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31 02:50:03

서해수호의 날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 국가기념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2.28민주운동기념일 납세자의 날 3.8민주의거기념일 3.15의거기념일 상공의 날 서해수호의 날 4.3희생자 추념일 예비군의 날
2월 28일 3월 8일 3월 15일 3월 셋째 수요일 3월 넷째 금요일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공휴일)
4월 첫째 금요일
식목일 보건의 날 4.19혁명기념일 장애인의 날 과학의 날 정보통신의 날 법의 날
4월 5일 4월 11일 4월 19일 4월 20일 4월 21일 4월 22일 4월 25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근로자의 날
(노동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스승의 날 세종대왕 나신 날
4월 28일
4월 넷째 금요일
5월 1일 5월 5일 5월 8일 5월 11일
(전라북도 정읍시 공휴일)
5월 15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우주항공의 날 바다의 날 의병의 날 세계 환경의 날 현충일
5월 18일
(광주광역시 공휴일)
5월 셋째 월요일 5월 27일 5월 31일 6월 1일 6월 5일 6월 6일
6.10민주항쟁 기념일 6.10만세운동 기념일 6.25전쟁일 철도의 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정보보호의 날 푸른 하늘의 날 국군의 날
6월 10일 6월 28일 7월 14일 7월 둘째 수요일 9월 7일 10월 1일
노인의 날 세계 한인의 날 재향군인의 날 스포츠의 날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문화의 날 경찰의 날 국제연합일
10월 2일 10월 5일 10월 15일 10월 16일 10월 셋째 토요일 10월 21일 10월 24일
교정의 날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금융의 날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농업인의 날 순국선열의 날 소비자의 날 무역의 날
10월 28일 10월 마지막 화요일 11월 3일 11월 11일 11월 17일 12월 3일 12월 5일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국립공원의 날 여성의 날 국민안전의 날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이산가족의 날 임산부의 날
12월 27일 3월 3일 4월 16일 4월 28일 8월 14일 음력 8월 13일 10월 10일
<colbgcolor=#fff,#1c1d1f> ※ 하늘색은 공휴일, 초록색은 지방공휴일, 노란색은 개별법률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며, 특정 기념일들은 기념일을 포함하는 '주간'이 존재한다. }}}}}}}}}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11655><tablebgcolor=#011655> 파일:천안함 추모 로고.png천안함 피격 사건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011665><colcolor=#fff> 인물 최원일 · 전준영
한주호 · 천안함 47용사
논란 및 음모론 제시되는 의혹 · 주장과 반박
문재인 정부의 천안함 재조사 논란 · 천안함 왜곡 영화 개봉 논란 · 썰전 유시민 천안함 왜곡 주장 · KBS 추적60분 왜곡 방영 사건 · 조상호 천안함 망언 논란 · 고등학교 교사 천안함 모욕 사건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이래경 임명 논란 · 권칠승의 천안함 함장 막말 논란 · 기타 왜곡 관련 논란
기타 천안함(PCC-772) · 연어급 잠수정 · CHT-02D · 북한/대남 도발 · 서해수호의 날 · 서해교전 · 북방한계선 ·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 ||

<colcolor=#000> 2026년 서해수호의 날까지
D[dday(2026-03-27)]
서해수호의 날
西海守護의 날 | West Sea Defense Day
파일:UNC-CFC-USFK_photo_(Flickr_id_39153983680).jpg
제3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
<colbgcolor=#ccc> 날짜/시기 3월 넷째 금요일
지위 국가기념일
주관부처 국가보훈부
근거 법령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1. 개요2. 각 정권 행사
2.1. 박근혜 정부2.2. 문재인 정부2.3. 윤석열 정부2.4. 이재명 정부2.5. 역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3. 관련 문서

1. 개요

<colbgcolor=#011665> 헌신(獻身, Commitment) 우리 바다는 대한민국 해군이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2016년에 제정된 기념일로, 3월의 넷째 금요일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국가보훈부가 주관한다.[1] 세월호 참사에 영향을 받은 국민안전의 날과 함께 특정 사건으로 인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을 맞아 한미 국방당국은 대규모 기동합동훈련을 실시하며 # 전국에서 안보결의대회가 열린다. 특히 서해와 근접해 있는 전라북도와 인천 지역에서[2] 활발히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여 정부기념식이 치러진다.

2. 각 정권 행사

2.1. 박근혜 정부

한편 이에 관련하여 정계에서 안보논쟁이 치러지고 있으며, 늘 그랬듯 보수정당은 북한을 규탄하고, 민주당계 정당은 안보는 겉치레로 넘기고 보수정당의 무능을 비판하는 것에 집중했다. # 그러나 안보를 중요시 여기는 보수세력이라는걸 탄탄히 알리려는 박근혜의 의도와는 달리, 보수정당(당시 새누리당)은 2016년에 20대 총선 공천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지도부 전원이 불참석하여 물의를 빚었다. # 이에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에 유감을 표명하며 국론분열을 문제삼아 비판했다. #

2017년에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이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지도부 그리고 범보수진영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지도부는 불참하였다.#

2.2. 문재인 정부

  •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은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불참했다.[3]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 맞은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역시 불참했다. 작년과 마찬 가지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이에 이성우 천안함 46용사 유족협의회장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서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훈엔 독립·민주도 있지만, 호국이 가장 큰 것 아닌가"
  • 2020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약 1개월 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를 의식해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 그러나 기념사에서 남북군사합의는 언급하면서 북한의 도발 책임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 분향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5]가 다가와서 '이게(천안함이)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주세요'라며 말을 걸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란 게 정부의 입장 아닙니까"라면서, "정부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며 대화를 나눴다. # 기념식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묘비 하나하나에 직접 헌화하였다.

    전준영 천안함 전우회장은 행사 뒤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군 관련 행사이자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인데, 코로나 사태에 대한 극복이 중심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국면인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굳이 이 행사에서까지 코로나 얘기를 반복해서 강조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천안함 피격이 누구의 소행인지 혹은 북한에 의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하겠다는 등의 얘기는 (기념사에서) 전혀 없었다”며 “행사를 마친 뒤 유족·생존자들끼리 ‘이 행사에 안 왔어도 됐을 정도로 허무하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

    한편 김정숙은 윤청자를 40초간 무표정으로 응시했는데, 이에 대해 천안함 유족을 무섭게 째려봤다는 논란이 일었다. 세월호 유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모습,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서 더 논란이 되었다. #
행사 이후 참수리 357호 전우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인사들이 보내거나 두고간 근조화환을 치워버리고 의전행사를 진행한 뒤 다시 원상복구 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떠난 일이 알려졌다. # # 이에 국가보훈처는 해명자료를 통해 "그동안 매년 공식참배행사 시에도 협소한 참배 공간 등으로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 주빈 외의 조화는 잠시 옮겨두었다가 행사가 끝난 후에 제자리에 옮겨 놓았다."며 "향후에는 기념식 행사 시 유족 및 참전 장병의 동의를 구하여 행사기간 동안 주빈 이외의 조화를 최소한의 거리에 이동 배치하여,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후 천안함 전사자 임재엽 상사의 모친 강금옥이 편지를 읽는 순서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은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 묘역 참배에서 유가족을 일일이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 2021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신형 호위함을 '천안함'으로 명명하였다.

    문재인 정부국방부2021년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중립을 명분으로 유승민 전 의원을 포함한 야당 정치인들의 참석을 불허하는 추태를 벌였다. 이러한 논란이 있은 후, 보훈처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16명 및 정무위원회 위원 23명 등을 행사에 추가로 초청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유승민 전 의원은 매년 빠짐없이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유 대표 외에도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도 불참 통보를 받았다."유승민의 의견에 동조하였다.

    이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 및 당시 선대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당직자들의 국립대전현충원 추모식 참여를 독려하였다. 결국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 그리고 당직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별도로 추모하는 것으로 서해 수호의 날 행사참여를 대체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자신을 사관학교 4학년 생도라고 밝힌 청원인이 "이러한 논란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며 영웅과 유가족에 대한 극도의 무례"라면서 "조국에 목숨 바친 고귀한 영웅들을 기리는 국가적 추모 행사에 여야가 어디 있으며 정치, 이념이 어찌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는 청원을 올리기도 하였다. 청원인은 "제가 감히 추론컨대, 국방부의 의도는 행사에 참석하는 정치인의 대부분이 야당 정치인이므로 참석 여부에 따른 정치적 논란이 제기될 수 있으니 이를 사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 2022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하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였다. #1 #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 박지현이 2022년 3월 26일에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다만 단순 날짜 착오였지 북한의 도발임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2.3. 윤석열 정부

  • 2023년, 대전현충원에서 참전용사 유가족, 정부 및 정치권 인사, 사회 각계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1 #2 #3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기념식에 참석하여 북 도발에 의해 전사한 서해수호 용사 55인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후 추념사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도발에 의해 일어난 것임을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원 참석했지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민생 일정 차원에서 울산 방문 등을 이유로 지도부 전원이 불참석하여 비판을 받았다.[6] 국방위원회 소속 간사이자 전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 대장)인 김병주 의원만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 #
  • 2025년, 2017년 이후 8년만에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여당 지도부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했다.#

2.4. 이재명 정부

2.5. 역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rowcolor=#fff> 정부 날짜 회차 장소 다시보기
박근혜
정부
2016.03.25 제1회 국립대전현충원 #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2017.03.24 제2회 국립대전현충원 #
문재인
정부
2018.03.23 제3회 국립대전현충원 #
2019.03.22 제4회 국립대전현충원 #
2020.03.27 제5회 국립대전현충원 #
2021.03.26 제6회 해군 제2함대 사령부 #
2022.03.25 제7회 국립대전현충원 #
윤석열
정부
2023.03.24 제8회 국립대전현충원 #
2024.03.22 제9회 해군 제2함대 사령부 #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2025.03.28 제10회 국립대전현충원 # [7]

3. 관련 문서


[1]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에 발발했으므로 날짜로 본다면 가장 근접한 유래는 천안함 피격 사건이다. 제1연평해전이나 대청해전은 아군에서 전사자가 발생하지 않은 교전이기 때문에 제외.[2]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이 모두 인천광역시 옹진군 내에서 벌어진 일이다.[3] 당시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이었다.[4] # 이에 청와대는 천안함 10주기라는 점을 고려한 참석이라며 반박했다.[5] 당시 천안함 유가족에게 전달된 성금 1억여원을 정부에 기탁한 인물이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해군은 K6 중기관총 18정을 구입하고 '3.26 기관총'이라 명명한다.[6] 그나마 울산에서 열린 당 지도부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서해 수호의 날을 언급하며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겠다는 말을 하긴 했다.[7] KBS는 대형 산불로 인한 뉴스특보 편성으로 1TV가 아닌 2TV에서 방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