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제정 배경
2024년 10월 22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개정하여 제9조의2를 신설, 2025년 4월 28일부터 매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였다.[1]국제적으로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지정한것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20번째이다. [2]
제9조의2(산업재해근로자의 날) ① 산업재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산업재해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하며,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부터 1주간을 산업재해근로자 추모 주간으로 한다.
② 고용노동부장관은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산업재해예방교육, 산업재해근로자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24. 10. 22.]
고용노동부에서 첫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첫해 행사 내용을 홍보하였다.[3]
첫 법정기념일을 맞아 산재사고로 사망한 유족들 등 노동계 소식을 MBC에서 보도하였다. [4]
2. 세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현황
1993년, 태국의 인형공장에서 화재 사고로 노동자 188명이 사망하고 469명이 다쳤다. 인명피해가 컸던 원인은 노동자들이 인형을 훔쳐갈까 봐 사측에서 외부 입구를 밖에서 잠가버렸기 때문이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었다.세계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대책방지를 위한 시위가 일어났고, 국제노동기구 ILO는 3년 뒤인 1996년 4월 28일을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였고, 대한민국도 2025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지정함으로서 전 세계에서 20번째로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국가가 되었다. [5]
[1] https://law.go.kr/%EB%B2%95%EB%A0%B9/%EC%82%B0%EC%97%85%EC%9E%AC%ED%95%B4%EB%B3%B4%EC%83%81%EB%B3%B4%ED%97%98%EB%B2%9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3131[3] https://blog.naver.com/molab_suda/223848965198[4]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1084_36799.html[5]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946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