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7 17:30:49

사회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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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국 사회인 야구의 역사
2.1. 태동기2.2. 본격적인 사회인야구의 시작
3. PC통신을 통한 부흥
3.1. IMF로 인한 위기와 자생3.2. 사회인야구의 미래
4. 비판
4.1. 열악한 시설
5. 사회인야구를 하려면?
5.1. 가입 전
5.1.1. 연습
5.2. 팀 가입
5.2.1. 자신에게 맞는 팀 찾는방법
5.3. 장비 구입
5.3.1. 전체적인 금액
5.4. 용병게임
6. 리그 구분7. 기타8. 커뮤니티9. 사회인야구를 다룬 작품
9.1. 웹툰

1. 개요

한국에서는 직업활동이 아닌 여가 혹은 취미로서의 야구를 말한다.

2. 한국 사회인 야구의 역사

2.1. 태동기

1913년 용산 철도국 야구팀이 창단한 게 시초이다. 1927년에는 식산은행, 체신국, 경성전기, 용산철도국 이렇게 4팀이 결성되어 이들끼리 '경성실업연맹'을 결성해 야구를 했다. 한국실업야구/역사 문서 참조바람.

1982년 6월 22일 매경신문 기사에는 '1940년 일제때도 서울에 약 70여개의 사회인야구부가 있었고, 전국적으로는 약 100여개에 달하는 팀이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사회인야구는 일본의 그것과 유사한 실업야구의 형태라 보면 된다. 또한 광복 및 한국전쟁으로 인해 기본적 의식주부터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사회인야구는 거의 종적을 감추었고, 실업야구나 고교야구 같은 엘리트 야구만 살아남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인야구가 다시 부활한 계기는 대학OB를 주축으로 한 동호인 야구단과 직장소속 구단들이었는데, 이들은 엄밀히말해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고교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한가닥 하던 선수들이 주축이었고, 일반인에게는 아직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다 한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슈퍼스타 감사용이 직장인리그 최우수 투수에서 프로선수로 발돋음 하는 것은 당시 사회인야구리그가 얼마나 일반인들과 동떨어진 리그였는지 알 수 있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1]

89년 매경신문 기사에는 89년에 약 1300여개 직장과 동아리 팀들을 규합하는 CBO라는 사회인야구연합회를 만든다는 기사가 있었다.

2.2. 본격적인 사회인야구의 시작

1982년에 프로야구가 출범함과 동시에 각 회사들은 너도 나도 사회인야구팀을 만들게 된다. 그로인해 사회인야구는 70년대에 비해 비약적 발전을 거두게 된다[2]. 일례로, 1991년에 개최된 제 1회 사회인야구대회만 보더라도 대부분 직장팀이었고, 순수 동호인 야구팀은 그리 많지 않았다.

순수한 사회인팀 중 확인된 바로는 1980년에 동두천에서 창단한 '청년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진 청합야구단이 있다. 참고로 프로야구팀들보다 나이가 많으신 사야팀.

3. PC통신을 통한 부흥

이렇게 실업야구같은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던 사회인야구는 PC통신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바로 통신커뮤니티가 생겨난 것이 그 이유인데, 최초로 채팅이 생겨나고, 그에따라 동아리도 수없이 생겨나면서 그때 생겨난 야구동아리들이 세를 규합하여 각 통신사 리그가 창설되었다.

천리안리그, 유니텔리그 , 하이텔리그 등이 창설되었고 사회인야구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그러면서 80년대까지 야구용품의 메카였던 동대문이 엘리트용품과 더불어 보급형 사회인야구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함은 물론 당시 대성,쥬신 등등 엘리트 용품을 팔던 업체들 또한 사회인야구붐과 더불어 용품판매와 함께 리그까지 운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통신리그는 통신리그 우승팀 및 베스트 멤버를 도쿄돔에서 일본 사회인야구팀과 경기를 치룬다는 이벤트를 기획하였는데 아마......투수가 무너지고 야수가 무너지고 멘탈이 무너지고. 그러나 이를 비웃을 것이 아닌게, 일본의 사회인야구는 우리나라 실업야구와 비슷한 경우이고, 정말 사회인들과 기껏해야 선수출신 한두명 있는 한국의 사회인야구와는 레벨이 다른 리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노모 히데오 또한 사회인야구 출신이다.

여하튼 90년대 통신붐으로 인한 사회인야구의 활성화는 어떤 의미로 야구의 본격적 대중화가 이뤄진 시기이기도 하다. 선수출신 아니면 야구장비조차 사지 못했던 일반인들이 스스로 장비를 구입하고 공을 던지고, 경기장을 예약하고, 리그를 치뤄가면서 사회인야구는 거대시장으로 변해가게 된다.

그 당시의 사회인야구의 메카는 개발이 이뤄지던 고양시 대화역 인근 평탄지였고, 매주 주말만 되면 수만평의 이 땅에 수십개의 야구단이 모여서 연습하고 경기또한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3]. 학교운동장보다는 자유로운 시합과 연습을 하던 그 곳이 정말 메카이고 성지라 볼 수 있을 것이다.

3.1. IMF로 인한 위기와 자생

1997년 IMF가 닥치면서 수많은 직장야구단이 해체되었다. 물론 실업야구 또한 마찬가지.이들의 수요가 통신리그로 몰리자 90년초 직장야구인이 주축된 사회인야구연합회는 와해되었고, 통신사들의 지원을 받는 시삽(커미셔너)들이 야구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곧 초고속 인터넷에 자리를 내어 주었고, 그 결과 사회인야구에 대한 통신사의 지원이 끊기게 된다. 하지만 여러 야구리그 경험자들이 곧 경기장을 빌리거나 학교운동장을 장기렌트하여 자체적으로 야구리그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지역 사회 또한 야구인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의해 각 지역에 간이 야구장을 짓기 시작했다. 당시 성남에서는 학교운동장 1면 하천변 운동장 2면 종합운동장내 간이야구장 1면의 총 4면의 야구장으로 리그를 운영하였는데, 시설이 좋았으며 경기도 야구 이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싼 가격에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한다.

한국에는 약 5천 개의 정식 등록팀과 약 20만명의 정식 등록선수가 사회인야구를 하고 있다. 비등록 리그나 팀을 합하면 1만여 개가 넘는 사회인야구팀이 있고 약 30~40만명이 매 주말 야구를 즐기고 있다.

3.2. 사회인야구의 미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사회인야구가 프로야구 태동기의 어린이들이 주축이 되었다면 앞으로의 주축들은 청소년의 경우에는 WBC와 베이징 올림픽 전승우승으로 생겨난 야구키드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인야구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1990년대 초 LG트윈스로 대변되는 신세대 야구의 정점을 찍었던 사람들이 될 것이다. 즉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사람들이 사회인야구에 뛰어든 것인데, 현재도 수십만명이 주말만되면 야구장으로 움직이고, 이에 맞춰 전국에는 개인 사설야구장이 수십개 넘게 지어지고 있고, 또 이미 완공되어 경기를 하고 있다. 이를 뒤집어보면 초창기 사회인야구와 통신리그를 경험하신 분들은 사실상 대부분이 은퇴하신 상태라는 것. 하지만 노노(NO老)야구단이 출동하면 어떨까?

2010년 중반 들어 프로야구의 중흥기외 더불어 사회인 야구인원도 크게 늘었는데 사회인야구 커뮤니티인 "게임원"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인 수는 2012년 35만4827명에서 2014년 50만9375명으로 2년 만에 44% 늘기도 했다.

4. 비판

4.1. 열악한 시설

위에 서술했듯이 양적으로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규모가 커졌으나 아직까지 인프라는 열악한 수준이다. 가장 큰 이유로 들 수 있는 게 야구장은 체육시설로 인가가 나질 않기에 개인이 건립하려면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은 것이다.

또한 운동장의 태반이 부족하다보니 2시간제한으로 야구를 하는 경우도 많고[4], 그마저도 수도권의 경우에는 구장이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교통비 및 운전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경기장 왕복 4시간 경기는 2시간 야 신난다! 일례로 서울에 거주하는 사야인이 남양주까지 가서 야구를 하려면...... 지방에서도 사정은 비슷한데 교통은 수도권보다 열악하기 때문에, 자가용이 없으면 야구하러 다니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팀원 카풀을 적극 활용하더라도 장비 무게를 감안하면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으니...

사회인야구가 조기축구회 같은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으려면 대략 8개팀이나 4개팀에 야구장 하나 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며 이럴 경우 한팀당 3시간 가까운 경기를 뛸 수 있는 요건이 된다. 2014년 현재 전국에 분포한 야구장수는 359곳에 불과하다. 면수로는 500면이 넘는데 KBO에서는 최소한 700면 이상은 되어야 현재의 수요를 맞출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야인들은 학교 운동장이고 뭐고 정말 넓은 공터만 있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야구장좀 지어주세요 엉엉

5. 사회인야구를 하려면?

5.1. 가입 전

일단 본인의 열정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개인 장비를 갖추는 데에 드는 초기비용이 꽤나 나가는 편이니 참고하자. 본격적으로 사회인 야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글러브야구화, 그리고 타격 장갑 정도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배트헬멧(헬멧은 개인구입 해야함)--, 포수용 보호장비 등은 팀이 구매해 놓은 팀장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개인이 사지 않아도 된다.

사회인야구를 처음 시작한다면 10~20만원대의 3등급 우피, 12인치의 올라운드 글러브를 구매하는 것이 무난하다. 우선 올바른 자세로 캐치볼과 수비를 익히고, 그 후 본인이 희망하거나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에 따라 내·외야 글러브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물론 12인치 올라운더 글러브로도 내·외야 수비가 충분히 가능하니, 글러브보다는 연습에 따른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회인 야구는 초기비용만 많이 들어가지 글러브나 배트, 유니폼 등의 용품들은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므로 한번 사두면 그 이상 많은 지출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과도한 성적의 욕심으로 인한 여러개의 용품을 과소비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적절히 구입하자.

야구 경험이 없다면 팀에 가입하기 전 어느정도 연습, 혹은 레슨을 받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런 경험 없이 팀에 가입하게 되면 비싼 회비와 유니폼비를 내고 경기 내내 벤치, 잘해야 우익수 신세를 면치 못한다.[5] 이런 경우 실력도 잘 늘지 않고, 야구초보라는 딱지 때문에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어도 후보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캐치볼은 야구의 가장 기본으로, 처음 시작할 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나쁜 자세로 인해 제대로 공을 송구할 수 없고, 무리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드시 제대로 된 코치를 찾아 배우도록 하자.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만 연습하면 사회인 야구팀에 가입할 실력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이다.

5.1.1. 연습

연습만이 살 길이다. 평소 야구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과 같이 입문용 우피 글러브를 구입하여 캐치볼 정도로 시작하는게 좋다. 캐치볼로 단련되지 않은 몸과 글러브는 다른것을 다 떠나서 팀 훈련에 방해만 된다. 펑고만 쳐줬다 하면 팔뚝이나 정강이에 맞고 파스 신세를 지는 꼴은 면해야 하지 않겠는가.

야구는 순간적으로 몸의 기능을 뽑아내는 스포츠이다. 그렇기에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고 부정확한 자세로 계속해서 공을 던질경우 높은 확률로 관절계(특히 어깨와 팔꿈치)에 부상이 오기 쉽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꼭 주변의 사야인에게 물어서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한번 폼이 고정되면 교정도 쉽지 않고 계속 지속되면 심한경우 아예 야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캐치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워밍업을 한다. 모든 운동이 같겠지만 평소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특히나 워밍업 하는 게 좋다. 그깟 공 던지는데 무슨 워밍업?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공을 던지는 데 근육이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고 잘못 던졌을 경우 허리까지도 그 영향이 온다.[6] 그리고 기본적으로 공을 던지는 행위 자체가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이기에 야구를 직업으로 삼는 선수들도 공던지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일반인이면 어떻겠는가? 반드시 몸을 먼저 풀도록 하자.

캐치볼은 상대방의 글러브 낀 손 어깨 쪽으로 던져주는게 가장 적당하다. 그래야 받는 사람도 가장 편하게 받을 수 있고 공이 다른곳으로 빠질 염려를 안해도 된다.요즘은 유튜브같은 사이트에 캐치볼 그립이라던가 하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한다.

캐치볼만 해도 야구의 반은 한 거라고 보면 된다. 야구라는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을 던지고 받는 행위로 이루어진 게임이기 때문이다. 캐치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송구 정확도와 송구 거리이다. 정확도는 위에서 말한대로 연습하면 된다. 송구거리는 어깨 힘과 허리 힘에 달렸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평소 어깨 근력운동을 해주고 자주 던지다 보면 요령이 생겨 거리를 늘릴 수 있다. 단, 여기서 거리라는 게 공을 던졌을 때 최소한의 포물선만 그리고 날아가야지 후지산대폭발슛으로 높고 멀리 날아가는건 의미가 없다. 그러려면 실밥을 제대로 채서 온 몸을 활용해 공을 때리듯 던져야 한다. 실밥을 채지 못하고 공을 밀듯이 던지면 거리와 속도가 나오지 못하며 거리가 벌어졌을 때 결국 포물선이 된다.

지인들의 숫자가 좀 된다면 펑고를 해도 좋다. 펑고배트가 따로 있으니 구입해도 좋지만 그냥 배트로 쳐도 문제는 없다. 다만 그렇게 하면 배트가 금방 상하게 되니 안쓰는 배트를 이용하자. 펑고배트가 가볍다

펑고라는 것은 배트로 땅볼, 뜬공 등 실제 타격했을 때의 타구를 잡아내는 훈련이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펑고만 따로 쳐주는 코치가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연습할 때 땅볼, 강습, 라인드라이브 등 여러가지를 연습해 봐야 실전에서 공이 올때도 당황하지 않고 칠 수 있다.

혹시 네트가 있는 운동장을 쓸 수 있다면 토스 배팅도 가능하다. 한 사람은 타자의 허벅지 정도 높이로 공을 계속 토스해주고 타자는 그물 방향으로 타격을 하면 된다. 토스해주는 사람은 타자의 자세를 교정해 준다. 실력이 좀 된다면 페퍼 게임에도 도전해보자(유튜브 검색 등을 참고). 지인들끼리 모여서 라이브 배팅[7]이 가능한 경우는 너무 희박하니 이 정도가 개인적 수준에서 최대의 타격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5.2. 팀 가입

어렵지 않다. 본인이 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분명 주변에 사회인야구를 하는 사람이 한두명은 꼭 있을 것이다. 만약 주변에 야구를 하는 지인이 없다면 다음 카페 중 '야구용품싸게사기'의 팀원 모집을 확인하면 되고, 이곳 말고도 '게임원'이라는 사회인야구 전용 홈페이지가 있다. 처음 사회인야구를 접하게 되면 생각보다 그 규모가 큰 것에 조금은 놀랄 수도 있다. 한가지 조언하자면 온라인상에서 무작정 가입하지 말고 오프라인에서 한두번쯤 직접 가보고 예비팀원들의 연령대, 팀의 분위기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유니폼이나 장비 맞추는 것도 다 돈이 들어가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

해당 팀이 어느 리그를 뛰고 있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사회인야구 선수들은 대부분 서울과 가까운 파주, 양주, 일산, 남양주, 이천 등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리그를 뛰게 된다.[8] 따라서 본인의 거주지와 해당 리그 야구장의 이동거리를 계산해야 한다는 것. 강서구에 사는데 이천시 야구장을 연고로 하는 리그를 간다면 야구장 가는데만 2시간이다 사회인야구를 처음 하는 위키러라면 4부리그를 뛰는 팀을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회비는 지역/팀 사정마다 다르나 보통 월 2~4만원 사이이다. 보통 팀마다 가입비가 있는경우도 있으며, 리그비를 1/n 하는 경우도 있다.

5.2.1. 자신에게 맞는 팀 찾는방법

기본적으로 사회인야구는 친목을 가장 중시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실력적 측면을 보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연령대와 전혀 맞지 않는 곳에 가게 되면 고생아닌 고생을 할수도 있다. 그리고 사회인 야구팀이 오래되고 팀원들 숫자가 많이 있다면 사실상 선수 급으로 잘하지 않는 이상 많은 경기를 나갈수가 없는게 사실이다. 처음 사회인 야구를 접하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신생팀이나 팀이 생성된지 1~2년 미만인 팀을 찾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팀 인원도 15명 미만인 팀을 고르는 것이 빨리 주전을 찰 수 있는 요령이다. 단 연습을 게을리하면 주전이 되더라드 어디까지나 민폐이므로 꼭 연습, 또 연습할 것.

5.3. 장비 구입

정말 어렵다. 업자들이 과거만큼의 폭리를 취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얄짤없이 눈탱이를 맞고 비싸게 장비를 구입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에는 장비에 대해 빠삭한 팀원 혹은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처음 야구를 한다면 글러브와 야구화만 있으면 충분하다. 너무 고가의 장비를 살 필요는 없고 10만원 전후의 글러브와 5만원 전후의 야구화를 구입하는 것이 알맞다. 단, 아래 서술 하듯 용병 게임을 뛴다면 바지 정도는 사는걸 추천한다 처음에는 무조건 중고로 사서 좀 써보면 팀원이나 다른사람들 장비가 눈에들어오고, 그 후 성능& 가격 비교하면서 천천히 골라도 된다.

5.3.1. 전체적인 금액

아쉽게도 사회인 야구를 할려면 금액적인 측면도 무시할수가 없다. 특히 야구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면 개인장비를 반드시 구매하여야 하는데 장비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팀에 들어가는 비용도 팀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보면
  • 야구 글러브: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을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적게는 10만원부터 비싼 고가의 제품은 50만원을 가볍게 넘긴다. 10만원 이하의 글러브는 사실 경식 야구를 하기에 부적합하지만[9] 간혹가다 인터넷 야구용품 판매 카페에 가보면 10만원 이하지만 쓸만한 품질의 글러브를 공동구매하거나 혹은 중고 글러브를 구입할 수 있다. 사회인 야구 초보자라면 대충 10~20만원 사이의 글러브를 구하는게 가장 적합할 듯. 본인이 야구를 하면서 글러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본인이 무슨 글러브를 사야할지 알게 될 것이다. 솔직히 사회인 야구하는 아저씨들이 60만원짜리 글러브 쓰는 걸 보면 가끔씩 글러브가 불쌍할 때가 있다[10]
  • 야구화: 5~20만원,
  • 보호장비(머리, 팔꿈치, 발목) 7~10만원 [11]
  • 배팅장갑 (장갑 없이 스윙을 하게 되면 피부가 마찰되어 손이 아프고 물집이 잡힌다.)[12] 3~5만원골프장갑이 있다면 대체가능하다...

여기까지가 보통 개인장비로 들어가는데 대략적으로 들어가는 최저가 비용만 해도 25만원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팀 회비 2~4만원(매달) 팀 가입비 (없는곳도 많다 5~20만원) 유니폼비 (당장 사정이 급한 곳은 안받는 경우도 있다. 10~20만원) 리그비 (250만원 기준으로 보통 15만원선) 만 있다고 해도 대략적으로 2~30만원은 추가로 필요한셈. 결국 60만원이라는 돈이 당장에 들어갈수도 있다. 그러니 당장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글러브 하나로 시작하자. 어차피 글러브 외의 물품은 팀 물건 돌려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최근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며 전체적으로 많이 거품이 빠진 상태이다. 몇몇 업체는 일정 주기로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가격으로 땡처리를 하기도 하니 잘 보고 골라보자.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제발 장비는 비싼걸 사지 말자. 사야인들의 장비 수준은 전반적으로 상상을 초월하며 프로선수의 장비 수준을 우습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프로 선수들은 대부분 협찬받아 좋은 장비들을 사용한다. 굳이 그 장비가 좋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특히 투수 포지션의 경우 정말 5만원짜리 써도 된다... 유격수라고 해서 꼭 60만원이 넘어가는 글러브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과소비는 금하자.

5.4. 용병게임

본인이 평소 야구를 좋아하긴하는데 규칙적으로 야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용병게임을 추천한다. 용병게임이란 투수부터 포수까지 모든 포지션을 용병으로만 모아서 게임을 진행하는것을 뜻한다.상대팀도 용병으로 이루어진 팀일 수도 있으며, 용병경기에 팀 단위 대관을 받는 구장의 경우 용병팀 대 어느 한 팀의 경기가 된다.

용병게임의 장점으로는 내가 원하는 포지션을 마음대로 해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애초에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게임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본인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단, 용병게임의 경우 내가 속한 팀이 질 경우 매우 재미가 없다. 또한 팀웍이 안맞기 때문에 매 회 색다른 경험(?)을 해 볼수 있다. 1루수가 공을 받지 못하고, 외야수가 뜬공 만세를 하며, 포지션과 상관없이 송구의 정확도는 없다. 그러나 사회인 야구를 하면서도 용병경기를 뛰는 사람도 있고, 사회인야구는 안하지만 실력은 출중한 사람도 있기 때문에 못한다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원래 무림에는 숨은 고수들이 많은 법이다.

꼭 용병게임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팁을 서술하니 이정도는 알고 있자.
1. 용병게임에서는 반드시 정규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바지 정도는 유니폼 비슷하게라도 입는 게 좋다.
2. 타순은 보통 역순으로 진행된다. 즉 9 → 8 → 7 → 6 → 5 → 4 → 3 → 2 → 1 로 진행된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우익수 → 중견수 → 좌익수 → 유격수 → 3루수 → 2루수 → 1루수 → 포수 → 투수 순으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 심판이 정해주니 너무 걱정 말자. 또한 본인이 중심타선이라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 타순은 다른사람과 이야기해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 그래도 한 이닝에 막 바꾸는 건 안된다. 대체로 외야수보다 내야수가 재밌고 내야수보다 포수, 투수가 더 공을 만져볼 기회가 많아서 저런 순서로 해서 조금이라도 더 쳐볼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보면 된다.
3. 용병게임을 혼자서 참가하는 경우엔 웬만해선 배트, 글러브, 야구화, 헬멧 정도의 개인 장비는 갖추고 있는 편이 좋다. 그렇지만 빌려서 할 수도 있으니 빌리게 된다면 주인에게 꼭 감사를 표하자.
4. 꼭 야구화를 신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철제 스파이크는 되도록이면 피하자. 위험하기도 하고 잔디구장일 경우 경기를 못 뛸 수도있다.[13] 정 안되면 축구화를 신어도 괜찮다.
5. 야구의 기본적인 수비법은 알고 가야 한다. 아무리 오합지졸 용병게임이라도 수비 커버 정도는 해 줘야 한다.
6. 본인의 야구실력이 출중하다면 사회인야구팀에 스카웃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들어가면 대부분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다.
7. 투수는 최소한의 실력은 갖춘 사람이 맡아야 게임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실력이 안 되면 제구만이라도 잡은 뒤 참여하자. 제발
8. 용병게임의 팀원들은 대부분 오늘 보고 안 볼 사람들이다. 피차 얼굴 붉힐 필요가 없다. 팀원의 실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자. 그래야 내가 실수했을 때도 그러려니 한다.
9. 야구아저씨들이 많은 경기가 있는데, 아저씨들의 잔소리에 굳이 일일히 대응할 필요는 없다.
10. 사회인 야구 기준으로 우익수는 정말 할 것이 없다. 선출이 아닌 이상 밀어치기를 할 정도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방심하다가 평범한 플라이볼을 놓치면 주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을 것이다. 단, 이는 우타자 한정. 좌타자가 나오면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용병게임을 뛰다보면 한 게임에 2~3번은 우익수앞 땅볼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때문에, 우타자 기준 평소의 수비위치보다 많이 앞으로 나와있다 보면, 일이간 안타가 우땅으로 둔갑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때문에 땅볼포구와 빠른 송구가 가능하다면 우익수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용병게임을 검색하면 카페나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여하고 싶다면 가입하여 참여한다. 게임당 2만원 정도의 구장 사용료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6. 리그 구분

보통 실력에 따라 1부~4부 리그로 구분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전국에 수많은 사회인야구 리그가 있기 때문에 각 부를 나누는 기준은 천차만별이며, 실력도 각양각색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야구장에 하나의 리그 사무국이 있고, 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리그가 10개 정도는 되게 마련이다.[14] 따라서 특정 리그의 2부라고 할지라도 다른 리그의 3부보다 수준이 낮은 경우도 허다하며, 정확히 비교하기도 어렵다. 일반적으로 선출의 유무/투수가능 여부/배트 규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선출: 일반적으로 고교 선수 출신을 의미한다. 대한야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15] 지역예선이 없는 봉황대기에 등록 여부가 기준이 된다. 보통 만 40세에서 45세가 기준이 되며, 그 이상으로 나이가 들면 선출로 분류되지 않는다.
- 중출: 고교가 아닌 중학교 선수 출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선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각 팀의 핵심 전력이 되곤 한다.

각 부의 구분을 엄격하게 나누는 서울시 협회장배의 규정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다.
- 1부: 선출 제한 없음. 투수 가능[16]
- 2부: 선출 출전 가능.[17] 투수 불가능
- 3부: 선출 출전 불가능
- 4부: 선출 없음
위 기준에 따르면 4부는 중출도 불가능한 리그라고 볼 수 있으나 확인 할 방법이 따로 없다.

대회보다 기준이 느슨한 리그의 경우, 대부분의 3부 리그에서 선출의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18]권위 있는 대회의 경우, 2부에서 놀던 팀들이 선출만 싹 뺀 채 3부로 출전하여 상금과 트로피를 노리는 경우도 많다. 규정에 저촉될 것은 없지만, 대회의 취지와는 동떨어진 일종의 생태계 교란이라고 볼 수 있다.

7. 기타

  • 한겨레TV의 "야구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사회인야구 선수들을 위한 여러 팁들을 알려주는 방송을 하고 있다. 7화까지의 방영분 중 장재중이 참여한 포수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화 이글스 출신 코칭스탭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이채로운 부분이다.[19]

8. 커뮤니티

9. 사회인야구를 다룬 작품

9.1. 웹툰


[1] 그러나 감사용은 영화 때문에 그런 이미지로 각인되어서 그렇지 엄연히 전문 선수 출신이다.[2] 물론 이때도 실업야구와 큰 차이 없는 구성이었다. 고졸 선수들 중 가정형편으로 인해 대학에 가지 못하는 선수들을 신입사원 채용/스카웃 형식으로 데려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3] 물론 공이 빠지면 백미터 이상을 뛰어가서 공을 잡아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4] 사실 이건 거의 99%의 리그가 이러고 있다[5]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우타자가 아무 생각 없이 공을 치면 자연스럽게 좌익수 쪽으로 공이 날아가게 된다. 프로 레벨에서야 우타 좌타 가리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타구를 날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회인야구에서는 우익수 쪽으로 공이 잘 오지 않기 때문에, 우익수는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공을 한 번도 못 만져 보는 경우가 많다.[6] 대표적으로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진 팀 린스컴의 투구를 어설프게 따라했다가 허리가 망가지는 사야인이 생각 보다 많다.[7] 투수, 포수, 타자, 몇 명의 야수가 갖춰진 실전형 타격 훈련. 사회인 수준에서 특히 초보자가 밀어치기가 가능할 리는 없으므로 레프트에서 두 명 정도만 공을 잡아줘도 원활한 훈련이 가능하다. (사실 초보자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8] 서울 시내에는 야구장이 굉장히 적으며, 그마저도 높은 경쟁률 때문에 리그비가 비싼 경우가 많다.[9] 단, 팬덤, 인코자바 글러브는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훌륭히 제 기능을 수행하는 라인업을 구할 수 있다. 2~3만원짜리 우피 글러브 보다는 5~6만원대 팬덤, 인코자바 글러브가 나을 수도 있다.[10] 60만원 이상으로 비싼 글러브는 프로 선수들이나 쓰는 등급이다. 하다못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일본 사회인 야구 팀도 20만원짜리 글러브를 쓰는데!!![11] 사실 발목 보호대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헬멧은 꼭 필요하며 팔꿈치 보호대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 헬멧의 경우는 팀 장비로 구비해 놓은 것이 있으니 처음엔 그걸 써도 된다.[12] 엘지 트윈스 시절 박병호가 배팅장갑 없이 연습했다가 손이 다 까져버린 적도 있다.[13] 단, 이건 (인조)잔디구장 한정이고 흙 그라운드면 상관 없다. 보통 경기장 안내시 스파이크 사용 유무 여부는 확인 할 수 있다.[14] 시간대 별로 평일주간/평일야간/토요/일요 리그정도로 나누고, 실력대 별로 1부~4부 리그로 나뉜다던지. 메이저, 마이너, 트리플, 더블, 루키 등 자체적으로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많다.[15] 서울대학교 야구부 출신의 경우 이 때문에 문제가 되곤 한다. 최근에는 대부분 선출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16] 투구는 가능하나, 이닝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음[17] 동시 출전은 최대 1명[18] 대회의 경우, 선수 출신이 출전 가능한 경우 얄짤없이 2부로 분류된다.[19] 한화 2군과 두산 2군, kt 훈련장에서 촬영했는데, 두산 2군 취재시에는 강동우문동환이, kt에서는 김민재가 협조해 줬다.[20] 작가가 실제 사회인야구를 하고 있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플레이에러를 실감나게 보여준다.