했다.
"육예는 사사로운 슬픔을 고집하여 황제의 뜻을 어기려 한다. 지금 병기와 갑옷이 동원되는 마당에 어찌 이를 끝까지 허락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는 오히려 육예에게 위위(衛尉) 직책을 추가로 겸하게 한 뒤, 관련 관리들에게 재차 명령하여 서둘러 그를 설득하도록 하였다. 육예는 결국 복직하였고, 이내 사지절•도독항·사·삭3주제군사(都督恆肆朔三州諸軍事)•항주자사(恆州刺史)•행 상서령(行尚書令)으로 삼고 본래의 정북장군 직책은 유지하도록 하였다.

태화 18년(494년) 9월, 효문제가 대대적으로 관료들을 평가할 때, 육예는 상서령 녹봉이 한 차례 박탈당하였다.

태화 19년(495년) 3월, 육예가 표문을 올려 효문제에게 아뢰었다.
"신이 듣건대, 하늘이 정한 이치는 거스를 수 없으며, 후천적인 일은 때를 따라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소란(蕭鸞)이 명분만을 도둑질하여 강좌(江左)를 차지하고 있으니, 악행이 가득하고 죄악이 쌓여 하늘과 사람이 모두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난리를 수습하고 혼란을 토벌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과업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오나 신이 생각하기에, 장강(長江)이 광활하고 험준하여 저들이 거대한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덕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가능하나, 힘으로 굴복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남쪽 지방은 안개가 짙고 무더위가 심하여 여름철에 군사가 주둔하면 반드시 질병이 창궐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나라의 대업이 방금 옮겨져 기반이 아직 튼튼하지 못한데, 조정에는 정사를 논의할 장소가 없으며, 관청과 사찰에도 마땅한 공간이 없습니다. 백관들이 거처하는 곳은 마치 떠돌이들이 머무는 곳과 다름이 없고, 장마철의 폭우와 한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자연스레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병역과 부역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성왕(聖王)도 어려워한 일입니다. 지금 갑옷과 투구를 두른 군사는 외부의 적을 공격하고, 노약한 백성들은 내부에서 토목 공사에 동원되고 있으며, 군량을 조달하는 비용은 하루에 천금(千金)씩 소모되고 있습니다. 지친 병사들을 몰아 강한 성채를 가진 오랑캐를 공격하면서 어떻게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폐하께서 지난 겨울에 군대를 일으키신 것은 강한(江漢) 일대에 무위를 과시하고, 형상(衡湘) 일대에 위세를 보이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마땅히 갑옷을 벗어야 합니다.

우선 깃발을 거두어 접고 장기적인 방안을 세우며, 폐하의 거처를 더욱 견고히 하여 나라의 근본을 굳건히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폐하께서 내적인 근심을 덜 수 있고, 백성들은 벌목과 토목 공사의 고된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악(禮樂)을 정비하고 문화를 진흥시키며, 충성스럽고 전략에 밝은 장군을 선별하여 용맹하고 굳센 인재에게 중임을 맡기십시오. 그 후 남쪽으로 형주(荊州)와 상주(湘州)를 공략하여 요충지를 장악하면, 양주(梁州)와 진주(秦州)의 서쪽 지역은 알아서 귀순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민심을 어루만지고 위세를 떨치며 군대를 동쪽으로 돌리면, 의양(義陽) 지역도 자연스럽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까운 지역을 먼저 안정시키고, 먼 지역에는 은혜를 베풀어 회유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분발할 것입니다. 덕을 사모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어 강을 타고 내려가면, 그 기세는 만 배나 강해질 것이며, 조그만 민구(閩甌) 지역조차 감히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굳이 한 치를 다투면서까지 올해 안에 성과를 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가까운 일들을 우선 고려하고 항복을 받아들이며 군대를 돌려, 폐하께서 오래도록 무더운 남쪽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효문제가 이를 받아들여 종리(鍾離)에서 철수하였다.

태화 19년(495년) 4월, 육예가 낙평왕 탁발비와 함께 상표하여, 효문제가 대(代) 땅으로 돌아가 태사 풍희(馮熙)의 장례에 직접 참석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그로 인해 3주의 도독 직책이 박탈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육예는 도독항·삭2주제군사(都督恆朔二州諸軍事)로 임명되었고, 정북대장군(征北大將軍)으로 승진하였다. 이때 육예는 자신의 승진을 사양하는 표문을 올려 식읍 400호를 추가로 받았다.

태화 20년(496년) 12월, 당시 목태(穆泰)가 정주(定州) 자사로 임명되었으나, 병을 이유로 사직을 요청하였다. 효문제가 이를 위로하며 병세가 심한지를 묻자, 목태는 항주(恆州)에서 공을 세우겠다고 청하였으며, 효문제는 이를 허락하였다. 이에 육예가 목태 대신 정주자사(定州刺史)•산기상시로 임명되었고, 장군직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효문제의 낙양 천도 등의 개혁 정책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육예는 정주로 부임하기도 전에 목태 등과 함께 반란을 모의하였다.

태화 21년(497년) 정월, 육예와 목태는 양평왕 원이를 주군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원이가 짐짓 이를 수락하고 효문제에게 보고하면서 반란은 실패로 끝났다. 결국 육예는 옥중에서 사사되었고, 그의 처자식은 연좌형에서 면제되었으나, 신분은 백성으로 강등되어 요서군(遼西郡)으로 강제로 옮겨졌다. 이후 효문제가 상서복야 이충과 영군장군 우열에게 조서를 내려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육예와 원비(元丕)는 일찍이 황실의 총애와 녹봉을 받아 신하의 지위로서는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 그들이 경(卿)들과 함께 특별히 조서를 받았을 때, 짐은 그들에게 사형을 면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이는 위아래가 함께 신의를 지켜 대의를 보존하기 위함이었다. 짐은 늘 경들의 단점을 잊고 허물을 덮어주며, 서로지켜 대의를 보존하기 위함이었다. 짐은 늘 경들의 단점을 잊고 허물을 덮어주며, 포용하고 양육하려 애써 왔으나, 육예가 이토록 간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육예는 목태와 함께 역모를 꾸미며 여러 차례 황실을 배반하려 하였고, 짐이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여러 왕을 옹립하려는 논의를 하다가 짐의 아들 원순을 끌어들이려고 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고(故) 남안왕(南安王)을 세우려 하였고, 그 다음에는 양평왕(陽平王)을 추대하려 하였으며, 만약 그들 모두 따르지 않으면 낙릉왕(樂陵王)을 강제로 옹립하려 하였다. 그들은 조정을 헐뜯고 비방하였으며, 그 내용은 서신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거의 실행에 옮기려던 순간, 육예는 낙양의 정치가 안정된 것을 보고 반란을 잠시 늦추자고 권하였다. 그러나 이후 그와 목태는 다시 다투었으며, 짐은 이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양평왕이 충성스럽고 굳건하게 행동하여 목태의 발언을 알아차리고, 즉시 상소를 올려 이들의 음모를 밝혀내니, 항악(恆岳)의 하늘이 다시 맑아질 수 있었다. 따라서 육예의 죄는 가문의 멸문에 해당하나, 짐은 이전에 사형을 면해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기에 끝까지 법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았다. 반역을 도모한 그의 마음은 스스로 지옥으로 향한 것이며, 맹세를 어긴 것은 그들 자신이지, 짐의 책임은 아니다. 반역을 꾀한 자와 일반 죄인은 경우가 다르기에, 짐이 애써 용서하려 하였으나 끝내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약속을 고려하여 최후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허락하였고, 처자식에 대한 연좌형도 면제하였다. 다만, 그의 가문은 자손 대대로 벼슬길에 오를 수 없을 것이다.

원비의 두 아들과 한 명의 동생은 반역의 중추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정황상 범죄에 연루되었음이 명백하다. 그러나 결정적 증거가 명확하지 않기에 연좌형으로 사형에 처해야 함에도 특별히 백성으로 강등하여 목숨을 보전하게 하였다. 짐은 본래 끝까지 믿어주려 하였으나, 그들이 스스로 배신한 것이다. 경들도 뜻밖에 오늘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였으니, 어찌 마음이 착잡하고 슬프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이를 별도로 알리니, 부디 원망하지 말기를 바란다. 육예 등이 반역을 도모한 사실은 대낮처럼 명백하다."
그러자 이충과 우열 등이 표문을 올려 다음과 같이 아뢰었다.
"신(臣)들은 하늘의 은혜를 입어 태평한 시대를 만난 덕에 아무런 공로도 없이 높은 관직에 앉았고, 전쟁에서 땀 흘려 공을 세운 적도 없으면서, 마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것처럼 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영광은 고금에 유례가 없으며, 이토록 큰 은혜는 신들이 목숨을 백 번 바쳐도 갚을 길이 없습니다. 하오나 육예와 원비는 충성을 저버리고, 반역을 도모하여 스스로 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들은 어린 자식들까지 끌어들여 반역을 꾸미고, 하늘의 도리를 거스르며, 멸문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육예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반란을 품고, 끊임없이 음모를 꾸미며, 황족과 외척들을 이간질하여 천자의 자리를 넘보려 하였습니다. 그는 조정의 안정을 보면서도 의심을 품지 않고, 단 한 마디도 자신의 숙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의 언행을 돌이켜보건대, 실로 반란의 주모자였습니다. 원비의 두 아들은 오랫동안 악행을 저지르며, 동서(東西)로 선동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려 하였습니다. 이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그들이 몰랐다고 할 수 없습니다. 비록 성상의 은혜가 깊어 그들의 목숨을 살려주셨지만, 하늘과 신령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하는 충성을 다하는 것이 마땅한 본분이며, 임금은 법을 집행함에 있어 예외를 두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더구나 폐하께서는 이들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푸시어 충성과 절개를 권장하셨건만, 그들은 도리어 하늘을 거스르고 도를 배반하며, 간악한 마음을 숨긴 채 반역을 꾀하였습니다. 이를 법과 이치로 따진다면,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 할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하의 자비로운 은혜는 넓고 두터워, 이미 세 번이나 잘린 육예의 시신을 다시 거두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하였으며, 이미 목숨이 끊어진 원비도 넋은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여러 차례 사면을 내리신 것은 실로 법도를 손상시키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폐하께서는 여전히 하늘의 뜻을 받들어, 지난날의 은혜를 기억하시어, 저희 신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셨습니다. 더불어 다시금 조서를 내려 은혜를 베풀고, 한 번 더 그들을 용서하신 뜻을 밝혀 주셨습니다. 신들은 이를 읽고 깊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더욱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