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1:17:21

소총수

1. 개요2. 역사3. 가장 기본적인 병과4.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 대한민국 육군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해군 / 파일:대한민국 해병대기.svg 해병대 주특기 분류
4.1. 주요 장비
5. 창작물 속 소총수6. 단타 위주의 교타자를 부르는 별칭
6.1. 유명한 소총수 타자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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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sy30Ky0YyI0E6GzlaySQLrmwrbqaz_701z14SFG9jo.jpg
대한민국 해병대 수색대 K808에서 하차하는 대한민국 육군

/ Rifleman

소총으로 무장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군인.

2. 역사

과거 18세기에 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총기가 머스킷과 소총으로 양분되어 있었을 시절엔 상대적으로 명중률과 사거리가 좋은 소총으로 무장한 소총수가 현대의 지정사수와 같은 역할을 맡았으나, 현대의 보병들은 저격수기관총 사수 같은 특수한 보직, 혹은 권총을 지급받는 영관급 이상의 장교가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소총을 장비하므로 저런 식의 구분은 의미가 없어졌고 이제 별다른 특징이 없는 일반적인 보병이라면 그냥 소총수로 분류된다.

3. 가장 기본적인 병과

모든 해병은 소총수다(Every marine is a rifleman).[1]
알프레드 그레이, 제29대 미 해병대 사령관
내 소총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소총은 곧 내 생명이다.(My rifle is my best friend. It is my life.)
소총수의 신조, 미 해병대
사실 특기병이고 뭐고 간에 군인의 본래의 신분(보직)은 소총수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있는지라 행정병 특기병이 주특기 수행 능력 미달로 특기가 재분리되는 경우 보통 소총수로 재분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예비군 중 동원미정자의 기본적인 전시 보직도 향방 소총수이다.[2]

해군이나 공군이라도 해당되는데, 일단 나라를 불문하고 어떤 군대라도 일단 총질 정도는 당연히 훈련하고, 이들도 기지방호를 할 때에는 육군 소총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해군/공군 출신 중 동원미지정에 학생예비군으로 예비군 훈련을 받는 경우 그 기간동안은 소총수이다.[3] 사실 훈련소/신교대에서 받는 5주짜리 기초군사훈련은 행정병, 운전병, 조리병, 의무병 등 기행병과 병들도 유사시에 최소한의 소총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 의미가 있으며, 해군/공군으로 갔을 때 받는 기지방호훈련도 각 군의 실정에 맞게 한다는 것뿐이지 소총수의 축소판이라 보기 때문에 사관학교를 포함한 모든 양성과정에 소총수 관련 교육내용들이 다 들어간다.[4]

사실 어떤 병과나 어떤 군종에 속하든 개인화기로는 기본적으로 소총이 지급되기에 일단 입대를 한 이상 소총을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될 수 밖에 없다. 전차승무원같이 소총을 자유롭게 휴대하기 힘든 병과의 경우는 호신용으로 권총을 지급하는 경우는 있지만 소총도 같이 지급하지 권총만 지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4.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 대한민국 육군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해군 / 파일:대한민국 해병대기.svg 해병대 주특기 분류


대한민국 육군 특기번호 111101. 예전에는 특기번호가 1111이었고, 더 이전에는 '100'이었기 때문에 '일빵빵' 이라고도 불렀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군대에 갈 때, 딱히 타군 지원이나 주특기 신청(기술행정병, 전문특기병) 없이 징집되어 육군으로 입대하면, 신체등위 3급이거나[5] 특수한 학력/자격증이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90% 이상 확률로 이 보직을 받는다. 지상작전사령부/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는 일반병(징집병)들은 기본적으로 소총수 자원으로 취급된다. 이런 징집병들은 자대배치때 설사 운전병, 행정병, 조리병 등의 다른 특기를 받는다해도 원래의 주특기인 111101 소총수에서 해당 특기로 변경이 이루어지는 식이다.[6] 육군 상근예비역도 특기분류상 전원 소총수이다. 다만, 육군훈련소에 입영하는 일반병들은 특기분류심사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입대와 동시에 기본적으로 소총수 자원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단지 육군훈련소 징집병들은 특기 부여일이 입대일로 소급 적용될 뿐이다.

대한민국 해군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특히 소총수가 있다. 사람들이 해군하면 보통 떠올리는 대형 함선들은 교전거리가 수십 ㎞는 기본이고 3㎞ 이하면 숫제 백병전 취급이라 소총 쓸 일이 거의 없지만, 소형 함정인 참수리는 교전거리가 짧아서[7] 소총이 꽤 유효한 병기인 만큼 K-2를 다루는 소총수가 나름 중요한 보직이다.[8] 그리고 해군 소속의 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기본 보병이 소총수이다. 해병대는 육군과 달리 기본보병의 주특기번호가 17-1이다. 해병대 소총수는 소속이 보병연대이며 제1해병사단의 경우 유격대대, 공정대대, 상륙기습대대로 주특기가 분화되어 있고 제2해병사단은 예비대와 해안 경계 대대가 로테이션을 두고 교대한다. 참고로 미 해병대에서 유래한 "모든 해병은 소총수"라는 말이 있으며, 이 덕분에 해병대에서는 모든 해병을 소총수로 보고 전 부대가(심지어 보수대대 등 전투근무지원부대도) 보병전술 훈련을 한다. 직별의 경우 해군은 병기병이나 갑판병이 전투배치 시 소병기 요원이고 해병은 17-1(기본보병). 해군 직별코드는 육군하고 달라서 해병 소총수가 자기 직별코드를 말하면 육군 병장이 대부분인 예비역들은 이상하게 본다.

대부분 육군 소총중대를 구성하는 보병이며, 별 일이 없다면 1년 반 동안 무거운 군장에 총 메고 산으로 들로 발바닥에 못이 박히도록 돌아다니는 게 주된 일과. 훈련이 없다면 보통 을 든다. 아마 '총보다 삽을 더 많이 드는 게 군대'라는 말도 사실상 국군 주 전력을 이루는 육군 소총수들이 워낙에 각종 사역에 동원되는 일이 잦아서일 듯. 대부분 의미없는 작업에 투입되기 때문에 무시되곤 하지만, 한국군의 전투교리가 2차대전 직후인 한국전쟁과 그 이후에 겪은 베트남전에서 발전이 없는 게 문제다. 그렇다고 교리 개정시키겠답시고 전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과의 대부분은 분대-소대-중대 순으로 '전술훈련'이란 타이틀 아래 담당 작전지역 및 작계를 숙달하는 것이다. 어쨌든 중대전술 레벨까지는 까칠한 중대장만 안 만나면 그럭저럭 널럴하게 때울 수 있는 편. 특히 분대-소대전술의 경우, 간부들이 빠졌다면 소풍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훈련이 대대-연대 레벨로 올라가면 갑자기 세상이 달라진다. 대대전술부터는 X빠지게 뛰고 굴리고 난리 블루스를 춰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훈련부터는 대대장이 주관하기에 평소처럼 어슬렁대다가는 중대 전체가 찍힐 수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일. 보통은 진급/인사가 걸린 일이기에 중대장 자신이 먼저 나서서 난리를 칠 것이다. 연대급 훈련 이상은 말이 필요 없다. 방독면 쓰고 군장 싸는 일만은 없길 빌자.

간혹 다른 보직 TO가 부족한 부대의 경우 소총수 특기인데도 문서작업을 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중대 / 대대 계원은 111101이 태반이며, 그나마 가끔 오는 주특기병(311101 일반행정병)이 영 아니라서 똘똘한 111101이랑 보직을 맞바꾸는 경우도 흔히 있다. 그래서 인트라넷에서 가끔씩 내 주특기는 소총순데 난 여기서 뭐하나라는 농담섞인 말들을 볼 수 있다.

특별한 일 없으면 그냥 삽을 든다. 소총 쥐는 시간보다 삽 쥐는 시간이 더 많다. 단 삽으로 백병전은 안 가르치는 걸로 보인다.

한국 군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직인 만큼, 제대 후의 인간관계에 있어선 추억공유가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예비군훈련 때도 좀 특이한 특기를 가졌던 병들에 비해 동원 미지정될 확률이 좀 더 높기도 하고.

참고로 대한민국 육군 규정에 따르면 보병은 연 300㎞ 이상의 행군 훈련이 필수 과정이다.[9] 이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여 하는 부대는 드물테고, 아침구보 및 기타 작업 하며 하는 걸음수까지 계산하면 1년에 300km은 그다지 많은 거리는 아니다.

여담이지만 경찰청 의무경찰의무소방대[10], 상근예비역대한민국 육군 소속, 보충역은 111101 소총이다.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승선근무예비역, 해군 상근예비역도 대한민국 해군 소속이며 예비역 전환 시 갑판 전역이다. 그중 보충역승선근무예비역은 둘 다 이등병이나, 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은 복무 중에는 현역에 준하나 소집해제 후 예비역에 편입된다.

부대에 따라 편제가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은 분대장- 기관총 사수(자총수, 자동수라고 하는 부대도 있음) - 기관총 부사수 - 유탄수 - 나머지 소총수로 편성되어 있어 군생활 중에 소총들고 다니는 병사들이 많다. 부분대장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공식 편제는 아니다.

반면, 현역이 얼마없는 동원사단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실제 소총수 보직이 거의 없다. 물론 서류상 주특기 번호는 소총수인 경우가 많으나, 실제 부대내에서는 기관총 사수, 부사수, 분대장, 유탄수로 배치된다. 보통 1개분대에 소총수 자리는 4개가 나오지만, 이 자리는 대부분 예비군 충원용 물론 '분대장도 소총수다.' 라고 한다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역시 수는 적다.(1개 분대에 기관총 2(사수,부사수), 유탄수2, 분대장1)

기계화보병사단의 소총수는 훈련을 나가도 군장을 전부 장갑차에 싣고 이동을 하게 되므로 행군을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술 훈련 시의 훈련 행군 및 복귀 행군을 안 한다는 소리이며, 앞에 기계화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고는 해도 어쨌든 보병이기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반드시 행군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같은 전방 사단 기준으로 일반 보병 사단에 비해 행군 횟수가 약간 적긴 하다. 약간. 그러나 장갑차 승무원 훈련을 한답시고 매일 한 시간 가량 별도의 뺑이를 치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검열 시 쌔빠지게 장갑차 부품을 옮겨야 하고 장갑차 정비도 해야 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전술한 것처럼 참수리급 고속정에서의 메인 전력 중 하나가 소병기 요원으로 K2 소총을 쏘는 소총수이며 소속 지상군인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보병 병과가 있고, 주특기가 중 소총중대의 전투병은 소총수(직별번호17-1)이다. 장교의 경우 보병장교는 1311(단기), 1310(장기) 이다. 하지만 "모든 해병은 소총수" 라는 개념이 있어서, 사실상 전 해병대원은 소총수 취급을 받으며 교육훈련도 그에 맞추어 진행된다. 그리고 해병대에는 육군과 달리 주특기로서 "행정병" 이 없이 해군에서 파견을 오는데 소총수를 행정병으로 돌리는 식의 "임시보직"도 존재한다. 소총수가 대대, 연대, 사단본부에 파견되면 행정병, 종교시설에 파견되면 군종병이 되는 식이다. 해병대의 상급 부대인 해군의 경우 소총수에 해당하는 갑판병들에게 행정병과 군종병 역할이 돌아간다. 소속은 본부중대.

각 신분별 보직이 없을 경우 다음과 같은 상태가 디폴트이다.
  • 병: 소총수
  • 부사관: 전투 담당관
  • 장교: 연구관

한편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비슷한 특기가 존재할 수가 없다. 끽해야 군사경찰? 왜냐하면 공군은 육군과 달리 기술군이기 때문. 병사 전원이 소총을 지급받고 사격을 배우기는 하지만 군사경찰이 아닌 이상 평상시에 총을 휴대할 일은 없다. 공군이 총을 들 때면 이미 나라가 망했다는 말이 있잖은가.[11] 다만 기지방호훈련 및 ORI 때 후방특기를 중심으로 비슷한 일을 하기는 하고, 전쟁이 났을 때도 특작군 및 테러리스트 상황에 대비는 해야 하니까 총을 들기는 한다. 전방특기는 비행기 고치는 등 본연의 업무를 봐야 하니까. 따지고 보면 육군 항공대가 공군수준으로 성장을 멋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4.1. 주요 장비

5. 창작물 속 소총수

5.1.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기본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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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진영이 기본 유닛으로 소총을 든 보병을 사용하지만 이들의 명칭부터가 '소총수'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 진영별로 기본 보병들의 특색이 뚜렷한 레드 얼럿 2,3나 제너럴에서는 징집병, G.I, 반군, 레인저 등등 유닛들마다 고유한 명칭이 있었고 모든 진영의 기본 보병들이 실질적으로 똑같은 시리즈들에서는 '경보병'으로 불렸다. 소총을 든 보병이 '소총수'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는 레드 얼럿 1편, 본가 시리즈 3편 타이베리움 워 그리고 커맨드 앤 컨커 모바일 뿐이다.


5.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의 미군 기본 보병

M1 개런드로 무장한 미군의 기본 보병. 1편부터 3편까지 공통적으로 근,중거리의 적에게 효과적이며 BAR을 추가로 장비하여 대보병 화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5.3. 워크래프트 시리즈

소총병(워크래프트 시리즈) 참조

5.4. 붐비치

소총수(붐비치) 참조

5.5.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등장 솔저

소총병(카운터사이드) 참조

5.6. 도미네이션즈

6. 단타 위주의 교타자를 부르는 별칭

홈런장타를 잘 치는 강타자들을 "거포" 또는 ''슬러거''로 부르는 것에 대비되는 용어로, 장타 비율이 적은 대신 단타를 잘 치는 타자들을 이 용어로 비유한다. 주로 발이 빠르고 홈런이 적은 대신 타율이 높은 테이블 세터들에게 이런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화려한 장타를 잘 치는 타자들이 주목을 받기 쉬워서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덜하기도 하지만, 야구란 스포츠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는 아니다. 거포 한 두명 보다 소총수 여러명이 있는 팀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 법.[12] 특히나 공격력이 약한 타자들이 배치되는 하위타선이라면 상위타선까지 잘 연결할 수 있는 소총수 역할만 해줘도 된다.

유사한 단어로 똑딱이가 있다.

6.1. 유명한 소총수 타자들


[1] 여성이든 남성이든, 비전투병이든 전투병이든, 이등병이든 장군이든 해병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총을 들고 실질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2] 단, 지역대 소속 행정병으로 지정된 경우는 제외. 지역대 소속 행정병으로 지정된 동원미지정 예비군은 전시에도 행정병이다.[3] 동원지정자의 경우는 전역 당시의 특기를 고려해주지만, 동원미정자인 경우는 카투사든 행정병 출신이든 발칸포병 출신이든, 해군 출신이든 공군 출신이든 뭐든 간에 기본적으로 소총수 내지는 기관총 사수, 유탄발사기 사수 등으로 지정된다. 그러나 공군의 경우 학생예비군에다가 동원미지정이 될 경우 그 기간 동안은 소총수가 되지만, 학생예비군이 아닌 미지정자의 경우 진주 혹은 수원에서 2박 3일간 입영훈련을 받으므로 원래 특기가 고려된다. 다만 일반적인 지역예비군의 경우는 해군, 공군 출신 예비군 자원은 육군(의방, 전의경 포함), 공익 출신 예비군 자원에 비해 그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해군, 공군 출신들이 향방 소총수보다는 동대본부 보급병(전시에 동대로 소집한 예비군들에게 소총, 탄약, 장구류 등을 지급하는 역할), 행정병으로 지정되는 경향은 있다. 학생예비군의 경우 기본적으로 각 대학교 예비군연대가 육군 소속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휴학이나 졸업 등으로 인해 4년차 이전에 관계가 끊어지면 동원 지정될 경우 원래 군(軍)으로 되돌아간다. 동원 미지정자의 경우 짤없이 향방 소총수. 다만, 거주지에 따라 대부분은 육군 관할이지만 일부 도서 지역 등은 해병대 관할이라 향방 소총수이지만 육군이 아닌 해병 소총수가 될 수도 있다.[4] 군의관, 군법무관, 군종장교 등 특수사관 입영자나 정훈, 보급 장교 등 기행병과 배정자도 유사시에 보병소대장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장교 기초군사교육을 받는다.[5] 신검 1급부터 3급까지는 전부 다 '같은' 현역이라지만 그 현역 안에서도 신검 급수에 따라서 보직배치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있다. 특히 3급은, 3급이 의심의 여지 없이 현역이던 시절이 너무 길어서 그렇지 원래 개념상 3급 정도만 돼도 이미 몸상태가 간당간당한 자원들이라, GOP에 배속될 수 없고 상근예비역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소총수도 웬만하면 안 시키는 등 보직배치에 있어서 제약이 꽤 있다.(반대의 예로 군사경찰은 신검 1급이 아니면 차출마저 안 된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복무 부적응으로 관심병사가 된 인원도 GOP에 웬만하면 배속 안 하고, 소총수 대신 간부들이 쉽게 관찰 가능한 보직으로 바꾸는 이유이기도 하다.[6] 2작사 예하 사단 신교대 출신 모 사령부 참모부 행정병 기준으로, 그 행정병은 입대일부로 111101 소총수 특기를 부여받았지만 자대 전입일부로 311101 일반행정병 특기로 변경되는 식으로 특기 변경이 이루어진다. 육군훈련소 출신이 아니면서 징집병 출신으로서 행정병이라면 자신의 병 개인자력을 조회해보면 그런 식으로 나온다.[7] 사실 대형함이라고 평시에 대뜸 미사일 쏘고 주포 쏘고 할 수는 당연히 없다. 평시의 연안 경비 임무는 어선 계도 등 중화기를 쓸 필요가 없는/함부로 중화기부터 쏴댈 수 없는 상황이 태반이라 VBSS 등의 상황을 대비하여 소총수는 편제되어 있다.[8] 물론 소총수 직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주로 병기병이나 그 다음 순위로 갑판병 중 일부가 전투 배치 시 소총수 임무를 부여받는 식이다.[9] 비보병 병과는 200㎞이다.[10] 2020년 9월 전역자까지만 해당. 2020년 10월부터는 전역 시에 경찰청 의무경찰육군 321101 군사경찰#, 의무소방대의 경우 소총수와 411101 의무병 중에서 주특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11] 나라가 망하지 않았는데도 전사했다면 가스 먹고 죽은 것이다. 그래서 “공군에서는 총 쏴보지도 못하고 죽거나, 총 쏴보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는 것.[12] 광활한 구장을 쓰는 이팀이 그 예이다. 그러나 이팀도 38홈런으로 팀내 최다 홈런을 쏘아올린 거포가 생겼고, 이때부터는 다른 타격 부분은 몰라도, 장타 부분은 같은 구장을 쓰는 다른 팀보다 앞서기 시작했다.[13] 원래는 중장거리 타자 이상으로 기댈 받았고, 체구만 봐선 두 자릿수 홈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커리어하이 시즌인 2019년에 2홈런에 순장타율 0.066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 이후 순장타율 1할을 넘긴 적은 없다.[14] 다만 정수빈은 유독 3루타를 많이 쳐내는 타자로, 3루타 개수로 2022년 기준 무려 KBO 현역 1위, 통산 2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