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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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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1989년 7월까지 사용했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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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로 위기를 맞고 트라이브랜즈로 바뀌기까지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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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환원한 이후 현재의 로고
정식명칭 (주)쌍방울
업종명 내의 및 잠옷 제조업
설립일 2008년 5월 2일
대표자 방용철
기업형태 중소기업
상장유무 상장기업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90(무학동 50-1)
홈페이지 http://www.sbw.co.kr/

1. 소개2. 상세3.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속옷업체로, 전설의 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모기업으로 알려졌다.

2. 상세

1973년 전라북도 익산(당시 이리시 또는 익산군)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던 이봉녕과 남동생 이창녕이 은행의 경매로 넘어온 방적공장을 인수해 창업한 쌍녕섬유공업[1]이라는 회사가 모태로,[2] 1977년 쌍방울로 사명 변경 후 1981년 쌍녕방적을 합병했다.[3] 198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내의 상표 '트라이', 내의 상표 '뉴인나', 청바지 상표 '', 아동복 상표 '앙떼떼' 등의 이름을 들으면 기억할 만한 인기 상표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1989년에는 한일합섬[4]을 제치고 프로야구 제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를 창단하는 등[5] 1980년대에는 호남 연고 기업 중 금호그룹 다음으로 잘 나가는 기업이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아예 본사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차리기도 했다. 그리고 무주리조트를 시작으로 동계 스포츠에 투자도 좀 했다.

1995년에는 지린성중국 현지공장을 열었다. OEM이 아닌 중국산 트라이 제품은 이 공장 생산품.

그러나 1990년대에 전북 지역 삐삐, 시티폰 사업자였던 전북이동통신을 이용해 통신 사업에, 무주리조트[6]와 익산골프장를 운영하면서 레저 산업에도 진출했지만, 무주리조트 건설로 진 막대한 빚을 극복하지 못하고 1997년 10월 14일 부도 처리됐다.[7] 그래서 쌍방울 마라톤 팀 및 석탑건설 아이스하키단과 쌍방울 레이더스는 각각 1998, 1999년 시즌까지만 활동하게 되었다. 뱁새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을 잘 보여주는 기업이었다.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자신의 저서 불황의 경제학에서 아시아 외환 위기를 설명할 때 사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스키 리조트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나중에는 마이클 잭슨에게 팔려고 시도한 속옷 회사"에 대해서 비꼬듯이 인용하기도 했다.

그 뒤 수 차례 자구 노력을 거쳐서 2002년 에드에셋에 인수되었고, 예전의 명성까지는 아니지만 회복세를 보였다. 2004년 대한전선에 매각되어 방적공장을 쌍영방적으로 분사했다. 2006년 3월 '트라이브랜즈'로 사명 변경 후 2008년 4월 기존 법인이 'TEC&CO'로 전환되어 신규법인 '(주)트라이브랜즈'로 인적분할됐고, 2009년 대주주가 JHCIAMC로 전환된 후 2010년 5월 '(주)쌍방울트라이그룹'이 되었다.

그리고 장사가 예전보다 그럭저럭 되었는지, 2010년경에 본사를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구.호텔블루펄)으로 옮겼다. 2011년 9월부로 예전 명칭인 '(주)쌍방울'로 환원했고, 회사 심볼도 예전의 것으로 돌려 놓았다.

BYC와 마찬가지로 남성 흰면삼각팬티를 계속 생산한다. 본사 직원의 말에 따르면 그 속옷을 찾는 수요(청소년 아들에게 흰삼각을 사입히려는 부모님들 포함)가 제법 있다고 한다.

3. 기타

1990년대에 방영된 배우 이덕화가 출연한 트라이 TV 광고가 유명하다. 뭔 내용인지는 몰라도문짝을 내리치면서[8] 뙇! 하는 마지막 신과 '트라이'라고 외치는 외국 성우가 압권. 첫 부분 가사를 듣고 지킬 앤 하이드를 떠올리면 신세대, 이 광고를 떠올리면 구세대라 카더라 1999년에는 유동근 주연으로, 2003년에는 이효리권상우 주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고 20주년 행사장에도 드립까지 치면서 나왔다. 그 외에 농구감독 최희암 가족들도 1994년에 광고모델로 나왔다.

2012년 4월에 쌍방울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이제 레이더스만 부활시켜주면 골프 레이디스가 있잖아

1990년대 말 유사 상표로 쌍방아가 있었는데, 대충 보면 쌍방울로 보여서 착각하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상표 그림이 방울 두 개가 아니라, 방아 찧는 토끼 두 마리인 걸 알고 멘붕... 누군가의 경험담인가보다 유사 상표 중에는 왕방울(...)도 있었다.

가수 leeSA와 배우 양정원이 쌍방울 패션쇼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
[1] 雙(두 )鈴(방울 령). '녕' 자 돌림 두 명이 만든 회사라는 뜻의 이름이다.[2] 이러한 연유로 쌍방울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모태가 된 쌍방울 익산공장은 현재도 운영 중이다.[3] 비슷한 시기에 개명한 회사가 빙그레인데, 이전에는 대일유업이라는 사명을 썼다. 공교롭게도 두 회사 모두 프로야구에 참가했다.[4] 지금은 시망했지만, 당시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을 꿀꺽할 정도로 잘 나가던 정경유착의 수혜주였다. 프로야구 제8구단 창단 신청서를 낼 때 연고지로 선정한 곳이 마산이었다. 결국 창원시엔씨소프트제9구단을 내서 비슷하게 됐다[5] 사실 알고 보면 쌍방울과 미원그룹(現 대상그룹)이 컨소시엄 형태로 KBO에 창단 신청서를 냈으나, 모종의 사정에 의해 쌍방울 단독 운영으로 창단하게 됐다.[6] 지금은 무주 덕유산 리조트로 변경. 현재 이 곳을 소유한 부영건설은 프로야구 제10구단 창설을 놓고 KT와 경쟁한 적이 있다. 유치에 성공했으면 유니폼에 무주리조트 패치 다시 볼 뻔했다[7] 흥미로운 게 2000년대 중반 이 무주리조트진로 등에 막 손댔다가 지금 워크아웃설이 나도는 수준으로 가 버린 곳이 대한전선이다.[8] 여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해서...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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