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3:45:30

서울TG

서울 요금소
서울 料金所
Seoul Tollgate
부산 방면
신갈JC
← 7.8 km
파일:Expressway_kor_1.svg 서울 방면
판교IC
3.6 km →
◀   죽전휴게소(서울방향)
서울하이패스센터
파일:서울 톨게이트.jpg
서울 방면으로 찍은 사진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40
(궁내동 184-20)
관리기관
경부선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수원지사
개통
1968년 12월 21일 (원지동)
1987년 10월 5일 (궁내동 이전)

1. 개요2. 구조
2.1. 서울 방향(상행선)2.2. 부산 방향(하행선)
3. 역사4. 일평균 통행량5. 명칭6. 고속도로 연계요금7. 기타8.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본선 상에 있는 폐쇄식 요금소. 서울 외 지역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통해 처음 상경하는 사람들이 종종 이곳을 통과하며 서울에 도착한 것으로 착각하곤 하지만, 이름과 다르게 이곳은 서울특별시가 아닌 경기도 성남시다. 여기도 호남고속도로 동광주TG 처럼 상행선은 넓고 하행선은 좁은 편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이 요금소를 지나면 개방식 구간이다. 즉 판교IC부터 한남IC까지는 요금소가 없다.[1]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모든 요금소 중 이용 차량대수가 1위인 곳이다. 2023년 기준으로 1일 평균 206,174대(출발 102,454대/일, 도착 103,720대/일)가 통과하였다. 2위 서서울TG(폐쇄식, 195,859대/일), 3위는 구리남양주TG(개방식, 194,829대/일)이다.

서울 방향은 개방식 구간이 시작되고, 부산 방향은 개방식 구간이 끝나고 폐쇄식 구간이 시작된다.

분당선신분당선환승역정자역과 분당두산타워, 네이버 본사 사옥이 서울요금소 바로 동쪽에 붙어 있다.

2. 구조

2.1. 서울 방향(상행선)

  • 하이패스 고속 진출차로[2]: 1(중앙버스전용차로), 2~4차로.
  • 하이패스 일반 진출차로: 15~17차로.
  • 일반 진출차로: 7~14, 18~20차로.
  • 5, 6차로는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후 사용하지 않는다.

2.2. 부산 방향(하행선)

  • 하이패스 고속 진입차로: 1(중앙버스전용차로), 2~4차로.
  • 화물차 하이패스 진입차로: 8, 12차로.
  • 일반 진입차로: 6, 7, 9~11차로.
  • 5차로는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후 사용하지 않는다.

3. 역사

파일:attachment/요금소/seoul.jpg

4. 일평균 통행량

아래 통행량은 출처에서 밝히기를 도착차량만 계산된 수치다.
2015년 2016년 2017년
107,001대 109,433대 107,160대

(출처: 한국도로공사)

5. 명칭

사실, 서울TG는 1968년양재 나들목 인근 남쪽에 있는 서초구(당시 영등포구) 원지동 부지[9]에 들어섰으나, 이후 통행량 증가로 인한 확장이 불가피해져 1987년 10월, 기존 위치에서 남쪽에 있는 성남시 궁내동 부지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이전 후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1988년에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 성남시에서 지역 인지도 상승을 위해 성남시 한복판에 위치했는데 왜 서울TG로 이름을 쓰냐며, 이참에 성남TG로 명칭을 변경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기관시설의 명칭은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지자체에 위임하는 기관위임사무인지라, 지자체에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제청하는 방법 등으로 딴지를 걸어도 결국 결과는 중앙행정기관의 손을 들어주게 되어 있다. 게다가 성남TG는 이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있다. 성남TG가 이미 있는지도 모르고 억지 주장을 하는 것.

특정 지명이나 시설물의 명칭이 실제 소재지의 지명 또는 행정구역명과 상이한 경우는 매우 많다. 이러한 사례들은 대부분 '명칭이 잘못 부여되었으므로 무조건 실제 행정구역 소재지 명칭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이 각각 김포, 김해가 아닌 서울, 부산에 위치하는 것과 서울대공원이 서울이 아닌 과천에 위치하는 것과 같이 각자 나름대로의 사유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의 서울TG는 서울특별시 내에 소재하지는 않지만, 상징적으로 서울특별시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는 점 및 기존에 설치한 양재동에 위치한 TG를 확장해서 이전한 후 그 이름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붙인 명칭이다.[10] 게다가 국가 제1 중추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쪽 요금소 이름이 '서울'이 아닌 '성남'이면 매우 어색하다. 단, 남북통일경의고속도로 개통 시 남서울TG로의 명칭 변경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

6. 고속도로 연계요금

7. 기타

서울요금소의 명판의 폰트는 2023년까지 서울남산체를 사용했다. 현재처럼 톨게이트 디자인이 바뀐 것은 2010년. 디자인서울 정책 일환으로 바뀐 것인데 서울 경계 바깥에 서울과 특별한 연관도 없는 시설에 서울시 정책을 적용했다는게 놀라운 점. 서울요금소는 매일 아침 출근교통정보에 뒷배경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서울의 모든 시설물을 제치고 가장 많이 방송을 타는 디자인서울 관련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2010년 전까지는 다른 톨게이트와 동일하게 HY울릉도체[11]에 바탕이 파란색이었다.

그러나 2023년 이후 갑자기 명판의 서체가 헤드라인체로 추정되는 서체로 변경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나쁜 편. 한국도로공사는 한길체를 사용하는 곳이므로 탈네모꼴 서체의 개념을 모르는 기관이 아닐텐데 어째서 이런 개악을 했는지 의문이다.


교통방송에는 하루 종일 고정 출연하고 명절만 되면 방송국들의 교통상황 중계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은 대략 90년대 초반[12]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금소 기준으로 목적지까지의 시간을 불러주는 식으로 방송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부산까지 8시간, 대전까지 4시간, 강릉까지 5시간, 광주까지 7시간 대충 이런 식. 중부선이나 서해안선이나 영동선의 교통정보도 전부 여기서 하는 경부선 방송 뒤에 이어붙이는 식으로 화면을 송출한다.

그만큼 교통량이 굉장히 많은 톨게이트다. 지방으로 가거나 서울로 오는 차량들이 굉장히 많아 서울TG는 항시 빽빽하게 붐빈다. 그나마 새벽이나 밤에는 좀 덜한 편.

요금소 부산 방향 도로 바로 우측에 하이패스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진입 전에 도로가 분기되어 들어간다.

한편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393번 지방도(현 23번 지방도 대왕판교로)의 궁내동에서 정자동(신기동)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서울TG 위를 지나가는 선형으로 있었으나 분당신도시 개발 이후 철거됐다.

2006년 양재-기흥 확장공사를 착공하면서 서울TG 확장도 계획되었는데,# 기존 영업소 중 26차로를 서울방면 전용으로, 현재 하이패스센터 부지에 16차로 규모의 부산방면 영업소를 신설하려고 403억원에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하이패스 등이 도입되며 서울TG 주변 정체가 예측보다 심하지 않아 뭐라구요?[13] 백지화되었고, 매입한 부지는 하이패스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 요금소 지하로는 수서평택고속선이 지나간다.

서울 도심과 강남에서 수원, 용인, 화성(동탄), 평택, 오산으로 향하는 다수의 광역버스들이 이 요금소를 이용한다.

서울 요금소를 통과하기 전 오른쪽을 보면 그린팩토리를 볼 수 있다. 또한 두산그룹이 2021년 1월, 신사옥 분당 두산타워를 완공함에 따라 서울 요금소 바로 옆에 두산타워가 우뚝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위치 바로 오른쪽으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같이 지나가며, 오른쪽으로 더 가면 300m 정도 거리에 분당선 및 신분당선 정자역이 있다.

서울요금소 옆에는 대형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데 높이가 50m다.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지정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가 2011년 게양한 이래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동서울TG[14] 다음으로 전국에서 많은 왕복 32차로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2024년 백패커 2 15화에서 서울TG 및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관제센터가 의뢰 장소로 등장했다.

8.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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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pressway_kor_1.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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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SA - 서울TG - 판교IC - 판교JC(파일:Expressway_kor_100.svg) - 대왕판교IC - 금토JC(파일:Expressway_kor_171.svg) - 서울만남의광장SA - 양재IC - 경부간선도로 직결
1: 중앙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
2: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
3: 당진청주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
}}}}}}}}}


[1] 판교IC에 있으나 서울방향은 오른쪽으로 비껴 간다. 즉, 요금소를 경유하지 않는다.[2] 시속 80km/h 고속 통과 가능 다차로 하이패스다. 기존 톨게이트의 교통섬 시설이 따로 없이 기존 고속도로와 동일한 노폭으로 편도 2차로씩 구성되어있다. 2019년말 완공되었다.[3] 서울 서초구 양재2동 중 원지동. 그 당시에는 영등포구였다.[4]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중 궁내동. 그 당시에는 분당구는 없었다.[A] 차로변경 중 사고 위험이 있어 따로 개통됐다.[6] 이 날 세종포천고속도로남안성JC ~ 광남IC 구간이 착공했다.[A] [8] 1시간 후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탑IC가 개통됐다.[9]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경계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10] 참고로 동서울TG는 하남시에, 서서울TG는 안산시에 있다. 서울이 붙어있는 TG는 전부 서울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하남TG, 안산TG로 이름을 바꿀 것인가? 또한 하남TG안산TG 역시 각각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상에 이미 존재한다.[11] 2005년부터 개통된 고속도로 요금소에는 기존의 HY울릉도에서 HY헤드라인M으로 글씨체가 바뀌었다가 2010년부터는 표지판이 기존의 두 사각형 모양에서 타원형 모양으로 바뀌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12] MBC 뉴스데스크의 경우 20년 뉴스 보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1993년부터 서울TG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13] 정체가 있기는 하나 서울TG 때문에 발생하는게 아니라 서울TG를 경계로 왕복12차로였던 도로(판교~서울TG)가 8차로(서울TG~천안)로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정체다.[14] 34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